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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 제5차 관·군소음협의체 회의 개최…야간비행 최소화 등 성과 - 올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5만4000여명 신청…8월 지급 예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000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2022년 5만7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000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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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광주 지역책임의료기관에 ‘광주기독병원’
    광주 지역책임의료기관에 ‘광주기독병원’ -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매년 4억8000만원 지원 - 공공의료 전담부서 신설·필수의료 허브 역할 수행 - 광주시, 전남대병원과 필수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서 광주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했다. 공모를 통해 전국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광주에서는 광주기독병원이 유일하다. 선정된 기관은 매년 4억8000만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의 역할을 한다. 특히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며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조정 등 필수의료 허브 역할을 한다. 또 병원에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 의사회, 보건소, 119 구급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관리, 취약계층 돌봄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 의료체계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한편 두 기관이 필수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기독병원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과 더불어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공공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전달체계가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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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달빛동맹 광주-대구, 미래차 소·부·장 기술 협력
    달빛동맹 광주-대구, 미래차 소·부·장 기술 협력 - 22일 남원서 기술세미나…자율차 부품·모터기술 융합사업 추진 - 한국자동차연구원, 물류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적용사례 등 발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22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 Korea Automotive Techonology Institute)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최성진 광주본부장·손영욱 대경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장은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기술개발’을 주제로 자율주행 및 차세대 모터기술과 온도‧조명 등 모빌리티 탑승자 케어기술을 융합한 미래차기술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성진 광주본부장은 향후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를 활용한 물류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임광훈 부원장은 “광주시가 갖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차 부품 강점과 대구시의 자동차 구동모터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광주-대구 소부장 광역협력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셔틀 실증’을 제안, 협의하고 있다.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으로 협력한지 10년이 넘었고 최근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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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24-03-23
  • 광주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
    광주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 - ‘결핵 예방의 날’ 앞두고 20일 유스퀘어서 민‧관 합동 캠페인 - 검진차량 이용해 흉부X선 촬영…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홍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20일 오전 10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시, 5개 자치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결핵예방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예방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잠복결핵 감염 바로알기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 홍보패널 전시,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 결핵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흉부 엑스(X)선 촬영과 가래(객담) 검사 등 현장에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또 5개 보건소의 금연, 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가래(객담)·발열·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때 결핵 검진 ▲기침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특히 결핵에 새롭게 걸린 환자발생률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해마다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2위, 사망률은 국내 법정감염병 중 1위”라며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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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4-03-19
  • 덴마크 학생들, 광주서 5·18 배운다
    덴마크 학생들, 광주서 5·18 배운다 - 실케보그 시민학교 교사‧학생 35명, 4일간 광주 머물며 역사공부 - 강기정 시장, 5·18자유공원 체험 동행…“민주‧인권투어 세계화” 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덴마크 학생들과 헌병대, 영창, 군사법정을 둘러보는 등 5·18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험을 소개한 뒤 “많은 나라에 민주화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광주의 80년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였다”며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이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몸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올스 엘케어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며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당시 언론탄압 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언론통제로 사람을 얼마나 쉽게 속일 수 있는지, 올바른 저널리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실제로 광주를 찾아 5·18유적지를 둘러보고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덴마크 실케보그 시민학교는 덴마크의 혁신적 교육기관 중 하나로, 평생학습을 장려하는 진보적인 교육철학으로 유명하다. 시민학교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개방적 사고방식을 제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들은 10일 동안 한국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적 명소를 방문, 겉으로 보이는 한국 사회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가치를 공부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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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미래교육도시 실력 광주’ 힘찬 출발
