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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녀돌봄 ‘육아품앗이’ 469회 지원
광주시, 자녀돌봄 ‘육아품앗이’ 469회 지원 -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19개 자조모임 6개월간 참여 - 공동육아‧공동체문화 확산…시설돌봄 사각지대 해소 #. “아빠랑 맛있는 쿠키도 만들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광주 동구 월남동에서 살고 있는 미취학 자녀들을 둔 세 명의 아버지들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아이들과 한 데 모여 쿠키를 만든다. 광주시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은 ‘꽃방긋’이라는 자조모임을 만들어 공동육아를 하고 있다. 모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공동육아를 하면서 육아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 품앗이 정책’을 시행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무등홀에서 육아 품앗이 정책의 일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한 자조모임 19개 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성과 보고,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함께 돌봄 관련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 사업의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은 근접한 생활권에 사는 이웃끼리 자조모임을 구성, 필요할 때 서로 육아 품앗이를 하면서 기존 시설 돌봄의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9개 자조모임(아동 104명‧부모 123명)을 선정해 모임별로 최대 120만원을 지원했다. 자조모임은 영유아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3가구 이상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들은 긴급돌봄‧휴일돌봄‧저녁돌봄 등과 같은 시설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틈새돌봄’을 월 1회 이상, 구성원 전체가 사전 논의해 체험활동을 하는 ‘일상돌봄’을 월 1회 필수적으로 시행했다. 또 참여자들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협업해 실시한 양육자 상담‧아빠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19개 자조모임은 6개월 간 총 469회(틈새돌봄 249회‧일상돌봄 153회‧기타 67회) 돌봄활동을 실시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돌봄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대촌지킴이들의 촌캉스’ 자조모임 구성원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평생의 동료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든든하다”며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광주에서 아이 키우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해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내년에는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을 두 배로 확대해 양육부담 해소와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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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22개 운영…4만8000명 참여 - 버스킹 챌린지·주동아리 등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인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매주 토요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5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약 4만8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총 22개의 프로그램을 346차례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버스킹 챌린지’는 관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버스커로 직접 무대에 서서 끼를 뽐내고 초청버스커와 소통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서 활동하는 ‘주동아리’, 자신을 브랜딩해 스스로 강연자가 되어보는 ‘시민참여 오픈마이크’, 수강생들이 직접 PD가 돼 영상을 만들어 상영회를 개최한 ‘K콘텐츠 프로듀서 양성과정’ 등은 주도적인 시민 참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1월16일 열린 ‘스토리가요제 : 노래는 사연을 싣고’는 총 160명이 참가해 결선 무대에서 20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진출한 8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노래에 담긴 각자의 사연을 관객과 나누고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 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전일빌딩245가 광주 대표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총 18차례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980명의 시민이 참여해 전일빌딩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작가와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여행 북새통’에 참여한 시민은 “요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박준, 임홍택 두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할 수 있어 풍성한 시간이었다”며 “체험뿐만 아니라 강연 등 시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 시민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일빌딩에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방문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이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내년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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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29일 광주송정역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에게 에이즈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무료 익명검사 및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에이즈 예방홍보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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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최
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최 -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광주김치타운서 김장김치 담가 - 배추·소금·고춧가루·멸치액젓 등 지역생산 농산물 사용 세계김치연구소·김치경연대회 수상자 개발 공동조리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4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하 ‘김장대전’)’을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한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은 사전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광주시는 김장문화 전승과 기부문화 확산, 농업인·김치업체 소득 증대, 손쉬운 김장 담그기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김장대전을 개최해왔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배추·소금·고춧가루·멸치액젓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구매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다. 또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가 함께 개발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다. ※ 배추(광산구 계약재배), 소금(신안), 고춧가루(함평), 멸치액젓(신안)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 60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앞치마·장갑·그릇 등 김장비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장가격은 10㎏ 기준(절임배추 7kg+양념 3kg) ▲현장 버무림 6만3000원 ▲완제품 현장수령 6만5000원(10㎏) ▲완제품 택배 7만원이다. 김장을 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누리집(www.kimchigwangju.co.kr)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김장재료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 김치통만 가져와 손쉽고 편리하게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어 마니아층이 생겼다.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만1700여명이 216t의 김치를 담갔다. 