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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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 지산배수지 2028년까지 신설…지원배수지 2027년까지 2배 증설 - 주민설명회 열어 사업 규모·일정 공유‧의견수렴…시민불편 최소화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건설하는 지산·지원 배수지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나누어 보내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수돗물을 12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높은 곳에 설치한다. 특히 균등수압 유지와 누수 예방, 사고발생 때 단수 없이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직접 급수가 아닌 간접 급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산배수지를 새로 건설하고, 지원배수지는 2배가량 확대하는 증설공사를 진행한다. ‘지산배수지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04억4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만4000㎥(고지 1만㎥, 저지 4000㎥)와 송·배수관로(관 직경 D600~700㎜, 연장 L=5.6㎞)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산배수지는 북구 두암동과 동구 산수·지산·지원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을 위한 다단식 배수지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9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1만9000에서 2배가량 늘어난 3만6000㎥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북구 동림·중흥·용봉동, 동구 소태·지원동, 서구 유촌·광천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12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와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지산배수지 건설공사’와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배수지 공사의 사업 규모,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저감, 교통·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배수지 공사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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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 작년 징수율 43%로 전국 2위…전국 평균 33.2% 웃돌아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광주시가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개발하는 등 촘촘한 체납징수에 나선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 등 처분 가능한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또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감치 신청 등 다각적인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 은행 대여금고 압류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압류된 부동산의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한 말소 소송을 통해 체납액을 신속히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자 재산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임차보증금, 분양권, 입주권, 특허권 등 다양한 채권 압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내부 과세자료와 외부 신용정보를 융합·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법원 공탁금 등 법원채권 및 소송채권 압류 방안을 확대한다. 지능화되는 고액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징수활동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체납정리를 실시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납을 통해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세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자치구 징수부서와 협력해 지방세 체납액 660억 원(구세 포함) 중 284억 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 43%를 기록해 전국 평균(33.2%)을 크게 웃돌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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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 1:1 맞춤형 컨설팅 등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 - 무등시장에 3천만원 전달…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 강기정 시장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망의 성장사다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과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개선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자문위원단 등과 소망버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및 ‘전통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및 경영자문단, 김병내 남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금호타이어, 경제계 간담회 등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에서 경영자문단은 지역 소상공인 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자문단은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주요 그룹 전직 CEO 및 임원과 현직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영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또한 전통시장 나눔 실천을 위해 노후화된 물받이 배관 및 고객 화장실 공사 등 무등시장상인회에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지역 내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 추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망버스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더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마련하는 일에 함께 나서준 한국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는 그날까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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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 광주시,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 주제 3‧1절 기념식 적대 걷어낸 광장 회복으로 화합과 대동의 3·1운동 정신계승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떨쳐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그날의 풍경과 광장에 모여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외치던 오늘날의 풍경이 떠올랐다”며 “3·1독립선언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을 한다”며 ‘신(新)독립선언’을 낭독했다. 