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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현대 광주’ 10월 첫삽…2028년 상반기 문연다
    ‘더현대 광주’ 10월 첫삽…2028년 상반기 문연다 - 광주시‧현대백화점, 8일 착공보고회 개최…비전‧로드맵 등 공유 - 지역 최초‧최대 미래형 복합쇼핑몰…자연‧문화‧역사 콘텐츠 구현 - 1‧2층, 19C 유럽도심 모티브 럭셔리 스트리트‧플로팅 가든 설계 - 3∼5층, 대규모 실내식물원 도입…예술‧전시‧공연 복합공간 구성 - 6‧7층, 한옥 지붕‧안마당 설계…‘400평 유리천장’ 개방감 극대화 - 강기정 시장 “인허가 8개월 앞당겨…신속행정, 투자기업 돕는 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관련 착공보고회’에 참석해 착공 및 공사 등 향후 추진계획을 경청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관련 착공보고회’에 앞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 등과 함께 착공 계획, 비전 및 로드맵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관련 착공보고회’에 참석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지역 최초‧최대 규모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이자 미래형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가 쇼핑을 넘어 예술과 문화, 자연,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탄생한다. ‘더현대 광주’는 이날 착공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말 준공하고, 2028년 상반기 문을 열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보고회는 지난 6월18일 건축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착공까지의 추진경과, 비전 및 로드맵, 내‧외부 콘텐츠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공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이 ▲건축 전반에 대한 개요 및 추진 경과 ▲착공 등 향후 공사 일정 ▲공사가림막에 표현되는 디자인 방향성 ▲쇼핑·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주요 공간 구성계획 등 콘텐츠에 대해 발표했다. 또 더현대 광주의 비전과 내부 공간을 소개하는 영상도 시청했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955㎡(8만2569평), 영업면적 10만890㎡(3만평),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 총 주차대수가 2652대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자 광주 도심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 지난 2022년 11월 현대백화점그룹이 더현대 광주 건립 계획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사업이 시작돼, 지난해 1월 세계적 건축가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의 설계로 내·외부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2월에는 광주 현지법인인 ‘더현대 광주’가 설립됐고, 올해 6월 18일 건축허가 승인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더현대 광주’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7년말 준공, 2028년 상반기 오픈이 목표다. ‘더현대 광주’의 착공을 알리는 부지 내 공사가림막은 단순히 공사현장을 가리는 벽이 아닌 시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디자인된다. 회사 측은 가림막으로 ‘더현대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다. 현대백화점이 자체 제작한 영상에는 광주의 고유한 역사‧문화적 가치와 더현대의 독창적 역량을 더한, ‘New Originality(새로운 독창성)’이라는 공간 철학과 복합쇼핑몰의 공간전략이 소개됐다. 나원중 더현대 광주 법인장은 “더현대 광주는 광주 최초이자 최대의 미래형 복합쇼핑몰”이라며 “더현대 서울 이상의 공간 혁신과 호남의 문화유산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광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고객이 함께 찾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더현대 광주’ 1~2층은 19세기 유럽 도심가를 모티브로 한 ‘럭셔리 스트리트’로 꾸며진다. 지상 1층부터 천장까지 약 60m를 관통하는 대형 중앙보이드 공간을 통해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2층은 자연과의 조화를 상징하는 ‘플로팅 가든’ 두 곳이 조성,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3~5층까지는 수직 조경과 다양한 콘텐츠, 예술적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 구간에 설치되는 조형 에스컬레이터는 더현대 광주의 대표적 포토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상업시설 최초로 대규모 실내 식물원을 도입해 ‘리테일 테라피(도심 속 휴식공간)’라는 새로운 개념을 실현하고, 예술·전시·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6~7층은 한옥 형태의 지붕과 안마당을 활용한 설계로, 약 400평 규모 유리천창을 통해 자연채광을 실내로 끌어들여 실내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불과 1년 만에 모든 건축허가가 끝이 났고 착공을 눈앞에 뒀다.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 관계자들의 강력한 의지와 신속한 행정지원 덕분이다”며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더현대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미래를 볼 때 신속한 행정지원이 광주에 투자하는 기업을 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었고, 투명·공정하게 하는 것이 시장으로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더현대 광주는 시민들이 누리고 즐기는 문화공간이자, 떠나지 않는 광주 만들기의 전략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지역 첫 복합쇼핑몰이자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실현에 기여할 ‘더현대 광주’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담당 부서와 자치구 등이 참여해 논의하는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투명·공정 3대 원칙 아래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통상적으로 교통영향평가, 경관‧건축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치는데 19개월이 소요되나 8개월 가량을 단축, 11개월 만에 신속히 완료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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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광주시, 새정부 추경에 핵심현안 5건 786억 반영
    광주시, 새정부 추경에 핵심현안 5건 786억 반영 - 모빌리티 AX실증랩‧도시철도2호선 등 신산업‧SOC 국비 확보 - 광주상생카드 국비지원 확대 등 지역민생경제 안정 기반 마련 - 인공지능(AI)‧지역화폐‧도시철도 등 민생중심 전략적 대응 주효 강기정 시장 “민생안정 위한 추경 환영…새정부와 함께 도약” 새정부 추경예산에 광주 발전의 마중물이 될 주요 사업들이 반영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지역 핵심 사업들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새정부 출범 이후 첫 추경예산으로,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안을 보면 광주시 주요 사업은 5건 786억원이다. ▲모빌리티 AX실증랩 조성 20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구축 11억 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715억 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R&D) 10억 원 ▲초격차 스타트업 1000+ 30억 원 등이다. 특히 모빌리티 AX실증랩은 1차 추경에 확보된 인공지능(AI) 전략사업 예산 153억 원에 더해 추가로 반영,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실증장비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새정부 국정기획 해설서에 ‘AI 선도도시 광주’가 명시됨에 따라 광주시는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정부 지원 아래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 AI 산업’뿐 아니라, 대한민국 ‘소버린 AI’를 확보하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 소버린(Sovereign) AI : ‘자주적인’, ‘주권이 있는’이라는 뜻의 소버린(Sovereign)에 AI(인공지능)를 붙인 단어로, 국가 또는 조직이 자국 내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의미한다.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도 강화됐다.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 초격차 스타트업 등 R&D 및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국비가 반영돼 지역 혁신기업 성장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추경 목적에 따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에 715억 원이 편성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지역 건설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철도 1호선 LTE-R 통합무선망 사업도 1차 추경에 이어 2차 추경에서 11억 원이 추가 확보돼 철도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광주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국비 33.6억 원도 추가 확보했다. 경기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0조300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6000억 원 등 지역화폐 관련 국비 예산이 대폭 증액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광주상생카드’의 안정적 운영 기반도 마련될 전망이다. 