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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 보고회’…12개 사업 성과 제고 모색 - 영산강·광주천·송정역에 활력 ‘5대 신활력벨트’ 조성 본격화 - 신활력행정협의체 원스톱 행정 지원…복합쇼핑몰 가시화 광주시가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과 복합쇼핑몰 사업 등을 본궤도에 올리면서 ‘꿀잼도시 광주’ 완성을 향해 한걸음 내딛고 있다.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의 실현을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노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주재로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신활력 중점과제’41개 사업 중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도시재생사업&광주폴리 ▲전통시장 등 상권 활력 확산 ▲4계절 대표축제 및 5·18 광주대표 시그니처 축제화 등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12개를 선정, 과제별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성과 제고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5대 신활력벨트 본격화 광주시는 영산강·광주천·송정역 등 지역별 거점 공간에 집중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먼저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는 올해 설계비와 기본계획 용역비 58억원을 투입, 7개 선도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378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시민이 영산강·황룡강을 중심으로 쾌적한 강에서 여가와 레저활동을 즐기고 외지인이 방문해 소비하는 문화관광 활성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일 재개한 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와 연계 운영된다. ‘광주송정역 활력벨트’는 광주송정역 역사를 두 배로 확중하는 증축사업과 광주송정역-투자선도지구를 잇는 4차로 확장공사를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호남권 최대 창업벨트를 구상하고 있는 ‘광주역 창업벨트’는 오는 2027년까지 44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올해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등 거점시설이 준공되면 창업·벤처기업 입주와 보육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효천역 디지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GCC사관학교 운영,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인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를 구축해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등 신활력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본격화…원스톱 통합행정 지원 ‘꿀잼도시 광주’로 탈바꿈시킬 광주복합쇼핑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차질없는 복합쇼핑몰 개점을 위해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원스톱 통합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복합쇼핑몰과 연계해 교통·문화·기반시설 개선 등 국비지원 논리를 마련해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옛 전방·일방부지에 세워지는 ‘더 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올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마무리하고, 건축·교통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착공, 2027년말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스테이케이션이 가능한 관광·레저·휴양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는 협약에 따라 토지비 중도금 납부, 기본계획(MP)수립 등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2030년 1차 개장, 2033년 관광단지 최종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복합시설인 ‘광주신세계 아트앤 컬처파크(가칭)’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신세계백화점 3배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갤러리, 대형 서점, 옥상공원, 펫파크 등 미래형 프리미형 백화점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도시재생사업 및 광주폴리로 도심활력 강화 광주시는 쇠퇴한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도시활력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광주폴리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브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서구 양동 오천마을, 남구 양림동 등 도시재생사업 13곳이 준공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등으로 쇠락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 광주만의 특색있는 도심속 문화관광자원인 광주폴리로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 폴리 5차’는 순환폴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소재로 신규 폴리작품을 설치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연계한 폴리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 4계절 대표축제 및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 광주시는 사계절 축제가 있는 ‘페스타시티 광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 광주비엔날레와 5·18 등 광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히는 자산을 활용한 시그니처 축제로 육성, 사람이 넘쳐나고 즐거움이 가득한 활력있는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은 “광주가 복합쇼핑몰, 5대 신활력벨트, 축제의 도시 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속도감 있게 변하고 있다”며 “재미와 활력 있는 꿀잼도시로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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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광주시,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시동’