강 시장은 먼저 “당연한 것들을 거스르는 억지를 우리 눈으로 목도했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경험했기에 106주년 3·1절은 더욱 뜻깊다”며 “노력 없이 역사의 진보는 없고, 공동체의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신(新)독립선언’을 통해 첫째 주권재민의 원칙, 둘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정부 수립, 셋째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낸 광장의 회복이야말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던 3·1독립운동의 정신계승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헌법에 새겨 넣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위기를 극복할 힘도 일상을 회복할 힘도 모두 국민 속에 있고 주권재민의 원칙은 늘 살아 숨 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한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정부 수립이 필요한 때임을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의 결실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부의 공백을 메워 민족사적 정통성을 회복한 정부이다”며 “국가 안팎의 혼란이 극심한 지금,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계엄에서 비롯된 ‘무정부 상태’를 하루빨리 끝내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 정부를 수립해야 될 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한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좀먹는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내야 한다”며 “3·1독립운동은 지역과 세대, 남녀노소와 빈부귀천, 종교까지도 초월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다. 광장을 갈라치기하고, 지역과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세력의 분열과 갈등, 극단적 혐오에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우리는 저마다 가슴 속에 응원봉을 품고 있고 세계의 평화애호민과 민주주의자들이 등대가 되어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고 있다”며 “어떤 어둠도 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부터 광주독립학생운동, 5·18민주화운동, 12·3비상계엄 반대집회까지 이어지는 민중의 활약상을 통해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광주시민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누리집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강 시장은 이날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표창은 애국지사 최규태 선생의 후손이자 기부사업 및 광주경제발전 기여한 최윤호씨, 독립유공자 유족이자 청소년 선도 및 저소득층 후원사업에 지속 기여한 최춘동씨,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와 기부와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준씨에게 수여됐다. 기념공연에는 기념식을 여는 공연으로 뮤지컬 ‘영웅’ 중 안중근 의사가 동지들과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는 노래인 ‘단지동맹’을 광주광역시립합창단이 불렀다. 광주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최근 흥겹고 유쾌한 집회·시위문화를 이끌며 ‘신(新) 민중가요’로 떠오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3‧1절 기념식에 앞서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 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 참배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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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 3647곳 대상 거래실적‧행정처분이력 등 심사 거쳐 30곳 지정 - 지정서‧현판 제공…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계약동행서비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제도’를 도입, 30곳을 지정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별로 동구 3, 서구 7, 남구 4, 북구 8, 광산구 8곳이다. <지정명단> (동구) 신화부동산중개사무소, 그랜드센트럴관심이레공인중개사사무소, 사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서구)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 황금힐공인중개사사무소, 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 1번지공인중개사사무소,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한국공인중개사사무소, 명가공인중개사사무소 (남구) 삼익공인중개사사무소, 진월공인중개사사무소, 금광공인중개사사무소, 새한공인중개사사무소 (북구) 금메달공인중개사사무소, 성원공인중개사사무소, 신세계공인중개사사무소, 첨단2지구풍경채공인중개사사무소, 리채공인중개사사무소, 천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프라임행정사공인중개사사무소 (광산구)기쁜공인중개사사무소, 가화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제일공인중개사사무소, 수지공인중개사사무소, 나눔부동산중개사무소, 천지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3647개소 가운데 5년 이상 휴업 없이 영업 중인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공모,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정에 앞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 협력해 신청자격, 중개실무, 거래실적, 행정처분이력 등 14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오는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광주시는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에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 ▲계약 동행 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사항 및 분쟁 대처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계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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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 제5차 토론회…공동 목표인 ‘시민행복 실천’ 동행 다짐 - 시민사회 역량 키우기 협력…민관 협력‧배려 행정 주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실천을 위해 동행한다. 특히 “비상계엄‧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위기에서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은 빛을 발휘했다”며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스튜디오에서 ‘제5차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월 첫 토론회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토론회 개최를 정례화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해진 주제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에서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목표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는 강기정 시장의 ‘광주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광주의 내일’이라는 주제발제와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12·3 내란 종식과 민주 회복을 위한 광주 시민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발제로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 활성화 ▲지방분권과 마을자치 강화 ▲성평등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대자보 도시를 위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한 광주시 실행방안 등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사회 동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등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시민사회단체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사회단체는 ‘공공재’로 인식해야 하며, 탄핵정국 등 위기에서 빛난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스스로 시대 변화를 따라잡기 위한 자성과 함께 행정에서의 공간‧인력‧교육 등이 뒷받침돼야 시민사회의 역량이 커지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을 해소했던 12·3 비상계엄 당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등 상주 역할로 참사의 아픔을 껴안은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의 헌신사례에서 행정과 시민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은 확인됐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시민사회 활동이나 행정은 시민 삶터의 안전 유지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어등산 개발, 지하철2호선, 군공항 문제 등 주요현안을 해결하려는 추진력과 해묵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제를 놓치지 않고 긴장감과 집중력 발휘한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며 “섬세한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사정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기이다. 