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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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 제5차 관·군소음협의체 회의 개최…야간비행 최소화 등 성과 - 올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5만4000여명 신청…8월 지급 예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000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2022년 5만7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000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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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광주 지역책임의료기관에 ‘광주기독병원’
    광주 지역책임의료기관에 ‘광주기독병원’ -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매년 4억8000만원 지원 - 공공의료 전담부서 신설·필수의료 허브 역할 수행 - 광주시, 전남대병원과 필수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서 광주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했다. 공모를 통해 전국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광주에서는 광주기독병원이 유일하다. 선정된 기관은 매년 4억8000만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의 역할을 한다. 특히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며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조정 등 필수의료 허브 역할을 한다. 또 병원에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 의사회, 보건소, 119 구급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관리, 취약계층 돌봄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 의료체계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한편 두 기관이 필수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기독병원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과 더불어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공공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전달체계가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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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24-03-29
  • 달빛동맹 광주-대구, 미래차 소·부·장 기술 협력
    달빛동맹 광주-대구, 미래차 소·부·장 기술 협력 - 22일 남원서 기술세미나…자율차 부품·모터기술 융합사업 추진 - 한국자동차연구원, 물류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적용사례 등 발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22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 Korea Automotive Techonology Institute)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최성진 광주본부장·손영욱 대경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장은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기술개발’을 주제로 자율주행 및 차세대 모터기술과 온도‧조명 등 모빌리티 탑승자 케어기술을 융합한 미래차기술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성진 광주본부장은 향후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를 활용한 물류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임광훈 부원장은 “광주시가 갖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차 부품 강점과 대구시의 자동차 구동모터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광주-대구 소부장 광역협력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셔틀 실증’을 제안, 협의하고 있다.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으로 협력한지 10년이 넘었고 최근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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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24-03-23
  • 광주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
    광주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 - ‘결핵 예방의 날’ 앞두고 20일 유스퀘어서 민‧관 합동 캠페인 - 검진차량 이용해 흉부X선 촬영…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홍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20일 오전 10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시, 5개 자치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결핵예방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예방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잠복결핵 감염 바로알기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 홍보패널 전시,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 결핵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흉부 엑스(X)선 촬영과 가래(객담) 검사 등 현장에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또 5개 보건소의 금연, 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가래(객담)·발열·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때 결핵 검진 ▲기침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특히 결핵에 새롭게 걸린 환자발생률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해마다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2위, 사망률은 국내 법정감염병 중 1위”라며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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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4-03-19
  • 덴마크 학생들, 광주서 5·18 배운다
    덴마크 학생들, 광주서 5·18 배운다 - 실케보그 시민학교 교사‧학생 35명, 4일간 광주 머물며 역사공부 - 강기정 시장, 5·18자유공원 체험 동행…“민주‧인권투어 세계화” 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덴마크 학생들과 헌병대, 영창, 군사법정을 둘러보는 등 5·18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험을 소개한 뒤 “많은 나라에 민주화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광주의 80년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였다”며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이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몸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올스 엘케어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며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당시 언론탄압 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언론통제로 사람을 얼마나 쉽게 속일 수 있는지, 올바른 저널리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실제로 광주를 찾아 5·18유적지를 둘러보고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덴마크 실케보그 시민학교는 덴마크의 혁신적 교육기관 중 하나로, 평생학습을 장려하는 진보적인 교육철학으로 유명하다. 시민학교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개방적 사고방식을 제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들은 10일 동안 한국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적 명소를 방문, 겉으로 보이는 한국 사회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가치를 공부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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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미래교육도시 실력 광주’ 힘찬 출발
