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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길…수출차량 첫 선적
-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길…수출차량 첫 선적 - 독일‧네덜란드 등 유럽으로…올해 54개국 총 1만1100대 수출 - 위탁생산 3년 만에…글로벌 자동차 위탁생산 기업 도약 기대 - 강기정 시장 “세계로 뻗어가는 캐스퍼…GGM 제2 도약 시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기념식’에 참석해 신수정 시의회 의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등 내빈들과 수출차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한 ‘캐스퍼 전기차(수출명 인스터, INSTER)’가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수출차 생산은 지난 2021년 9월 캐스퍼 위탁 생산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23일 오후 2시 회사 출하장에서 ‘캐스퍼 전기차 수출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윤몽현 GGM 대표이사,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GGM 수출 차량 경과보고, 윤몽현 대표의 인사말, 강기정 시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수출 성공 염원 메시지 부착 퍼포먼스, 차량 상차 순으로 진행됐다. GGM의 수출차 생산은 지난 2021년 9월 캐스퍼 위탁 생산을 시작한 지 3년 1개월 만이다. 캐스퍼 전기차는 차체, 도장, 조립 공정 등을 통해 양산되는 전기차로, 유럽의 까다로운 품질 인증 절차를 거쳐 수출된다. 첫 수출 차량은 독일과 네덜란드로 떠나며, 이달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에 2600대를 수출한다. 또 11월 4400대, 12월 4100대 등 연말까지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54개국에 총 1만110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첫 수출차는 부식 방지를 위한 방청작업을 거쳐 28일 광양항에서 선적된다. 이번 캐스퍼 전기차 수출에 따라 GGM은 새로운 활로를 여는 동시에 친환경 생산 체제 전환으로 글로벌 자동차 위탁 생산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외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캐스퍼 전기차가 세계로 뻗어나감으로써 위기의 벽을 돌파하는 큰 불씨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제2 도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노사민정은 힘을 합쳐 광주형 상생 일자리인 GGM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의무를 가진 사람이다”며 “이를 위해 수출 확대, 인력 추가 채용, 다양한 차종 생산, 생산라인 증설 등에 최선을 다하고 노사상생협의체의 약속을 굳건히 지키며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GGM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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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길…수출차량 첫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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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축제 대박났네…관람객 6만8000여명
- 광주김치축제 대박났네…관람객 6만8000여명 -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흑백요리사 요리 시연 인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광주김치축제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김치마켓에서 김치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31회 광주김치축제에 참석해 김치마켓 등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동안 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광주김치축제’에 6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8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주 최광(光)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린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기존의 김치 담그기 체험과 경연대회,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천인의 밥상’ 등 직접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와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이 참여한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큰 인기를 끌었다. 4명의 요리사들은 광주시가 해마다 여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김치를 소재로 ▲갓김치 간장게장 리조또 ▲대하김치 통새우 고기찜 ▲맨드라미 백김치 묵밥 ▲갓물김치 문어 냉파스타를 관람객 앞에서 직접 만들고, 100명의 관람객이 그 자리에서 시식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는 관람객들의 문의 쇄도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김치마켓은 관람객의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근 산지 배추가격 상승으로 김치가격에 대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배추김치 1kg에 8000원부터 판매하며, 저렴하고 품질 좋은 김치를 구매하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 판매업체의 경우 조기 매진하는 등 김치축제 사흘동안 4억100만원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 ‘천인의 밥상’은 항아리 통삼겹 바비큐, 김치치즈 삼겹말이, 당근김치 타코, 보리열무 육회 비빕밥, 묵은지 잡채, 김치말이 국수, 김치전 등 30여 종류의 김치요리를 선보이며 1억9100만원의 판매를 기록, 큰 인기를 끌었다. 고품격 그리너리(촬영용 세트나 배경 제작에 필요한 식물류 또는 식물성 장식물)공간, 다회용기(9종 14만여개) 사용, 합리적인 음식가격 등 호평이 이어졌다. 이밖에 뮤지컬 ‘나의 첫 김치파티’, 김치댄스 ‘나는 김치입니다’와 시대별 김장복장의 변천사를 선보인 ‘김치 패션쇼’ 등을 통해 김치가 단순히 먹는 음식이 아닌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콘텐츠의 핵심임을 실감케 했다. 올해 김치축제 현장에는 외국인 관람객이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영국·미국·일본·헝가리·베트남·캐냐 등 15개국 이상 나라 외국인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김치 라운지’에는 스탬프 투어를 하는 외국인으로 가득했다. 