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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 오월단체 “전두환 제대로 처벌 못해 이같은 일 반복” 한목소리 - 강 시장 “트라우마 걱정…80년처럼 단결된 하나로 나서달라” 부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눈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진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월단체와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조규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5·18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힘든 오월가족들이 이번 사태로 더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오월의 경험 덕분에 광주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오월단체를 비롯한 광주의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모였고 행정‧시민사회단체‧종교계 등이 힘을 모아 긴급히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자정께 광주시, 5개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5·18단체, 대학총장 등 지도자들이 긴급히 모여 비상계엄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은 시민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의 경험을 통해 비상계엄이라는 오판에 경종을 울리고 한층 더 성숙된 민주주의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44년 전에는 광주가 홀로 고립돼 싸웠으나 이제는 더 많은 응원군인 국민들이 함께하고 있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과정에 오월가족들이 5·18 때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은 “비상계엄 직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연석회의를 보며 광주의 힘을 느꼈다”며 “이번 비상계엄은 앞서 전두환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기 때문에 재발된 것이다. 끝까지 이번 비상계엄 주동자를 처벌해야 한다. 광주시, 시민사회단체, 오월단체 모두가 합심하자”고 말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도 “지금부터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며 “반역죄로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또 다른 윤석열이 나올 것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후속조치를 위해 똘똘 뭉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원칙 없이 이뤄진 전두환‧노태우에 대한 처벌과 사면복권 과정은 우리에게 아픈 교훈으로 남아있다”며 “5·18을 경험한 만큼 오월가족의 뜻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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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 창업기업 240곳·투자사 270곳 등 526개사 참가…실증창업 행사 - 실증빌리즈‧실증테크니컬투어‧실증Q&A관 등 새로운 시도 눈길 -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41개사 기술이전 등 실질 성과로 - 광주시, 기업-투자사 연결 사전준비 꼼꼼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새싹기업)이 총 5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새싹기업) 240개사와 투자사 2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실증 중심 창업 행사’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600여회에 달하는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35개사가 투자자로부터 총 5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에이벤처스 등 투자자와 1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와 바인벤처스 등 투자자는 40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티에이치, 리셀 등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22억원의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행사 전부터 14회에 걸쳐 시행한 사전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창업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광주시는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을 새롭게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실증도시 광주’ 비전 제시와 창업생태계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 실증제품(25개)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증빌리지’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직접 참여기업과 만남을 가지는 ‘실증테크니컬투어’ ▲차년도 실증 수요조사 및 장소제공이 가능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실증Q&A관’ 운영 등 ‘실증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를 창업기업의 실증무대로 제공했다. 광주시는 창업친화도시로 대변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25개 실증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실증빌리지’도 눈길을 끌었다. 실증빌리지에서는 실증제품을 체험하며 홍보서포터즈로부터 실증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는 해설투어링도 진행됐다. 실증제품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실증빌리지에서 진행된 실증 테크니컬투어를 통해 7개사 참가기업이 12개 수요기관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실증Q&A관’에서는 실증이 시급하나 기관 협의가 어려운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소제공형 실증 수요조사를 진행해 ▲모듈랩(항균조명 공기살균기) - 광주교통공사 ▲이솔테크(비대면 선별진료소) -시립요양병원 ▲비바랩스(노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실증아이템 8건이 매칭됐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성장 산업으로서의 창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지원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추진에 집중한 소중한 결실이다.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에는 삼성 C-Lab, IBK창공, 한국산업은행, 호반그룹, SK텔레콤, HD현대삼호, 비온시이노베이터, 디에이치글로벌, 호원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중견기업들은 창업기업과 55건의 기술이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키로 해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사전 투자매칭과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 등 사전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협업모델 발굴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는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창업 행사를 확대해 온 결과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실증을 위한 포용의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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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 소방안전 상식 퀴즈대회, 추억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 다채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11월30일 체험관에서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재난상황 등에 더 취약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안전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화재안전 등 8개 체험교육과 소방안전 상식 퀴즈대회,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포토존을 활용한 가족 추억사진 촬영, 소정의 기념품 및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안전체험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 행사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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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서 전기차 구조·화재대응 중점 교육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11월 21~23일, 11월 28~30일)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화재조사관 36명을 대상으로 전문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구조‧주요 부품 등을 직접 관찰하고, 교수들과 화재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화재조사관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자동차 화재는 매년 100여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내연기관과 구조가 다르고 다양한 전기장치로 인해 화재조사관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분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구조·작동 