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호남

실시간뉴스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 제5차 관·군소음협의체 회의 개최…야간비행 최소화 등 성과 - 올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5만4000여명 신청…8월 지급 예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000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2022년 5만7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000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3-29
  • 광주 지역책임의료기관에 ‘광주기독병원’
    광주 지역책임의료기관에 ‘광주기독병원’ -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매년 4억8000만원 지원 - 공공의료 전담부서 신설·필수의료 허브 역할 수행 - 광주시, 전남대병원과 필수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서 광주기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했다. 공모를 통해 전국 13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광주에서는 광주기독병원이 유일하다. 선정된 기관은 매년 4억8000만원의 국‧시비를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의 역할을 한다. 특히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며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조정 등 필수의료 허브 역할을 한다. 또 병원에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 의사회, 보건소, 119 구급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관리, 취약계층 돌봄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 의료체계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는 한편 두 기관이 필수의료 연계‧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기독병원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과 더불어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공공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전달체계가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노동/복지
    2024-03-29
  • 달빛동맹 광주-대구, 미래차 소·부·장 기술 협력
    달빛동맹 광주-대구, 미래차 소·부·장 기술 협력 - 22일 남원서 기술세미나…자율차 부품·모터기술 융합사업 추진 - 한국자동차연구원, 물류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적용사례 등 발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22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 Korea Automotive Techonology Institute)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최성진 광주본부장·손영욱 대경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장은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기술개발’을 주제로 자율주행 및 차세대 모터기술과 온도‧조명 등 모빌리티 탑승자 케어기술을 융합한 미래차기술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성진 광주본부장은 향후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를 활용한 물류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임광훈 부원장은 “광주시가 갖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차 부품 강점과 대구시의 자동차 구동모터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광주-대구 소부장 광역협력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셔틀 실증’을 제안, 협의하고 있다.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으로 협력한지 10년이 넘었고 최근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3-23
  • 광주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
    광주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 - ‘결핵 예방의 날’ 앞두고 20일 유스퀘어서 민‧관 합동 캠페인 - 검진차량 이용해 흉부X선 촬영…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홍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20일 오전 10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시, 5개 자치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결핵예방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예방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잠복결핵 감염 바로알기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 홍보패널 전시,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 결핵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흉부 엑스(X)선 촬영과 가래(객담) 검사 등 현장에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또 5개 보건소의 금연, 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가래(객담)·발열·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때 결핵 검진 ▲기침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특히 결핵에 새롭게 걸린 환자발생률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해마다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2위, 사망률은 국내 법정감염병 중 1위”라며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3-19
  • 덴마크 학생들, 광주서 5·18 배운다
    덴마크 학생들, 광주서 5·18 배운다 - 실케보그 시민학교 교사‧학생 35명, 4일간 광주 머물며 역사공부 - 강기정 시장, 5·18자유공원 체험 동행…“민주‧인권투어 세계화” 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덴마크 학생들과 헌병대, 영창, 군사법정을 둘러보는 등 5·18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험을 소개한 뒤 “많은 나라에 민주화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광주의 80년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였다”며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이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몸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올스 엘케어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보며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당시 언론탄압 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언론통제로 사람을 얼마나 쉽게 속일 수 있는지, 올바른 저널리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실제로 광주를 찾아 5·18유적지를 둘러보고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덴마크 실케보그 시민학교는 덴마크의 혁신적 교육기관 중 하나로, 평생학습을 장려하는 진보적인 교육철학으로 유명하다. 시민학교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개방적 사고방식을 제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들은 10일 동안 한국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적 명소를 방문, 겉으로 보이는 한국 사회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가치를 공부할 예정이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3-17
