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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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 지산배수지 2028년까지 신설…지원배수지 2027년까지 2배 증설 - 주민설명회 열어 사업 규모·일정 공유‧의견수렴…시민불편 최소화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건설하는 지산·지원 배수지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나누어 보내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수돗물을 12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높은 곳에 설치한다. 특히 균등수압 유지와 누수 예방, 사고발생 때 단수 없이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직접 급수가 아닌 간접 급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산배수지를 새로 건설하고, 지원배수지는 2배가량 확대하는 증설공사를 진행한다. ‘지산배수지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04억4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만4000㎥(고지 1만㎥, 저지 4000㎥)와 송·배수관로(관 직경 D600~700㎜, 연장 L=5.6㎞)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산배수지는 북구 두암동과 동구 산수·지산·지원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을 위한 다단식 배수지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9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1만9000에서 2배가량 늘어난 3만6000㎥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북구 동림·중흥·용봉동, 동구 소태·지원동, 서구 유촌·광천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12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와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지산배수지 건설공사’와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배수지 공사의 사업 규모,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저감, 교통·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배수지 공사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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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 작년 징수율 43%로 전국 2위…전국 평균 33.2% 웃돌아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광주시가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개발하는 등 촘촘한 체납징수에 나선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 등 처분 가능한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또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감치 신청 등 다각적인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 은행 대여금고 압류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압류된 부동산의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한 말소 소송을 통해 체납액을 신속히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자 재산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임차보증금, 분양권, 입주권, 특허권 등 다양한 채권 압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내부 과세자료와 외부 신용정보를 융합·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법원 공탁금 등 법원채권 및 소송채권 압류 방안을 확대한다. 지능화되는 고액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징수활동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체납정리를 실시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납을 통해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세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자치구 징수부서와 협력해 지방세 체납액 660억 원(구세 포함) 중 284억 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 43%를 기록해 전국 평균(33.2%)을 크게 웃돌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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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 1:1 맞춤형 컨설팅 등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 - 무등시장에 3천만원 전달…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 강기정 시장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망의 성장사다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과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개선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자문위원단 등과 소망버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및 ‘전통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및 경영자문단, 김병내 남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금호타이어, 경제계 간담회 등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에서 경영자문단은 지역 소상공인 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자문단은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주요 그룹 전직 CEO 및 임원과 현직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영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또한 전통시장 나눔 실천을 위해 노후화된 물받이 배관 및 고객 화장실 공사 등 무등시장상인회에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지역 내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 추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망버스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더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마련하는 일에 함께 나서준 한국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는 그날까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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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 광주시,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 주제 3‧1절 기념식 적대 걷어낸 광장 회복으로 화합과 대동의 3·1운동 정신계승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떨쳐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그날의 풍경과 광장에 모여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외치던 오늘날의 풍경이 떠올랐다”며 “3·1독립선언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을 한다”며 ‘신(新)독립선언’을 낭독했다. 