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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명화탐구…한국의 미(美)를 찾아서
    조선시대 명화탐구…한국의 미(美)를 찾아서 - 광주시립산수도서관,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운영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이 ‘조선시대 명화 탐구, 한국의 미(美)를 찾아서’를 주제로 인문강연을 운영한다. 이 강연은 광주시립산수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마련했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하는 인문강연 사업이다. 광주시립산수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조선시대 미술 장르별 대표화가와 명화를 조명하고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과 이상, 가치에 새롭게 눈을 뜨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문화강좌→산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city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산수도서관(062-613-7812)으로 하면 된다. 박민정 산수도서관 관리장은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서양과는 다른 우리나라 미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2023년 독서아카데미 세부 강의내용 1회 강의일시 2023. 6. 29.(목) 14:00~16:00 강의제목 서양과는 다른, 동양의 美 의식 -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차이 관련도서명 리처드 니스벳,『생각의 지도』(김영사, 2004) 김명진 외,『동과 서』(지식채널, 2012) 강의내용 강의 목표 :동양의 미 의식은 서양과 어떻게 다를까?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예술작품 안에 녹아있다. 동양의 美,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살펴본다. 강의 개요 : 동양과 서양의 화가들이 풍경을 그리는 방식, 인물화를 그리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각각 장르별로 비교해본다. 대표 소개 작품 : 동·서양 작품 비교 감상 2회 강의일시 2023. 7. 6.(목) 14:00~16:00 강의제목 조선시대 미술 - 그 시대적 배경과 미술사적 흐름 관련도서명 유홍준,『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3』(2013, 눌와) 강의내용 강의 목표 :조선시대 미술의 시대적 배경과 미술사적 흐름을 알아본다. 한국 미술사상 회화가 가장 발전했던 조선시대 미술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본다. 강의 개요 : 유교적 미의식의 확립은 이 시대의 미술을 이해하는데 각별히 중요하다. 조선시대 회화는 화원(도화서에 소속된 전문화가)과 문인화가(그림과 취미와 역량을 보인 사대부 출신 문인)라는 두 그룹에 의해 전개된다. 대표 소개 작품 : 조선시대 대표 작품 다수 3회 강의일시 2023. 7. 13.(목) 14:00~16:00 강의제목 초상화 - 외형적 사실을 넘어선 전신(傳神)의 세계 관련도서명 유홍준,『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3』(2013, 눌와) 송미숙,『사실적인 묘사로 영혼까지 그린 화가 윤두서』(2019, 다림) 강의내용 강의 목표 :조선시대의 초상화는 어떻게, 누구를 위하여 그려졌을까? 임금의 ‘어진’에서 화가 자신을 그린 ‘자화상’까지 다양한 작품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초상화의 두 가지 조형기준(외형적 사실성, 전신의 표현)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 개요 : 초상화는 한 인물에 대한 존경과 후세의 기억을 위한 기록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아주 제한적으로 그려졌다. 조선시대에는 무수히 많은 초상화가 제작되었는데 어진, 공신초상, 선비초상 등으로 나뉜다. 조선후기로 가면 초상화의 다양한 변주가 엿보이며 자화상도 등장한다. 이는 화가의 자의식이 적극적으로 나타났음을 의미한다. 대표 소개 작품 :<태조어진>, 윤두서 <윤두서 자화상> 外 4회 강의일시 2023. 7. 20.(목) 14:00~16:00 강의제목 문인화 - 선비의 품격, 마음으로 그린 그림 ‘남종화’ 관련도서명 이태호,『이야기 한국 미술사』(마로니에북스, 2019) 강의내용 강의 목표 : 선비정신은 조선시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미적 덕목이었다. 이는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자세, 그리고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도 적용되었다. 헌재 심사정, 능호관 이인상, 표암 강세황 등 조선적 남종화풍을 완성한 3대 문인화가의 작품을 살펴본다. 강의 개요 : 문인화의 중요한 요건은 시·서·화의 삼절이다. 조선시대 문인들은 사상, 철학, 문학, 학문 등의 정신적 경지를 일컫는 ‘시’와, 품격적 수양을 의미하는 ‘서’가 갖춰지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문인의 격조가 담긴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여겼다. 회화 기량과 이론을 모두 갖춘 문인화가의 등장과 이들의 작품은 동양회화의 독특한 양상이라 할 수 있다. 대표 소개 작품 : 심사정 <명경대>, 이인상 <구롱연>, 강세황 <송도전경>, 김정희 <세한도> 外 5회 강의일시 2023. 7. 27.(목) 14:00~16:00 강의제목 산수화- 성리학적 이상으로서의 풍경 관련도서명 이태호,『이야기 한국 미술사』(마로니에북스, 2019) 강의내용 강의 목표 :아름다운 풍경을 이상향으로 삼으며 세상에 성리학을 펼치고자 했던 문인 사대부의 마음이 담긴 ‘산수화’에 대해 살펴보고, 산수가 가지는 수신(修身)의 상징적 의미를 그림 안에서 발견해본다. 강의 개요 : 동양에서 ‘산수’는 ‘만물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성리학의 기본 이념에 부합되는 대항이었다. 늘 푸르른 산수는 성리학자들에게 이상적인 존재였고 그들은 자연을 닮은 인간이 되고자 했다. 대표 소개 작품 : 안견 <몽유도원도>, 강희안 <고사관수도>, 이징 <니금산수도>, 김명국 <설중귀려도> 外 6회 강의일시 2023. 8. 3.(화) 14:00~16:00 강의제목 진경산수화 - 우리 땅을 그리는 새로운 형식 관련도서명 이태호,『이야기 한국 미술사』(마로니에북스, 2019) 장진성,『단원 김홍도 : 대중적 오해와 역사적 진실』(사회평론아카데미, 2020) 강의내용 강의 목표 :조선 후기 회회의 새로운 경향을 선도한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진경산수화가 각각 어떻게 다른지 그 특징을 알아본다. 강의 개요 : 실경을 그리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장 사생처럼 대상을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거나, 마음에 와닿는 느낌을 강조하며 기억으로 그린다.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통해 우리 땅을 그리는 새로운 형식을 살펴본다. 대표 소개 작품 : 정선의 <금강전도>, <인왕제색도>, 김홍도의 <구룡연>, <총석정> 外 7회 강의일시 2023. 8. 10.(목) 14:00~16:00 강의제목 풍속화 - 세속의 삶을 담아내다 관련도서명 안휘준 외,『한국미술의 역사』(시공사, 2010) 장진성,『단원 김홍도 : 대중적 오해와 역사적 진실』(사회평론아카데미, 2020) 강의내용 강의 목표 :성리학적 이상을 품은 ‘진경산수’와 달리 ‘풍속화’는 세속의 삶을 대상으로 삼았기에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소재 선택이었다. 18세기 풍속화의 흐름을 이끈 공재 윤두서, 관아재 조영석의 작품부터, 18세기 후반~19세기를 주도한 풍속화 3대 대가, 단원 김홍도, 긍제 김득신, 혜원 신윤복의 작품에 대해 살펴본다. 강의 개요 : 풍속화는 조선후기 회화에서 중요하게 평가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시작된 풍속화적인 주제는 조선 초, 중기에도 다루어졌으나 18세기에 이르러 단순히 생활 모습의 표현을 넘어 예술적 경지로까지 승화되었다. 대표 소개 작품 : 김홍도의 <빨래터>와 <벼타작>, 신윤복의 <단오풍정>, <월하정인> 外 8회 강의일시 2023. 