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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 작년 도심 속 야생동물 754마리 구조…수달‧팔색조 등 희귀동물도 - 야생동물구조센터 개소 4년만에 130종 2061마리 구조‧치료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 총 754마리를 구조 치료했다. 특히 이 중 25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성과를 냈다. 치료돌봄 후 방생된 252마리 중에는 지난 5월 도심권 큰 나무치기 등 수목정비로 둥지를 잃은 어린 쇠백로 62마리가 포함돼 있다. 어린 쇠백로는 센터 직원들의 돌봄에 의해 건강하게 성장, 적기에 자연 품으로 돌려보내졌다. 또 구조된 개체 가운데는 수리부엉이(2마리), 팔색조(3마리), 원앙(8마리), 황조롱이(18마리), 소쩍새(7마리), 새호리기(1마리)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구조 원인별 사례를 보면 야생동물 번식 기간 중(3월~8월) 어미 동물을 잃어 미아로 구조된 경우가 346마리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또 건물 투명유리창 등 충돌에 의한 경우가 134마리(1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교통사고, 주택침입 등 다양한 사연으로 구조됐다. 구조 사례 중에는 건물 유리창이나 방음벽 등에 의한 조류 충돌 경우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웠다. 센터는 이와 관련 대책으로 유리창에 5×10㎝ 간격으로 8㎜ 이상의 점을 찍는 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등 예방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광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4년 만에 130종 2061마리의 다양한 부상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이 중 681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그동안 구조한 동물로는 수달, 하늘다람쥐, 팔색조,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269마리가 포함돼, 광주지역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함을 보여주고 있다. 야생동물 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대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건강-보건환경연구원-검사‧조사정보)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welfare/boardList.do?boardId=BD_0221000000&pageId=welfare144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올해도 더 많은 동물들을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에서 부상당하거나 미아가 된 동물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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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 PLS 도입 후 최근 2년간 잔류농약 분석 연구 결과 투고 -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농약 관리방향 제시자료 제공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 서남부지역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모니터링 연구’ 논문이 농업분야 국제학술지인 ‘Agricultural Research & Technology: Open Acess Journal’(ISSN:2471-6774)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 PLS :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에 대해 일률기준(0.01㎎/㎏)을 적용하는 제도. 이 연구는 PLS 도입에 따른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 측면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된 PLS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2년 간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 556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11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51.1%,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2.0%였다.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산물은 쑥갓(20건), 쪽파(10건), 취나물 (9건) 순이었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주요 잔류농약 성분은 플루오피람, 다이아지논, 프로사이미돈 등이었다. 특히 PLS 도입이 부적합 농산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PLS 도입 후 기준을 적용했을 때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농산물 중 18개가 PLS 도입 전 기준으로 적용하면 적합 범주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후요인인 기온과 강수량이 잔류농약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온도가 낮을 때나 강수량이 적을 때 부적합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기후요인이 잔류농약의 휘발 및 잔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약 사용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PLS 도입으로 농산물 안전관리가 보다 엄격해지고 있으므로, 농민은 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사용하고 사용 시기와 빈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농약관리 및 현장관리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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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 발간
광주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 발간 - 가족휴가·자기계발 지원 등…가족친화인증 기업 등 25개사 아이디어 담아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실천 사례를 엮은 ‘2022 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을 발간했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사례집이다. 이번 사례집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직장문화를 만들기 등 가족친화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간됐다. 사례집에는 광주시 가족친화인증 기업과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25개의 중소기업의 활동상을 담았다.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각 회사 대표의 자신감 있는 철학과 함께 가족친화경영제도로 변화된 직원들의 일상생활 등이 담겨 있다. 정시퇴근을 통한 가족친화의 날,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휴가 지원, 가족초청행사, 자기 계발 지원 등 각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자기계발, 1인가족 지원 등 MZ세대에 맞춘 맞춤형 문화생활 지원과 가족스포츠 관람, 자녀들의 회사탐방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가족친화제도의 시도도 볼 수 있다. 사례집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 문의 :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062-613-7984.)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 공동체의 개념을 경영에 도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족친화경영은 반드시 도입해야 할 경영전략이다”며 “실천사례집이 지역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도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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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뭄극복 위한 정부 지원 건의
