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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 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도서대출 10권으로 확대…독서문화 향상 지원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광주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11월 한 달 동안 연다. 이번 행사는 대표작품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시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인상 깊었던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존’을 각각 운영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작성한 필사를 한데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무등·사직·산수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도서를 추가 확보해 제공하고, 11월부터 도서대출 권수를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등 독서문화 향상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작품 톺아보기 순회강연을 마련한다. 15일 산수도서관에서는 이강선 교수가 ‘채식주의자’, 16일 무등도서관에서는 허희 문학평론가의 ‘소년이 온다’, 21일 사직도서관에서는 김형중 교수의 ‘작별하지 않는다’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참여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벨문학상 작가를 배출한 문화도시 광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른 독서 열풍을 광주시민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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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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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기센터-교육청, 늘봄학교 농촌체험 협약
- 광주농기센터-교육청, 늘봄학교 농촌체험 협약 - 내년부터 초등 2개교 시범운영…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다양화 광주농기센터-교육청, 늘봄학교 농촌체험 협약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농업·농촌체험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에 대비해 수요자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저학년 맞춤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늘봄학교 : 정규 수업 후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학생들이 돌봄·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주요 협약 내용은 ▲농업·농촌체험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학교 안팎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 ▲학교 매칭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2개교에서 늘봄학교 초등 1~2학년 맞춤형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 광주시-교육청 ‘학교 친환경 텃밭 조성사업 업무협약’ 이후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체험을 해마다 170여개 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습능력, 사회성 향상,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농업·농촌체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적극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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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기센터-교육청, 늘봄학교 농촌체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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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 광주시, 종합지원 성과 뚜렷…지역 활기
-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 광주시, 종합지원 성과 뚜렷…지역 활기 - 야외 응원전·배달앱 특별할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원정관람객 수송 등 스포츠도시 광주 이미지 제고 효과 - 기아와 상호 협약 통한 다양한 스포츠산업 활성화 앞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정경기 홈 응원전’에 참석해 경기를 기아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원정경기 홈 응원전’에 참석해 팬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마련한 ‘홈경기 성공개최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계획’이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진행됐던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교통(수송) 및 주차 대책, 공공배달앱 할인이벤트, 원정경기 홈 응원전 등 다양한 종합지원을 시행했다. 특히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야외응원전에는 약 3만5000여명의 시민이 몰리며 인근 푸드트럭과 지역소상공인 등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원정관람객을 위해 38대의 전용버스를 운행,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KIA구단과 협의를 통해 대구에서 치러진 한국시리즈 3, 4차전 홈 응원전을 약 2만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도 한국시리즈 기간 야외 응원전이 열렸다. 이 기간 1만1870명이 응원에 참여했으며, 지역소상공인과 푸드트럭은 약 2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광주시가 한국시리즈 기간에 진행한 ‘땡겨요’, ‘위메프오’ 등 광주공공배달앱 특별할인 프로모션도 인기를 모았다. 광주시는 시비 1억원을 투입해 경기 당 1500명을 대상으로 건당 3000원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 평일 대비 주문 135%, 매출 138% 증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광주 홈경기 당일(1차전, 2차전, 5차전) 경기장을 찾는 외지 관람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 종료 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유스퀘어와 송정역을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용버스를 3일간 38대 운영했다. 또 광주관광DRT(수요응답형 교통)를 경기종료 후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유스퀘어를 경유해 농성역을 종점으로 하는 노선을 집중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한국시리즈 기간 전용버스 1710명, 광주관광DRT 331명 등 모두 2041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또 한국시리즈 홈경기 당일 주차난을 덜 수 있게 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 도로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 주변도로에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등을 현장에 배치해 관람객의 원활한 교통 소통에 주력했다. 광주시는 한국시리즈 종합지원계획에 포함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노후 관람시설 개선 사항과 관련, 한국시리즈가 종료된 만큼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관람석의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특히 KIA타이거즈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장 일대 복합스포테인먼트 조성, 콘텐츠 개발, 시설관리 등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주시는 프로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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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 광주시, 종합지원 성과 뚜렷…지역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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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 ‘정유정 소설가’ 초청 특강