8. 17.(목) 14:00~16:00 강의제목 궁중기록화와 궁중장식화 - 이름 없는 화원들의 위대한 작업 관련도서명 이태호,『이야기 한국미술사』(마로니에북스, 2019) 강의내용 강의 목표 :조선시대 회화는 문인화가와 도화서 출신 화가의 작품으로 이루어진다. 도화서 화원에 의해 제작된 조선시대 궁중기록화와 궁중장식화에 대해 살펴본다. 강의 개요 : 궁중행사를 담은 기록화는 조선 후기 회화사를 빛낸 이름 없는 화원들의 위대한 작업이다. 초반에는 주로 화첩, 족자 형식으로 제작되다가 18세기 중엽 이후부터 대형 병풍의 틀을 갖추었다. 화면이 커지면서 이전보다 의례의 진행이 더욱 꼼꼼하게 묘사되어 문화사적 가치를 더하게 되었다. 대표 소개 작품 : 김득신, 이인문 외 <화성능행도8곡병>, 작가미상 <일월오봉도8폭병풍>, 작가미상 <십장생도10폭병풍> 外 9회 강의일시 2023. 8. 24.(목) 14:00~16:00 강의제목 민화 - 서민의 미의식과 정서 관련도서명 안휘준 외,『한국미술의 역사』(시공사, 2010) 김영재『우리 민화 속으로』(2007, 한국학술정보) 최광진『미술로 보는 한국의 미의식』(2018, 미술문화) 강의내용 강의 목표 :민화는 18세기 이후 경제의 성장에 따라 서민대중 사이에서 생겨난 회화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화려함과 장식성, 해학성이 돋보이는 조선 후기 민화에 대해 살펴본다. 강의 개요 : 공부를 중시했던 조선시대 사회적 분위기를 담고 있는 책가도와 문자도는 본래 화원들에 의한 궁정화로 시작하여 민간에 전해져 대대적으로 유행하였다. 민화가 정통회화와 어떤 관련성을 가지면서 전개되었는지 알아본다. 대표 소개 작품 : 작가미상 <책가도>, <호작도>. <문자도> 外 10회 강의일시 2023. 8. 31.(목) 14:00~16:00 강의제목 시대의 변화와 그 소용돌이 속에서 관련도서명 안휘준 외,『한국미술의 역사』(시공사, 2010) 강의내용 강의 목표 :시대의 변화와 그 소용돌이 속에서 조선 말기 김정희 일파와 여러 개성파 화가(김수철, 김창수, 홍세섭 등), 그리고 오원 장승업의 화업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조선사회가 몰락하고 근대국가로의 전환이 시도되는 과도기적 시기의 작품들에 대해 살펴본다. 강의 개요 : 조선왕조 말기는 시대상황이나 회화상의 양상이 현저하게 다르게 나타난다. 전통의 위축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김정희파를 중심으로 하여 남종화의 유행이 지배적 경향으로 치달았다. 참신한 개성파 화가들의 이색화풍이 형성되었고, 장승업계와 허련계의 계보가 형성되어 현대 화단으로 이어졌다. 대표 소개 작품 : 조희룡 <묵란도>, 허련 <오백장군도>, 장승업 <녹수선경>, 채용신 <면암 최익현 초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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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트리트컬처로 물든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트리트컬처로 물든다 -10∼11일 ACC 아시아문화광장서 ‘스.온.스@프린지’ 개최 -일반부·청소년부 등 35팀 365명…일본·태국 등 해외서도 참가 -일본 힙합 거장 요코이·요시에, 백구영·우태 등 심사위원 화려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세계 수준의 스트리트댄스와 함께 한층 새롭게 시민을 찾아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동신대학교가 협력하는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온.스@프린지(스온스앳프린지)’가 오는 10~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스.온.스@프린지’는 ‘스트리트댄스 온 스테이지 앳(at)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줄임말로, 스트리트댄스와 스트리트문화를 결합해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팀의 경연과 함께 다양한 거리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그래피티(낙서그림) 전시, 체험·마켓부스 등으로 채워진다.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경연은 사전 예선을 거친 일반부 15팀, 청소년부 20팀 등 총 35팀의 본선 무대로 10일 오후 6시 30분 막을 올린다. 일본·태국 등 다수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 약 365명이 출전, 힙합·팝핑·왁킹·락킹 등 다양한 스트리트댄스 장르로 이뤄진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경연을 거쳐 11일 오후 6시30분 결선무대가 치러진다. 심사위원 구성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일본 오사카의 대표 힙합 거장 요코이(YOKOI)와 스트리트계 전설 요시에(YOSHIE), ‘스맨파’로 잘 알려진 백구영과 우태를 비롯해 팝핑댄서 호진, 안무가 해니 등 스타들이 참여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Mnet ‘스맨파 코멘터리’ MC 두락이 진행을 맡는다. 특별한 쇼케이스도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엠비셔스’(MBITIOUS)와 ‘와이지엑스(YGX)’가 11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에서 최초로 엠비셔스 7인의 완전체 공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스트리트 컬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 일대에서는 플리마켓과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고, 그래피티(낙서그림) 전시도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기업에서 협찬도 이뤄진다. 레드불코리아는 10일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에너지 음료 ‘레드불’을 무료로 증정하고, 레드불 미니쿠퍼 자동차를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제이(DJ) 장비 브랜드 ‘테크닉스(Technics)’는 이번 경연 참가자를 위한 티셔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스온스@프린지’는 ‘광주스트릿컬쳐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전국 규모의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배틀 라인업’을 확장시킨 축제로, 9~ 11일 사흘간 ACC 예술극장 등 일원에서 열린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스트리트댄스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린지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과 젊은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열정 가득하고 흥이 넘치는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프린지페스티벌은 광주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청년 대표 거리예술인 ‘스트리트댄스’를 주제로 했다”며 “‘스온스@프린지’를 통해 광주가 세계를 대표하는 스트리트댄스의 메카로 발돋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사회 화두를 예술로 표현하는 ‘거리예술축제’ 본연의 색깔로 돌아가고자, 국내는 물론 해외 우수 공연물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행사 문의는 인스타그램 ‘광주프린지페스티벌 (gwangju_fringefestival)’이나 사무국(062-670-7983~4)으로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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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광주시, 청년드림수당 2기 참여자 모집