광주시, 가뭄극복 위한 정부 지원 건의 - 강기정 시장, 한화진 환경부장관 동복댐 현장 방문 - 주암댐 원수 분할공급, 영산강 하천수 비상공급사업 국비 지원 건의 - 강 시장 “시민 물 절약 실천만으로는 한계, 정부도 위기 극복에 함께 해 달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가뭄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은 22일 오후 동복댐 현장을 방문해 상수도 생산 현황, 광주시 물 수요 관리 강화 대책, 비상대체 수원 개발 등 동복댐 현황을 청취했다. 먼저 강 시장은 동복댐과 주암댐의 취수원간 불균형 해소 및 시민들의 절수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분할공급을 제안했다. 20만㎥/일 이상 생산해야 되는 동복댐 용연정수장 특성을 고려해 덕남정수장에 공급되는 주암댐 원수 일부(30만㎥/ 중 10만㎥/일)를 용연정수장에 추가 공급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용연정수장에 주암댐 원수를 추가 공급할 경우 동복댐 일 취수량을 줄여 고갈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가능일수 차이가 있는 동복댐(동·북부 공급)과 주암댐(서·남·광산구)간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또는 2022년 이상가뭄에 따른 수도시설간 비상 연계관로사업으로 총 사업비 95억원 중 67억원(70%)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광주시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암대 원수 분할공급과 영산강 하천수 비상공급사업 국비 지원을 통해 가뭄 위기를 극복하는데 정부에서도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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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광주소방,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 안전관리 업무 이행 우수한 일반음식점 등 19곳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19곳을 선정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안전관리 업무 이행 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며, 같은 기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다. 선정된 19곳에는 ▲올해 신규 선정된 12곳(일반음식점 6, 휴게음식점 5, 스크린골프 1) ▲2년전 선정됐다가 관할 소방서의 현장 확인과 우수업소 요건 재확인을 통해 안전한 다중이용업소로 다시 인정받은 7곳(일반음식점 2, 휴게음식점 4, 영화상영관 1)이 포함됐다. 이들 영업장에는 11월9일부터 2년간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가 부여된다. 또한, 2년간 관할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2년 후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으면 다시 인증을 갱신할 수 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영업주들의 모범적인 자율안전관리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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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중이용·집합시설 긴급 안전점검 실시
광주시, 다중이용·집합시설 긴급 안전점검 실시 - 관내 문화·집회, 운수, 판매시설 등 153곳 민관 합동점검 - 피난시설‧대피로, 전기·소방 등 화재 위험요소 등 확인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부터 12월9일까지 관내 문화 및 집회시설, 운수시설,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집합시설 153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안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 현대아웃렛과 대구 농수산물시장 화재,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수능 이후 연말연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 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 구획 점검 ▲전선배선 불량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안전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각종 시설물 및 건축물의 안전관리 점검 등이다. 특히, 이번 긴급 안전점검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시‧자치구, 관할 소방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는 등 연말연시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집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사고 위험을 발견하면 즉시 119신고 또는 안전신문고에 제보하는 등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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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 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 작년 도심 속 야생동물 754마리 구조…수달‧팔색조 등 희귀동물도 - 야생동물구조센터 개소 4년만에 130종 2061마리 구조‧치료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 총 754마리를 구조 치료했다. 특히 이 중 25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성과를 냈다. 치료돌봄 후 방생된 252마리 중에는 지난 5월 도심권 큰 나무치기 등 수목정비로 둥지를 잃은 어린 쇠백로 62마리가 포함돼 있다. 어린 쇠백로는 센터 직원들의 돌봄에 의해 건강하게 성장, 적기에 자연 품으로 돌려보내졌다. 또 구조된 개체 가운데는 수리부엉이(2마리), 팔색조(3마리), 원앙(8마리), 황조롱이(18마리), 소쩍새(7마리), 새호리기(1마리)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구조 원인별 사례를 보면 야생동물 번식 기간 중(3월~8월) 어미 동물을 잃어 미아로 구조된 경우가 346마리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또 건물 투명유리창 등 충돌에 의한 경우가 134마리(1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교통사고, 주택침입 등 다양한 사연으로 구조됐다. 구조 사례 중에는 건물 유리창이나 방음벽 등에 의한 조류 충돌 경우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웠다. 센터는 이와 관련 대책으로 유리창에 5×10㎝ 간격으로 8㎜ 이상의 점을 찍는 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등 예방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광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4년 만에 130종 2061마리의 다양한 부상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이 중 681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그동안 구조한 동물로는 수달, 하늘다람쥐, 팔색조,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269마리가 포함돼, 광주지역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함을 보여주고 있다. 