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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자치경찰, 광주경찰청과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보호 통합지원 나섰다
    광주자치경찰, 광주경찰청과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보호 통합지원 나섰다 - 자경위·광주경찰청 ‘범죄 피해자 민관 통합지원단’ 구성 협약 - 55개 기관 통합 지원 내실화…학업·취업 등 연계도 광주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와 광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등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지원 통합 연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민관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자경위와 광주경찰청은 9일 국제라이온스, 국제로타리, 기아자동차 등 광주지역 15개 기관과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에는 광주은행, 마사회, 한국전력 등과 2차 협약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부터 자경위가 유관기관과 민간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체계 마련에 적극 나선 결과다. 협약에 따라 범죄 피해자 지원방안이 의료와 법률 상담을 넘어 기금 활용 등을 통한 생필품, 주거 등 경제적 지원과 학업 프로그램 및 취업, 일상생활 복귀 프로그램으로 대폭 확대된다. 또 기존 상담지원분과에 참여하는 22개 기관에 이어 새롭게 구성되는 나눔분과에 22개 기관, 희망분과에 11개 기관이 참여해 총 55개 기관이 3개 분과에서 활동하는 통합 지원망이 구축된다.. 특히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경찰과 지자체 간 통합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 연계망 구축으로 종합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 기관의 특성을 살린 내실있고 지속 가능한 보호·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중요한 계기가 되고, 사회적 약자 안전망을 보다 공고히 해 광주시민의 안전과평온한 지역사회를 유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분산돼 있는 상담 지원기관들이 체계화되고 민간영역의 사회공헌사업이 공적영역과 통합된다”며 “앞으로 광주자치경찰이 추진하는 범죄안전 빛드림 시책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경위는 이 같은 회복적 경찰활동 실현의 중장기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실무협의회 및 정책자문단을 통한 예산 및 법령 제개정 등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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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삼성 ‘C-Lab 아웃사이드 광주’ 출발 앞두고 강기정 시장, CES서 선배 창업가 ‘벤치마킹’
    삼성 ‘C-Lab 아웃사이드 광주’ 출발 앞두고 강기정 시장, CES서 선배 창업가 ‘벤치마킹’ - 삼성 C-랩 전시관 깜짝 방문…청년 창업가들 만나 애로사항 청취 강 시장 “올해 광주서도 C-랩 시작…창업도시 소중한 씨앗”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방문단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에서 삼성 C-랩(LAB) 전시관을 찾아 청년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만났다. 강 시장은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삼성 C-랩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율주행 로봇업체 ‘뉴빌리티’ ▲메타버스 콘텐츠제작 3D 디자인 SW ‘엔닷라이트’ ▲전자약 플랫폼 개발 ‘셀리코’ ▲메타버스 콘서트 플랫폼 ‘폴카믹스’ 등 CES 2023에 참가한 청년 대표들을 만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이날 인공지능(AI)‧의료헬스 등 광주 주력산업과 C-랩 스타트업 기업 간 연계할 수 있는 방향이 있는지 살펴보고, 청년 대표들과 실증 지원, 박람회 협업 등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강 시장의 삼성 C-랩 전시관 방문은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 C-랩 아웃사이드’를 올해 광주에서도 시작하는 만큼, 선배 C-랩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서 곧 시작될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사업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실현을 위한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C-랩 사업에 참여한 광주 기업을 CES에서 만날 날을 꿈꾼다. 광주 스타트업 창업가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먹거리를 키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Lab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C-Lab 아웃사이드 광주’ 사업에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고, 1년간 사무공간(상무지구 삼성화재 사옥 20층)도 제공받는다. 또 삼성전자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부여받으며, 업체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제공, 우수팀 대상 해외 IT 전시회 출품 등도 지원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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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ICT 스마트팜·치유농장… 도시농업 맞춤형 영농기술 지원
    ICT 스마트팜·치유농장… 도시농업 맞춤형 영농기술 지원 - 시농업기술센터, 13개 사업 추진…19일∼2월8일 접수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 맞춤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13억원을 들여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식량작물 : 탄소중립 실현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시범 ▲원예작물 :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 스마트팜 ICT 융복합 기반 조성 등 7개 사업 ▲농촌자원 : 농가체험 서비스 상품화 시범 등 2개 사업 ▲치유·도시농업 :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등 3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별로 19일부터 2월8일까지 농업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고,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와 시범 사업장이 광주시로 되어있는 농업경영체이면 가능하다. 사업별 지원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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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3-01-10
  • 광주시, 설 연휴기간 시립묘지 정상 운영
    광주시, 설 연휴기간 시립묘지 정상 운영 - 제례실 운영 않고 실내 음식물 섭취 안돼 - 장사정보시스템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가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시립묘지 영락·망월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시립묘지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추석부터 네 차례 명절 연휴기간 부분폐쇄했다가 지난해 추석 연휴부터 정상 운영됐다. 다만,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락공원 제례실을 폐쇄하고 음식물 섭취도 금지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플래카드 게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온라인 추모·성묘는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장사정보시스템’으로 접속하면 헌화와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SNS)공유 등이 가능하다. 송숙란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성묘 인원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연휴기간 전후로 분산 방문하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1-10
  •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기업 CES서 1000만 달러 수출계약 쾌거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기업 CES서 1000만 달러 수출계약 쾌거 - ㈜벤텍프런티어,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 계약 체결 -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해외판로 개척,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 과기부·광주시 지원으로 개발한 공기정화살균기 우수성 인정받아 강기정 시장 “첫 참가 CES서 수출계약 성과…기업 발굴·지원 노력” ‘CES 2023’에 첫 참가한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기업의 ㈜벤텍프런티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시장에서 연간 1000만 달러 수출계약과 함께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현지시간) CES에 참가한 ㈜벤텍프런티어가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벤텍프런티어는 공기청정·살균기 제품을 판매하는 가전제품 생산기업이다. 이번 계약 성공으로 ㈜벤텍프런티어는 올해부터 매년 1000만 달러 규모의 공기정화살균기를 미국으로 수출한다. 아울러 수출계약과 더불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해외판로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광주에서도 16개 협력사와 함께 매출 증가, 신기술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 있는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는 브랜드마케팅(Brand Marketing) 전문 기업이다. ㈜벤텍프런티어 제품에 관심 갖게 된 이유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과 광주시의 시제품 제작 등 지원을 받아 개발한 특수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기 KOKOS’가 2022년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등록되는 등 제품 우수성이 증명됐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바이러스엑스버스터 올리비아 킴 대표이사는 “우선 연간 1000만 달러를 수출하지만 기술과 제품이 우수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혁신기술 가전제품으로 유명한 다이슨처럼 유니콘(Unicorn)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윤종㈜벤텍프런티어 대표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보완해 공기흡입 신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효과를 높였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 과정 덕분에 처음 참가한 CES에서 수출계약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혁신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CES 첫 참가에서 지역 가전기업이 큰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전시회에 더 많은 지역기업들이 참가해 수출계약 및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텍프런티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기 중 각종 유해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항균·항바이러스 특수필터기술을 개발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 필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시행한 부유 바이러스 및 미생물 저감시험에서 유해물질 99.9% 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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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업/IT