    ‘미래교육도시 실력 광주’ 힘찬 출발 - 광주시, 교육발전특구 첫 회의…지산학 협력체계 본격 가동 - RISE 기본계획 ‘지역과 대학 상생…기회도시 광주실현’ 수립 - 글로컬대학 30 도전 지역대학 원팀구성, 자문단 등 밀착지원 - 강기정 시장 “교육맞춤형 시대로…광주 인재양성 산실 자리매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실력광주 실현을 위한 지·산·학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글로컬30 대학 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정무창 시의회 의장, 광주지역 대학 총장 및 유관 공공기관장 등 32개 교육발전특구 협약기관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유관 공공기관, 기업 지원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을 개선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에서는 지역대학 인기학과에 대한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는 대학 자체적으로 조정이 가능해 지역 우수인재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고 수도권 우수 인재 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인재들이 광주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별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 발굴, 기업 현장과 교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부와 정책전문가 자문(컨설팅)을 거쳐 교육과제에 대한 세부계획을 올해 상반기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 2월 28일 광주를 포함한 전국 31곳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이어 열린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30 공모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라이즈(RISE) 전담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를 지정, 올해 1월말 교육부에 라이즈(RISE) 기본계획 초안을 제출했다. 라이즈(RISE) 기본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여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정부 4대 목표와 연계해 ▲인재 스킬 업(SKILL UP) ▲기업 밸류 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 업(GROW UP) ▲대학 라이즈 업(RISE UP) 등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를 수립했다. 광주시는 향후 지역대학과 유관기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12월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가 연합대학 공동 신청이 추가되고 2023년 본지정에서 탈락한 5개 대학에 대한 예비 지정이 인정됨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본격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월 대학 관계자를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30 지원계획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예비지정 단계부터 광주시-대학 원팀 구성, 대학지원 실무추진단 및 대학 혁신분야 외부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대학 혁신분야 외부 전문가의 상담(컨설팅)은 글로컬대학 30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대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대학 내부 혁신 및 지역전략산업 성장계획과 연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교육맞춤형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광주시는 물론 교육청, 대학, 자치구,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광주가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 30’을 희망하는 대학은 예비신청서를 22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며, 본지정은 7월 발표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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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실시간 사회 기사

  • 대창운수·대창석유, 광주시에 성금 3천만원 전달
    대창운수·대창석유, 광주시에 성금 3천만원 전달 - 26일 기부금 전달식…연말연시 돌봄이웃 위해 사용 예정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6일 오전 서구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고형석 대창운수 대표이사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고형석 대창운수 대표이사, 문영훈 행정부시장./광주광역시 제공 대창운수와 대창석유가 돌봄이웃 지원 성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오후 비즈니스룸에서 대창운수와 대창석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돌봄이웃 지원 성금 3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고형석 대창운수 대표이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과 김진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 3000만원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에 이뤄져 광주지역 곳곳의 돌봄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창운수와 대창석유는 2010년부터 이날까지 3억3000여만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형석 대창운수 대표이사는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대창운수와 대창석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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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광주시, 국제적 수준 전문예술극장 건립 추진
    광주시, 국제적 수준 전문예술극장 건립 추진 - 전문수행기관 선정…후보지 검토·기본계획 수립·타당성 분석 등 검토 광주시가 국제적 수준의 전문예술극장 건립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품격과 위상을 높이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예술극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예술극장은 오페라, 뮤지컬 등 전문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연장으로, 광주·전남 등 호남권을 아우르는 규모로 건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광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전문예술극장 건립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분석 등 추진을 위해 전문수행기관을 최근(12월21일) 선정했다. 전문수행기관은 2024년 1월부터 1년 동안 사업 부지 선정, 총사업비, 사업규모 등 건립사업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광주시에 제공한다. 조사과정에서 전문가와 광주시민이 참여하는 전담팀(태스크포스)을 구성해 사업 구상 단계부터 지역여론과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규모 국비 유치 사업이므로 국가재정법 등에 따른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규모, 운영계획 등을 세밀히 검토해 비용 대비 편익을 분석하고, 경제성·정책성·타당성 확보와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주시는 전문수행기관 연구결과를 사업의 실현 가능성, 예비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본계획은 국제적 수준의 공연예술을 무대에 올리고, 평상시에는 시민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등 사업 비전과 운영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건립 후보지를 선정할 때 광주시 일원으로 주요 후보지 3개소 이상을 검토해 입지의 특성과 장단점, 인근 시설과 연계 가능성, 시설 배치 대안 검토 등을 통해 최적의 건립 후보지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지역공연장의 시설여건이 대부분 다목적·소규모 공연장이어서 장르별 전문공연을 충족하기에 시설이 미흡하다고 보고, 전문공연장을 건립하기 위해 2022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연차별 실시계획에 반영했다. 