    광주시,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시동’ - 5년간 532억원 투입…자율주행차 기반시설 구축·인력양성 - LG이노텍‧한국알프스, 자율주행 통합제어시스템 R&D 추진 - 성능평가·인증장비 도입, 관련 기업 실무자 대상 교육 실시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을 본격화하며 미래차 선도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주재한 ‘제13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광주를 포함한 대구, 부산, 충북, 경기 안성 등 5개 신규단지에 대한 소부장 맞춤형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께 ‘자율차 부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20일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자율차 부품 분야로 선정됐다.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28년까지 5년간 약 714만㎡(220만평)를 대상으로 진곡산단은 부품생산 특화, 빛그린국가산단은 인증‧완성차 특화, 미래차국가산단은 실증 특화단지로 육성해 미래차 산업 삼각벨트를 완성한다. 특히 미래차 기술 가운데 해외의존도가 높았던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통합제어시스템에서 인지(센서)‧제어‧통신 분야의 소재부품기술에 대한 자립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현재 통합제어시스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5% 수준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약 532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R&D)과 자율주행 성능평가 장비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미래차 전환을 위한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 자율주행 통합제어시스템 국산화 및 기술고도화 연구개발(R&D) 자율주행 통합제어시스템 국산화 및 기술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은 지역 선도기업(앵커기업)인 LG이노텍과 한국알프스가 추진한다. 두 기업은 ▲자동차의 범퍼에 부착하던 ‘인지(센서)’를 자동차 전면 유리에 부착하는 기술을 개발해 탐지 범위 확대·정밀도 향상 ▲LV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에서 운전권한이 사람에서 기계로 전환하는 것에 대응한 조향장치를 개발해 주행‧편의‧안전 강화 ▲자율주행 중 교통 기반시설과 차량 간 통신에 활용되는 사물간통신(V2X) 통신모듈, 무선 송수신 등 개발에 나선다. ◇자율주행 통합제어시스템 성능평가‧인증장비 구축 광주시는 2027년 국내 완전자율주행(LV4) 상용화 목표에 따라 소프트웨어(AI)와 하드웨어를 연계하고 앵커기업 등의 연구개발(R&D)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율주행 통합제어시스템 성능평가‧인증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자율주행 핵심부품의 시험‧평가‧인증에 필요한 33종을 신규 구축한다. 또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166종의 장비와 광주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의 국내 최대 규모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계하는 등 총 259종의 장비를 활용한다. ◇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전문 인력 양성 자율주행 관련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발맞춰 자동차 부품 및 전후방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운영한다. 실무자에 대해서는 미래차 설계‧공정‧제조 등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교육을 실시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난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인력양성을 본격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사업을 진행하고 다른 시도와 광역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율차 선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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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국내 반도체 전문가 광주 총출동 패키징‧소부장 등 미래기술 공유
    국내 반도체 전문가 광주 총출동 패키징‧소부장 등 미래기술 공유 - 광주시 유치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학술대회’ 3일 개막 - ‘차세대 첨단 반도체·전자 패키징기술’ 주제 경쟁력 방안 논의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이 3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4년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춘계학술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첨단반도체 패키징, 소부장 등 미래기술과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2024 정기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는 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관련 분야 선진회사·대학·연구소 간 학술, 기술교류, 정보교환 활동 등을 위해 해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는 반도체 육성사업, 연구기관 반도체 생산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소개하고 반도체산업 육성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주로 수도권에서 열린 학술대회를 지난해 유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시장 변화를 이끌어가는 국내 전문가와 지역 산‧학‧연 전문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차세대 첨단 반도체/전자 패키징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반도체 및 전자 패키징 전반에 대한 발표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종집적, 칩렛 등 차세대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연구동향을 공유한다. 먼저 이날 광주테크노파크 김상민 팀장은 ‘광주 반도체 육성사업’을 소개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조연설에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했다. 김대우 삼성전자 상무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반도체 부가가치를 높일 차세대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과 고성능 반도체를 구현할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반도체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산학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손호영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인공지능(AI) 메모리로 자리매김한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에 대한 회사 경쟁력과 현재 준비하고 있는 첨단 패키징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 서울과학기술대·한양대·KAIST 등 대학과 생산기술연구원·재료연구원·나노기술원 등 연구기관, LG전자·현대모비스·대덕전자·램리서치코리아 등 산업계가 40여 개의 세션에 참여해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을 공유하고 시장 대응법을 공유했다. 이어 4일에는 지역대학 석사과정 학생들의 논문 발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에 위치한 연구기관 반도체 생산 펩투어 현장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첨단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하겠다”며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수적인 첨단 패키징 기술 육성을 위해 산학연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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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광주시, 자매우호도시 미주‧유럽으로 확대
