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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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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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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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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립수목원 “숲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해요”
    광주시립수목원 “숲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해요” -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 개설…15일부터 사전접수, 11월까지 무료 운영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은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가 나무나 식물에 대한 생태적 지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광주시립수목원은 연령과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수목원에 누가 살까요?를, 일반인과 가족 대상으로 ▲수목원의 사계 ▲나무와 함께 걸어요 등을 개설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숲이 토닥토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전화 또는 현장방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동조합메아리숲생태연구소(062-375-1729),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 양묘화훼팀(062-613-7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지난 3월 1일부터 광주환경공단,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와 협업해 ‘환경 칼레이도사이클’ 등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토·일·공휴일 1일 2회 운영하고 있다. 서명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광주시민 누구나 숲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혐오시설로 인식돼 외면받던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훼손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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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광주시, 사회관계망 이어 복지사각·고독사 없앤다
    광주시, 사회관계망 이어 복지사각·고독사 없앤다 - 복지·의료분야 업무보고…통합돌봄 시즌2·필수의료 강화 - 응급·소아 등 필수의료 적정진료…중증치매·정신질환 공공기관 확대 강기정 시장 “기술·사람·마을 거점 연결해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 회복” 광주시가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시작하고 응급·소아·정신·분만 등 필수의료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실·국·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복지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와 고독사 예방 관리, 그리고 응급·소아 등 필수의료 적정 진료체계 구축, 중증치매·정신질환 등 보건·공공의료기관 공공기능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시즌2는 사람과 이웃 간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을중심 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필수의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응급·소아·정신·분만·감염병 진료를 제공받는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병원에서 감당하기 힘든 중증치매, 정신질환, 예방사업에 대한 보건·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새로운 관계 만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는 기존의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만의 통합돌봄에서, 마을에서 함께하는 ‘거점형 공동체 돌봄’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돌봄으로 확장시켰다.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돌봄위기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시민을 찾아 이웃이 이웃을,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공동체 복원을 위해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자 마을 중심 거점형 활동을 추진한다.동구에서는 달방촌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서구는 빈곤 1인 가구를 위한 ‘쌍촌케어 돌봄교실’, 남구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느린 학습자 마을돌봄’, 북구는 단독주택 1인 가구를 위한 ‘마을 건강마음돌봄’, 광산구는 1인 가구를 위한 ‘마을밥카페’,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를 운영한다.직접 가정으로 방문하는 광주+돌봄 서비스는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기준중위소득 85%에서 90%로, 긴급돌봄은 100%에서 120%로 확대한다. 일시재가는 시간당 1만6600원에서 2만원, 식사 지원은 끼니당 8000원에서 9000원, 안전생활환경은 연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단가를 인상한다. ◇ 인공지능(AI) 활용, 민간 협업으로 고독사 위기징후 관리 인공지능(AI) 보이스봇 통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움직임센서를 활용해 1인가구의 이상징후를 확인,고독사를 예방 관리한다. 의무방문 대상자에 고독사위험군을 포함해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거점형 마을공동체 돌봄을 추진해 마을에서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공동체 복원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줄여 나간다. ※ 고독사위험군 : 1인가구 대상으로 ❶∼❹번 중 2∼3가지 유형 복합대상자 - ❶질병, 우울증, 알콜중독, 중증장애인 등 ❷경제적빈곤, 가족관계단절, 실직자, 신용불량자, 사회활동단절 등 ❸모텔, 여관, 쪽방,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❹전기·수도·가스 미사용 및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또 전기·상수도·도시가스 검침원, 택배기사, 집배원 등 방문형 서비스 종사자와 민간 협업을 통해 고독사 등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사업으로는 한전과 협업(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해 지능형 원격검침장치(AMI)를 통해 1인가구의 사용패턴을분석, 평상시와 다른 비정상 징후가 확인되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알려주고 전화나 방문을 통해 돌봄대상자를 관리한다. 쪽빛(쪽방)상담소 운영을 통해 비주거시설 거주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 및 주거·자립지원을 도와준다. 광주시는 이밖에 고독사위험군을 사전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발굴단 운영 ▲모바일안심돌봄서비스 운영 ▲위기 의심가구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실시 등 고독사 예방을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국립대병원-민간병원 연계 필수의료 강화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응급의료지원단을 설치해 응급의료센터와 필수 의료인력 등을 점검하고, 실제 광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이송 지침과 부적정 수용거부 방지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 24시간 조현병, 조울증, 분노조절 장애 등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정신건강 전문요원과 경찰이 함께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응급 입원을 진행한다.