한편 광주시는 김장철 외에도 언제든지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4주에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중 프로그램에는 2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18t의 김치를 담갔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높아져 사전 예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과 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김치를 매개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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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도서대출 10권으로 확대…독서문화 향상 지원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광주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11월 한 달 동안 연다. 이번 행사는 대표작품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시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인상 깊었던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존’을 각각 운영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작성한 필사를 한데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무등·사직·산수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도서를 추가 확보해 제공하고, 11월부터 도서대출 권수를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등 독서문화 향상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작품 톺아보기 순회강연을 마련한다. 15일 산수도서관에서는 이강선 교수가 ‘채식주의자’, 16일 무등도서관에서는 허희 문학평론가의 ‘소년이 온다’, 21일 사직도서관에서는 김형중 교수의 ‘작별하지 않는다’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참여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벨문학상 작가를 배출한 문화도시 광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른 독서 열풍을 광주시민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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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청년들 ‘달빛교류’ 뭉쳤다
광주·대구 청년들 ‘달빛교류’ 뭉쳤다 - 광주청년위원회, 대구 청년들 초대…양 지역 청년정책 공유 - 광주영상복합문화관, ACC 방문으로 문화 도시 광주 체험 광주와 대구 청년 40여명이 광주에서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 27일 광주에서 ‘청년 달빛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년참여기구 간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두 지역의 청년위원들이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청년교류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두 지역에서 40여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여했다. 광주청년위원회는 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청년 참여기구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청년정책 연구 활동을 통해 광주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광주청년위원회는 문화콘텐츠 체험·학습 기회와 창작콘텐츠 전시·마케팅등을 지원하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하는 등 대구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특히 이들은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광주시와 대구시의청년정책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을 통해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공동협력사업 중 하나”라며 “두 지역의 청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참여기구와 협력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위원회는 지난 12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 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에 참석, 대구를 비롯한 전국 청년참여기구와 교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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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녀돌봄 ‘육아품앗이’ 469회 지원
- 광주시, 자녀돌봄 ‘육아품앗이’ 469회 지원 -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19개 자조모임 6개월간 참여 - 공동육아‧공동체문화 확산…시설돌봄 사각지대 해소 #. “아빠랑 맛있는 쿠키도 만들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광주 동구 월남동에서 살고 있는 미취학 자녀들을 둔 세 명의 아버지들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아이들과 한 데 모여 쿠키를 만든다. 광주시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은 ‘꽃방긋’이라는 자조모임을 만들어 공동육아를 하고 있다. 모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공동육아를 하면서 육아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 품앗이 정책’을 시행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무등홀에서 육아 품앗이 정책의 일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한 자조모임 19개 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성과 보고,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함께 돌봄 관련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 사업의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은 근접한 생활권에 사는 이웃끼리 자조모임을 구성, 필요할 때 서로 육아 품앗이를 하면서 기존 시설 돌봄의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9개 자조모임(아동 104명‧부모 123명)을 선정해 모임별로 최대 120만원을 지원했다. 자조모임은 영유아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3가구 이상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들은 긴급돌봄‧휴일돌봄‧저녁돌봄 등과 같은 시설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틈새돌봄’을 월 1회 이상, 구성원 전체가 사전 논의해 체험활동을 하는 ‘일상돌봄’을 월 1회 필수적으로 시행했다. 또 참여자들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협업해 실시한 양육자 상담‧아빠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19개 자조모임은 6개월 간 총 469회(틈새돌봄 249회‧일상돌봄 153회‧기타 67회) 돌봄활동을 실시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돌봄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대촌지킴이들의 촌캉스’ 자조모임 구성원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평생의 동료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든든하다”며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광주에서 아이 키우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해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내년에는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을 두 배로 확대해 양육부담 해소와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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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녀돌봄 ‘육아품앗이’ 469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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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22개 운영…4만8000명 참여 - 버스킹 챌린지·주동아리 등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인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매주 토요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5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약 4만8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총 22개의 프로그램을 346차례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버스킹 챌린지’는 관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버스커로 직접 무대에 서서 끼를 뽐내고 초청버스커와 소통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서 활동하는 ‘주동아리’, 자신을 브랜딩해 스스로 강연자가 되어보는 ‘시민참여 오픈마이크’, 수강생들이 직접 PD가 돼 영상을 만들어 상영회를 개최한 ‘K콘텐츠 프로듀서 양성과정’ 등은 주도적인 시민 참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1월16일 열린 ‘스토리가요제 : 노래는 사연을 싣고’는 총 160명이 참가해 결선 무대에서 20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진출한 8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노래에 담긴 각자의 사연을 관객과 