따뜻한 배려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행정과 시민사회는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숲과 나무를 함께 바라봐야 한다”며 “이러한 역할을 잘 실천하기 위해 행정은 시민사회로, 시민사회는 행정의 방향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한발짝 두발짝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민사회단체 지원 문제에 대해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도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지원 방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후속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까지 민선 8기 들어 총 다섯차례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023년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12일 복합쇼핑몰‧풍암호수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차토론회를 진행했다. 2024년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3차 토론회를, 같은해 7월11일에는 민선 8기 2년 성과를 돌아보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4차 토론회를 이어갔다.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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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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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 지산배수지 2028년까지 신설…지원배수지 2027년까지 2배 증설 - 주민설명회 열어 사업 규모·일정 공유‧의견수렴…시민불편 최소화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건설하는 지산·지원 배수지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나누어 보내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수돗물을 12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높은 곳에 설치한다. 특히 균등수압 유지와 누수 예방, 사고발생 때 단수 없이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직접 급수가 아닌 간접 급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산배수지를 새로 건설하고, 지원배수지는 2배가량 확대하는 증설공사를 진행한다. ‘지산배수지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04억4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만4000㎥(고지 1만㎥, 저지 4000㎥)와 송·배수관로(관 직경 D600~700㎜, 연장 L=5.6㎞)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산배수지는 북구 두암동과 동구 산수·지산·지원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을 위한 다단식 배수지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9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1만9000에서 2배가량 늘어난 3만6000㎥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북구 동림·중흥·용봉동, 동구 소태·지원동, 서구 유촌·광천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12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와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지산배수지 건설공사’와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배수지 공사의 사업 규모,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저감, 교통·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배수지 공사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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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 작년 징수율 43%로 전국 2위…전국 평균 33.2% 웃돌아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광주시가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개발하는 등 촘촘한 체납징수에 나선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 등 처분 가능한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또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감치 신청 등 다각적인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 은행 대여금고 압류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압류된 부동산의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한 말소 소송을 통해 체납액을 신속히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자 재산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임차보증금, 분양권, 입주권, 특허권 등 다양한 채권 압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내부 과세자료와 외부 신용정보를 융합·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법원 공탁금 등 법원채권 및 소송채권 압류 방안을 확대한다. 지능화되는 고액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징수활동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체납정리를 실시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납을 통해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세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자치구 징수부서와 협력해 지방세 체납액 660억 원(구세 포함) 중 284억 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 43%를 기록해 전국 평균(33.2%)을 크게 웃돌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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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미식도시 광주시민이 인정한 찐맛집 50곳
    미식도시 광주시민이 인정한 찐맛집 50곳 - 광주시, 전문가 평가·시민 온라인 설문 등 종합해 선정 - ‘2025 광주방문의 해’ 맞아 광주 미식가이드 제작·배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식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2025 광주맛집’ 50곳을 선정, 10일 발표했다. 올해 광주맛집에는 보리밥·육전·돼지갈비·꽃게장·빈대떡·생고기비빔밥 등 ‘미식도시 광주’의 현지인이 인정한 ‘광주의 찐맛집’이 선정됐다. 