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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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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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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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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립수목원 “숲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해요”
    광주시립수목원 “숲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해요” -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 개설…15일부터 사전접수, 11월까지 무료 운영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은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가 나무나 식물에 대한 생태적 지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광주시립수목원은 연령과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수목원에 누가 살까요?를, 일반인과 가족 대상으로 ▲수목원의 사계 ▲나무와 함께 걸어요 등을 개설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숲이 토닥토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전화 또는 현장방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동조합메아리숲생태연구소(062-375-1729),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 양묘화훼팀(062-613-7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지난 3월 1일부터 광주환경공단,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와 협업해 ‘환경 칼레이도사이클’ 등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토·일·공휴일 1일 2회 운영하고 있다. 서명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광주시민 누구나 숲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혐오시설로 인식돼 외면받던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훼손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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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광주시, 사회관계망 이어 복지사각·고독사 없앤다
    광주시, 사회관계망 이어 복지사각·고독사 없앤다 - 복지·의료분야 업무보고…통합돌봄 시즌2·필수의료 강화 - 응급·소아 등 필수의료 적정진료…중증치매·정신질환 공공기관 확대 강기정 시장 “기술·사람·마을 거점 연결해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 회복” 광주시가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시작하고 응급·소아·정신·분만 등 필수의료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실·국·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복지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와 고독사 예방 관리, 그리고 응급·소아 등 필수의료 적정 진료체계 구축, 중증치매·정신질환 등 보건·공공의료기관 공공기능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시즌2는 사람과 이웃 간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을중심 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필수의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응급·소아·정신·분만·감염병 진료를 제공받는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병원에서 감당하기 힘든 중증치매, 정신질환, 예방사업에 대한 보건·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새로운 관계 만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는 기존의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만의 통합돌봄에서, 마을에서 함께하는 ‘거점형 공동체 돌봄’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돌봄으로 확장시켰다.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돌봄위기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시민을 찾아 이웃이 이웃을,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공동체 복원을 위해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자 마을 중심 거점형 활동을 추진한다.동구에서는 달방촌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서구는 빈곤 1인 가구를 위한 ‘쌍촌케어 돌봄교실’, 남구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느린 학습자 마을돌봄’, 북구는 단독주택 1인 가구를 위한 ‘마을 건강마음돌봄’, 광산구는 1인 가구를 위한 ‘마을밥카페’,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를 운영한다.직접 가정으로 방문하는 광주+돌봄 서비스는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기준중위소득 85%에서 90%로, 긴급돌봄은 100%에서 120%로 확대한다. 일시재가는 시간당 1만6600원에서 2만원, 식사 지원은 끼니당 8000원에서 9000원, 안전생활환경은 연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단가를 인상한다. ◇ 인공지능(AI) 활용, 민간 협업으로 고독사 위기징후 관리 인공지능(AI) 보이스봇 통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움직임센서를 활용해 1인가구의 이상징후를 확인,고독사를 예방 관리한다. 의무방문 대상자에 고독사위험군을 포함해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거점형 마을공동체 돌봄을 추진해 마을에서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공동체 복원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줄여 나간다. ※ 고독사위험군 : 1인가구 대상으로 ❶∼❹번 중 2∼3가지 유형 복합대상자 - ❶질병, 우울증, 알콜중독, 중증장애인 등 ❷경제적빈곤, 가족관계단절, 실직자, 신용불량자, 사회활동단절 등 ❸모텔, 여관, 쪽방,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❹전기·수도·가스 미사용 및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또 전기·상수도·도시가스 검침원, 택배기사, 집배원 등 방문형 서비스 종사자와 민간 협업을 통해 고독사 등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사업으로는 한전과 협업(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해 지능형 원격검침장치(AMI)를 통해 1인가구의 사용패턴을분석, 평상시와 다른 비정상 징후가 확인되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알려주고 전화나 방문을 통해 돌봄대상자를 관리한다. 쪽빛(쪽방)상담소 운영을 통해 비주거시설 거주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 및 주거·자립지원을 도와준다. 광주시는 이밖에 고독사위험군을 사전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발굴단 운영 ▲모바일안심돌봄서비스 운영 ▲위기 의심가구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실시 등 고독사 예방을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국립대병원-민간병원 연계 필수의료 강화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응급의료지원단을 설치해 응급의료센터와 필수 의료인력 등을 점검하고, 실제 광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이송 지침과 부적정 수용거부 방지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 24시간 조현병, 조울증, 분노조절 장애 등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과 경찰이 함께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응급 입원을 진행한다.