나누고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 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전일빌딩245가 광주 대표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총 18차례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980명의 시민이 참여해 전일빌딩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작가와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여행 북새통’에 참여한 시민은 “요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박준, 임홍택 두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할 수 있어 풍성한 시간이었다”며 “체험뿐만 아니라 강연 등 시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 시민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일빌딩에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방문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이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내년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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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 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29일 광주송정역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에게 에이즈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무료 익명검사 및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에이즈 예방홍보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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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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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최
- 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최 -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광주김치타운서 김장김치 담가 - 배추·소금·고춧가루·멸치액젓 등 지역생산 농산물 사용 세계김치연구소·김치경연대회 수상자 개발 공동조리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4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하 ‘김장대전’)’을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한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은 사전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광주시는 김장문화 전승과 기부문화 확산, 농업인·김치업체 소득 증대, 손쉬운 김장 담그기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김장대전을 개최해왔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배추·소금·고춧가루·멸치액젓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구매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다. 또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가 함께 개발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다. ※ 배추(광산구 계약재배), 소금(신안), 고춧가루(함평), 멸치액젓(신안)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 60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앞치마·장갑·그릇 등 김장비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장가격은 10㎏ 기준(절임배추 7kg+양념 3kg) ▲현장 버무림 6만3000원 ▲완제품 현장수령 6만5000원(10㎏) ▲완제품 택배 7만원이다. 김장을 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누리집(www.kimchigwangju.co.kr)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김장재료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 김치통만 가져와 손쉽고 편리하게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어 마니아층이 생겼다.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만1700여명이 216t의 김치를 담갔다. 한편 광주시는 김장철 외에도 언제든지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4주에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중 프로그램에는 2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18t의 김치를 담갔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높아져 사전 예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과 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김치를 매개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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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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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 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도서대출 10권으로 확대…독서문화 향상 지원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광주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11월 한 달 동안 연다. 이번 행사는 대표작품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시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인상 깊었던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존’을 각각 운영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작성한 필사를 한데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무등·사직·산수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도서를 추가 확보해 제공하고, 11월부터 도서대출 권수를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등 독서문화 향상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작품 톺아보기 순회강연을 마련한다. 15일 산수도서관에서는 이강선 교수가 ‘채식주의자’, 16일 무등도서관에서는 허희 문학평론가의 ‘소년이 온다’, 21일 사직도서관에서는 김형중 교수의 ‘작별하지 않는다’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참여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벨문학상 작가를 배출한 문화도시 광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른 독서 열풍을 광주시민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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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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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청년들 ‘달빛교류’ 뭉쳤다
- 광주·대구 청년들 ‘달빛교류’ 뭉쳤다 - 광주청년위원회, 대구 청년들 초대…양 지역 청년정책 공유 - 광주영상복합문화관, ACC 방문으로 문화 도시 광주 체험 광주와 대구 청년 40여명이 광주에서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 27일 광주에서 ‘청년 달빛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년참여기구 간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두 지역의 청년위원들이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청년교류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두 지역에서 40여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여했다. 광주청년위원회는 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청년 참여기구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청년정책 연구 활동을 통해 광주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광주청년위원회는 문화콘텐츠 체험·학습 기회와 창작콘텐츠 전시·마케팅등을 지원하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하는 등 대구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특히 이들은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광주시와 대구시의청년정책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을 통해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공동협력사업 중 하나”라며 “두 지역의 청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참여기구와 협력관계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위원회는 지난 12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 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에 참석, 대구를 비롯한 전국 청년참여기구와 교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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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청년들 ‘달빛교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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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녀돌봄 ‘육아품앗이’ 469회 지원