    ‘미래교육도시 실력 광주’ 힘찬 출발 - 광주시, 교육발전특구 첫 회의…지산학 협력체계 본격 가동 - RISE 기본계획 ‘지역과 대학 상생…기회도시 광주실현’ 수립 - 글로컬대학 30 도전 지역대학 원팀구성, 자문단 등 밀착지원 - 강기정 시장 “교육맞춤형 시대로…광주 인재양성 산실 자리매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실력광주 실현을 위한 지·산·학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글로컬30 대학 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정무창 시의회 의장, 광주지역 대학 총장 및 유관 공공기관장 등 32개 교육발전특구 협약기관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유관 공공기관, 기업 지원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을 개선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에서는 지역대학 인기학과에 대한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는 대학 자체적으로 조정이 가능해 지역 우수인재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고 수도권 우수 인재 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인재들이 광주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별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 발굴, 기업 현장과 교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부와 정책전문가 자문(컨설팅)을 거쳐 교육과제에 대한 세부계획을 올해 상반기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 2월 28일 광주를 포함한 전국 31곳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이어 열린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30 공모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라이즈(RISE) 전담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를 지정, 올해 1월말 교육부에 라이즈(RISE) 기본계획 초안을 제출했다. 라이즈(RISE) 기본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여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정부 4대 목표와 연계해 ▲인재 스킬 업(SKILL UP) ▲기업 밸류 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 업(GROW UP) ▲대학 라이즈 업(RISE UP) 등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를 수립했다. 광주시는 향후 지역대학과 유관기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12월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가 연합대학 공동 신청이 추가되고 2023년 본지정에서 탈락한 5개 대학에 대한 예비 지정이 인정됨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본격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월 대학 관계자를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30 지원계획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예비지정 단계부터 광주시-대학 원팀 구성, 대학지원 실무추진단 및 대학 혁신분야 외부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대학 혁신분야 외부 전문가의 상담(컨설팅)은 글로컬대학 30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대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대학 내부 혁신 및 지역전략산업 성장계획과 연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교육맞춤형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광주시는 물론 교육청, 대학, 자치구,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광주가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 30’을 희망하는 대학은 예비신청서를 22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며, 본지정은 7월 발표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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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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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소방, 기아 오토랜드 화재예방 현장지도
    광주소방, 기아 오토랜드 화재예방 현장지도 -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 현장 방문 철저한 자율안전관리 당부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7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 등 현장지도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화재 발생때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 내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계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며 공장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자율점검 생활화를 당부했다. 특히 시설 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자체소방대 상시 훈련과 관할 소방서와 주기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한 신속한 화재 초기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 공장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할뿐만 아니라 화재 때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자율점검 생활화로 화재 없는 안전한 직장 만들기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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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재난안전 민간협치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
    재난안전 민간협치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 - 안전분야 성과 공유·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주관으로 17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역 40개 재난안전 민간 및 공공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2018년 관 주도의 시민 안전문화 확산의 한계를 인식하고 민간단체 주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재난안전 민간협치 단체이다. 단체들은 상호 협력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명임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과 고미숙 대한간호협회 광주간호사회 사무처장이 안전문화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안전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해 광주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활동을 통해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반별로 22개 단체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실천, 안전광주’ 캠페인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민간단체 주도로 재난 예방에서부터 재난 대비·대응·복구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단체로서 5년 넘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이 시민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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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광주시, 도심 복합개발 일본서 배운다