    광주시, 자매우호도시 미주‧유럽으로 확대 - 올해 첫 국제화추진협의회 개최…3대 분야 61개 추진과제 심의 -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확대·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 광주 개최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4일 오후 서구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국제화추진협의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아시아에 편중된 자매‧우호도시를 미주‧유럽 등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해 동북아 교류협력 증진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를 촉진하고 내실있는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주시 공무원, 시의원, 유관기관, 언론, 학계·경제계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광주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와 관련해 분야별 지원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관련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 3대 분야 61개 과제를 선정, 심의했다. 특히 해외 다양한 도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자매우호도시 특색과 국내외 여건을 반영해 기존 아시아 국가 중심의 국제교류를 벗어나 미주·유럽 등 교류지역을 다각화하고, 전략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광주비엔날레 개최 시 파빌리온 국가를 20개국 이상으로 확대해 세계미술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일,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재개한다. 이 밖에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해 동북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청년 공직자의 해외정책 연수 등을 추진해 국제역량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글로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교류 다각화와 전략적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분야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중앙아시아권 도시로는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어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구축했다. 광주시는 현재 13개국 24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체결, 경제·문화·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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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광주시, ‘인공지능(AI) 2차 펀드’ 1179억 결성
    광주시, ‘인공지능(AI) 2차 펀드’ 1179억 결성 - 시·북구·광주은행 공동출자…광주 인공지능 기업에 133억 의무투자 - 펀드운용사 업무협약으로 투자 실효성 높여…지역기업 발굴·성장 견인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북구청, 광주은행, 광주테크노파크, 5개 펀드 운용사들과 ‘인공지능 2차 투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가 4년만에 인공지능 투자펀드 1179억원을 결성, 지역 인공지능 창업 지원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북구청, 광주은행, 광주테크노파크, 5개 펀드 운용사들과 ‘인공지능(AI) 2차 투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인 북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조수봉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대표, 조명우 바인벤처스 대표, 오현세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 대표,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 조상현 오라클벤처투자 대표 펀드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광주 인공지능 투자펀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인공지능기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모태펀드 등 중앙정책펀드와 연계해 조성한 펀드이다. 광주시는 지역 인공지능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북구·광주은행과 60억원을 공동 출자하는 등 ‘인공지능 2차 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한 결과, 올해 1월 말까지 총 1179억원을 결성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광주 인공지능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성공적인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지역 창업기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투자유치 및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업 맞춤형 상장지원 서비스 제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필요로 하는 업무 협력등을 담았다. 또 수도권 인공지능기업의 광주 유치를 비롯해 광주 인공지능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상담 지원, 창업 및 성장지원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연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광주시는 2차 인공지능 펀드 가운데 총 133억원을 의무투자액으로 확보함으로써 지역 인공지능기업 발굴 및 투자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인공지능 2차 투자펀드 결성은 지역 인공지능(AI)기업들이 직면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 광주역 창업밸리, 창업펀드 및 창업페스티벌 등 광주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지역에 뿌리 내린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 1차 투자펀드는 지난 2020년 11월 1098억원이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광주지역 13개 인공지능기업에 투자돼 지역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됐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주역을 중심으로 한 호남권 최대 창업밸리 조성 ▲5000억 창업펀드 구축 ▲창업기업 제품 실증 사업 지원 대폭 확대 ▲유·초·중·고부터 대학, 대학원, 실무인재까지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광주창업페스티벌 개최 등 창업기업의 든든한 동행 파트너가 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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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광주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 들어선다
    광주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 들어선다 - 매그나텍, 에너지밸리산단에 200억 투자 공장 착공 - 8월 말부터 리튬인산철 파우치셀 파일럿 시범 생산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8일 오전 에너지밸리산단에서 열린 ㈜매그나텍 광주1공장 건립 착공식에 참석, 참석자들과 함께 착공식 퍼포먼스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셀을 생산하는 ㈜매그나텍 광주1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탄 광샤오(Tan Guangshao) 리릭로봇(Lyric Robot, 중국) 대표 등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매그나텍은 광주시와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차전지용 음극재와 전고체전지의 기술 개발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광주1공장에는 리튬이온전지의 단점을 보완해 전지의 안전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리튬인산철(LFP) 파우치셀 파일럿 1라인을 구축, 시범 생산할 예정이다. ※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 양극에 인산철을 적용해 고안정성, 저가격화를 이룬 이차전지 오는 8월 말 광주1공장이 준공되면 광주기업에서 생산하고 사용하는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 이차전지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이동형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이들 기업이 광주에서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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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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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대간부회의 시장 당부말씀
