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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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광주시, 수돗물 안정공급…지산·지원배수지 건설 - 지산배수지 2028년까지 신설…지원배수지 2027년까지 2배 증설 - 주민설명회 열어 사업 규모·일정 공유‧의견수렴…시민불편 최소화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건설하는 지산·지원 배수지 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오는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나누어 보내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물이다. 수돗물을 12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로 높은 곳에 설치한다. 특히 균등수압 유지와 누수 예방, 사고발생 때 단수 없이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직접 급수가 아닌 간접 급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산배수지를 새로 건설하고, 지원배수지는 2배가량 확대하는 증설공사를 진행한다. ‘지산배수지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304억45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만4000㎥(고지 1만㎥, 저지 4000㎥)와 송·배수관로(관 직경 D600~700㎜, 연장 L=5.6㎞)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3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산배수지는 북구 두암동과 동구 산수·지산·지원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을 위한 다단식 배수지다. ‘지원배수지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9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1만9000에서 2배가량 늘어난 3만6000㎥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북구 동림·중흥·용봉동, 동구 소태·지원동, 서구 유촌·광천동 일원에 안정적 급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서 지난 12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와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지산배수지 건설공사’와 ‘지원배수지 증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배수지 공사의 사업 규모, 추진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저감, 교통·안전 관리 방안 등을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재중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배수지 공사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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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광주시, 촘촘한 체납징수 강화…생계형엔 세제 지원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 작년 징수율 43%로 전국 2위…전국 평균 33.2% 웃돌아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징수활동‧가상자산 추적 등 실시 광주시가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개발하는 등 촘촘한 체납징수에 나선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장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 자동차, 금융재산 등 처분 가능한 재산에 압류·공매·매각 등 체납처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또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감치 신청 등 다각적인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 은행 대여금고 압류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압류된 부동산의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한 말소 소송을 통해 체납액을 신속히 징수할 계획이다. 체납자 재산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임차보증금, 분양권, 입주권, 특허권 등 다양한 채권 압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내부 과세자료와 외부 신용정보를 융합·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법원 공탁금 등 법원채권 및 소송채권 압류 방안을 확대한다. 지능화되는 고액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징수기법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징수활동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체납정리를 실시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납을 통해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세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자치구 징수부서와 협력해 지방세 체납액 660억 원(구세 포함) 중 284억 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 43%를 기록해 전국 평균(33.2%)을 크게 웃돌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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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광주시-한국경제인협회,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 1:1 맞춤형 컨설팅 등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 - 무등시장에 3천만원 전달…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 강기정 시장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망의 성장사다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과 무등시장 노후화 시설개선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행사에 참석해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자문위원단 등과 소망버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광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 및 ‘전통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 및 경영자문단, 김병내 남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금호타이어, 경제계 간담회 등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상담회 찾아가는 소망버스’에서 경영자문단은 지역 소상공인 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영자문단은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주요 그룹 전직 CEO 및 임원과 현직 법률·경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경영전략, 인사·노무, 기술·생산·품질, 판로·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현장에서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또한 전통시장 나눔 실천을 위해 노후화된 물받이 배관 및 고객 화장실 공사 등 무등시장상인회에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한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지역 내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사업화, 저출생 위기극복 사업 추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소상공인들에게 소망버스를 