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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 지산배수지 2028년까지 신설…지원배수지 2027년까지 2배 증설 - 주민설명회 열어 사업 규모·일정 공유‧의견수렴…시민불편 최소화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건설하는 지산·지원 배수지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나누어 보내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수돗물을 12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높은 곳에 설치한다. 특히 균등수압 유지와 누수 예방, 사고발생 때 단수 없이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직접 급수가 아닌 간접 급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산배수지를 새로 건설하고, 지원배수지는 2배가량 확대하는 증설공사를 진행한다. ‘지산배수지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04억4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만4000㎥(고지 1만㎥, 저지 4000㎥)와 송·배수관로(관 직경 D600~700㎜, 연장 L=5.6㎞)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산배수지는 북구 두암동과 동구 산수·지산·지원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을 위한 다단식 배수지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9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1만9000에서 2배가량 늘어난 3만6000㎥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북구 동림·중흥·용봉동, 동구 소태·지원동, 서구 유촌·광천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12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와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지산배수지 건설공사’와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배수지 공사의 사업 규모,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저감, 교통·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배수지 공사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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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 작년 징수율 43%로 전국 2위…전국 평균 33.2% 웃돌아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광주시가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개발하는 등 촘촘한 체납징수에 나선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 등 처분 가능한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또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감치 신청 등 다각적인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 은행 대여금고 압류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압류된 부동산의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한 말소 소송을 통해 체납액을 신속히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자 재산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임차보증금, 분양권, 입주권, 특허권 등 다양한 채권 압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내부 과세자료와 외부 신용정보를 융합·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법원 공탁금 등 법원채권 및 소송채권 압류 방안을 확대한다. 지능화되는 고액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징수활동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체납정리를 실시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납을 통해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세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자치구 징수부서와 협력해 지방세 체납액 660억 원(구세 포함) 중 284억 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 43%를 기록해 전국 평균(33.2%)을 크게 웃돌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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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 1:1 맞춤형 컨설팅 등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 - 무등시장에 3천만원 전달…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 강기정 시장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망의 성장사다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과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개선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자문위원단 등과 소망버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및 ‘전통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및 경영자문단, 김병내 남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금호타이어, 경제계 간담회 등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에서 경영자문단은 지역 소상공인 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자문단은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주요 그룹 전직 CEO 및 임원과 현직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영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또한 전통시장 나눔 실천을 위해 노후화된 물받이 배관 및 고객 화장실 공사 등 무등시장상인회에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지역 내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 추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망버스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더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마련하는 일에 함께 나서준 한국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는 그날까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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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 광주시,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 주제 3‧1절 기념식 적대 걷어낸 광장 회복으로 화합과 대동의 3·1운동 정신계승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떨쳐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그날의 풍경과 광장에 모여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외치던 오늘날의 풍경이 떠올랐다”며 “3·1독립선언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을 한다”며 ‘신(新)독립선언’을 낭독했다. 강 시장은 먼저 “당연한 것들을 거스르는 억지를 우리 눈으로 목도했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경험했기에 106주년 3·1절은 더욱 뜻깊다”며 “노력 없이 역사의 진보는 없고, 공동체의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신(新)독립선언’을 통해 첫째 주권재민의 원칙, 둘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정부 수립, 셋째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낸 광장의 회복이야말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던 3·1독립운동의 정신계승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헌법에 새겨 넣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위기를 극복할 힘도 일상을 회복할 힘도 모두 국민 속에 있고 주권재민의 원칙은 늘 살아 숨 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한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정부 수립이 필요한 때임을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의 결실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부의 공백을 메워 민족사적 정통성을 회복한 정부이다”며 “국가 안팎의 혼란이 극심한 지금,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계엄에서 비롯된 ‘무정부 상태’를 하루빨리 끝내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 정부를 수립해야 될 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한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좀먹는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내야 한다”며 “3·1독립운동은 지역과 세대, 남녀노소와 빈부귀천, 종교까지도 초월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다. 광장을 갈라치기하고, 지역과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세력의 분열과 갈등, 극단적 혐오에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우리는 저마다 가슴 속에 응원봉을 품고 있고 세계의 평화애호민과 민주주의자들이 등대가 되어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고 있다”며 “어떤 어둠도 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부터 광주독립학생운동, 5·18민주화운동, 12·3비상계엄 반대집회까지 이어지는 민중의 활약상을 통해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광주시민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누리집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강 시장은 이날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표창은 애국지사 최규태 선생의 후손이자 기부사업 및 광주경제발전 기여한 최윤호씨, 독립유공자 유족이자 청소년 선도 및 저소득층 후원사업에 지속 기여한 최춘동씨,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와 기부와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준씨에게 수여됐다. 