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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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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 하향
    광주시,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 하향 - 병원급 마스크 해제·요양병원 선제검사 의무서 권고로 - 확진자 격리 권고 5일→‘증상 호전 후 1일’로 완화 조치 - 고위험군 치료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일부 지원 유지 붙임1 위기단계 하향 시 주요 변경사항 구 분 현행 (경계) 변경 (관심) ❶ 방역조치 : 법적 의무는 해제하고,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완전 전환 마스크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착용 의무 ▶ 권고전환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유지 확진자 격리 ▪5일 권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의료기관 입원환자 7일 권고) ▶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권고 (단, 중증환자,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의사 판단에 따라 권고 기간 달라질 수 있음) ❷ 의료지원 :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검사・치료, 치료제・백신 지원은 유지 진단검사비(본인부담금) 유증상자 ▪먹는치료제 대상군 PCR 0원 ▶ 1~3만원 대 (건보 지원 계속) RAT 6~9천원 종전과 동일 (건보 지원 계속) ▪의료취약지역 소재요양기관 ▪응급실 내원환자 ▪중환자실 입원환자 RAT 6~9천원 ▶ 종전과 동일 (건보 지원 계속) 무증상자 ▪응급실 내원중증응급·분만 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감염취약시설입원환자・입소자 PCR 0원 ▶ 5~6만원 대 (지원 종료, 본인부담 100%) RAT 비급여 ▶ 종전과 동일 ▪보호자・간병인 PCR 0원 3~4만원 대 (지원 종료, 본인부담 100%) 입원치료비 ▪건강보험 적용 外중증환자 본인부담 일부 국비 지원 ▶ 건보 지원 유지, 국비 지원은 종료** 건보 본인부담상한제 등 적용 치료제 ▪무상공급 ▶ 1인 5만원* 정부 공급·지원체계 유지 *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무상지원 유지 백신접종 ▪전 국민 무료접종 ▶ 유지(‘23~’24절기까지) ❸ 감시・대응 : 호흡기 표본감시체계 내에서코로나19 발생 동향 모니터링 감시체계 ▪코로나19 양성자 감시 ▶ 호흡기 표본감시체계 내 모니터링 대응체계 ▪중수본(복지부)및 방대본(질병청) ▶ 코로나19 대책반(질병청) 붙임2 위기경보 수준 및 절차(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23.7.) □ 위기경보 수준 구분 위기 유형 주요 활동 해외 신종 감염병 국내 원인불명· 재출현 감염병 관심 (Blue) 해외에서의 발생 및 유행 발생 ‧ 대책반(질병청) 운영 ‧ 위기징후 감시 ‧ 대응 역량 정비 주의 (Yellow) 국내 유입 제한적 전파 ‧ 방대본(질병청)설치·운영 ‧ 유관기관 협조체계 가동 ‧ 방역조치 및 방역인프라 가동 경계 (Orange) 국내 유입되어 제한적 전파 지역사회 전파 ‧ 중수본(복지부)설치·운영 ‧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 방역 및 감시 강화 심각 (Red) 국내 유입되어 지역사회 전파 또는 전국적 확산 전국적 확산 ‧ 범정부 총력 대응 ‧ 중대본(행안부)설치·운영 * 다만, 위기 유형에도 불구하고 하향 체계에서 대응이 가능하다고 「상황판단회의(자체위기평가회의)」에서 판단하는 경우, 위기경보 하향 조정 가능 □ 위기경보 발령・해소 절차 구 분 주요 내용 ① 상황판단회의(자체위기평가회의)소집 및 시행 ▪(참석자) 질병관리청차장(의장)및 관련 국·과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관련 전문가 등 *(심각 단계에서 하향 시)질병청장이의장, 국조실·행안부 등 관계 부처(국장급 이상), 민간 전문가 5인이상 필참 ???? ② 경보 발령 ▪국가안보실, 대통령비서실, 행안부, 유관기관 등에 신속히 전파 ▪관심-주의-경계-심각이 반드시 순차적으로 발령되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위기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 ▪심각 단계 발령·해제시, 대통령 비서실 및 행안부와 사전 협의(위급 시 선 조치 후 협의 가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 광주 주간 신규 양성자 : (3월1째주)191→(3월2째주)210→(3월3째주)236→(3월4째주)152→(4월1째주)134→(4월2째주)97명 ※ 전국 연도별 치명률 : 2020년 2.19%→2021년 0.91%→2022년 0.09%→2023년(8월 말 기준) 0.06% 이에 따라 광주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정한다. 방역조치는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를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한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현행 5일에서 ‘코로나19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과도기적 단계인 만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검사비는 무증상자에 대한 지원은 없어지고,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의료취약지역 요양기관 환자, 응급실 내원환자·중환자실 입원환자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을 기존 6000~9000원대로 지원한다. 입원치료비는 건강보험은 계속 적용하고 일부 중증환자에게 지원하던 국비지원은 종료한다. ※ 일부 중증환자 : 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먹는 치료제는 무상지원에서 1인당 본인부담금 5만원을 받는 것으로 변경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코로나19 백신은 2023~2024 절기까지만 전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고 2024~2025 절기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만 무료 접종한다. 감시‧대응체계는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로 전환한다. 또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종료하고, 광주시 공공보건의료과 코로나19 대책반에서 대응한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더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나 출근을 자제하고 이를 허용해 주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기침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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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클라우드 구축…공공시스템 효율화
