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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더 따뜻한 민생경제’ 위해 뛴다
    강기정 시장, ‘더 따뜻한 민생경제’ 위해 뛴다 - 송정매일시장서 장보며 민심 현장소통…화재공제 가입 독려 - 상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사항 청취·소비그릇 확장 앞장 - 금호타이어 방문, 노사 만나 상생발전 당부…공장이전 논의 - 자치구‧출자출연기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30일까지 진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시정 화두인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경제에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경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기정 시장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을 찾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 소통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밤·야채 등을 구매하고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점검했다. 또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캠페인을 벌이며 동절기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화재공제보험료의 60%(최대 12만원)를 광주시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어 시장 내 한 국밥집에서 ‘전통시장이 일어 설날입니다’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송정매일시장 이경자 상인회장, 나정철 부회장 등 상인회 임원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탄핵정국이 몰고 온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극복해 소비그릇을 키울 방안을 모색했다. 또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를 위한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강 시장은 “민생경제가 참으로 어렵지만 소비그릇을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온힘을 다하겠다”며 “새해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다가오는 설이 ‘다시 일어설 날’이 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붐업 조성을 위해 5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월 한달간 상생카드 10% 할인,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촉진 캠페인 등 내수진작에 앞장서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정일택 대표이사, 황경순 2노조 위원장, 오윤영 3노조 위원장 등 금호타이어 노사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상승세인 금호타이어 경영 상황을 전해 듣고, 공장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조와는 공장 이전에 따른 고용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금호타이어 노사를 여러 차례 만나 광주공장 이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해법 찾기에 노력해왔다.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가동 중이더라도 회사 측이 새 공장 부지 매입, 착공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현 광주공장 부지 개발사업자가 구체적 개발계획을 제시하면 용도변경 사전협상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광주에서 성장한 기업인 만큼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역민들의 자랑스러운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광주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은 지역의 숙원이고, 광주의 교통 관문인 광주송정역 일대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노사의 뜻에 따라 즉각적이면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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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광주 독감바이러스 검출 41.9%…전년비 2.5배
    광주 독감바이러스 검출 41.9%…전년비 2.5배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급성호흡기감염증 원인병원체 9종 분석 설 연휴 확산 우려…기침예절‧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들이 광주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광주지역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9종을 분석하고 있다. ※ 병원체 9종: 인플루엔자, 리노, 호흡기세포융합(RSV), 파라인플루엔자, 코로나, 메타뉴모, 아데노, 보카, 코로나19바이러스 최근 4주간(2024년 12월 3주~2025년 1월 2주) 광주지역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원인병원체 평균 검출률은 인플루엔자가 41.9%로 가장 높았고, 호흡기세포융합 11.1%, 메타뉴모 6.0%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는 0.6%였다. 특히 독감 원인병원체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4주부터 매주 40%를 웃돌며 현재까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3년 12월3주~2024년 1월2주) 평균 검출률 16.3% 대비 2.5배 높은 검출률을 보이는 것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기존 임상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수기반 감염병감시체계’ 분석 결과에서도 생활하수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농도가 1월 1주차 대비 1월 2주차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되고, 38℃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 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설 연휴 동안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협력병원 기반 병원체 감시체계를 운영해 원인병원체들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있다”며 “특히 임상감시체계를 보완하는 하수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시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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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작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6000대 역대 2번째…지역경제 든든한 버팀목