통해 도움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더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마련하는 일에 함께 나서준 한국경제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소망을 이루는 그날까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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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강기정 시장 ‘新독립선언’…주권재민·민주정부 역설 “3·1정신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 광주시,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 주제 3‧1절 기념식 적대 걷어낸 광장 회복으로 화합과 대동의 3·1운동 정신계승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떨쳐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그날의 풍경과 광장에 모여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외치던 오늘날의 풍경이 떠올랐다”며 “3·1독립선언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을 한다”며 ‘신(新)독립선언’을 낭독했다. 강 시장은 먼저 “당연한 것들을 거스르는 억지를 우리 눈으로 목도했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경험했기에 106주년 3·1절은 더욱 뜻깊다”며 “노력 없이 역사의 진보는 없고, 공동체의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신(新)독립선언’을 통해 첫째 주권재민의 원칙, 둘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정부 수립, 셋째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낸 광장의 회복이야말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던 3·1독립운동의 정신계승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헌법에 새겨 넣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위기를 극복할 힘도 일상을 회복할 힘도 모두 국민 속에 있고 주권재민의 원칙은 늘 살아 숨 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한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정부 수립이 필요한 때임을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의 결실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정부의 공백을 메워 민족사적 정통성을 회복한 정부이다”며 “국가 안팎의 혼란이 극심한 지금,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계엄에서 비롯된 ‘무정부 상태’를 하루빨리 끝내 민주주의를 수호할 민주 정부를 수립해야 될 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한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좀먹는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내야 한다”며 “3·1독립운동은 지역과 세대, 남녀노소와 빈부귀천, 종교까지도 초월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다. 광장을 갈라치기하고, 지역과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세력의 분열과 갈등, 극단적 혐오에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우리는 저마다 가슴 속에 응원봉을 품고 있고 세계의 평화애호민과 민주주의자들이 등대가 되어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고 있다”며 “어떤 어둠도 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부터 광주독립학생운동, 5·18민주화운동, 12·3비상계엄 반대집회까지 이어지는 민중의 활약상을 통해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광주시민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누리집과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강 시장은 이날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표창은 애국지사 최규태 선생의 후손이자 기부사업 및 광주경제발전 기여한 최윤호씨, 독립유공자 유족이자 청소년 선도 및 저소득층 후원사업에 지속 기여한 최춘동씨,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와 기부와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준씨에게 수여됐다. 기념공연에는 기념식을 여는 공연으로 뮤지컬 ‘영웅’ 중 안중근 의사가 동지들과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는 노래인 ‘단지동맹’을 광주광역시립합창단이 불렀다. 광주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최근 흥겹고 유쾌한 집회·시위문화를 이끌며 ‘신(新) 민중가요’로 떠오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3‧1절 기념식에 앞서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 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 참배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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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광주시, 모범 부동산중개소 도입…전세사기 막는다 - 3647곳 대상 거래실적‧행정처분이력 등 심사 거쳐 30곳 지정 - 지정서‧현판 제공…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계약동행서비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제도’를 도입, 30곳을 지정했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지역별로 동구 3, 서구 7, 남구 4, 북구 8, 광산구 8곳이다. <지정명단> (동구) 신화부동산중개사무소, 그랜드센트럴관심이레공인중개사사무소, 사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서구)대박공인중개사사무소, 황금힐공인중개사사무소, 스카이공인중개사사무소, 1번지공인중개사사무소,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한국공인중개사사무소, 명가공인중개사사무소 (남구) 삼익공인중개사사무소, 진월공인중개사사무소, 금광공인중개사사무소, 새한공인중개사사무소 (북구) 금메달공인중개사사무소, 성원공인중개사사무소, 신세계공인중개사사무소, 첨단2지구풍경채공인중개사사무소, 리채공인중개사사무소, 천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프라임행정사공인중개사사무소 (광산구)기쁜공인중개사사무소, 가화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제일공인중개사사무소, 수지공인중개사사무소, 나눔부동산중개사무소, 천지공인중개사사무소, 비타민공인중개사사무소 광주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 3647개소 가운데 5년 이상 휴업 없이 영업 중인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공모,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정에 앞서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 협력해 신청자격, 중개실무, 거래실적, 행정처분이력 등 14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오는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2년간 유효하다. 