    광주시, 클라우드 구축…공공시스템 효율화 - 시·자치구 등 15개 기관 65개 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 자원 최적화로 운영예산 연 3억 절감…2030년까지 완료 광주시가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기반 통합환경을 구축하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공공시스템 운영에 한발 다가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따라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총 15개 기관의 65개 정보시스템을 민간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 클라우드컴퓨팅 : 집적·공유된 정보통신기기, 정보통신설비,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자원을 이용자의 요구나 수요변화에 따라 정보통신망을 통해 신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처리체계 광주시는 민간클라우드 전환으로 연 3억원의 이용요금을 절감했다. 클라우드로 전환된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CPU, 메모리, 스토리지, 백업 용량 등 최적화 작업에 따른 것이다. 자치구와 산하기관에도 자원 최적화를 독려하고 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이용요금을 줄였다. 민간 클라우드의 경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청구돼 초기 구축 이후 지속적인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원(리소스)을 최적화한 게 주효했다. 이처럼 클라우드 전환은 행정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운영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 광주시는 아직 전환되지 않은 정보시스템은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교체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클라우드시스템 운영 모니터링과 꾸준한 자원 최적화를 통해 자원간 통합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예산절감은 물론 지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운영으로 공공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클라우드시스템 전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공공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간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공공시스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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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 광주시 대표단, 伊 밀라노·토리노 도시재생디자인 현장 시찰 - 폐산업시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지역 관광명소 각광 - 강기정 시장 “디자인‧문화예술 접목한 문화재생모델 구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에서 전시 중인 ‘홍철 원더랜드’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공장 건물을 디자인‧예술 공간으로 되살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5~16일(현지시간) 토리노 복합문화공간과 밀라노 도시재생지구를 찾아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광주’ 구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의 대규모 유휴산업시설 개발이 복합쇼핑몰 등으로 가시화하고, 구도심의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미래 광주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밀라노 서남부에 위치한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유휴산업시설(공장) 밀집 도시가 디자인‧예술 등 콘텐츠와 민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변모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 제강공장, 송전소 등이 있던 산업지구 토르토나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환경 변화로 수만평에 이르는 공장지대가 폐허 같은 유휴산업시설로 전락했다.1980년대 후반 들어 사진가,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이 자발적으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자인스튜디오, 갤러리, 기획사, 쇼룸, 작업실, 카페 등으로 채워가면서 토르토나 지구는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매년 4월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기간 동안 토르토나 지구는 거대한 전시·이벤트장으로 변신,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브랜드 쇼룸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하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 카와시마 셀콘의 ‘백의흑(百の黒)’ 전시와 우리나라 전시작가인 ‘홍철 원더랜드(Hong Chul Wonderland by Okuda San Miguel)’의 공간아트, 삼성관 등을 둘러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도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출판, 영상, 예술, 문화 등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앞서 15일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토리노의 ‘링고토(Lingotto) 빌딩’을 시찰했다. 