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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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 설치 지원
    광주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사물인터넷 설치 지원 - 의무설치 따라 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비 90% 지원…27일까지 접수 - 올해 17억 투입…“유해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기대… 적극 참여를” 광주시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설치를 지원, 대기질 향상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세먼지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사물인터넷(IoT) 설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올해 17억 원을 투입, 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설치비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한다. ※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 인터넷을 기반으로 배출시설·방지시설의 전류· 압력·수소이온농도·온도 등 운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으로, 법정 의무설치 기한이 임박한 5종 신규 사업장, 기존 사업장, 4종 신규 사업장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 4종 사업장 : 대기오염물질발생량의 합계가 연간 2t 이상 10t 미만인 사업장 5종 사업장 : 대기오염물질발생량의 합계가 연간 2t 미만인 사업장 지난 2022년 5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2022년 5월3일 이후 가동개시 신고한 시설이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종은 올해 6월까지, 개정 전 설치된 기존 사업장(4~5종)은 2025년 6월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부착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광주시 환경보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완료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순위를 결정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3월 말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설치비용 부담 완화와 유해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447개 사업장에 27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법정 의무 설치 기한이 임박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설치비를 지원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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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광주시, 월산근린공원에 탐방로·생태쉼터 추가 조성
    광주시, 월산근린공원에 탐방로·생태쉼터 추가 조성 -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4회째 선정…총 44억 투입 - 생태체험‧동식물서식처 등 마련…원당산 생태축 등 11곳 복원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월산근린공원에 탐방로·생태쉼터 등 시민 생태체험 공간을 확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남구 월산근린공원이 최종 선정돼 도심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한다. 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로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12월까지 남구 백운동 176-2번지 일대 8800㎡에 국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생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동식물 서식처를 제공하고 탐방로‧생태쉼터 등 지역민을 위한 생태체험 및 학습마당을 설치해 생태계 건전성을 향상시킨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16년~2017년 국비 35억원, 2022년 국비 4억3000만원 등 총 39억3000만원을 들여 월산근린공원 8만1627㎡에 대해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경작 등으로 훼손이 심각했던 월산근린공원은 그동안 낙엽관목, 상록관목 등을 식재하고, 곤충호텔‧원두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생태체험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광주시는 2013년부터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 등 총 11개 지역(26만7361㎡)에 국비 94억원을 들여 도심 내 훼손·방치된 유휴공간을 복원, 지역민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도심 내 훼손·방치된 지역을 발굴해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여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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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광주시, 중대재해처벌법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 중대재해처벌법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광주고용노동청 등 6개 기관과 50인미만 사업장 지원 강화 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용안전 관계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기관과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들 기관은 안전보건활동 우수기관에 대한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중소기업중앙회가 5~49인 사업장 2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40.8%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규모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확대·시행과 관련,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안전지킴이 활용 건설현장 점검과 산재예방 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위험성평가 상담(컨설팅) 지원을 집중한다. 또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연계, 민간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등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상담, 안전보건교육 때 강사, 자료 제공 등 업무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대상기업과 유관기관에 홍보 강화, 관련자료 제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50인 미만 사업장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홍보, 중소기업 활용 공동시설 안전설비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소규모 사업장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50인 미만 육류 가공·처리사업장인 (유)쌍교프라임을 방문했다.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및 관련자료 등을 안내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확대·시행에 따른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향후 사업장에서 자기규율제쳬 확립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직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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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광주FC 다큐 ‘옐로 스피릿’ 9일 쿠팡플레이 공개
    광주FC 다큐 ‘옐로 스피릿’ 9일 쿠팡플레이 공개 - 광주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제작 지원 선수들 우승 향한 집념·비하인드 스토리 5부작으로 담아 광주FC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투혼과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작품인 프로축구 광주FC의 우승을 향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옐로 스피릿’이 9일 오후 6시 쿠팡플레이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3번의 승격, 승격과 동시에 강등 1순위로 지목된 프로축구 광주FC의 드라마틱한 2023시즌을 5부작으로 다뤘다.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등 K리그1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축구라는 소재에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투혼을 담은 ‘옐로 스피릿’은 스포츠를 넘어선 인간애와 도전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옐로 스피릿’이 광주 대표 콘텐츠로서 광주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구축, 제작기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콘텐츠 제작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도 영상콘텐츠 제작사를 대상으로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설명절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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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영화 ‘길위에 김대중’ 관람, 강기정 광주시장 “김대중에게서 배운 것, 광주 이정표 삼겠다”