내년에는 지역 기반 정신응급 대응체계 핵심기관인 권역정신응급의료지원센터를 상급종합병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임산부 진료 편의를 위해 여성장애인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해 맞춤형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산모에 태아당 산후조리비 이용료 50만원을 지원한다. 대규모 신종 감염병 위기 발생 때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 등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전국 최초로 지정된 호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현재 공사 입찰공고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신종 감염병 유행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음압격리치료병상 동원에 따르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긴급치료병상을 13개 추가 확충한다. ◇ 보건‧공공의료기관 공공기능 확대 민간병원에서 감당하기 힘든 중증치매, 정신질환, 예방사업에 대한 보건‧공공의료기관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먼저 시립제1요양병원은 중증치매 환자의 중점 치료를 위한 치매전담병동 83병상을 지속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간병 부담 해소를 위해 무료간병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시립정신병원은 정신응급 대응체계 안정화를 위해 격리‧폐쇄병동 38병상을 추가해 기존 202병상에서 240병상으로 확충한다. 또 보건소의 1차진료,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단계적으로 축소 또는 폐지하고, 현장 중심의 방문진료 강화, 돌봄사업 참여 확대 등 예방중심으로 역할을 전환할 계획이다.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적 역할을 수행할 민간병원을 대상으로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해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와 연계‧협력하는 제도적 기반을 확대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받을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이 됐다”며 “올해는 기술(AI·ICT), 사람, 마을 거점을 연결해 단절된 사회관계망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 시즌2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삶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건강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수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 및 업무보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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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광주문학관-교육연수원, 문학교육 업무협약
    광주문학관-교육연수원, 문학교육 업무협약 -교직원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우수강사 인력풀 공유 등 광주문학관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은 23일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광주문학 발전 및 문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지역의 문학 자원을 공동 발굴하고, 특색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교직원 대상 문학 교육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를 위한 우수 강사 인력풀 공유와 전문강사 지원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주문학관은 광주문학을 빛낸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발자취를 소개하는 대표적 문학명소로, 문학창작교실, 문학으로 만나는 광주, 문학놀이터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연수원은 교육을 통해 교육·학예에 관한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의 국가관, 교직관 확립과 능력 배양, 평생교육 실시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평생교육문화의 확산을 위한 협력과 교육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첫 번째 협업사업으로 3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인 ‘광주문학관과 함께하는 지금 시대의 독서교육 직무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지역문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창작․독서교육이 지엽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학과 현장을 연결하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문학과 교육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광주지역 국어과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역문학과 광주문학관을 활용한 교원 대상 문학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과 교직원․학생 대상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문학 발전과 문학을 통한 인성교육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학진흥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문적·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문학 창작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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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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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전KPS 선수 20명 채용”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전KPS 선수 20명 채용” - 15개종목 선수들 10일 입단식…안정적 경제활동으로 훈련 전념 기대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기정)는 10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한전KPS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현성 사무처장, 신희명 한전KPS 인재채용부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김용임 광주시의원, 장애인스포츠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스포츠선수 입단으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선수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한전KPS는 장애인 취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특히 평소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용임 광주시의원이 양 기관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장애인스포츠 선수단 채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한전KPS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는 모두 15개 종목 20명으로, 지난 9월12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 공고를 통해 공개 채용됐다. 