기념공연에는 기념식을 여는 공연으로 뮤지컬 ‘영웅’ 중 안중근 의사가 동지들과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는 노래인 ‘단지동맹’을 광주광역시립합창단이 불렀다. 광주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최근 흥겹고 유쾌한 집회·시위문화를 이끌며 ‘신(新) 민중가요’로 떠오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3‧1절 기념식에 앞서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 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 참배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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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 3647곳 대상 거래실적‧행정처분이력 등 심사 거쳐 30곳 지정 - 지정서‧현판 제공…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계약동행서비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제도’를 도입, 30곳을 지정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별로 동구 3, 서구 7, 남구 4, 북구 8, 광산구 8곳이다. <지정명단> (동구) 신화부동산중개사무소, 그랜드센트럴관심이레공인중개사사무소, 사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서구)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 황금힐공인중개사사무소, 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 1번지공인중개사사무소,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한국공인중개사사무소, 명가공인중개사사무소 (남구) 삼익공인중개사사무소, 진월공인중개사사무소, 금광공인중개사사무소, 새한공인중개사사무소 (북구) 금메달공인중개사사무소, 성원공인중개사사무소, 신세계공인중개사사무소, 첨단2지구풍경채공인중개사사무소, 리채공인중개사사무소, 천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프라임행정사공인중개사사무소 (광산구)기쁜공인중개사사무소, 가화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제일공인중개사사무소, 수지공인중개사사무소, 나눔부동산중개사무소, 천지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3647개소 가운데 5년 이상 휴업 없이 영업 중인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공모,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정에 앞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 협력해 신청자격, 중개실무, 거래실적, 행정처분이력 등 14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오는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광주시는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에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 ▲계약 동행 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사항 및 분쟁 대처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계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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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 제5차 토론회…공동 목표인 ‘시민행복 실천’ 동행 다짐 - 시민사회 역량 키우기 협력…민관 협력‧배려 행정 주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실천을 위해 동행한다. 특히 “비상계엄‧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위기에서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은 빛을 발휘했다”며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스튜디오에서 ‘제5차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월 첫 토론회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토론회 개최를 정례화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해진 주제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에서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목표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는 강기정 시장의 ‘광주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광주의 내일’이라는 주제발제와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12·3 내란 종식과 민주 회복을 위한 광주 시민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발제로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 활성화 ▲지방분권과 마을자치 강화 ▲성평등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대자보 도시를 위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한 광주시 실행방안 등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사회 동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등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시민사회단체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사회단체는 ‘공공재’로 인식해야 하며, 탄핵정국 등 위기에서 빛난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스스로 시대 변화를 따라잡기 위한 자성과 함께 행정에서의 공간‧인력‧교육 등이 뒷받침돼야 시민사회의 역량이 커지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을 해소했던 12·3 비상계엄 당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등 상주 역할로 참사의 아픔을 껴안은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의 헌신사례에서 행정과 시민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은 확인됐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시민사회 활동이나 행정은 시민 삶터의 안전 유지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어등산 개발, 지하철2호선, 군공항 문제 등 주요현안을 해결하려는 추진력과 해묵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제를 놓치지 않고 긴장감과 집중력 발휘한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며 “섬세한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사정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기이다. 따뜻한 배려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행정과 시민사회는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숲과 나무를 함께 바라봐야 한다”며 “이러한 역할을 잘 실천하기 위해 행정은 시민사회로, 시민사회는 행정의 방향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한발짝 두발짝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민사회단체 지원 문제에 대해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도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지원 방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후속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까지 민선 8기 들어 총 다섯차례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023년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12일 복합쇼핑몰‧풍암호수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차토론회를 진행했다. 2024년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3차 토론회를, 같은해 7월11일에는 민선 8기 2년 성과를 돌아보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4차 토론회를 이어갔다.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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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 지산배수지 2028년까지 신설…지원배수지 2027년까지 2배 증설 - 주민설명회 열어 사업 규모·일정 공유‧의견수렴…시민불편 최소화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건설하는 지산·지원 배수지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나누어 보내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수돗물을 12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높은 곳에 설치한다. 