    영화 ‘길위에 김대중’ 관람, 강기정 광주시장 “김대중에게서 배운 것, 광주 이정표 삼겠다” - DJ 일대기 기록 다큐멘터리…공직자들과 김대중 사상‧철학 공유 - “국민 슬플 때 함께 울어준 분…김대중, 광주에 여전히 살아있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5일 저녁 공직자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저녁 공직자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 영화는 촉망받던 청년 사업가였던 김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1960년대부터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1987년 9월까지를 다룬 작품으로,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이번 영화 관람은 공직자들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는 강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영화 관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과 공직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영화 총괄기획자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되새겨 주기를 바란다”며 광주시에 감사를 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망월묘역을 찾았을 때 흘린 눈물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대신한 분출이자,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광주시민들에게 켜켜이 쌓인 미안함과 그리움의 표현이었다. 국민이 슬플 때 함께 울어준 분이기에 그 장면이 특히 저의 마음을 울렸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은 여전히 살아있고, 그의 삶에서 배운 것들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이정표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강 시장은 이날 오전 ‘2월 정례조회’를 열어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광주시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강 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40여년 전 ‘전자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정보화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직자들과 함께 시청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래학자적 시선이 바꾼 대한민국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한발 앞서 미래를 준비했던 것처럼 공직자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광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해야 한다”며 “그래야만이 시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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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50대 지원
    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50대 지원 - 구매신청 전일까지 90일 이상 주민등록된 시민 대상 - 1대당 3250만원…6일부터 현대자동차 대리점서 신청 - 우선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 기준 자녀 3→2명 확대 광주시가 올해 수소자동차 50대를 보급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부터 2024년 수소승용차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90일 이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보조금 지원은 1인당 1대이며, 지원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3250만원이다. 올해 지원하는 50대 중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노후경유차 교체 등 우선대상자에게 보급하고 45대는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 보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선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한다. 지원신청은 지역 내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수소승용차 보조금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을 참고하거나 차량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수소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현재 진곡, 동곡, 임암, 벽진, 월출, 장등, 신촌 등 7개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광주공항 인근에 지역 최초 민간사업자인 E1에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충전소를 운영해 더 여유롭게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올해는 지원물량이 많지 않아 수소승용차 구매의사가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정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수소승용차 1301대와 시내버스 32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승용차 50대, 버스 10대, 수소청소차 4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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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광주시 “광주청년 일 경험 쌓으세요”
    광주시 “광주청년 일 경험 쌓으세요” - ‘일경험드림플러스’ 15기 430명 모집…19∼39세 미취업청년 대상 - 지역 중소기업·혁신도시 이전기관 등서 5개월간 일경험 참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경험에 참여할 제15기 드림청년 430명을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지역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63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9~39세(1984년 3월2일생~2005년 3월1일생)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하게 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세전 월 167여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또 공통교육과 유형별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등 청년 연결망(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과 사업장의 일경험 연계를 위해 15기 드림터(참여 사업장)로 광주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복지기관 등 300여곳을 모집했다. 참여드림터에 대한 정보와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일부터 20일 밤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면접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사전신청을 완료한 청년은 19~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에 하루 이상 참여해 드림터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21일 밤 9시까지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19~20일 현장에서도 신청과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결과는 27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과 광주시 누리집에 각각 게시될 예정이다. 문의는 카카오톡채널 ‘광주청년드림’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 : http://www.gjyouthdream.com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단 : 010-2012-1934, 010-3904-1934 [월~금 10:00~17:00] ※ 카카오톡 채널 ‘광주청년드림’ : http://pf.kakao.com/_Sxkxhqxl [월~금 10:00~17:00]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6300여 명의 지역 청년에게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 청년들이 좋은 사업장에서 직무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진로와 직업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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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광주-대구 달빛동맹, 초광역 지방행정 본보기 됐다
    광주-대구 달빛동맹, 초광역 지방행정 본보기 됐다 - 군공항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에 이어 ‘산업동맹의 길’로 - 문화‧산업 상생발전 기폭제…동서화합‧국가균형발전 기대 - 강기정-홍준표 시장 뚝심·정치력‧전략 등 ‘이색케미’ 한몫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022년 11월25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민선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해 4월17일 오후 전북 남원 지리산휴게소에서 열린 ‘광주·대구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 식전 대화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홍준표 동맹’이 거침없다. 달빛동맹은 ‘하늘길’, ‘철길’을 함께 연데 이어 ‘산업동맹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이 같은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찰떡 공조’는 지방시대를 이끄는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영호남 지역감정이라는 두터운 벽이 존재하던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통해 ‘군공항특별법’을 이끌어낸 데 이어 ‘달빛철도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여기에 ‘남부거대경제권 구축을 위한 산업동맹’으로 나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만 같던 영호남의 두터운 간극은 지방행정의 공조를 통해 이제 심리적 거리마저 좁히고 있다. 