  • ‘미래교육도시 실력 광주’ 힘찬 출발
    ‘미래교육도시 실력 광주’ 힘찬 출발 - 광주시, 교육발전특구 첫 회의…지산학 협력체계 본격 가동 - RISE 기본계획 ‘지역과 대학 상생…기회도시 광주실현’ 수립 - 글로컬대학 30 도전 지역대학 원팀구성, 자문단 등 밀착지원 - 강기정 시장 “교육맞춤형 시대로…광주 인재양성 산실 자리매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실력광주 실현을 위한 지·산·학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글로컬30 대학 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정무창 시의회 의장, 광주지역 대학 총장 및 유관 공공기관장 등 32개 교육발전특구 협약기관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유관 공공기관, 기업 지원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을 개선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에서는 지역대학 인기학과에 대한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는 대학 자체적으로 조정이 가능해 지역 우수인재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고 수도권 우수 인재 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인재들이 광주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별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 발굴, 기업 현장과 교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부와 정책전문가 자문(컨설팅)을 거쳐 교육과제에 대한 세부계획을 올해 상반기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 2월 28일 광주를 포함한 전국 31곳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이어 열린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30 공모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라이즈(RISE) 전담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를 지정, 올해 1월말 교육부에 라이즈(RISE) 기본계획 초안을 제출했다. 라이즈(RISE) 기본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여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정부 4대 목표와 연계해 ▲인재 스킬 업(SKILL UP) ▲기업 밸류 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 업(GROW UP) ▲대학 라이즈 업(RISE UP) 등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를 수립했다. 광주시는 향후 지역대학과 유관기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12월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가 연합대학 공동 신청이 추가되고 2023년 본지정에서 탈락한 5개 대학에 대한 예비 지정이 인정됨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본격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월 대학 관계자를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30 지원계획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예비지정 단계부터 광주시-대학 원팀 구성, 대학지원 실무추진단 및 대학 혁신분야 외부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대학 혁신분야 외부 전문가의 상담(컨설팅)은 글로컬대학 30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대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대학 내부 혁신 및 지역전략산업 성장계획과 연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교육맞춤형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광주시는 물론 교육청, 대학, 자치구,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광주가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 30’을 희망하는 대학은 예비신청서를 22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며, 본지정은 7월 발표할 계획이다. <끝>
    • 뉴스
    • 사회
    • 교육/시험
    2024-03-14

실시간 호남 기사

  • 강기정 시장,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기 추모 희생자 한분한분 호명하며 “안전도시 구축” 다짐
    강기정 시장,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기 추모 희생자 한분한분 호명하며 “안전도시 구축” 다짐 - 강 시장 추모사에서 “재발 방지…유가족 일상회복 온힘” 약속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를 맞아 “다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는 시민들이 살아남은 이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 열린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건물이 무너진 후 무려 29일 동안 죽음에 갇힌 이웃을 바라봤고 희미한 희망이 확실한 절망으로 바뀌는 아픔을 경험했다”며 “사고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무너져 내린 건물 앞에서 여섯 분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이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아들과 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의 일상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겨울 한복판에 서있지만,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고 여러분이 하루 빨리 봄을 만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 2022년 5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건설공사 긴급현장조사단을 가동해 광주지역 202개소 현장에 대해 안전·품질·감리 등 현장 관리실태 전반을 긴급점검했다. 또 부실공사 척결을 위해 15개 과제를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인력을 보강하고 안전점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해빙기·우기 등 계절적 취약요인에 따라 정기점검뿐만 아니라 건설공사장 위험요소가 발견될 때마다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화정아이파크 희생자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에는 안정호 희생자가족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송갑석·조오섭·이형석·민형배·강은미 국회의원, 심철의·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김희철 서부소방서장과 소방관,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1-11