    작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6000대 역대 2번째…지역경제 든든한 버팀목 - 기아 오토랜드 광주 51만3000대·GGM 5만3000대 생산 - 스포티지·셀토스·캐스퍼EV 등 지역 주력 생산차종 선전 - GGM, 캐스터 64국 수출 확대…올 5만6800대 생산계획 - 광주시, 미래차 부품 제조 고도화‧실증 등 맞춤형 지원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56만6000대를 생산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는 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와 셀토스, 캐스퍼(EV) 등이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생산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51만3000대(내수 18만1000대, 수출 33만2000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5만3000대(내수 4만3000대, 수출 1만대) 등 총 56만6000대를 생산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2023년도 생산대수 58만6000대보다 1만9000대(3.3%) 줄었든 것이다. 이는 경기 부진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부품계열사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수출 대수는 ▲스포티지(21만610대·13만5367대) ▲셀토스(15만9965대·9만7011대) ▲봉고트럭(7만9310대·3만9428대) ▲쏘울(5만9937대·5만9937대) ▲버스/군수(3960대·374대) 등 총 51만3000대를 생산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캐스퍼(생산 5만3029대·수출 1만596대)를 생산했다. 올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 부담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생산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시는 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 셀토스, 캐스퍼(EV) 등이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캐스퍼(EV)는 수출지역이 6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전년도 생산량에 비해 3800대(7%)가 증가한 5만6800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도 올해 신차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광주지역 완성차 제조공장에서 일정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함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매출액도 개선, 신규 일자리도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완성차 제조공장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부품업체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 고도화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전기차(EV) 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맞춤형 정책 지원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등 미래차 시대로 급격히 변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광주의 자동차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며 “올해도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더 따뜻한 민생경제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 및 수출현황(별첨 : 사진) 참고 자료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 및 수출현황 □ 광주지역 연간자동차 생산량 ○ ’22년 522,479대→ ’23년 586,100대→’24년 566,811대 (역대 두번째 최고 생산량) →’24년도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은 ’23년 대비 3.3%(19,289대) 감소(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판매량 감소(7.1%↓), 국내 부품사(현대트렌시스) 파업 영향 등) □ 기아 오토랜드 광주 (’24.12월말 기준 / 단위: 대) 구분 자동차 전기차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기아 광주 합계 472,479 304,314 541,100 353,132 513,782 332,117 20,223 3578 17,755 2,824 5,512 64 1분기 100,810 60,747 138,680 90,088 139,660 92,851 4,478 841 6,752 763 3,351 64 2분기 118,960 77,710 141,110 90,767 142,053 92,193 5,631 1,044 6,404 1,318 1,321 0 3분기 121,878 76,065 129,160 84,020 115,024 74,320 5,207 877 3,654 623 237 0 4분기 130,831 89,792 132,150 88,257 117,045 72,753 4,907 816 945 120 603 0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생산·수출량: ① 스포티지(210,610대/135,367대), ② 셀토스(159,965대/97,011대), ③ 봉고트럭(79,310대/39,428대), ④ 쏘울 (59,937대/59,937대), ⑤ 버스/군수(3,960대/374대) 등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24.12말.기준 / 단위: 대) 구분 자동차 전기차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G G M 합계 50,000 45,000 53,029 10,596 21,796 10,596 1분기 10,587 12,500 11,662 2분기 12,430 12,200 12,055 3분기 12,814 12,000 13,700 8,965 0 4분기 14,169 8,300 15,612 10,596 12,831 1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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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 강기정 광주시장, 미국 ‘드림위크 2025’ 개막식서 온라인 기조연설 강기정 시장, ‘민주도시 광주의 경험’ 세계와 공유