야생동물 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대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건강-보건환경연구원-검사‧조사정보)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welfare/boardList.do?boardId=BD_0221000000&pageId=welfare144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올해도 더 많은 동물들을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에서 부상당하거나 미아가 된 동물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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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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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 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 PLS 도입 후 최근 2년간 잔류농약 분석 연구 결과 투고 -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농약 관리방향 제시자료 제공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 서남부지역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모니터링 연구’ 논문이 농업분야 국제학술지인 ‘Agricultural Research & Technology: Open Acess Journal’(ISSN:2471-6774)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 PLS :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에 대해 일률기준(0.01㎎/㎏)을 적용하는 제도. 이 연구는 PLS 도입에 따른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 측면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된 PLS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2년 간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 556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11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51.1%,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2.0%였다.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산물은 쑥갓(20건), 쪽파(10건), 취나물 (9건) 순이었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주요 잔류농약 성분은 플루오피람, 다이아지논, 프로사이미돈 등이었다. 특히 PLS 도입이 부적합 농산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PLS 도입 후 기준을 적용했을 때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농산물 중 18개가 PLS 도입 전 기준으로 적용하면 적합 범주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후요인인 기온과 강수량이 잔류농약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온도가 낮을 때나 강수량이 적을 때 부적합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기후요인이 잔류농약의 휘발 및 잔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약 사용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PLS 도입으로 농산물 안전관리가 보다 엄격해지고 있으므로, 농민은 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사용하고 사용 시기와 빈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농약관리 및 현장관리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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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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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 개최
-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 개최 - 자치구와 합동…실시간 감시체계 등 현장중심 대응책 논의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시 협업부서, 자치구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발생한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기상특보 예상 시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한 발 앞선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가동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둔치주차장·하천(도로)·지하차도 등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사전안내 등 현장 중심 대응책을 논의했다. 더불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8월 말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침수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3월10일~5월14일) 재해우려지역에 전체에 대한 자체점검과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25일간(6월28일~7월22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6월부터 기상정보의 신속한 전파와 공유, 원활한 협업을 위해 광주지방기상청과 상호기관 방문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해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 6월부터는 기상청으로부터 예보경험이 풍부한 방재기상지원관을 파견 받아 기상정보 해석과 단기·중기 상세 예보 등 선제적인 재난상황 대응 지원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와 광주지방기상청은 전국 최초로 ‘기상관련 자연재난 협업대응 매뉴얼’을 공동 제작해 6월 초에 유관기관과 관계부서에 배포했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별 재난담당자가 기상정보 활용방법을 미리 알고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최근 수도권을 강타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현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광주시민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침수우려 도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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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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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없는 광주 발전 이뤄져야”
- “중단없는 광주 발전 이뤄져야” - 광주시 시정자문회의 제7차 총회 개최…시정 현안 논의 - 새 정부 국정과제 지역 현안 반영 상황 공유·의견 청취 -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관련 자문도 - 이용섭 시장 “중단없는 광주발전 위해 끝까지 빈틈없이 시정 챙길 것”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시정자문회의 제7차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제6차 총회 이후 1년 만에 열린 이날 회의에는 5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제36회 광주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들에 대한 자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민선7기 4년간 광주가 많이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새 정부, 민선8기 출범 이후에도 중단 없는 광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선7기를 잘 마무리해 달라”고 조언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 지역현안 반영 현황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정권교체로 지역 현안에 대한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동안 숱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온 광주 공동체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광주 