    확대간부회의 시장 당부말씀 (정책기획관실) 우리 광주FC가 9경기 연속 무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그 저변에는 이정효 감독의 명확한 광주FC의 목표, 그리고 전술이 숨어 있어 보입니다. 광주FC는 경기에 이길 때나 또 지고 있을 때나 변함없이 ‘공격 축구’ 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공격 축구’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광주FC의 목표에 부합하는 전술입니다. 역설적이게도 ‘1등’을 목표로 하지 않고 오로지 ‘팬들을 위한 즐거운 축구를 하겠다’는 목표 때문에 그러한 ‘공격 축구’ 전술을 채택하게 되고, 그것이 최선의 성적(K리그1부 3위)을 내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광주광역시도 5개 구와 더불어 민선 8기 행정의 목표인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분명히 하면서 그 목표를 끊임없이 점검하고 제대로 시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례안은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통해서 제‧개정돼야 합니다. 왜냐하면 조례는 시민들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시의회와 집행부 간에 이견이 있으면 그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이견을 줄이고 숙성시키고 시민들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조례가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시작되고 나서 현재까지 조례안이 331건*(97%)이 발의되었습니다. 그 중에 321건이 발의된 회기 내에 처리되었습니다. *(회기 중 처리 321건) 가결 314건, 부결 1건, 철회 5건, 폐기 1건회기 내에 처리되지 않는 총 10건은 계류된 7건, 보류 후에 대안으로 통과되어서 폐기된 2건,회기 내 미상정 1건입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조례안이 발의된 회기 내에 처리되고 있습니다. 우리 집행부에서는 발의된 조례안에 대해서, 또 우리 스스로가 발의한 안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또 상위법과의 관계, 자치법규 간 통일성, 재정 투입 규모 등을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서 면밀히 따져서 우리도 당연히 발의할 거며 또 발의된 안에 대해서도 따져야 되겠습니다. 시의회에서도 집행부와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협의해 주시고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거쳐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제출된 의안을 회기 내에 꼭 통과시켜야 한다는 관행으로부터의 변화도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 기조실에서는 조례안 제‧개정과 관련된 개선방안과 시의회와 협의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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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광주시, 건설현장 임금체불 집중 점검
    광주시, 건설현장 임금체불 집중 점검 - 14∼18일 전문건설협회 등 민관 합동…건설기계 관리실태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대규모 건설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이 민·관 합동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중·대형 건설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대금 체불과 불공정 관행 등을 파악하고 추석 명절 전까지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한다. 또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파악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인력, 장비, 자재 사용을 권장한다.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여부, 불법 건설기계 사용여부 등 건설기계 관리 실태 전반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 밖에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단속보다는 계도 중심으로 시행한다. 백정엽 건설행정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하고 공사대금과 임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는 등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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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광주시,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대상기업 공모
    광주시, ‘일자리우수기업 인증’대상기업 공모 - 11∼22일 방문·등기우편 접수…10월 최종 인증업체 선정 -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15가지 혜택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대상 기업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구조고도화자금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부동산 취득세 면제,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5종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업은 모집 공고일(9월 1일) 기준 광주시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중인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중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중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최근 1년간 고용실적, 최근 2년간 고용유지율, 일자리 성장성, 고용환경 등 정량평가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직원복지 증진 노력, 고용창출 확대방안 등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일자리 우수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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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산업은행, 광주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검토