    ■ 강기정 광주시장, 미국 ‘드림위크 2025’ 개막식서 온라인 기조연설 강기정 시장, ‘민주도시 광주의 경험’세계와 공유 - ‘12·3 계엄‧내란사태’이후 굳건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정 소개 - 자매도시 샌안토니오 개최 ‘드림위크 2025’ 개막식서 온라인 연설 - 마틴 루터 킹 목사 강조한 관용·평등·다양성 가치 나누는 행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에서 열린 ‘드림위크 2025’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미국 시민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강조한 관용·평등·다양성 등 가치를 계승하고 정의·환경·교육·기술 등 전 세계 문제에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드림위크 2025’에서 강 시장은 ‘민주도시 광주의 경험’에 대해 기조연설 했다. 강 시장은 당초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미국 출장이 취소되면서 온라인으로 대신하게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현지시간 10일) 열린 개막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보내준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시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12·3 계엄‧내란 사태’ 이후 대한민국이 창의적이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굳건하게 민주주의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강 시장은 “2024년 12월 3일 밤, 계엄이 선포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계엄군보다 빠르게 국회로 달려와 맨몸으로 장갑차와 계엄군을 막아섰다. 또 담을 넘어 국회로 들어간 190명의 국회의원은 단 2시간 만에 계엄 해제를 의결했다”고 계엄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강 시장은 또 대통령 탄핵과 내란세력의 처벌을 요구하며 추운 겨울 매일매일 거리로 나오는 시민들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응원봉에 K-POP 음악까지 함께하는 마치 축제와 같은 시위현장부터 은박담요를 두른 채 거리에서 밤을 새우며 시위현장에서 시험공부를 하는 모습까지 상세히 알렸다. 또 이름조차 모르는 서로를 위해 주변 식당과 카페에 음식과 커피를 선결제해 두고, 몸을 녹일 난방차를 보내주는 현상을 말했다. 강 시장은 이 놀라운 힘은 과거 광주의 경험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1980년 5월 광주에서는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총을 겨누었고, 수백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철저히 고립됐던 광주시민들의 선택은 특별했다. 낮에는 주먹밥과 피를 나누었고, 밤이면 광장에 모여 안부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1980년 광주는 대한민국에 ‘절대 공동체’라는 이데아를 보여주었고, ‘국가는 결코 국민을 향해 총을 들어서는 안 된다’라는 교훈을 남겼다”며 “과거의 광주가 현재의 대한민국을 도왔다. 실제로 광주의 횃불은 응원봉으로, 주먹밥은 선결제와 난방차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1980년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가 세계 속의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이웃들 덕분”이라며 “대한민국이 창의적이고 평화로운 민주주의 혁명을 성공시켜 한국 민주주의의 해피엔딩을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미국 현지에서 강 시장의 기조연설을 지켜본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시장은 “대한민국과 광주가 겪고 있는 계엄령 관련 최근 정치적 혼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세계적으로 알려진 평화의 도시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단결은 영감이 된다”고 말했다.니렌버그 시장은 이어 “우리는 동맹의 근간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샌안토니오와 광주의 관계, 양국의 동맹, 그리고 대한민국과의 파트너십으로 이는 특정 대통령이나 정부를 초월해 민주주의, 법치주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라는 우리의 공통된 가치”라고 강조했다.니렌버그 시장은 “강 시장이 기조연설자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광주와 대한민국의 강점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드림위크 2025’를 주최한 쇼카레 낙포디아 드림보이스 대표는 “개막식에 강 시장의 연설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빛의 혁명은 강렬하고 영감을 주는 움직임이다. 광주의 민주정신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행사에서도 광주의 지속적인 참여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드림위크’는 매년 1월 샌안토니오 전역에서 약 2주동안 열리는 축제다. 샌안토니오와 그 주변 지역의 정계, 재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미국의 시민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강조한 관용·평등·다양성 등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 세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한다. 올해는 ‘우리는 이웃입니다’를 주제로, 10일부터 26일까지 강연·전시·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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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 고광완 행정부시장, 대설·한파 취약시설 현장점검
    고광완 행정부시장, 대설·한파 취약시설 현장점검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지난 8일 오후 남구 봉선시장과 북구 노숙인자활시설 ‘무등노숙인쉼터’를 방문, 대설‧한파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에 따라 대설·한파 대비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설·한파 관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12일까지 눈이 내려 많은 곳은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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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광주시, 빛고을장학금 257명에 3억2500만원 지급
    광주시, 빛고을장학금 257명에 3억2500만원 지급 -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올해 총 528명 4억9100만원 지급 - 내년 중학생 50만원·고교생 80만원·대학생 200만원으로 인상 - 강기정 이사장 “시민 정성‧희망 담겨…청년 멋진 성장 기대” (재)빛고을장학재단(이사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빛고을장학생들을 대표해 참석한 2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하반기 선정된 빛고을장학생은 광주시교육감, 자치구청장 등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43명, 대학생 199명 등 총 257명이다. 분야별로는 학업장려(대학생), 지정장학생(대학생), 예·체능특기생, 이주배경청소년 등이며, 이들에게 총 3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빛고을장학재단은 올 하반기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대상과 장학금 지급액을 확대했다. 