원리 ▲주요 부품 등에 대한 설명과 실습 ▲차량화재 사례 공유 및 원인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고 화재 원인과 관련된 법적 분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화재조사의 전문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전문교육기관과 산학협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화재조사관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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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22개 운영…4만8000명 참여 - 버스킹 챌린지·주동아리 등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인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매주 토요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5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약 4만8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총 22개의 프로그램을 346차례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버스킹 챌린지’는 관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버스커로 직접 무대에 서서 끼를 뽐내고 초청버스커와 소통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서 활동하는 ‘주동아리’, 자신을 브랜딩해 스스로 강연자가 되어보는 ‘시민참여 오픈마이크’, 수강생들이 직접 PD가 돼 영상을 만들어 상영회를 개최한 ‘K콘텐츠 프로듀서 양성과정’ 등은 주도적인 시민 참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1월16일 열린 ‘스토리가요제 : 노래는 사연을 싣고’는 총 160명이 참가해 결선 무대에서 20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진출한 8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노래에 담긴 각자의 사연을 관객과 나누고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 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전일빌딩245가 광주 대표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총 18차례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980명의 시민이 참여해 전일빌딩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작가와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여행 북새통’에 참여한 시민은 “요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박준, 임홍택 두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할 수 있어 풍성한 시간이었다”며 “체험뿐만 아니라 강연 등 시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 시민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일빌딩에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방문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이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내년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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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29일 광주송정역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에게 에이즈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무료 익명검사 및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에이즈 예방홍보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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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 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 오월단체 “전두환 제대로 처벌 못해 이같은 일 반복” 한목소리 - 강 시장 “트라우마 걱정…80년처럼 단결된 하나로 나서달라” 부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눈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진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월단체와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조규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5·18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힘든 오월가족들이 이번 사태로 더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오월의 경험 덕분에 광주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오월단체를 비롯한 광주의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모였고 행정‧시민사회단체‧종교계 등이 힘을 모아 긴급히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자정께 광주시, 5개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5·18단체, 대학총장 등 지도자들이 긴급히 모여 비상계엄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은 시민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의 경험을 통해 비상계엄이라는 오판에 경종을 울리고 한층 더 성숙된 민주주의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44년 전에는 광주가 홀로 고립돼 싸웠으나 이제는 더 많은 응원군인 국민들이 함께하고 있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과정에 오월가족들이 5·18 때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은 “비상계엄 직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연석회의를 보며 광주의 힘을 느꼈다”며 “이번 비상계엄은 앞서 전두환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기 때문에 재발된 것이다. 끝까지 이번 비상계엄 주동자를 처벌해야 한다. 광주시, 시민사회단체, 오월단체 모두가 합심하자”고 말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도 “지금부터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며 “반역죄로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또 다른 윤석열이 나올 것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후속조치를 위해 똘똘 뭉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원칙 없이 이뤄진 전두환‧노태우에 대한 처벌과 사면복권 과정은 우리에게 아픈 교훈으로 남아있다”며 “5·18을 경험한 만큼 오월가족의 뜻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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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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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 창업기업 240곳·투자사 270곳 등 526개사 참가…실증창업 행사 - 실증빌리즈‧실증테크니컬투어‧실증Q&A관 등 새로운 시도 눈길 -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41개사 기술이전 등 실질 성과로 - 광주시, 기업-투자사 연결 사전준비 꼼꼼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새싹기업)이 총 5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새싹기업) 240개사와 투자사 2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실증 중심 창업 행사’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600여회에 달하는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35개사가 투자자로부터 총 5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에이벤처스 등 투자자와 1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와 바인벤처스 등 투자자는 40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티에이치, 리셀 등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22억원의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행사 전부터 14회에 걸쳐 시행한 사전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창업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광주시는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을 새롭게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실증도시 광주’ 비전 제시와 창업생태계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 실증제품(25개)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증빌리지’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직접 참여기업과 만남을 가지는 ‘실증테크니컬투어’ ▲차년도 실증 수요조사 및 장소제공이 가능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실증Q&A관’ 운영 등 ‘실증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를 창업기업의 실증무대로 제공했다. 광주시는 창업친화도시로 대변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25개 실증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실증빌리지’도 눈길을 끌었다. 