  • 소상공인 위기 극복‧경쟁력 강화 광주시 ‘두마리 토끼’ 동시 잡는다
    소상공인 위기 극복‧경쟁력 강화 광주시 ‘두마리 토끼’ 동시 잡는다 - 소상공인 특례보증 1500억원 역대 최대…대출한도 상향 - 디지털전환·온라인판로 개척…지원절차 간소화·범위 확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우선 경영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서류 간소화, 신규 채용 인건비 사업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더욱 폭 넓게 소상공인을 돕는다. 디지털 전환교육을 통한 판로 개척,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소상공인의 역량도 키운다. ◇ 자금·채무상담·소비촉진 등 전방위 지원 광주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인다. 먼저 저금리 경영자금 대출을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한다. 최대 대출한도를 업체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비대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행 시기도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2월로 조정, 소상공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누리집에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온라인 상담신청 창구’를 개설하고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의 대출, 채무조정, 복지·주거 상담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도 이어간다. 1인당 월 50만원(최대 보유한도 150만원)을 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지원도 계속한다. 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통해 시민 혜택은 물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공공플랫폼 ‘광주공공배달앱’도 민간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2%)를 유지하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해 소상공인의 배달앱 이용 부담을 줄여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디지털 전환·온라인 판로 개척…소상공인 역량 강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흐름에 맞춰 디지털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한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비디오커머스(V커머스),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심층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소담스퀘어’가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디지털 전환사업’은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전환교육과 전담 상품기획가(MD) 매칭을 통해 쿠팡 등 디지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소상공인주치의센터’ 운영을 통해 종합컨설팅은 물론 세무·회계·노무·법률·마케팅 등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시장 조성에도 힘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화재보험 가입률 확대, 화재알림시설 및 노후전선 정비 등 화재예방 사업도 확대한다. ◇ 지원절차는 줄이고, 지원범위는 늘리고 소상공인 지원 절차는 간소화하고 지급방식과 지원범위는 확대한다. 사회보험 가입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지급방식을 분기에서 월 단위로 변경하고, 제출서류 간소화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한다. 경영부담을 줄이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사업’은 대상을 60세 미만에서 64세 이하로 완화한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4개 경우에만 가능했으나, 관련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6월 예정)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개 분야에도 공제금이 추가 지급 가능해질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관련 내용은 주치의센터 내 소상공인 원스톱 콜센터(062-960-2688), 채무 관련 고충은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062-613-6700~6703)’에서 상담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하반기부터는 금리‧물가 등 경제지표가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1-10
  • 지난해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급감
    지난해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급감 - 사망자수 전년보다 36% 감소…고령보행자 사고도 37% 줄어 - 광주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 등 예방·시민의식 개선효과 - 무단횡단 금지시설 확대 설치 등 광주경찰청과 협업도 성과 지난해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횡단 금지시설 확대 설치 등 광주경찰청과 협업이 성과를 거둔데다 지난해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자살·산재) 줄이기 운동본부’를 결성하며 각종 재난·사고 저감활동 동에 시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던 광주시의 범시민적 예방활동과 시민의식 개선이 동반상승효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은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2년 대비 10명(17.5%) 감소한 47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7년 이래 역대 최저치다. 특히 보행중 사망자가 전년대비 36%(25명→16명) 감소했고 65세 이상 보행사고도 37.5%(6명) 줄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이동인구가 늘어나는 등 사고 증가요인이 있었지만, 광주시와 광주경찰청이 적극 협업해 교통사고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경찰청은 협업을 통해 보행자 무단횡단이 잦은 구간 차로에 중앙분리대(철제형, 간이형),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등과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크게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광주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통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해 확충하는 등 도로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무단횡단 금지시설 총 27.4㎞(철재형 2.7, 간이형 5.0, 방호울타리 19.6)를 설치 완료했고,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시설(고원식 횡단보도 81개소, 회전교차로 5개소, 대각선횡단보도 6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보차도 분리 12개소, 우회전 일단멈춤 표지판 설치 50개소 등)도 대폭 설치했다. 