장학생 대상은 애국지사·전몰군경 등 국가유공자 후손, 국내 이주로 인한 사회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 보호조치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체육분야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의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선발기준도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학생들이 더 많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빛고을장학재단은 앞서 지난 4월 이사회에서 2024년 장학금 지급 규모를 확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학생 57명, 고등학생 175명, 대학생 39명 등 총 271명에게 1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빛고을장학재단은 올해 528명에게 총 4억9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빛고을장학재단은 2025년부터는 장학금 지급액을 평균 45% 증액한다. 중학생 35만원에서 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에서 8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을 증액 지급한다. 빛고을장학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나선 이들에게서도 보았듯이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이 이끌어 갈 것이다”며 “장학금은 단순히 금전의 의미를 넘어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의 멋진 성장을 바라는 광주시민의 정성과 희망이 담겨있다. 마음이 시키는 곳으로 한발 한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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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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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더 따뜻한 민생경제’ 위해 뛴다
    강기정 시장, ‘더 따뜻한 민생경제’ 위해 뛴다 - 송정매일시장서 장보며 민심 현장소통…화재공제 가입 독려 - 상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사항 청취·소비그릇 확장 앞장 - 금호타이어 방문, 노사 만나 상생발전 당부…공장이전 논의 - 자치구‧출자출연기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30일까지 진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시정 화두인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생경제에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경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기정 시장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을 찾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 소통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밤·야채 등을 구매하고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점검했다. 또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캠페인을 벌이며 동절기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화재공제보험료의 60%(최대 12만원)를 광주시가 지원하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어 시장 내 한 국밥집에서 ‘전통시장이 일어 설날입니다’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송정매일시장 이경자 상인회장, 나정철 부회장 등 상인회 임원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탄핵정국이 몰고 온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극복해 소비그릇을 키울 방안을 모색했다. 또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를 위한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강 시장은 “민생경제가 참으로 어렵지만 소비그릇을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온힘을 다하겠다”며 “새해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다가오는 설이 ‘다시 일어설 날’이 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붐업 조성을 위해 5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월 한달간 상생카드 10% 할인,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촉진 캠페인 등 내수진작에 앞장서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정일택 대표이사, 황경순 2노조 위원장, 오윤영 3노조 위원장 등 금호타이어 노사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상승세인 금호타이어 경영 상황을 전해 듣고, 공장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조와는 공장 이전에 따른 고용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금호타이어 노사를 여러 차례 만나 광주공장 이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해법 찾기에 노력해왔다.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가동 중이더라도 회사 측이 새 공장 부지 매입, 착공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현 광주공장 부지 개발사업자가 구체적 개발계획을 제시하면 용도변경 사전협상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는 광주에서 성장한 기업인 만큼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역민들의 자랑스러운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광주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은 지역의 숙원이고, 광주의 교통 관문인 광주송정역 일대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금호타이어 노사의 뜻에 따라 즉각적이면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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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광주시, 해빙기 ‘포트홀 기동보수반’ 24시간 운영