실증빌리지에서는 실증제품을 체험하며 홍보서포터즈로부터 실증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는 해설투어링도 진행됐다. 실증제품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실증빌리지에서 진행된 실증 테크니컬투어를 통해 7개사 참가기업이 12개 수요기관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실증Q&A관’에서는 실증이 시급하나 기관 협의가 어려운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소제공형 실증 수요조사를 진행해 ▲모듈랩(항균조명 공기살균기) - 광주교통공사 ▲이솔테크(비대면 선별진료소) -시립요양병원 ▲비바랩스(노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실증아이템 8건이 매칭됐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성장 산업으로서의 창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지원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추진에 집중한 소중한 결실이다.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에는 삼성 C-Lab, IBK창공, 한국산업은행, 호반그룹, SK텔레콤, HD현대삼호, 비온시이노베이터, 디에이치글로벌, 호원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중견기업들은 창업기업과 55건의 기술이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키로 해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사전 투자매칭과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 등 사전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협업모델 발굴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는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창업 행사를 확대해 온 결과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실증을 위한 포용의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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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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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 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 소방안전 상식 퀴즈대회, 추억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 다채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11월30일 체험관에서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재난상황 등에 더 취약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안전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화재안전 등 8개 체험교육과 소방안전 상식 퀴즈대회,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포토존을 활용한 가족 추억사진 촬영, 소정의 기념품 및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안전체험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 행사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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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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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 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서 전기차 구조·화재대응 중점 교육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11월 21~23일, 11월 28~30일)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화재조사관 36명을 대상으로 전문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구조‧주요 부품 등을 직접 관찰하고, 교수들과 화재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화재조사관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자동차 화재는 매년 100여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내연기관과 구조가 다르고 다양한 전기장치로 인해 화재조사관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분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구조·작동 원리 ▲주요 부품 등에 대한 설명과 실습 ▲차량화재 사례 공유 및 원인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고 화재 원인과 관련된 법적 분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화재조사의 전문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전문교육기관과 산학협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화재조사관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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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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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22개 운영…4만8000명 참여 - 버스킹 챌린지·주동아리 등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인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매주 토요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5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약 4만8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총 22개의 프로그램을 346차례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버스킹 챌린지’는 관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버스커로 직접 무대에 서서 끼를 뽐내고 초청버스커와 소통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서 활동하는 ‘주동아리’, 자신을 브랜딩해 스스로 강연자가 되어보는 ‘시민참여 오픈마이크’, 수강생들이 직접 PD가 돼 영상을 만들어 상영회를 개최한 ‘K콘텐츠 프로듀서 양성과정’ 등은 주도적인 시민 참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1월16일 열린 ‘스토리가요제 : 노래는 사연을 싣고’는 총 160명이 참가해 결선 무대에서 20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진출한 8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노래에 담긴 각자의 사연을 관객과 나누고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 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전일빌딩245가 광주 대표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총 18차례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980명의 시민이 참여해 전일빌딩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작가와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여행 북새통’에 참여한 시민은 “요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박준, 임홍택 두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할 수 있어 풍성한 시간이었다”며 “체험뿐만 아니라 강연 등 시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 시민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일빌딩에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방문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이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내년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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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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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 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29일 광주송정역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에게 에이즈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무료 익명검사 및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에이즈 예방홍보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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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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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 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 오월단체 “전두환 제대로 처벌 못해 이같은 일 반복” 한목소리 - 강 시장 “트라우마 걱정…80년처럼 단결된 하나로 나서달라” 