광주상생카드는 지난 1~2월 10% 특별할인기간 동안 총 1326억 원의 사용액을 기록해 전년도 하반기보다 42% 증가한 소비효과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했다. 광주시는 이번 추경에 국비가 추가 반영됨에 따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골목상권 보호 효과가 입증된 광주상생카드의 지속적인 운영과 할인정책 추진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화폐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새정부의 벼랑 끝 민생경제의 회복이라는 목표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지역화폐, 도시철도 건설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에 집중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새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10일 지역 국회의원 전체와 간담회를 열어 국정과제 반영 및 추경 편성의 국회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또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을 구성, 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전략적 국비 확보와 민생 중심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생 안정을 위한 새정부의 조속한 추경 편성을 환영한다”며 “광주의 미래 산업과 민생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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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광주시, 호남 최대 창업허브 ‘스테이지’ 개관
    광주시, 호남 최대 창업허브 ‘스테이지’ 개관 <빛고을창업스테이션> - ‘광주역 창업밸리’ 첫 인프라‧광주형 창업생태계 이끌 핵심 거점 - 창업기업‧투자기관‧지원기관 함께 입주…투자‧경영 협력 극대화 - 1조 규모 창업펀드 조성‧창업인프라 확대‧실증‧인재양성에 박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후 북구 빛고을 시동스턴에서 '스테(STA‧G) 개 개관식'에 대해 안내해 광주은행과 군데군데 산업 창업 기업에 쉼자금 책임을 선언하고 계시고 열리고 있습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후 북구 빛고를 시동시에서 열림 '스테이지(STA‧G) 개관식'에 대해 환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후 북구 빛고을 시동스턴에서 '스테(STA‧G) 개 개관식'에 대해 안내해 광주은행과 군데군데 산업 창업 기업에 쉼자금 책임을 선언하고 계시고 열리고 있습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후 북구 빛고를 시동시에서 열림 '스테이지(STA‧G) 개관식'에 대해 환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이자 광주형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이하 스테이지)’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스테이지 개관과 함께 1조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과 창업 인프라 확대, 창업 실증,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북구 중흥동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건립한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 이하 스테이지)’을 정식 개관했다. ‘스테이지’는 ‘STARTUP STATION GWANGJU’의 약자로, ‘창업기업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업기업이 광주에서 성장해 글로벌로 도약한다는 희망을 내포하고 있다.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부지 5503㎡에 지상 5층, 연면적 8950㎡ 규모의 창업지원시설로 지난 2월 준공했다. 이곳은 창업기업, 투자전문기관(VC 벤처캐피탈, AC 액셀러레이터), 창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하는 통합형 창업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기업친화적 입주공간과 함께 기업 성장주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VC, AC도 함께 입주하는 만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스테이지에 입주한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행사는 ‘G-Startup 2030, 광주야 날자’를 주제로 ‘2030 대한민국 창업수도 광주’의 청사진 발표, 광주시-신용보증기금-광주은행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협약자금 MOU’ 체결, 중앙부처와 창업지원기관, 투자사 등 40여개 기관‧단체 간 파트너십 형성 및 상호지원을 다짐하는 협력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또 투자유치 IR(기업설명회), 스테이지 홍보 부스, 광주역 인근 주민과 창업가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등도 운영됐다. 이날 문을 연 ‘스테이지’에는 창업기업 사무공간 41실과 투자기관 전용공간 5실 외에도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오픈라운지, 옥상정원 등 창업 친화적 공유 공간이 갖춰져 입주자 간 협업과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현재 총 30개의 유망 기업과 기관이 입주해 있다. 또 30여개 투자기관도 상주해 투자와 창업을 지원,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창업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입주 기업‧기관들은 이 곳에서 올해에만 40회 이상의 창업 관련 행사를 기획, 스테이지가 단순한 건물을 넘어 광주 창업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광주시는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전용 펀드 운영 ▲빛고을 투자챌린지 개최 ▲대‧중견기업 공동 협업모델 개발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9개 민간 투자 파트너사를 선정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는 5000억 창업펀드 목표를 조기 달성해 지금까지 6236억원을 조성했고, 이를 넘어 1조원 펀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또 81개 기업에 광주 곳곳을 빌려주는 실증지원사업을 실시했고, 10개의 광주 유니콘 기업들을 키워냈다”면서 “앞으로 광주역 창업밸리를 중심으로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과 인재 양성, 실증,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광주역 유휴부지에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 쇠퇴해가는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연구개발(R&D) 융복합시설인 ‘복합허브센터’ ▲창업‧성장기업 지원시설인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경제조직 지원시설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창업‧성장‧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원스톱 창업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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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주시, 재일동포 기업 대상 ‘투자환경 설명회’
    주시, 재일동포 기업 대상 ‘투자환경 설명회’ - 서울서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소속 기업인 50여명 - AI지구‧미래차산단 등 인프라 소개…투자 협력 논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월3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5 광주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제1회 경영세미나’와 연계해 열렸으며, 한일전기그룹, 대한합성화학공업, 아비코전자 등 협회 소속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이들을 상대로 광주의 전략산업과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 유망기업의 신규 투자를 끌어오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시 도시홍보영상 상영,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융복합지구, 미래차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전략산업과 투자 인센티브, 맞춤형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설명했다. 특히 AI 생태계, 미래차산업 역량, 국가AI데이터센터 및 팹리스 반도체 기업 유치 성과 등 광주의 핵심 경쟁력을 중점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는 참석자들과 실질적 교류를 통해 투자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설명회 참석 기업 중 투자에 관심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 초청 팸투어’를 추진하고, 개별 기업에 대한 맞춤형 상담, MOU 체결 등 후속 투자유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AI와 미래차 산업 중심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며 “한국에 투자한 재일동포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는 재일동포 기업인들이 1974년 설립한 단체로 국내 투자 촉진과 한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주은행, OK금융그룹 등 68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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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1
