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호남

실시간뉴스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4-04-23
  •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 광주시 대표단, 伊 밀라노·토리노 도시재생디자인 현장 시찰 - 폐산업시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지역 관광명소 각광 - 강기정 시장 “디자인‧문화예술 접목한 문화재생모델 구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에서 전시 중인 ‘홍철 원더랜드’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공장 건물을 디자인‧예술 공간으로 되살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5~16일(현지시간) 토리노 복합문화공간과 밀라노 도시재생지구를 찾아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광주’ 구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의 대규모 유휴산업시설 개발이 복합쇼핑몰 등으로 가시화하고, 구도심의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미래 광주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밀라노 서남부에 위치한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유휴산업시설(공장) 밀집 도시가 디자인‧예술 등 콘텐츠와 민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변모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 제강공장, 송전소 등이 있던 산업지구 토르토나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환경 변화로 수만평에 이르는 공장지대가 폐허 같은 유휴산업시설로 전락했다.1980년대 후반 들어 사진가,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이 자발적으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자인스튜디오, 갤러리, 기획사, 쇼룸, 작업실, 카페 등으로 채워가면서 토르토나 지구는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매년 4월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기간 동안 토르토나 지구는 거대한 전시·이벤트장으로 변신,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브랜드 쇼룸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하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 카와시마 셀콘의 ‘백의흑(百の黒)’ 전시와 우리나라 전시작가인 ‘홍철 원더랜드(Hong Chul Wonderland by Okuda San Miguel)’의 공간아트, 삼성관 등을 둘러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도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출판, 영상, 예술, 문화 등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앞서 15일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토리노의 ‘링고토(Lingotto) 빌딩’을 시찰했다. 토리노시는 쇠락한 도시를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993년부터 크고 작은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링고토는 1980년대 후반 자동차산업이 쇠퇴하면서 고민에 빠진 토리노시가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1926년 설립된 링고토 피아트자동차공장을 1994년부터 개조해 쇼핑몰, 호텔, 갤러리, 컨퍼런스센터, 영화관 등으로 변모했다. 오래된 건물 외관의 원형은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링고토는 토리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산업 쇠퇴에 따른 대안을 공공디자인에서 찾은 토리노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관광객이 60%씩 증가할 정도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밀라노와 토리노를 둘러보면서 디자인과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 개발, 침체된 구도심 재생, 이와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 등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재생모델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4-18
  •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 발족…17일 첫 회의 개최 - 달빛고속화철도 건설·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등 협력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지역인재 육성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과제별 추진 목표와 추진경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타당성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예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또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올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건설 공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시는 현안에 따라 수시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지속해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하며 사업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동서상생 협력모델인 달빛동맹이 하늘길과 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대구·광주 초광역 협력 모델 1단계인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와 2단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이어 3단계 ‘달빛산업동맹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여정이 첫발을 내딛었다”며 “실무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4-18
  •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 보고회’…12개 사업 성과 제고 모색 - 영산강·광주천·송정역에 활력 ‘5대 신활력벨트’ 조성 본격화 - 신활력행정협의체 원스톱 행정 지원…복합쇼핑몰 가시화 광주시가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과 복합쇼핑몰 사업 등을 본궤도에 올리면서 ‘꿀잼도시 광주’ 완성을 향해 한걸음 내딛고 있다.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의 실현을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노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주재로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신활력 중점과제’41개 사업 중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도시재생사업&광주폴리 ▲전통시장 등 상권 활력 확산 ▲4계절 대표축제 및 5·18 광주대표 시그니처 축제화 등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12개를 선정, 과제별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성과 제고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5대 신활력벨트 본격화 광주시는 영산강·광주천·송정역 등 지역별 거점 공간에 집중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먼저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는 올해 설계비와 기본계획 용역비 58억원을 투입, 7개 선도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378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시민이 영산강·황룡강을 