강 시장은 먼저 “당연한 것들을 거스르는 억지를 우리 눈으로 목도했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경험했기에 106주년 3·1절은 더욱 뜻깊다”며 “노력 없이 역사의 진보는 없고, 공동체의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신(新)독립선언’을 통해 첫째 주권재민의 원칙, 둘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정부 수립, 셋째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낸 광장의 회복이야말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던 3·1독립운동의 정신계승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헌법에 새겨 넣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위기를 극복할 힘도 일상을 회복할 힘도 모두 국민 속에 있고 주권재민의 원칙은 늘 살아 숨 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한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정부 수립이 필요한 때임을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의 결실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부의 공백을 메워 민족사적 정통성을 회복한 정부이다”며 “국가 안팎의 혼란이 극심한 지금,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계엄에서 비롯된 ‘무정부 상태’를 하루빨리 끝내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 정부를 수립해야 될 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한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좀먹는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내야 한다”며 “3·1독립운동은 지역과 세대, 남녀노소와 빈부귀천, 종교까지도 초월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다. 광장을 갈라치기하고, 지역과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세력의 분열과 갈등, 극단적 혐오에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우리는 저마다 가슴 속에 응원봉을 품고 있고 세계의 평화애호민과 민주주의자들이 등대가 되어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고 있다”며 “어떤 어둠도 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부터 광주독립학생운동, 5·18민주화운동, 12·3비상계엄 반대집회까지 이어지는 민중의 활약상을 통해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광주시민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누리집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강 시장은 이날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표창은 애국지사 최규태 선생의 후손이자 기부사업 및 광주경제발전 기여한 최윤호씨, 독립유공자 유족이자 청소년 선도 및 저소득층 후원사업에 지속 기여한 최춘동씨,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와 기부와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준씨에게 수여됐다. 기념공연에는 기념식을 여는 공연으로 뮤지컬 ‘영웅’ 중 안중근 의사가 동지들과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는 노래인 ‘단지동맹’을 광주광역시립합창단이 불렀다. 광주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최근 흥겹고 유쾌한 집회·시위문화를 이끌며 ‘신(新) 민중가요’로 떠오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3‧1절 기념식에 앞서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 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 참배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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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 3647곳 대상 거래실적‧행정처분이력 등 심사 거쳐 30곳 지정 - 지정서‧현판 제공…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계약동행서비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제도’를 도입, 30곳을 지정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별로 동구 3, 서구 7, 남구 4, 북구 8, 광산구 8곳이다. <지정명단> (동구) 신화부동산중개사무소, 그랜드센트럴관심이레공인중개사사무소, 사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서구)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 황금힐공인중개사사무소, 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 1번지공인중개사사무소,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한국공인중개사사무소, 명가공인중개사사무소 (남구) 삼익공인중개사사무소, 진월공인중개사사무소, 금광공인중개사사무소, 새한공인중개사사무소 (북구) 금메달공인중개사사무소, 성원공인중개사사무소, 신세계공인중개사사무소, 첨단2지구풍경채공인중개사사무소, 리채공인중개사사무소, 천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프라임행정사공인중개사사무소 (광산구)기쁜공인중개사사무소, 가화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제일공인중개사사무소, 수지공인중개사사무소, 나눔부동산중개사무소, 천지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3647개소 가운데 5년 이상 휴업 없이 영업 중인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공모,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정에 앞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 협력해 신청자격, 중개실무, 거래실적, 행정처분이력 등 14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오는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광주시는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에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 ▲계약 동행 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사항 및 분쟁 대처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계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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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 제5차 토론회…공동 목표인 ‘시민행복 실천’ 동행 다짐 - 시민사회 역량 키우기 협력…민관 협력‧배려 행정 주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실천을 위해 동행한다. 특히 “비상계엄‧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위기에서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은 빛을 발휘했다”며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스튜디오에서 ‘제5차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월 첫 토론회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토론회 개최를 정례화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해진 주제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에서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목표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는 강기정 시장의 ‘광주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광주의 내일’이라는 주제발제와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12·3 내란 종식과 민주 회복을 위한 광주 시민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발제로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 활성화 ▲지방분권과 마을자치 강화 ▲성평등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대자보 도시를 위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한 광주시 실행방안 등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사회 동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등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시민사회단체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사회단체는 ‘공공재’로 인식해야 하며, 탄핵정국 등 위기에서 빛난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스스로 시대 변화를 따라잡기 위한 자성과 함께 행정에서의 공간‧인력‧교육 등이 뒷받침돼야 시민사회의 역량이 커지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을 해소했던 12·3 비상계엄 당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등 상주 역할로 참사의 아픔을 껴안은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의 헌신사례에서 행정과 시민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은 확인됐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시민사회 활동이나 행정은 시민 삶터의 안전 유지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어등산 개발, 지하철2호선, 군공항 문제 등 주요현안을 해결하려는 추진력과 해묵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제를 놓치지 않고 긴장감과 집중력 발휘한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며 “섬세한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사정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기이다. 따뜻한 배려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행정과 시민사회는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숲과 나무를 함께 바라봐야 한다”며 “이러한 역할을 잘 실천하기 위해 행정은 시민사회로, 시민사회는 행정의 방향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한발짝 두발짝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민사회단체 지원 문제에 대해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도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지원 방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후속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까지 민선 8기 들어 총 다섯차례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023년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12일 복합쇼핑몰‧풍암호수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차토론회를 진행했다. 2024년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3차 토론회를, 같은해 7월11일에는 민선 8기 2년 성과를 돌아보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4차 토론회를 이어갔다.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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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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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24년 사회조사 23일부터 실시
    광주시, 2024년 사회조사 23일부터 실시 - 4905가구 현장방문…삶 만족도 등 9개 부문 64개 항목 - 정책개발·연구 등 기초자료 활용…“방문조사 적극 협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를 23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 ‘광주시 사회조사’는 사회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실태와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해 향후 정책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표본 4905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 가족, 보건과 건강, 사회참여와 사회통합, 소득소비자산, 안전, 환경, 정보와 통신, 자치단체 특성 등 9개 부문 6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거나 부재 또는 응답자 요청때 ‘응답자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단계별 분석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2024년 광주 사회지표’책자와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표하고, 사회개발 정책수립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학교 등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나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하고, 사회변화를 측정해 지역사회 발전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기본자료로 활용된다”며 “실효성 있는 사회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방문 또는 요청 때 적극 협조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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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 광주시, 국회서 자율차 센서 국제인증 표준 세미나 개최
    광주시, 국회서 자율차 센서 국제인증 표준 세미나 개최 시험평가 기반시설 필요성 대두…2029년까지 인증센터 기반구축 “미래차 인지부품의 인증‧표준 기반 구축” 내년국비지원 절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율주행차 인지(센서)의 국내‧외 인증표준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국회 회의실에서 ‘자율차 인지부품 인증표준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회 정진욱의원실, 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국회 산업통상벤처위원회 정진욱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김종윤 국가기술표준원 과장,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LG이노텍·에스오에스랩 등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월 제정된 ‘미래자동차특별법’은 미래자동차 공급망 관리를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표준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미래자동차 부품 인증제도를 마련해 부품의 표준화를 제도화했다. 광주시는 미래자동차 부품 등의 ‘인증’ 표준 제정 시행을 앞두고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미래차 인지(센서) 시장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시험평가 기반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특히 광주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북구 첨단산업단지내 ‘미래자동차 인지부품의 표준기반 신뢰성 인증센터’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는 미래차 인지(센서) 국내외 표준화에 따라 광주의 자율차 부품 인지(센서)와 연계해 인증에 필요한 표준대응을 위한 실차기반 성능평가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는 ‘미래차 인지센서 기술 및 산업’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인지(센서)는 90%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산업발전을 위해서 국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현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자율주행차 센서 신뢰성/내구평가 동향’에서 인지(센서)의 신뢰성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높아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승주 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은 ‘미래차 인지부품 표준화 현황’을 통해 “자율주행차 센서는 운전자의 안전과 밀접해 국내외적으로 표준이 진행되고 있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증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정진욱 