    광주시, 도심 복합개발 일본서 배운다 -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 18∼21일 도쿄‧요코하마 출장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도심 복합개발 현지시찰을 통한 광주시 도시계획 청사진 마련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한다. 광주시 대표단은 일본의 대표적 도시계획 성공지역 시찰을 통해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복합공간 조성과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부지 개발 등 광주의 도시재생 방향을 벤치마킹한다. 대표단은 도쿄의 ▲아리아케 가든 ▲미드타운 야에스 ▲아자부다이 힐스 ▲롯본기 힐스 등을 둘러보고, 요코하마에서는 ▲미나토미라이 지구를 방문한다. 특히 아자부다이 힐스와 롯본기 힐스 시찰을 통해 ‘도심 속 작은 도시’라는 콤펙트시티 콘셉트와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인 ‘15분 도시’ 구현, 고밀도지역 개발로 소홀할 수 있는 녹지공간 확보 등을 배운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지구에서는 보행자 존중의 ‘걷고 싶은 길’에 대한 구상과 광천사거리 일대 교통체증 해결 방안 등 도로계획 등을 살펴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사전협상을 완료한 전방‧일신방직 개발사업과 신세계 확장 및 종합터미널 복합화 사업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일본의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라며 “광주의 변화가 단순한 복합쇼핑몰 건설이 아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지속가능도시, 문화와 관광이 살아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촘촘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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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광주를 빌려드립니다’ 강기정 시장, 창업기업 도심 실증현장을 가다
    ‘광주를 빌려드립니다’ 강기정 시장, 창업기업 도심 실증현장을 가다 - 실증현장서 ‘정책소풍’…첨단 쌍암제 ‘자율주행 수상보트’ 등 직접 체험 도심 곳곳 테스트베드화…기업 애로사항·시민반응 등 현장 청취 강기정 시장 “실증 기회도시 광주, 기술 가진 창업기업 스펙 보증” 새해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번에는 광주 도심 곳곳의 창업기업 실증 현장으로 달려갔다. 강 시장은 새해벽두부터 연일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의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17일 첨단 쌍암제 등 창업기업제품 실증 현장에서 ‘정책소풍’을 열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상용화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광주 도심을 실증공간으로 내어주고 실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트랙레코드인 ‘기업의 스펙’을 쌓는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실증을 하고 있고 16개 기업이 준비 중이다. 올해는 44개의 기업을 추가로 모집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창업기업제품 실증현장을 찾아 혁신기술이 도심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살펴보고, 창업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광산구에 위치한 실증 현장 등 5곳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실증 현장에서 창업기업제품의 기술력, 시민반응 등을 꼼꼼히 보고 기업은 물론 시민의 삶에 도움될 수 있는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먼저 강 시장은 첨단 쌍암제를 찾아 이날 시민 체험을 시작한 ‘자율주행 수상 힐링보트’를 직접 체험하고, ‘저수지 수질 및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명구조함 자동관리 시스템’ 등을 살폈다. 강 시장은 이후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증 중인 ‘스트레스 샤워실’ 제품과 신창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실증 중인 ‘버스정류장 탑승자 유무 표시장치’ 현장을 점검했다. ‘버스정류장 탑승자 유무 표시장치’ 제품을 실증 중인 이창주 대표는 “광주시 기업실증 정책 덕분에 개발한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실증을 하면서 승객, 버스기사 설문 등을 진행해 기술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실증 데이터를 쌓고 판로개척을 통해 기업은 성장한다. 앞으로도 광주시에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안전·환경·교통 등 광주 곳곳의 창업기업제품 실증 현장을 살펴봤다. 창업기업을 위해 광주시가 할 수 있는 일은 도심 곳곳을 실증의 현장으로 바꿔,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스펙을 보증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실증 기회도시 광주’를 통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들이 성공하고, 이 성공은 시민들의 내일을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지난해 ‘실증도시팀’을 신설, 혁신기술 기업 실증 관련 일원화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업실증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기업 혁신기술 안정성 및 성능테스트를 위한 공공부문 실증장소 등 지원 ▲기업 실증관련 시·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 추진 ▲혁신기술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테스트베드 광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자치구, 교육청, 공사·공단, 공공기관, 대학, 병원 등 24개 기관과 실증도시 광주 선언 및 테스트베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창업기업 제품 실증경진대회, 제품실증 및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소풍’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장 주재 직접 소통 창구다. 복지, 안전, 문화, 예술, 환경, 산업, 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끝> ㈜휴텍산업 ‘저수지 수질 및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수질과 악취 등 환경문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저수지 수질관리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쌓고 있음. 정책소풍 ㈜휴텍산업 인명구조함 ㈜에코엔 ‘자율주행 수상 힐링보트’ 수상 레저 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수질 정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날부터 시민 체험을 시작함. ㈜아이테크 ‘버스정류장 탑승자 유무 표시장치’ 탑승객이 정류장 부스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첨단40번 버스 운전석과 정류장 부스 상단에 설치된 전광판에 표시돼 탑승객 유무를 파악할 수 있어 버스 무정차 통과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야간에 정류장 탑승자 확인이 가능. ㈜에스디테크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명구조함 자동관리 시스템’ 기존의 인명구조함 중 상당수가 훼손 또는 방치되거나 내용물이 분실돼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인명구조 활동이 어려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원격지에서 인명구조함 구조장비의 실제 비치 상황 파악이 가능. ㈜메가웍스 ‘스트레스 샤워실’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진단과 완화를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광주시 청사 1층에도 실증 공간이 마련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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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신세계프라퍼티, 토지매매계약금 납부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순조
