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1월 한 달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집합 금지명령등으로 급격한 매출 감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생계와 사업체 유지를 위한 정책 일환으로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 등의 공공부문과 기업. 협회. 단체 등의 민간부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착한 선 결제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개괄 정산 가능한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하여 인근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미리 결제한 뒤 추후 방문해 결제금액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실질적 오프라인 소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금은 지속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도 일자리 경제국에서는 지난 7일 지역 소상공인 음식점의 도시락을 배달시켜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지며 도청에서부터 선결제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섰고, 민간 부분에서도 경남 소상공인연합회가 선결제 동참을 약속하며,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에 적극 홍보할 뿐만 아니라 안심하고 선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업체들을 추천해주겠다고 나섰다. 시군도 이에 발맞추어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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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 착한 선(先)결제로 다함께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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