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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 오월단체 “전두환 제대로 처벌 못해 이같은 일 반복” 한목소리 - 강 시장 “트라우마 걱정…80년처럼 단결된 하나로 나서달라” 부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눈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진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월단체와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조규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5·18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힘든 오월가족들이 이번 사태로 더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오월의 경험 덕분에 광주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오월단체를 비롯한 광주의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모였고 행정‧시민사회단체‧종교계 등이 힘을 모아 긴급히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자정께 광주시, 5개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5·18단체, 대학총장 등 지도자들이 긴급히 모여 비상계엄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은 시민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의 경험을 통해 비상계엄이라는 오판에 경종을 울리고 한층 더 성숙된 민주주의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44년 전에는 광주가 홀로 고립돼 싸웠으나 이제는 더 많은 응원군인 국민들이 함께하고 있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과정에 오월가족들이 5·18 때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은 “비상계엄 직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연석회의를 보며 광주의 힘을 느꼈다”며 “이번 비상계엄은 앞서 전두환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기 때문에 재발된 것이다. 끝까지 이번 비상계엄 주동자를 처벌해야 한다. 광주시, 시민사회단체, 오월단체 모두가 합심하자”고 말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도 “지금부터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며 “반역죄로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또 다른 윤석열이 나올 것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후속조치를 위해 똘똘 뭉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원칙 없이 이뤄진 전두환‧노태우에 대한 처벌과 사면복권 과정은 우리에게 아픈 교훈으로 남아있다”며 “5·18을 경험한 만큼 오월가족의 뜻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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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 창업기업 240곳·투자사 270곳 등 526개사 참가…실증창업 행사 - 실증빌리즈‧실증테크니컬투어‧실증Q&A관 등 새로운 시도 눈길 -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41개사 기술이전 등 실질 성과로 - 광주시, 기업-투자사 연결 사전준비 꼼꼼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새싹기업)이 총 5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새싹기업) 240개사와 투자사 2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실증 중심 창업 행사’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600여회에 달하는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35개사가 투자자로부터 총 5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에이벤처스 등 투자자와 1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와 바인벤처스 등 투자자는 40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티에이치, 리셀 등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22억원의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행사 전부터 14회에 걸쳐 시행한 사전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창업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광주시는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을 새롭게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실증도시 광주’ 비전 제시와 창업생태계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 실증제품(25개)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증빌리지’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직접 참여기업과 만남을 가지는 ‘실증테크니컬투어’ ▲차년도 실증 수요조사 및 장소제공이 가능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실증Q&A관’ 운영 등 ‘실증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를 창업기업의 실증무대로 제공했다. 광주시는 창업친화도시로 대변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25개 실증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실증빌리지’도 눈길을 끌었다. 실증빌리지에서는 실증제품을 체험하며 홍보서포터즈로부터 실증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는 해설투어링도 진행됐다. 실증제품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실증빌리지에서 진행된 실증 테크니컬투어를 통해 7개사 참가기업이 12개 수요기관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실증Q&A관’에서는 실증이 시급하나 기관 협의가 어려운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소제공형 실증 수요조사를 진행해 ▲모듈랩(항균조명 공기살균기) - 광주교통공사 ▲이솔테크(비대면 선별진료소) -시립요양병원 ▲비바랩스(노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실증아이템 8건이 매칭됐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성장 산업으로서의 창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지원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추진에 집중한 소중한 결실이다.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에는 삼성 C-Lab, IBK창공, 한국산업은행, 호반그룹, SK텔레콤, HD현대삼호, 비온시이노베이터, 디에이치글로벌, 호원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중견기업들은 창업기업과 55건의 기술이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키로 해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사전 투자매칭과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 등 사전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협업모델 발굴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는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창업 행사를 확대해 온 결과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실증을 위한 포용의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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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IT
    2024-12-05
  •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7∼8일 김대중센터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 인동초 손수건 만들기‧DJ 캐리커쳐 챌린지 등…포토존·퀴즈이벤트도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7∼8일 김대중센터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김대중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포토존·퀴즈이벤트까지 한 곳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전시회를 다시 보는 공간이 마련돼 전시 전경 사진과 영상, 패널, 도록 등을 축약해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인동초 자수 손수건 만들기’, ‘인동초 그립톡 만들기’, ‘인동초 그리기’ 등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별명인 ‘인동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 ‘평화의 상징 비둘기 종이접기’, ‘태극기 십자수 체험’, ‘한반도 키링 만들기’, ‘노벨 평화상 메달 색칠하기’ 등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던 업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위대한 사상가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명언을 골라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작가가 엽서에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쓴 스티커로 김대중 대통령 이미지를 완성하는 ‘김대중 대통령 캐리커쳐 챌린지’와 김대중 대통령 관련 퀴즈를 풀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유퀴즈 온 더 김대중’도 마련했다. 또 김대중홀 전시 인증샷을 남기면 숨겨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광주여행 친구 ‘오매나’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 네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박스가 마련돼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62-613-5364). 