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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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사진= 도 제공)

   

전남도는 2050년까지 탄소 제로화를 위해 수목이 없는 산림 외 지역에도 대규모 숲을 확대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도지사 공약사항인 에코 숲 마켓 실행을 위해 매년 1000만 그루(3000)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산림탄소 상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대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숲이 조성된 순천만 국가정원(77)은 현재 한국임업진흥원의 타당성 평가와 인증 위 심의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농림축산 식품부의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남은 한국거래소(KRX) 등록을 위해 탄소 흡수량 산정 모니터링 및 검증을 거쳐 인증서 발급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신안 서남해안 섬 숲 생태복원지(100)와 해남 솔라시도 해안방재림(10)의 외부사업 승인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평가도 진행 중이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은 산림이 아닌 지역에 산림을 조성하고, 감축된 탄소량을 정부의 검증을 거쳐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가 신안군 등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산림 외 지역 대규모 숲 조성(187)이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승인을 통해 한국거래소(KRX)에 등록될 경우 그동안 감축한 온실가스의 양을 18t(2020년 기준)으로 인정받아, 43천만 원의 배출권 거래 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숲 속의 전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단체 참여 숲(399개소), 섬 숲 생태복원 사업(3440), 생활권 숲 조성 등으로 유휴 토지에 신규 산림을 확대 조성해 경관 향상은 물론 탄소 저장량을 높여 탄소제로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부문에선 수종갱신과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산림의 흡수능력이 우수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목재 제품의 이용률을 제고해 탄소 저장량을 높일 계획이다.

 

박현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다가올 기후변화를 대비해 유휴토지에 지속적으로 나무를 식재하고, 산림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극복에 전라남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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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림부문 ‘탄소 제로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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