어린이를 위한 ‘김장 오락실’도 가족동반 관람객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광주 김치가 하나의 고유한 장르가 됐으며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임을 증명하는 현장이었다”며 “내년 광주김치축제에서도 전 세계 김치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새로운 콘텐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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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축제 대박났네…관람객 6만8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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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G 글로벌 2국, 리비아 여성 권위 증진과 평화 협력 위한 만남 진행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지난 10일 리비아 하원의원 라비아 아부라스, 국회의원 아이샤 살라비, 나나 마론 자선인식협회 소속 압다로프 트와티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실현과 갈등 해결을 위해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나나 마론 자선인식협회는 리비아 내에서 취약한 교육 문제와 식량 안보, 건강 관리,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실향민을 위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리비아 내 여성 권위 증진과 평화 구축, 갈등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여성단체의 활동 사항이 소개됐다. IWPG는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평화 문화 전파 사업 등을 선보였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리비아 여성들의 다양하고 모범적인 평화 활동은 자신과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이제는 더욱더 우리의 삶에서 실질적인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여성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라비아 의원은 “IWPG의 세계적인 평화 활동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리비아 여성들의 평화 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길 바라며 많은 조언을 구하겠다”면서 IWPG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2개국에 114개의 지부와 회원이 있고 66개국에 73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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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G 글로벌 2국, 리비아 여성 권위 증진과 평화 협력 위한 만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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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공동주택 2곳 중 1곳은 스프링클러 안전 사각지대
- 전남·광주 공동주택 2곳 중 1곳은 스프링클러 안전 사각지대 - 전남·광주 지역 공동주택 2,678단지 중 1,377단지(51.4%)에 스프링클러가 설치 안 돼 - 스프링클러 미설치율 전남 강진군(92%), 보성군(89%), 장흥군(88%), 고흥군(87%), 장성군(85%) - 광주의 경우 미설치율 동구(63%), 북구(43%), 서구(37%), 광산구(36%), 남구(29%) 전남과 광주 지역의 공동주택 절반 이상이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어 대책 마련이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 을)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1,516단지 중 917단지(60.4%), 광주는 1,162단지중 460단지(39.6%)가 스프링클러 미설치된 상태다. 1990년 「소방시설법」 시행 후 16층 이상의 공동주택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며, 2005년부터는 11층 이상 건축물에 전층 설치가 필수화됐다. 그러나 소급 적용의 부재로 인해 많은 공동주택이 안전에 취약한 상태다. 전남에서 미설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진군으로 92%(90단지 중 83단지)가 미설치되어 있다. 이어 △보성군 89%(53단지 중 47단지) △장흥군 88%(69단지 중61단지) △고흥군 87%(66단지 중 57단지) △장성군 85%(67단지 중 57단지) 등이미설치율 80% 이상을 차지했다. 광주는 동구가 63%(99단지 중 62단지)로 가장 높았고, △북구 43%(369단지 중 160단지) △서구 37%(209단지 중 78단지) △광산구 36%(260단지 중 94단지) △남구 29%(225단지 중 66단지) 순으로 미설치율이 높았다. 한병도 의원은 “최근 대형 화재사고에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에 따른 인명피해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강조하면서 “기본 소방시설 미비로 국민을 안전사각지대에 방치한 것은 지자체와 소방청의 책임 방기”라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지자체와 소방청이 협력해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을 우선해서 스프링클러 설치 등 안전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 붙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자치구별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 [붙임] <전라남도 시·군별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 (단위: 단지, %) 순번 자치구 단지 수 설치 미설치 미설치율 계 1,516 599 917 60.4 1 강진군 90 7 83 92 2 보성군 53 6 47 89 3 장흥군 69 8 61 88 4 고흥군 66 9 57 87 5 장성군 67 10 57 85 6 진도군 71 13 58 82 7 완도군 20 6 14 70 8 함평군 34 11 23 68 9 해남군 98 32 66 67 10 영광군 142 50 92 65 11 목포시 217 78 139 64 12 담양군 19 7 12 63 13 순천시 179 70 109 61 14 구례군 16 8 8 50 15 여수시 124 65 59 48 16 무안군 68 50 18 26 17 화순군 32 24 8 25 18 나주시 43 41 2 5 19 곡성군 43 41 2 5 20 광양시 48 46 2 4 21 영암군 15 15 0 0 22 신안군 2 2 0 0 (자료: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자치구별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 (단위: 단지, %) 순번 자치구 단지 수 설치 미설치 미설치율 계 1,162 702 460 39.6 1 동구 99 37 62 63 2 북구 369 209 160 43 3 서구 209 131 78 37 4 광산구 260 166 94 36 5 남구 225 159 66 29 (자료: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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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공동주택 2곳 중 1곳은 스프링클러 안전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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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대학생이 생각하는 ‘대자보 도시’는?