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관통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와 닮아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모든 세대가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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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 강소기업 대표들, 정책소풍서 주문…단계별 중소기업 지원정책 점검 - 강기정 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요정책…기업 목소리 적극 반영”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인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과 정책소풍’을 함께 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성장사다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소풍에는 이성오 ㈜씨아이에스케미칼 대표, 서인명 ㈜금명하이텍 대표, 김남진 ㈜아이지스 대표, 이정훈 주식회사 찬슬 대표, 고미아 ㈜위치스 대표, 한상진 ㈜동진기업 이사, 김두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팀장, 이철승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지원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초광역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플러스(+)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각 단계별로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융합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프리-명품강소기업은 연구개발 지원·시제품 제작 등 초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명품강소기업은 제품 고급화·인증지원 등 지역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순수 시비로 지원한다.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명품강소기업을 졸업(예정)한 기업 중 ‘주력산업’ 기업을 지원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은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업 육성 목표로 지원하고, 초광역선도기업은 혁신선도기업 중 지역산업 생태계 및 공급망을 연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 지원한다. 월드클래스플러스는 중견 및 후보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비중이 낮은 기업의 수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계 지원하고 있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해 먼저 논의하고 기업에서 바라는 사업 발전방향을 이야기했다. 기업들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계단을 오르듯이 단계별로 구성돼 있어서 기업의 도전 의지를 불태운다”며 “광주시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일종의 훈장 같은 인증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업할 때 신뢰를 얻는데 훨씬 유리하다. 광주시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성장사다리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정책소풍은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며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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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광주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현장회의 개최
    광주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현장회의 개최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호남고속도로 확장 중첩공사장 특별점검 - 교통사항 모니터링 및 불법주정차 단속체계 구축 등 대책 논의 - 관계기관·부서별 역할분담으로 시민안전 제고·교통불편 최소화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호남고속도로 확장 중첩공사장 특별점검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호남고속도로 확장 중첩공사장 특별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북구 오치초교 주변에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현장회의’를 열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혼잡 해소방안, 안전사고 예방 등 대책을 논의했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오치초교 주변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자치구, 교통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13명이 참석했다. 현장회의에서는 올해 초부터 본격 진행 중인 2개의 대규모 공사현장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호남고속도로가 중첩되는 광산IC 부근과 오치초교 주변은 본 공사가 진행되면 상당한 교통변화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 관련 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공사 일정과 교통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공사 진행사항을 시민에게 공유하기로 했다. 자치구는 공사구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2개의 대규모 공사가 동시에는 진행되지 않아 당초 우려와 다르게 대규모 교통혼잡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그러나 광주시와 교통관계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시민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교통혼잡대응추진단은 지난해 말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책결정과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총괄대응단’과 실무적인 검토와 지원기능을 수행할 ‘실무추진단’으로 이원화해 운영되고 있다. 추진단은 지금까지 총괄대응단 회의 2회, 실무추진단 회의 4회, 공사구간 15개 동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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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광주시, 15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광주시, 15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시간 단축·공회전 단속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15일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12월~다음해 3월)를 앞두고 기관별 준비 상황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이에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실제) 훈련은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시간 추가 단축 ▲관급공사장인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등 특별점검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 제한(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태료 미부과)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도로 청소 강화 등이다. 또 ▲재난문자 발송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관용차량 운행제한(안내 문자‧방송, 홍보, 출입제한 미시행)은 서면훈련으로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저감조치를 이행하는 기관부터 미세먼지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공사장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이행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개선이 필요할 경우 위기관리 메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처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뤄지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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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35~244번째 업무협약 인공지능 유망기업 광주행 줄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입지 확고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35~244번째 업무협약 인공지능 유망기업 광주행 줄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입지 확고 - 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 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 - AI 기술 개발·사업화 협력 통해 광주 AI 산업생태계 강화 기대 - 기업 대표들 “광주는 AI 핵심인프라 보유…기업 성장 계기될 것” - 강기정 시장 “AI 지역혁신거점으로 기업 성장 지원 최선 다할 것” 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면서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션즈, ㈜헤리티지아이티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10개사와 235~24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클라이온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이사, ㈜뉴럴디 곽지호 대표이사, ㈜마이렌 최은홍 대표이사, ㈜모아이 이동진 대표이사, ㈜제이지파워넷 모귀환 대표이사, 카투㈜ 박규현 대표이사, 코코넛사일로㈜ 강상구 선임매니저, 텐에이젼트㈜ 문승혁 대표이사, ㈜티엠씨솔루션즈 최지원 부대표, ㈜헤리티지아이티 박재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반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효과적인 실증사업이 가능해 기업성장의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광주를 택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가족이 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맞춤형 인재, 도시 전역에서 가능한 실증사업 등을 갖춘 지역AI혁신거점 광주는 기업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기업인 ㈜그린에이아이는 멀티센싱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봇 기반 잔디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을 기반으로 잔디 상태 식별기능이 탑재된 로봇을 통해 잔디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고객에게 제안한다. 