    광주시, 해빙기 ‘포트홀 기동보수반’ 24시간 운영 - 2월말까지 특별기간 지정해 시민 안전 총력 - 상반기 노후·훼손 도로 122㎞ 재포장 추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로파임(포트홀)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월 말까지 특별기간을 지정, 기동보수반을 본격 운영한다. 도로파임(포트홀)은 도로 표면이 항아리 형태로 움푹 파이는 것으로, 차량이 도로파임 구간을 밟고 지나가면 차량이 파손되거나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상황에 따라 최대 6개조 18명으로 구성된 ‘포트홀 응급보수 기동반’을 주야간 구분 없이 24시간 운영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도로파임(포트홀)을 신속히 보수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리도로인 왕복 4차로 이상에서 발생한 도로파임(포트홀) 건수는 2022년 1만429건, 2023년 2만3448건, 2024년 3만382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발생 건수의 절반 이상이 해빙기인 1~3월에 집중 발생한다. 도로파임(포트홀) 신고방법은 광주시 빛고을콜센터(062-120),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062-613-6796, 6797)으로 전화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면 된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빛고을대로 등 18개 노선과 전체 도로에 산재한 소규모 도로파임(포트홀) 다발구간 약 122㎞의 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항구복구 공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24시간 포트홀 기동보수반을 운영하고 항구복구 공사를 신속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도로관리 체계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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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광주시, 우수건축자산 1호 ‘전일빌딩245’ 등록
    광주시, 우수건축자산 1호 ‘전일빌딩245’ 등록 - 전남대 학군단본부·서강사·동구 인문학당 등 4곳 -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 높아…관리비용 일부 지원 전일빌딩245가 광주 우수건축자산 제1호로 등록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일빌딩245, 전남대학교 학군단본부, 서강사, 동구 인문학당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 지정과는 달리 활용 가치에 중심을 둔 진흥 개념의 지원제도다. 소유주가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시도지사가 등록한다. 광주 우수건축자산 제1호 전일빌딩245는 1968년 7층 건물로 준공돼 당시 전남일보가 사용하던 건물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기총소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등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2011년 광주시가 매입 후 리모델링을 하던 중 건물 내부에서 245개의 탄흔이 발견되면서 원래 이름인 전일빌딩에 탄흔 245개를 더해 전일빌딩245로 이름이 정해졌다. 현재는 도서관과 관광센터, 문화콘텐츠기업 등이 입주하며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2호 전남대학교 학군단본부는 독특한 형태와 재료로 건립돼 1950, 60년대 대학 교육시설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3호 서강사는 1960년대 사당 건축물로 광주지역의 한옥건축 기술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제4호 동구 인문학당은 동명동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양·일본·한국의 건축양식이 혼합돼 1950년대 광주의 건축기술과 다양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광주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관리에 필요한 기술이나 비용 일부를 ‘광주광역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 조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축법 등 일부 규정(건폐율, 조경 면적, 공개공지, 주차장 확보 등)의 완화 적용 등을 받을 수 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우수건축자산 등록은 광주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시작으로 추진해온 광주시 건축문화 보존정책의 성과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등록을 시작으로 지역 건축문화 진흥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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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 광주 독감바이러스 검출 41.9%…전년비 2.5배
    광주 독감바이러스 검출 41.9%…전년비 2.5배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급성호흡기감염증 원인병원체 9종 분석 설 연휴 확산 우려…기침예절‧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들이 광주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광주지역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9종을 분석하고 있다. ※ 병원체 9종: 인플루엔자, 리노, 호흡기세포융합(RSV), 파라인플루엔자, 코로나, 메타뉴모, 아데노, 보카, 코로나19바이러스 최근 4주간(2024년 12월 3주~2025년 1월 2주) 광주지역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원인병원체 평균 검출률은 인플루엔자가 41.9%로 가장 높았고, 호흡기세포융합 11.1%, 메타뉴모 6.0%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는 0.6%였다. 특히 독감 원인병원체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4주부터 매주 40%를 웃돌며 현재까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3년 12월3주~2024년 1월2주) 평균 검출률 16.3% 대비 2.5배 높은 검출률을 보이는 것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기존 임상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수기반 감염병감시체계’ 분석 결과에서도 생활하수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농도가 1월 1주차 대비 1월 2주차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되고, 38℃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 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설 연휴 동안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협력병원 기반 병원체 감시체계를 운영해 원인병원체들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있다”며 “특히 임상감시체계를 보완하는 하수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시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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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성금 10억원 기탁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성금 10억원 기탁 - 재해구호협회 통해 전달…강기정 시장 “삶의 안정 되찾는데 최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4일 오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광주시가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이번 성금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달되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들이 삶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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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광주시,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 모집