발전의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위원들은 제36회 광주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들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민대상은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공개모집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수상후보자에 대해 시정자문위원들의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민선7기에서 광주형일자리, 인공지능, 기후위기대응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최상준 의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중단없는 광주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던 것처럼 민선8기에도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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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없는 광주 발전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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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픔에 대구‧경북도 관심 갖고 힘 모으겠다”
- “광주 아픔에 대구‧경북도 관심 갖고 힘 모으겠다” -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광주시 격려 방문 - 이용섭 시장 “실종자 가족, 구조대원에게 대구‧경북의 따뜻한 마음 전하겠다” “추가 인명피해 없이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고 사고가 수습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시‧도민이 계속 관심 갖고 성원하겠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6일 오후 광주를 방문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고 소식을 듣고 당장 달려오고 싶었지만, 시장님과 공직자들, 구조대원들이 사고수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에 마음으로 함께 해왔다”며 “조금이라도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광주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누구보다 가까운 이웃처럼, 형제처럼 걱정해주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대원들에게 대구‧경북 시‧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도지사들은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전국 지자체들이 지역의 공사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부실시공 등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앞서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은 지난달 25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이용섭 시장과 공직자들을 위로‧격려하고 구조대원 및 자원봉사자 구호물품 등을 위한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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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새해에도 기부 이어져
-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새해에도 기부 이어져 - KIA타이거즈 선수단, 마스크 2만5천장 지정 기탁 - 스마트21, 취약계층에 백미 20㎏ 100포 전달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유한회사 스마트21과 연달아 기부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의 마스크 2만5000장(1000만원 상당)을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 29곳에 지정 기탁했다. 유한회사 스마트21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20㎏ 100포(700만원 상당)를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난 속에서도 ‘천원 밥상’으로 소외 이웃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과 5개 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KIA타이거즈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임기영 선수는 “선수단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마트21 김용선 대표이사와 고주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2022년 시작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통해 희망찬 광주공동체 실현에 기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을 담은 기부가 시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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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새해에도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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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군공항특별법 광주·대구 동시 통과 협력”
- 강기정 시장 “군공항특별법 광주·대구 동시 통과 협력” - 27일 국회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현안 간담회 조속한 법안 처리·국가 재정 지원 등 뜻 모아 광주시와 국회, 정부가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신속 처리에 힘을 모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관련 현안 간담회’에서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만큼 이번에는 꼭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군공항이전을위한특별법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을 각각 추진하되 빠른 시일 내 동시 통과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민은 매년 소음 등의 피해를 입고 있고 소음피해 보상액도 해가 거듭할수록 쌓이고 있다”며 “보상금으로 쓰일 예산을 군공항 이전에 사용한다면 시민 피해도 없애고 군공항 이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상훈·강대식·임병헌 의원,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공항 이전 사업 시 기부 대 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가재정 지원 및 군공항 이전사업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해 뜻을 모았다. <끝> ※ 별첨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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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군공항특별법 광주·대구 동시 통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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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업체는 어떤 형태일까