특히 잔디관리 시장이 큰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럴디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발한 중요시설물의 자동진단 핵심기술을 가지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시설물 자동 인식·추적·촬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처리, 초미세 초점 조절 기술 등 핵심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이동하며 각종 중요시설물을 자동진단하는 첨단기술로. 미국·캐나다·중동 등 세계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마이렌은 인공지능(AI) 실시간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기업이다. 교통사고 발생 후 1초만에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험사 및 구조기관으로 신고하는 ‘세이프카’와 ‘사고났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독일 기업과 해외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024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안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입체영상시스템 제조 및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업이다. 지역 3번째 팹리스 유치기업으로, 대만의 UMC사와 일본의 후지쯔(Fujitsu)의 한국 디자인하우스 사업과 다수의 시스템온칩(SoC)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부터 사물인터넷(IoT)시스템 개발, 엣지(Edge) AI, 디지털트윈 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이지파워넷은 한국전력공사 협력사로 2018년 설립돼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을 보유한 기술 선도형 기업이다. 안전불감증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에너지 효율 확보와 작업자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인 ‘버디시스템’을 개발했다. 카투㈜는 장기렌터카(리스) 영업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특수목적 차량 운영 이력 관리 플랫폼인 ‘차력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렌터카 등 특수목적 차량의 이력 정보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 지사 설립 후 지역 관계기관, 기업 등에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 문화후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코넛사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물류 포워딩 플랫폼 기업이다.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고 자동 요금산정과 실시간 위치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화물운송 서비스 솔루션 ‘코코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및 라오스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텐에이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디테일 감지 솔루션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아이비젼’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장비의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감지 대상이 매번 바뀌는 산업현장의 실시간 위험뿐만 아니라 무인매장, 백화점, 어린이집,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위험을 감지하는 영상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엠씨솔루션즈는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발전소 안전 진단과 화재 예지보전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태양광, 수소, 플랜트, 산업단지 등 에너지 및 광융합복합 신산업 측정 및 진단 전문 장비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향후 형성될 신규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헤리티지아이티는 비전(Vision) AI 기술 개발과 데이터 분석 최적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3분만에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형 비디오 보안 감시(VSaaS) AI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I 이노베이션 아시아 2024’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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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스포츠 검색결과

  •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상태 ‘양호’ 27일 ACLE 5차전 광주서 열린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상태 ‘양호’ 27일 ACLE 5차전 광주서 열린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 아시아축구연맹 8일 잔디 밀도·평탄성 등 실사 - 광주시 “최상 경기력 위해 잔디상태 유지 노력” 아시아챔피언스 엘리트(ACLE) 5차전 홈경기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아챔피언스 엘리트 5차전 홈경기 개최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대한 실사를 벌인 결과,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경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잔디의 밀도와 평탄성을 집중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번 실사에 대비해 폭염·폭우 등으로 훼손된 잔디 부위를 중심으로 롤 잔디 보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부터 나흘동안 경기장 중앙부분 약 1500㎡(450평)를 롤 잔디로 깔고, 그외 부분은 코어 보식을 실시했다. 아울러 영양제, 비료 살포, 병충해 작업 등을 통해 건강한 잔디 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는 복원작업 이후 뿌리 활착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씨앗 파종을 통해 잔디가 새롭게 자라기 시작했다. 광주시는 잔디의 밀도와 탄력도가 양호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감독관은 잔디상태, 골대규격과 위치, 라인마킹 등을 점검했으며, 최종적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3차전을 홈구장이 아닌 다른 구장에서 치르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잔디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오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중국)와 2024~2025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을 치르고, 12월 3일 상하이 하이강(중국)과 원정 6차전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주 FC는 광주 FC는 구단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 무대에 진출, 3연승후 지난 5일 일본 비셀 고베에 0-2로 패하며 현재 동아시아권 12개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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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지역뉴스 검색결과

  • 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 오월단체 “전두환 제대로 처벌 못해 이같은 일 반복” 한목소리 - 강 시장 “트라우마 걱정…80년처럼 단결된 하나로 나서달라” 부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눈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진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월단체와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조규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5·18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힘든 오월가족들이 이번 사태로 더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오월의 경험 덕분에 광주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오월단체를 비롯한 광주의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모였고 행정‧시민사회단체‧종교계 등이 힘을 모아 긴급히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자정께 광주시, 5개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5·18단체, 대학총장 등 지도자들이 긴급히 모여 비상계엄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은 시민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의 경험을 통해 비상계엄이라는 오판에 경종을 울리고 한층 더 성숙된 민주주의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44년 전에는 광주가 홀로 고립돼 싸웠으나 이제는 더 많은 응원군인 국민들이 함께하고 있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과정에 오월가족들이 5·18 때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은 “비상계엄 직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연석회의를 보며 광주의 힘을 느꼈다”며 “이번 비상계엄은 앞서 전두환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기 때문에 재발된 것이다. 끝까지 이번 비상계엄 주동자를 처벌해야 한다. 