중심으로 쾌적한 강에서 여가와 레저활동을 즐기고 외지인이 방문해 소비하는 문화관광 활성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일 재개한 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와 연계 운영된다. ‘광주송정역 활력벨트’는 광주송정역 역사를 두 배로 확중하는 증축사업과 광주송정역-투자선도지구를 잇는 4차로 확장공사를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호남권 최대 창업벨트를 구상하고 있는 ‘광주역 창업벨트’는 오는 2027년까지 44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올해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등 거점시설이 준공되면 창업·벤처기업 입주와 보육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효천역 디지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GCC사관학교 운영,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인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를 구축해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등 신활력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본격화…원스톱 통합행정 지원 ‘꿀잼도시 광주’로 탈바꿈시킬 광주복합쇼핑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차질없는 복합쇼핑몰 개점을 위해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원스톱 통합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복합쇼핑몰과 연계해 교통·문화·기반시설 개선 등 국비지원 논리를 마련해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옛 전방·일방부지에 세워지는 ‘더 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올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마무리하고, 건축·교통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착공, 2027년말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스테이케이션이 가능한 관광·레저·휴양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는 협약에 따라 토지비 중도금 납부, 기본계획(MP)수립 등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2030년 1차 개장, 2033년 관광단지 최종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복합시설인 ‘광주신세계 아트앤 컬처파크(가칭)’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신세계백화점 3배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갤러리, 대형 서점, 옥상공원, 펫파크 등 미래형 프리미형 백화점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도시재생사업 및 광주폴리로 도심활력 강화 광주시는 쇠퇴한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도시활력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광주폴리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브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서구 양동 오천마을, 남구 양림동 등 도시재생사업 13곳이 준공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등으로 쇠락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 광주만의 특색있는 도심속 문화관광자원인 광주폴리로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 폴리 5차’는 순환폴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소재로 신규 폴리작품을 설치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연계한 폴리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 4계절 대표축제 및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 광주시는 사계절 축제가 있는 ‘페스타시티 광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 광주비엔날레와 5·18 등 광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히는 자산을 활용한 시그니처 축제로 육성, 사람이 넘쳐나고 즐거움이 가득한 활력있는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은 “광주가 복합쇼핑몰, 5대 신활력벨트, 축제의 도시 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속도감 있게 변하고 있다”며 “재미와 활력 있는 꿀잼도시로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4-04-15

실시간 호남 기사

  • 전라북도 2021년도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1,764명 고용
    전라북도청 전경 사진(도청 제공) 전북도가 올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에 261억 원의 예산을 확보, 1,764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연간 고용으로 환산 시, 23만 8천 개의 일자리 규모로 12일 공공산림 가꾸기 등 5개 분야의 녹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분야 일자리는 상반기에 각 시․군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분야별로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은 지자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도 산림녹지과장은“산림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산림을 가꾸고 보호하며 활용하는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12
  • 전남도, 중기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하세요
    전라남도는 중기부에서 11일부터 도내 소상공인 11만 명에게 버팀목자금을 지급함에 따라 대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정부 방역조치로 가중된 소상공인 경영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지원되며,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금 지급을 위해 중기부는 새희망자금 수급자를 포함한 지급대상을 선정하고 해당 소상공인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거점별 현장방문 신청창구도 운영돼 디지털 소외 소상공인들도 신속하게 혜택을 볼 수 있다. 대상자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누리집(www.버팀목자금.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바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집합금지로 피해를 본 경우 300만원,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200만 원, 2019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겐 100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버팀목 자금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금액, 지급방식 등을 담은 홍보 전단지 10만 부를 시군과 함께 제작해 도내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배포했다. 더불어 전남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 전남시장상인연합회, 음식업, 이·미용업 등 업종별 연합회 회원들에게도 자금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도내 상점가와 전통시장 인근에 홍보 현수막도 게시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9