    광주시, 청년드림수당 2기 참여자 모집 -만 19∼39세 구직청년 765명 선발…22일∼6월7일 접수 - 5개월간 250만원 지원…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3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기는 765명이며, 모집기간은 22일부터 6월 7일까지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단, 학생·휴학생,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들에 대해 7월부터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총 25만원의 드림수당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형, 직무역량 강화형, 창업형,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거나 재설계하는 창직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http://dream2030.c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7월 4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발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4582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반기(1기) 청년드림수당에 735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드림수당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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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대형 역사기록화 전시회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대형 역사기록화 전시회 - 29일까지 1층 시민홀서…미공개 작품 첫선 - 폭풍전야·계엄령·슬픈전쟁 등 총 7점 전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대형 역사기록화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5·18기념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미공개 역사기록화가 한번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대형 역사기록화를 설명문과 함께 전시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민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했던 5·18민주화운동의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림으로 기록해 그날의 역사적 사실과 5·18의 가치·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작품은 가로 5.2m, 세로 2.6m의 대형 역사기록화 7점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1화 폭풍전야 ▲2화 횃불로 조국의 미래를 밝히다 ▲3화 계엄령 ▲4화 민주성회 ▲5화 대동세상 ▲6화 슬픈전쟁 ▲7화 피로 물든 새벽은 밝아오고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작품들은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2010년 광주시 보조사업 지원으로 ㈔아시아역사문화연구원이 7개월동안 제작했으며, 현재 5·18기념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미공개 작품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대형 역사기록화를 통해 1980년 5월을 생생하게 전달해 5·18의 진실을 알리고, 그날의 현장을 시민과 공감하고 추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작품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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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학술
    2023-05-16
  • 책 읽는 놀이터, 광주시청 시민광장 오세요
    책 읽는 놀이터, 광주시청 시민광장 오세요 - 광주시립도서관·시교육청, 13일 ‘제11회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광주광역시립도서관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시청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축제 ‘제11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등 42개 기관이 참여해 ‘모두가 그린(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은 ▲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들이 책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7개의 독서체험부스 ▲어린이들이 넓은 시청 잔디광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놀이터 ▲책과 함께하는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인 독서쉼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시청 곳곳에서 책 향기 가득한 알차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잔디 광장에 우뚝 선 5m의 대형 조형물 ‘책 읽는 오매나’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오후 1시 환경운동가이자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의 저자 소일 작가 강연 ▲오후 2시30분 ‘엉덩이학교’ 김태호 동화작가 강연 ▲오후 4시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왜 우니?’ 소복이 동화작가 강연 등이 열린다. 이 밖에 곳곳에서 마술공연과 풍선쇼도 펼쳐진다. 모든 행사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wangju.kr)에서확인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4년 만의 대면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시청광장을 찾아 탁 트인 잔디밭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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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5-08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서 분청사기 매력 즐겨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서 분청사기 매력 즐겨요 - 덤벙첨벙 분청교실 운영…5월13일∼6월10일 토요일 - 가마터 관람·역사 강의·분청사기 그릇 제작 체험도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무등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 활성화를 위해 ‘2023 덤벙첨벙 분청교실’을 5월 13일부터 6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 운영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덤벙첨벙 분청교실’은 그동안 10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분청사기의 우수성과 매력을 느끼는 등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분청교실은 무등산 분청사기 역사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분청사기 그릇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는 해당 분야의 권위자인 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이 맡아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강의는 전시실과 무등산 분청사기 가마터를 직접 관람하며 진행된다. 