- 우리 동네 사업체는 어떤 형태일까 - 광주시, 2월9일∼3월6일 ‘2023년 사업체 조사’ 실시 - 18만7000여 곳 대상…종사자·매출액 등 10개 항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월9일부터 3월6일까지 ‘2023년 광주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사업체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2년 말 기준으로 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18만7000여 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 가구 내 산업활동 사업체 : 가정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유튜버, 간판없는 공부방 등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매출액 등 총 10개다. 광주시는 이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면접해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 전화, 배포조사도 가능하다. 또 주관기관인 통계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19 등 각종 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조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통계조사요원의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과 2월2일 자치구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12월 말 확정, 공표되며 국가·지자체의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배일권 시 기획조정실장은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작성이 필수다”며 “지역 사업체의 적극적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주민등록인구통계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연 1회 공표하던 인구통계를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로 단축해 2월 말과 8월 말에 공표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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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 본격 추진
- 광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 본격 추진 - 2월부터 ‘산불조심기간’ 운영…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16억원 투입…전문진화대 구축, 산불진화장비 확충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 광주시는 지난 10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8건이 봄철에 발생한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방지대책을 시행한다. 산불조심기간동안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7개 기관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활동과 초동진화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16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 산불 지상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9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한데 이어 산불 진화차량,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사전 점검·정비하는 등 초동진화 태세를 갖춘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열화상 드론 구입 등 산불진화장비도 확충한다. 또 신문, 방송, 대중교통,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무등산국립공원 내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측과 긴밀히 공조해 무등산을 보호하고 관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헬기(1대), 산림청 헬기(영암항공관리소 3대) 등 공중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산불발생지에 대해서는 발생 원인 조사를 통해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선다. 광주시는 지난 1월9일 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광산구 산불 가해자에 대해 사법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산림인접지 불놓기가 금지된 만큼 봄철 농번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올해 봄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을 소각하지 않도록 시민의 협조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산불 대비-예방-진화-홍보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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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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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눈 소식에 대응 만전
- 광주시, 설 연휴 눈 소식에 대응 만전 - 24일부터 많은 눈·강추위 예보 - 눈 치우기 동참 홍보·민간 제설장비 신속 동원키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부터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20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는 24일 새벽부터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의 영향을 받아 25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낮에도 영하의강추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로과, 자연재난과, 대중교통과 등 시 협업부서와 자치구 재난안전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세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12월22일과 24일 사이 적설량 40㎝의 역대급 폭설에 대응한 사례를 참고로 ‘큰도로는 시청에서, 작은도로는 구청에서, 골목길은 시민이’라는 제설작업의 원칙 아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 제설장비 신속 동원을 위한 사전 연락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설 연휴에 많은 눈과 강한 추위가 예상되지만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시민과 상인들도 내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 24일부터 많은 눈·강추위 예보 - 눈 치우기 동참 홍보·민간 제설장비 신속 동원키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부터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20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는 24일 새벽부터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의 영향을 받아 25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낮에도 영하의강추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로과, 자연재난과, 대중교통과 등 시 협업부서와 자치구 재난안전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세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12월22일과 24일 사이 적설량 40㎝의 역대급 폭설에 대응한 사례를 참고로 ‘큰도로는 시청에서, 작은도로는 구청에서, 골목길은 시민이’라는 제설작업의 원칙 아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 제설장비 신속 동원을 위한 사전 연락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설 연휴에 많은 눈과 강한 추위가 예상되지만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시민과 상인들도 내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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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 눈 소식에 대응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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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없는 안전한 설 명절 함께해요