올해 ‘광주 맛집’은 1차 전문가 평가, 2차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 등 단계별로 심사를 진행,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전문가, 업계의 추천을 받아 총 217개소의 맛집 후보를 선정했다. 1차 심사는 음식 전문가·학계·관광종사자·소비자 등 광주맛집평가단이 음식의 맛·차림새, 식재료, 가격의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평가했다. 2차 심사는 광주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시민 5526명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광주맛집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광주 미식 가이드’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호텔,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고 광주시 관광누리집에도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 미식 가이드’에는 맛집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 정보와 음식 사진을 함께 수록,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또 선정된 ‘광주 맛집’에 지정패 부착과 함께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식탁·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회에 걸쳐 249곳의 광주맛집을 선정했으며, 올해 선정된 광주 맛집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해 믿고 찾을 수 있는 맛집 리스트를 만들었다”며 “광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쉽게 맛집을 찾고, 광주만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 가이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붙임 1 「2025 광주 맛집」50선 ※ 가나다 순 연번 상 호 소 재 지 연락처 1 가매 서구 상무대로 1104-26 (농성동) 062-352-7711 2 강촌 서구 마륵복개로 152-3 (치평동) 062-374-3579 3 광신보리밥 북구 두리봉길 2-1 (두암2동) 062-264-1811 4 광주밥집 서구 상무화원로11번길 8 (치평동) 062-376-0050 5 광주옥 1947 서구 상무대로 1104-20 (농성동) 062-362-1616 6 금다연한정식 서구 상무연하로 72, 202호 (치평동) 062-374-1000 7 김강심칼국수 서구 회재로 841 (매월동) 062-682-0801 8 김명화서리태콩국수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16 (사직동) 062-651-3232 9 깐깐한족발 광산구 첨단중앙로116번길 46 (월계동) 062-973-2292 10 나나방콕(상무본점) 서구 상무자유로 180 (치평동) 062-381-7500 11 남가정 동구 지호로 137-7 (지산2동) 062-227-4114 12 남해가든 남구 봉선로133번길 23 (봉선2동) 062-671-8348 13 다도해물나라 서구 마륵복개로 57 (서창동) 062-381-9933 14 달맞이흑두부 광산구 북문대로 500-17 (신창동) 062-972-8465 15 대광식당 서구 상무대로695번길 15 (마륵동) 062-226-3939 16 등촌(본점) 남구 효우로230번길 2 (효덕동) 062-672-5292 17 뜨락의아침 남구 봉선로52번길 20(주월1동) 062-672-7001 18 람바다 북구 갈마로 57 (두암3동) 062-261-8085 19 루키초밥 서구 상무대로1176번길 14 (농성1동) 0507-1390-5492 20 마천루 서구 월드컵4강로 236, 2층 (쌍촌동) 062-381-8006 21 마한지 동구 문화전당로 37-2 (광산동) 062-234-9261 22 매월흑염소가든 서구 회재유통길 19-24(매월동) 062-374-6665 23 무등산 민속촌 동구 무등로 590 (산수2동) 062-223-2800 24 무등콩물 북구 면앙로155번길 6 (두암2동) 062-446-7377 25 미미원 동구 백서로 218 (동명동) 062-228-3101 26 바칼 광산구 신창로138번길 31-5 (신창동) 062-959-5000 27 박순자녹두집 동구 구성로204번길 26 (충장동) 062-223-8694 28 백년미가(유촌점) 서구 유덕로28번길 18 (유촌동) 062-946-3392 29 본촌생선구이백반 북구 하서로 506 (건국동) 062-974-3667 30 비아꽃게장 광산구 비아동원촌길 71 (비아동) 062-956-4777 31 상무초밥상무점 서구 운천로 253 (치평동) 062-385-9200 32 서울곱창 광산구 송정로15번길 71 (송정2동) 062-944-1135 33 석암돌솥밥 북구 대천로139번길 8-1 (문흥동) 062-262-2222 34 송정떡갈비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 (송정2동) 062-944-1439 35 신락원신관 동구 충장로 45-5 (충장동) 062-223-6849 36 쌍학 동구 구성로152번길 13 (충장동) 062-225-5200 37 영빈관 서구 풍암순환로128번길 75 (풍암동) 062-384-6000 38 오얏리돌솥밥 북구 밤실로 178 (두암3동) 062-267-8500 39 옥과한우촌(상무점) 서구 내방로 39-1 (치평동) 062-383-1592 40 자리봉국밥(본점) 북구 하서로 454 (용두동) 062-576-5566 41 진식당(본점) 북구 중흥로 105 (신안동) 062-524-3779 42 초유지 북구 하서로523번길 11 (용두동) 062-571-1137 43 하남낙지마당 광산구 사암로216번길 10-13 (우산동) 062-955-8892 44 함평한우촌 광산구 임방울대로801번길 37 (쌍암동) 062-972-9234 45 해남성내식당 남구 봉선로 21, 2층 (주월동) 062-672-5123 46 해동활어 서구 상무대로 653-1 (마륵동) 062-515-3344 47 해뜰날횟집 북구 저불로 81 (용봉동) 062-523-7903 48 행복한밥상 서구 내방로246번길 17 (쌍촌동) 062-383-5295 49 행복한임금님(수완점) 광산구 왕버들로 113-2 (수완동) 062-267-9292 50 황솔촌(운암점) 북구 북문대로 167 (운암동) 062-513-9233 * 업소명·소재지 각 정보는 영업신고대장을 기준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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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 1:1 맞춤형 컨설팅 등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 - 무등시장에 3천만원 전달…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 강기정 시장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망의 성장사다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과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개선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자문위원단 등과 소망버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및 ‘전통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및 경영자문단, 김병내 남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금호타이어, 경제계 간담회 등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에서 경영자문단은 지역 소상공인 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자문단은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주요 그룹 전직 CEO 및 임원과 현직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영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또한 전통시장 나눔 실천을 위해 노후화된 물받이 배관 및 고객 화장실 공사 등 무등시장상인회에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지역 내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 추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망버스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더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마련하는 일에 함께 나서준 한국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는 그날까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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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광주시, 새학기 초등학교 인근 위해요인 집중점검
    광주시, 새학기 초등학교 인근 위해요인 집중점검 - 민관 합동 교통안전‧식품안전‧유해환경‧불법광고물 등 안전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155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등·하교 시간대 과속·신호 위반, 일시정지 미준수 등 운전자 안전운전 여부를 단속한다. 통학로 인근 공사장 안전관리, 불법 적치물·입간판 등 보행자 불편 및 안전사고 초래 요인, 노후·파손 안전시설 등 통학로 점검 등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봄철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와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한다.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방학기간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의 위생 및 작동상태, 보관 식품 소비(유통)기한 등도 확인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동단속반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 불건전 광고,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유해물 표시 등을 단속한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 유해 불법 광고 등 불법광고물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 등을 점검한다. 노후·불량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 설치 금지 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통학길에 위험할 수 있는 추락 위험 간판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기간 동안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에서는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안전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등하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학로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위험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이든 안전신문고앱이나 누리집에서 신고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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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광주시,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25% 감면 연장