    광주시,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 모집 -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4개 분야 140명 선발 - 이론·실무 병행 948시간 단계별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 길러 - 전국 청년 미취업자 대상 2월24일까지 접수…7개월간 교육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의 산실인 ‘GCC사관학교’ 2기 교육생 140명을 오는 2월24일까지 모집한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세계적콘텐츠 인재양성 교육 플랫폼이다. GCC사관학교는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4대 핵심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GCC 사관학교는 1기 교육을 통해 132명의 우수한 문화콘텐츠 인재를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기업 인턴십 프로젝트에 참가해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했으며 취‧창업 개별 멘토링 지원,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해 실무현장에서 뛰고 있다. 광주시는 또 수료 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무 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을 GCC사관학교 공식 누리집(https://www.gccaca.kr)을 통해 오는 2월24일까지 모집한다. 실감·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전국 청년 미취업자(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포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3월4일 최종 선발된다. ※ 문의 : GCC사관학교 운영국(062-264-9664), 카카오톡 실시간상담(@GCC사관학교)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은 3월17일 개강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VX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분야로, 온라인교육과 기본‧심화‧기업 연계 팀프로젝트 과정 등 단계별(총 948시간)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초·심화교육 기간에 하루 최대 2만원의 교육수당, 기업 연계 팀프로젝트 기간 매월 최대 60만원의 실습수당을 지원한다. 교육생들이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직 실무자 특강 ▲1대 1 지도(멘토링) ▲GCC사관학교 페스티벌(취업 박람회) ▲글로벌 교육 인증 라이센스 취득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기회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GCC사관학교는 1기 수료생을 배출하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기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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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작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6000대 역대 2번째…지역경제 든든한 버팀목
    작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6000대 역대 2번째…지역경제 든든한 버팀목 - 기아 오토랜드 광주 51만3000대·GGM 5만3000대 생산 - 스포티지·셀토스·캐스퍼EV 등 지역 주력 생산차종 선전 - GGM, 캐스터 64국 수출 확대…올 5만6800대 생산계획 - 광주시, 미래차 부품 제조 고도화‧실증 등 맞춤형 지원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56만6000대를 생산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는 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와 셀토스, 캐스퍼(EV) 등이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생산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51만3000대(내수 18만1000대, 수출 33만2000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5만3000대(내수 4만3000대, 수출 1만대) 등 총 56만6000대를 생산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2023년도 생산대수 58만6000대보다 1만9000대(3.3%) 줄었든 것이다. 이는 경기 부진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부품계열사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수출 대수는 ▲스포티지(21만610대·13만5367대) ▲셀토스(15만9965대·9만7011대) ▲봉고트럭(7만9310대·3만9428대) ▲쏘울(5만9937대·5만9937대) ▲버스/군수(3960대·374대) 등 총 51만3000대를 생산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캐스퍼(생산 5만3029대·수출 1만596대)를 생산했다. 올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 부담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생산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시는 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 셀토스, 캐스퍼(EV) 등이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캐스퍼(EV)는 수출지역이 6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전년도 생산량에 비해 3800대(7%)가 증가한 5만6800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도 올해 신차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광주지역 완성차 제조공장에서 일정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함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매출액도 개선, 신규 일자리도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완성차 