특히 균등수압 유지와 누수 예방, 사고발생 때 단수 없이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직접 급수가 아닌 간접 급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산배수지를 새로 건설하고, 지원배수지는 2배가량 확대하는 증설공사를 진행한다. ‘지산배수지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04억4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만4000㎥(고지 1만㎥, 저지 4000㎥)와 송·배수관로(관 직경 D600~700㎜, 연장 L=5.6㎞)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산배수지는 북구 두암동과 동구 산수·지산·지원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을 위한 다단식 배수지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9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1만9000에서 2배가량 늘어난 3만6000㎥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북구 동림·중흥·용봉동, 동구 소태·지원동, 서구 유촌·광천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12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와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지산배수지 건설공사’와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배수지 공사의 사업 규모,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저감, 교통·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배수지 공사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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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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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 작년 징수율 43%로 전국 2위…전국 평균 33.2% 웃돌아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광주시가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개발하는 등 촘촘한 체납징수에 나선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 등 처분 가능한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또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감치 신청 등 다각적인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 은행 대여금고 압류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압류된 부동산의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한 말소 소송을 통해 체납액을 신속히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자 재산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임차보증금, 분양권, 입주권, 특허권 등 다양한 채권 압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내부 과세자료와 외부 신용정보를 융합·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법원 공탁금 등 법원채권 및 소송채권 압류 방안을 확대한다. 지능화되는 고액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징수활동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체납정리를 실시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납을 통해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세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자치구 징수부서와 협력해 지방세 체납액 660억 원(구세 포함) 중 284억 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 43%를 기록해 전국 평균(33.2%)을 크게 웃돌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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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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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 1:1 맞춤형 컨설팅 등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 - 무등시장에 3천만원 전달…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 강기정 시장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망의 성장사다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과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개선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자문위원단 등과 소망버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및 ‘전통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및 경영자문단, 김병내 남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금호타이어, 경제계 간담회 등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에서 경영자문단은 지역 소상공인 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자문단은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주요 그룹 전직 CEO 및 임원과 현직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영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또한 전통시장 나눔 실천을 위해 노후화된 물받이 배관 및 고객 화장실 공사 등 무등시장상인회에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지역 내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 추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망버스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더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마련하는 일에 함께 나서준 한국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는 그날까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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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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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 광주시,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 주제 3‧1절 기념식 적대 걷어낸 광장 회복으로 화합과 대동의 3·1운동 정신계승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떨쳐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그날의 풍경과 광장에 모여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외치던 오늘날의 풍경이 떠올랐다”며 “3·1독립선언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을 한다”며 ‘신(新)독립선언’을 낭독했다. 강 시장은 먼저 “당연한 것들을 거스르는 억지를 우리 눈으로 목도했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경험했기에 106주년 3·1절은 더욱 뜻깊다”며 “노력 없이 역사의 진보는 없고, 공동체의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신(新)독립선언’을 통해 첫째 주권재민의 원칙, 둘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정부 수립, 셋째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낸 광장의 회복이야말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던 3·1독립운동의 정신계승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헌법에 새겨 넣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위기를 극복할 힘도 일상을 회복할 힘도 모두 국민 속에 있고 주권재민의 원칙은 늘 살아 숨 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한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정부 수립이 필요한 때임을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의 결실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부의 공백을 메워 민족사적 정통성을 회복한 정부이다”며 “국가 안팎의 혼란이 극심한 지금,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계엄에서 비롯된 ‘무정부 상태’를 하루빨리 끝내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 정부를 수립해야 될 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한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좀먹는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내야 한다”며 “3·1독립운동은 지역과 세대, 남녀노소와 빈부귀천, 종교까지도 초월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다. 광장을 갈라치기하고, 지역과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세력의 분열과 갈등, 극단적 혐오에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우리는 저마다 가슴 속에 응원봉을 품고 있고 세계의 평화애호민과 민주주의자들이 등대가 되어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고 있다”며 “어떤 어둠도 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부터 광주독립학생운동, 5·18민주화운동, 12·3비상계엄 반대집회까지 이어지는 민중의 활약상을 통해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광주시민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누리집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강 시장은 이날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표창은 애국지사 최규태 선생의 후손이자 기부사업 및 광주경제발전 기여한 최윤호씨, 독립유공자 유족이자 청소년 선도 및 저소득층 후원사업에 지속 기여한 최춘동씨,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와 기부와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준씨에게 수여됐다. 기념공연에는 기념식을 여는 공연으로 뮤지컬 ‘영웅’ 중 안중근 의사가 동지들과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는 노래인 ‘단지동맹’을 광주광역시립합창단이 불렀다. 