토리노시는 쇠락한 도시를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993년부터 크고 작은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링고토는 1980년대 후반 자동차산업이 쇠퇴하면서 고민에 빠진 토리노시가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1926년 설립된 링고토 피아트자동차공장을 1994년부터 개조해 쇼핑몰, 호텔, 갤러리, 컨퍼런스센터, 영화관 등으로 변모했다. 오래된 건물 외관의 원형은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링고토는 토리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산업 쇠퇴에 따른 대안을 공공디자인에서 찾은 토리노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관광객이 60%씩 증가할 정도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밀라노와 토리노를 둘러보면서 디자인과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 개발, 침체된 구도심 재생, 이와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 등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재생모델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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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 발족…17일 첫 회의 개최 - 달빛고속화철도 건설·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등 협력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지역인재 육성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과제별 추진 목표와 추진경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타당성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예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또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올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건설 공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시는 현안에 따라 수시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지속해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하며 사업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동서상생 협력모델인 달빛동맹이 하늘길과 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대구·광주 초광역 협력 모델 1단계인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와 2단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이어 3단계 ‘달빛산업동맹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여정이 첫발을 내딛었다”며 “실무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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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장애인복합수련시설 등 광주시, 장애인 복지·의료 기반시설 확충 ‘박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장애인복합수련시설 등 광주시, 장애인 복지·의료 기반시설 확충 ‘박차’ -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등 맞춤형복지 추진 -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9월부터 서비스 시행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 먼저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이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재활의료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지난 2일 착공해 오는 10월 개원한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 현 호남권역재활병원(북구 본촌동) 내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외래·치료실과 기존 낮병동 8병상에서 36병상을 추가해 총 44병상(낮병동 24병상, 입원병상 20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 편의 제공 시설을 갖춘 호남권역 대표 공공재활의료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동안 입원 대기기간이 2년가량 소요됐으나 6개월로 단축돼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산구 옛 인화학교 부지에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한다. 총사업비 407억8100만원을 투입해 숙소, 전시실, 장애체험장, 다목적체육관, 강의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 힐링과 치유를 접목한 복합수련시설로 들어선다. 지난 1월 기존건축물 해체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를 추진해 오는 2025년께 준공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아울러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볼사업은 광주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24시간 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서비스 사업’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2022년~2024년)과 국정과제로 선정, 6월부터 전국사업으로 확대 시행된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로 제공된다. 