- 화재 없는 안전한 설 명절 함께해요 -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전단지 배부 등 화재예방 캠페인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가 설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전단지를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각종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 대형전광판과 국민 생활접점매체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다중이용시설 현수막,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김종률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집을 가장 먼저 지켜주는 1등 소방관이다”며 “이번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해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5일까지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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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없는 안전한 설 명절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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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 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 작년 도심 속 야생동물 754마리 구조…수달‧팔색조 등 희귀동물도 - 야생동물구조센터 개소 4년만에 130종 2061마리 구조‧치료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 총 754마리를 구조 치료했다. 특히 이 중 25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성과를 냈다. 치료돌봄 후 방생된 252마리 중에는 지난 5월 도심권 큰 나무치기 등 수목정비로 둥지를 잃은 어린 쇠백로 62마리가 포함돼 있다. 어린 쇠백로는 센터 직원들의 돌봄에 의해 건강하게 성장, 적기에 자연 품으로 돌려보내졌다. 또 구조된 개체 가운데는 수리부엉이(2마리), 팔색조(3마리), 원앙(8마리), 황조롱이(18마리), 소쩍새(7마리), 새호리기(1마리)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구조 원인별 사례를 보면 야생동물 번식 기간 중(3월~8월) 어미 동물을 잃어 미아로 구조된 경우가 346마리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또 건물 투명유리창 등 충돌에 의한 경우가 134마리(1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교통사고, 주택침입 등 다양한 사연으로 구조됐다. 구조 사례 중에는 건물 유리창이나 방음벽 등에 의한 조류 충돌 경우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웠다. 센터는 이와 관련 대책으로 유리창에 5×10㎝ 간격으로 8㎜ 이상의 점을 찍는 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등 예방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광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4년 만에 130종 2061마리의 다양한 부상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이 중 681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그동안 구조한 동물로는 수달, 하늘다람쥐, 팔색조,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269마리가 포함돼, 광주지역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함을 보여주고 있다. 야생동물 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대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건강-보건환경연구원-검사‧조사정보)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welfare/boardList.do?boardId=BD_0221000000&pageId=welfare144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올해도 더 많은 동물들을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에서 부상당하거나 미아가 된 동물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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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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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 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 PLS 도입 후 최근 2년간 잔류농약 분석 연구 결과 투고 -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농약 관리방향 제시자료 제공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 서남부지역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모니터링 연구’ 논문이 농업분야 국제학술지인 ‘Agricultural Research & Technology: Open Acess Journal’(ISSN:2471-6774)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 PLS :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에 대해 일률기준(0.01㎎/㎏)을 적용하는 제도. 이 연구는 PLS 도입에 따른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 측면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된 PLS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2년 간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 556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11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51.1%,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2.0%였다.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산물은 쑥갓(20건), 쪽파(10건), 취나물 (9건) 순이었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주요 잔류농약 성분은 플루오피람, 다이아지논, 프로사이미돈 등이었다. 특히 PLS 도입이 부적합 농산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PLS 도입 후 기준을 적용했을 때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농산물 중 18개가 PLS 도입 전 기준으로 적용하면 적합 범주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후요인인 기온과 강수량이 잔류농약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온도가 낮을 때나 강수량이 적을 때 부적합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기후요인이 잔류농약의 휘발 및 잔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약 사용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PLS 도입으로 농산물 안전관리가 보다 엄격해지고 있으므로, 농민은 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사용하고 사용 시기와 빈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농약관리 및 현장관리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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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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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광주송정역 빠르고 요금 싼 “광주 셔틀열차 아시나요?”