- 광주문학관, ‘정유정 소설가’ 초청 특강 - 11월16일 오후2시 ‘인간 최후의 욕망, 야성을 찾아서’ 주제 광주문학관은 오는 11월16일 오후 2시 소설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의 저자인 ‘정유정 작가와 만남 행사’를 연다. ‘인간 최후의 욕망, 야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정유정 작가는 최근 펴낸 신작 ‘영원한 천국’을 중심으로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유정 작가는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내 심장을 쏴라’, ‘28’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7년의 밤’은 22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됐고, 장동건·류승룡 주연의 영화로 제작됐다. 신청은 광주문학관 누리집(www.gwangju.go.kr/gjlm)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학관운영팀(062-613-61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와 인연이 깊은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책으로는 접하지 못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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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 ‘정유정 소설가’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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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파트분양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 광주시, 아파트분양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 자치구와 연말까지 합동단속…여러장땐 과태료 중과‧고발 조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가로경관을 훼손하고 시민보행안전에 위협을 주는 아파트분양 불법현수막을 연말까지 지속해 정비한다. 광주시는 허가와 신고 없이 불법으로 게시된 아파트분양 불법현수막을 정비해 장당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여러 장인 경우 중과 부과와 함께 시행사 등 관계자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평일과 공휴일 주간·야간 상관없이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해 아파트분양 불법현수막이 난립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불법현수막에 대해 과태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부과 대상을 확대하는 등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합동점검반은 올들어 11만8600건(지난 10월1일 기준)을 정비했으며, 이는 지난해(2023년 10월1일 기준 61만3672건)보다 80% 감소한 것으로, 특별정비 효과로 분석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특별정비 시행 이후 불법현수막이 점차 줄고 있지만 최근 주말이나 공휴일을 틈타 아파트분양 불법현수막이 늘고 있다”며 “도시미관과 시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집중 점검‧정비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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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파트분양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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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청년들 ‘달빛교류’ 뭉쳤다
- 광주·대구 청년들 ‘달빛교류’ 뭉쳤다 - 광주청년위원회, 대구 청년들 초대…양 지역 청년정책 공유 - 광주영상복합문화관, ACC 방문으로 문화 도시 광주 체험 광주와 대구 청년 40여명이 광주에서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 27일 광주에서 ‘청년 달빛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년참여기구 간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두 지역의 청년위원들이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청년교류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두 지역에서 40여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여했다. 광주청년위원회는 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청년 참여기구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청년정책 연구 활동을 통해 광주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광주청년위원회는 문화콘텐츠 체험·학습 기회와 창작콘텐츠 전시·마케팅등을 지원하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하는 등 대구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특히 이들은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광주시와 대구시의청년정책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을 통해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공동협력사업 중 하나”라며 “두 지역의 청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참여기구와 협력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위원회는 지난 12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 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에 참석, 대구를 비롯한 전국 청년참여기구와 교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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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청년들 ‘달빛교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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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매력발광…‘G-페스타 광주’에 빠지다
- ‘맛과 멋’ 매력발광…‘G-페스타 광주’에 빠지다 - 광주의 예술과 맛 담아 ‘예향·미향의 도시 광주’ 선보여 - 콘텐츠 중심 행사 연계‧그룹화로 알찬 축제관광 만들어 -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딩으로 체류형 관광환경 기대 높여 - 강기정 시장 “축제‧명소‧사람 연계해 활력도시 시너지” 빛고을 가을을 감동과 재미, 맛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 ‘2024 G-페스타 광주’가 29일 간의 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12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17개의 축제, 행사, 마이스를 통합브랜딩한 ‘G-페스타 광주’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G-페스타 광주’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예술여행도시, 그리고 맛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외래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G-페스타 광주’는 예술을 주제로 한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 미식을 주제로 한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로 구분해 고유 색을 입혔고 대규모 전시행사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거뒀다. 특히 ‘G-페스타 광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축제 통합브랜드 우수사례로 꼽으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 시즌1 조이플 광주…예술에 재미와 감동을 더하다 광주만의 예술로 재미와 감동의 즐거움을 선사한 시즌1 조이플(Joyful) 광주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19일 간 11개의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9월 7일~12월 1일)를 찾은 방문객이 G-페스타 광주 기간동안 예술과 맛을 주제로 한 행사를 둘러보며 오랫동안 광주의 매력을 한껏 즐기는 체류형 관광환경이 조성됐다. 9월 25일 지역 이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열린 ‘빛고을 캠퍼스 이스포츠대회’에서는 관람객이 젊은 층이라는 점을 겨냥해 G-페스타 유료행사인 ‘렛츠플로피’와 ‘비어페스트’ 등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광주 최대 맥주축제인 ‘비어페스트’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 ‘광주사운드파크 페스티벌’과 무대를 공유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같은 시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표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광주에이스페어’에서는 3만6000여명(2023년 3만5000여명)의 관람객과 3억6500만달러 규모(2023년 2억달러)의 수출상담액의 성과를 냈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 470여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를 비어페스트 광주행사장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렛츠플로피 2.0’은 광주에이스페어와 비어페스트 방문객들에게 스트리트컬처 문화를 선보여 광주가 ‘K-스트리트컬처 성지’임을 각인시켰다. ‘충장발광(光)’을 주제로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열린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10월 2일~10월 6일)에는 광주버스킹월드컵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주간이 잇따라 열려 광주를 대표하는 도심축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 시즌2 테이스트 광주…절대미식, 눈과 입을 홀리다 미향의 도시 광주의 맛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맛을 주제로 6개의 행사가 열렸다. 먼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10월 17일~10월 20일)에는 300개 사가 참가해 45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 전시와 비즈니즈 상담이 이뤄졌다.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상담건수로 104억원의 상담액과 약 32억원의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그린 앤 애그리테크(GREEN & Agritech), 국제차문화전시회, 주류관광페스타를 함께 개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선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시청 광장에서는 남도김치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광주김치축제’(10월 18일~ 10월 20일)가 열렸다. 