    산업은행, 광주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검토 - 강기정 광주시장-강석훈 산은 회장 면담서 밝혀 - 혁신벤처 발굴·소부장 입주기업 금융지원 등 역할 - 서남권 정책금융 허브로 국토균형발전 앞장 기대 광주시에 KDB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이 검토 중이다. 서남권금융투자 조직이 설립되면 지역 혁신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지역특화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8월28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강기정 시장을 면담,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뒤 지역 기업 및 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서남권지역은 식품·화학·건설 등 기존 전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노후 산업단지가 많은 특성이 있다”며 “다이내믹한 혁신기업 발굴과 서남권지역 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지원 등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과 노후 산단 입주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복합금융 지원 등을 위해 광주시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에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이 설립된다면 지역의 벤처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서남권역을 영업거점으로 하는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이 설립되면 ‘벤처투자’와 ‘복합금융’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기업에 대한 벤처·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통해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 운영 등으로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금융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 광주시의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투자편중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대내외 기관(지자체‧금융기관‧산업계) 협력 등 서남권 정책금융허브로서 지역 산업기반 활성화가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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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강기정 광주시장 “미래투자, 당장 행동할 때”
    강기정 광주시장 “미래투자, 당장 행동할 때” - 세계양궁연맹 총회서 광주대회 비전 선포하며 ‘양궁도시 광주’ 어필 - 유럽 친환경 도시재생의 광주 적용 모색…도시외교‧광주세일즈 확장 - 강 시장 “지속가능도시 실천할 때…사회적 합의‧과감한 혁신” 주문 강기정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광역시대표단이 지난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12일 간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방문,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와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이들 도시의 건축디자인, 자전거도로, 미래형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등을 살펴보며, 광주시 도시재생의 유럽모델 적용 방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연대, 지역산업 연계한 교육투자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홍보 이번 유럽 방문의 첫 번째 과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인 ‘양궁도시 광주’에 대한 홍보였다. 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총회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비전 ‘Target Up, For Tomorrow(미래를 위한 타깃 업)’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타깃(TARGET)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첨단기술(Technology)의 도입, 양궁에 대한 접근성(Access) 개선(Renovation), 문화적(Good culture) 확산(Expanding), 세계양궁연맹의 철학을 공유(Transferring)하는 대회’로 설정하며, 세계 평화와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광주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차기 대회 개최지 광주의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과 탁월한 경기운영과 기술력을 갖춘 ‘양궁을 사랑하는 양궁도시 광주’를 알렸다. 특히 광주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세계적 스타인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를 소개해 세계 양궁인들의 마음을 끌어안았다. 강 시장은 앞서 7월27일 세계양궁연맹(WA) 만찬을 직접 주재,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협력과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광주시대표단은 또 베를린 최대 규모 생활스포츠클럽으로 꼽히는 ‘지멘스슈타트’와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축구클럽인 ‘헤르타BSC’를 찾아 독일의 생활체육 기반시설과 육성정책 등을 살펴봤다. ■ 도시재생 유럽모델의 광주 적용방안 모색 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유럽 4개국 6개도시의 도시재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유럽 모델의 광주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친환경 스마트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혁신지구, 스웨덴 말뫼의 자전거 활성화 및 폐공장 활용한 도시재생, 덴마크 코펜하겐의 세계 최고 자원회수시설 등 선진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현지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쇠퇴한 공업지구를 지식기반 산업과 교육기관‧주거 등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혁신지구로 탈바꿈한 ‘22@바르셀로나 혁신지구’의 성공사례에서 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과의 연결 방안을 찾아볼 방침이다. 또 쇠락한 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기적을 이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교과서’로 불리는 스웨덴 말뫼의 모델에서 광주 도시재생 방향성과 친환경 건축물,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세계 최고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아마게르 바케’를 시찰하며, 창의적 발상의 전환을 통한 친환경‧주민친화‧랜드마크로써의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조성에 공감했다. 강 시장은 독일 녹색당 중앙당을 방문, 독일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49유로 티켓’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다. ■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는 도시외교 활발 광주시대표단은 ‘포용도시 광주’를 만들어가는 도시외교도 빠뜨리지 않았다. 강기정 시장은 독일의 대표적 인권도시 뉘른베르크의 마르쿠스 쾨니히 시장을 면담한 데 이어, 독일 평화혁명을 이끈 평화도시 라이프치히에서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을 만나 세계 평화와 통일 정책을 공유했다. 강 시장과 쾨니히 뉘른베르크시장은 인권도시 활성화와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강 시장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쾨니히 시장을 초청했고, 쾨니히 시장은 2025년 뉘른베르크 인권상 행사에 강 시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강 시장과 융 라이프치히시장은 인권과 문화예술 도시 협력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인류 평화‧공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과 융 시장은 특히 통일 이후 경제도시로 확실히 자리잡은 라이프치히의 기업 유치 및 산업 활성화 사례, 국제정세 공감 등 폭넓은 대화를 통해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밖에 강 시장은 베를린시장을 지낸 미하엘 뮐러 연방의회 의원을 만나 남북 및 국제 관계, 에너지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폭넓은 주제로 대담했다. 