  •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75~279번째 업무협약 광주시, ‘AI반도체 설계 요충지’로 급부상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75~279번째 업무협약 광주시, ‘AI반도체 설계 요충지’로 급부상 - 팹리스기업 ㈜디노티시아·㈜아이닉스·㈜쿠오핀과 협약…9곳으로 늘어 - 미래차·제조업 등 광주 주요산업과 융합 기술혁신 등 파급효과 기대 - IT인프라기업 ㈜케이티엔에프·㈜명인이노…실증 기반시스템 구축 - 5개 기업 “AI인프라 활용·지역기업과 협력 시장경쟁력 키울 것” - 강기정 시장 “지역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전 오후 신사업무룸에서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이사,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이사, 이상훈 ㈜쿠오 대표이사, 김상수 ㈜케이티엔에프 전무이사, 정진용 ㈜명인이노 징과 광주 인공지능·반도체 산업생태계를 받아들이는 것을 다루는 것을 한 후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로 국내 유망 팹리스(반도체설계) 기업과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부품인 인공지능(AI)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들이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기존 유치기업들과 협력으로 광주시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의 주요 무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팹리스 기업 ㈜디노티시아, ㈜아이닉스, ㈜쿠오핀과 정보기술 인프라 기업인 ㈜케이티엔에프, ㈜명인이노 등 5개 기업과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275~279번째)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이사,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이사, 이상훈 ㈜쿠오핀 대표이사, 김상수 ㈜케이티엔에프 전무이사, 정진용 ㈜명인이노 부사장을 비롯해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기업은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광주시는 인공지능 인프라 지원, 전문 인재 양성, 관련 기관·기업 연계 등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국내 유망 팹리스기업인 ㈜디노티시아, ㈜아이닉스, ㈜쿠오핀은 광주시 팹리스 유치기업에 가세, 총 9개 팹리스 기업이 광주에서 AI기술을 뽐내게 됐다. 이들 기업은 각각 거대언어모델(LLM), 영상신호처리(ISP), 영상전송, 원격관제에 특화된 반도체 개발에 강점이 있어 미래모빌리티, 제조업 등 광주시 주요 산업과 융합해 기술 혁신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보기술(IT) 인프라기업인 ㈜케이티엔에프, ㈜명인이노는 기업의 인공지능 모델 학습과 제품 실증에 필요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질적인 지원군 역할을 한다. 지역 내 인공지능 전용 서버의 공급 범위를 넓히고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 서비스 구동을 위한 최적의 환경 제공으로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정부 지원, 인프라, 산업융합, 비용절감, 기관·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인공지능 중심도시”라며 “광주시 인공지능 기반시설과 인재를 활용해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기업과 협력해 기술과 산업이 연계된 생태계 기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가족이 되어준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5개 기업의 기술력이 광주의 인공지능 인프라, 정책과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고 지역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기업인 ㈜디노티시아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2024년 공개한 ‘시홀스(Seahorse)’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핵심기술인 벡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디노티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벡터 연산 가속 반도체(VDPU)를 탑재, 사용자의 질문에 담긴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정보를 찾아주는 검색 솔루션이다. ※ 벡터 데이터베이스 :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인 벡터(숫자 나열 형태)로 변환, 빠른 검색과 분석을 돕는 기술(검색, 추천, 챗봇 등에 활용) 디노티시아는 또 한국어 논리 추론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 ‘디엔에이(DNA)’를 개발해 한국판 인공지능 능력평가(KMMLU)에서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성능을 기록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데이터센터 없이도 고성능 LLM을 운영할 수 있는 개인화된 LLM 디바이스 ‘니모스(Mnemos)’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닉스는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카메라용 반도체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기업이다. 인공지능 반도체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 탑재돼 초고속 영상 인식과 객체 추적, 고화질 영상처리 기능을 수행한다. 그동안 영상보안업계는 중국 반도체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나 아이닉스가 2021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용과 차량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용 핵심 반도체를 상용화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용 국산 반도체 개발과 상용화 과제를 수행 중이다. ㈜쿠오핀은 초저지연 영상전송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카메라가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이동통신망을 통해 원격지로 전송할 때 끊김이 없고 지연시간을 대폭 줄이는 기술들을 하나의 단일 칩(SoC)으로 구현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트워크 프로세서 원천기술과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전용 반도체와 이를 적용한 기기, 실시간 원격 제어 플랫폼까지 갖추고 있으며, 자체 개발 반도체를 적용해 국방 전차와 중장비의 무인 원격운전,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분야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다. 2023년 방위사업청의 ‘방산 혁신기업 100’의 반도체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현재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엣지(Edge) 인공지능(AI) 융합 초저지연 영상전송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케이티엔에프는 국산 서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2002년부터 x86서버, 보안서버, 인공지능 전용 서버 등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자사 제조라인에서 생산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서버의 핵심부품인 메인보드를 직접 설계한다는 것이 일반 서버기업과 차별점으로 순수 국산 서버로서 다수의 제품이 글로벌 표준 운영체계(OS) 인증을 획득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연구기관과 경량 엣지 컴퓨팅 서버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명인이노는 인공지능, 딥러닝 등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정보기술(IT) 기반시설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기업이다. 오랫동안 미국 인텔의 최고 등급 파트너로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컴퓨팅 하드웨어 사양을 제안하고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금융, 제조업, 공공기관 등 보안성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클라우드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 가능한 온프레미스 전용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에 강점이 있다. 대표 서비스인 ‘엠트루AI’는 기존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내부 정보의 외부 유출 문제와 저작권 이슈 문제를 해결하면서 답변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현재 공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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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광주 유치 팹리스기업들 잇따라 광주사무소 연다 에이직랜드 15일 현판식…에임퓨처 다음달 개소