광주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최근 흥겹고 유쾌한 집회·시위문화를 이끌며 ‘신(新) 민중가요’로 떠오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3‧1절 기념식에 앞서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 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 참배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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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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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 3647곳 대상 거래실적‧행정처분이력 등 심사 거쳐 30곳 지정 - 지정서‧현판 제공…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계약동행서비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제도’를 도입, 30곳을 지정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별로 동구 3, 서구 7, 남구 4, 북구 8, 광산구 8곳이다. <지정명단> (동구) 신화부동산중개사무소, 그랜드센트럴관심이레공인중개사사무소, 사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서구)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 황금힐공인중개사사무소, 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 1번지공인중개사사무소,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한국공인중개사사무소, 명가공인중개사사무소 (남구) 삼익공인중개사사무소, 진월공인중개사사무소, 금광공인중개사사무소, 새한공인중개사사무소 (북구) 금메달공인중개사사무소, 성원공인중개사사무소, 신세계공인중개사사무소, 첨단2지구풍경채공인중개사사무소, 리채공인중개사사무소, 천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프라임행정사공인중개사사무소 (광산구)기쁜공인중개사사무소, 가화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제일공인중개사사무소, 수지공인중개사사무소, 나눔부동산중개사무소, 천지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3647개소 가운데 5년 이상 휴업 없이 영업 중인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공모,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정에 앞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 협력해 신청자격, 중개실무, 거래실적, 행정처분이력 등 14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오는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광주시는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에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 ▲계약 동행 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사항 및 분쟁 대처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계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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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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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 제5차 토론회…공동 목표인 ‘시민행복 실천’ 동행 다짐 - 시민사회 역량 키우기 협력…민관 협력‧배려 행정 주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실천을 위해 동행한다. 특히 “비상계엄‧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위기에서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은 빛을 발휘했다”며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스튜디오에서 ‘제5차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월 첫 토론회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토론회 개최를 정례화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해진 주제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에서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목표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는 강기정 시장의 ‘광주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광주의 내일’이라는 주제발제와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12·3 내란 종식과 민주 회복을 위한 광주 시민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발제로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 활성화 ▲지방분권과 마을자치 강화 ▲성평등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대자보 도시를 위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한 광주시 실행방안 등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사회 동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등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시민사회단체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사회단체는 ‘공공재’로 인식해야 하며, 탄핵정국 등 위기에서 빛난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스스로 시대 변화를 따라잡기 위한 자성과 함께 행정에서의 공간‧인력‧교육 등이 뒷받침돼야 시민사회의 역량이 커지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을 해소했던 12·3 비상계엄 당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등 상주 역할로 참사의 아픔을 껴안은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의 헌신사례에서 행정과 시민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은 확인됐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시민사회 활동이나 행정은 시민 삶터의 안전 유지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어등산 개발, 지하철2호선, 군공항 문제 등 주요현안을 해결하려는 추진력과 해묵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제를 놓치지 않고 긴장감과 집중력 발휘한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며 “섬세한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사정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기이다. 따뜻한 배려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행정과 시민사회는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숲과 나무를 함께 바라봐야 한다”며 “이러한 역할을 잘 실천하기 위해 행정은 시민사회로, 시민사회는 행정의 방향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한발짝 두발짝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민사회단체 지원 문제에 대해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도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지원 방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후속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까지 민선 8기 들어 총 다섯차례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023년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12일 복합쇼핑몰‧풍암호수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차토론회를 진행했다. 2024년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3차 토론회를, 같은해 7월11일에는 민선 8기 2년 성과를 돌아보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4차 토론회를 이어갔다.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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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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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애호박 조리법 배우세요”
- 광주농업기술센터 “애호박 조리법 배우세요” - ‘지역농산물 활용가치 교육’ 참가자 48가족 11일부터 모집 - ‘지역농산물 활용가치 교육’ 참가자 48가족 11일부터 모집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애호박의 소비 촉진과 색다른 조리법 보급을 위해 ‘지역농산물 활용가치 공감 교육’ 참가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민 48가족(기수별 8가족, 가족당 2~4명)이며, 온라인 ‘광주광역시바로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바로예약(https://www.gwangju.go.kr/reserve/)→광산구→ 교육/강좌→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2024년 지역 농산물 활용 가치 공감 교육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총 6기수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탐구활동과 애호박 두부 스테이크, 스콘 등 요리체험을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접 농사를 짓는 여성 농업인들이 강사로 나서 도시와 농촌 간 소통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기수별 체험 내용 : ▲1·4기 애호박 두부 스테이크 만들기 ▲2·5기 애호박 스콘 만들기 ▲3·6기 토마토 휘낭시에와 쿠키 만들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교육마당→교육안내)이나융복합지원팀(062-613-5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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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애호박 조리법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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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달인 찾아라”…광주시, 기술장 공모