지난 10월 용역과제 수행을 거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역시 중 광주시만 전문공연장이 없어 세계적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때 광주가 투어일정에 빠지는 등 시민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갖지 못했다”며 “앞으로 전문예술극장이 건립되면 타지역을 가지 않고도 광주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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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 성금 2천만원 후원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 성금 2천만원 후원 -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통해 광주시에 전달…취약계층 400세대 지원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에 참석해 (주)광주순환도로투자, (주)광주순환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을 전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영훈 행정부시장, 이영훈 광주순환 대표이사, 허정 적집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에서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광주순환도로투자㈜, 광주순환㈜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후원한 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허정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 이영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적십자사의 뜻에 따라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훈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 대표이사는 “연말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적십자사의 성금 지원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성금을 후원한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와 성금을 전달해준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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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23-12-20
  • ‘광주다움 통합돌봄’내년엔 더 촘촘해진다
    ‘광주다움 통합돌봄’내년엔 더 촘촘해진다 - 광주시, 2023년 성과보고회 개최…올해 성과·내년 비전 공유 - 서비스 대상·긴급돌봄·식사단가·안전 생활환경 지원액 확대 - 23일 신규 돌봄종사자 교육…내년 1월2일부터 서비스 접수·시행 강기정 광주시장 “통합돌봄 시민의 존엄권리를 지켜내는 큰 정책”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최일선 실무 담당자 대표들에게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 트로피와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최일선 실무 담당자 대표들에게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 트로피와 상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복지 서비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내년에는 좀 더 촘촘하게 시행된다.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돌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수가도 현실화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돌봄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최일선 실무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 올해 성과를 결산하고 2024년 사업 시행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97개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직접 서비스를 지원하는 38개 민간 제공기관 돌봄종사자 등이 참여해 사례 등을 소개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가정방문과 맞춤 돌봄계획 수립, 민간기관 돌봄종사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돌봄서비스 제공, 병원과 경찰청, 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의 협력, 주민단체 등 이웃들의 참여와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림2동 남예준 주무관과 두암3동 조소영 주무관, 월산4동 오혜은 주무관 등 현장 담당자들이 진행을 맡아 협업과 협력에 기반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제도의 취지를 살렸다. 또 농성1동 권미진 주무관, 첨단1동 박하영 주무관, 오색빛협동조합(식사지원 기관) 김은희 대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방문맞춤운동서비스 기관) 장일용 회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내년에도 시민 가까이에서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이 수상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 트로피를 대표들에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나섰고 통합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전세계에 선보여, 시행 8개월 만에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돌봄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는 ‘누구나 돌봄’, 지역사회 여러 주체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함께 돌봄’, 가족·이웃을 연결하는 ‘관계 돌봄’이 가능했던 것은 복지현장에서 발로 뛴 여러분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을 메우는 작은 복지정책이 아닌,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내는 큰 정책이자 더 정의롭고 더 민주적인 돌봄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책이다”며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품고 당당하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광주시는 내년에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서비스 질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돌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 지원대상을 현 중위소득 85%에서 90%까지 확대한다. 긴급돌봄 대상은 100%에서 120%로 늘린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수가 현실화를 추진한다. 식사지원 단가는 끼니당 1000원을 인상해 9000원으로 책정했으며,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가사지원은 20.5%를 인상해 시간당 2만원으로 설정했다. 집안에서 이뤄지는 재가서비스인 만큼 주거환경이 중요하다고 보고 낙상예방 등 안전생활환경 서비스 지원액을 연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한다. 광주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독거 어르신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인공지능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안부를 묻는 등 위험징후를 미리 감지하는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광주시는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5개 자치구별 내년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를 진행하고, 오는 23일 신규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1월2일부터는 97개 동에서 일제히 2024년 서비스 접수를 시작하고 접수된 시민의 가정에 동 사례관리 담당자가 현장방문해 돌봄 상황을 확인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도움을 받았던 시민이더라도 내년에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다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돌봄콜(1660-2642)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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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광주시,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 공모