광주지역의 경우 낮활동 서비스(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를 이용하는 50여명이 통합돌봄사업으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의사소통 및 편의기능을 갖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된 ‘우리동네의원’은 장애친화 탈의실·화장실 등을 갖추고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 각종 장애특화 검진 필수 장비를 갖춰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광주시는 또 배변·배뇨 조절 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흡수용품을 사용하는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시민참예산사업으로, 배변·배뇨 조절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2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밖에 최중증발달장애인 주간그룹·개별 일대일 지원, 수어통역서비스환경 조성 등 신규사업을 포함한 올해 장애인복지예산 3600억원(전년대비 422억원 증액)을 편성,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미선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기반시설 확충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삶에 행복을 잇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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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주시, 충렬공 고경명 선생 제432주기 제향 봉행
    광주시, 충렬공 고경명 선생 제432주기 제향 봉행 - 15일 남구 포충사에서 호국충절 정신 기려 이상갑 부시장 “고귀한 뜻과 정신 받들겠다”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5일 오전 포충사 영당에서 열린 '제432주기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 추모제향식'에 참석해 분향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남구 원산동 포충사에서 충렬공 제봉(霽峯) 고경명 선생의 제432주기 제향을 봉행했다. 추모제향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호남으로 침입하는 왜군을 막기 위해 충남 금산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하신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과 아들인 종후와 인후, 청계 안영, 월파 유팽로 등의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포충사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제향에는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후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헌작을 시작으로 축문 낭독, 합동 배례,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애국충절의 높은 정신은 지금까지도 면면히 이어지고 있으며, 광주가 의향의 고장으로 자리잡는 뿌리가 됐다”며 “고귀한 뜻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모든 시민의 삶이 빛나는 기회도시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시 새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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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한정식·애호박찌개·육전·떡갈비·보리밥 “광주 대표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정식·애호박찌개·육전·떡갈비·보리밥 “광주 대표 맛집을 소개합니다” - 광주시, 50곳 선정…지정패 부착, 홍보·마케팅 지원 한정식, 애호박찌개, 육전, 떡갈비, 보리밥 등 광주 대표 맛집을 소개합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맛의 고장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시는 맛집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격년제로 선정하던 것을 올해부터 해마다 선정하기로 했다. 또 평가의 객관성·신뢰성을 위해 평가위원 수를 3배 이상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패 교부, 온오프라인 맛집 지도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식탁·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9회에 걸쳐 199곳의 광주맛집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광주 맛집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5월부터 2025년 광주 맛집 선정을 위한 신청 및 추천을 받는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맛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려지지 않은 맛집은 지속 발굴해 미식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2024년 맛집 선정업체(이미지 별첨) 붙임 1 「2024 광주맛집」선정업체 ※ 가나다 순 연번 상 호 소 재 지 연락처 1 강의리추어탕 북구 우치로 61 (중흥동) 062-527-0937 2 강촌 서구 마륵복개로 152-3 (치평동) 062-374-3579 3 광신보리밥집 북구 두리봉길 2-1 (두암동) 062-264-1811 4 광주밥집 서구 상무화원로11번길 8 (치평동) 062-376-0050 5 금다연한정식 서구 상무연하로 72 (치평동) 0507-1444-1001 6 김강심칼국수 서구 회재로 841 (매월동) 0507-1423-0804 7 김명화서리태콩국수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16 (구동) 0507-1386-3232 8 깐깐한족발 광산구 첨단중앙로116번길 46 (월계동) 062-973-2292 9 꽃담 광산구 첨단과기로 109 (비아동) 062-974-0001 10 낙지마을 서구 상무민주로6번길 36 (쌍촌동) 062-382-0799 11 남가정 동구 지호로 137-7 (지산2동) 062-227-4114 12 남해가든 남구 봉선로133번길 23 (봉선동) 062-671-8348 13 달맞이흑두부 광산구 북문대로 500-17 (신창동) 0507-1337-8465 14 돌담게장백반 북구 금곡한고샅길 4 (금곡동) 062-265-1183 15 뜨락 남구 화산로 105 (진월동) 062-672-700 16 마천루 서구 월드컵4강로 236 2층 (쌍촌동) 0507-1419-8018 17 명화식육식당 광산구 평동로 421 (명화동) 062-943-7760 18 미미원 동구 백서로 218 (동명동) 062-228-3101 19 민속촌신가점 광산구 목련로394번길 10-17 (신가동) 0507-1498-3427 20 바칼 광산구 신창로138번길 31-5 (신창동) 062-959-5000 21 백년미가 서구 유덕로28번길 18 (유촌동) 0507-1448-3392 22 상무옥숯불갈비 서구 서광주로 181 1층 (마륵동) 062-954-7777 23 상무초밥상무점 서구 운천로 253, 102호 (치평동) 0507-1427-9201 24 샤브향수완점 광산구 왕버들로 217 (수완동) 0507-1445-8823 25 석암돌솥밥 북구 