광주시는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에 지정 현판과 지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시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 ▲계약 동행 서비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 유의사항 안내 ▲부동산거래 사전 법률 상담 ▲중개 의뢰 시 주의사항 및 분쟁 대처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중계사협회와 협력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서비스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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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광주시‧시민단체 “시민사회, 위기에서 빛났다” - 제5차 토론회…공동 목표인 ‘시민행복 실천’ 동행 다짐 - 시민사회 역량 키우기 협력…민관 협력‧배려 행정 주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실천을 위해 동행한다. 특히 “비상계엄‧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위기에서 시민사회와 행정의 협력은 빛을 발휘했다”며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1층 스튜디오에서 ‘제5차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월 첫 토론회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토론회 개최를 정례화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정해진 주제없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에서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목표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는 강기정 시장의 ‘광주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광주의 내일’이라는 주제발제와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12·3 내란 종식과 민주 회복을 위한 광주 시민사회의 노력’이라는 주제발제로 시작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시민사회 활성화 ▲지방분권과 마을자치 강화 ▲성평등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대자보 도시를 위한 정책 추진 등에 대한 광주시 실행방안 등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시민사회 동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등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시민사회단체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사회단체는 ‘공공재’로 인식해야 하며, 탄핵정국 등 위기에서 빛난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스스로 시대 변화를 따라잡기 위한 자성과 함께 행정에서의 공간‧인력‧교육 등이 뒷받침돼야 시민사회의 역량이 커지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을 해소했던 12·3 비상계엄 당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등 상주 역할로 참사의 아픔을 껴안은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의 헌신사례에서 행정과 시민단체 간 협력의 중요성은 확인됐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시민사회 활동이나 행정은 시민 삶터의 안전 유지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어등산 개발, 지하철2호선, 군공항 문제 등 주요현안을 해결하려는 추진력과 해묵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제를 놓치지 않고 긴장감과 집중력 발휘한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며 “섬세한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사정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기이다. 따뜻한 배려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행정과 시민사회는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숲과 나무를 함께 바라봐야 한다”며 “이러한 역할을 잘 실천하기 위해 행정은 시민사회로, 시민사회는 행정의 방향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한발짝 두발짝 다가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민사회단체 지원 문제에 대해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도 새로운 디자인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지원 방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후속 논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토론회까지 민선 8기 들어 총 다섯차례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2023년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12일 복합쇼핑몰‧풍암호수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차토론회를 진행했다. 2024년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3차 토론회를, 같은해 7월11일에는 민선 8기 2년 성과를 돌아보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4차 토론회를 이어갔다. 광주시-시민사회단체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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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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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 추석맞이 성금 기탁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 추석맞이 성금 기탁 - 2013년부터 성금 모아 기탁…기부문화 정착 앞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청원경찰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가 13일 추석맞이 성금 300만원을 광주광역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후원금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지모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 사무처장, 청원경찰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는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모금을 진행, 명절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복지 후원처에 4000여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청원경찰협의회는 “지역민들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 동료들의 마음을 모아 모금을 시작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간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원경찰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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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응급실 뺑뺑이’ 없앤다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응급실 뺑뺑이’ 없앤다 -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전남대병원서 운영 - 21개 응급실 자원‧정보 공유…대학병원 응급실 과밀해소 - 강기정 시장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 대응 골든타임 사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오후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시장, 안도걸·정진욱·전진숙·민형배 국회의원, 최지현·이귀순·이명노 광주시의회의원, 문성우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 정신 전남대병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역 21개 응급실이 하나의 병원처럼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시스템 