이 가마터는 고려 말부터 조선후기까지 관청의 공납품부터 일반백성의 식기류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기가 생산됐던 곳으로, 수준 높은 도공들의 제작 기술까지 두루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청사기 그릇 제작체험은 귀얄기법(붓으로 표면에 백토를 바르고 붓자국을 그대로 남겨 장식)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기류(국그릇, 밥그릇, 수저받침 각 1개씩)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참여 대상은 일반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gwangju.go.kr/gjhfm)를 통해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2주 전, 첫 번째 월요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으며, 분청사기 그릇 만들기 참가자의 경우 식기류 1세트(국그릇, 밥그릇, 수저받침 각 1개씩) 당 1만원의 재료비가 소요된다. 또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 일원(충효동)이 시내권에서 다소 먼 거리임을 감안해 차량을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 자세한 문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062-613-5361. 최경화 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일상을 벗어나 만나는 분청사기의 묘미에서 어쩌면 500년 전의 분청사기로 찬연했던 광주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와 운명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2023 덤범첨벙 분청교실> 프로그램 세부 일정 및 체험 예시 ❍ 프로그램 일정 교육일 시 간 내 용 5. 13.(토) 5. 20.(토) 6. 3.(토) 6. 10.(토) 13:00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 집결 13:00~14:00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이동(버스) 14:00~15:00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및 가마터 관람 15:00~17:00 분청사기 성형체험 및 도예공방 견학 17:00~18:00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으로 이동(버스) 18:00 귀가 교육일 시 간 내 용 5. 13.(토) 5. 20.(토) 6. 3.(토) 6. 10.(토) 13:00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 집결 13:00~14:00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이동(버스) 14:00~15:00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및 가마터 관람 15:00~17:00 분청사기 성형체험 및 도예공방 견학 17:00~18:00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으로 이동(버스) 18:00 귀가 ❍ 체험 예시 : 귀얄기법으로 제작한 식기류 세트(재료비 1만원) 【밥그릇, 국그릇】 【수저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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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실시간 문화 기사

  • 조선시대 명화탐구…한국의 미(美)를 찾아서
    조선시대 명화탐구…한국의 미(美)를 찾아서 - 광주시립산수도서관,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운영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이 ‘조선시대 명화 탐구, 한국의 미(美)를 찾아서’를 주제로 인문강연을 운영한다. 이 강연은 광주시립산수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마련했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하는 인문강연 사업이다. 광주시립산수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조선시대 미술 장르별 대표화가와 명화를 조명하고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과 이상, 가치에 새롭게 눈을 뜨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문화강좌→산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citylib.gwangju.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산수도서관(062-613-7812)으로 하면 된다. 박민정 산수도서관 관리장은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서양과는 다른 우리나라 미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2023년 독서아카데미 세부 강의내용 1회 강의일시 2023. 6. 29.(목) 14:00~16:00 강의제목 서양과는 다른, 동양의 美 의식 -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차이 관련도서명 리처드 니스벳,『생각의 지도』(김영사, 2004) 김명진 외,『동과 서』(지식채널, 2012) 강의내용 강의 목표 :동양의 미 의식은 서양과 어떻게 다를까?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예술작품 안에 녹아있다. 동양의 美,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살펴본다. 강의 개요 : 동양과 서양의 화가들이 풍경을 그리는 방식, 인물화를 그리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각각 장르별로 비교해본다. 대표 소개 작품 : 동·서양 작품 비교 감상 2회 강의일시 2023. 7. 6.(목) 14:00~16:00 강의제목 조선시대 미술 - 그 시대적 배경과 미술사적 흐름 관련도서명 유홍준,『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3』(2013, 눌와) 강의내용 강의 목표 :조선시대 미술의 시대적 배경과 미술사적 흐름을 알아본다. 한국 미술사상 회화가 가장 발전했던 조선시대 미술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본다. 강의 개요 : 유교적 미의식의 확립은 이 시대의 미술을 이해하는데 각별히 중요하다. 조선시대 회화는 화원(도화서에 소속된 전문화가)과 문인화가(그림과 취미와 역량을 보인 사대부 출신 문인)라는 두 그룹에 의해 전개된다. 대표 소개 작품 : 조선시대 대표 작품 다수 3회 강의일시 2023. 7. 13.(목) 14:00~16:00 강의제목 초상화 - 외형적 사실을 넘어선 전신(傳神)의 세계 관련도서명 유홍준,『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3』(2013, 눌와) 송미숙,『사실적인 묘사로 영혼까지 그린 화가 윤두서』(2019, 다림) 강의내용 강의 목표 :조선시대의 초상화는 어떻게, 누구를 위하여 그려졌을까? 임금의 ‘어진’에서 화가 자신을 그린 ‘자화상’까지 다양한 작품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초상화의 두 가지 조형기준(외형적 사실성, 전신의 표현)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 개요 : 초상화는 한 인물에 대한 존경과 후세의 기억을 위한 기록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아주 제한적으로 그려졌다. 조선시대에는 무수히 많은 초상화가 제작되었는데 어진, 공신초상, 선비초상 등으로 나뉜다. 조선후기로 가면 초상화의 다양한 변주가 엿보이며 자화상도 등장한다. 이는 화가의 자의식이 적극적으로 나타났음을 의미한다. 대표 소개 작품 :<태조어진>, 윤두서 <윤두서 자화상> 外 4회 강의일시 2023. 7. 20.(목) 14:00~16:00 강의제목 문인화 - 선비의 품격, 마음으로 그린 그림 ‘남종화’ 관련도서명 이태호,『이야기 한국 미술사』(마로니에북스, 2019) 강의내용 강의 목표 : 선비정신은 조선시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미적 덕목이었다. 이는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자세, 그리고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도 적용되었다. 헌재 심사정, 능호관 이인상, 표암 강세황 등 조선적 남종화풍을 완성한 3대 문인화가의 작품을 살펴본다. 강의 개요 : 문인화의 중요한 요건은 시·서·화의 삼절이다. 