부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눈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진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월단체와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조규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5·18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힘든 오월가족들이 이번 사태로 더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오월의 경험 덕분에 광주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오월단체를 비롯한 광주의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모였고 행정‧시민사회단체‧종교계 등이 힘을 모아 긴급히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자정께 광주시, 5개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5·18단체, 대학총장 등 지도자들이 긴급히 모여 비상계엄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은 시민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의 경험을 통해 비상계엄이라는 오판에 경종을 울리고 한층 더 성숙된 민주주의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44년 전에는 광주가 홀로 고립돼 싸웠으나 이제는 더 많은 응원군인 국민들이 함께하고 있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과정에 오월가족들이 5·18 때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은 “비상계엄 직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연석회의를 보며 광주의 힘을 느꼈다”며 “이번 비상계엄은 앞서 전두환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기 때문에 재발된 것이다. 끝까지 이번 비상계엄 주동자를 처벌해야 한다. 광주시, 시민사회단체, 오월단체 모두가 합심하자”고 말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도 “지금부터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며 “반역죄로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또 다른 윤석열이 나올 것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후속조치를 위해 똘똘 뭉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원칙 없이 이뤄진 전두환‧노태우에 대한 처벌과 사면복권 과정은 우리에게 아픈 교훈으로 남아있다”며 “5·18을 경험한 만큼 오월가족의 뜻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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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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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 창업기업 240곳·투자사 270곳 등 526개사 참가…실증창업 행사 - 실증빌리즈‧실증테크니컬투어‧실증Q&A관 등 새로운 시도 눈길 -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41개사 기술이전 등 실질 성과로 - 광주시, 기업-투자사 연결 사전준비 꼼꼼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새싹기업)이 총 5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새싹기업) 240개사와 투자사 2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실증 중심 창업 행사’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600여회에 달하는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35개사가 투자자로부터 총 5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에이벤처스 등 투자자와 1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와 바인벤처스 등 투자자는 40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티에이치, 리셀 등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22억원의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행사 전부터 14회에 걸쳐 시행한 사전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창업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광주시는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을 새롭게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실증도시 광주’ 비전 제시와 창업생태계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 실증제품(25개)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증빌리지’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직접 참여기업과 만남을 가지는 ‘실증테크니컬투어’ ▲차년도 실증 수요조사 및 장소제공이 가능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실증Q&A관’ 운영 등 ‘실증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를 창업기업의 실증무대로 제공했다. 광주시는 창업친화도시로 대변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25개 실증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실증빌리지’도 눈길을 끌었다. 실증빌리지에서는 실증제품을 체험하며 홍보서포터즈로부터 실증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는 해설투어링도 진행됐다. 실증제품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실증빌리지에서 진행된 실증 테크니컬투어를 통해 7개사 참가기업이 12개 수요기관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실증Q&A관’에서는 실증이 시급하나 기관 협의가 어려운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소제공형 실증 수요조사를 진행해 ▲모듈랩(항균조명 공기살균기) - 광주교통공사 ▲이솔테크(비대면 선별진료소) -시립요양병원 ▲비바랩스(노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실증아이템 8건이 매칭됐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성장 산업으로서의 창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지원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추진에 집중한 소중한 결실이다.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에는 삼성 C-Lab, IBK창공, 한국산업은행, 호반그룹, SK텔레콤, HD현대삼호, 비온시이노베이터, 디에이치글로벌, 호원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중견기업들은 창업기업과 55건의 기술이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키로 해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사전 투자매칭과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 등 사전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협업모델 발굴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는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창업 행사를 확대해 온 결과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실증을 위한 포용의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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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7∼8일 김대중센터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 인동초 손수건 만들기‧DJ 캐리커쳐 챌린지 등…포토존·퀴즈이벤트도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7∼8일 김대중센터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김대중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포토존·퀴즈이벤트까지 한 곳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전시회를 다시 보는 공간이 마련돼 전시 전경 사진과 영상, 패널, 도록 등을 축약해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인동초 자수 손수건 만들기’, ‘인동초 그립톡 만들기’, ‘인동초 그리기’ 등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별명인 ‘인동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 ‘평화의 상징 비둘기 종이접기’, ‘태극기 십자수 체험’, ‘한반도 키링 만들기’, ‘노벨 평화상 메달 색칠하기’ 등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던 업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위대한 사상가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명언을 골라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작가가 엽서에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쓴 스티커로 김대중 대통령 이미지를 완성하는 ‘김대중 대통령 캐리커쳐 챌린지’와 김대중 대통령 관련 퀴즈를 풀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유퀴즈 온 더 김대중’도 마련했다. 또 김대중홀 전시 인증샷을 남기면 숨겨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광주여행 친구 ‘오매나’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 네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박스가 마련돼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62-613-5364). 