- MZ대학생이 생각하는 ‘대자보 도시’는? - 강기정 시장-송원대 학생들,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대화 - 광천권역 교통대책·G-패스 등 광주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큰 관심 - 강기정 시장, 학생들과 즉문즉답 대화 이어 학생식당 오찬 등 소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북구 송원대학교를 찾아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북구 송원대학교를 찾아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북구 송원대학교를 찾아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북구 송원대학교를 찾아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철도 특성화대학 송원대학교에서 ‘광주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구상’에 대해 대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이날 송원대학교를 찾아 MZ 대학생과의 소통 창구인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진행했다. 이는 대학생 청년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만남이다. 이날 대화에 참여한 학생들은 송원대가 철도 특성화대학이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년층인 만큼 광주시 대중교통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광주시가 발표한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대·자·보 도시 실행안’,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광주G-패스’ 등에 학생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강 시장은 “차를 가지고 통학하는 학생이 있느냐”고 묻자 참석자 50여명 중 한 명이 손을 들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차가 있으면 천국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많이 불편하다”면서 “2026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에 발맞춰 대중교통 시스템 전면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의 하나인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간선급행버스) 개통 ▲도심급행버스와 구도심 연결 상생버스 신설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와 광천그린로드 조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추는 것은 물론 시민인식 개선 및 실천이 함께 수반돼야 하는 만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늘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 타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강 시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광주시민 모두가 맞춤형 교통비를 지원받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교통정책인 ‘광주G-패스’에 대해 설명하고,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기념해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운행 경험도 전했다. 강 시장은 “올해 5월18일 시행한 대중교통 무료 운행은 5·18을 기억·기념하자는 의미도 있지만,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한 작은 걸음이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경험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대자보 도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대화를 마치고 학생식당으로 이동, 학생들과 오찬을 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대화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이 학교에 와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며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광주시 정책을 자세히 설명해줘 내가 살고 있는 광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와 송원대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 고졸 인재 성장과 취업·정착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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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대학생이 생각하는 ‘대자보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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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한강 작가 뜻따라 “책 사고, 읽는 광주 만들겠다”
- 강기정 시장, 한강 작가 뜻따라 “책 사고, 읽는 광주 만들겠다” - 한강 작가 “잔치 원치 않아…책도시 광주 됐으면” 희망 - 광주시 1인1권 바우처 책 구매‧작은도서관 활성화 고심 ‘광주르네상스위원회’(가칭) 구성…인문학 르네상스 모색 - 한강 작가 “잔치 원치 않아…책도시 광주 됐으면” 희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광주와 대한민국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가슴 벅찬 선물을 받았다. 작가의 뜻에 따라 시민들이 책을 읽고 사는 일에 익숙해지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는 ‘전쟁에 주검들이 실려 나가는 데 무슨 잔치를 여느냐.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치 않는다’는 한강 작가의 말을 가슴에 담고 성취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방법을 조심스레 고민하고 있다”며 “한승원 작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요청의 전부였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 1인1권 바우처 책 구매, 공공·작은도서관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도서관 활성화 등 광주시가 논의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밝혔다. 또 광주를 빛낸 문인들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광주 인문학 산책길 조성’, ‘소년이 온다 북카페 조성’ 등 인문학 활성화 방안도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광주르네상스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융복합 문화콤플렉스(가칭) 조성, 독립서점 활성화, 2026년 전국 도서관대회 개최, 노벨상 시상식(12월10일) 광주 축하행사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끝으로 “한강 작가는 가장 개인적이고, 지역적인 사안에서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길어 올렸고, 세계인의 공감을 끌어냈다”며 “덕분에 5·18은 80년 5월 고립된 광주의 사건에서 전 세계가 다시 알고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개헌을 추진해 오월정신이 세계로 확산되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가 확고히 정착되는 길을 닦겠다”며 “한강 작가와 오늘의 그를 있게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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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한강 작가 뜻따라 “책 사고, 읽는 광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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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월IC 순천방향 도로 송수관로 복구 공사