국회의원은 “인지(센서)의 국내외 인증표준 진행상황이나 기술의 중요성을 볼 때 대응이 시급하다”며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웅수 산업부 자동차과 사무관은 미래차 인지(센서)와 관련, 2025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기획재정부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윤 국가기술표준원 과장은 인지(센서) 관련 KS인증 및 표준이 내년 상반기에는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인증 지원을 위해서는 인증 주관기관 지정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는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사업으로 인지부품의 인증표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업부와 협의를 거쳐 2025년 ‘미래차 인지부품의 인증표준 기반구축’을 국비에 반영해 심의가 진행 중이다”며 “국내 인증표준 확정에 대비해 인증기관 광주 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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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광주시,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 대응
    광주시, 태풍 ‘종다리’ 북상에 선제 대응 - 21일 전후 광주 영향권…호우취약지역·시설 등 사전점검 광주시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21일 전후로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9일 오후 5개 자치구와 재난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관별 태풍·호우대책에 대한 점검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한데 이어 20일 배복환 시민안전실장 등이 송대2 배수펌프장과 동곡 배수펌프장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광주시는 상황판단회의에서 20일부터 21일 새벽까지 30~80㎜의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지하차도 및 하부도로 통제 ▲주민대피 및 신속한 재난문자 송출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옹벽 점검 및 예찰 ▲빗물받이 정비 ▲취약계층 대피 ▲배수펌프장 점검 ▲강풍 취약시설 점검 등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또 자치구에서는 위급하고 중요한 사항에 대해 부구청장 즉시보고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와 자치구 간부공무원이 직접 태풍·호우 취약지역·시설과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태풍에 따른 인명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소한 위험요소가 발생하면 선제 대응해주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최신 태풍 기상상황을 비롯해 ▲가급적 외출자제 ▲낙하물 주의 ▲위험지역 출입 자제 등 실제적인 시민행동요령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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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우치동물원-24시노아동물메디컬센터 동물원 동물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치동물원-24시노아동물메디컬센터 동물원 동물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 질병 검진·진료 등 협력체계 구축…장비 공동활용 광주광역시우치공원관리사무소와 24시노아동물메디컬센터는 16일 동구 대인동 24시노아동물메디컬센터에서 우치동물원의 동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우치동물원 동물 관리에 관한 의료기술·정보·연구 활동의 교류 ▲우치동물원 동물의 질병 검진, 진료 등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운영 ▲우치동물원 동물의 질병관리에 필요한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치공원은 24시노아동물메디컨센터가 보유한 약 20억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활용해 동물들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시노아동물메디컬센터는 그동안 커먼마모셋의 컴퓨터단층촬영(CT)을 활용한 질병진단(추간판탈출증),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수술용 투시조영장비 촬영을 통한 진료 처치(퇴행성관절염) 등 우치동물원 동물 진료 때 의료장비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6월 벵갈호랑이 진료 때는 청주동물원, 대전오월드, 전주동물원, 백두대간수목원 등 전국 동물원 수의사들이 한데 모여 지역에서는 최초로 CT 촬영을 통해 유선종양을 진단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동물원이 단순히 동물을 전시하는 역할을 넘어 의료장비를 활용한 전문화된 진료로 멸종위기 동물의 보전 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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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광주시-광주·부산 민주운동 단체들과 민주정신 헌법전문수록 공동노력 결의
    광주시-광주·부산 민주운동 단체들과 민주정신 헌법전문수록 공동노력 결의 - 강기정 시장, 16일 부산민주공원 찾아 민주열사 추모 - 민주항쟁기념관서 간담회…헌법전문 수록 등 협력 논의 - 강 시장 “부마·518 헌법전문에 담아 민주주의 꽃 활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민주공원을 방문해 넋기림마당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에서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행봉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박강배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등 단체 관계자들과 ‘부마-5·18정신 민주역사 계승연대를 위한 간담회’를 한 뒤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헌법전문수록을 위한 손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에서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행봉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박강배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등 단체 관계자들과 ‘부마-5·18정신 민주역사 계승연대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에서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행봉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박강배 5·18 기념재단 상임이사 등 단체 관계자들과 ‘부마-5·18정신 민주역사 계승연대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민주공원을 방문해 넋기림마당을 참배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민주공원을 방문해 넋기림마당을 참배한 뒤 추모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이 연대의 손을 맞잡고, ‘헌법전문 수록’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앞서 대구2·28민주운동, 6월민주항쟁, 제주 4·3과도 헌법전문수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광주와 부산지역 민주운동단체들은 16일 부산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에서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상호협력을 위해 ‘부마-5·18정신 민주역사 계승연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행봉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상호협력 등 부마에서 오월로 이어지는 민주역사 계승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민주역사 연대를 강화하고, 헌법전문 수록 공동목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헌법 전문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4·19 민주이념 계승을 명시하고 있는데 여기에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항쟁 등을 전문에 수록하자는 것이다. 