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관통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와 닮아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모든 세대가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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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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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 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 소방안전 상식 퀴즈대회, 추억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 다채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11월30일 체험관에서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재난상황 등에 더 취약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안전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화재안전 등 8개 체험교육과 소방안전 상식 퀴즈대회,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포토존을 활용한 가족 추억사진 촬영, 소정의 기념품 및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전을 채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안전체험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 행사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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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안전체험관,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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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 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서 전기차 구조·화재대응 중점 교육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11월 21~23일, 11월 28~30일)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화재조사관 36명을 대상으로 전문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구조‧주요 부품 등을 직접 관찰하고, 교수들과 화재 사례를 공유하는 등 화재조사관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자동차 화재는 매년 100여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내연기관과 구조가 다르고 다양한 전기장치로 인해 화재조사관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분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구조·작동 원리 ▲주요 부품 등에 대한 설명과 실습 ▲차량화재 사례 공유 및 원인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고 화재 원인과 관련된 법적 분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화재조사의 전문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전문교육기관과 산학협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화재조사관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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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화재조사관 전문 위탁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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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광주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69개 일자리 3만6348명…공익활동·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 등 - 1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일자리 수행기관 방문‧온라인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1551억원의 예산을 투입, 3만63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5개 자치구와 5개 시니어클럽 등 69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사업유형별로 ▲노노케어 등 노인공익활동사업 2만6502명 ▲보육시설보조 등 노인역량활용사업 5923명 ▲매장운영 등 공동체사업단 2754명 ▲민간업체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 1169명이다. 모집 대상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 기준을 충족한 어르신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이고,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광주시 거주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다른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은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 신청 때 취업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 등) 가점이 신설되고, 가족인 요양보호사의 참여가 허용된다. 또, 장기요양보험의 인지지원등급자라도 전문의의 활동가능 진단서를 첨부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일자리 참여 기준을 대폭 넓혔다. 희망자는 2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참여자는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받고 본격 사업에 참여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하고 활동비 29만원을 지급받으며,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근무시간에 76만10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지급된다. 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도 사업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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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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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22개 운영…4만8000명 참여 - 버스킹 챌린지·주동아리 등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인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매주 토요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5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약 4만8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총 22개의 프로그램을 346차례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버스킹 챌린지’는 관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버스커로 직접 무대에 서서 끼를 뽐내고 초청버스커와 소통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서 활동하는 ‘주동아리’, 자신을 브랜딩해 스스로 강연자가 되어보는 ‘시민참여 오픈마이크’, 수강생들이 직접 PD가 돼 영상을 만들어 상영회를 개최한 ‘K콘텐츠 프로듀서 양성과정’ 등은 주도적인 시민 참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1월16일 열린 ‘스토리가요제 : 노래는 사연을 싣고’는 총 160명이 참가해 결선 무대에서 20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진출한 8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노래에 담긴 각자의 사연을 관객과 나누고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 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전일빌딩245가 광주 대표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총 18차례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980명의 시민이 참여해 전일빌딩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작가와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여행 북새통’에 참여한 시민은 “요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박준, 임홍택 두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할 수 있어 풍성한 시간이었다”며 “체험뿐만 아니라 강연 등 시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 시민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일빌딩에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방문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이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내년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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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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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 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29일 광주송정역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에게 에이즈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무료 익명검사 및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에이즈 예방홍보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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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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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접견