    신세계프라퍼티, 토지매매계약금 납부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순조 - 116억 협약이행보증금·토지계약금 86억원 납부…협약 성실 이행 - 90일 내 현지법인 설립·설계용역 착수…2025년 하반기 첫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 민간 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86억원을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지난 8일 개발사업 협약이행보증으로 1단계 116억원을 담보할 수 있는 보증증권을 제출했으며, 지난해 말(12월22일) 광주도시공사와 체결한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90일 내 현지법인 설립과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후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개발사업은 기본계획(MP) 수립 및 실시설계,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사전 준비 후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다. 1단계(도로·하천 등 기반시설)와 2단계(스타필드와 콘도)는 2030년, 3단계(레지던스와 부대시설)는 2033년 완료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복합쇼핑몰 3종세트’ 가운데 어등산관광단지가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이 어우러진 서남권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서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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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광주시, 자동차 특화 국민대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실증도시 모델 구축
    광주시, 자동차 특화 국민대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실증도시 모델 구축 - 업무협약 체결…융합인재 양성, 창업·연구소 설립 -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활용 산업융합 기술개발‧실증 협력 - 강기정 시장 “인공지능(AI) 실증도시로 기업 생태계 만들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대 정승렬 총장과 초거대 AI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기업과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실증도시 모델’을 구축한다.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실증센터 등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을 갖춘 광주시는 수도권 소재 자동차 특화대학인 국민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민대학교와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국민대 정승렬 총장, 신성환 미래자동차사업단장, 박준석 차세대통신사업단장과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광주시에 초거대 인공지능 모빌리티 연구소 설립 ▲지역주도 인공지능 모빌리티 융합인재 양성 ▲인공지능 산업융합형 연구개발 및 사업화 ▲인공지능 모빌리티 특화창업 및 기업성장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기반시설(인프라) 공동활용 및 실증지원 등 초거대 인공지능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국민대와 새로운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만들고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데이터센터, 실증장비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대는 올해 상반기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연구소를 광주에 설립할 계획이다. 초실감 미디어콘텐츠 등을 지원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운영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과 특화 창업 지원 등에 나선다. 자동차융합대학과 자동차산업대학원, 국내 유일의 자동차 중심 전문대학원인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을 개설·운영 중인 국민대는 무인차량, 지능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을 갖추고 있으며 산학협력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첨단 연구개발(R&D) 분야를 선점한 광주시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의 강점을 가진 국민대학교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좋은 귀감이 되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 긴밀한 협력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췄고 2단계 집적화 사업에 돌입하면 광주는 명실상부 인공지능 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다”며 “국민대가 손 잡아준 만큼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새로운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실증도시’라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말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는 인공지능(AI)실증도시로, 지역과 지역기업에 인공지능을 입히는 2단계 사업을 6000억원 규모의 예타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 국내 유일 인공지능 집적단지 준공을 마치고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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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광주시 “불법현수막,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광주시 “불법현수막,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 행정부시장 주재 5개 자치구와 특별정비대책 마련해 시행 - 안전신문고앱 신고 강화…계도기간 없이 무관용 행정처분 과태료 1장당 32만원‧재차 위반땐 30% 가산 42만원 부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으로 인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크게 해침에 따라 특별정비대책을 마련, 불법현수막을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평일 상시 정비와 휴일 365정비, 시민 참여 수거보상제 등 다각적으로 정비활동을 펼쳤지만 현장 정비 위주의 단속으로는 불법현수막이 줄지 않아, 앞으로는 계도기간 없이 과태료 100%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를 열어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한 신고 강화방안 등 불법현수막 근절방안을 논의했다. 옥외광고물법에 의하면 상업용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만 게시할 수 있으며 도로변에 게시된 분양광고 등 상업용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다.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는 현수막 5㎡(제곱미터) 기준 한 장당 약 32만원을 부과하며, 재차 위반 때는 30%를 가산해 42만원을 부과한다. 무관용 대응을 위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된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서 과태료 부과 후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앱이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옛 생활불편신고) 앱 설치 후 ‘생활불편신고→유형선택→불법광고물→사진촬영→제출’하면 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보다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시민 신고와 함께 모든 공직자의 출퇴근시간 점검신고, 주말 야외활동 등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해 상시 신고 체계를 가동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불법현수막을 발견할 때마다 안전신문고앱으로 직접 신고하면 된다”며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여줘 불법현수막이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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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광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업 교육생 모집