    광주 유치 팹리스기업들 잇따라 광주사무소 연다 에이직랜드 15일 현판식…에임퓨처 다음달 개소 <반도체설계 제1호> <반도체설계 제2호> - 남구 GCC에 반도체R&D센터 마주보고 입주…시너지효과 기대 - 광주 AI반도체 생태계 구축 핵심역할…R&D 일자리 창출 기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열린 ㈜에이직랜드 광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열린 ㈜에이직랜드 광주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열린 ㈜에이직랜드 광주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 유치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잇따라 광주사무소의 문을 연다. 이는 단순한 업무협약(MOU)을 넘어 광주에 연구개발(R&D) 인력 채용 등 정착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하겠다는 다짐이자 출발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팹리스 1호 유치기업인 ㈜에이직랜드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 광주사무소를 마련,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팹리스 유치기업인 ㈜에임퓨처‧㈜모빌린트‧수퍼게이트㈜ 대표, 지역 대학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사의 글로벌 8개 협력사 중 국내 유일 기업으로, 독보적인 반도체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설계-양산-패키징-검수 등 반도체 전 공정을 조정하는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기업으로, 광주 유치 팹리스 기업들과 협력해 광주지역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 디자인하우스 : 반도체 팹리스와 파운드리 간 가교역할을 하는 설계지원업체 ※ 팹리스(Fabless) : 반도체를 직접 제조하지 않고 설계만 하는 기업 에이직랜드는 광주 남구 GCC에 반도체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 반도체 설계 후공정 분야 기술개발을 할 계획이다. 또 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R&D인력 등 고급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광주의 AI 인재와 인프라를 보고 광주를 택했다. 에이직랜드의 새로운 시작이 될 광주사무소에 빠른 인력 채용 등을 통해 연구개발(R&D)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많은 AI기업들이 광주를 택하고 있고, 에이직랜드 광주사무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주와 끈끈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AI실증 사업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에이직랜드의 광주사무소 개소를 축하한다. 팹리스 기업의 잇따른 광주행은 광주가 대한민국 AI 성장판을 여는 데 큰 힘이다”며 “광주는 ‘광주가 AI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인프라, 인재, 기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 구축 성과로 답하고 있다. 광주를 믿고 온 기업들의 손을 맞잡고 광주가 할 수 있음을, 광주가 대한민국 AI의 미래임을 확실히 증명해 내겠다”고 밝혔다. 에이직랜드에 이어 광주 팹리스 2호 기업인 ㈜에임퓨처도 다음달 GCC에 광주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고성능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팹리스 1호 기업 ㈜에이직랜드를 시작으로, ㈜에임퓨처, ㈜모아이, ㈜모빌린트, 수퍼게이트㈜에 이어 최근 메타 인수 제안을 거절한 퓨리오사에이아이까지 팹리스 기업 6개사를 유치하면서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광주시는 팹리스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딥테크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을 통해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국책사업으로, 지역 수요기업 제품에 팹리스 기업의 AI 반도체를 접목해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을 도모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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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실시간 경제 기사

  • 작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6000대 역대 2번째…지역경제 든든한 버팀목
    작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6000대 역대 2번째…지역경제 든든한 버팀목 - 기아 오토랜드 광주 51만3000대·GGM 5만3000대 생산 - 스포티지·셀토스·캐스퍼EV 등 지역 주력 생산차종 선전 - GGM, 캐스터 64국 수출 확대…올 5만6800대 생산계획 - 광주시, 미래차 부품 제조 고도화‧실증 등 맞춤형 지원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56만6000대를 생산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는 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와 셀토스, 캐스퍼(EV) 등이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생산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51만3000대(내수 18만1000대, 수출 33만2000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5만3000대(내수 4만3000대, 수출 1만대) 등 총 56만6000대를 생산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2023년도 생산대수 58만6000대보다 1만9000대(3.3%) 줄었든 것이다. 이는 경기 부진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부품계열사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수출 대수는 ▲스포티지(21만610대·13만5367대) ▲셀토스(15만9965대·9만7011대) ▲봉고트럭(7만9310대·3만9428대) ▲쏘울(5만9937대·5만9937대) ▲버스/군수(3960대·374대) 등 총 51만3000대를 생산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캐스퍼(생산 5만3029대·수출 1만596대)를 생산했다. 올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 부담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생산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시는 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 셀토스, 캐스퍼(EV) 등이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캐스퍼(EV)는 수출지역이 6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전년도 생산량에 비해 3800대(7%)가 증가한 5만6800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도 올해 신차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광주지역 완성차 제조공장에서 일정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함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매출액도 개선, 신규 일자리도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완성차 제조공장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부품업체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 고도화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전기차(EV) 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맞춤형 정책 지원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등 미래차 시대로 급격히 변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광주의 자동차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며 “올해도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더 따뜻한 민생경제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 및 수출현황(별첨 : 사진) 참고 자료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 및 수출현황 □ 광주지역 연간자동차 생산량 ○ ’22년 522,479대→ ’23년 586,100대→’24년 566,811대 (역대 두번째 최고 생산량) →’24년도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은 ’23년 대비 3.3%(19,289대) 감소(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판매량 감소(7.1%↓), 국내 부품사(현대트렌시스) 파업 영향 등) □ 기아 오토랜드 광주 (’24.12월말 기준 / 단위: 대) 구분 자동차 전기차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기아 광주 합계 472,479 304,314 541,100 353,132 513,782 332,117 20,223 3578 17,755 2,824 5,512 64 1분기 100,810 60,747 138,680 90,088 139,660 92,851 4,478 841 6,752 763 3,351 64 2분기 118,960 77,710 141,110 90,767 142,053 92,193 5,631 1,044 6,404 1,318 1,321 0 3분기 121,878 76,065 129,160 84,020 115,024 74,320 5,207 877 3,654 623 237 0 4분기 130,831 89,792 132,150 88,257 117,045 72,753 4,907 816 945 120 603 0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생산·수출량: ① 스포티지(210,610대/135,367대), ② 셀토스(159,965대/97,011대), ③ 봉고트럭(79,310대/39,428대), ④ 쏘울 (59,937대/59,937대), ⑤ 버스/군수(3,960대/374대) 등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24.12말.기준 / 단위: 대) 구분 자동차 전기차 2022 2023 2024 2022 2023 2024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수출 G G M 합계 50,000 45,000 53,029 10,596 21,796 10,596 1분기 10,587 12,500 11,662 2분기 12,430 12,200 12,055 3분기 12,814 12,000 13,700 8,965 0 4분기 14,169 8,300 15,612 10,596 12,831 1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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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소비 살아야 민생 산다”…광주시, 소비촉진 캠페인