광주시, 시민사회단체, 오월단체 모두가 합심하자”고 말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도 “지금부터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며 “반역죄로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또 다른 윤석열이 나올 것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후속조치를 위해 똘똘 뭉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원칙 없이 이뤄진 전두환‧노태우에 대한 처벌과 사면복권 과정은 우리에게 아픈 교훈으로 남아있다”며 “5·18을 경험한 만큼 오월가족의 뜻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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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 창업기업 240곳·투자사 270곳 등 526개사 참가…실증창업 행사 - 실증빌리즈‧실증테크니컬투어‧실증Q&A관 등 새로운 시도 눈길 -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41개사 기술이전 등 실질 성과로 - 광주시, 기업-투자사 연결 사전준비 꼼꼼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새싹기업)이 총 5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새싹기업) 240개사와 투자사 2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실증 중심 창업 행사’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600여회에 달하는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35개사가 투자자로부터 총 5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에이벤처스 등 투자자와 1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와 바인벤처스 등 투자자는 40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티에이치, 리셀 등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22억원의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행사 전부터 14회에 걸쳐 시행한 사전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창업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광주시는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을 새롭게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실증도시 광주’ 비전 제시와 창업생태계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 실증제품(25개)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증빌리지’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직접 참여기업과 만남을 가지는 ‘실증테크니컬투어’ ▲차년도 실증 수요조사 및 장소제공이 가능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실증Q&A관’ 운영 등 ‘실증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를 창업기업의 실증무대로 제공했다. 광주시는 창업친화도시로 대변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25개 실증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실증빌리지’도 눈길을 끌었다. 실증빌리지에서는 실증제품을 체험하며 홍보서포터즈로부터 실증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는 해설투어링도 진행됐다. 실증제품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실증빌리지에서 진행된 실증 테크니컬투어를 통해 7개사 참가기업이 12개 수요기관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실증Q&A관’에서는 실증이 시급하나 기관 협의가 어려운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소제공형 실증 수요조사를 진행해 ▲모듈랩(항균조명 공기살균기) - 광주교통공사 ▲이솔테크(비대면 선별진료소) -시립요양병원 ▲비바랩스(노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실증아이템 8건이 매칭됐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성장 산업으로서의 창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지원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추진에 집중한 소중한 결실이다.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에는 삼성 C-Lab, IBK창공, 한국산업은행, 호반그룹, SK텔레콤, HD현대삼호, 비온시이노베이터, 디에이치글로벌, 호원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중견기업들은 창업기업과 55건의 기술이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키로 해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사전 투자매칭과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 등 사전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협업모델 발굴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는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창업 행사를 확대해 온 결과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실증을 위한 포용의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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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7∼8일 김대중센터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 인동초 손수건 만들기‧DJ 캐리커쳐 챌린지 등…포토존·퀴즈이벤트도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7∼8일 김대중센터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김대중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포토존·퀴즈이벤트까지 한 곳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전시회를 다시 보는 공간이 마련돼 전시 전경 사진과 영상, 패널, 도록 등을 축약해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인동초 자수 손수건 만들기’, ‘인동초 그립톡 만들기’, ‘인동초 그리기’ 등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별명인 ‘인동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 ‘평화의 상징 비둘기 종이접기’, ‘태극기 십자수 체험’, ‘한반도 키링 만들기’, ‘노벨 평화상 메달 색칠하기’ 등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던 업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위대한 사상가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명언을 골라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작가가 엽서에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쓴 스티커로 김대중 대통령 이미지를 완성하는 ‘김대중 대통령 캐리커쳐 챌린지’와 김대중 대통령 관련 퀴즈를 풀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유퀴즈 온 더 김대중’도 마련했다. 또 김대중홀 전시 인증샷을 남기면 숨겨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광주여행 친구 ‘오매나’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 네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박스가 마련돼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62-613-5364). 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관통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와 닮아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모든 세대가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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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 강소기업 대표들, 정책소풍서 주문…단계별 중소기업 지원정책 점검 - 강기정 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요정책…기업 목소리 적극 반영”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인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과 정책소풍’을 함께 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성장사다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소풍에는 이성오 ㈜씨아이에스케미칼 대표, 서인명 ㈜금명하이텍 대표, 김남진 ㈜아이지스 대표, 이정훈 주식회사 찬슬 대표, 고미아 ㈜위치스 대표, 한상진 ㈜동진기업 이사, 김두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팀장, 이철승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지원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초광역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플러스(+)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각 단계별로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융합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프리-명품강소기업은 연구개발 지원·시제품 제작 등 초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명품강소기업은 제품 고급화·인증지원 등 지역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순수 시비로 지원한다.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명품강소기업을 졸업(예정)한 기업 중 ‘주력산업’ 기업을 지원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은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업 육성 목표로 지원하고, 초광역선도기업은 혁신선도기업 중 지역산업 생태계 및 공급망을 연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 지원한다. 월드클래스플러스는 중견 및 후보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비중이 낮은 기업의 수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계 지원하고 있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해 먼저 논의하고 기업에서 바라는 사업 발전방향을 이야기했다. 기업들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계단을 오르듯이 단계별로 구성돼 있어서 기업의 도전 의지를 불태운다”며 “광주시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일종의 훈장 같은 인증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업할 때 신뢰를 얻는데 훨씬 유리하다. 광주시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성장사다리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정책소풍은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며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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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광주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현장회의 개최