    광주시,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25% 감면 연장 - 내년 말까지…경기침체‧소비활동 위축 대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연장 추진한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광주시는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기침체‧소비활동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시행했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감면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각 자치구에 접수하면 된다.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및 도로점용료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점용지 관할 자치구(건설과)에 문의하면 된다. ※ 동구 062-608-2817, 서구 062-360-7131, 남구 062-607-4042, 북구 062-410-6769, 광산구 062-960-3614 배두엽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기간 연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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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 광주시,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 주제 3‧1절 기념식 적대 걷어낸 광장 회복으로 화합과 대동의 3·1운동 정신계승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떨쳐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그날의 풍경과 광장에 모여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외치던 오늘날의 풍경이 떠올랐다”며 “3·1독립선언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을 한다”며 ‘신(新)독립선언’을 낭독했다. 강 시장은 먼저 “당연한 것들을 거스르는 억지를 우리 눈으로 목도했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경험했기에 106주년 3·1절은 더욱 뜻깊다”며 “노력 없이 역사의 진보는 없고, 공동체의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신(新)독립선언’을 통해 첫째 주권재민의 원칙, 둘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정부 수립, 셋째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낸 광장의 회복이야말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던 3·1독립운동의 정신계승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헌법에 새겨 넣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위기를 극복할 힘도 일상을 회복할 힘도 모두 국민 속에 있고 주권재민의 원칙은 늘 살아 숨 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한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정부 수립이 필요한 때임을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의 결실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부의 공백을 메워 민족사적 정통성을 회복한 정부이다”며 “국가 안팎의 혼란이 극심한 지금,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계엄에서 비롯된 ‘무정부 상태’를 하루빨리 끝내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 정부를 수립해야 될 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한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좀먹는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내야 한다”며 “3·1독립운동은 지역과 세대, 남녀노소와 빈부귀천, 종교까지도 초월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다. 광장을 갈라치기하고, 지역과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세력의 분열과 갈등, 극단적 혐오에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우리는 저마다 가슴 속에 응원봉을 품고 있고 세계의 평화애호민과 민주주의자들이 등대가 되어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고 있다”며 “어떤 어둠도 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부터 광주독립학생운동, 5·18민주화운동, 12·3비상계엄 반대집회까지 이어지는 민중의 활약상을 통해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광주시민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누리집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강 시장은 이날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표창은 애국지사 최규태 선생의 후손이자 기부사업 및 광주경제발전 기여한 최윤호씨, 독립유공자 유족이자 청소년 선도 및 저소득층 후원사업에 지속 기여한 최춘동씨,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와 기부와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준씨에게 수여됐다. 기념공연에는 기념식을 여는 공연으로 뮤지컬 ‘영웅’ 중 안중근 의사가 동지들과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는 노래인 ‘단지동맹’을 광주광역시립합창단이 불렀다. 광주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최근 흥겹고 유쾌한 집회·시위문화를 이끌며 ‘신(新) 민중가요’로 떠오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3‧1절 기념식에 앞서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 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 참배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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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 3647곳 대상 거래실적‧행정처분이력 등 심사 거쳐 30곳 지정 - 지정서‧현판 제공…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계약동행서비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제도’를 도입, 30곳을 지정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별로 동구 3, 서구 7, 남구 4, 북구 8, 광산구 8곳이다. <지정명단> (동구) 신화부동산중개사무소, 그랜드센트럴관심이레공인중개사사무소, 사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서구)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 황금힐공인중개사사무소, 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 1번지공인중개사사무소,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한국공인중개사사무소, 명가공인중개사사무소 (남구) 삼익공인중개사사무소, 진월공인중개사사무소, 금광공인중개사사무소, 새한공인중개사사무소 (북구) 금메달공인중개사사무소, 성원공인중개사사무소, 신세계공인중개사사무소, 첨단2지구풍경채공인중개사사무소, 리채공인중개사사무소, 천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프라임행정사공인중개사사무소 (광산구)기쁜공인중개사사무소, 가화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제일공인중개사사무소, 수지공인중개사사무소, 나눔부동산중개사무소, 천지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3647개소 가운데 5년 이상 휴업 없이 영업 중인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공모,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정에 앞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 협력해 신청자격, 중개실무, 거래실적, 행정처분이력 등 14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오는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광주시는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에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 ▲계약 동행 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사항 및 분쟁 대처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계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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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 제5차 토론회…공동 목표인 ‘시민행복 실천’ 동행 다짐 - 시민사회 역량 키우기 협력…민관 협력‧배려 행정 주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실천을 위해 동행한다. 특히 “비상계엄‧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위기에서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은 빛을 발휘했다”며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스튜디오에서 ‘제5차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월 첫 토론회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토론회 개최를 정례화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해진 주제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에서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목표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는 강기정 시장의 ‘광주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광주의 내일’이라는 주제발제와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12·3 내란 종식과 민주 회복을 위한 광주 시민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발제로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 활성화 ▲지방분권과 마을자치 강화 ▲성평등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대자보 도시를 위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한 광주시 실행방안 등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사회 동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등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시민사회단체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사회단체는 ‘공공재’로 인식해야 하며, 탄핵정국 등 위기에서 빛난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스스로 시대 변화를 따라잡기 위한 자성과 함께 행정에서의 공간‧인력‧교육 등이 뒷받침돼야 시민사회의 역량이 커지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을 해소했던 12·3 비상계엄 당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등 상주 역할로 참사의 아픔을 껴안은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의 헌신사례에서 행정과 시민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은 확인됐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시민사회 활동이나 행정은 시민 삶터의 안전 유지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어등산 개발, 지하철2호선, 군공항 문제 등 주요현안을 해결하려는 추진력과 해묵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제를 놓치지 않고 긴장감과 집중력 발휘한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며 “섬세한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사정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기이다. 따뜻한 배려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행정과 시민사회는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숲과 나무를 함께 바라봐야 한다”며 “이러한 역할을 잘 실천하기 위해 행정은 시민사회로, 시민사회는 행정의 방향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한발짝 두발짝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민사회단체 지원 문제에 대해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도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지원 방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후속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까지 민선 8기 들어 총 다섯차례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023년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12일 복합쇼핑몰‧풍암호수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차토론회를 진행했다. 2024년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3차 토론회를, 같은해 7월11일에는 민선 8기 2년 성과를 돌아보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4차 토론회를 이어갔다.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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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광주시,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광주시,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 위원 100명 위촉…예산 발굴·제안·선정·편성 등 전 과정 참여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열린 2025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분과위원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주요 시정에 대한 의견 제시, 시민참여예산사업의 모니터링 활동 등 광주시 예산 사업의 발굴, 제안, 심사, 선정 등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 모집, 시의회 추천 등을 통해 위촉한 91명과 행정부시장 등 당연직 9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위원들은 교통건설, 도시재생, 문화관광, 복지건강, 일반행정, 일자리, 청년, 환경생태 등 8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한다.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보고, 2025년 시민참여예산 운영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 시민참여예산 기본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8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18명도 선임됐다. 위원장에는 김정원 한국문화복지연구회 수석연구원(도시재생분과)이, 부위원장에는 정재영 신흥동 주민자치회 위원(청년분과)이 선출됐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참여예산제는 광주가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로 나아가는 발걸음의 시작이다”며 “시민참여예산제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폭넓고 풍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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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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