- 광주시, 산월IC 순천방향 도로 송수관로 복구 공사 - 11일 오후 3시부터…차량신호수 등 배치해 교통 불편·사고 방지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오후 3시부터 18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방향 진입도로(신창동 708-10번지)의 송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 지점은 고속도로 안전지대와 갓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주의해서 운행해야 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순찰반이 해당 도로에서 누수를 발견,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제보한 것에 따른 조치다. 누수 지점은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방향 진입도로 지반 7m 아래에 위치한봉산배수지 계통 송수관로이며 수완지구, 첨단1·2지구, 신창동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로이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일까지 송수관로 누수에 대한 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8일까지 누수로 인해 파손된 도로를 원상복구할 방침이다. 또 공사가 종료될 때까지 차량·로봇신호수, 안내간판 등을 주·야간 지속 배치해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김일융 광주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신속한 수계 전환을 실시해 단수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공사를 진행해 흐린물 출수, 추후 누수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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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월IC 순천방향 도로 송수관로 복구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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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강기정 시장 “광주의 힘, 가슴이 뜨겁다”
- 광주 출신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강기정 시장 “광주의 힘, 가슴이 뜨겁다” - 5월정신 세계 알리는데 큰 역할…광주비엔날레와도 인연 깊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광주 출신 한강(54) 작가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단하다. 가슴이 뜨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강 작가는 광주 중흥동에서 태어나서 효동초등학교를 다녔다”며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일컫는 맨부커상을 받았을 때도 감동이었는데, 이번 수상은 더더욱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강 시장은 “광주로서는 ‘소년이 온다’로 5월정신을 세계로 알리는데 큰 힘을 얻은 바 있다”고 감사했다. 한강 작가는 2014년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를 펴내 광주의 아픔을 알렸다. 광주비엔날레와 인연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지금 열리고 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과 전시관 명칭인 ‘부딪침소리, 겹침소리, 처음소리’를 의역해 줬다”며 “개막식에서 선보인 판소리 공연 3곡도 작사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끝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광주의 힘을 느낀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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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강기정 시장 “광주의 힘, 가슴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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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독립운동’에 광주공공배달앱 급증 광주시 국감서 “정부, 공공앱 지원해야”
- ‘배민 독립운동’에 광주공공배달앱 급증 광주시 국감서 “정부, 공공앱 지원해야” - 이상갑 부시장, 산업통상위 국감 출석…‘배민 독립운동’ 화제 - 정부 배달료 지원 2000억 민간앱 흘러들어 독점 가속 악순환 - 광주 캠페인 통해 공공앱점유 17.3%…43억 투입해 47억 효과 - 독점 방지 법규 제정 절실…광주시, 공공배달앱 자구노력 지속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참석해 광주시 공공배달앱을 설명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처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참석해 광주시 공공배달앱을 설명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처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횡포로부터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광주공공배달앱’이 국정감사에서 화제가 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대형 배달앱의 독점에 따른 폐해와 독점규제를 위한 입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등이 쟁점으로 부상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오후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광주공공배달앱 운영 실태와 성과, 한계 등을 증언했다.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표해 국감에 출석한 이 부시장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상한제등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를 위한 국회 입법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배달앱 배달수수료 지원이 논란이 됐다. 중기부가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배달수수료 2000억원이 대형 배달앱들의 독점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정부의 배달수수료 지원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민간배달앱 시장으로 흘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상갑 부시장은 “민간배달앱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96%이고, 공공배달앱은 4% 정도이다. 중기부가 현재 방식으로 배달료 2000억원을 지원하면 이 중 96%는 배달의민족 등 민간배달앱으로 가게 된다”면서 “이는 배달앱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왕 정부예산을 투입하려면 공공배달앱에 지원해 민간배달앱의 횡포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민간 대신 공공 배달앱에 지원하면 독점의 폐해를 없애 배달수수료를 낮출 수 있고, 거래도 지역화폐를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시장은 “전국 평균 공공배달앱 점유율이 3.87%인데 반해 광주는 17.3%를 차지한다. 이렇게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2021년부터 연간 적게는 5억원, 많게는 16억원의 예산을 지원했기 때문이다”며 “그 결과 광주는 공공배달앱에 총 4년간 43억원을 투입해 47억원의 중개수수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 부시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이 17.3%까지 높아진 것은 광주시가 지속적으로 재원을 투입한 결과다. 앞으로 20%, 25%까지 끌어올리려면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며 “하지만 재정적 부담이 크다.