    광주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현장회의 개최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호남고속도로 확장 중첩공사장 특별점검 - 교통사항 모니터링 및 불법주정차 단속체계 구축 등 대책 논의 - 관계기관·부서별 역할분담으로 시민안전 제고·교통불편 최소화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호남고속도로 확장 중첩공사장 특별점검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호남고속도로 확장 중첩공사장 특별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북구 오치초교 주변에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현장회의’를 열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혼잡 해소방안, 안전사고 예방 등 대책을 논의했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오치초교 주변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자치구, 교통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13명이 참석했다. 현장회의에서는 올해 초부터 본격 진행 중인 2개의 대규모 공사현장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호남고속도로가 중첩되는 광산IC 부근과 오치초교 주변은 본 공사가 진행되면 상당한 교통변화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 관련 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공사 일정과 교통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공사 진행사항을 시민에게 공유하기로 했다. 자치구는 공사구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2개의 대규모 공사가 동시에는 진행되지 않아 당초 우려와 다르게 대규모 교통혼잡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그러나 광주시와 교통관계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시민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교통혼잡대응추진단은 지난해 말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책결정과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총괄대응단’과 실무적인 검토와 지원기능을 수행할 ‘실무추진단’으로 이원화해 운영되고 있다. 추진단은 지금까지 총괄대응단 회의 2회, 실무추진단 회의 4회, 공사구간 15개 동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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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광주시, 15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광주시, 15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시간 단축·공회전 단속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15일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12월~다음해 3월)를 앞두고 기관별 준비 상황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이에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실제) 훈련은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시간 추가 단축 ▲관급공사장인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등 특별점검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 제한(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태료 미부과)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도로 청소 강화 등이다. 또 ▲재난문자 발송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관용차량 운행제한(안내 문자‧방송, 홍보, 출입제한 미시행)은 서면훈련으로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저감조치를 이행하는 기관부터 미세먼지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공사장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이행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개선이 필요할 경우 위기관리 메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처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뤄지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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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상태 ‘양호’ 27일 ACLE 5차전 광주서 열린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상태 ‘양호’ 27일 ACLE 5차전 광주서 열린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 아시아축구연맹 8일 잔디 밀도·평탄성 등 실사 - 광주시 “최상 경기력 위해 잔디상태 유지 노력” 아시아챔피언스 엘리트(ACLE) 5차전 홈경기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아챔피언스 엘리트 5차전 홈경기 개최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대한 실사를 벌인 결과,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경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잔디의 밀도와 평탄성을 집중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번 실사에 대비해 폭염·폭우 등으로 훼손된 잔디 부위를 중심으로 롤 잔디 보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부터 나흘동안 경기장 중앙부분 약 1500㎡(450평)를 롤 잔디로 깔고, 그외 부분은 코어 보식을 실시했다. 아울러 영양제, 비료 살포, 병충해 작업 등을 통해 건강한 잔디 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는 복원작업 이후 뿌리 활착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씨앗 파종을 통해 잔디가 새롭게 자라기 시작했다. 광주시는 잔디의 밀도와 탄력도가 양호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감독관은 잔디상태, 골대규격과 위치, 라인마킹 등을 점검했으며, 최종적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3차전을 홈구장이 아닌 다른 구장에서 치르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잔디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오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중국)와 2024~2025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을 치르고, 12월 3일 상하이 하이강(중국)과 원정 6차전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주 FC는 광주 FC는 구단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 무대에 진출, 3연승후 지난 5일 일본 비셀 고베에 0-2로 패하며 현재 동아시아권 12개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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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35~244번째 업무협약 인공지능 유망기업 광주행 줄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입지 확고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35~244번째 업무협약 인공지능 유망기업 광주행 줄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입지 확고 - 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 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 - AI 기술 개발·사업화 협력 통해 광주 AI 산업생태계 강화 기대 - 기업 대표들 “광주는 AI 핵심인프라 보유…기업 성장 계기될 것” - 강기정 시장 “AI 지역혁신거점으로 기업 성장 지원 최선 다할 것” 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면서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션즈, ㈜헤리티지아이티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10개사와 235~24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클라이온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이사, ㈜뉴럴디 곽지호 대표이사, ㈜마이렌 최은홍 대표이사, ㈜모아이 이동진 대표이사, ㈜제이지파워넷 모귀환 대표이사, 카투㈜ 박규현 대표이사, 코코넛사일로㈜ 강상구 선임매니저, 텐에이젼트㈜ 문승혁 대표이사, ㈜티엠씨솔루션즈 최지원 부대표, ㈜헤리티지아이티 박재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반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효과적인 실증사업이 가능해 기업성장의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광주를 택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가족이 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맞춤형 인재, 도시 전역에서 가능한 실증사업 등을 갖춘 지역AI혁신거점 광주는 기업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기업인 ㈜그린에이아이는 멀티센싱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봇 기반 잔디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을 기반으로 잔디 상태 식별기능이 탑재된 로봇을 통해 잔디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고객에게 제안한다. 특히 잔디관리 시장이 큰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럴디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발한 중요시설물의 자동진단 핵심기술을 가지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시설물 자동 인식·추적·촬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처리, 초미세 초점 조절 기술 등 핵심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이동하며 각종 중요시설물을 자동진단하는 첨단기술로. 