    “소비 살아야 민생 산다”…광주시, 소비촉진 캠페인 - 강기정 시장 등 24일 광주송정역서 지역경제 회복 팔걷어 - 광주시 첫 주자로 시작해 자치구‧출자출연기관 등 릴레이 - 상생카드 10% 할인‧공공배달앱 연말 특별이벤트 등 홍보 - 강 시장 등 100여명 국밥집 오찬…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 광주시, 구내식당 문 닫고 인근 식당 이용…골목식당 북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마치고 소상공인들과 송정역 인근 국밥집에서 간담회를 하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4일 오전 광산구 송정역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 운영,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상인연합회,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24일 광주송정역에서 ‘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냉각된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광주시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출자·출연기관이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장, 손희정 광주소비자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연말연시 행사·모임 계획대로 진행하기 ▲온라인 쇼핑보다 전통시장‧동네상점 이용하기 ▲직장 인근 소상공인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기 등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소비진작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과 상생카드 특별 할인도 홍보했다. 광주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추진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공동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광주상생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높인다. 이를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광주상생카드 예상 발행 규모는 1000억원이다. ‘산타가 美(미)쳤어요! 혜택 大(대)방출!’이라는 홍보전단지도 눈길을 끌었다. 전단지에는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경제정책은 물론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월1일부터 전면적으로 시작하는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지(G)-패스, 출생축하금 등 광주시 정책을 함께 담았다. 강 시장 등 캠페인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치고 골목식당 활성화를 위해 1913송정역시장 인근 국밥집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름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엇보다 민생을 시급히 챙겨야 할 때인 만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등 민생경제 회복을 북돋울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가 살아야 민생경제가 살 수 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씩 힘을 모아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달라”고 호소했다. 광주시 공직자들도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광주시청 주변 골목식당이 활기를 띠었다. 광주시는 24일 점심을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로 지정,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는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진작 확산을 위해 연말연시 소규모 행사 및 모임 소상공인 식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상점가 제품 구입하기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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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5
  • 광주시 공무원들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한다
    광주시 공무원들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한다 - 시청 구내식당 휴무‧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민생안정 방점 - 광주시‧5개 자치구‧공공기관 등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광주시 공무원들이 ‘12·3 계엄‧탄핵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소비진작 분위기 확산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과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4일과 27일 이틀 간 점심에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기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구내식당 주 2회(수·금) 석식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구, 출자·출연기관 등 주요 기관·단체 등과 함께 한다. 광주시는 오는 24일 송정역에서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선다. 이후 전통시장, 상점가,골목상권 등에서 5개 자치구, 공공기관 등이 분위기를 이어간다. 캠페인에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소비자단체 회원들도 참여한다. 광주시는 내수경기 침체 속에 예기치 못한 비상정국까지 겹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의 어려움을 알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광주공공배달앱 및 상생카드 이용하기 운동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말연시 소규모 행사·모임 시 소상공인 식당 적극 이용을 권장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지역 상점가 제품 구입하기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안정을 주문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개 자치구와 예산 100억원을 긴급 투입, 2025년 1월 한달간 상생카드 할인율 10% 확대 시행한다. 또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 등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 할인프로모션 등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에 조기추경과 확장재정을 통한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요구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어려울 때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해온 도시”라며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 극복에 마음을 모아 달라. 광주시는 민생을 키우고 돌보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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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 매립장 불필요시설 제시로 40억 절감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꼽아
    매립장 불필요시설 제시로 40억 절감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꼽아 - 적극행정위, 하반기 우수사례 5건 선정…“시민체감 행정” 당부 - ‘반도체 설계기업 유치’‧‘광주 공공배달앱 활성화’ 우수사례로 광역위생매립장 색도 저감시설 설치의 불필요성을 제시해 예산절감한 사례가 올해 하반기 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12월13일) 시청에서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적극행정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시민 공감도가 높고 창의성‧전문성이 돋보이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부서 추천 13건 중 철저한 실적 검증과 예선심사를 거쳐 5건을 선정, 등급을 결정했다. 올해부터 시민 15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주민모니터링단이 예선심사에 직접 참여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광역위생매립장 색도 저감시설 설치의 불필요성 제시로 시설비 40억원 등 예산절감’(자원순환과, 류두상 주무관)이 선정됐다. 매립장 침출수 하수처리장 연계처리(색도 저감)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등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활용해 환경부를 설득하는 등의 노력으로 시설비 40억원과 연간 운영비용 1억원을 절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는 ‘광주 최초 반도체 설계(팹리스)기업 유치로 팹리스-팹-패키징 반도체 생산체계 완성’(AI반도체과, 김현숙 사무관)과 ‘민간배달앱 횡포에 맞서는 광주공공배달앱 시장점유율 17.34% 달성’(경제정책과, 강웅 주무관)이 선정됐다. 광주 최초 반도체 설계(팹리스)기업 유치는 광주에 AI 반도체 설계 및 생산기반이 전무해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팹리스기업을 유치,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가 가능한 추진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공공배달앱은 고금리·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날로 가중된 가운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민간배달앱에 맞서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 배민 독립선언 및 서명운동 전개, 국회 국정감사 출석, 국비지원·공정화 입법 촉구 서명운동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앞장섰다. 장려사례는 다양한 채권을 이용한 압류 확대를 추진해 법원 채권 압류 실적 증가에 기여한 ‘전국 최초 법원 사건을 활용해 조세정의를 실현하다’(세정과, 홍인표 주무관)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 무안군 9개 읍·면을 돌며 직접홍보와 열린대화방을 운영하고 직접 소통을 강화한 ‘직접소통으로 군 공항 이전의 열쇠를 찾다’(군공항이전추진단)가 선정됐다. 