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화정동 붕괴사고 현장대책회의 결과 브리핑
- <화정동 붕괴사고 현장대책회의 결과 브리핑> 2022.1.12.(수) 08:30 박남언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학동참사가 발생한 지 217일만에 또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게 되어 참으로 유감이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어제 오후 3시47분에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광주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부장인 이용섭 시장이 오후 4시41분부터 현장에서 추가 붕괴 우려에 대해 사고 현장 주변 주민들에 대한 대피명령 및 현장 근로자 중 연락이 두절된 사람들을 최우선적으로 파악토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장 근로자 중 6명이 연락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에 인명구조팀 투입 여부를 논의하였으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간에 투입하는 것은 또다른 사고의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늘 아침 일찍부터 드론과 구조전문가들을 투입해 현장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에 이용섭 본부장 주재로 현장에서 구청, 소방‧경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현장대책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무엇보다 현재 연락 두절된 현장 근로자 6명을 찾는데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들 지원을 위해 광주 서구청에 사고수습본부를 바로 설치했고 서대석 청장이 본부장을 맡아 신속하게 조치 중입니다. 아울러 광주시청에 건축건설현장사고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아 광주시내 모든 건축건설현장을 일제 점검키로 했습니다. 또한 이날 아침 회의에서는 화정동 사고현장을 포함하여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 건설현장의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경찰청 등과 협력하여 철저한 사고원인을 조사해서 모든 법적 행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발본색원키로 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공사과정에서 민원인들의 적법한 민원 제기에 대해서 만약 행정 공무원들의 해태 행위가 확인될 시 엄정하게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끝>
-
- 지역뉴스
- 호남
-
화정동 붕괴사고 현장대책회의 결과 브리핑
-
-
화정동 붕괴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 재개 브리핑
- <화정동 붕괴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 재개 브리핑> 2022.1.12.(수) 11:40 이용섭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광주시장) 발표 이번 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참으로 안타깝고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가장 집중했던 것이 실종자를 파악하는 것이이었고, 그 결과 어제 저녁 신속하게 연락이 두절된 6분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어젯밤에 바로 구조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싶었지만,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간에 투입하는 것은 또 다른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오늘 아침 날이 밝자마자 국토안전관리원을 중심으로 드론을 띄워 현장을 샅샅히 살핀 후에 사고현장 내부 지하에서 꼭대기층까지 안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11시경 안전점검팀은 내부의 경우 지하에서 꼭대기까지 수색작업을 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외부는 일부 붕괴 우려가 있어 안전 보완 작업이 필요하므로 우선 드론 등을 이용해 열화상카메라와 구조견을 활용해 수색이 가능하다고 최종 결정하고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점검팀의 의견을 받아들여 11시20분 먼저 구조견 6두와 핸들러를 현장에 투입했고, 뒤이어 현장구조팀의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부의 경우는 드론을 활용해서 열화상카메라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조견들이 병행해서 실종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추가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시공사와 타워크래인 전문가 등이 지금 현재 타워크래인 해체 여부 등 안전성 확보 방안을 강구 중에 있습니다. <끝>
-
- 지역뉴스
- 호남
-
화정동 붕괴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 재개 브리핑
-
-
민주‧인권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님이 지켜오신 시대정신 150만 광주시민이 지켜나가겠습니다
- <민주‧인권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님이 지켜오신 시대정신, 150만 광주시민이 지켜나가겠습니다>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이자 이 시대 민주‧인권의 어머니셨던 배은심 여사님께서 별세하셨다는 비보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황망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1987년, 잔인한 국가폭력에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남은 삶을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다 바치셨습니다. 편안한 집보다 비바람 몰아치는 거리에 나서는 시간이 훨씬 많았습니다. 전국 곳곳의 민주화운동, 인권 투쟁현장을 찾아다니며 불의 앞에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셨고, 고통받는 약자들을 따뜻하게 품어 안으셨던 ‘시대의 어머니’였습니다. 2년 전, 코로나19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를 온전히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 닥치자 어머니는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광주정신은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그 결연한 의지와 강인한 눈빛, 따뜻한 손길이 여전히 제 가슴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우리 역사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희생하고 그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들이 생기지 않는 나라가 됐으면 한다” 어머니의 유지 받들어 이 땅에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꽃피우며 인권을 지켜내겠습니다. 그 길에 150만 광주시민이 어머니의 발자취를 좇아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어머니! 이제 그토록 그리워했던 아들과 편히 쉬십시오. 삼가 명복을 빕니다. 2022. 1. 9. 광주광역시장 이용섭
-
- 지역뉴스
- 호남
-
민주‧인권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님이 지켜오신 시대정신 150만 광주시민이 지켜나가겠습니다
-
-
시 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폐기
- 시 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폐기 - 서부·각화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등 4304건 대상 검사 실시 - 쑥갓, 부추 등 84건 부적합 판정…3.1톤 압류·폐기 처분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초과한 농산물 3118㎏에 대해 압류·폐기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서부와 각화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3081건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 유통 농산물 1223건, 총 4304건에 대해 잔류농약 340항목을 검사한 결과 84건의 농산물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처리 했다. 부적합 된 주요 농산물은 ▲쑥갓 12건 ▲부추 8건 ▲아욱 7건 ▲상추, 시금치, 참나물, 취나물 각 6건 ▲머위, 얼갈이배추 각 3건 ▲깻순, 미나리, 애호박, 오이, 치커리 각 2건 등으로 주로 엽채류였다.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 항목은 37종으로 대부분 살균제와 살충제이며 주요 성분은 ▲플루오피람 12건 ▲플룩사메타마이드 7건 ▲프로사이미돈, 플루벤디아마이드 6건 ▲클로르피리포스, 페니트로티온, 피리다벤 각 5건이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을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검사 결과 2020년 73건에 비해 84건이 부적합 판정돼 부적합 비율이 1.7%에서 2.0%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시 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폐기
-
-
광주시, 주거취약계층 중개수수료 지원