제조공장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부품업체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 고도화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전기차(EV) 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맞춤형 정책 지원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등 미래차 시대로 급격히 변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광주의 자동차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며 “올해도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더 따뜻한 민생경제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 및 수출현황(별첨 : 사진) 참고 자료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 및 수출현황 □ 광주지역 연간자동차 생산량 ○ ’22년 522,479대→ ’23년 586,100대→’24년 566,811대 (역대 두번째 최고 생산량) →’24년도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은 ’23년 대비 3.3%(19,289대) 감소(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판매량 감소(7.1%↓), 국내 부품사(현대트렌시스) 파업 영향 등) □ 기아 오토랜드 광주 (’24.12월말 기준 / 단위: 대) 구분 자동차 전기차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기아 광주 합계 472,479 304,314 541,100 353,132 513,782 332,117 20,223 3578 17,755 2,824 5,512 64 1분기 100,810 60,747 138,680 90,088 139,660 92,851 4,478 841 6,752 763 3,351 64 2분기 118,960 77,710 141,110 90,767 142,053 92,193 5,631 1,044 6,404 1,318 1,321 0 3분기 121,878 76,065 129,160 84,020 115,024 74,320 5,207 877 3,654 623 237 0 4분기 130,831 89,792 132,150 88,257 117,045 72,753 4,907 816 945 120 603 0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생산·수출량: ① 스포티지(210,610대/135,367대), ② 셀토스(159,965대/97,011대), ③ 봉고트럭(79,310대/39,428대), ④ 쏘울 (59,937대/59,937대), ⑤ 버스/군수(3,960대/374대) 등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24.12말.기준 / 단위: 대) 구분 자동차 전기차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G G M 합계 50,000 45,000 53,029 10,596 21,796 10,596 1분기 10,587 12,500 11,662 2분기 12,430 12,200 12,055 3분기 12,814 12,000 13,700 8,965 0 4분기 14,169 8,300 15,612 10,596 12,831 1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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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 강기정 광주시장, 미국 ‘드림위크 2025’ 개막식서 온라인 기조연설 강기정 시장, ‘민주도시 광주의 경험’ 세계와 공유
    ■ 강기정 광주시장, 미국 ‘드림위크 2025’ 개막식서 온라인 기조연설 강기정 시장, ‘민주도시 광주의 경험’세계와 공유 - ‘12·3 계엄‧내란사태’이후 굳건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정 소개 - 자매도시 샌안토니오 개최 ‘드림위크 2025’ 개막식서 온라인 연설 - 마틴 루터 킹 목사 강조한 관용·평등·다양성 가치 나누는 행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에서 열린 ‘드림위크 2025’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미국 시민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강조한 관용·평등·다양성 등 가치를 계승하고 정의·환경·교육·기술 등 전 세계 문제에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드림위크 2025’에서 강 시장은 ‘민주도시 광주의 경험’에 대해 기조연설 했다. 강 시장은 당초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미국 출장이 취소되면서 온라인으로 대신하게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현지시간 10일) 열린 개막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보내준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시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12·3 계엄‧내란 사태’ 이후 대한민국이 창의적이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굳건하게 민주주의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강 시장은 “2024년 12월 3일 밤, 계엄이 선포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계엄군보다 빠르게 국회로 달려와 맨몸으로 장갑차와 계엄군을 막아섰다. 또 담을 넘어 국회로 들어간 190명의 국회의원은 단 2시간 만에 계엄 해제를 의결했다”고 계엄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강 시장은 또 대통령 탄핵과 내란세력의 처벌을 요구하며 추운 겨울 매일매일 거리로 나오는 시민들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응원봉에 K-POP 음악까지 함께하는 마치 축제와 같은 시위현장부터 은박담요를 두른 채 거리에서 밤을 새우며 시위현장에서 시험공부를 하는 모습까지 상세히 알렸다. 또 이름조차 모르는 서로를 위해 주변 식당과 카페에 음식과 커피를 선결제해 두고, 몸을 녹일 난방차를 보내주는 현상을 말했다. 강 시장은 이 놀라운 힘은 과거 광주의 경험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1980년 5월 광주에서는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총을 겨누었고, 수백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철저히 고립됐던 광주시민들의 선택은 특별했다. 낮에는 주먹밥과 피를 나누었고, 밤이면 광장에 모여 안부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1980년 광주는 대한민국에 ‘절대 공동체’라는 이데아를 보여주었고, ‘국가는 결코 국민을 향해 총을 들어서는 안 된다’라는 교훈을 남겼다”며 “과거의 광주가 현재의 대한민국을 도왔다. 실제로 광주의 횃불은 응원봉으로, 주먹밥은 선결제와 난방차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1980년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가 세계 속의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이웃들 덕분”이라며 “대한민국이 창의적이고 평화로운 민주주의 혁명을 성공시켜 한국 민주주의의 해피엔딩을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미국 현지에서 강 시장의 기조연설을 지켜본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시장은 “대한민국과 광주가 겪고 있는 계엄령 관련 최근 정치적 혼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세계적으로 알려진 평화의 도시 광주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단결은 영감이 된다”고 말했다.