- 광주역~광주송정역 빠르고 요금 싼 “광주 셔틀열차 아시나요?” - 시내버스보다 30분 빠른 15분 소요…요금은 1000원 - KTX‧SRT 연계 하루 30회 왕복…심야시간 운행도 강점 - 광주시 “아직 이용률 낮지만, 달빛고속철도 대비 활성화할 것” “광주에 셔틀열차가 달리는 것 아시나요?”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광주선 셔틀열차’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되고 있다. 이 셔틀열차는 광주시와 코레일 간 협약으로, 지난 2016년 12월 개통됐다. 총 3량 1편성 166석 규모의 디젤 열차다. 광주역~극락강역~광주송정역 14㎞ 구간을 15분만에 연결해준다. 이 때문에 광주 북구와 동구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광주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시내버스를 이용해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 주변으로 이동하려면 45분가량이 소요되는데 셔틀열차는 이보다 30분을 단축할 수 있다. 요금도 택시를 이용할 경우 1만2800원 상당이지만, 셔틀열차는 1000원이다. KTX로 환승하면 900원, 경로우대·어린이·장애인은 500원으로 저렴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셔틀열차 운행시간이 KTX, SRT의 운행시간과 연계돼 있어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첫차는 광주역에서 오전 5시2분, 막차가 광주송정역에서 밤 12시31분에 출발한다.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실제 지난 6년간 이용객은 총 86만3258명으로, 연평균 14만3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총 14만8700여 명(일 평균 407명)에서 2022년 19만500여 명(일 평균 522명으로)으로 28% 증가하면서 점차 시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셔틀열차를 지속 운영함으로써 광주역의 철도 기능을 유지하고, 광주역 주변을 활성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광주역은 광주~순천~부산을 잇는 경전선 기차의 출발역이다. 앞으로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국토의 동·서 철도망의 중심역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낮은 이용률로 공공자산인 광주역의 기능이 축소되거나 상실되지 않도록 셔틀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해 출퇴근 열차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디젤 열차(CDC)를 전동차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 이용 제고를 위해 운행 안내 현수막과 열차 내 방송 등을 통해 홍보도 계속할 계획이다. 배상영 시 광역교통과장은 “광주셔틀열차는 동구와 북구 주민의 KTX 이용편의와 광주송정역 인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며 “광주셔틀열차 이용률을 높여 도심 공동화를 막고 광주발전을 위한 한 축으로서 광주역을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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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광주송정역 빠르고 요금 싼 “광주 셔틀열차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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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19종합상황실,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 광주 119종합상황실,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 119신고접수시스템·재난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사전 점검 - 응급의료상담 접수대 증설, 전문 의료상담 인력 보강 등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시민불편 및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전후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한다. 지난해 설 연휴 5일과 추석 연휴 4일 간 광주지역에 접수된 119신고는 각각 4506건(1일 평균 901건), 4284건(1일 평균 1071건)으로 연간 하루 평균 895건보다 각각 6건(0.7%), 176건(19.7%)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은 설과 추석 연휴기간 하루 평균 각각 226건, 303건으로 평소 140건보다 약 2~3배 이상 많았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 중 신고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재난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근무인력 보강 및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한다. 특히 18일부터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평소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응급의료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노점례 119종합상황실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간단한 구급약품은 미리 구해두고 집을 나서기 전에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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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200대 보급
- 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200대 보급 - 1대당 3250만원 보조금 지원…18일부터 접수 - 수소버스도 10대 보급…수소충전소 신규 2기 구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65억원을 투입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소승용차 200대를 보급한다. 수소승용차 보조금 신청은 공고일(1월18일)부터 사업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는다. 대상은 구매신청일 전일까지 90일 이상 연속해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구매 신청은 1대로 제한된다. 광주시는 올해 보급물량 200대 중 180대를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게 보급하고, 2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출고 순으로 선정되며 차량 1대당 3250만원(국·시비)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단, 의무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수소승용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에 제출하면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구매 보조금 지원 시스템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기반산업과(062-613-3932) 또는 차량 제조·판매사(광주시 홈페이지 공고 참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시에는 수소승용차 1240대와 수소버스 22대가 각각 보급·운행 중이다. 광주시는 올해 수소승용차 보급과 함께 대·폐차 대상 시내버스 10대를 수소시내버스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운송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정화(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어 온실가스 감축,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이와 관련, 광주지역에는 ▲진곡수소충전소 ▲동곡수소충전소 ▲임암수소충전소 ▲벽진수소충전소 ▲월출수소충전소 ▲장등수소버스충전소 등 6개소 수소충전소 7기가 운영되고 있다. 2월 중에는 매월수소충전소(민간사업자)가 운영을 시작하는 등 올해 2기가 신규로 구축돼 수소전기차 운전자의 수소 충전 불편을 줄이게 된다.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앱’(Hying:하잉)를 이용하면 광주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수소충전소의 영업·고장정보, 대기차량수, 충전가능량 등의 정보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안신걸 시 기반산업과장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있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며 “수소자동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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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200대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