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려면 지자체에만 맡기지 말고 국비를 지원해야 한다. 그래야 민간배달앱 독점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또 ‘배민(배달의민족) 독립운동’도 소개했다. 지난 8월 한달간 광주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착한소비‧가치소비를 하자며 ‘배민 독립운동’을 호소했는데, 캠페인 결과 매출액과 주문건수가 17%까지 늘었다는 것이다. 정부, 지자체, 언론 등이 함께 공적 캠페인을 전개하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상갑 부시장은 “배달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96%라는 독점 지위로 민간배달앱이 가격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9.8%라는 높은 수수료를 책정해 이득을 창출하고, 그 이득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점유율을 확대하는 구조”라며 “가격결정권을 제한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이다. 이에 대한 법‧제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입법화가 되기 전까지는 단기적으로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높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7월 위메프오와 협약을 통해 공공배달앱을 도입‧운영하다가, 2024년부터 ‘땡겨요’를 추가해 복수경쟁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가맹점수는 9월말 기준 1만3240개소로 시행 초기보다 11배 상승했으며, 누적 주문건수 25만5000건, 누적 매출액은 63억30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광주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유인책 마련, 가격 경쟁력 제고, 소비자 인식 전환 운동 등 다양한 자구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재정 확보 방안으로 은행권‧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일정과 광주FC 경기 일정에 맞춰 공공배달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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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독립운동’에 광주공공배달앱 급증 광주시 국감서 “정부, 공공앱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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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서구 이어 광산구서 ‘자원순환 간담회’
- 광주시, 동‧서구 이어 광산구서 ‘자원순환 간담회’ - 자원순환해설가 200여명, 쓰레기 원천 감량‧재이용 등 다짐 - “필수‧기회 시설인 자원회수시설 건립에 함께 힘 모으기로” - 강기정 시장 “미래세대 불행에 책임 막중…의견 적극 반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8일 오후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재활용UP, 쓰레기 DOWN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에 참석해 자원순환도시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주민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8일 오후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재활용UP, 쓰레기 DOWN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자원순환도시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8일 오후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재활용UP, 쓰레기 DOWN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자원순환도시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구지킴이’들의 현장 반응이 뜨겁다. 이들은 마을에서 자원순환해설사로 활동하며, 일상에서 ‘탈쓰레기 건강광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일 서구에 이어 8일 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각각 ‘재활용 업(UP), 쓰레기 다운(DOWN) 광주’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간담회를 열었다. 동구를 포함해 총 3차례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자원순환해설사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선도적인 자원순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에서는 자원순환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자치구에서는 구에 특화된 2045탄소중립 주요 시책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쓰레기, 더이상 묻지 말고 바꿔쓰자’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교육 등을 통한 시민 인식제고와 지자체의 과감한 예산 투입을 통한 정책 마련의 중요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강 시장과 참석자들은 1시간 가량 자유토론을 하며 쓰레기 원천감량 등 자원순환문화 조성, 재이용·새활용·재제조 산업, 지속가능한 처리를 위한 자원회수시설 등 선도적인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광산구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현장에서 자원순환해설사로 활동하다 보면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때가 많다”며 “교육을 통한 시민 인식개선과 쓰레기 원천감량이 가능한 정책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 자원순환문화를 만들고,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광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원순환문제는 단순히 환경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건강, 복지, 교육, 산업·경제 등 사회 전반과 관련되는 만큼 시민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할 문제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2030년부터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에 따른 자원회수시설 조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시찰한 세계적인 명소 덴마크 자원회수시설 ‘아마게르바케’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끝으로 쓰레기는 배출자(지) 부담 원칙에 따라 쓰레기를 처리하고 배출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인 만큼 필수시설인 자원회수시설 건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는 자원순환도시 실현에 대한 뜨거운 현장 반응이 확인된 만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 검토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세대가 짊어지게 될 기후위기의 불행을 생각하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의 잘못으로 미래세대가 고통받지 않도록 광주의 지구지킴이들인 자원순환해설사를 비롯한 우리가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연일 비지땀을 흘리는 자원순환해설사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나온 자원순환 정책 의견들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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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서구 이어 광산구서 ‘자원순환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