니렌버그 시장은 이어 “우리는 동맹의 근간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샌안토니오와 광주의 관계, 양국의 동맹, 그리고 대한민국과의 파트너십으로 이는 특정 대통령이나 정부를 초월해 민주주의, 법치주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라는 우리의 공통된 가치”라고 강조했다.니렌버그 시장은 “강 시장이 기조연설자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광주와 대한민국의 강점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드림위크 2025’를 주최한 쇼카레 낙포디아 드림보이스 대표는 “개막식에 강 시장의 연설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빛의 혁명은 강렬하고 영감을 주는 움직임이다. 광주의 민주정신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행사에서도 광주의 지속적인 참여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드림위크’는 매년 1월 샌안토니오 전역에서 약 2주동안 열리는 축제다. 샌안토니오와 그 주변 지역의 정계, 재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미국의 시민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강조한 관용·평등·다양성 등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 세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한다. 올해는 ‘우리는 이웃입니다’를 주제로, 10일부터 26일까지 강연·전시·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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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 고광완 행정부시장, 대설·한파 취약시설 현장점검
    고광완 행정부시장, 대설·한파 취약시설 현장점검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지난 8일 오후 남구 봉선시장과 북구 노숙인자활시설 ‘무등노숙인쉼터’를 방문, 대설‧한파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에 따라 대설·한파 대비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설·한파 관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12일까지 눈이 내려 많은 곳은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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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소비 살아야 민생 산다”…광주시, 소비촉진 캠페인
    “소비 살아야 민생 산다”…광주시, 소비촉진 캠페인 - 강기정 시장 등 24일 광주송정역서 지역경제 회복 팔걷어 - 광주시 첫 주자로 시작해 자치구‧출자출연기관 등 릴레이 - 상생카드 10% 할인‧공공배달앱 연말 특별이벤트 등 홍보 - 강 시장 등 100여명 국밥집 오찬…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 광주시, 구내식당 문 닫고 인근 식당 이용…골목식당 북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마치고 소상공인들과 송정역 인근 국밥집에서 간담회를 하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전 광산구 송정역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 운영,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4일 광주송정역에서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된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광주시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장, 손희정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연말연시 행사·모임 계획대로 진행하기 ▲온라인 쇼핑보다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직장 인근 소상공인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기 등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소비진작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과 상생카드 특별 할인도 홍보했다. 광주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공동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광주상생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높인다. 이를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광주상생카드 예상 발행 규모는 1000억원이다. ‘산타가 美(미)쳤어요! 혜택 大(대)방출!’이라는 홍보전단지도 눈길을 끌었다. 전단지에는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경제정책은 물론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월1일부터 전면적으로 시작하는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지(G)-패스, 출생축하금 등 광주시 정책을 함께 담았다. 강 시장 등 캠페인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치고 골목식당 활성화를 위해 1913송정역시장 인근 국밥집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름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엇보다 민생을 시급히 챙겨야 할 때인 만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등 민생경제 회복을 북돋울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가 살아야 민생경제가 살 수 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씩 힘을 모아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호소했다. 광주시 공직자들도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광주시청 주변 골목식당이 활기를 띠었다. 광주시는 24일 점심을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로 지정,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는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진작 확산을 위해 연말연시 소규모 행사 및 모임 소상공인 식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상점가 제품 구입하기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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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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