- 광주시, 자녀돌봄 ‘육아품앗이’ 469회 지원 -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19개 자조모임 6개월간 참여 - 공동육아‧공동체문화 확산…시설돌봄 사각지대 해소 #. “아빠랑 맛있는 쿠키도 만들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광주 동구 월남동에서 살고 있는 미취학 자녀들을 둔 세 명의 아버지들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아이들과 한 데 모여 쿠키를 만든다. 광주시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은 ‘꽃방긋’이라는 자조모임을 만들어 공동육아를 하고 있다. 모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공동육아를 하면서 육아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 품앗이 정책’을 시행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무등홀에서 육아 품앗이 정책의 일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한 자조모임 19개 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성과 보고,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함께 돌봄 관련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 사업의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은 근접한 생활권에 사는 이웃끼리 자조모임을 구성, 필요할 때 서로 육아 품앗이를 하면서 기존 시설 돌봄의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9개 자조모임(아동 104명‧부모 123명)을 선정해 모임별로 최대 120만원을 지원했다. 자조모임은 영유아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3가구 이상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들은 긴급돌봄‧휴일돌봄‧저녁돌봄 등과 같은 시설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틈새돌봄’을 월 1회 이상, 구성원 전체가 사전 논의해 체험활동을 하는 ‘일상돌봄’을 월 1회 필수적으로 시행했다. 또 참여자들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협업해 실시한 양육자 상담‧아빠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19개 자조모임은 6개월 간 총 469회(틈새돌봄 249회‧일상돌봄 153회‧기타 67회) 돌봄활동을 실시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돌봄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대촌지킴이들의 촌캉스’ 자조모임 구성원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평생의 동료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든든하다”며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광주에서 아이 키우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해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내년에는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을 두 배로 확대해 양육부담 해소와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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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녀돌봄 ‘육아품앗이’ 469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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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22개 운영…4만8000명 참여 - 버스킹 챌린지·주동아리 등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인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매주 토요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4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5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약 4만8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총 22개의 프로그램을 346차례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버스킹 챌린지’는 관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시민버스커로 직접 무대에 서서 끼를 뽐내고 초청버스커와 소통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서 활동하는 ‘주동아리’, 자신을 브랜딩해 스스로 강연자가 되어보는 ‘시민참여 오픈마이크’, 수강생들이 직접 PD가 돼 영상을 만들어 상영회를 개최한 ‘K콘텐츠 프로듀서 양성과정’ 등은 주도적인 시민 참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11월16일 열린 ‘스토리가요제 : 노래는 사연을 싣고’는 총 160명이 참가해 결선 무대에서 20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진출한 8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노래에 담긴 각자의 사연을 관객과 나누고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 게임’을 동기(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전일빌딩245가 광주 대표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총 18차례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980명의 시민이 참여해 전일빌딩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작가와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여행 북새통’에 참여한 시민은 “요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박준, 임홍택 두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할 수 있어 풍성한 시간이었다”며 “체험뿐만 아니라 강연 등 시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 시민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일빌딩에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방문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이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내년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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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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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 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29일 광주송정역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에게 에이즈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무료 익명검사 및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에이즈 예방홍보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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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에이즈 예방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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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5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374명 자격증 교부 - 27일부터 5일간 ‘큐넷’ 누리집서 택배 신청 접수 - 현장 교부 12월11∼13일 시청 민원고객봉사실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도 제35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374명에 대한 자격증 교부를 시작한다. 자격증 교부는 택배 서비스 신청 또는 현장 교부 둘 중에 선택 가능하다. 택배 서비스는 합격자 발표일인 27일부터 12월1일까지 5일간 국가자격시험누리집인 ‘큐넷’(www.Q-