    광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업 교육생 모집 - 31일까지 40명 선발…작년 유기농업기능사 합격률 81% 기록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유기농업반 과정 교육생 4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유기농업반 과정은 유기농업 기초 이해를 돕고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2월16일부터 5월31일까지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와 시험응시료는 자부담이다. 유기농업기능사는 유기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제도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는 녹색소비자(그린슈머) 증가와 유기농 식품시장 성장에 힘입어 유망 자격증으로 손꼽히고 있다. 신청자격은 관심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gwangju.go.kr/agri/)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062-613-5273)하면 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의 올해 신규농업인 교육은 유기농업반 40명, 농작업실습반 35명, 농촌정착반 35명 등 총 3과정 110명의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와 안전 농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유기농업의 가치가 대두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실시한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을 통해 응시대비 합격률 81%를 기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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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광주시, 푸드테크로 미래신성장 이끈다
    광주시, 푸드테크로 미래신성장 이끈다 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 수립…광주김치 가치 확산 관련산업 육성·식품분야 기업 홍보 마케팅 등 지원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수상작 시판 등 광주김치축제 마케팅 강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11월 3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동네 김반장을 찾아라' 부스를 돌며 김치 맛을 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11월 3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과 김치 관련 요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김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춤형 상품개발과 소비 확산 ▲광주김치 브랜드 가치 확산 등 광주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광주김치 생산량은 1인 가족 증가와 온라인 주문 확대에 힘입어 해마다 2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수출 역시 미국·헝가리 등 수출과 함께 LA한인축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광주김치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은 지난해 10월 완료, 중국산 김치와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전통 방식의 김치 제품을 뛰어넘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김치 생산량 : 2020년 5426t, 2021년 6694t, 2022년 9130t <식품의약품안전처 2022 식품 등의 생산실적> 이를 위해 강소 수출업체를 발굴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소비 트랜드를 반영,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상품을 개발해 공공급식, 외식업소 등 온·오프라인 소비 판로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김치축제는 지난해 10만 관광객이 찾아 약 6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은 전년대비 판매물량이 20.4% 증가한 총 218t 14억7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광주식품대전 역시 300개사 450부스를 운영해 국내 수출 총 62건, 해외수출 총 273건으로 약 6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김치축제와 빛고을김장대전, 광주식품대전을 업그레이드해 광주식문화를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김치와 음식의 만남을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손길이 어우러져 새로운 창조를 이루는 특별한 천인의 밥상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된다. 또 해마다 김장대전 레시피의 배추김치를 찾는 시민을 위해 빛고을김장대전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개최 시기를 앞당겨 김치축제에 우승작품을 전시하고 천인의 밥상에서 시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광주식품대전은 농식품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미래성장산업인 푸드테크 관련 기업들을 초청, 농업과 푸드테크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는 맛의 본고장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산업화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계획”이라며 “올해 김치축제도 광주 대표 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대전환해 한 단계 향상된 문화축제를 보여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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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강기정 시장,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기 추모 희생자 한분한분 호명하며 “안전도시 구축” 다짐
    강기정 시장,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기 추모 희생자 한분한분 호명하며 “안전도시 구축” 다짐 - 강 시장 추모사에서 “재발 방지…유가족 일상회복 온힘” 약속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를 맞아 “다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는 시민들이 살아남은 이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 열린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건물이 무너진 후 무려 29일 동안 죽음에 갇힌 이웃을 바라봤고 희미한 희망이 확실한 절망으로 바뀌는 아픔을 경험했다”며 “사고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무너져 내린 건물 앞에서 여섯 분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이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아들과 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의 일상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겨울 한복판에 서있지만,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고 여러분이 하루 빨리 봄을 만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 2022년 5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건설공사 긴급현장조사단을 가동해 광주지역 202개소 현장에 대해 안전·품질·감리 등 현장 관리실태 전반을 긴급점검했다. 또 부실공사 척결을 위해 15개 과제를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인력을 보강하고 안전점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해빙기·우기 등 계절적 취약요인에 따라 정기점검뿐만 아니라 건설공사장 위험요소가 발견될 때마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정아이파크 희생자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는 안정호 희생자가족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송갑석·조오섭·이형석·민형배·강은미 국회의원, 심철의·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희철 서부소방서장과 소방관,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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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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