미국·캐나다·중동 등 세계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마이렌은 인공지능(AI) 실시간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기업이다. 교통사고 발생 후 1초만에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험사 및 구조기관으로 신고하는 ‘세이프카’와 ‘사고났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독일 기업과 해외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024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안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입체영상시스템 제조 및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업이다. 지역 3번째 팹리스 유치기업으로, 대만의 UMC사와 일본의 후지쯔(Fujitsu)의 한국 디자인하우스 사업과 다수의 시스템온칩(SoC)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부터 사물인터넷(IoT)시스템 개발, 엣지(Edge) AI, 디지털트윈 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이지파워넷은 한국전력공사 협력사로 2018년 설립돼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을 보유한 기술 선도형 기업이다. 안전불감증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에너지 효율 확보와 작업자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인 ‘버디시스템’을 개발했다. 카투㈜는 장기렌터카(리스) 영업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특수목적 차량 운영 이력 관리 플랫폼인 ‘차력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렌터카 등 특수목적 차량의 이력 정보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 지사 설립 후 지역 관계기관, 기업 등에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 문화후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코넛사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물류 포워딩 플랫폼 기업이다.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고 자동 요금산정과 실시간 위치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화물운송 서비스 솔루션 ‘코코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및 라오스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텐에이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디테일 감지 솔루션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아이비젼’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장비의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감지 대상이 매번 바뀌는 산업현장의 실시간 위험뿐만 아니라 무인매장, 백화점, 어린이집,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위험을 감지하는 영상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엠씨솔루션즈는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발전소 안전 진단과 화재 예지보전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태양광, 수소, 플랜트, 산업단지 등 에너지 및 광융합복합 신산업 측정 및 진단 전문 장비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향후 형성될 신규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헤리티지아이티는 비전(Vision) AI 기술 개발과 데이터 분석 최적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3분만에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형 비디오 보안 감시(VSaaS) AI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I 이노베이션 아시아 2024’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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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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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강기정 시장-오월단체,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 - 오월단체 “전두환 제대로 처벌 못해 이같은 일 반복” 한목소리 - 강 시장 “트라우마 걱정…80년처럼 단결된 하나로 나서달라” 부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눈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내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사무실을 방문해 오월단체 관계자들과 비상계엄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진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월단체와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조규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5·18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힘든 오월가족들이 이번 사태로 더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오월의 경험 덕분에 광주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오월단체를 비롯한 광주의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모였고 행정‧시민사회단체‧종교계 등이 힘을 모아 긴급히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자정께 광주시, 5개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5·18단체, 대학총장 등 지도자들이 긴급히 모여 비상계엄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은 시민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의 경험을 통해 비상계엄이라는 오판에 경종을 울리고 한층 더 성숙된 민주주의로 나아갔으면 한다”며 “44년 전에는 광주가 홀로 고립돼 싸웠으나 이제는 더 많은 응원군인 국민들이 함께하고 있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 과정에 오월가족들이 5·18 때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은 “비상계엄 직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연석회의를 보며 광주의 힘을 느꼈다”며 “이번 비상계엄은 앞서 전두환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없었기 때문에 재발된 것이다. 끝까지 이번 비상계엄 주동자를 처벌해야 한다. 광주시, 시민사회단체, 오월단체 모두가 합심하자”고 말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도 “지금부터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며 “반역죄로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또 다른 윤석열이 나올 것이다. 광주시를 비롯해 후속조치를 위해 똘똘 뭉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원칙 없이 이뤄진 전두환‧노태우에 대한 처벌과 사면복권 과정은 우리에게 아픈 교훈으로 남아있다”며 “5·18을 경험한 만큼 오월가족의 뜻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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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광주시, 국내 최초 ‘실증 창업페스티벌’ 4500여명 참가‧520억원 투자유치 성과 - 창업기업 240곳·투자사 270곳 등 526개사 참가…실증창업 행사 - 실증빌리즈‧실증테크니컬투어‧실증Q&A관 등 새로운 시도 눈길 -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41개사 기술이전 등 실질 성과로 - 광주시, 기업-투자사 연결 사전준비 꼼꼼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새싹기업)이 총 5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새싹기업) 240개사와 투자사 2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실증 중심 창업 행사’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600여회에 달하는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35개사가 투자자로부터 총 5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에이벤처스 등 투자자와 1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와 바인벤처스 등 투자자는 40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티에이치, 리셀 등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322억원의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행사 전부터 14회에 걸쳐 시행한 사전행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관심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 창업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광주시는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실증’을 새롭게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실증도시 광주’ 비전 제시와 창업생태계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시 전역 실증제품(25개)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증빌리지’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직접 참여기업과 만남을 가지는 ‘실증테크니컬투어’ ▲차년도 실증 수요조사 및 장소제공이 가능한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실증Q&A관’ 운영 등 ‘실증도시 광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개막식에서는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를 창업기업의 실증무대로 제공했다. 광주시는 창업친화도시로 대변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25개 실증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실증빌리지’도 눈길을 끌었다. 