    광주시,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 공모 -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12월 31일까지 신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세계양궁의 메카 광주의 상징성과 대회 성공 개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공모한다. 슬로건은 평가위원들이 완성도, 상징성, 독창성, 홍보활용성을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준비단계인 슬로건 공모전은 대회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심사결과는 2024년 1월 중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QR코드, 인터넷 사이트(https://forms.gle/aJdE9xaNcNmJMURx9)를 통해 15자 내외로 제출하면 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시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공모전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국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양궁대회로 홀수년도에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 서울, 2009년 울산 대회에 이어 2025년 9월 광주에서 열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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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 20일 라페스타 웨딩홀…상인, 유관기관 등 참여 - 전기안전교육, 정부지원정책 소개, 우수사례 공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0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2023년 상인워크숍’을 개최한다. 광주시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전통시장·상점가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동절기 난방기구 전기안전 점검 교육, 상인 행동요령, 화재발생시 응급조치 및 대처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전통시장별 특색에 맞는 지원시책,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자금 지원책 등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또 한 해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7명의 유공 상인들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참여 상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이 고민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격려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10개 시장, 32억원) ▲주차환경 개선사업(3개 시장, 24억원) ▲특성화 사업(6개 시장, 19억원) ▲화재공제 지원사업(3억원) ▲상권르네상스 사업(3개 권역, 총사업비 260억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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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강기정 광주시장, 달빛철도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
    강기정 광주시장, 달빛철도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 - 15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만나 “더 이상 미뤄서는 안돼…힘 모아달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달빛철도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철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 시장은 19일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앞두고 15일 국회에서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달빛철도는 1999년부터 논의된 동서 화합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261명의 국회의원들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균형발전·사회간접자본(SOC) 정책 실현을 위해 예비타당성 면제 제도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공동발의했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 법을 통해 지방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며 “이번 국회에 반드시 달빛내륙철도법을 통과시켜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요청했다. ‘달빛철도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고 정치권이 대거 나서면서 특별법 연내 통과가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5일 첫 관문인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19일 다시 열기로 했다. 소위를 통과하면 21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거쳐 27일 법사위, 28일 본회의까지의 긴박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대구시는 국회를 방문, 반대의원을 설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협조를 구하는 등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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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 도모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 도모 - 전담팀 출범…실태파악 위한 기준·방향 설정 - 돌봄·의료보건·상담 등 분야별 의제 발굴 추진 광주시가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고 종합적인 실태 파악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복지단체 관계자, 인권전문가,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 전담팀(TF)’을 출범했다. 전담팀은 광주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종합적인 실태 파악을 위한 기준 및 방향을 설정, 이들의 권익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 전담팀(TF)’은 ▲돌봄 ▲의료보건 ▲상담 등 사회서비스 대표 분야인 3개 부분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무팀을 꾸린 뒤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분야별 의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영훈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사회서비스분야는 매년 확장 추세이며, 우리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복지현장 최일선에 종사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권익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광주 복지행정의 지속성과 시민복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보육대체교사 고용문제와 관련, 시의회·노동조합·사회서비스원과 ‘광주 사회서비스 권익향상에 관하여 논의한다’고 지난 9월 합의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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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첫삽’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첫삽’ - 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지구∼시청 등 20㎞ 18개 정거장 - 광역권 최초 순환선 2029년말 개통…1단계는 2026년 운행 - 강기정 시장 “대중교통 수송 50% 달성…안전‧교통불편 최소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북구 오룡동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착공식'에 참석해 공사 관계자들과 안전선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북구 오룡동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착공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북구 오룡동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지구∼시청 등 광주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식이 13일 오후 2시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철도 2호선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공사 대표의 안전선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는 2019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는 ‘광역권 최초의 순환선’으로 올해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광주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2단계 개통에 앞서 2028년부터 1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경유해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20.046㎞ 구간 순환선이다. 정거장은 총 18개 건설된다. 광주시는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이 가능하고, 역사 주변 주거단지 개발 및 유동인구 증가 등 신규 역세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주요 생활권별 환승 거점역 조성으로 지역 활력 및 도시경쟁력이 강화되고, 공사 발주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율을 49%까지 확대해 건설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를 승용차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교통혁명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시철도 2호선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는 2조6000억원, 고용효과 1만8191명, 취업효과 1만9227명 등 경제효과가 전망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드디어 도시철도 2호선 2단계를 착공하게 됐다”며 “광주는 오늘, 자가용 중심도시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전환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는 도시철도 2호선 완공과 함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승용차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은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강 시장은 이어 “도시철도 2단계 공사가 시작되고, 내년 4월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까지 겹치면 교통불편과 피로도는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이 같은 상황에 적극 대응해 ‘혼잡도로교통대응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공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사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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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광주시, 세계 대도시들과 돌봄‧지속가능 발전 협력
    광주시, 세계 대도시들과 돌봄‧지속가능 발전 협력 - 강기정 시장, 세계대도시협 사무총장 면담…돌봄 혁신‧포용성 공감 - “광주의 혁신적 접근‧메트로폴리스의 국제협력, 새 지평 열 것” 광주시와 세계대도시협의회(Metropolis)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르디 바케(Jordi Vaquer) 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시 난푸에서 만나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돌봄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자연친화적인 도시 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줬다. 바케 사무총장은 “세계 도시 주요 정책의 중심에는 돌봄이 있다”며 “우리는 돌봄 제공자들이 가정과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어깨에 매우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광주시뿐만 아니라 보고타, 멕시코시티, 바르셀로나와 같은 메트로폴리스의 다른 구성원들도 중점 정책으로 돌봄정책을 다루고 있으며 이것이 앞으로 도시들이 나아갈 길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바케 사무총장은 광주시의 제6회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성, 본인 신청주의 한계를 없애고 단일 창구인 ‘돌봄콜(1660-2642)’을 개설해 시민 편의를 높인 점, 의무방문을 통한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 행정의 적극성, 이를 통해 끊어진 공동체를 연결한 점에 주목했다. 바케 사무총장은 “첫 번째로 돌봄에 접근하기 위한 장벽을 미연에 제거하고 두 번째로 시 정부의 돌봄과 지원이 시민 모두에게 가 닿도록 해 시민 개인의 능력, 지원책을 찾아볼 여력, 정책에 대한 지식 등에 상관없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매우 포용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케 사무총장은 이어 “‘누구도 소외 시키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시정 중심에 둔 점과 행정이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점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이러한 면이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받게했다. 광주의 혁신적인 접근과 메트로폴리스의 국제적 협력이 도시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강 시장은 “도시의 포용성 확대와 돌봄 정책을 시정의 중심축으로 두고 있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포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에서 발현한 ‘광주정신’은 빈부, 종교, 인종이 다를지라도 내 이웃,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위기에 처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함께 구하러 나서는 것이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광주정신의 실현이고, 포용성의 회복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전 세계 지금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한 나라, 한 도시가 풀 수 없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이라든가, 다양한 형태의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과 같은 국제기구를 통해 잘 풀어가고자 한다. 앞으로의 새로운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광주시가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이 제6회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최고상은 전 세계 54개국 193개 도시 330개의 우수정책 중 5개 정책에만 주어졌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중국 광저우시(세계대도시연합 공동회장도시)가 공동 주관한 이 상은 도시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공유하여 세계 도시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설립돼 국제적으로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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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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