내년에는 지역 기반 정신응급 대응체계 핵심기관인 권역정신응급의료지원센터를 상급종합병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임산부 진료 편의를 위해 여성장애인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해 맞춤형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산모에 태아당 산후조리비 이용료 50만원을 지원한다. 대규모 신종 감염병 위기 발생 때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 등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전국 최초로 지정된 호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현재 공사 입찰공고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신종 감염병 유행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음압격리치료병상 동원에 따르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긴급치료병상을 13개 추가 확충한다. ◇ 보건‧공공의료기관 공공기능 확대 민간병원에서 감당하기 힘든 중증치매, 정신질환, 예방사업에 대한 보건‧공공의료기관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먼저 시립제1요양병원은 중증치매 환자의 중점 치료를 위한 치매전담병동 83병상을 지속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간병 부담 해소를 위해 무료간병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시립정신병원은 정신응급 대응체계 안정화를 위해 격리‧폐쇄병동 38병상을 추가해 기존 202병상에서 240병상으로 확충한다. 또 보건소의 1차진료,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단계적으로 축소 또는 폐지하고, 현장 중심의 방문진료 강화, 돌봄사업 참여 확대 등 예방중심으로 역할을 전환할 계획이다.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적 역할을 수행할 민간병원을 대상으로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해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와 연계‧협력하는 제도적 기반을 확대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받을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이 됐다”며 “올해는 기술(AI·ICT), 사람, 마을 거점을 연결해 단절된 사회관계망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 시즌2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삶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건강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수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 및 업무보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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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광주문학관-교육연수원, 문학교육 업무협약
    광주문학관-교육연수원, 문학교육 업무협약 -교직원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우수강사 인력풀 공유 등 광주문학관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은 23일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광주문학 발전 및 문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지역의 문학 자원을 공동 발굴하고, 특색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교직원 대상 문학 교육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격연수 및 직무연수를 위한 우수 강사 인력풀 공유와 전문강사 지원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주문학관은 광주문학을 빛낸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발자취를 소개하는 대표적 문학명소로, 문학창작교실, 문학으로 만나는 광주, 문학놀이터 등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연수원은 교육을 통해 교육·학예에 관한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의 국가관, 교직관 확립과 능력 배양, 평생교육 실시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평생교육문화의 확산을 위한 협력과 교육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첫 번째 협업사업으로 3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인 ‘광주문학관과 함께하는 지금 시대의 독서교육 직무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지역문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창작․독서교육이 지엽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학과 현장을 연결하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문학과 교육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광주지역 국어과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역문학과 광주문학관을 활용한 교원 대상 문학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과 교직원․학생 대상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문학 발전과 문학을 통한 인성교육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학진흥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문적·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문학 창작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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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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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본격 스타트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본격 스타트 - 강기정 시장, 세계양궁연맹 총회서 차기 개최도시 광주 홍보 세계적 양궁 스타‧탄탄한 인프라‧국제대회 개최 경험 등 소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무대에 본격 나선다. 강기정 시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 세계 양궁 지도자들에게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시의 탄탄한 양궁 인프라와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한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포용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등 도시외교를 강화한다. 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을 받은 강 시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 베를린대회 조직위원회 면담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강 시장은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 등 국제스포츠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며 광주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광주시가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광주 출신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 실력을 갖춘 많은 궁사를 배출한 양궁의 메카이자, 국제규격의 최신 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양궁의 도시임을 적극 알려 역대 최고의 대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통해 2025년 광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국제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해 지구촌에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전세계 100여개국 11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양궁연맹은 지난 2021년 12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확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5년 제33회 서울, 2009년 제45회 울산에 이어 3번째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는 ‘세계양궁연맹 총회’와 함께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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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광주 토마토로 피자·머핀 만들어요”