등을 제시한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을 위해 설치·운영되는 조직으로, 광주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응급의료 전문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남대학교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조용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하고, 응급의학과 교수와 협력교수, 단원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지원단은 광주지역 응급의료 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형 응급환자 이송지침을 마련,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21개 응급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을 포함한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21개의 응급실이 하나의 병원처럼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중증 응급환자가 최적의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 응급의료 현황분석을 통한 정책 개발, 지역응급의료 시행계획 수립 지원 등을 통해 광주시 의료행정을 지원한다.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교육, 구급대원 중증 응급질환 인지율 향상 교육, 재난 대응 교육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은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병원의 선정부터 이송, 전원, 모니터링을 통해서 환자의 진료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며 “응급의료지원단은 마음이 급하고 불안한 응급환자를 적재적소로 의료진과 연결해 생명을 살리고 의료자원을 효율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도 응급실을 지키고 국민 생명을, 시민 생명을 지키는 데 함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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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광주시, 추석 대비 가스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광주시, 추석 대비 가스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 민관 합동 대인시장서 가스 안전점검‧안전수칙 홍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동구 대인시장에서 ‘추석 대비 가스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동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함께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장보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대인시장 내 상점을 돌며 ▲도시가스 배관 관리 상태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작동상태 ▲가스누출 여부 ▲LPG용기 사용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가스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가스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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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합동훈련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합동훈련 -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3개 기관 80여명 참여 김대중센터서 훈련 - 메르스 환자 발생 가상 상황 합동 훈련…상황판단회의 등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처럼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과 에볼라, 메르스 등 재출현 감염병의 유입 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해 지자체·유관기관의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실시하지 않았다. 이날 훈련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감염병 및 재난 부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의료기관, 광주소방안전본부, 광주경찰청, 사회봉사단체 등 13개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중 해외여행을 다녀 온 취재기자가 제1급 감염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에 확진된 이후 밀접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모의훈련이었다. ▲유관기관 상황 공유를 위한 재난위기 상황판단회의(역할극) ▲메르스 환자 발생과 확산에 따른 접촉자 조사 및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한 토론기반 훈련 ▲메르스 의심환자 초동대응, 역학조사, 환자이송 등 역할극과 OX퀴즈로 연습해 보는 실행기반 훈련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배강숙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해외 유입되는 감염병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개최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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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한병도 의원, ‘혼인 부담 경감 법안’ 대표발의
    한병도 의원, ‘혼인 부담 경감 법안’ 대표발의 - 신혼부부에 100만원 혼인장려금 지급하고, 소득공제 한도 대폭 상향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 도모 - 한 의원 “혼인 증가세가 계속되어 출산율에 영향 미치길... 청년들에게 미력이나마 힘이 될 것” 신혼부부의 혼인 비용 등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은 12일, 연간 총소득 2억원 미만인 신혼부부에게 100만원의 혼인장려금을 지급하고, 혼인하는 해에 소득공제 금액을 대폭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6월 혼인 건수는 1만 6,9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4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초혼 신혼부부의 유자녀 비중이 절반 이상이라는 통계에 비추어, 향후 출산율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조심스레 제기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 같은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혼인을 결심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신혼부부의 연간 총소득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인 경우, 혼인한 해에 세무서를 통하여 100만원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혼인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행 최대 300만원인 신용카드 등 사용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혼인한 날이 속하는 과세 연도에 최대 500만원으로 상향하도록 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한 의원은 “혼인을 결심해도 막대한 결혼 비용 걱정부터 하는 우리 청년들의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개정안 통과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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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광주보건환경연 “시중 유통 추석 성수식품 모두 안전”