- 광주시, 주거취약계층 중개수수료 지원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신혼부부 등 대상 - 주택 매매·임대 거래 계약 시 최대 30만원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개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이전에 필요한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 신혼부부로, 올해 1월1일 이후 3억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 신혼부부 : 3개월 이내 결혼예정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가구 ※ 중위소득 100% 이하 소득여부 :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으로 판정 중위소득 100% 기준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월. 원) 직장가입자 114,816 147,798 180,075 212,712 지역가입자 103,218 144,703 187,618 229,170 혼 합 115,672 149,666 182,739 216,279 ※ 노인장기요양보험료 미포함, 건강보험료 개편시 변동가능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소재지 관할 자치구(부동산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서와 중개수수료 영수증, 부동산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원책이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상황과 연일 상승하는 주거 이전 비용에 힘들어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주형 평생주택 공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끝>
-
- 지역뉴스
- 호남
-
광주시, 주거취약계층 중개수수료 지원
-
-
광주시, 행정옴부즈만위원회 공식 출범
- 광주시, 행정옴부즈만위원회 공식 출범 - 법조·세무·건축·시민단체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 - 전문적·중립적 시각으로 시민 고충 해결 광주광역시는 7일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해결할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위원을 임명·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상임옴부즈만 1명을 선정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전직 공무원 등 6명을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광주시에 접수된 고충민원을 해결해 시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시민의 고충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해소는 물론,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
- 지역뉴스
- 호남
-
광주시, 행정옴부즈만위원회 공식 출범
-
-
광주시, 지난해 환경오염 위반 사업장 108곳 적발
- 광주시, 지난해 환경오염 위반 사업장 108곳 적발 - 대기·폐수배출업체 838곳 지도점검, 292곳 기술지원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등을 배출하는 환경배출업소 838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업장 108곳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위반내용이 엄중한 사업장 9곳을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34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6건,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실시 7건, 기타 등 61건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개선명령, 경고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대 위반사업장 9곳은 고발조치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의 환경관리기반 개선을 위해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대해 환경전문가 121명으로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292개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예산 54억원을 들여 62곳에 노후 오염방지시설 교체비 등을 지원했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 필요해진 만큼 시민의 건강을 위해하는 오염행위는 더욱 엄중히 대응하겠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오염 신고전화 국번없이 128(휴대전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광주시, 지난해 환경오염 위반 사업장 108곳 적발
-
-
광주시, 노후 가로등 정비
- 광주시, 노후 가로등 정비 - 6개 노선 550개 LED조명 교체 등 도로환경 개선 - 쾌적하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안전사고 예방 광주광역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 시설을 일제 정비한다. 광주시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6개 노선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광주광역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세련된 가로등주로 55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동구 준법로(광주지방법원 후문~동산초등학교), 동명로(지산사거리~법원)와 서구 하남대로710번길(유적근린공원~하남대로 교차로), 남구 효덕로(효덕로208~행안동500-2), 북구 하서로(양산우체국앞교차로~용두중학교앞), 광산구 북문대로(첨단월봉로~비아육교) 구간이다. 이들 지역은 노후 가로등으로 소등과 누전 등이 자주 발생해 민원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정비를 마치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정 시 도로과장은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도로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광주시, 노후 가로등 정비
-
-
광주시, 소상공인 청년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 광주시, 소상공인 청년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50%…지원 기간 고용인원 유지 조건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채용하는 청년 인건비의 50%를 6개월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공고일(7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광업·제조·건설·운수업 등이며, 지원 기간 인력감축 없이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7일부터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3층 소상공인지원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문의처 :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소상공인지원부(062-960-2638) ※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 http://jk.gepa.or.kr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시 홈페이지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광주시, 소상공인 청년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
-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조직 본부 승격
-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조직 본부 승격 - 지역연구단 조직, 1본부 4센터 1실 조직으로 승격 - ESS시험·인증업무 신설 조직 광주 이전 확정 광주광역시는 남구 도첨산단에 입주한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단이 1월1일자로 4개 연구센터, 1개 실 규모의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의 중추적인 역할과 조직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조직은 지난 2020년 7월 3개 연구센터, 1개 팀으로 구성된 스마트그리드연구단으로 개원했다. 개원 이후 지속적인 업무확대와 연구인력을 확충을 통해 현재 에너지신산업, 분산전력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에너플랫폼연구 센터 등 4개 연구센터로 확대해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전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기술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한국전기연구원에 신설되는 ‘에너지기기 시험실’의 광주 이전이 확정됐으며, 사업비 25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146억원, 민자 24억원)을 투입해 4월 준공되는 ‘레독스 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를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와 배터리 관련 시험인증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 및 그린뉴딜을 통한 에너지 혁신가속화에 따른 신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고조됨에 따라 한국전기연구원의 스마트그리드 기술 확산을 위한 정책 지원·사업기획과 함께 광주지역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 내 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프로그램 및 에너지신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술컨설팅 수행, 현장 애로기술 지원 프로그램과 기업현장 방문 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과 지역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조직의 본부 승격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지역 에너지산업 육성과 2045 탄소 중립·에너지 자립도시 목표 달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
- 지역뉴스
- 호남
-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조직 본부 승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