    “광주 토마토로 피자·머핀 만들어요” - 시 농업기술센터, 지역 대표 농산물 토마토요리 탐구…31일까지 참가자 모집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활용 가치 공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가족 단위 체험형으로 8월 19일부터 총 5기수로 진행된다. 기수별로는 ▲토마토 마르게리타 피자 만들기 ▲토마토 미트볼 만들기 ▲토마토 아란치니 만들기 ▲토마토 황치즈 베이컨 머핀 만들기 등 토마토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농산물을 탐구한다. 특히 교육은 직접 농사를 짓는 여성 농업인이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민 40가족(기수별 8가족)으로 오는 31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바로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토마토는 광주시 시설재배 면적의 약 17.7%(175㏊(2022년 통계청 자료 기준)를 차지하는 지역 대표 농산물 중 하나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통해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 토마토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융복합지원팀(062-613-5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마토를 활용한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가 촉진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들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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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감성여행 #맛집탐방 광주시,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공모
    #감성여행 #맛집탐방 광주시,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공모 - 9월 22일까지 접수…일반·전문분야 22개 작품 선정 - 총상금 3천만원…관광상품 개발·홍보마케팅 등 활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문화예술, 역사, 자연, 음식 등 광주만의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수요자 중심의 참신한 이야기를 찾기 위해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무등산, 망월동, 영산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등 광주를 대표하는 장소는 물론 다양한 소재를 나만의 이야기로 풀어낸 ‘너의 광주를 포스팅해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는 일반분야와 전문분야 등 2개로 나눠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19일부터 9월 22일까지다. 일반분야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필, 웹툰, 숏폼(short-form) 등 형식 제한이 없다. 전문분야는 인플루언서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도 광주 주요 관광지로 한정한다. 세부 공모 요강은 공식 홈페이지(광주여행스토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이어 본선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과 여행작가 등 전문심사단의 공개오디션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분야 대상 수상작 1000만원 등 총 22개 수상작품에 대해 30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활용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개별관광, 일상여행, 가치소비형 테마여행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만의 차별화된 스토리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상품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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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광주시, ‘청년자율공간’ 110곳 추가 확충
    광주시, ‘청년자율공간’ 110곳 추가 확충 - 민간 50곳·공공 60곳 등 청년 누구나 이용가능한 열린공간 - 아이디어 발산 기회 제공…청년활동, 취·창업 지원 등 다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청년자율공간’을 올해 110개소 추가 확충한다. ‘청년자율공간 확충사업’은 민간·공공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청년활동공간으로 활용,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산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기존 운영되고 있는 거점 ‘청년활동공간’ 24개소 이외에도 올해 민간부문 50개소와 공공부문 60개소, 총 110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거점 ‘청년활동공간’은 광주청년센터와 동구창업지원센터(동구),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서구), 청년와락(남구), 광주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북구), 청청플랫폼(광산구)이 대표적이다. 이곳에서는 청년활동 지원, 취·창업 지원, 심리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확충한 5개 자치구 민간부문 청년자율공간은 공간 제공은 물론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주시는 최근 5개 자치구와 함께 추진중인 민간부문 ‘청년자율공간’ 선정장소에 청년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현판을 설치했다. 6월말 기준 새롭게 확충된 민간부문 49개소와 공공부문 30개소를 포함, 총 103개소의 청년자율공간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의 참여·공간→청년공간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자율공간은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새로운 청년문화 창출과 교류 확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민간부문 청년자율공간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상공인 지원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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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비엔날레 파빌리온, 광주 도시외교 전령 ‘톡톡’