    광주보건환경연 “시중 유통 추석 성수식품 모두 안전” - 농수산‧가공‧조리식품 34개 품목 115건 안전성 검사 - 식중독 원인균·유해중금속‧방사능 등 기준치 내 적합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조리식품 30건(잡채, 냉면, 국수 등), 가공식품 60건(식용류, 액젓, 곡류가공품 등), 수산물 20건(조기, 새우, 광어 등), 농산물 5건(가지, 열무 등) 등 총 34개 품목 115건에 대한 안전정 검사를 실시했다. 주요 식품별 검사항목으로 ▲잡채 등 조리식품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의 부패도) ▲수산물은 유해중금속과 인공감미료 ▲채소류 등의 농산물은 방사능에 대한 기준규격 등 총 21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치 이내로 확인,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시기별 시민의 수요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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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광주시, “광주김치축제 함께할 업체 찾습니다”
    광주시, “광주김치축제 함께할 업체 찾습니다” - 천인의밥상·김치마켓·농부마켓·푸드트럭 등 4개 분야 25일까지 모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에 참여할업체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천인의 밥상(음식점)’, ‘김치마켓(김치제조업체, 김치명인 등)’, ‘농부마켓(농업인, 농식품가공업체 등)’, ‘푸드트럭’ 등 총 4개 분야다. 천인의 밥상은 12팀, 푸드트럭은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치마켓과 농부마켓은 신청자에 따라 규모를 정할 예정이다. 천인의 밥상은 김치축제에서 김치를 주재료로 활용해 ▲요리이름에 김치가 들어가는 요리 ▲김치와 어울리는 한식요리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은 한국의 대표 분식 ▲독특한 아이디어로 이색적인 미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요리 등을 판매할 광주·전남 소재 업체를 모집한다. 김치마켓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김치제조가공업체와 ‘광주김치축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역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치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농부마켓은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할 농업인 및 단체, 지역 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업체가 신청 대상이다. 푸드트럭 참가업체는 푸트트럭을 보유하고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른 푸드트럭 영업신고 증빙서류를 구비한 사업자로 빵‧아이스크림‧과일‧커피‧음료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업체가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김치축제 누리집(http://kimchi.gwangju.go.kr)을 확인하거나 축제사무국(062-613-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광주김치축제 사무국에서 내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광주김치축제 참여 업체 모집 ▶ 천인의밥상 ‘24.8.30.(금)~9.25.(수) 18:00까지 ▶ 김치마켓 ’24.8.29.(목)~9.20.(금) 18:00까지 ▶ 농부마켓 ‘24.8.29.(목)~9.20.(금) 18:00까지 ▶ 푸드트럭 ’24.9.4.(수)~9.24.(화) 18:00까지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 광주김치축제 누리집(http://kimchi.gwangju.go.kr)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풍성하고 의미있는 광주김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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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광주시, 여성 직업교육훈련 확대한다
    광주시, 여성 직업교육훈련 확대한다 - 여성가족부 공모 지역새일센터 3곳 추가 선정…특광역시 최다 - 그린리모델링‧노인돌봄‧핵심멀티사무원 등 3개 과정 60명 모집 - 올해 국비 총 7억2400만원 확보…경력단절여성 취업 기회 제공 광주시가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9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일반과정 추가 공모사업’에서 광주 북구‧광산구‧송원대 등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가 운영하는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할 곳을 모집한 것으로, 9개 시도 1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특·광역시 중 2곳 이상 선정된 곳은 광주시가 유일하다. 광주시는 이번 추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6억4400만원에 8000만원을 추가, 올해 총 7억2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기존 26개의 훈련과정도 3개가 추가돼 총 29개 훈련과정으로 확대됐다. 공모에 선정된 광주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과정은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9월25일~12월3일) ▲송원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돌봄 지원사 과정’(10월2일~11월14일)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핵심멀티사무원 과정’(10월2일~11월7일)이다. 교육훈련생은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3개 교육과정별로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 운영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8000만원)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062-266-8500), 송원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062-360-5902),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1577-2919)에 문의하면 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직업교육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훈련생들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업 취업을 연계해 일자리 기회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지난 8월까지국비 6억4400만원을 투입해 쳇-GPT 활용 마케팅 현장실무과정, 미래유망직종인 광주형 인공지능(AI)융합교육전문가, (산단형)스마트팩토리 기반 품질생산관리사무원, 병원조무사 현장실무, 호텔객실관리자 양성과정 등 26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 총 520명의 여성훈련생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 기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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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강기정 시장 “혼신의 노력이 희망사다리 놓았다”
