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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부터 겨울철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2월부터 겨울철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 광주시, 올해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 - 저공해 미조치 차량 단속…연말까지 조기폐차 등 지원 올해 12월부터 겨울철 4개월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 이 조치는 환경부의 미세먼지 사전 관리 강화에 따른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12월1일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는 계절관리기간(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4개월)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집중적으로 줄이기 위해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매연 배출이 많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것이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할 경우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했으나, 올해 12월부터는 미세먼지 사전 예방적 관리를 위해 계절관리기간에도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이에 따라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작되는 올해 12월부터 광주 전역에서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전면 제한된다. 운행제한 시간은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단속은 광주시 주요 도로 9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실시하며 적발되면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CCTV 단속카메라 위치 ▶동구 남문로(월남동 호반베르디움 건너편) ▶서구 무진로(유촌동 무진로우체국 옆) ▶남구 서문대로(송하동 효천역 건너편) ▶북구 동문대로(각화동 문화사거리) ▶북구 북문대로(운암동 문화예술회관 건너편) ▶광산구 상무대로(신촌동 송정장례식장 앞) ▶광산구 하남대로(월곡동 광산고용복지센터 앞) ▶광산구 북문대로(신창동 산월IC 부근) ▶광산구 무진대로(소촌동 소촌산단 출구) 다만 긴급자동차, 장애인 표지부착 자동차, 국가유공자로서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자동차 등은 제외된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운행차 배출가스 운행제한 단속, 비산먼지 관리 등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는 계절관리제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인 현재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26㎍/㎥에서 지난해 17㎍/㎥으로 35% 이상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시민 건강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5등급 차량 조기폐차 등 지원사업을 통한 저공해조치와 운행 제한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를 위해 올해까지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가격의 90%, 조기폐차 시에는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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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공직자는 시민 생명 지키는 안전지킴이”
    “공직자는 시민 생명 지키는 안전지킴이” - 시 공무원교육원, 전 교육생 심폐소생술 교육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은 올해 모든 교육생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한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모든 교육과정에 심폐소생술을 필수 교과로 포함하고, 시 소방안전본부와 협업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한다. 이는 각종 산업현장의 인명 사고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도시 워킹그룹’ 출범과 발맞춰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시정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월부터 공무원교육원에 입교하는 120회 대면교육 교육생 3100여 명은 각 과정의 1교시에 시 소방안전본부 구급대원의 지도로 심폐소생술을 익히게 된다. 염방열 공무원교육원장은 “교육원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공직자들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을 익혀 유사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올해 집합교육 173회(4530명)와 사이버교육 1044회(5만3000명)를 실시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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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광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결정
    광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결정 - 지역 토양·기후에 적합한 ‘새청무, 강대찬’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청무’, ‘강대찬’ 품종을 결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2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관련 기관과 농민회, 농업경영인 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 광주지역 농협경제지주, 농협쌀 공동사업법인(RP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기후와 토양성질을 고려해 국립종자원 보급종으로 선정된 새청무와 강대찬 품종을 선정했다. 새청무와 강대찬 품종은 종자보급이 원활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이 우수하다. 2020~2023년 지역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등 2개 품종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쌀 적정 생산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제한으로 신동진 품종을 지정하면서 신동진 품종보다 대가 굵고 도복 및 수발아 발생이 적고 도정율이 좋은 강대찬 품종을 대체 품종으로 결정했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지역 기후와 토양에 맞는 우수한 품종이 결정된 만큼 매입품종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결과, 재배상 유의사항,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변경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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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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