광주시대표단은 베를린에 있는 ‘기억·책임·미래재단(EVZ)’을 방문, 독일의 강제동원된 노동자 배상 문제와 미래세대 교육을 통한 과거청산을 논의하는 등 국제협력의 물꼬를 텄다. ■ 인공지능(AI) 넘어 엔지니어 분야로 ‘광주 세일즈’ 확장 강기정 광주시장은 뉘른베르크에서 독일의 대표기업 ‘지멘스(SIEMENS)’와 첨단산업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 구체화를 위해 다시 만났다. 광주시대표단은 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본사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 지멘스 에를랑겐공장(Gerätewerk Erlangen·GWE)의 생산공정과 신설 중인 설비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지멘스는 특히 전면 리모델링 후 공식 개방 전인 디지털체험센터 ‘THE IMPACT’를 광주시대표단에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강 시장과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지멘스는 간담회 등에서 공통 관심사항인 디지털 인재양성을 주제로, 지멘스의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는 산학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광주테크노파크 등 산업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광주대학교는 지멘스 디지털체험센터 광주 설립 등에 대해 협의했다. ■ “미래투자 당장 행동하라”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3일 간부회의에서 유럽 방문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 당장 행동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유럽 출장을 다녀오면서 내린 결론은 광주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기후위기 재난 대응은 인류 생존을 위한 공동과제”라며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이미 그들은 오랜시간 기후위기에 실천적으로 행동해 왔다”며 자전거도로, 쓰레기 소각장,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사회적 합의와 과감한 혁신을 강조했다. 우선, 대중교통이 가장 편한 도시를 위해 자동차와 도로의 과감한 수요 관리 정책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시내버스 어린이 무료, 청소년 월 정기할인권을 비롯해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시범지역 조성 등 실질적인 기후행동 수단을 만들어 나갈 때”라고 판단했다. 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공공임대주택 정책과 함께 랜드마크 도시 디자인도 지금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완성시켜야 한다”며 “특히 건물 옥상의 문제까지도 더 깊게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투자를 강화하고, 스마트팩토리를 핵심정책으로 육성해 지역에서 사라진 일자리를 미래 일자리로 계속 이전시켜 가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건강권을 지키는 것”이라며 “공공의료 정책과 생활체육의 강화가 당장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광주시의회와 토론하고, 다양한 거버넌스를 보다 활동적으로 운영해 가면서 고민을 더 심화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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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서 ‘채무 고충’ 해결하세요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서 ‘채무 고충’ 해결하세요 - 채무조정·서민대출·주거 등 상담…유관기관 연계 지원 - 8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운영 “채무 고민 있다면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에 털어놓으세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관련 고충을 상담하고 금융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시청 1층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서민대출, 주거복지 등의 상담을 알선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금융관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대출과 채무로 힘들어 하는 금융위기 계층 시민에 대해서는 채무자 상담·알선은 물론 민원접수부터 연계 처리기관에서 종결처리가 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출장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상담부터 서류발급, 채무조정 신청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에는 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휴게음식점중앙회 광주지회, 시장상인회 등을 찾아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문제를 상담하고, 채무조정 방안 및 소상공인 대출상품을 안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이 있다. 새출발기금은 연체 90일 이상 부실차주의 채무에 대해서는 원금을 감면해주고, 90일 미만 연체 채무에 대해서는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준다. 광주시는 올해 140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발행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3000만원 한도의 경영자금을 융자지원하고, 1년간 대출 금리의 3~4%를 지원한다. 저신용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 대출자는 올해 이자발생분을 전액 지원한다.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이행하고 있는 시민에게는 빛고을론 대출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올해 신규 대출자는 1년간 이자를 지원한다. 이 밖에 광주시는 청년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한 청년드림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금융복지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1층 민원실 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2-613-6700~6703)로 신청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채무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이용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채무 고충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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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광주시-독일 지멘스,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양성 손잡는다