천인의 밥상,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김치경연대회, 헬로우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에게 가을의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화제의 방송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등 국내외 스타셰프의 푸드쇼가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영산강변 일대에서는 도심 속 억새의 절경과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광주 대표 생태환경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10월 17일~10월 20일)가 열려 김치축제와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자연힐링과 도심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10월 19일에는 송정역세권 맛집부터 남도 전통시장, 전국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 10월 26일에는 다양한 로컬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동명커피산책’이 맛의 광주를 더욱 빛냈다. 광주시는 관광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광주투어버스 정류장에 서창억새축제장과 광주시청을 추가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경유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각 축제장 먹거리 가격을 사전에 알려 믿고 방문하는 축제환경을 만들었다. 또, 개별 축제 현장에서 ‘G-페스타 광주’ 통합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의 문화, 예술, 미식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한 숙박할인 프로모션(9월26일~10월31일)이 연일 선착순 마감되며 G-페스타 광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24 G-페스타 광주가 성료됨에 따라 광주시는 참여기관과 함께 올해 G-페스타 광주의 성과와 보완할 점, 내년 연계콘텐츠 구성 등을 논의해 G-페스타 광주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예술과 미식을 주제로 광주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아 올해 처음 선보인 G-페스타 광주가 많은 이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축제, 명소, 사람을 연결하고 통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앞으로도 광주만의 자산과 가치를 담은 축제도시 브랜딩을 통해 재미와 활력 넘치는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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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매력발광…‘G-페스타 광주’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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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위험군 사업장 대상 산업재해 예방교육
- 광주시, 고위험군 사업장 대상 산업재해 예방교육 - 24일 사업주·근로자 200명 대상…산업안전수칙 준수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위험분야 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게차 사망사고 등 고위험분야 산업재해가 반복됨에 따라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가 협업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중대재해 원인을 분석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영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장이 ▲산업안전수칙 준수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지게차 사고원인과 대책, 지게차 작업때 법적 준수사항, 사업장 여건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와 함께 지게차 보유사업장 등 고위험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안전은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전 사고예방을 위한 자발적 노력이 있어야만 안전도시 광주가 건설된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 대상 안전수칙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올 하반기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방엔지니어링(대표 박세준) ▲㈜성원시스템(대표 김유재) ▲㈜에니트(대표 기송도) ▲㈜에스제이에프앤지(대표 김홍주)▲㈜한국씨앤에스(대표 나용범) 등 5곳에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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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위험군 사업장 대상 산업재해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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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핼러윈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
- 광주시, 핼러윈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 - 25∼31일 특별대책기간 운영…전남대 후문 등 5곳 중점관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핼러윈 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인파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전남대 후문 등 인파밀집 예상지역 5곳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동구 동명동, 서구 상무지구, 남구 양림동, 북구 전남대 후문, 광산구 첨단지구 등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5곳을 집중 관리한다. 광주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사전점검과 현장 예찰활동을 통한 사전예방책, 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밀집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사전점검에서는 ▲불법적치물, 쓰레기통 등 보행장애물 제거 여부 ▲안내방송시설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작동 확인 ▲환풍구 등 위험구역 출입통제 조치 ▲보도 깨짐·땅꺼짐·미끄럼·공사중 건물 안전조치 등을 현장에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현장을 순찰해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치구·경찰·소방과 재난대책반을 구성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비상통신망을 상시 유지하며, 유사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파밀집상황과 행동요령을 즉시 전파하고 안내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태원 사고 이후 2023년부터 핼러윈 같은 주최자 없는 축제와 행사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여는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커지므로 인파밀집 때는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해달라”며 “광주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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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생생한 독도 광주시, 독도의날(25일) 실시간 영상 송출
-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생생한 독도 광주시, 독도의날(25일) 실시간 영상 송출 - 오전 10시25분부터 시정홍보 전광판·빛고을TV서 대한민국 동해의 황홀한 일몰·일출, 웅장한 바위, 부서지는 파도, 갈매기가 떼지어 날아다니는 독도의 생생한 풍광을 광주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독도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10시25분부터 낮 12시까지 시정홍보 전광판과 빛고을TV에서 생생한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광주시민은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과 빛고을로 입구에 설치된 전광판을 비롯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서구문화센터,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건강관리협회 등에 설치된 빛고을TV를 통해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광주시가 이번에 송출하는 영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독도종합정보시스템(www.dokdo.re.kr)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영상으로, 독도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괭이갈매기떼, 파도 등을 24시간 송출해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 들을 수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시민들이 가기 어려운 독도를 화면으로나마 접할 수 있게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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