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청 전경(사진= 도 제공)
전북도는 종합물류기업인 ㈜한진과 군산~중국 석도 간 직항로 운영 선사인 석도 국제훼리(주)와 손잡고 군산항에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 유치를 위한 '해상특송화물 통관장'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한진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군산항 인근 부지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 '해상특송화물 통관장'을 개장한다는 목표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도는 군산시, ㈜한진, 석도 국제훼리㈜, 전북 연구원 등 관계자들과 군산항 '해상특송화물 통관장' 사업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통관장 설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제 전자상거래 화물은 2015년 1600만 건에서 2019년 4300만 건으로 급속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2017년 323만 건에서 2019년 1160만 건으로 359% 급증했다.
현재 전자상거래 해상특송화물은 인천항과 평택항에서 통관하고 있다. 보세운송・물류 등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에도 군산항으로 수입되는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이 급증하고 있다.
도는 군산항이 중국 동부권 산둥성 위해·연태·청도 등과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산~석도 간 주 6회 데일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와 군산시는 투자계획, 인력운용계획, 고용인력 등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면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윤동욱 새만금 해양수산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에 해상특송화물 통관장이 침제 된 군산 지역경제 회복과 군산항 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