    광주시-독일 지멘스,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양성 손잡는다 - 강기정 시장, 독일 뉘른베르크 지멘스 본사 방문…생산공정 시찰 광주대표단에 디지털체험센터 최초 공개…스마트팩토리 등 논의 광주대-지멘스, 교육센터 설립‧전문인력 프로그램 운영 등 협의 글로벌 기업들 광주 주목↑…민선8기 기업 영토확장 정책 주효 강 시장 “광주시-지멘스-광주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광주” 광주시가 다시 한번 글로벌 기업과 손을 맞잡고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에 나선다. 광주시와 독일의 대표기업인 지멘스(SIEMENS)가 첨단산업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 구체화를 위해 다시 만났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DI) 부문장의 면담에 따른 후속조치로, 디지털트윈에 기반한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인재양성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지멘스(SIEMENS)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본사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에 도착해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Gerätewerk Erlangen·GWE)의 생산공정과 신설 중인 설비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단이 동행, 지멘스의 비전과 디지털트윈 콘셉트, 데이터 기반의 제품 및 생산 디자인의 전체 가치사슬을 확장하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강 시장과 지멘스는 간담회 등에서 공통 관심사항인 디지털 인재양성을 주제로, 지멘스의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는 산학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반 생산공정에서 디지털공정 전환에 따른 노동자 재교육을 통한 노사 동반 상생, 인재양성을 통한 일반노동자의 엔지니어 성장 과정 등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와 함께 광주테크노파크 등 산업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멘스는 특히 이날 전면 리모델링 후 공식 개방 전인 디지털체험센터 ‘THE IMPACT’를 광주시대표단에 최초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산학협력을 위해 광주시대표단에 참여한 광주대학교는 지멘스 디지털체험 센터를 벤치마킹했다.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과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학교 내 교육센터 설립, 지멘스 CNC 공작기계 및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인증 프로그램(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 운영 등 다방면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광주대학교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산‧제조 분야 첨단화를 위한 인력 양성과 지역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이 광주시에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있는 인공지능중심도시 광주의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기업 협력 영토확장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광주시는 분석했다. 강 시장은 올해 초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미국 CES’에 지역 기업과 대학 관계자들을 이끌고 첫 참가한데 이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세일즈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기업들의 광주에 대한 주목도가 달라졌다. 특히 광주시가 ‘지역에 인재가 없어 기업이 못 온다는 말을 더는 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 등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면서 광주가 기업들의 새로운 협력 대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구글클라우드코리아는 전남대학교와 인재양성에 나섰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블룸버그NEF 등은 미래차 비전선포식 등에 함께 했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부사장은 “디지털체험센터 최초 공개와 더불어 두번째 만남은 광주시와 지멘스 간 협력 강화의 큰 시그널로 읽힌다”며 “지멘스가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력을 양성하는 길을 열어줄 파트너로 광주시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광주시와 함께 산업분야에 한 차원 더 높은 성공을 끌어올리고 디지털 혁신 시대에 전례 없는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적 기술기업인 지멘스의 스마트 생산공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었다”며 “기업 경영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이고, 이를 통해 노동자는 단순노동에서 기기 운영자로 변모할 수 있었고 노사 상생 동반 성장이 가능했다. 광주시-지멘스-광주대가 새로운 광주의 미래를 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정부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정책과 연계해 꾸준히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현재 1000여개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민선 8기 광주시는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는 스마트공장들의 디지털 제조 가속화를 위한 고도화에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대기업이 정부와 함께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광주형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전담인력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홍보, 보급 확산, 현장 확인, 우수사례 관리, 사후관리 등을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도 운영 중이다. 한편, 1847년 설립된 지멘스(SIEMENS)는 독일 뮌헨, 베를린, 뉘른베르크에 분야별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산업, 인프라, 운송, 헬스케어 등 글로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 분야는 디지털 인더스트리(공장 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스마트 인프라(빌딩 자동화-공기정화, 화재경보 등 건물 제어시스템), 모빌리티(철도 차량 및 신호장치 제작) 등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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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광주시 산업금융협력관에 유훈수 씨 위촉
    광주시 산업금융협력관에 유훈수 씨 위촉 - 1년간 금융정책 자문…지역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지원 유훈수 산업금융협력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산업금융협력관으로 유훈수 산업은행 수석심사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유훈수 신임 산업금융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광주시 주력산업에 대한 금융정책 자문, 지역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광주시와 산업은행 간 소통역할을 하며 현안사업 금융 관련 자문과 첨단신산업, 주력산업, 전통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추진 등을 지원한다. 또 유망스타트업 육성, 혁신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유 협력관은 전북 출신으로 1991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했으며, 기업구조조정부, 기업금융실, 서울 잠원지점장, 디지털추진부장, IT기획부장 등을 거쳐 심사2부 수석심사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과 관련해 투자자 모집과 자기자본 유치, 차입금 조달에 노력하는 등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힘써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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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재미‧힐링‧교통‧창업‧디지털콘텐츠 활력거점 육성 광주시, 5대 신활력벨트 조성 속도 낸다
