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 피티지, 광주에 안착

- 평동산단에 12천여규모 공장 준공인휠모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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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인 피티지가 평동산단에 12566(3800)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피티지 공대원 대표를 비롯해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박영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남국방벤처센터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피티지는 미래자동차 부품 생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2004년 광주테크노파크에 초기산업분야 발광다이오드(LED) 광기술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이어 2011년 잠수함 모터를 개발해 방산 군수산업에 뛰어들고, 국방부 납품과 인도네시아 수출 등 지역 대표 전기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540억원에 달한다.

 

이번 평동산단 공장 설립으로 피티지는 미래차 시제품 제작, 인휠모터, 인버터제어기 제조 등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광주에서 생산하게 된다.

 

또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시기에 미래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인휠모터(바퀴에서 직접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휠에 장착되는 모터)를 개발, 주요 완성차기업에 납품한다. 피티지는 지난해 쿠팡에 물류자동주행로봇 2500대의 인휠모터를 2027년까지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피티지는 앞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첨단 신기술이 융합된 목적기반차량을 제작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피티지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광주시도 피티지가 미래차 부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광주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대명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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