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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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城山日出峯’ 서예작품

 

소암 현중화 선생(1907~1997)은 제주가 낳은 서예계의 거목으로, 음양의 조화가 탁월하고 모든 서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으며, 소위 소암체로 일컬어지는 행초서에 일가를 이루었다.

 

기증받은 작품은 소암 선생 작품 중 흔하지 않은 예서체로 소암 선생의 독특한 필체가 돋보인다. 110*147cm 크기의 대작으로, 지난 2000년 당시 새천년 해맞이를 기념하기 위해 성산일출봉 입구에 설치한 城山日出峯비석 글씨의 원본 작품으로 작품의 자호를 서귀소옹(西歸素翁)으로 쓰신 것으로 보아 완숙기에 접어든 80세 이후에 쓰신 작품으로 추정된다.

 

강만생 원장은 개인이 소장하는 것보다 이 작품이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곳에 전시하여 소암 선생의 묵향이 제주도를 넘어 전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기증 소감을 밝히며,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내에 전시하여 소암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유산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전한다.

소암선생 작품 기증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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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생 역사문화진흥원장, 소암 선생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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