또 지난해 교통사고 잦은 곳 12개소를 대상으로 교차로 환경 개선과 교통안전시설을 지속 설치해 도로의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다. 실제 2023년말 발표한 도로교통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개선 공사 전후 사고 건수 41%, 인명피해 49% 줄어드는 등 큰 감소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광주시는 각종 재난·사고 저감활동에 시민의 참여와 역할을 대폭 확대시켜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지난해 6월 결성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됐다.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는 유관기관·전문가 등 정책방향 설정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분야별 예방활동·시민의식 개선을 주도할 ‘시민실천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실천단은 분야별 주관부서와 함께 ▲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모니터 ▲자살예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활동 ▲산재 취약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운동 등을 펼쳤다. 광주시와 광주경찰청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을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확대한다. 잦은 파손으로 유지보수에 취약한 플라스틱 간이형 중앙분리대 대신 철재형 중앙분리대 설치를 확대하는 등 보행사고의 가장 큰 요인인 무단횡단 사고를 예방한다. 또 자동차의 통행량을 줄이고 낮은 속도로 운행이 필요한 구간에 고원식 횡단보도 등 교통 정온화 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시인성 향상을 위한 기·종점 노면표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 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 정비 및 확충에 나선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시설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1-09
  • 광주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 속도 낸다
    광주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 속도 낸다 -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안 9일 본회의 통과…올해 국비 31억원 확보 2024년 건축 설계, 2025년 학교 착공, 2027년 3월 개교 목표 주력 - 강기정 시장 “인공지능 인재 조기 발굴 등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광주AI(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 설립 근거가 될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GIST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2027년 개교예정인 광주AI(인공지능)영재고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된 광주AI영재고 설립 사업은 그동안 현행법상 지스트(GIST) 부설 영재고 설립 근거를 갖추지 못하다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지난해 2월15일 GIST법을 대표발의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상정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당시 과방위 소속 광주지역 국회의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이용빈 의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민형배 국회의원의 과방위원 보임으로 지난해 9월 상임위를 통과했다. GIST법은 국회 통과 즉시 공포돼 GIST 부설 AI영재고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AI영재고 설립을 위해 올해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해말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실시설계비 31억8000만원을 반영한 것이다. 이로써 올해 건축설계에 들어가고, 2025년 학교 착공, 2027년 3월 개교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서 2022년 12월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 용역 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기획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AI영재고는 정원 150명이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3년 원칙으로 무학년, 졸업학점제로 운영되며 인공지능(AI) 융합 교과가 편성된다. 여기에 광주는 AI데이터센터, 실증장비 등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인프라)과 함께 GIST의 뛰어난 인공지능(AI) 교육·연구 인력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 제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GIST법 개정을 위해 힘써주신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는 광주AI영재고 설립으로 인공지능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등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1-09
  • ‘오월의 대화’ 3차 광주시민토론회 11일 연다
    ‘오월의 대화’ 3차 광주시민토론회 11일 연다 - 광주시‧시의회 공동주최 전일빌딩245서…‘5·18 진상규명 남겨진 과제’ 주제 5·18 공론화 프로젝트 ‘오월의 대화’ 제3차 시민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3차 토론회는 5·18 진상규명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18 진상규명 진단 및 남겨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난 12월 26일 공식 조사활동이 종료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그동안의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석희 광주시 5·18민주과장은 “최근 오월문제에 대해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인 만큼 시민토론회를 열어 실질적인 의견을 모으고자 한다”며 “5‧18 진상규명 문제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고, 현안을 공유하며, 대안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앞으로 작성하게 될 보고서에 광주지역 의견을 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5·18특별위원회는 오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1-09