    비엔날레 파빌리온, 광주 도시외교 전령 ‘톡톡’ - 올해 9개국 참여…내년 비엔날레엔 20여개국으로 확대 - 중국 등 대사·배우자 초청 ‘문화외교 플랫폼’ 자리매김 - 강기정 시장 “다양한 도시외교 ‘포용도시 광주’ 가는 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플랫폼 삼아 도시외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는 파빌리온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교류·협력하는 도시외교의 전령이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2024년)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파빌리온 국가관을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으로 확대하고, ‘제2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개최하는 등 세계미술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지난 2018년 한국과 해외의 미술기관 간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확장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2018년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등 3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했고, 2021년에는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 대만 동시대문화실험장 2곳이 참여했다. 이어 이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총 9개국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국가간 문화예술교류와 홍보의 장이 됐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매개로 주한대사들과 돈독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함께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관람하며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예술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까지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도 “내년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20개국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지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기정 시장은 비엔날레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네덜란드 파빌리온 개막식을 비롯해 이탈리아·프랑스 파빌리온 개막식에 잇따라 참석, 각 국가의 대사와 참여작가 등을 만나 도시외교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지난달 19일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내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참여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등 교류의 물꼬를 텄다. 강 시장이 “내년 15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스웨덴 미술을 국가관의 형태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다니엘 볼벤 대사는 “세계 3대 비엔날레이자 아시아 최대 예술축제 광주비엔날레에 스웨덴이 참여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또 지난 6월12일 ‘제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열고 아토키 일레카(ATOKI ILEKA)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와 배우자, 중국·우크라이나·앙골라·잠비아·슬로베니아·벨라루스 주한 대사 배우자를 초청했다. 이들은 1박2일 간 광주에 머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가야금 병창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 ‘문화광주’를 만끽했다. 또 광주비엔날레의 지속 성장과 발전, 국가전시관 파빌리온의 공유와 확대 운영 등에 공감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도시문화외교를 통해 광주비엔날레의 외연 확장과 광주의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외교가 ‘5·18정신인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길로 인식하고 있다. 도시외교의 핵심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비엔날레, 민주·인권·평화, 기후회복 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이에 기반해 소수자의 권리와 목소리가 보장되는 도시, 다양성이 존중받는 도시, 일상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도시를 실현하고, 이를 공유하는 광주만의 도시외교를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자연과 인간의 지속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국 예술의 고유한 색깔로 만날 수 있는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각 나라와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경제 협력으로 확장해 광주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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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강기정 시장-아키바 토르 이스라엘대사 우호협력 ‘돈독’
    강기정 시장-아키바 토르 이스라엘대사 우호협력 ‘돈독’ - 지난해 접견 이어 광주비엔날레 관람하며 우정 다져 - 첨단산업 협력 등 논의…“광주 명실상부한 예술의 도시” - 강기정 시장 “광주비엔날레 계기 문화예술 등 협력 확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 전시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방문한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 전시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방문한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 전시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에서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시와 이스라엘이 돈독한 우호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5일 오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국가관인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함께 관람하고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하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광주에 이스라엘의 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광주가 비엔날레를 여는 것 자체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해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공동 관심사항인 5·18과 80년 민주화운동, 금남로와 전일빌딩245,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역사성과 가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20개국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광주비엔날레에서도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지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는 환영의 의미를 담아 광주시청을 비롯해 이스라엘 파빌리온이 열리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 이스라엘 국기를 게양했다. 한편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열리는 이스라엘 파빌리온은 ‘불규칙한 사물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사물들에 대한 이스라엘 작가들의 영상, 오브제, 설치미술 등을 전시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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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광주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잇따라 개최