군공항이전추진단은 부서 전 직원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공적자 추천은 하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적자인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인사특전(인센티브)이 부여되며, 사례 소관부서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공무원이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자율과 책임하에 시민을 위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 별첨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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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 창업기업 240곳·투자사 270곳 등 526개사 참가…실증창업 행사 - 실증빌리즈‧실증테크니컬투어‧실증Q&A관 등 새로운 시도 눈길 -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41개사 기술이전 등 실질 성과로 - 광주시, 기업-투자사 연결 사전준비 꼼꼼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새싹기업)이 총 5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새싹기업) 240개사와 투자사 2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실증 중심 창업 행사’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600여회에 달하는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35개사가 투자자로부터 총 5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에이벤처스 등 투자자와 1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와 바인벤처스 등 투자자는 40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티에이치, 리셀 등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22억원의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행사 전부터 14회에 걸쳐 시행한 사전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창업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광주시는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을 새롭게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실증도시 광주’ 비전 제시와 창업생태계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 실증제품(25개)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증빌리지’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직접 참여기업과 만남을 가지는 ‘실증테크니컬투어’ ▲차년도 실증 수요조사 및 장소제공이 가능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실증Q&A관’ 운영 등 ‘실증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를 창업기업의 실증무대로 제공했다. 광주시는 창업친화도시로 대변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25개 실증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실증빌리지’도 눈길을 끌었다. 실증빌리지에서는 실증제품을 체험하며 홍보서포터즈로부터 실증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는 해설투어링도 진행됐다. 실증제품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실증빌리지에서 진행된 실증 테크니컬투어를 통해 7개사 참가기업이 12개 수요기관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실증Q&A관’에서는 실증이 시급하나 기관 협의가 어려운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소제공형 실증 수요조사를 진행해 ▲모듈랩(항균조명 공기살균기) - 광주교통공사 ▲이솔테크(비대면 선별진료소) -시립요양병원 ▲비바랩스(노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실증아이템 8건이 매칭됐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성장 산업으로서의 창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지원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추진에 집중한 소중한 결실이다.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에는 삼성 C-Lab, IBK창공, 한국산업은행, 호반그룹, SK텔레콤, HD현대삼호, 비온시이노베이터, 디에이치글로벌, 호원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중견기업들은 창업기업과 55건의 기술이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키로 해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사전 투자매칭과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 등 사전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협업모델 발굴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는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창업 행사를 확대해 온 결과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실증을 위한 포용의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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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광주시, 250개 기업 유치 넘어서…AI혁신거점 우뚝
    광주시, 250개 기업 유치 넘어서…AI혁신거점 우뚝 -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인공지능 기업 8개사와 업무협약 - 기업대표들 “핵심기반시설, 기업·기관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 강기정 시장 “2단계 AX실증밸리로 기술개발·실증 지원할 것” 광주시가 수도권‧충청권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유치에 전력하면서 그동안 250개 기업유치를 넘어서는 등 AI 혁신거점으로 우뚝서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블유에이아이, ㈜바이오브레인, 아파유, 앰플랩, ㈜일리오, ㈜토마스톤, ㈜투비유니콘, ㈜하마다랩스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8개사와 245~25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블유에이아이 이진행 대표이사, 바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이사, 아파유 신승호 대표이사, 앰플랩 김진영 대표이사, 일리오 오태근 대표이사, 토마스톤 이재영 대표이사, 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이사, 하마다랩스 이득기 CTO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의 인공지능(AI) 핵심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집적화된 인공지능 관련 기관·기업들 간 협업을 통한 기술적인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과 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인공지능(AI) 지역혁신거점도시로서 기업의 다양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AX실증밸리’ 추진을 통해 도심 곳곳을 인공지능(AI) 기술의 실험실로 만들어 시민 일상 속에 인공지능(AI)이 함께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 기업인 ㈜더블유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 ‘아폴론’을 통해 데이터 수집 이후 전처리와 인공지능(AI) 기반 통계모델 개발, 모델 평가, 분석 결과보고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을 구현해 분석 과제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기간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최대 화두인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와 이에스지(ESG ;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에너지 부문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추가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브레인은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신호 계측과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뇌파‧심전도 등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 의료영상, 생물정보 분석 등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융합해 헬스케어 전문 연구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유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세 교정 및 건강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특수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체형 불균형을 평가하고 전문가와 연결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바디체크(BodyCheck)’를 제공한다. 앞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정밀한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운동 교정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며, 헬스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질환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앰플랩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관리(CRM) 및 브랜딩,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다. 음성을 텍스트로 정확하게 변환하는 기술(STT)에 영업과 마케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링을 결합, 대면 업무 후 문서화 과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솔루션 ‘스피어(Sphere)’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마케팅 인사이트, 계획 수립, 회의결과 요약 등 마케팅에 특화된 솔루션 ‘마이크모(myCMO)’를 통한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리오는 인공지능(AI) 기반 팬덤 관리 솔루션 ‘팬심(Fancim)’을 개발, 크리에이터(창작자)와팬들이 직접 소통하고 팬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초기기업이다.