대천로139번길 8-1 (문흥동) 062-262-2222 26 송정떡갈비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 (송정2동) 062-944-1439 27 어반브룩 남구 임암길 181 (임암동) 062-674-0100 28 영빈관 서구 풍암순환로128번길 75 (풍암동) 062-384-6000 29 옛날에금잔디 광산구 도산로9번길 54 (도산동) 0507-1331-5316 30 오사카츠(구 구산가든) 남구 압촌길 54-5, 1층 (압촌동)   31 오얏리돌솥밥 북구 밤실로 178 (두암동) 062-267-8500 32 옥과한우촌 서구 내방로 39-1 1층 (치평동) 0507-1332-1592 33 옥천면옥 북구 무등로 144 (신안동) 062-528-3888 34 임가네 광산구 사암로130번길 65, 1층 (우산동) 062-941-5705 35 자연능이버섯백숙상무본점 서구 서광주로 175 (마륵동) 062-464-3636 36 조선옥 남구 효덕로 105 (노대동) 0507-1332-3322 37 첨단공원국밥 광산구 첨단중앙로182번길 24-12 1층 (쌍암동) 0507-1354-6848 38 최다연샤브샤브 서구 풍암1로21번길 3-16 (풍암동) 0507-1317-7555 39 테이트모던 서구 상무대로673번길 24 (마륵동) 0507-1381-0895 40 하남낙지마당 광산구 사암로216번길 10-13 (우산동) 0507-1457-8893 41 한우사랑 남구 효덕로 150 (노대동) 062-674-3292 42 함평한우촌 광산구 임방울대로801번길 37 1층 (쌍암동) 062-972-9234 43 해남성내식당 남구 봉선로 21 JM빌딩 2층 (봉선동) 062-672-5123 44 해동활어 서구 상무대로 653-1 (마륵동) 062-515-3344 45 행복한밥상 서구 내방로246번길 17 (쌍촌동) 062-383-5295 46 행복한임금님 수완점 광산구 왕버들로 113-2 (수완동) 062-267-9292 47 형제송정떡갈비 광산구 광산로29번길 3 1층-2층 (송정동) 062-944-0595 48 화정떡갈비 광산구 광산로29번길 6 (송정2동) 062-944-1275 49 황톳길 동구 동명로26번길 5-1 (동명동) 0507-1393-1552 50 회뜨는마을 서구 금화로73번길 6-10 (금호동) 0507-1411-8317 * 업소명·소재지 각 정보는 영업신고대장을 기준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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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광주시, 영산강Y벨트에 ‘걷고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
    광주시, 영산강Y벨트에 ‘걷고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 - 신창동유적지에 마한 옛 수로 재현…저습지 생태 복원 - 영산강·황룡강 조망 문화유산 ‘호가정’에 역사길 조성 광주시가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부터 황룡강으로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신창동유적지에는 2000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에 역사길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생태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신창동 유적과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원 등 영산강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먼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우선 추진하며, 신창동 유적 서쪽 구릉 경사면에서 시작해 저습지로 이어지는 500m 길이의 수로를 조성해 저습지 생태 복원을 추진한다. 수로는 옛 마한의 자연 배수로 형태로 재현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자연 배수로 설계를 위해 관련 문화재 전문가의 의견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철저한 고증을 거쳐 배수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신창동 사적 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하다는 마을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행정에 나섰고, 광산구와 협업을 통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광주 신창동 유적은 지난 1992년 9월 국가사적 제375호로 지정됐다. 월봉산 능선의 끝자락에 자리해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초기 철기시대와 삼한시대의 생활상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이 발굴돼 역사문화 교육에 있어 중요한 자산이다. 과거 영산강 범람으로 유입된 토사가 자연적으로 저습지로 형성돼 수천년이 지났음에도 문화유산의 보존상태가 타임캡슐처럼 매우 양호한 곳이다. 광주시는 또 국비 예산으로 ‘신창동 종합정비 연구용역’을 추진, 신창동 유적의 종합적인 복원 및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용역을 통해 신창동 유적의 흔적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업과 역사공원 조성, 마한유적체험관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산강과 황룡강 합수부에 위치해 수변경관 조망이 우수한 ‘호가정’(시 지정 문화유산)에도 국토교통부 2023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9억원으로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역사문화유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호가정 주변 환경정비(돌계단 설치, 수목정비 등)와 인근 영산강과 황룡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와 경관 정원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역사·문화·환경이 어울리는 수변 산책로, 경관 정원 조성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역사유산과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과 황룡강에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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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 보고회’…12개 사업 성과 제고 모색 - 영산강·광주천·송정역에 활력 ‘5대 신활력벨트’ 조성 본격화 - 신활력행정협의체 원스톱 행정 지원…복합쇼핑몰 가시화 광주시가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과 복합쇼핑몰 사업 등을 본궤도에 올리면서 ‘꿀잼도시 광주’ 완성을 향해 한걸음 내딛고 있다.