  • 광주시 “인권문화공동체 함께 만들어요”
    광주시 “인권문화공동체 함께 만들어요” -- 2024년 인권마을 만들기 공모…비영리민간단체·법인 등 대상 사업 단계별 10개 마을 선정해 예산 지원…25일 사업설명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의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2024년 인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인권을 실천하는 인권문화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작, 정착, 확산 등 사업단계별로 구분해 총 10개 내외의 마을을 선정, 500만~1500만원을 지원한다. 시작단계(1~2년차) 마을은 인권 인식단계인 점을 감안해 인권을 이해하고 감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정착단계(3~4년차) 마을은 인권의 관점에서 마을의제를 선정하고 실현한다. 확산단계(5년차 이상) 마을은 인권 관점에서 마을의제를 선정하고 실현하면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민간단체·법인, 주민자치(위원)회, 10인 이상 주민협의체 등 인권문화 형성을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에서 제시한 공통사업과 사업단계별로 제시된 중점 사업내용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 인권평화과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단,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광주시는 사업계획서 보완 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사전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10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인권평화과(062-613-4772)로 하면 된다. 김광수 인권평화과장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함께 인권을 실천하며 인권문화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1-09
  • 강기정 시장 “비엔날레 30주년…광주 재인식 계기를”
    강기정 시장 “비엔날레 30주년…광주 재인식 계기를” -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 접견…전시 주제·30주년 의미 공감 - 작가·기획자·관객이 일치하는 ‘관계의 미학’으로 시민의 전시되길 - 부리오 감독 “판소리라는 지역적 콘셉트로 세계와 소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니콜라 부리오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본방향과 준비상황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니콜라 부리오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본방향과 준비상황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니콜라 부리오 감독을 만나 비엔날레 성공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창설 30주년을 맞는 올해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광주비엔날레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감독님이 꿈꾸는 관객과 작가, 기획자가 일치하는 ‘관계의 미학’을 증명하는 전시를 통해 광주비엔날레가 광주 시민의 것이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비엔날레재단이 최선의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과 부리오 감독은 광주정신과 맞닿아 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주제에 대한 논의와 비엔날레 전시 본연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강 시장은 “판소리라는 지역 특색이 가득 담긴 소재를 활용하는 만큼 세계와의 소통이 더욱 기대된다. 호남지역은 소리, 미술, 스토리작가 등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광주와 호남의 저력, 문화 매력을 발산할 소중한 기회다”며 “이번 비엔날레가 끝나고 나면 광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가 이런 곳이었어?’라는 재인식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은 “광주비엔날레 30주년이라는 엄청난 역사적 시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광주정신은 저항의 정신이고 주제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주제를 공유하는 것 자체가 광주정신이다. 판소리라는 지역적 콘셉트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비엔날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리오 감독의 이번 방한은 3번째로 큐레토리얼팀과 함께 전시공간 및 작가 리서치, 준비상황 점검 등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은 오는 9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86일간 판소리를 매개로 동시대 공간과 인류에 대해 탐색한다. 니콜라 부리오 감독이 이끄는 본전시뿐만 아니라 2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전시 및 프로젝트로 광주 전역을 세계적인 미술축제의 현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4-01-08
  • 세계 최대 ICT쇼 ‘CES 2024’ 광주시, 2개 전시관 동시 선보인다
    세계 최대 ICT쇼 ‘CES 2024’ 광주시, 2개 전시관 동시 선보인다 - 광주공동관‧한국관 내 광주관 개관…지역 혁신기업 13개사 참가 인디제이·다비다 등 광주기업 6개사 ‘CES 혁신상’…혁신기술 입증 올해 이슈는 인공지능(AI)…AI 대표도시 광주 한단계 성장 기대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CES’에 지난해 처음 진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광주시가 올해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업 6개사 등 총 13개사와 함께 참가, 세계시장에서 혁신기술을 뽐낸다. 특히 ‘CES 2024’는 인공지능(AI) 격전지가 될 것으로 꼽히는 만큼 인공지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인공지능 신제품‧기술을 공유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4’에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총 2개 전시공간을 동시 운영한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매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적인 혁신 기술과 제품, 글로벌 시장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이다. 광주시는 올해 전시공간을 2곳으로 늘리고, 참가기업도 지난해 8개 기업에서 올해 13개 기업으로 확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노린다. 그동안 CES가 가전·모빌리티·메타버스가 주목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 CES는 ‘인공지능’(AI)이 대세로 꼽히고 있다. 