- 광주시, 제35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374명 자격증 교부 - 27일부터 5일간 ‘큐넷’ 누리집서 택배 신청 접수 - 현장 교부 12월11∼13일 시청 민원고객봉사실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도 제35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374명에 대한 자격증 교부를 시작한다. 자격증 교부는 택배 서비스 신청 또는 현장 교부 둘 중에 선택 가능하다. 택배 서비스는 합격자 발표일인 27일부터 12월1일까지 5일간 국가자격시험누리집인 ‘큐넷’(www.Q-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하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수신자 부담으로 받아볼 수 있다. 사진 변경을 원하면 누리집에서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택배 발송을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들을 위해 시청 1층 민원고객봉사실에서 현장 교부한다. 자격증 수령을 위해서는 합격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대리인은 합격자의 신분증과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받을 수 있다. 송희종 토지정보과장은 “자격증은 합격자가 큐넷(국가자격시험) 개인정보에 접수 시 입력한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교부하므로 교부처를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26일 실시됐다. 전국에서 9만8483명, 광주시에서 2598명이 응시했다. 광주시는 374명이 합격, 전년도 대비 16.1% 감소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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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5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374명 자격증 교부 - 27일부터 5일간 ‘큐넷’ 누리집서 택배 신청 접수 - 현장 교부 12월11∼13일 시청 민원고객봉사실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도 제35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374명에 대한 자격증 교부를 시작한다. 자격증 교부는 택배 서비스 신청 또는 현장 교부 둘 중에 선택 가능하다. 택배 서비스는 합격자 발표일인 27일부터 12월1일까지 5일간 국가자격시험누리집인 ‘큐넷’(ww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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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최
- 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최 -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광주김치타운서 김장김치 담가 - 배추·소금·고춧가루·멸치액젓 등 지역생산 농산물 사용 세계김치연구소·김치경연대회 수상자 개발 공동조리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4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하 ‘김장대전’)’을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한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은 사전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광주시는 김장문화 전승과 기부문화 확산, 농업인·김치업체 소득 증대, 손쉬운 김장 담그기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김장대전을 개최해왔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배추·소금·고춧가루·멸치액젓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동구매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다. 또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가 함께 개발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다. ※ 배추(광산구 계약재배), 소금(신안), 고춧가루(함평), 멸치액젓(신안)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 60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앞치마·장갑·그릇 등 김장비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장가격은 10㎏ 기준(절임배추 7kg+양념 3kg) ▲현장 버무림 6만3000원 ▲완제품 현장수령 6만5000원(10㎏) ▲완제품 택배 7만원이다. 김장을 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누리집(www.kimchigwangju.co.kr)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김장재료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 김치통만 가져와 손쉽고 편리하게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어 마니아층이 생겼다.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만1700여명이 216t의 김치를 담갔다. 한편 광주시는 김장철 외에도 언제든지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4주에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중 프로그램에는 2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18t의 김치를 담갔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높아져 사전 예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과 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김치를 매개로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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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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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 광주시민 518명, 한강 작품 필사한다 -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도서대출 10권으로 확대…독서문화 향상 지원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광주시립도서관, 11월 한달동안 ‘필사’ 이벤트 광주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11월 한 달 동안 연다. 이번 행사는 대표작품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시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인상 깊었던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존’을 각각 운영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작성한 필사를 한데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무등·사직·산수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도서를 추가 확보해 제공하고, 11월부터 도서대출 권수를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등 독서문화 향상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작품 톺아보기 순회강연을 마련한다. 15일 산수도서관에서는 이강선 교수가 ‘채식주의자’, 16일 무등도서관에서는 허희 문학평론가의 ‘소년이 온다’, 21일 사직도서관에서는 김형중 교수의 ‘작별하지 않는다’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참여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벨문학상 작가를 배출한 문화도시 광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른 독서 열풍을 광주시민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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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매력발광…‘G-페스타 광주’에 빠지다
- ‘맛과 멋’ 매력발광…‘G-페스타 광주’에 빠지다 - 광주의 예술과 맛 담아 ‘예향·미향의 도시 광주’ 선보여 - 콘텐츠 중심 행사 연계‧그룹화로 알찬 축제관광 만들어 -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딩으로 체류형 관광환경 기대 높여 - 강기정 시장 “축제‧명소‧사람 연계해 활력도시 시너지” 빛고을 가을을 감동과 재미, 맛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 ‘2024 G-페스타 광주’가 29일 간의 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12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17개의 축제, 행사, 마이스를 통합브랜딩한 ‘G-페스타 광주’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G-페스타 광주’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예술여행도시, 그리고 맛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고 외래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G-페스타 광주’는 예술을 주제로 한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 미식을 주제로 한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로 구분해 고유 색을 입혔고 대규모 전시행사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거뒀다. 