    광주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잇따라 개최 - 파크골프·배구대회 등 동호인 화합·친목 도모 강기정 시장 “생활체육 인프라 늘려갈 것”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6월 다양한 종목의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제12회 광주시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24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60대 이상 시니어부 등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 대회사와 환영사를 통해 대회 성공에 힘을 실어주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염주와 첨단체육공원, 대상, 효령, 덕흥, 서봉, 승촌, 무등산 등 8개 파크골프장을 갖추게 돼 어디서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게 생활체육 인프라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광주여대 체육관에서는 ‘제19회 시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열렸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과 정치관 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 이어 남·여클럽부와 교직원부 등 2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이 넘치는 배구잔치가 됐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공동체의 연대와 단합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기도 하다”면서 “전문체육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영역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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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광주시, ‘광주아이키움2.0’ 이용후기 행사
    광주시, ‘광주아이키움2.0’ 이용후기 행사 -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출산맘나눔가게 등 이용자 대상 - 23일∼7월 14일 참여자 200명 추첨 1만원 상당 쿠폰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별 정책 이용후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 단계별 지원사업을 직접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선·제안 의견이나 이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맘편한 내☆일,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은 ▲맘편한 결혼 ▲임신 ▲출생 ▲육아 ▲돌봄 ▲일·생활균형 등 6단계 30개 지원사업을 7개 부서에서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행사 대상은 지난해 시행한 결혼‧임신 단계의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행복플러스 건강 지원,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출산맘나눔가게 출산용품 기부·나눔 등 시책사업이나 긴급아이돌봄센터, 입원아동돌봄서비스 등 틈새돌봄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시민이다. 참여는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팝업창이나 소통방에서 해당 행사 인터넷주소(URL)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직접 이용한 서비스나 지원사업명과 함께 이용 경험, 개선 또는 제안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www.광주아이키움.kr) / 문의 : 키움지원단(062-222-1279) 광주시는 광주아이키움2.0 정책 이용후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7월 19일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또 7월에는 광주아이키움 세 번째 온라인 소통 행사로 정책환경 변화와 수요를 고려한 ‘광주아이키움2.0’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정책 강화를 위해 ‘출생부터 촘촘한 돌봄체계 강화 시민 정책제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 성평등 육아 확산 행사 및 ‘우리동네 아동돌봄’ 정보 등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 회원가입,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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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광주시,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기간 연장
    광주시,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기간 연장 - 군 부대 주둔 이전 정상부 사진·무등산 정상 배경 - 7월 7일까지 2주 연장…17점 선정, 전시·자료 활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기간을 2주 연장, 오는 7월 7일 마감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무등산 정상부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당초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였으나,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7일까지 2주 연장했다. 참여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며, 컬러 또는 흑백 인화된 원본사진을 1인당 5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군 부대 주둔 이전 정상부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무등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가치를 담은 사진이면 된다. 응모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방문 또는 우편(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무등산 옛사진’ 공모전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심사를 통해 17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각 200만원), 장려상(4명, 각 100만원), 입선(10명, 각 40만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9~10월 중 열릴 예정인 광주와 서울에서 무등산 옛 사진 전시회에 선보이며, 무등산 정상 복원 참고자료 및 무등산 관련 홍보물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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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광주시, 23일 ‘남도달밤야시장’ 개장
    광주시, 23일 ‘남도달밤야시장’ 개장 - 대인예술시장서 11월 18일까지 총 15회 진행 - 공연·전시·문화예술 등 먹거리·즐길거리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인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을 개장한다. 올해 ‘남도달밤야시장’은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개장일인 23일에는 푸드장터, 음악 공연, 스마트관광체험, 전시,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푸드장터는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푸드마차 등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개장 축하 공연은 DRP(Dream Romance Passion) 응원단, 소리꾼 방수지의 판소리, 달시소의 감미로운 공연, 유의동의 신나는 록, 안수민의 뮤지컬, 2인조 컨트리 밴드인 더 웜스 등 화려한 공연진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또 스마트관광 콘텐츠인 ‘메타버스 증강현실(AR)아처’와 축제전용 앱(APP)을 활용한 모바일 게이미피케이션도 야시장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아트컬렉션숍 ‘수작’에서는 작품전시와 판매, 도예(물레)체험·핸드페인팅 체험 등이 이뤄지고 상설전시공간인 한평갤러리도 새로운 시즌을 맞아 작가들의 주제별 작품전시를 열 계획이다. 예술가와 시장 상인의 커뮤니티 공간인 ‘별별상상정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인예술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쉴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남도달밤야시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예술을 즐기며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달밤야시장은 ▲시즌 1 7월까지 6회 ▲시즌 2 9월 3회 ▲시즌 3 10월 4회 ▲시즌 4 11월 2회 등 총 4개 시즌 15회에 걸쳐 테마형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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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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