조선시대 문인들은 사상, 철학, 문학, 학문 등의 정신적 경지를 일컫는 ‘시’와, 품격적 수양을 의미하는 ‘서’가 갖춰지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문인의 격조가 담긴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여겼다. 회화 기량과 이론을 모두 갖춘 문인화가의 등장과 이들의 작품은 동양회화의 독특한 양상이라 할 수 있다. 대표 소개 작품 : 심사정 <명경대>, 이인상 <구롱연>, 강세황 <송도전경>, 김정희 <세한도> 外 5회 강의일시 2023. 7. 27.(목) 14:00~16:00 강의제목 산수화- 성리학적 이상으로서의 풍경 관련도서명 이태호,『이야기 한국 미술사』(마로니에북스, 2019) 강의내용 강의 목표 :아름다운 풍경을 이상향으로 삼으며 세상에 성리학을 펼치고자 했던 문인 사대부의 마음이 담긴 ‘산수화’에 대해 살펴보고, 산수가 가지는 수신(修身)의 상징적 의미를 그림 안에서 발견해본다. 강의 개요 : 동양에서 ‘산수’는 ‘만물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성리학의 기본 이념에 부합되는 대항이었다. 늘 푸르른 산수는 성리학자들에게 이상적인 존재였고 그들은 자연을 닮은 인간이 되고자 했다. 대표 소개 작품 : 안견 <몽유도원도>, 강희안 <고사관수도>, 이징 <니금산수도>, 김명국 <설중귀려도> 外 6회 강의일시 2023. 8. 3.(화) 14:00~16:00 강의제목 진경산수화 - 우리 땅을 그리는 새로운 형식 관련도서명 이태호,『이야기 한국 미술사』(마로니에북스, 2019) 장진성,『단원 김홍도 : 대중적 오해와 역사적 진실』(사회평론아카데미, 2020) 강의내용 강의 목표 :조선 후기 회회의 새로운 경향을 선도한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진경산수화가 각각 어떻게 다른지 그 특징을 알아본다. 강의 개요 : 실경을 그리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장 사생처럼 대상을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거나, 마음에 와닿는 느낌을 강조하며 기억으로 그린다.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통해 우리 땅을 그리는 새로운 형식을 살펴본다. 대표 소개 작품 : 정선의 <금강전도>, <인왕제색도>, 김홍도의 <구룡연>, <총석정> 外 7회 강의일시 2023. 8. 10.(목) 14:00~16:00 강의제목 풍속화 - 세속의 삶을 담아내다 관련도서명 안휘준 외,『한국미술의 역사』(시공사, 2010) 장진성,『단원 김홍도 : 대중적 오해와 역사적 진실』(사회평론아카데미, 2020) 강의내용 강의 목표 :성리학적 이상을 품은 ‘진경산수’와 달리 ‘풍속화’는 세속의 삶을 대상으로 삼았기에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소재 선택이었다. 18세기 풍속화의 흐름을 이끈 공재 윤두서, 관아재 조영석의 작품부터, 18세기 후반~19세기를 주도한 풍속화 3대 대가, 단원 김홍도, 긍제 김득신, 혜원 신윤복의 작품에 대해 살펴본다. 강의 개요 : 풍속화는 조선후기 회화에서 중요하게 평가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시작된 풍속화적인 주제는 조선 초, 중기에도 다루어졌으나 18세기에 이르러 단순히 생활 모습의 표현을 넘어 예술적 경지로까지 승화되었다. 대표 소개 작품 : 김홍도의 <빨래터>와 <벼타작>, 신윤복의 <단오풍정>, <월하정인> 外 8회 강의일시 2023. 8. 17.(목) 14:00~16:00 강의제목 궁중기록화와 궁중장식화 - 이름 없는 화원들의 위대한 작업 관련도서명 이태호,『이야기 한국미술사』(마로니에북스, 2019) 강의내용 강의 목표 :조선시대 회화는 문인화가와 도화서 출신 화가의 작품으로 이루어진다. 도화서 화원에 의해 제작된 조선시대 궁중기록화와 궁중장식화에 대해 살펴본다. 강의 개요 : 궁중행사를 담은 기록화는 조선 후기 회화사를 빛낸 이름 없는 화원들의 위대한 작업이다. 초반에는 주로 화첩, 족자 형식으로 제작되다가 18세기 중엽 이후부터 대형 병풍의 틀을 갖추었다. 화면이 커지면서 이전보다 의례의 진행이 더욱 꼼꼼하게 묘사되어 문화사적 가치를 더하게 되었다. 대표 소개 작품 : 김득신, 이인문 외 <화성능행도8곡병>, 작가미상 <일월오봉도8폭병풍>, 작가미상 <십장생도10폭병풍> 外 9회 강의일시 2023. 8. 24.(목) 14:00~16:00 강의제목 민화 - 서민의 미의식과 정서 관련도서명 안휘준 외,『한국미술의 역사』(시공사, 2010) 김영재『우리 민화 속으로』(2007, 한국학술정보) 최광진『미술로 보는 한국의 미의식』(2018, 미술문화) 강의내용 강의 목표 :민화는 18세기 이후 경제의 성장에 따라 서민대중 사이에서 생겨난 회화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화려함과 장식성, 해학성이 돋보이는 조선 후기 민화에 대해 살펴본다. 강의 개요 : 공부를 중시했던 조선시대 사회적 분위기를 담고 있는 책가도와 문자도는 본래 화원들에 의한 궁정화로 시작하여 민간에 전해져 대대적으로 유행하였다. 민화가 정통회화와 어떤 관련성을 가지면서 전개되었는지 알아본다. 대표 소개 작품 : 작가미상 <책가도>, <호작도>. <문자도> 外 10회 강의일시 2023. 8. 31.(목) 14:00~16:00 강의제목 시대의 변화와 그 소용돌이 속에서 관련도서명 안휘준 외,『한국미술의 역사』(시공사, 2010) 강의내용 강의 목표 :시대의 변화와 그 소용돌이 속에서 조선 말기 김정희 일파와 여러 개성파 화가(김수철, 김창수, 홍세섭 등), 그리고 오원 장승업의 화업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조선사회가 몰락하고 근대국가로의 전환이 시도되는 과도기적 시기의 작품들에 대해 살펴본다. 강의 개요 : 조선왕조 말기는 시대상황이나 회화상의 양상이 현저하게 다르게 나타난다. 전통의 위축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김정희파를 중심으로 하여 남종화의 유행이 지배적 경향으로 치달았다. 참신한 개성파 화가들의 이색화풍이 형성되었고, 장승업계와 허련계의 계보가 형성되어 현대 화단으로 이어졌다. 대표 소개 작품 : 조희룡 <묵란도>, 허련 <오백장군도>, 장승업 <녹수선경>, 채용신 <면암 최익현 초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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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트리트컬처로 물든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트리트컬처로 물든다 -10∼11일 ACC 아시아문화광장서 ‘스.온.스@프린지’ 개최 -일반부·청소년부 등 35팀 365명…일본·태국 등 해외서도 참가 -일본 힙합 거장 요코이·요시에, 백구영·우태 등 심사위원 화려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세계 수준의 스트리트댄스와 함께 한층 새롭게 시민을 찾아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동신대학교가 협력하는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스.온.스@프린지(스온스앳프린지)’가 오는 10~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스.온.스@프린지’는 ‘스트리트댄스 온 스테이지 앳(at)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줄임말로, 스트리트댄스와 스트리트문화를 결합해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팀의 경연과 함께 다양한 거리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그래피티(낙서그림) 전시, 체험·마켓부스 등으로 채워진다.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경연은 사전 예선을 거친 일반부 15팀, 청소년부 20팀 등 총 35팀의 본선 무대로 10일 오후 6시 30분 막을 올린다. 일본·태국 등 다수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 약 365명이 출전, 힙합·팝핑·왁킹·락킹 등 다양한 스트리트댄스 장르로 이뤄진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경연을 거쳐 11일 오후 6시30분 결선무대가 치러진다. 심사위원 구성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일본 오사카의 대표 힙합 거장 요코이(YOKOI)와 스트리트계 전설 요시에(YOSHIE), ‘스맨파’로 잘 알려진 백구영과 우태를 비롯해 팝핑댄서 호진, 안무가 해니 등 스타들이 참여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Mnet ‘스맨파 코멘터리’ MC 두락이 진행을 맡는다. 