실증빌리지에서는 실증제품을 체험하며 홍보서포터즈로부터 실증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는 해설투어링도 진행됐다. 실증제품 수요기관 및 투자자가 실증빌리지에서 진행된 실증 테크니컬투어를 통해 7개사 참가기업이 12개 수요기관과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실증Q&A관’에서는 실증이 시급하나 기관 협의가 어려운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소제공형 실증 수요조사를 진행해 ▲모듈랩(항균조명 공기살균기) - 광주교통공사 ▲이솔테크(비대면 선별진료소) -시립요양병원 ▲비바랩스(노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 실증아이템 8건이 매칭됐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지역 성장 산업으로서의 창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지원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추진에 집중한 소중한 결실이다. 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에는 삼성 C-Lab, IBK창공, 한국산업은행, 호반그룹, SK텔레콤, HD현대삼호, 비온시이노베이터, 디에이치글로벌, 호원 등 국내외 대‧중견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중견기업들은 창업기업과 55건의 기술이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키로 해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다. 사전 투자매칭과 대기업 개방형혁신전략 등 사전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협업모델 발굴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는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목표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다양한 창업 행사를 확대해 온 결과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실증을 위한 포용의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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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7∼8일 김대중센터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 인동초 손수건 만들기‧DJ 캐리커쳐 챌린지 등…포토존·퀴즈이벤트도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7∼8일 김대중센터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김대중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포토존·퀴즈이벤트까지 한 곳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전시회를 다시 보는 공간이 마련돼 전시 전경 사진과 영상, 패널, 도록 등을 축약해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인동초 자수 손수건 만들기’, ‘인동초 그립톡 만들기’, ‘인동초 그리기’ 등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별명인 ‘인동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 ‘평화의 상징 비둘기 종이접기’, ‘태극기 십자수 체험’, ‘한반도 키링 만들기’, ‘노벨 평화상 메달 색칠하기’ 등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던 업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위대한 사상가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명언을 골라 멋글씨(캘리그래피)로 작가가 엽서에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쓴 스티커로 김대중 대통령 이미지를 완성하는 ‘김대중 대통령 캐리커쳐 챌린지’와 김대중 대통령 관련 퀴즈를 풀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유퀴즈 온 더 김대중’도 마련했다. 또 김대중홀 전시 인증샷을 남기면 숨겨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광주여행 친구 ‘오매나’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 네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박스가 마련돼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62-613-5364). 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관통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와 닮아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모든 세대가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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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광주시, 계단 오르듯 성장사다리 튼튼히 짜달라” - 강소기업 대표들, 정책소풍서 주문…단계별 중소기업 지원정책 점검 - 강기정 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요정책…기업 목소리 적극 반영”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인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과 정책소풍’을 함께 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성장사다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강소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소풍에는 이성오 ㈜씨아이에스케미칼 대표, 서인명 ㈜금명하이텍 대표, 김남진 ㈜아이지스 대표, 이정훈 주식회사 찬슬 대표, 고미아 ㈜위치스 대표, 한상진 ㈜동진기업 이사, 김두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팀장, 이철승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장사다리 지원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프리-명품강소기업, 명품강소기업,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초광역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플러스(+)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각 단계별로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융합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프리-명품강소기업은 연구개발 지원·시제품 제작 등 초기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명품강소기업은 제품 고급화·인증지원 등 지역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순수 시비로 지원한다. 지역성장사다리 점프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명품강소기업을 졸업(예정)한 기업 중 ‘주력산업’ 기업을 지원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은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업 육성 목표로 지원하고, 초광역선도기업은 혁신선도기업 중 지역산업 생태계 및 공급망을 연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 지원한다. 월드클래스플러스는 중견 및 후보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비중이 낮은 기업의 수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계 지원하고 있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해 먼저 논의하고 기업에서 바라는 사업 발전방향을 이야기했다. 기업들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계단을 오르듯이 단계별로 구성돼 있어서 기업의 도전 의지를 불태운다”며 “광주시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일종의 훈장 같은 인증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업할 때 신뢰를 얻는데 훨씬 유리하다. 광주시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성장사다리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정책소풍은 광주시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질적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며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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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광주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현장회의 개최
    광주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현장회의 개최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호남고속도로 확장 중첩공사장 특별점검 - 교통사항 모니터링 및 불법주정차 단속체계 구축 등 대책 논의 - 관계기관·부서별 역할분담으로 시민안전 제고·교통불편 최소화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호남고속도로 확장 중첩공사장 특별점검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호남고속도로 확장 중첩공사장 특별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북구 오치초교 주변에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현장회의’를 열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혼잡 해소방안, 안전사고 예방 등 대책을 논의했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오치초교 주변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자치구, 교통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교통혼잡대응추진단’ 13명이 참석했다. 현장회의에서는 올해 초부터 본격 진행 중인 2개의 대규모 공사현장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호남고속도로가 중첩되는 광산IC 부근과 오치초교 주변은 본 공사가 진행되면 상당한 교통변화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 관련 기관‧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공사 일정과 교통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공사 진행사항을 시민에게 공유하기로 했다. 