특히 ‘G-페스타 광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축제 통합브랜드 우수사례로 꼽으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 시즌1 조이플 광주…예술에 재미와 감동을 더하다 광주만의 예술로 재미와 감동의 즐거움을 선사한 시즌1 조이플(Joyful) 광주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19일 간 11개의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9월 7일~12월 1일)를 찾은 방문객이 G-페스타 광주 기간동안 예술과 맛을 주제로 한 행사를 둘러보며 오랫동안 광주의 매력을 한껏 즐기는 체류형 관광환경이 조성됐다. 9월 25일 지역 이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열린 ‘빛고을 캠퍼스 이스포츠대회’에서는 관람객이 젊은 층이라는 점을 겨냥해 G-페스타 유료행사인 ‘렛츠플로피’와 ‘비어페스트’ 등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광주 최대 맥주축제인 ‘비어페스트’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 ‘광주사운드파크 페스티벌’과 무대를 공유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같은 시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표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광주에이스페어’에서는 3만6000여명(2023년 3만5000여명)의 관람객과 3억6500만달러 규모(2023년 2억달러)의 수출상담액의 성과를 냈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 470여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를 비어페스트 광주행사장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렛츠플로피 2.0’은 광주에이스페어와 비어페스트 방문객들에게 스트리트컬처 문화를 선보여 광주가 ‘K-스트리트컬처 성지’임을 각인시켰다. ‘충장발광(光)’을 주제로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열린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10월 2일~10월 6일)에는 광주버스킹월드컵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문화주간이 잇따라 열려 광주를 대표하는 도심축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 시즌2 테이스트 광주…절대미식, 눈과 입을 홀리다 미향의 도시 광주의 맛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맛을 주제로 6개의 행사가 열렸다. 먼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10월 17일~10월 20일)에는 300개 사가 참가해 45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 전시와 비즈니즈 상담이 이뤄졌다.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상담건수로 104억원의 상담액과 약 32억원의 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그린 앤 애그리테크(GREEN & Agritech), 국제차문화전시회, 주류관광페스타를 함께 개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선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시청 광장에서는 남도김치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광주김치축제’(10월 18일~ 10월 20일)가 열렸다. 천인의 밥상,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김치경연대회, 헬로우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에게 가을의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화제의 방송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등 국내외 스타셰프의 푸드쇼가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영산강변 일대에서는 도심 속 억새의 절경과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광주 대표 생태환경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10월 17일~10월 20일)가 열려 김치축제와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자연힐링과 도심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10월 19일에는 송정역세권 맛집부터 남도 전통시장, 전국의 맛집들이 참여하는 ‘광주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 10월 26일에는 다양한 로컬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동명커피산책’이 맛의 광주를 더욱 빛냈다. 광주시는 관광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광주투어버스 정류장에 서창억새축제장과 광주시청을 추가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경유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각 축제장 먹거리 가격을 사전에 알려 믿고 방문하는 축제환경을 만들었다. 또, 개별 축제 현장에서 ‘G-페스타 광주’ 통합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의 문화, 예술, 미식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한 숙박할인 프로모션(9월26일~10월31일)이 연일 선착순 마감되며 G-페스타 광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24 G-페스타 광주가 성료됨에 따라 광주시는 참여기관과 함께 올해 G-페스타 광주의 성과와 보완할 점, 내년 연계콘텐츠 구성 등을 논의해 G-페스타 광주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예술과 미식을 주제로 광주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아 올해 처음 선보인 G-페스타 광주가 많은 이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축제, 명소, 사람을 연결하고 통합해 시너지를 높였다. 앞으로도 광주만의 자산과 가치를 담은 축제도시 브랜딩을 통해 재미와 활력 넘치는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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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위험군 사업장 대상 산업재해 예방교육
- 광주시, 고위험군 사업장 대상 산업재해 예방교육 - 24일 사업주·근로자 200명 대상…산업안전수칙 준수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위험분야 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게차 사망사고 등 고위험분야 산업재해가 반복됨에 따라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가 협업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중대재해 원인을 분석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영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장이 ▲산업안전수칙 준수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지게차 사고원인과 대책, 지게차 작업때 법적 준수사항, 사업장 여건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오는 12월까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와 함께 지게차 보유사업장 등 고위험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안전은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전 사고예방을 위한 자발적 노력이 있어야만 안전도시 광주가 건설된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 대상 안전수칙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올 하반기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방엔지니어링(대표 박세준) ▲㈜성원시스템(대표 김유재) ▲㈜에니트(대표 기송도) ▲㈜에스제이에프앤지(대표 김홍주)▲㈜한국씨앤에스(대표 나용범) 등 5곳에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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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위험군 사업장 대상 산업재해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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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핼러윈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
- 광주시, 핼러윈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 - 25∼31일 특별대책기간 운영…전남대 후문 등 5곳 중점관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핼러윈 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인파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전남대 후문 등 인파밀집 예상지역 5곳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동구 동명동, 서구 상무지구, 남구 양림동, 북구 전남대 후문, 광산구 첨단지구 등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5곳을 집중 관리한다. 광주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사전점검과 현장 예찰활동을 통한 사전예방책, 인파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파밀집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사전점검에서는 ▲불법적치물, 쓰레기통 등 보행장애물 제거 여부 ▲안내방송시설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작동 확인 ▲환풍구 등 위험구역 출입통제 조치 ▲보도 깨짐·땅꺼짐·미끄럼·공사중 건물 안전조치 등을 현장에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현장을 순찰해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치구·경찰·소방과 재난대책반을 구성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비상통신망을 상시 유지하며, 유사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파밀집상황과 행동요령을 즉시 전파하고 안내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태원 사고 이후 2023년부터 핼러윈 같은 주최자 없는 축제와 행사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여는 등 만일의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커지므로 인파밀집 때는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해달라”며 “광주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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