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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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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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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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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 광주시 대표단, 伊 밀라노·토리노 도시재생디자인 현장 시찰 - 폐산업시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지역 관광명소 각광 - 강기정 시장 “디자인‧문화예술 접목한 문화재생모델 구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에서 전시 중인 ‘홍철 원더랜드’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공장 건물을 디자인‧예술 공간으로 되살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5~16일(현지시간) 토리노 복합문화공간과 밀라노 도시재생지구를 찾아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광주’ 구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의 대규모 유휴산업시설 개발이 복합쇼핑몰 등으로 가시화하고, 구도심의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미래 광주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밀라노 서남부에 위치한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유휴산업시설(공장) 밀집 도시가 디자인‧예술 등 콘텐츠와 민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변모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 제강공장, 송전소 등이 있던 산업지구 토르토나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환경 변화로 수만평에 이르는 공장지대가 폐허 같은 유휴산업시설로 전락했다.1980년대 후반 들어 사진가,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이 자발적으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자인스튜디오, 갤러리, 기획사, 쇼룸, 작업실, 카페 등으로 채워가면서 토르토나 지구는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매년 4월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기간 동안 토르토나 지구는 거대한 전시·이벤트장으로 변신,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브랜드 쇼룸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하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 카와시마 셀콘의 ‘백의흑(百の黒)’ 전시와 우리나라 전시작가인 ‘홍철 원더랜드(Hong Chul Wonderland by Okuda San Miguel)’의 공간아트, 삼성관 등을 둘러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도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출판, 영상, 예술, 문화 등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앞서 15일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토리노의 ‘링고토(Lingotto) 빌딩’을 시찰했다. 토리노시는 쇠락한 도시를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993년부터 크고 작은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링고토는 1980년대 후반 자동차산업이 쇠퇴하면서 고민에 빠진 토리노시가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1926년 설립된 링고토 피아트자동차공장을 1994년부터 개조해 쇼핑몰, 호텔, 갤러리, 컨퍼런스센터, 영화관 등으로 변모했다. 오래된 건물 외관의 원형은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링고토는 토리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산업 쇠퇴에 따른 대안을 공공디자인에서 찾은 토리노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관광객이 60%씩 증가할 정도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밀라노와 토리노를 둘러보면서 디자인과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 개발, 침체된 구도심 재생, 이와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 등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재생모델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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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 발족…17일 첫 회의 개최 - 달빛고속화철도 건설·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등 협력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지역인재 육성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과제별 추진 목표와 추진경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타당성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예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또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올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건설 공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시는 현안에 따라 수시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지속해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하며 사업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동서상생 협력모델인 달빛동맹이 하늘길과 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대구·광주 초광역 협력 모델 1단계인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와 2단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이어 3단계 ‘달빛산업동맹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여정이 첫발을 내딛었다”며 “실무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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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 보고회’…12개 사업 성과 제고 모색 - 영산강·광주천·송정역에 활력 ‘5대 신활력벨트’ 조성 본격화 - 신활력행정협의체 원스톱 행정 지원…복합쇼핑몰 가시화 광주시가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과 복합쇼핑몰 사업 등을 본궤도에 올리면서 ‘꿀잼도시 광주’ 완성을 향해 한걸음 내딛고 있다.