채용된 선수들은 종목별 지정 훈련장에서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으로 근로를 대체하며,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로 담당자 지정과 선수관리 등의 근태 관리 및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서 지난 1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14명의 장애인스포츠 선수 일자리를 조성한데 이어 이번 한전KPS에 20명을 채용 연계함으로써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한전KPS는 기존 전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선수에 이어 이번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선수를 잇따라 채용,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이에스지(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인 한전KPS와 뜻을 함께해 기쁘다”며 “광주지역에 보다 많은 장애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인고용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별첨 : 사진(붙임 : 한전KPS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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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 참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 참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7일 저녁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7일 저녁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에 참석해 브라질 출신의 듀오 리비아&프레드(Livia and Fred)에게 골든 버스킹상을 수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7일 저녁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에 참석해 임택 동구청장(왼쪽 첫번째)과 함께 브라질 출신의 듀오 리비아&프레드(Livia and Fred)에게 골든 버스킹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이 지난 7일 저녁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에 참석해 임택 동구청장(오른쪽)과 함께 세네갈 출신의 마리아 시가(Mariaa Siga)에게 실버 버스킹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7일 오후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결선'에 참석해 시상을 마친 뒤 임택 동구청장, 국내·외 뮤지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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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 참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 참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임택 동구청장, 이병훈 국회의원 등과 공연을 감상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임택 동구청장, 이병훈 국회의원, 시민 등과 추억토크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추억토크를 나누며 준비한 구슬 주머니를 들어보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동구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임택 동구청장, 등과 추억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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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예술의 거리에 예술품 경매 보러오세요”
    “예술의 거리에 예술품 경매 보러오세요” - 광주시, 6일부터 시즌3 행사…미술체험·기획전시 등 다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부터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충장축제와 연계한 ‘예술의 거리 시즌3 행사’를 시작한다. 예술의 거리 축제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아트궁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월 개막했다. ‘예술의 거리 시즌3’은 내곁의 예술쌤, 궁동 마스터클래스, 신진·중견 작가 협업 전시, 입주작가 주제 기획전시, 예술품 경매, 공공미술 설치, 야외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예술품 경매’는 충장축제 기간인 6~8일 오후 2시부터 궁동 예술의 거리 ‘bhc 27번가’에서 열린다. 6일과 7일에는 골동품 경매가 이뤄지며 ‘아트궁동’ 아트마켓의 하나로 정일품, 중앙당, 고전방, 준갤러리, 가나화랑 등 궁동 상점들이 참여한다. 8일에는 그림 경매와 함께 20만~30만원대 소품 정가 판매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진·중견 작가 협업 전시는 ‘공존(Art-work-ing)’을 주제로 20~26일 은암미술관에서 열리며, 입주작가 주제 기획전은 ‘Reflecting, 이곳으로부터’를 주제로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은암미술관에서 마련된다. 시즌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내곁의 예술쌤’은 쿠킹호일 석판화,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그림 그리기, 알코올 잉크 아트, 아크릴 푸어링 등 다양한 기법의 수업을 운영한다. 궁동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가죽 카드지갑, 은 비즈 액세서리, 원석 매듭 팔찌 등 공예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밖에 탕후루 만들기, 와플 데코, 가을 보습 에센스 만들기 등 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예술의 거리 시즌3은 제20회 충장축제와 연계해 보다 많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작품 경매를 진행하니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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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추석연휴 광주서 ‘문화와 동행’ 어때요”
    “추석연휴 광주서 ‘문화와 동행’ 어때요” - 광주 상설공연·전통문화관·국립광주박물관 등 전통행사 다채 - 광주미디어아트 기획전시·디자인비엔날레 등 다양한 볼거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긴 연휴기간만큼 전통국악공연과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광주 상설공연이 한가위 특별공연으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행복한 클래식 달달 무슨 달’(28일), ‘빛고을 명인전 소원을 말해봐’(29일), ‘풍류누리 달따러 가세’(30일)를 선보인다. 클래식부터 성악, 판소리, 산조, 국악 관현악 합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 상설공연은 서구 공연마루에서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30일 오후 1시부터 절기 체험 ‘태양이 만든 24계절’이란 주제로 추석맞이 윷놀이와 송편나눔, 민속놀이행사가 열린다. 또 무형문화재 황승옥 명창의 ‘호남가’와 ‘춘향가’ 가야금 병창도 즐길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대형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과 소원카드 적기, 풍경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또 30일에는 전래극 ‘도단이와 요술주머니’ 공연과 애니메이션 가족영화도 준비했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도 가족극장, 민속인형극, 전통탈춤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2023년 추석맞이 한마당’을 준비했다. 28~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는 토끼딱지 만들기, 소원가득 병풍 만들기, 복을 만드는 향기주머니 등 체험행사와 가족음악극 ‘양을 두드리는 아이들’(9월 28~29일) 공연이 펼쳐진다. 