민주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국가권력의 폭력적 지배에 맞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수호하고 헌정질서를 회복·유지했던 민주주의 역사적 가치를 정립할 뿐만 아니라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역사 왜곡·폄훼를 막을 가장 확실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은 “부마와 광주의 피와 눈물로 만들어온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부마와 오월광주는 더 단단하고 굳건하게 연대해야 한다”며 “헌법전문 수록은 부마와 5·18 정신을 계승하는 첫걸음이다. 이 땅에 진정한 민주와 평화를 이룰 때까지 민주주의의 심장인 부마와 5·18이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행봉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헌법전문 수록은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부마와 5·18로 가기 위한 첫 출발이 될 것이다”며 “그동안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여러 노력이 있었지만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영호남이 힘을 모으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헌법전문에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새기는 것은 누구도 이를 부정하거나 훼손할 수 없도록 공식화하고 제도화 하는 것이다”며 “온 국민이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배우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80년 광주는 고립되고 외로웠지만 이후에 광주의 손을 잡아주고, 5·18을 기억해준 이들 덕분에 친구가 많이 생겼다”며 “부마와 5·18은 시기적 선후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역사적인 민주주의 운동의 분수령인 만큼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우자”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부산민주공원을 찾아 넋기림마당(추념의장)에서 부마항쟁희생자들을 참배했다. 이후 부산민주공원 상설전시실, 추모의벽 등을 찾아 민주열사의 정신과 민주주의 역사를 되새겼다. 광주시는 그동안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위해 여러 차례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으며, 대구 2·28민주운동, 6월민주항쟁 등 민주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광주·전남·전북은 호남권 민주역사도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는 한편 지난 5월에는 제주도와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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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광주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광주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고위험군 보호 총력 - 16일 자치구 보건소·감염병관리지원단과 점검 회의 개최 - 대응인력 체계 정비…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 재점검 - 먹는 치료제 수급상황 등 시민 불편사항 최소화 노력 광주지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주시가 감염취약시설내 집단 발병 예방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6주간의 광주지역 코로나19 재확산 추이를 공유하고 ▲시‧자치구별 감염병 대응인력 등 체계 정비 ▲요양시설 등 지역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 재점검 및 관리 강화방안 논의 ▲먹는 치료제 수급관리상황 점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지속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우선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기관별 감염병 대응체계를 비롯해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10명 이상)때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구축한 전담대응팀(시‧구 32개팀 92명)과 대응절차를 재점검했다. 또 자치구별 감염병관리 부서와 감염취약시설 담당부서가 협력해 집단발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시설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집단발생 후에는 현장점검 대조표를 활용, 발생현황 파악과 점검관리를 철저히 해 고위험군 보호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과 관련해 지역 내 추가수요에 대해서는 보건소별 안전물량 전환배치로 신속히 대응하고, 의‧약사회, 보건소-조제기관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치료제 수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5개소)의 8월 2주 입원환자는 55명으로, 4주전 3명에 비해 18배 늘었다. 입원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은 69.1%(38명)로, 7월 4주부터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19~49세 16.3%(9명), 50~64세 12.7%(7명) 순으로 나타났다. ※ 광주 표본감시기관(5개소) 최근 6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추이 ※ 광주 입원환자(명) : (7월2주) 3→ (7월3주) 3→ (7월4주) 18→ (8월1주) 48→ (8월2주) 55 ※ 전국 입원환자(명) : (7월2주) 148→ (7월3주) 226→ (7월4주) 475→ (8월1주) 861→ (8월2주 잠정) 1357 광주시는 코로나19 증가세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상황별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지속해 홍보하기로 했다. 해당 수칙은 손씻기·환기·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비롯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60세 이상‧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지켜야 할 수칙 등이며, 기관별 누리집, 동별 게시판, 구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높아진 만큼 광주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발생감시와 관리를 지속해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불안해하지 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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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IWPG 콜롬비아 지부, ‘평화 건설을 위한 교육회의’ 참석 - 두 번째 포럼 통해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소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콜롬비아 지부(지부장 하 은)가 7월 16일 시카라레 호텔에서 바제두파르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평화 건설을 위한 교육회의’에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바제두파르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일하는 민간, 비영리, 기업 및 노동조합 단체다. 하 은 지부장은전쟁의 비극과 경제적, 사회적 후진성을 극복한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축하하는 ‘가득 찬 평화(Pazllenato)’ 행사의 두 번째 포럼에서 IWPG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을 소개했다. 호세 루이스 우론 마르케스 바제두파르상공회의소대표는 “수년 동안 폭력의 재앙을 겪어 왔지만 진정한 변화를 이뤄야 한다.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배워야 한다”며 “PLTE는 평화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66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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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한계 넘어 희망을…열여섯 영웅의 무한도전” 강기정 시장, 파리 패럴림픽 광주선수단 응원