- 강기정 시장,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접견 - 광주-이스라엘 간 첨단산업·문화 등 교류협력 방안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문화를 매개로 양국의 다양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AI 분야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광주도 AI‧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물론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광주시와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광주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향후 광주와 이스라엘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CDA홀론’은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광주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관’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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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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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50개 기업 유치 넘어서…AI혁신거점 우뚝
- 광주시, 250개 기업 유치 넘어서…AI혁신거점 우뚝 -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인공지능 기업 8개사와 업무협약 - 기업대표들 “핵심기반시설, 기업·기관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 강기정 시장 “2단계 AX실증밸리로 기술개발·실증 지원할 것” 광주시가 수도권‧충청권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유치에 전력하면서 그동안 250개 기업유치를 넘어서는 등 AI 혁신거점으로 우뚝서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더블유에이아이, ㈜바이오브레인, 아파유, 앰플랩, ㈜일리오, ㈜토마스톤, ㈜투비유니콘, ㈜하마다랩스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8개사와 245~25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블유에이아이 이진행 대표이사, 바이오브레인 김기성 대표이사, 아파유 신승호 대표이사, 앰플랩 김진영 대표이사, 일리오 오태근 대표이사, 토마스톤 이재영 대표이사, 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이사, 하마다랩스 이득기 CTO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의 인공지능(AI) 핵심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집적화된 인공지능 관련 기관·기업들 간 협업을 통한 기술적인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과 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인공지능(AI) 지역혁신거점도시로서 기업의 다양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AX실증밸리’ 추진을 통해 도심 곳곳을 인공지능(AI) 기술의 실험실로 만들어 시민 일상 속에 인공지능(AI)이 함께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 기업인 ㈜더블유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 ‘아폴론’을 통해 데이터 수집 이후 전처리와 인공지능(AI) 기반 통계모델 개발, 모델 평가, 분석 결과보고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능을 구현해 분석 과제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기간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최대 화두인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와 이에스지(ESG ;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에너지 부문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추가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브레인은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신호 계측과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뇌파‧심전도 등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한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 의료영상, 생물정보 분석 등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융합해 헬스케어 전문 연구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유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세 교정 및 건강 관리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특수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체형 불균형을 평가하고 전문가와 연결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바디체크(BodyCheck)’를 제공한다. 앞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정밀한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운동 교정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며, 헬스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질환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앰플랩은 인공지능(AI) 기반 고객관리(CRM) 및 브랜딩,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다. 음성을 텍스트로 정확하게 변환하는 기술(STT)에 영업과 마케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링을 결합, 대면 업무 후 문서화 과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솔루션 ‘스피어(Sphere)’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마케팅 인사이트, 계획 수립, 회의결과 요약 등 마케팅에 특화된 솔루션 ‘마이크모(myCMO)’를 통한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리오는 인공지능(AI) 기반 팬덤 관리 솔루션 ‘팬심(Fancim)’을 개발, 크리에이터(창작자)와팬들이 직접 소통하고 팬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초기기업이다.팬케어 매니지먼트(FCM) 시스템을 통해 팬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팬 성향에 맞춘 개인화된 소통과 보상,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팬 충성도를 높이게 하며, 다양한 유명인사와 협업을 통해 세계 팬덤 관리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비유니콘은 독자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구축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상용화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중·고교용 진로·수업 설계플랫폼 ‘노크’와 진료상담·병원예약 솔루션 ‘닥터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활용,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 서비스와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할 계획이다. ㈜토마스톤은 치아 플라그 양치액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구강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사용자가 구강 문진 데이터, 구강 촬영 데이터 등을 입력하면 개인 맞춤형 모니터링과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대사질환 전문병원, 유관 협회 등 구강 보건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과도 협업해 취약계층 구강보건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구강 플라그 체커 활용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구강건강관리 교보재를 통해 구강 위생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마다랩스는 노코드 블록 기반 인공지능(AI) 모델 파이프라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운영하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다.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없이도 블록 기반 인터페이스로 인공지능(AI) 모델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윈디플로(WindyFl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히 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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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50개 기업 유치 넘어서…AI혁신거점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