특별한 쇼케이스도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엠비셔스’(MBITIOUS)와 ‘와이지엑스(YGX)’가 11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에서 최초로 엠비셔스 7인의 완전체 공연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스트리트 컬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아시아문화전당 플라자브릿지 일대에서는 플리마켓과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고, 그래피티(낙서그림) 전시도 아시아문화광장에서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기업에서 협찬도 이뤄진다. 레드불코리아는 10일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에너지 음료 ‘레드불’을 무료로 증정하고, 레드불 미니쿠퍼 자동차를 설치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제이(DJ) 장비 브랜드 ‘테크닉스(Technics)’는 이번 경연 참가자를 위한 티셔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스온스@프린지’는 ‘광주스트릿컬쳐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전국 규모의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배틀 라인업’을 확장시킨 축제로, 9~ 11일 사흘간 ACC 예술극장 등 일원에서 열린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스트리트댄스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린지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과 젊은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열정 가득하고 흥이 넘치는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프린지페스티벌은 광주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청년 대표 거리예술인 ‘스트리트댄스’를 주제로 했다”며 “‘스온스@프린지’를 통해 광주가 세계를 대표하는 스트리트댄스의 메카로 발돋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사회 화두를 예술로 표현하는 ‘거리예술축제’ 본연의 색깔로 돌아가고자, 국내는 물론 해외 우수 공연물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행사 문의는 인스타그램 ‘광주프린지페스티벌 (gwangju_fringefestival)’이나 사무국(062-670-7983~4)으로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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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광주시, 청년드림수당 2기 참여자 모집
    광주시, 청년드림수당 2기 참여자 모집 -만 19∼39세 구직청년 765명 선발…22일∼6월7일 접수 - 5개월간 250만원 지원…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취업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3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기는 765명이며, 모집기간은 22일부터 6월 7일까지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단, 학생·휴학생,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구직청년들에 대해 7월부터 5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총 25만원의 드림수당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설정 및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진로탐색형, 직무역량 강화형, 창업형, 기존에 없는 직업이나 직종을 새롭게 만들거나 재설계하는 창직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한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http://dream2030.c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7월 4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선발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4582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반기(1기) 청년드림수당에 735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드림수당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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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꿀잼도시 광주’ 만들 축제육성위원 모십니다”
    “‘꿀잼도시 광주’ 만들 축제육성위원 모십니다” - 광주시, 축제·관광분야 전문가 대상…26일까지 접수 - 광주 대표축제 육성, 유사 축제 통합·조정 역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축제육성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축제육성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축제 발굴과 육성 ▲축제 지원사항 심의 ▲유사축제 통합·조정·권고 ▲대표축제 선정·평가 등 광주 축제의 질적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축제 및 관광분야 기관·단체에서 실무경력이 있거나 축제 및 관광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이다. 지원은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보호 제공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직증명서(또는 경력증명서) 및 관련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과 함께 이메일(yunst6546@korea.kr) 또는 시청 관광도시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6월 초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계절별 주제에 따라 축제를 그룹화하고 이를 견인해 갈 대표축제를 집중 육성하는 ‘축제의 도시 광주’ 브랜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사축제를 통·폐합하거나 축제 및 행사의 개최시기·장소를 집적화해 시민의 흥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성배 관광도시과장은 “광주만의 특색으로 사계절 내내 재미가 있는 축제를 육성·발굴하기 위해서는 축제육성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꿀잼도시 광주를 함께 만들어 나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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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광주서 세계음식·문화 즐겨요”