  • 광주시,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코로나 19 확산 이후 감기, 인후통, 발열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반 진료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서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사업’을 운영하여 일반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불편이 개선된다. 이번 사업은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의 건강보호와 의료진과 환자 간의 교차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지난해 8월 지역에 15개소 설치를 목표로 자치구별로 공모 절차를 거쳐 13개 의료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11월 남구 백병원을 시작으로 12월 9개 의료기관이 추가 개소해 총 10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 이달 중 3곳도 개소할 예정으로서, 호흡기 질환자와 타 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입구부터 출구까지 별도의 동선 공간과 환자 대기 구역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의료진‧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진은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환자를 진료한다. 클리닉 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진료 후 필요시 발열, 호흡기 질환 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고, 그 외 상기도 감염, 독감 등 일반 호흡기 질환 증상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8
  • 광주시,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 11일 개막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 시청 무등 홀에서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의 첫 번째로 김성환 국회의원을 초청해 강좌를 개최한다. 김성환 의원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 뉴딜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코로나보다 훨씬 큰 인류의 재난인 기후위기 비상상황 인식과 ‘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의 의의, 이를 실행하기 위한 그린 뉴딜 세부 정책들을 공유하고 2045탄 소 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의 실현방안 등을 모색한다. 강사로 나서는 김성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 뉴딜 분과장 및 2050탄 소 중립 특위 실행위원장으로 국회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 뉴딜 촉진을 위한 각종 연구모임, 위원회를 이끌며 실질적인 그린 뉴딜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광주시 유튜브 ‘헬로 광주’ 채널과 대강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 대강좌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gjnewdeal.kr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광주형 3대 뉴딜 대강좌’는 ‘정의로운 전환, 세계 선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광주시와 대통력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강좌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인공지능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형 3대 뉴딜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사업 발굴 및 확산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강좌는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그린 뉴딜, 광주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하는 상생과 안전의 휴먼뉴딜 등 광주형 3대 AI-뉴딜 정책에 대한 내용을 분야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강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 산업국장은 “2021년 새해 코로나 19 엄중한 상황 속에서 광주의 미래를 위한 광주형 3대 뉴딜의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강좌를 준비했다”며 “세계사적 변화와 대전환 시대를 기회삼아 광주가 새로운 도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가들과 길을 찾아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6
  • 광주시, 계약심사 업무혁신으로 217억원 예산 절감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시가 발주한 공공사업에 대해 사전 계약심사로 2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시 본청 각 부서와 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등이 심사 요청한 사업은 총 654건 5062억 원이다. 원가산정 기준, 표준품셈 적용 등을 통해 심사한 결과, 공사 309건 176억 원, 용역 103건 31억 원, 물품 242건 10억 원을 절감했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새로운 사업에 재투자해 재정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계약심사제도는 공사 설계 원가, 시행 공법에 따른 시장분석, 수량산출 규모 등을 확인해 궁극적으로 예산 낭비를 줄이는 제도다. 예산절감 목표 위주로 부당하게 사업비를 감액하거나, 기준과 다른 심사를 배제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원가 분석자 문단 운영과 현장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시 감사위원회는 2019년 7월 계약심사 업무혁신 방안을 마련해 계약심사업무 처리규칙 개정(민간보조사업 심사 확대, 심사기간 단축 등), 원가 분석자 문단 확대 구성, 계약심사기준 현실화, 계약심사결과 공개 등 4개 분야 13개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돕기 위해 계약심사에서 검토된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와 부적합한 품셈 개선사항, 우수사례 등을 담은 2020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해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 올해는 계약심사 담당 공무원의 연속성, 전문성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건축‧토목분야 계약심사 전문관 2명을 공모해 3년간 해당 분야에서 연속 근무토록 하고, 분야별 심사 담당자들의 전문교육훈련 이수 시간제를 20시간으로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올해도 공정하고 투명한 원가심사를 강화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해 청렴한 광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6
  • 국내 최신 동결건조 설비와 가공설비를 갖춘 식품가곡 전문기업 (주)화진바이오텍
    국내 최신 동결건조 설비와 가공설비를 갖춘 식품가곡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현대 사회는 점차 1인가구, 3인가구 등 핵가족화로 변모하면서 간편하면서도 영양 밸런스를 갖춘 대체 식품을 찾고, 기능성을 강조한 건강 식품에 대한 NEEDS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한 식품 가공산업이 점차 부각되고 있습니다.이에 저희 (주)화진바이오텍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식품의 위해성을 미리 차단하여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제공을 하기 위해 HACCP을 도입하고, 이를 꾸준하게 관리하고 실천함으로써 질 좋고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농업회사법인 (주)화진바이오텍 본사: 전남 영광군 대마면 전기차1로 171(송죽리) 고객센터 임가공 문의 : 061-356-9600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6
  • 광주광역시경찰청, ’14년 만에 명칭 변경한다.