    강기정 시장 “혼신의 노력이 희망사다리 놓았다” - 파리패럴림픽 선전 광주시선수단에 축하메시지 보내 - 김영건 등 탁구팀 금1·은1·동3…보치아 강선희 은·동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선수와 임원진 등 광주시 선수단에 9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파리에서 보여준 혼신의 노력이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를 놓았다”며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 열여섯 영웅들의 파리이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응원했다. 장애인 선수와 함께 한 임원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 시장은 “파리에서 또 한 번 빛난 대표팀의 저력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따뜻한 리더십이 대표팀의 다음 도전에도 희망의 나침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6종목 16명(선수 11, 지도자 3, 보조선수 1, 로더 1)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진행된 남자 탁구 단식(스포츠 등급 4체급) 결승에서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세계랭킹 1위 완차이 차이웃(태국)을 3-2(6-11, 11-9, 11-7, 9-11, 11-5)로 꺾어 2012 런던 패럴림픽 이후 12년 만에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 시장은 금메달을 획득한 김영건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강 시장은 “성실히 노력해 한걸음 한걸음 큰 발전을 지속해 온 김영건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땀과 수고의 진정한 의미를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보여줬다”고 축하했다. 대한민국 장애인탁구 간판 김영건은 생애 5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 이해곤(7개·탁구)에 이어 김임연(5개·사격)과 함께 패럴림픽 대한민국 최다 금메달리스트 2위에 올라섰다. 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은 서수연(스포츠등급 2체급)이 은메달(여자복식) 1개, 동메달(단식) 1개, 김정길(스포츠등급 4체급)이 동메달(단식) 1개, 박진철(스포츠등급 2체급)이 동메달(남자복식) 1개를 획득, 총 5개의 메달(금 1, 은 1, 동 3)을 따냈다. 또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다 우연한 계기로 2017년 불혹의 나이에 보치아를 시작해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보치아 선수가 된 강선희(한전KPS)는 BC3 종목 혼성페어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중 최고령이자 이번 파리 패럴림픽을 마지막 패럴림픽이라고 언급한 양궁 김옥금(64‧광주광역시청)은 4위(W-1 개인․혼성단체)를 기록했고, 정진영(56‧광주광역시청)은 컴파운드 1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장애인사격 최초 전국장애인체전 5관왕을 달성한 사격 박동안(48‧광주광역시청)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7위(R4-공기총입사)와 12위(R5-공기총복사)를, 장애인육상 투척 종목 최초 패럴림픽에 참가한 정지송(25‧삼호개발)은 투포환 5위를 기록해 ‘2028 LA 패럴림픽’ 기대주로 떠올랐다. 장애인조정 김세정(48‧롯데케미칼)도 싱글스컬 5위를 기록,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싱글스컬 5위에 오른 박준하 이후 12년 만에 조정 결선에 진출하며 4년 뒤 더 높은 곳을 기약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슬로건으로, 역대 대회 최초 올림픽과 패럴림픽 동일 슬로건을 내건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은 17개 종목 177명(선수 83, 임원 94)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종합순위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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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광주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만든다
    광주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만든다 - 덕흥동 영산강변에 문화교육센터‧훈련장 갖춘 반려동물공원 조성 - 반려동물 놀이터, 자치구 3곳에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설치‧운영 - 신축 광역동물보호센터 내년부터 직영…동물보호소는 유기묘 시설로 - 펫보험 가입비·반려동물 내장칩 지원 강화…입양문화 활성화 앞장 광주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광역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직영 등 다양한 반려동물정책을 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공원, 놀이터 등 지원시설을 조성하고, 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동물보호센터를 신축해 직접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광주시는 민선8기 공약인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용역 결과, 광주시 서구 덕흥동 영산강대상공원 일원에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등을 집적한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2025년부터 조성한다.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부지는 영산강 수변과 도로(유덕IC)로 둘러싸여 민원발생 우려가 적고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영산강 수변 생태와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거점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공원에는 놀이터와 실외훈련장이 들어선다. 반려 가족이 돗자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 산책로, 휴식공간도 조성된다. 특히 동물보호교육, 직업체험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펫티켓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교육센터도 건립된다. 자치구에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 놀이터는 반려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 근린·수변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며, 자치구와 협의해 3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한다. 광역동물보호센터는 운영체제를 민간 위탁에서 광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유기동물 보호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북구 건국동에 신축 중인 광역동물보호센터는 오는 10월 완공, 내년부터 광주시가 유기견 보호시설로 직접 운영한다. 광역동물보호센터 옆 기존 동물보호소는 리모델링을 통해 유기묘 보호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문화 정착과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광주시는 호남 최초로 실시 중인 ‘펫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 사업’과 ‘입양초기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 알려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한다. 반려동물 유실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내장칩 등록 지원사업’을 마리당 3만원에서 4만원으로 늘려 반려동물 등록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광주지역 반려인은 140만 인구 중 29만여명(21%)으로 시민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려동물 등록은 2019년 4만여 마리에서 지난해 8만여 마리로, 최근 5년(2020~2024년) 사이에 약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른 유기동물수도 2015년 1700마리에서 지난해 3043마리로 79%가 급증, 유기동물의 보호환경 개선 및 입양문화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유기동물 및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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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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