아시아문화광장에서는 아시아 전통놀이마당이 펼쳐진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빛도 꿈을 꾸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2023년 미디어아트페스티벌 연계 기획전시는 광주미디어아트센터(G,MAP)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들의 유기적 관계를 사회, 문화, 생명공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시각으로 탐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다. 중외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도 둘러볼만 하다. 인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광주미술아카이브전, 한희원·안희정 작가전, 재일디아스포라 작가전을 관람하며 여유로운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모처럼만의 긴 추석연휴 기간에 시민 모두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다양한 추석맞이 문화예술행사를 즐기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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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가을 광주, 축제로 물들다
    가을 광주, 축제로 물들다 - ‘꿀잼도시 광주’ 축제브랜딩으로 다채로운 즐길거리 선봬 - 충장축제·버스킹월드컵·김치축제·푸드페스타 등 참여형 축제 - ‘굿모닝, 양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 문화예술축제도 다양 - 개최 시기·장소 재배치 등 통합홍보 마케팅…관광객 유혹 추억의 충장축제, 버스킹월드컵, 광주김치축제, 광주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축제가 광주의 가을을 감동과 재미로 가득 채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선 8기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꿀잼도시 광주’를 위해 ‘축제의 도시 광주(Festa City Gwangju)’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다. 계절별 콘셉트에 따라 축제의 개최 시기나 장소를 유기적으로 재배치하고 통합 홍보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축제 간 동반 상승효과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광주의 대표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금남로, 충장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0돌을 맞이한 충장축제는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에 울렸던 총성의 아픈 기억을 축제를 통해 새로운 추억으로 승화시키자는 의미를 담아 스페인의 불축제 마스클레타 행사를 재현한다. 축제의 절정인 퍼레이드 말미에는 조형물을 태우며 공동체 회복을 기원하는 점화의식을 진행하는 등 추억과 함께 의로운 광주정신을 축제에 녹여낼 예정이다. 올해 2회째인 ‘광주 버스킹 월드컵(10월 3~9일)’은 총상금 1억원을 놓고 전세계 버스킹 뮤지션 64개팀이 길거리 공연과 경연을 펼치며 광주 전역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김치와 김장문화를 주제로 30년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 대표 음식문화축제인 ‘광주김치축제’는 ‘다함께 김치파티’라는 주제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 김치만들기체험, 김치 관련 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다양한 김치요리, 요리와 어울리는 페어링 음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천인의 밥상’을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시민참여형 식문화축제인 ‘광주푸드페스타’(11월 3~5일)는 축제기간 내 광주를 대표하는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푸드퍼포먼스가 펼쳐져 맛의 즐거움과 더불어 보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예향의 도시답게 문화와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축제들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과학과 예술의 만남 ‘미디어아트페스티벌 광장축제’(10월 12~15일), 인문학콘서트·전시·공연이 있는 인문학 축제 ‘굿모닝, 양림’(10월 16~31일), 국내외 최정상급 거리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10월 20~22일)이 펼쳐진다. 또 코스모스가 만개한 황룡친수공원에서 ‘광산 뮤직ON페스티벌’(10월 21~22일)이 올해 첫 선을 보여 시민에게 음악 힐링 축제를 선사한다. 광주도심 속 경관형 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가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광활한 은빛 억새와 황홀한 낙조를 감상하며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엠제트(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동명동 카페거리에서는 카페투어와 로컬커피를 음미할 수 있는 ‘동명동 커피산책’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가을축제 방문객을 맞는다. 광주시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버스킹월드컵 공연을 서창억새축제장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하고, 버스킹월드컵 해외참가팀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을축제지도 제작과 광주관광포털 오매광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가을의 축제를 통합적으로 집중 홍보키로 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주말과 연휴를 이용해 종합축제의 장 광주에 꼭 방문해 가을의 정취와 축제의 흥겨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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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광주대표 1위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광주대표 1위 - 유치부 해솔유치원 대상…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 금상 수상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해솔유치원이 대상,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예선을 거쳐 선발된 37개팀(유치부 19, 초등부 18)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광주대표로 출전한 유치부 해솔유치원은 경연에서 ‘임금님과 119’라는 주제로 뛰어난 작품성과 가창력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는 ‘님에게+불꽃’이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으로 이끈 해솔유치원 양진숙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잘 따라준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광주지역 대표로 최선을 다해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어린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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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글로컬대학30 사활…광주시·전남대 총력전