    ○ 광주광역시 경찰청(청장 김교태)은, - ’ 21.1.4. 본관 5층 무등 홀에서 ‘화상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기관 명칭을 사용하는 사이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 지방경찰청 → 광주광역시 경찰청’으로 명칭 변경은 ▵자치경찰제 도입 ▵국가 수사본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舊 경찰법)’ 시행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 국가-수사-자치경찰 사무를 종합적으로 분담·수행하는 경찰의 업무를 보다 명확하게 반영하게 되었다. ○ 또한, 자치경찰제 시행에 앞서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자치경찰 실무추진단」을 편성하여, - 법령·내부 규칙을 정비하고 광주청 및 경찰서의 조직·사무·인력을 재편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단장 : 자치경찰부장(경무관) △과장 : 추진단장(총경) △경정 이하 3명 ○ 조만간 광주시에 설치될「자치경찰 준비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과 수반되는 조례 제·개정 작업 등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7월 1일부터 자치경찰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자치경찰 사무 수행 과정에서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수사권 조정에 따른 책임수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조직도 일부 개편하였다. - 자치경찰부장을 신설하였고, 국가-자치경찰 사무를 통합 수행했던 경비교통과는 경비과-교통과로 각각 분리하였다. - 치안상황의 종합적인 관리·조정을 위해 ‘112 종합상황실’을 ‘112치안 종합상황실’로 변경하고, 전체 경찰 기능에 대한 총괄 지휘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 한편, 수사 기능은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재편하며, 보안 기능은 안보 수사과로 개편하여 수사부에 편제한다. - 수사부장을 보좌하는 ‘수사 담당관’을 신설하고, 광주권 全 경찰서(5개)에 ‘수사 심사담당관’을 배치하여 영장 신청·수사 종결 등 수사 과정에서 전문성·공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 김청장은 화상 시무식에서 “수사권 조정 ․ 자치경찰제 시행과 함께 개편되는 경찰 조직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분권적, 주민 지향적 치안행정을 구현하고, 광주시와 함께 자치경찰제가 빠른 시일 내 정착되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5
  • ‘전남 블루 이코노미’ 국비 대거 확보…추진 순조
    전라남도가 도의 핵심사업인‘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 올해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천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로드맵 및 추가 발굴된 100대 사업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올해 확보한 국비 예산은 121건 1조 6천898억 원으로, 지난해 79건 1조 2천285억 원보다 4천613억 원(37.5%)이 늘었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지난 2019년 7월 전라남도가 발표한 새천년 비전으로, 전남의 높은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에너지·관광·바이오·미래 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가 선정돼 추진 중이다. 6대 프로젝트별 국비확보 사업으로 에너지 분야에선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라남도가 그린 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초대형 풍력 실증기반(113억) 및 저압 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기반(20억) 구축, 지능형 LVDC(저압 직류) 핵심기술 개발(84억) 등 23개 사업 896억 원이 확보됐다. 관광 분야로는 한국정원 문화원(16억)과 국립현대미술관 진도 분관(2억), 국립 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9억) 건립과 흑산공항 건설(69억),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조사·연구(40억) 등 33개 사업에 1조 1천733억 원을 투입, 남해안권 관광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의 경우 감염․난치병 질환 치료 중심의 스마트 의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심뇌혈관센터(44억) 및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10억) 설립을 비롯 첨단 정밀 의료 산업화 플랫폼(50억),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60억) 등 18개 사업에 570억 원이 투입된다. 미래 운송기기와 관련해선 LNG 극저온 단열시스템 국산화 실증센터 구축(20억),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60억), e-모빌리티 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41억) 등 25개 사업에 829억 원을 지원해 그린에너지 기반 미래 운송기기 산업을 차질 없이 육성할 방침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 생명산업을 위해 농수산 분야 사업으로는 어촌 뉴딜 300(1천594억),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90억),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11억), 스마트팜 빅데이터 센터(20억) 등 21개 사업 2천519억 원이 확보됐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인 영암·해남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351억) 등을 통해 새로운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100대 과제 로드맵’을 바탕으로 비전 수립 3년 차인 올해 블루 이코노미 핵심사업에 대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판 뉴딜’과 전남의 ‘블루 이코노미’가 경제구조의 고도화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동일한 목표로 설정, 방향성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블루 이코노미 100대 과제 로드맵과 최근 발표한 블루 이코노미 기반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국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전남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 더 새롭고, 더 청정하고,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4
  • 김영록 전남지사, “도민 제일주의 실현 최선 다할 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새해엔 도민의 생활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지사는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가진 2021년 시무식을 통해 “지난 한 해는 도민들의 성원으로 전남 행복시대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올 한 해는 코로나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우선을 두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지사는 특히 “새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도전과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사람과 생명가치의 존중,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맞춰 전남의 풍부한 청정자원을 활용한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전남형 그린 뉴딜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를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원년으로 선포한 김 지사는 “도민이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형 태양광 풍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 보였다. 또 “초대형 과학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함께 새롭게 초강력 레이저센터 유치”를 밝혔다. 이어 “초광역협력사업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휴먼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국가 면역치료 혁신 플랫폼 등을 연계해 K-면역 바이오 혁신 밸리를 만들어 가는데도 중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명산업과 식량주권을 위한 농어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농어업을 융복합 산업화하고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적극 육성하면서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와 새천년 으뜸인재 육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끝까지 인내하고 노력하면 뜻을 이룬다는 우보만리(牛步萬里)의 마음으로 전남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4
  • 2021학년도 전남과학대학교 홍보영상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