- “산업현장 달인 찾아라”…광주시, 기술장 공모 - 제조업 5명이내 선정…기술장패·장려금 600만원 지급 - 27일까지 접수…신기술 개발‧품질관리 개선 등 평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대상으로 ‘2024년 광주광역시 기술장’을 공모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한 자로, 신기술 개발 및 품질 관리에서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절감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술인이다. 광주시는 각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명 이내의 기술장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대상자의 개인역량, 기술창의활동, 개선활동, 사회적 기여도 등 4개 분야이며, 선정된 기술장에게는 기술장패와 분기별 50만원씩 3년간 총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올해에는 산업현장에서 서류 준비과정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자격요건 충족 여부 확인과 서류 작성, 발표 자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장 추천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누리집(www.gwangju.go.kr)의 고시·공고에서 기술장을 검색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오는 27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062-613-3864)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경제 기반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에 근무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우수 기술인을 선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1993년부터 해마다 기술장을 공모해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2명의 기술장을 배출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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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달인 찾아라”…광주시, 기술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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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이 발굴한 우수 청년정책 선정
- 광주시, 청년이 발굴한 우수 청년정책 선정 - 제9기 청년위원회 우수 제안 6건 선정…사업시행 등 검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9기 청년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위원회 위원들은 그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4개의 분과 활동과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총 32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2건의 정책 가운데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우수정책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 위원) ▲광주 빛빛톡파원 (정종현 위원)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유명준 위원)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 (장희재 위원)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 등이다. 특히 청년정책의 인지도와 정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광주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운영사업인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가 최우수정책으로 꼽혔다. 이 정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영상 등을 담당하는 온라인팀과 현장에서 정책 홍보나 캠페인을 담당하는 오프라인팀을 구성, 청년정책에 대한 광주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안됐다. 광주시는 6건의 우수정책에 대해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시장상을 표창하고, 제안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을 검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광주시 청년정책의 파트너인 제9기 청년위원회가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다듬어서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청년위원회는 광주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50명으로 구성돼 임기 1년 동안 지역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 지난 8기까지 153건의 정책 제안을 통해 공유옷장, 예비청년과 일반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서비스 등 33건의 정책을 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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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이 발굴한 우수 청년정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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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터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광주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 “공공부터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광주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 일회용품 줄이기 다짐…광역자원회수시설 홍보전시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청사 잔디광장에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 자원순환의 날 :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 광주시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일회용 컵 없는 커피차 행사’를 열고 개인컵을 가져온 참여자에게 커피를 제공,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 또 자원순환이 이뤄지는 자원회수시설(소각)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이버폼 설문 링크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플라스틱 배출 없는 편의물품(어메니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에서광역자원회수시설 홍보전시도 열고 있다.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발생한 여열을 활용해 냉난방과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필수시설이면서 기회 시설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공공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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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터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광주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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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받으세요”
- 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받으세요” - 10월18일까지 소규모 사업장 125곳 선착순 모집…위험성 평가 컨설팅 - 업종·공정별 유해·위험요인 파악·문제 개선 등 안전 관리체계 마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받을 소규모 사업장 125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건설업 제외 업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기 앞서 지난 7월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사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를 선정했다. 컨설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는 선정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 및 근로자와 함께 업종‧공정별 유해요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컨설팅 후에는 사업장 산업안전 관리체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보조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산업재해예방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위험성 평가 컨설팅 대상 사업장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주시 안전정책관 안전총괄팀 담당자 이메일(yryr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안전정책관(062-613-4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자가 신청한 날로부터 3일 이내로 선정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재해예방에 부담을 느끼는 영세 사업주에게는 위험성 평가 전문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사업장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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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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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광주시,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9∼24일 특별감시반 운영···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대상 - 사전 홍보·단속, 집중감시, 기술지원 등 단계별 감시활동 추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에 따른 관리소홀 등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우려돼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로 구성된 7개반 14명의 특별감시반은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9~13일), 추석 연휴 기간(14~18일), 추석 연휴 후(19~24일)로 구분해 3단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도금업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는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등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 창구 및 환경부 등과 연계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와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고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062-128’)로 전화하면 된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돼 행정기관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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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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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이 발굴한 우수 청년정책 선정