    “광주서 세계음식·문화 즐겨요” - 21일 중외공원서 ‘세계인의 날’ 축제…국적증서 수여·모범이민자 표창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제16주년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내·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캐나다·에티오피아·모로코·몽골 등 15개국 외국인 주민이 요리한 세계 전통음식을 맛보는 ‘세계음식홍보전’ ▲이집트·루마니아 등 10개국의 전통소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하는 세계문화체험전 ▲외국인 지원사업과 문화교류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지원기관 홍보전’ ▲광주문화재단·광주독립영화관 등이 참여해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문화다양성기관 홍보전’ ▲세계 각국의 수공예품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지구촌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광주외국인출입국사무소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중국·베트남·네팔 출신 14명의 귀화자에게 국적증서 수여식을 한다. 또 광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모범이민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와 현수막 사용을 지양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실천한다. 자발적 친환경 실천활동을 위해 개인 용기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세계음식홍보전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21일 중외공원에서는 제58회 시민의 날, 광주비엔날레, 베트남의 날, 광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글로벌 축제장이 펼쳐진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세계 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글로벌 축제 ‘세계인의 날’을 통해 광주시가 이주민·외국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포용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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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대형 역사기록화 전시회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대형 역사기록화 전시회 - 29일까지 1층 시민홀서…미공개 작품 첫선 - 폭풍전야·계엄령·슬픈전쟁 등 총 7점 전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대형 역사기록화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5·18기념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미공개 역사기록화가 한번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는 대형 역사기록화를 설명문과 함께 전시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민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했던 5·18민주화운동의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림으로 기록해 그날의 역사적 사실과 5·18의 가치·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작품은 가로 5.2m, 세로 2.6m의 대형 역사기록화 7점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1화 폭풍전야 ▲2화 횃불로 조국의 미래를 밝히다 ▲3화 계엄령 ▲4화 민주성회 ▲5화 대동세상 ▲6화 슬픈전쟁 ▲7화 피로 물든 새벽은 밝아오고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작품들은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2010년 광주시 보조사업 지원으로 ㈔아시아역사문화연구원이 7개월동안 제작했으며, 현재 5·18기념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미공개 작품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대형 역사기록화를 통해 1980년 5월을 생생하게 전달해 5·18의 진실을 알리고, 그날의 현장을 시민과 공감하고 추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작품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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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책 읽는 놀이터, 광주시청 시민광장 오세요
    책 읽는 놀이터, 광주시청 시민광장 오세요 - 광주시립도서관·시교육청, 13일 ‘제11회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광주광역시립도서관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시청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축제 ‘제11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등 42개 기관이 참여해 ‘모두가 그린(Green)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은 ▲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들이 책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7개의 독서체험부스 ▲어린이들이 넓은 시청 잔디광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놀이터 ▲책과 함께하는 도심 속의 휴식 공간인 독서쉼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시청 곳곳에서 책 향기 가득한 알차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잔디 광장에 우뚝 선 5m의 대형 조형물 ‘책 읽는 오매나’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오후 1시 환경운동가이자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의 저자 소일 작가 강연 ▲오후 2시30분 ‘엉덩이학교’ 김태호 동화작가 강연 ▲오후 4시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왜 우니?’ 소복이 동화작가 강연 등이 열린다. 이 밖에 곳곳에서 마술공연과 풍선쇼도 펼쳐진다. 모든 행사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wangju.kr)에서확인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4년 만의 대면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시청광장을 찾아 탁 트인 잔디밭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5-08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서 분청사기 매력 즐겨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서 분청사기 매력 즐겨요 - 덤벙첨벙 분청교실 운영…5월13일∼6월10일 토요일 - 가마터 관람·역사 강의·분청사기 그릇 제작 체험도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무등산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 활성화를 위해 ‘2023 덤벙첨벙 분청교실’을 5월 13일부터 6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 운영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덤벙첨벙 분청교실’은 그동안 10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분청사기의 우수성과 매력을 느끼는 등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분청교실은 무등산 분청사기 역사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분청사기 그릇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는 해당 분야의 권위자인 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이 맡아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강의는 전시실과 무등산 분청사기 가마터를 직접 관람하며 진행된다. 