    “한계 넘어 희망을…열여섯 영웅의 무한도전” 강기정 시장, 파리 패럴림픽 광주선수단 응원 - 광주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탁구·사격 등 6개 종목 16명 출전 - 안정적 여건 제공 등 공공·민간기업 소속 선수 최초 참가 의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광주 선수단에게 응원의 서한을 전했다. 강 시장은 서한을 통해 “한계를 넘어, 희망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여섯 영웅들의 아름다운 무한도전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탁구·사격·양궁·보치아·조정·육상 6개 종목, 16명(감독 1, 코치 2, 선수 11, 보조선수 1, 로더 1)이 출전한다. 먼저 유력 메달 획득 종목인 탁구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조재관 국가대표 감독과 곽호근 수석코치, 박진철‧김영건‧김정길‧서수연‧김성옥 선수 등 총 7명이 나선다. 양궁에는 광주시청 소속 김옥금‧정진영 선수, 사격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박동안 선수, 광주장애인사격연맹 소속의 권아름 로더 선수와 윤금석 사격 국가대표 코치 등 총 3명이 출전한다. 조정에는 광주장애인조정연맹 소속 김세정(롯데케미칼) 선수가, 보치아에는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 소속 강선희(한전KPS) 선수와 박세열 보조선수가 출전한다. 투포환 종목에는 광주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정지송(삼호개발)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탁구 3, 보치아 1, 사격 1),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 중 광주 선수단이 금메달 3개(탁구 2개, 보치아 1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전KPS, 롯데케미칼, 삼호개발 등 공공·민간기업의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 연계 및 안정적 훈련 여건 제공을 통해 광주시청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이외 기업 소속 선수들이 최초로 패럴림픽에 참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177명(선수 83, 경기 임원 64, 본부 임원 30)이 출전하며,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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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광주시, 17일 전남대서 ‘김대중 추모음악회’ 연다
    광주시, 17일 전남대서 ‘김대중 추모음악회’ 연다 - 탄생 100주년‧서거 15주기 기념…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 추모 전시회·드라마 콘서트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 다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1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음악회를 오는 1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서거 이후 매년 추모식을 열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추모 음악회와 전시회 등을 거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광주시, 전남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가 주관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운영하는 생활예술음악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교향악단인 ACC시민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ACC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김병무 지휘자와 나혜숙 소프라노, 윤병길 테너가 협연한다. 또 솔리스트앙상블(임해철 외 10명), 아버지 합창단(윤원중 지휘자 외 40여명)도 출연한다. 이들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을 비롯해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푸치니 오페라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오 나의 태양’‧‘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손목인의 목포의 눈물’, ‘베토벤 9번 교향곡 중 환희의 송가’ 등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티켓링크 누리집(www.ticketlink.co.kr)에서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민주보훈과(062-613-206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연계 행사로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드라마 콘서트 ‘평화의 별, 통일의 강-인동초 사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드라마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를 변사 이황의의 해설과 함께 바리톤 고성현, 테너 장주훈, 소프라노 권로, 가수 신형원, 소리꾼 이영태 등이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코리아모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인동초 사랑 합창단이 협연한다. 공연은 만 7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홍보물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를 할 수 있다. 5인부터는 광주문화재단 예술누리팀(062-670-7443)으로 예매하면 된다. 동구 궁동 향담갤러리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고 김대중 대통령 추모전시회 ‘당신이 그립습니다’를 연다. 서기문‧조현수 작가의 고 김대중 대통령과 관련된 역사화, 사진 등 50점을 관람할 수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시민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김대중 정신을 잇고 잘사는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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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응급처치 교육기관 인증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응급처치 교육기관 인증 - 8월부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일반인 대상 안전교육 펼쳐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안전체험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아 8월부터 응급처치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응급처치 전문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행정안전부 지정)’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심화 과정(대한심폐소생 협회 인증)’으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 응급안전 체험구역에서 진행한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달 30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아 체험관 3층 응급안전 체험구역에서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등의 응급처치 실습을 진행하며,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심화 과정은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기초과정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오후 3시30분), 심화과정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체험·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대국민 안전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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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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