팬케어 매니지먼트(FCM) 시스템을 통해 팬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팬 성향에 맞춘 개인화된 소통과 보상,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팬 충성도를 높이게 하며, 다양한 유명인사와 협업을 통해 세계 팬덤 관리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비유니콘은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축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상용화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중·고교용 진로·수업 설계플랫폼 ‘노크’와 진료상담·병원예약 솔루션 ‘닥터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활용,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 서비스와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할 계획이다. ㈜토마스톤은 치아 플라그 양치액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구강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사용자가 구강 문진 데이터, 구강 촬영 데이터 등을 입력하면 개인 맞춤형 모니터링과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대사질환 전문병원, 유관 협회 등 구강 보건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과도 협업해 취약계층 구강보건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구강 플라그 체커 활용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구강건강관리 교보재를 통해 구강 위생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마다랩스는 노코드 블록 기반 인공지능(AI) 모델 파이프라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운영하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다.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없이도 블록 기반 인터페이스로 인공지능(AI) 모델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윈디플로(WindyFl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히 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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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 강소기업 대표들, 정책소풍서 주문…단계별 중소기업 지원정책 점검 - 강기정 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요정책…기업 목소리 적극 반영”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인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과 정책소풍’을 함께 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성장사다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소풍에는 이성오 ㈜씨아이에스케미칼 대표, 서인명 ㈜금명하이텍 대표, 김남진 ㈜아이지스 대표, 이정훈 주식회사 찬슬 대표, 고미아 ㈜위치스 대표, 한상진 ㈜동진기업 이사, 김두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팀장, 이철승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지원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초광역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플러스(+)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각 단계별로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융합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프리-명품강소기업은 연구개발 지원·시제품 제작 등 초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명품강소기업은 제품 고급화·인증지원 등 지역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순수 시비로 지원한다.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명품강소기업을 졸업(예정)한 기업 중 ‘주력산업’ 기업을 지원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은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업 육성 목표로 지원하고, 초광역선도기업은 혁신선도기업 중 지역산업 생태계 및 공급망을 연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 지원한다. 월드클래스플러스는 중견 및 후보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비중이 낮은 기업의 수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계 지원하고 있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해 먼저 논의하고 기업에서 바라는 사업 발전방향을 이야기했다. 기업들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계단을 오르듯이 단계별로 구성돼 있어서 기업의 도전 의지를 불태운다”며 “광주시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일종의 훈장 같은 인증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업할 때 신뢰를 얻는데 훨씬 유리하다. 광주시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성장사다리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정책소풍은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며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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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35~244번째 업무협약 인공지능 유망기업 광주행 줄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입지 확고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35~244번째 업무협약 인공지능 유망기업 광주행 줄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입지 확고 - 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 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 - AI 기술 개발·사업화 협력 통해 광주 AI 산업생태계 강화 기대 - 기업 대표들 “광주는 AI 핵심인프라 보유…기업 성장 계기될 것” - 강기정 시장 “AI 지역혁신거점으로 기업 성장 지원 최선 다할 것” 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면서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션즈, ㈜헤리티지아이티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10개사와 235~24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클라이온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이사, ㈜뉴럴디 곽지호 대표이사, ㈜마이렌 최은홍 대표이사, ㈜모아이 이동진 대표이사, ㈜제이지파워넷 모귀환 대표이사, 카투㈜ 박규현 대표이사, 코코넛사일로㈜ 강상구 선임매니저, 텐에이젼트㈜ 문승혁 대표이사, ㈜티엠씨솔루션즈 최지원 부대표, ㈜헤리티지아이티 박재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반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효과적인 실증사업이 가능해 기업성장의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광주를 택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가족이 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맞춤형 인재, 도시 전역에서 가능한 실증사업 등을 갖춘 지역AI혁신거점 광주는 기업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기업인 ㈜그린에이아이는 멀티센싱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봇 기반 잔디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을 기반으로 잔디 상태 식별기능이 탑재된 로봇을 통해 잔디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고객에게 제안한다. 특히 잔디관리 시장이 큰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럴디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발한 중요시설물의 자동진단 핵심기술을 가지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시설물 자동 인식·추적·촬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처리, 초미세 초점 조절 기술 등 핵심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이동하며 각종 중요시설물을 자동진단하는 첨단기술로. 미국·캐나다·중동 등 세계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마이렌은 인공지능(AI) 실시간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기업이다. 교통사고 발생 후 1초만에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험사 및 구조기관으로 신고하는 ‘세이프카’와 ‘사고났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독일 기업과 해외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024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안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입체영상시스템 제조 및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업이다. 지역 3번째 팹리스 유치기업으로, 대만의 UMC사와 일본의 후지쯔(Fujitsu)의 한국 디자인하우스 사업과 다수의 시스템온칩(SoC)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부터 사물인터넷(IoT)시스템 개발, 엣지(Edge) AI, 디지털트윈 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이지파워넷은 한국전력공사 협력사로 2018년 설립돼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을 보유한 기술 선도형 기업이다. 