자치구는 공사구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2개의 대규모 공사가 동시에는 진행되지 않아 당초 우려와 다르게 대규모 교통혼잡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그러나 광주시와 교통관계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시민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교통혼잡대응추진단은 지난해 말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책결정과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총괄대응단’과 실무적인 검토와 지원기능을 수행할 ‘실무추진단’으로 이원화해 운영되고 있다. 추진단은 지금까지 총괄대응단 회의 2회, 실무추진단 회의 4회, 공사구간 15개 동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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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상태 ‘양호’ 27일 ACLE 5차전 광주서 열린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상태 ‘양호’ 27일 ACLE 5차전 광주서 열린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 아시아축구연맹 8일 잔디 밀도·평탄성 등 실사 - 광주시 “최상 경기력 위해 잔디상태 유지 노력” 아시아챔피언스 엘리트(ACLE) 5차전 홈경기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아챔피언스 엘리트 5차전 홈경기 개최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대한 실사를 벌인 결과,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경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잔디의 밀도와 평탄성을 집중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번 실사에 대비해 폭염·폭우 등으로 훼손된 잔디 부위를 중심으로 롤 잔디 보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부터 나흘동안 경기장 중앙부분 약 1500㎡(450평)를 롤 잔디로 깔고, 그외 부분은 코어 보식을 실시했다. 아울러 영양제, 비료 살포, 병충해 작업 등을 통해 건강한 잔디 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는 복원작업 이후 뿌리 활착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씨앗 파종을 통해 잔디가 새롭게 자라기 시작했다. 광주시는 잔디의 밀도와 탄력도가 양호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감독관은 잔디상태, 골대규격과 위치, 라인마킹 등을 점검했으며, 최종적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3차전을 홈구장이 아닌 다른 구장에서 치르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잔디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오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선화(중국)와 2024~2025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을 치르고, 12월 3일 상하이 하이강(중국)과 원정 6차전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주 FC는 광주 FC는 구단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 무대에 진출, 3연승후 지난 5일 일본 비셀 고베에 0-2로 패하며 현재 동아시아권 12개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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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4-11-13
  •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35~244번째 업무협약 인공지능 유망기업 광주행 줄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입지 확고
    ■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235~244번째 업무협약 인공지능 유망기업 광주행 줄이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입지 확고 - 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 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 - AI 기술 개발·사업화 협력 통해 광주 AI 산업생태계 강화 기대 - 기업 대표들 “광주는 AI 핵심인프라 보유…기업 성장 계기될 것” - 강기정 시장 “AI 지역혁신거점으로 기업 성장 지원 최선 다할 것” 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면서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션즈, ㈜헤리티지아이티 등 인공지능(AI) 유망기업 10개사와 235~24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클라이온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이사, ㈜뉴럴디 곽지호 대표이사, ㈜마이렌 최은홍 대표이사, ㈜모아이 이동진 대표이사, ㈜제이지파워넷 모귀환 대표이사, 카투㈜ 박규현 대표이사, 코코넛사일로㈜ 강상구 선임매니저, 텐에이젼트㈜ 문승혁 대표이사, ㈜티엠씨솔루션즈 최지원 부대표, ㈜헤리티지아이티 박재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반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효과적인 실증사업이 가능해 기업성장의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광주를 택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의 가족이 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맞춤형 인재, 도시 전역에서 가능한 실증사업 등을 갖춘 지역AI혁신거점 광주는 기업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기업인 ㈜그린에이아이는 멀티센싱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봇 기반 잔디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을 기반으로 잔디 상태 식별기능이 탑재된 로봇을 통해 잔디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고객에게 제안한다. 특히 잔디관리 시장이 큰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럴디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발한 중요시설물의 자동진단 핵심기술을 가지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시설물 자동 인식·추적·촬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처리, 초미세 초점 조절 기술 등 핵심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이동하며 각종 중요시설물을 자동진단하는 첨단기술로. 미국·캐나다·중동 등 세계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마이렌은 인공지능(AI) 실시간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기업이다. 교통사고 발생 후 1초만에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험사 및 구조기관으로 신고하는 ‘세이프카’와 ‘사고났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독일 기업과 해외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024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안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입체영상시스템 제조 및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업이다. 지역 3번째 팹리스 유치기업으로, 대만의 UMC사와 일본의 후지쯔(Fujitsu)의 한국 디자인하우스 사업과 다수의 시스템온칩(SoC)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부터 사물인터넷(IoT)시스템 개발, 엣지(Edge) AI, 디지털트윈 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이지파워넷은 한국전력공사 협력사로 2018년 설립돼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을 보유한 기술 선도형 기업이다. 안전불감증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에너지 효율 확보와 작업자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인 ‘버디시스템’을 개발했다. 카투㈜는 장기렌터카(리스) 영업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특수목적 차량 운영 이력 관리 플랫폼인 ‘차력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렌터카 등 특수목적 차량의 이력 정보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 지사 설립 후 지역 관계기관, 기업 등에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 문화후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코넛사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물류 포워딩 플랫폼 기업이다.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고 자동 요금산정과 실시간 위치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화물운송 서비스 솔루션 ‘코코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및 라오스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텐에이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디테일 감지 솔루션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아이비젼’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장비의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감지 대상이 매번 바뀌는 산업현장의 실시간 위험뿐만 아니라 무인매장, 백화점, 어린이집,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위험을 감지하는 영상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엠씨솔루션즈는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발전소 안전 진단과 화재 예지보전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태양광, 수소, 플랜트, 산업단지 등 에너지 및 광융합복합 신산업 측정 및 진단 전문 장비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향후 형성될 신규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헤리티지아이티는 비전(Vision) AI 기술 개발과 데이터 분석 최적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3분만에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형 비디오 보안 감시(VSaaS) AI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I 이노베이션 아시아 2024’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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