    재미‧힐링‧교통‧창업‧디지털콘텐츠 활력거점 육성 광주시, 5대 신활력벨트 조성 속도 낸다 - 영산강‧황룡강 Y벨트 구상 주목…타당성조사 용역 8월 마무리 -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연계 ‘발산마을 명소화’ 착수 - 송암산단 일원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신청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재미‧힐링‧교통‧창업‧디지털콘텐츠 거점이 될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 핵심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는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 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이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Y벨트)’는 기본 구상 등 타당성 조사용역이 8월 27일 완료될 예정이다. 시민‧전문가‧관련기관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을 잇는 영산강‧황룡강의 역사성과 생태 보전, 수질‧수량 개선 등 과제를 해결하고 사람이 모이는 재미난 ‘꿀잼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핵심 구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천 주변의 다양한 문화·관광공간을 광주천 중심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도보로 문화·쇼핑·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상했다. 이 벨트에서는 ▲서방천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수변공간 개발 ▲광주천 생태환경정비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지난 5월 서구 발산체육마을(피지컬 발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광주시 관련부서와 서구청이 참여한 ‘발산마을 명소화 전담팀(TF)’을 구성, 활력사업 지원에 나선다. 연계사업으로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사업 중 하나인 기아챔피언스필드 연계형 수변공간 개발 ▲뽕뽕다리 관광자원화 ▲발산근린공원 조성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내 아시아문화예술촌 조성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광주송정역 활력벨트’는 광주송정역 앞 광장 조성, 투자선도지구 개발, 미디어아트 조성, 장록교 재가설 등이 추진된다. 지난 5월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사업이 완료돼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광주송정역사 증축사업도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역 일원에 빛고을창업스테이션(창업보육), 복합 허브센터(R&D 지원), 기업혁신성장센터(성장지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과 일자리연계형 공공주택 등이 들어선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며, 기업혁신성장센터 등은 부지 매입과 동시에 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위한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또 시설별 연계와 통합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역 창업밸리 운영계획도 수립 중이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 융복합 스튜디오 등 최첨단시설이 구비돼 하반기에만 15건의 영화 촬영, 공연 제작 일정이 잡혀 스튜디오 예약률 100%를 채웠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연계해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투자진흥지구 제도 개선과 기업유치단 운영 ▲인력양성 통합 플랫폼 운영과 공유거점센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남구 송하동 송암산업단지를 문화·디지털 기반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하는 도시재생혁신지구(4만3402㎡)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미래차 정비인력 양성과 애프터마켓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모빌리티 허브를 조성하고, 일자리 연계 주택 150세대와 공원, 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부서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재미‧힐링‧교통‧창업‧ 디지털콘텐츠 거점이 될 5대 신활력벨트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복합쇼핑몰 유치 등 핵심 신활력 과제의 전략적 실행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 도시이용인구 3000만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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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광주시, 광주청년 ‘드림만남의 날’ 개최
    광주시, 광주청년 ‘드림만남의 날’ 개최 - 12∼14일 시청 시민홀…‘일경험드림 플러스’ 참여신청자대상 사업장 상담·참여신청자 면접·청년정책 홍보부스 운영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12∼1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드림만남의 날’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참여신청자가 만나 직접 대면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20여개의 드림터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상담을 위한 114개의 상담터 부스가 마련돼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명품강소기업 등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알프스, 광주은행 등이 새롭게 참여한다. 특히 이번 ‘드림만남의 날’ 행사에는 광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신규로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청년들은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드림은행, 대학일자리센터 등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드림터 상담일정과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http://www.gjyouthdre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진행하며, 근로에 따른 급여를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지급받는다. 광주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일경험을 쌓을 14기 드림청년 335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행사 및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완료한 후 드림터 상담일정 등에 따라 12일부터 14일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방문, 드림터 상담과 유형별 면접을 진행하고 14일 밤 9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8월 1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칭된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하게 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2017년부터 청년들이 일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구직수요에 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청년들이 본인이 경험해보고자 했던 직무에서 실제로 일경험을 하고 구직 역량을 강화할 기회이므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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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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