    2023-01-08
  • 광주시,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특별단속
    광주시,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특별단속 - 4월까지 149개소 대상…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여부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9일부터 4월30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2022년 7회(1,2,3,4,12월)/2021년 16회(2,3,4,5,11월) 이번 단속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되는 겨울철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저감·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등 149개소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세륜․살수시설, 방진벽 등)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및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미가동 등으로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켜 시민의 생활 환경을 위협하는 행위 중 벌칙 사항은 직접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조치할 계획이다. 송영희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1-08
  • 광주시, 설 앞두고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광주시, 설 앞두고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 교통관문·전통시장·주요 간선도로 불법 현수막·전단지 등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5개 자치구는 설 명절을 맞아 9일부터 20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정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고향길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자치구 상시정비반과 365정비반 등 75명이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주요 관문도로,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주변, 전통시장 주변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벽보 ▲학교주변 및 유흥업소 지역의 음란성 불법 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 입간판과 풍선광고물 등이다. 광주시는 평일 근무시간 상시정비반 외에도 야간과 주말 취약시간대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5개 자치구에서 365정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를 통해 현수막, 전단지 등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전화해 계도하고 있다. 또 대부업, 선정성 광고물, 유해업소의 경우 수시로 전화를 걸어 해당 전화번호로 영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박금화 시 건축경관과장은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1-05
  • 광주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광주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 9~20일 대형마트·농산물도매시장·전통시장 등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형마트, 농산물도매시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9일부터 20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농식품·축산물 등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생명농업과, 민생사법경찰과, 5개 자치구 원산지표시 담당부서와 함께 농산물 및 가공품 651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및 표시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위장·혼합 판매하는 행위 ▲가공품 원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가공지를 원산지로 표시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 결과 위반 업체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경우 형사입건 후 검찰기소 등의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미표시한 경우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지난해 1066개소를 점검해 형사입건 1건, 원산지 미표시 7건, 원산지 표시방법 위반 1건을 단속,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농산물의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며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농수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1-05
  • 광주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수립
    광주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수립 - 재난·안전, 방역,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49개 과제 추진 - 물 부족 대응,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 시내버스 증차 등 귀성객·성묘객 교통편의 지원 -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 등 소외이웃 관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부터 24일까지 ‘설 특별방역 및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설 특별 방역대책, 물가안정대책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3개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민생활안정대책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 대책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4개 과제가 추진된다. 먼저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으로 △심각한 가뭄상황을 고려한 물 부족 대응 △대설·한파 재난상황 대응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식중독 신속대응반 운영 등이 마련됐다. 교통소통 대책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귀성객을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늘린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지원15번과 용전 86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하며, 영락공원을 지나는 518번 버스를 증차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모든 시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취약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공직자들도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설 특별방역대책 분야에서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등 2개 항목 9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설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요양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정상 운영하고, 집단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자치구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정상운영해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검사와 치료체계를 유지한다.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4곳과 당직 의료기관·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가안정대책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설 명절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또 △온누리 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물가안정, 코로나19 상황 대응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 안내, 코로나19 관련 문의사항 등은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코로나19 상황실 및 콜센터, 120 콜센터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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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1-05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강화 - 11일까지 광주지역 유통 제수‧성수 식품, 농수산물 등 검사 철저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강화 - 11일까지 광주지역 유통 제수‧성수 식품, 농수산물 등 검사 철저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도라지, 굴비, 병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명절 전 제수·선물용 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식품도 검사할 예정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생선전 등 즉석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중금속 ▲과일류‧채소류는 잔류농약 340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기준 초과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즉시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서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계절별·시기별 시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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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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