그만큼 새롭고 다채로운 인공지능 첨단기술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광주시도 이번 CES에 지역 인공지능(AI) 기업 5개사가 참가하는 만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진출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시는 베네시안엑스포 2층 글로벌 파빌리온 구역에 ‘광주공동관’을, 1층 유레카파크 구역에 마련된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을 동시 운영한다. 광주공동관은 바이어와 방문자들의 편의와 전시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방형으로 운영한다. 전면에 안내부스를 설치해 전시관 안내와 광주시 홍보도 동시에 진행하며, 공간 내부에는 기업 홍보와 피칭 공간까지 알차게 꾸린다. 이 곳에서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업들의 소개와 혁신제품들이 선보인다. ㈜인디제이의 인공지능 음악 추천 라디오 스트리밍 ‘인디제이’, 인트플로우㈜의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가축관리 솔루션 ‘엣지팜’, ㈜다비다의 온라인 학습 솔루션 ‘지니클래스’과 연동 디지털 교구 ‘지니펜’이 전시된다. 또 ㈜제타뱅크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소, ㈜뉴작, ㈜블루캡슐, ㈜딥메디, ㈜벤텍프런티어, ㈜아트랩, ㈜마이렌, ㈜튜닙 등 8개사의 혁신제품도 선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통합한국관에는 지역업체 ㈜에이버츄얼이 공기청정살균기를, ㈜엔서는 치매진단 의료기기가 전시된다. 광주시는 올해 CES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실무교육,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 등 혁신상 수상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여기에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재 10명을 ‘대학생 외국어 발표자’로 배치해 참여기업의 제품 홍보와 관람객 안내 등 현장실습을 통한 직무역량을 높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한 것이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광주 창업기업들이 세계 최대 전시회 참가를 준비하며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특히 “올해 CES는 인공지능 기술의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의 인공지능 혁신기술과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활용 및 실증센터가 유기적으로 융합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4-01-08
  • 광주시, 광천터미널 주변 교통환경 개선공사 완료
    광주시, 광천터미널 주변 교통환경 개선공사 완료 - 신세계 앞 동운고가 방면 불법 좌회전 차단 노면 표시·안내판 설치 강화 - 교통혼잡 완화·사고예방 기대…개설 효과 분석·모니터링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서구 광천사거리 주변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광천사거리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무진대로(동서)와 죽봉대로(남북)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터미널·백화점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밀집되어 상시적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무진대로에서 광천사거리 방면으로는 터미널 내부도로와 무진대로간 합류지점이 위치하여 터미널 내부 이용차량(택시, 배웅·마중객 차량 등)과 무진대로 통과차량, 죽봉대로 방면 우회전 차량과의 상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 터미널 내부에서 진출하는 상당수의 차량이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 금지에도 불구하고 광천사거리로부터 90m 내 짧은 구간에서 5개 이상의 차로를 무리하게 변경하면서 불법으로 좌회전하고 있어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광주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택시운송조합, 전문가 등과 함께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을 금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추진했다. 주요 공사 내용은 터미널 내부에서 진출하는 차량이 광천사거리에서 우회전해 교원공제사거리에서 유턴 후 동운고가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노면에 방향유도표시(노면색깔유도선)를 설치했다. 더불어 광천사거리에서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 금지 정보 전달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운전자와 택시 승객 등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동운고가 방면 좌회전 금지’라는 대형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안내체계를 강화했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터미널 내부 이용차량이 동운고가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것은 위험할 뿐만 아니라 광천사거리 주변 교통혼잡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가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개선사업에 대한 효과분석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추가 개선이 필요할 경우 다른 대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1-08
  • 광주시, 신임 상임인권옴부즈맨에 전진희씨 임명
    광주시, 신임 상임인권옴부즈맨에 전진희씨 임명 - 울산시 인권센터장 역임…‘인권도시 광주’ 위상 제고 기대 <신임 상임인권옴부즈맨 약력> □ 성 명 : 전 진 희 □ 생년월일 : 1976. 07. 14.(47세) □ 학 력 ○ 전남대학교 법학과 : 1999. 2. ○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석사과정 졸업) : 2007. 8. ○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박사과정 졸업) : 2016. 8. □ 주요경력 ○ 울산광역시 인권센터장 : 2021. 2. ~ 2023. 2. ○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시간강사 : 2016. 3. ~ 2021. 2. ○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책임연구원: 2016. 9. ~ 2018. 5. ○ 광주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 2014. 2. ~ 2014. 12. ○ 광주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원: 2012. 4. ~ 2013. 5.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신임 상임인권옴부즈맨에 전진희 전 울산시 인권센터장을 2일자로 임명했다. 전진희 신임 상임인권옴부즈맨은 울산광역시 인권센터장, 광주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및 정책연구실 전담 연구원을 역임했다. 상임인권옴부즈맨은 광주광역시와 관계기관에서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에 대해 상담, 조사, 개선권고 등 인권구제 기능을 독립적으로 추진해 인권 체감도를 높이는 업무를 수행한다. 전진희 상임인권옴부즈맨은 “마땅히 존중받아야할 인권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광주가 전국에서 인정받는 모범적인 인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1-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