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의 실현을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노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주재로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신활력 중점과제’41개 사업 중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도시재생사업&광주폴리 ▲전통시장 등 상권 활력 확산 ▲4계절 대표축제 및 5·18 광주대표 시그니처 축제화 등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12개를 선정, 과제별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성과 제고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5대 신활력벨트 본격화 광주시는 영산강·광주천·송정역 등 지역별 거점 공간에 집중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먼저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는 올해 설계비와 기본계획 용역비 58억원을 투입, 7개 선도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378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시민이 영산강·황룡강을 중심으로 쾌적한 강에서 여가와 레저활동을 즐기고 외지인이 방문해 소비하는 문화관광 활성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일 재개한 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와 연계 운영된다. ‘광주송정역 활력벨트’는 광주송정역 역사를 두 배로 확중하는 증축사업과 광주송정역-투자선도지구를 잇는 4차로 확장공사를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호남권 최대 창업벨트를 구상하고 있는 ‘광주역 창업벨트’는 오는 2027년까지 44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올해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등 거점시설이 준공되면 창업·벤처기업 입주와 보육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효천역 디지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GCC사관학교 운영,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인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를 구축해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등 신활력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본격화…원스톱 통합행정 지원 ‘꿀잼도시 광주’로 탈바꿈시킬 광주복합쇼핑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차질없는 복합쇼핑몰 개점을 위해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원스톱 통합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복합쇼핑몰과 연계해 교통·문화·기반시설 개선 등 국비지원 논리를 마련해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옛 전방·일방부지에 세워지는 ‘더 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올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마무리하고, 건축·교통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착공, 2027년말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스테이케이션이 가능한 관광·레저·휴양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는 협약에 따라 토지비 중도금 납부, 기본계획(MP)수립 등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2030년 1차 개장, 2033년 관광단지 최종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복합시설인 ‘광주신세계 아트앤 컬처파크(가칭)’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신세계백화점 3배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갤러리, 대형 서점, 옥상공원, 펫파크 등 미래형 프리미형 백화점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도시재생사업 및 광주폴리로 도심활력 강화 광주시는 쇠퇴한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도시활력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광주폴리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브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서구 양동 오천마을, 남구 양림동 등 도시재생사업 13곳이 준공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등으로 쇠락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 광주만의 특색있는 도심속 문화관광자원인 광주폴리로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 폴리 5차’는 순환폴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소재로 신규 폴리작품을 설치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연계한 폴리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 4계절 대표축제 및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 광주시는 사계절 축제가 있는 ‘페스타시티 광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 광주비엔날레와 5·18 등 광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히는 자산을 활용한 시그니처 축제로 육성, 사람이 넘쳐나고 즐거움이 가득한 활력있는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은 “광주가 복합쇼핑몰, 5대 신활력벨트, 축제의 도시 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속도감 있게 변하고 있다”며 “재미와 활력 있는 꿀잼도시로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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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실시간 호남 기사

  • “4월 봄나들이, 황사·등산사고 주의하세요”
    “4월 봄나들이, 황사·등산사고 주의하세요” - 광주시, 황사·미세먼지 예보 때 실내 공기질 관리·외출 자제 권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에는 황사와 등산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2018~2022년)간 광주지역 황사일수는 총 27일이었으며, 봄철이 17일로 가장 많았다. 특히 4월에만 8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평균 황사일수: 평년(1981~2010) 7.3일, 최근 10년 5.8일, 최근 5년 5.4일 이 시기에는 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계절풍을 타고 유입되고 황사와 함께 날아오는 각종 먼지 등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발생이 높다. 이에 따라 황사와 미세먼지 예·경보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황사 예보가 있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 등을 닫고 물청소, 공기정화기 등을 이용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야 한다. 단, 이산화탄소 등 실내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최소한의 환기는 필요하다. 실외 활동은 가급적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와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씻는다. 따뜻한 날씨에 산행객이 늘면서 등산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최근 5년(2017~2021년)동안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등산사고는 553건이었으며 이중 58건이 4월에 발생해 연중 가장 높았다. ※ 최근 5년(2017~2021) 등산사고 553건, 인명피해 405명(사망3, 부상401, 실종1)4월등산사고 58건, 4월인명피해 42명(부상42) 사고원인으로는 개인질환과 실족·추락이 70%, 조난 12%였다. 이에 지정된 등산로로 자신의 체력에 맞춰 안전하게 산행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광주시는 권고했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따뜻한 날씨와 봄의 정취를 느끼느라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다”며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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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광주시, 중요정책 부패영향 사전진단제 시행