    글로컬대학30 사활…광주시·전남대 총력전 - 지자체-대학 동반성장 업무협약…글로컬대 본지정·인재양성 협력 인공지능·반도체·모빌리티 등 5대 산업 연계 실행계획서에 올인 강기정 시장 “행정과 대학 하나돼 청년 미래와 지역산업 밝힐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대운동장에서 열린 용봉대동풀이 행사에서 참석, 정성택 총장, 신수정·이명노 광주시의원 등 내빈들과 글로컬대학 선정과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카드섹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대운동장에서 열린 용봉대동풀이 행사에서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대운동장에서 열린 용봉대동풀이 행사에서 참석, 정성택 총장과 박수를 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대운동장에서 열린 용봉대동풀이 행사에서 참석, 학생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정성택 총장과 ‘글로컬대학30 선정과 지자체-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가 동반성장을 위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선정에 적극 대응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20일 대학 총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선정과 지자체-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 지원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상호협력 지원 ▲지자체-산업계-대학의 효율적 동반성장을 위한 연계 발전 방향 설정 ▲지역 고용창출 및 산업 성장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등이다. 교육부가 지난 6월 글로컬대학 30 예비대학에 전남대를 포함해 15개 대학을 선정함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대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본 지정에 대비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30 선정 실행계획서는 광주시의 특성화 분야인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산업 등 5대 산업을 중심으로 광주시와 전남대가 지역산업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융복합 고급인재 양성 ▲산학협력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협력 파트너십 구축 ▲지산학병연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대학혁신 성공모델 창출 등 3대 목표와 5대 추진과제 세부 프로그램을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는 그동안 전담팀(TF)을 상시 가동하는 등 수십 차례 이상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문화경제부시장과 전남대 부총장이 업무협의를 통해 본지정 실행계획서 작성을 논의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팀장급 26명으로 구성된 대학실무추진단과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 협의체를 구성·운영, 전남대학교 글로컬30 실행계획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해 학생·교직원 등 1000여명은 전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용봉대동풀이 행사에서 참석, 글로컬대학 선정과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카드섹션)를 벌였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전남대에 대한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은 광주를 명실상부한 국토 서남부의 거점도시로 만들어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전남대 또한 거점국립대로서, 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행정과 대학이 하나되어 함께 간다면 변화된 교육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청년과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며 “광주시와 전남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함께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은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지방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은 교육부에 실행계획서를 10월 초에 제출 이후 11월 중에 글로컬대학 10개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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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광주시, 스타강사 김경일 교수 초청 무료 특별강연
    광주시, 스타강사 김경일 교수 초청 무료 특별강연 -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일상 속 여행의 중요성’ 주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스타강사 김경일 교수 초청 여행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행복을 위한 일상 속 여행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누리는 여행의 의미와 가치, 행복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광주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엮어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강기정 시장이 ‘광주 여행토크쇼’에 참여해 김 교수와 함께 ▲미식 광주 ▲생태 광주 ▲익사이팅 광주 등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경일 교수는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음악지각인자학회 회장,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tvN ‘어쩌다어른’, ‘책읽어드립니다’, ‘알쓸범잡’, KBS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등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며 이름을 알렸다. 강연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는 관광도시 광주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광주관광을 이해하고 여행 도시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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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광주무등도서관 “어려운 고서 쉽게 번역해요”
    광주무등도서관 “어려운 고서 쉽게 번역해요” - 1층에 번역지원 무인단말기 설치 운영…전자통신연구원 개발 무료제공 광주무등도서관에 가면 어려운 한자로 돼있는 고서를 손쉽게 번역, 이해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행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개방형 한문고서 번역지원 기술’을 광주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개방형 한문고서 번역지원 기술’은 무등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메인 화면에서 번역할 고서를 선택한 후 한문고서의 원문 이미지를 확인하면 텍스트 변환을 통한 한자 번역과 원문 해석을 볼 수 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소장 한문고서(지리지)뿐만 아니라 전국 12개 도서관의 고서 40여점을 공유·열람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만여권의 향토자료와 고서를 수집·보존하고 있는 시립도서관은 모재집·호남절의록 등 89책의 향토 고서원본을 디지털화해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citylib.gwangju.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지역 기록문화유산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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