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광주시,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 14년만에 신규 국가산단 유치 쾌거빛그린산단 인근 조성

- 광주시, 미래차·인공지능 양 날개로 미래산업 전환 추진

- 강기정 시장 광주를 대한민국 제1의 미래차도시로 만들 것

 

광주시가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신규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15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099월 빛그린국가산단 지정이후 14년 만에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산업 기반 신경제 구축을 위한 강기정호()’의 첫 걸음도 힘차게 내딛게 됐다.

미래차 국가산단은 빛그린국가산단 인근에 10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 미래차산업을 집적해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국가산단은 분양률이 91%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미래차 인프라 구축 및 집적화에 어려움이 있었고, 국가산단 조성 기간이 통상 10년 이상 소요된다는점을 감안하면 신규 국가산단은 꼭 필요하면서도 시급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공모에 참여, 19개 지자체와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최종심의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쳐 신규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현장실사에서직접 브리핑하는 등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의 당위성과 절실함을 설득했다. 또 조환익 위원장 등 모빌리티산업혁신추진위원과 지역 국회의원시의원 등 정치권의 헌신적인 활동, 광주시민의 열망이 신규 국가산단 유치에 큰 힘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미래차 국가산단이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자동차산업의 파고를 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연 72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제2의 자동차 생산도시다. 자동차산업이 지역 제조업 매출액의 43.1%를 차지하고, 관련 종사자도 2만명이넘는다.

 

하지만, 자동차산업은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 자율주행차로의 변화다. 미래차로의 대전환이다.

 

이미 내연기관차 판매중지 시점을 공식 발표한 국가는 11개 국가에 이른다. 독일,중국, 일본, 영국, 노르웨이 등이 대열에 합류했다. BMW, 벤츠, 폭스바겐, 제너럴 모터스 등 글로벌 기업도 변화에 가세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에 따르면 각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도달해야 한다. 차량 내구연한을 감안하면 사실상 10여년 후에는 내연기관차 신규 판매가 중단된다는 의미이다.

 

, 구글이 지원하는 자율주행업체 웨이모는 운전자 없는 택시를 시험운행하고 있고, 테슬라도 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가 대규모로 시장에 등장하는 시기를 2030년에서 2040년 사이로 보고 있다.

 

이처럼 미래차산업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영세한 지역 부품기업에게는 위기로 다가온다. 광주시는 미래를 단단히 준비하면 오히려 이러한 변화가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미래차는 누구나동일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먼저 미래차 국가산단을 최대한 신속하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미래차산업 수요에 대한 시급성을 감안한 조치이다. 미래차 국가산단과 기존산단인 빛그린국가산단 및 진곡산단과 연계하고 연관 산업들을 융합해 완벽한미래차 산업 밸류체인을 형성하는 등 미래차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집적화된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

 

이어, 지역 부품기업들이 미래차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 개수는 내연기관차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영세한 지역 부품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광주시는 지역 부품기업들의 사업 재편과 전환을 지원하고 금융지원, 맞춤형 컨설팅,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역량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인공지능 기반 센서기술을 고도화하고 미래차 부품인증센터를 구축한다. 초연결 모빌리티 서비스산업 육성, 자율주행 순환도로 구축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미래차 기술개발지원센터 및 디지털 기반 상용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 선도도시가 지금 우리에게는 꿈이자 위기일지라도 다가올 미래를단단히 준비한다면 내일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차 국가산단을최대한 신속히 조성해 산업기반을 확장하는 한편, 도심 곳곳을 테스트베드로활용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융합한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대한민국 제1의 미래차산업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달 말 미래차 비전 선포식을 열어 산업인프라 확대, 지역 부품기업 역량 강화,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등 미래차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모빌리티산업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조환익)를 통해 관 종합적 의견을 수렴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기 자 회 견 문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발표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2023. 03. 15.() 13:30, 5층 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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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광주는 오늘

빛그린산단 지정 이후 14년 만에

신규 국가산단 100만평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는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차산업을 선도하고

향후 발생하는 미래차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친환경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차산업의 중심에는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를 비롯한

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우리 광주시민의 뜨거운 열망이

100만평 신규 국가산단 유치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로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자동차 특화산단인 빛그린산단의

현재 분양률이 91%에 육박하고 있어

미래차 인프라 구축 및 집적화에 어려움이 있으며,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데에

장기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규 산단 조성이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유치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은

빛그린산단 인근에 100만평 규모로

6,7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게 되며,

 

미래차 관련 기업과 인프라를 집적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차 첨단 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시행사 선정, GB해제, 기업유치 등

행정절차는 전담지원팀을 구성해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미래차 산업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산단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차세대배터리 등 미래차 산업을 집적해

대한민국 제1의 미래차도시 광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미래차 산업 인프라를 확장시키겠습니다.

 

미래차 국가산단과

기존 산단인

빛그린국가산단 및 진곡산단을 연계하고

 

미래차 핵심이 되는

소재, 부품, 장비 지원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연관 산업들을 융합하여

완벽한 미래차 산업 밸류체인을 형성

미래차 관련 기업과 인프라가 집적화된 산업 생태계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산업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 개수는

내연기관차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중소기업 여건상

미래차 전환 대비가 어려워

지역 부품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지역 부품기업들의 사업재편과 전환을 지원하고

금융지원, 맞춤형 컨설팅,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역량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셋째, 미래차 핵심 기술 개발에도 적극 힘쓰겠습니다.

 

미래차 부품인증센터와 기술개발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센서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미래차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학연관, 지역기업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광주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를 열어

미래차 산업인프라 확장, 지역 부품기업 역량강화,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 등

미래차 선도도시 조성방안과 광주 미래차 비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아자동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라는

2개의 자동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72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제2의 자동차 생산도시입니다.

 

미래차 국가산단을

최대한 신속히 조성해 산업기반을 확장하는 한편,

도심 곳곳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연관 산업을 융합해

대한민국 제1의 미래차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광주시는

미래차산업과 인공지능의 양 날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미래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꿈이 내일의 기회가 되도록

다가올 미래를 단단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 미래자동차 국가산업단지

 

 

 

사업개요

위 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자체 제안면적

338(102만평)

개발기간

’23~’30

개발방법

공영개발 또는 민간개발

주요유치업종

미래차 핵심부품(소재부품장비)산업

사업시행자

추후 선정 예정

* 상기사항은 사업시행자 선정 및 산단개발실시계획 수립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지정목적

 

 

빛그린국가산단과 연계한 미래차 핵심부품 국산화 및 기술고도화, 전후방산업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및 혁신클러스터 구축

 

 < 위치도 및 구역 지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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