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의 실현을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노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주재로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신활력 중점과제’41개 사업 중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도시재생사업&광주폴리 ▲전통시장 등 상권 활력 확산 ▲4계절 대표축제 및 5·18 광주대표 시그니처 축제화 등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12개를 선정, 과제별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성과 제고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5대 신활력벨트 본격화 광주시는 영산강·광주천·송정역 등 지역별 거점 공간에 집중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먼저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는 올해 설계비와 기본계획 용역비 58억원을 투입, 7개 선도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378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시민이 영산강·황룡강을 중심으로 쾌적한 강에서 여가와 레저활동을 즐기고 외지인이 방문해 소비하는 문화관광 활성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일 재개한 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와 연계 운영된다. ‘광주송정역 활력벨트’는 광주송정역 역사를 두 배로 확중하는 증축사업과 광주송정역-투자선도지구를 잇는 4차로 확장공사를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호남권 최대 창업벨트를 구상하고 있는 ‘광주역 창업벨트’는 오는 2027년까지 44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올해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등 거점시설이 준공되면 창업·벤처기업 입주와 보육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효천역 디지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GCC사관학교 운영,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인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를 구축해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등 신활력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본격화…원스톱 통합행정 지원 ‘꿀잼도시 광주’로 탈바꿈시킬 광주복합쇼핑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차질없는 복합쇼핑몰 개점을 위해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원스톱 통합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복합쇼핑몰과 연계해 교통·문화·기반시설 개선 등 국비지원 논리를 마련해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옛 전방·일방부지에 세워지는 ‘더 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올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마무리하고, 건축·교통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착공, 2027년말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스테이케이션이 가능한 관광·레저·휴양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는 협약에 따라 토지비 중도금 납부, 기본계획(MP)수립 등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2030년 1차 개장, 2033년 관광단지 최종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복합시설인 ‘광주신세계 아트앤 컬처파크(가칭)’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신세계백화점 3배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갤러리, 대형 서점, 옥상공원, 펫파크 등 미래형 프리미형 백화점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도시재생사업 및 광주폴리로 도심활력 강화 광주시는 쇠퇴한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도시활력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광주폴리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브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서구 양동 오천마을, 남구 양림동 등 도시재생사업 13곳이 준공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등으로 쇠락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 광주만의 특색있는 도심속 문화관광자원인 광주폴리로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 폴리 5차’는 순환폴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소재로 신규 폴리작품을 설치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연계한 폴리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 4계절 대표축제 및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 광주시는 사계절 축제가 있는 ‘페스타시티 광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 광주비엔날레와 5·18 등 광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히는 자산을 활용한 시그니처 축제로 육성, 사람이 넘쳐나고 즐거움이 가득한 활력있는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은 “광주가 복합쇼핑몰, 5대 신활력벨트, 축제의 도시 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속도감 있게 변하고 있다”며 “재미와 활력 있는 꿀잼도시로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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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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