이 가마터는 고려 말부터 조선후기까지 관청의 공납품부터 일반백성의 식기류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기가 생산됐던 곳으로, 수준 높은 도공들의 제작 기술까지 두루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청사기 그릇 제작체험은 귀얄기법(붓으로 표면에 백토를 바르고 붓자국을 그대로 남겨 장식)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기류(국그릇, 밥그릇, 수저받침 각 1개씩)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참여 대상은 일반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예약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gwangju.go.kr/gjhfm)를 통해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2주 전, 첫 번째 월요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으며, 분청사기 그릇 만들기 참가자의 경우 식기류 1세트(국그릇, 밥그릇, 수저받침 각 1개씩) 당 1만원의 재료비가 소요된다. 또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 일원(충효동)이 시내권에서 다소 먼 거리임을 감안해 차량을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 ※ 자세한 문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062-613-5361. 최경화 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일상을 벗어나 만나는 분청사기의 묘미에서 어쩌면 500년 전의 분청사기로 찬연했던 광주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와 운명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2023 덤범첨벙 분청교실> 프로그램 세부 일정 및 체험 예시 ❍ 프로그램 일정 교육일 시 간 내 용 5. 13.(토) 5. 20.(토) 6. 3.(토) 6. 10.(토) 13:00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 집결 13:00~14:00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이동(버스) 14:00~15:00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및 가마터 관람 15:00~17:00 분청사기 성형체험 및 도예공방 견학 17:00~18:00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으로 이동(버스) 18:00 귀가 교육일 시 간 내 용 5. 13.(토) 5. 20.(토) 6. 3.(토) 6. 10.(토) 13:00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 집결 13:00~14:00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이동(버스) 14:00~15:00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및 가마터 관람 15:00~17:00 분청사기 성형체험 및 도예공방 견학 17:00~18:00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으로 이동(버스) 18:00 귀가 ❍ 체험 예시 : 귀얄기법으로 제작한 식기류 세트(재료비 1만원) 【밥그릇, 국그릇】 【수저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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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5-01
  • 광주시, 문화예술 소풍 ‘아트피크닉’ 개막
    광주시, 문화예술 소풍 ‘아트피크닉’개막 - 중외공원 등 5개 자치구 공원서 11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 - 미디어아트기부열차, 아트블럭 놀이터 등 놀이 프로그램 다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가족 중심의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2023 아트피크닉’을 마련했다. ‘우리가족 상상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아트피크닉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외공원 등 5개 자치구 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트피크닉은 미디어아트기부열차, 에어바운스, 아트블록 놀이터 등 가족단위 놀이프로그램과 11가지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지역유관기관 연계 협업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 총 20회 운영된다. 미디어아트기부열차는 기부함에 500원 이상 넣고 탑승할 수 있고 모금한 성금은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및 내전 구호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에어바운스와 아트블록 놀이터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쉬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오감발달에 좋은 블록놀이를 제공한다. 9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유치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희망그리기’를 주제로 아트미술제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글리스아트-썬캐쳐 만들기, 디퓨저, 내손으로 그리는 미러아트, 청바지 업사이클링 가방 만들기, 반짝반짝 레진키링 만들기, 공깃돌 만들기, 캔버스 그림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애착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아트요리공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지역의 실력있는 뮤지션을 초청해 국악공연, 버블매직쇼, 팝페라 공연, 금관 5중주 공연을 열고, 10월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제1회 아트피크닉 버스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23 아트피크닉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외공원과 자치구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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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30
  • 차 없는 거리, 자전거와 함께 해요
    차 없는 거리, 자전거와 함께 해요 22일 자전거의 날…거북이 자전거 대회·타랑께 무료 체험 등 금남로5가역∼원지교 일원 총 10km 자전거 타기 캠페인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타기 행사를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자전거 행사와는 다르게 자전거 동호인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청소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자전거 타기 캠페인은 금남로 5가역에서 출발해 아시아문화전당, 남광주역, 원지교를 경유해 남광교, 중앙대교, 금남로 5가역으로 돌아오는 약 10km의 코스로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차량이 통제된다. 참가는 사전등록 및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500여명에게 자전거 안전 관련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자전거 타기를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느림보 거북이 자전거 대회를 진행하며, 자전거 정비 및 수리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행사 당일에 한해 광주시 공공자전거 ‘타랑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타기에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녹색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전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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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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