안전불감증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에너지 효율 확보와 작업자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인 ‘버디시스템’을 개발했다. 카투㈜는 장기렌터카(리스) 영업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특수목적 차량 운영 이력 관리 플랫폼인 ‘차력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렌터카 등 특수목적 차량의 이력 정보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 지사 설립 후 지역 관계기관, 기업 등에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 문화후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코넛사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물류 포워딩 플랫폼 기업이다.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고 자동 요금산정과 실시간 위치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화물운송 서비스 솔루션 ‘코코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및 라오스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텐에이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디테일 감지 솔루션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아이비젼’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장비의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감지 대상이 매번 바뀌는 산업현장의 실시간 위험뿐만 아니라 무인매장, 백화점, 어린이집,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위험을 감지하는 영상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엠씨솔루션즈는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발전소 안전 진단과 화재 예지보전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태양광, 수소, 플랜트, 산업단지 등 에너지 및 광융합복합 신산업 측정 및 진단 전문 장비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향후 형성될 신규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헤리티지아이티는 비전(Vision) AI 기술 개발과 데이터 분석 최적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3분만에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형 비디오 보안 감시(VSaaS) AI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I 이노베이션 아시아 2024’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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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에너지 신기술 한눈에…광주서 ‘빅스포 2024’ 연다
    에너지 신기술 한눈에…광주서 ‘빅스포 2024’ 연다 - 광주시‧한전, 6⁓8일 김대중센터서…분산에너지 등 논의 - 광주비엔날레와 상호 할인 등 성공 개최 위한 전폭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에너지 신기술·신사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빅스포(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빅스포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학술회의, 국제발명특허대전,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 IBM 등 세계적 기업을 비롯해 거대 신생기업(유니콘 기업), 대학, 연구소 등 150곳이 참여해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전시와 홍보이 된다. 또 세계적 이슈와 산·학·연 에너지 연구개발(R&D)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 40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빅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신기술 공개’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동철 한전 사장,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CE)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여해 기조연설, 비전 선포와 세리머니,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전반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시회 등 빅스포 전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광주비엔날레재단·한전과 협의를 통해 광주비엔날레 티켓 소지자는 빅스포 무료 입장이 가능토록 했으며, 빅스포 티켓 소지자도 광주비엔날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 부스 방문자와 체험존 이용객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 광주시홍보관에서는 ‘에너지 지역생산 지역소비 선도도시’ 광주시의 추진전략을 알린다. 홍보관에서는 분산에너지 생산·소비·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증 사업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 광주의 다양한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 광주시·광주과학기술원 공동주관으로 에너지혁신학술회의를 열어 최근 에너지산업 분야의 뜨거운 현안으로 떠오른 분산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거래에 대한 최신 기술과 사례, 광주시 차원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빅스포 방문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 등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투자여건과 분양 안내, 기업 지원, 펀드투자 등 광주시 에너지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광주시홍보관과 체험관 이벤트를 마련한다. 광주시 열린홀 체험존에서 체험을 완료하고, 광주시 체험존을 방문하면 경품으로 휴대폰 충전기 등을 선착순 지급하고, 부스별 무료체험 후 솜사탕과 팝콘 등을 제공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를 방문한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며 “빅스포를 통해 광주가 이끌어가는 에너지정책을 널리 알리고, 에너지 최신기술 습득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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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길…수출차량 첫 선적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길…수출차량 첫 선적 - 독일‧네덜란드 등 유럽으로…올해 54개국 총 1만1100대 수출 - 위탁생산 3년 만에…글로벌 자동차 위탁생산 기업 도약 기대 - 강기정 시장 “세계로 뻗어가는 캐스퍼…GGM 제2 도약 시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기념식’에 참석해 신수정 시의회 의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등 내빈들과 수출차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캐스퍼 전기차(EV) 수출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한 ‘캐스퍼 전기차(수출명 인스터, INSTER)’가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수출차 생산은 지난 2021년 9월 캐스퍼 위탁 생산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23일 오후 2시 회사 출하장에서 ‘캐스퍼 전기차 수출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윤몽현 GGM 대표이사,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GGM 수출 차량 경과보고, 윤몽현 대표의 인사말, 강기정 시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수출 성공 염원 메시지 부착 퍼포먼스, 차량 상차 순으로 진행됐다. GGM의 수출차 생산은 지난 2021년 9월 캐스퍼 위탁 생산을 시작한 지 3년 1개월 만이다. 캐스퍼 전기차는 차체, 도장, 조립 공정 등을 통해 양산되는 전기차로, 유럽의 까다로운 품질 인증 절차를 거쳐 수출된다. 첫 수출 차량은 독일과 네덜란드로 떠나며, 이달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에 2600대를 수출한다. 또 11월 4400대, 12월 4100대 등 연말까지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54개국에 총 1만110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첫 수출차는 부식 방지를 위한 방청작업을 거쳐 28일 광양항에서 선적된다. 이번 캐스퍼 전기차 수출에 따라 GGM은 새로운 활로를 여는 동시에 친환경 생산 체제 전환으로 글로벌 자동차 위탁 생산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외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캐스퍼 전기차가 세계로 뻗어나감으로써 위기의 벽을 돌파하는 큰 불씨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제2 도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노사민정은 힘을 합쳐 광주형 상생 일자리인 GGM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의무를 가진 사람이다”며 “이를 위해 수출 확대, 인력 추가 채용, 다양한 차종 생산, 생산라인 증설 등에 최선을 다하고 노사상생협의체의 약속을 굳건히 지키며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GGM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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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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