- 광주시, 청년이 발굴한 우수 청년정책 선정 - 제9기 청년위원회 우수 제안 6건 선정…사업시행 등 검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9기 청년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위원회 위원들은 그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4개의 분과 활동과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총 32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2건의 정책 가운데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우수정책은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 위원) ▲광주 빛빛톡파원 (정종현 위원)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유명준 위원)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 (장희재 위원)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 등이다. 특히 청년정책의 인지도와 정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광주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운영사업인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가 최우수정책으로 꼽혔다. 이 정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영상 등을 담당하는 온라인팀과 현장에서 정책 홍보나 캠페인을 담당하는 오프라인팀을 구성, 청년정책에 대한 광주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안됐다. 광주시는 6건의 우수정책에 대해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시장상을 표창하고, 제안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을 검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광주시 청년정책의 파트너인 제9기 청년위원회가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다듬어서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청년위원회는 광주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50명으로 구성돼 임기 1년 동안 지역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분과 활동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 지난 8기까지 153건의 정책 제안을 통해 공유옷장, 예비청년과 일반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서비스 등 33건의 정책을 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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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이 발굴한 우수 청년정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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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터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광주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 “공공부터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광주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 일회용품 줄이기 다짐…광역자원회수시설 홍보전시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청사 잔디광장에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 자원순환의 날 :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 광주시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일회용 컵 없는 커피차 행사’를 열고 개인컵을 가져온 참여자에게 커피를 제공,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다짐했다. 또 자원순환이 이뤄지는 자원회수시설(소각)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이버폼 설문 링크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플라스틱 배출 없는 편의물품(어메니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에서광역자원회수시설 홍보전시도 열고 있다. 광역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발생한 여열을 활용해 냉난방과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필수시설이면서 기회 시설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공공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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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받으세요”
- 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받으세요” - 10월18일까지 소규모 사업장 125곳 선착순 모집…위험성 평가 컨설팅 - 업종·공정별 유해·위험요인 파악·문제 개선 등 안전 관리체계 마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받을 소규모 사업장 125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건설업 제외 업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기 앞서 지난 7월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사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를 선정했다. 컨설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는 선정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 및 근로자와 함께 업종‧공정별 유해요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컨설팅 후에는 사업장 산업안전 관리체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보조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산업재해예방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위험성 평가 컨설팅 대상 사업장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주시 안전정책관 안전총괄팀 담당자 이메일(yryr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안전정책관(062-613-4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자가 신청한 날로부터 3일 이내로 선정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재해예방에 부담을 느끼는 영세 사업주에게는 위험성 평가 전문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사업장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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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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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광주시,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9∼24일 특별감시반 운영···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 대상 - 사전 홍보·단속, 집중감시, 기술지원 등 단계별 감시활동 추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에 따른 관리소홀 등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우려돼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로 구성된 7개반 14명의 특별감시반은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9~13일), 추석 연휴 기간(14~18일), 추석 연휴 후(19~24일)로 구분해 3단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연휴 전인 9일부터 13일까지는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도금업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는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등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 창구 및 환경부 등과 연계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와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고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062-128’)로 전화하면 된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돼 행정기관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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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