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 책자 제작
- 비상시 행동요령, 재난·사고유형별 안전수칙, 안전상식 등 담아 - 다문화가정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4개 국어로 제작
광주시,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책자 제작
- 비상시 행동요령, 재난·사고유형별 안전수칙, 안전상식 등 담아
- 다문화가정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4개 국어로 제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재난발생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책자로 제작, 배포한다.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에는 우리 집 안전점검표, 우리 지역 안전체험시설 등 안전정보를 담았다. 또 ▲비상시 행동요령 ▲생활안전 ▲자연재난 대비 ▲사회재난 대비 요령 등 각종 재난·사고유형별 안전수칙과 안전상식을 수록했다.
특히 지역 거주 외국인의 재난 대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국어 시민행동요령 책자를 별도로 제작했다. 거주 외국인의 국적 비율과 고려인마을 등을 고려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했다.
‘외국어 시민행동요령’에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 제공된 자료를 참고해 119신고요령, 화재대피, 소화전 사용 등 생활안전 정보와 태풍·호우·산사태·폭염·대설·지진 등 재난상황별 대응수칙 등을 담았다. 각각의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책자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주민행복지원센터, 가족센터, 고려인마을지원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 시민 누구나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safe)에서 내려받아 책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시민행동요령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재난안전 사고 대응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