이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뚝심과 치밀한 전략, 끈끈한 달빛동맹이 빚은 성과이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에서 따온 ‘달빛동맹’은 지난 2009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의료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달빛동맹’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됐다. 이후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다.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과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광주시장과 대구시장이 서로 교차 참석하는 등 우의를 다졌다. 민선8기 들어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조는 눈에 띄게 늘었다. 사실 두 시장의 경우 소속 정당이나 정치 성향은 다르지만, ‘주민 최우선’ 정책을 펼치는 지향점은 닮았다. 당선인 시절 두 사람은 한 TV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영‧호남 반도체 동맹’, ‘4대 관문 공항론’을 피력하는 등 광주와 대구 중심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사람의 색다른 케미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이후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2022년 11월 하늘길·철길·물길을 여는 ‘달빛동맹 강화협약’을 맺었다. 두 시장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광주군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치권과 공조하기로 했다. 공항 문제를 해결해 지역개발의 전기를 마련하고 철도‧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국가 차원에서 이끌어내 영‧호남 상생 발전과 지방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것이었다. 마침내 지난해 4월 지역민 최대 숙원인 광주군공항 이전 사업이 날개를 달게 됐다. ‘광주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광주군공항특별법)’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과 함께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동시 통과했다. 여기에는 두 시장의 뚝심과 정치력, 치밀한 전략이 숨어있었다. 군공항특별법처럼 정부와 여야를 서로 설득하는 이른바 ‘쌍끌이 전략’을 펴면,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통과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집권여당 대표인 윤재옥 의원이 시작과 끝을 맡고,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해체를 명분으로 여야 협치를 끌어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하늘길’을 함께 연 광주시와 대구시는 ‘철길’을 여는데 힘을 모았다. 달빛철도 노선 내 6개 시‧도인 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와 정치권이 협력해 ‘달빛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지난해 8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특별법이 공동 발의됐다. 하지만 경제 논리에 막혀 잠시 주춤거리자 강 시장과 홍 시장은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하는가 하면 공동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정부와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하며 공조를 이어갔다. 특히 강 시장은 국회를 찾아 여야 원내대표를 방문, 달빛철도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정치력을 발휘했다. 달빛철도가 현실화하면 광주와 대구는 1시간대로 왕래할 수 있는 이웃이 되고, 사실상 단절돼 있던 광주와 대구를 포함한 1800만 영호남인의 일상을 연결해 지역활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아가 광주시와 대구시는 3단계인 ‘남부거대경제권 구축을 위한 산업동맹’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구와 광주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소멸을 잘 극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아주 중요한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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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광주시,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확대
    광주시,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확대 - 1인당 1회 한해 응시료 최대 20만원…예산 소진까지 선착순 지원 - 국가공인자격증 추가…어학·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증 등 총 647종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은 구직청년이 취업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학·능력시험 및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2193명의 응시료를 지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원대상 자격시험 종류를 확대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 가능한 자격시험은 어학·능력시험 6종(토익(TOEIC),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텝스(TEPS), 지텔프(G-TELP),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심화)), 국가기술자격증 545종, 국가공인자격증 96종이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재학생 가능)으로, 2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시험 응시료를 1인당 1회에 한해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선착순 지원한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종료된다. 신청은 사업 시행기관인 ‘광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시험 응시 사실과 미취업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센터 누리집(www.gjyouthcenter.kr)과 광주청년정책플랫폼(www.gwangju.go.kr/youth)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많은 실비가 지출된 시험 위주로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구직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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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역대 최대 규모 푼다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역대 최대 규모 푼다 - 광주신보·은행권, 지원협약…작년보다 100억 증가 1500억 규모 - 대출한도 업체당 3000만원→5000만원, 시행시기 1개월 앞당겨 - 강기정 시장 “민생 안정 최우선…지역 소상공인 버팀목 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처음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대표,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국환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김남곤 우리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부행장, 카카오뱅크 이병수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기관은 출연금 및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광주시와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광주시와 은행이 107억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에게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최대 대출한도를 업체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긴 2월로 조정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또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총 51억원을 투입,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3~4%를 지원한다. 신용평점 중·저신용자에 대해서는 1%를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은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이날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60~1.70% 또는 CD금리(91일)+1.60~1.70%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0.7%다. 특례보증 운영 기간은 시행일인 8일부터 한도 소진 때까지이다. 특례보증 희망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gjsinbo.or.kr)을 통해 상담예약을 한 후 예약 날짜에 해당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광주은행 영업점에서는 예약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5977명에 달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542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작은 버팀목이 되고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며 “출연금을 대폭 확대해 소상공인의 손을 맞잡아준 은행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광주북구법인을 통한 ‘미소금융’(창업, 운영, 시설개선 자금 등) 이용자와 신용회복위회 ‘빛고을론’ 이용자에게 1년간 이자 전액(3.5~4.5%)을 지원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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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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