    광주시, 중요정책 부패영향 사전진단제 시행 - 정책수립 단계부터 특혜·부정수급 등 부패위험요인 진단…자체개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중요정책의 부패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패영향 사전진단제를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 부패영향 사전진단제는 재정지원, 지역개발사업 등 중요정책에 특혜나 부정수급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사전에 진단, 개선하기 위해 광주시가 고안한 제도이다. 앞으로 업무담당자는 기안단계에서 부시장 이상 결재문서 서식에 자동 적용되는 체크리스트에 따라 ▲특혜발생 가능성 ▲이해충돌 가능성 ▲부정수급 방지성을 점검하게 된다. 이는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중요정책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혜발생가능성 : 특정기업, 단체 또는 개인에게 특혜를 주지 않도록 검토했는지? - 이해충돌가능성 : 사적이해관계자에게 이익을 주게 되는 경우 신고 및 회피해야 함을 알고 있는지? - 부정수급방지성 : 보조금 등을 부정사용하면 받게 되는 제재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고지할 예정인지? 그동안 입법과정에서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른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를, 사후통제 과정에서 적발·처벌 위주의 처분이 이뤄졌다면 이번 제도를 통해 행정 전반에 촘촘한 부패방지 장치를 작동시키게 된 셈이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부패영향 사전진단제는 정책 입안자가 시정의 중요정책을 결정할 때 부패유발요인에 대해 한번 더 숙고하게 함으로써 광주시정이 시민에게 신뢰를 받고 공직자의 청렴의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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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광주시, ‘메이커 스페이스’ 협업으로 제조창업 지원
    광주시, ‘메이커 스페이스’ 협업으로 제조창업 지원 - 중기부 ‘메이커활성화지원사업’ 선정…국비 6억원 확보 - 제품 기획부터 제품화·판매까지 창업 전 과정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메이커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제조 창작공간 조성·운영을 통한 체계적·단계적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제조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광주시는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 체계적‧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프린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제조기기들을 제공해 제작자(메이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열린 제조 창업 공간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남대학교를 대표기관으로, 제조 연계 전문기관인 ‘모노스케일’과 ‘플리마코 협동조합’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전남대학교는 제품 기획부터 시장검증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 연계 전문기관인 ‘모노스케일’을 통해 제품을 양산하며, ‘플리마코 협동조합’이 마켓론칭 및 판로를 지원한다. 이처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제품기획 ▲시제품제작 ▲시장검증 ▲소량양산 ▲판매 등 창업 전 과정에 대해 효과적인 분업과 촘촘한 프로그램 설계로, 제작자(메이커)의 안정적인 제조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서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전문랩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358명의 메이커 양성, 5918건의 시제품 제작, 54건의 크라우드 펀딩 론칭을 하는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메이커 및 메이커 창업가를 꾸준히 배출했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정보 부족이나 제품 개발·제조 경험 부족으로 사업화하기까지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이번 메이커활성화지원사업 협업형 모델을 통해 지역 제조창업기업의 다양한 수요 충족과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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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4-11
  • 광주시, 재난상황 신속하게 전파한다
    광주시, 재난상황 신속하게 전파한다 - 재난 예·경보시설 8곳 신규 설치, 노후설비 138곳 보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재난 발생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전파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 체계’를 강화한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자를 발송하면 마을과 재난위험 지역에 설치된 재난방송시설로 음성 또는 전광판 자막을 통해 표출되는 시스템이다. 광주시는 2001년부터 시설을 설치해 현재 240곳(동구 28, 서구 40, 남구 54, 북구 65, 광산구 53)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재난 예·경보 체계 강화 사업’에 4억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추가 설치, 재난정보 사각지역을 해소한다. 또 일부 시설은 보강·정비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 138곳에 설치된 노후 통합제어장치모뎀, 스피커, 멀티앰프 등 장비를 교체·보수한다. 풍암호수공원 등 8곳에는 신규로 장비를 설치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재난 발생 때 재난상황과 행동요령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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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광주시, 시민 주도 자원순환마을 20곳 공모
    광주시, 시민 주도 자원순환마을 20곳 공모 - ‘투명페트병 재활용 100% 쓰레기 제로 캠페인’ 추진 - 28일까지 접수…폐기물 수거차량 지원, 재활용 통장 배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광주지속협)와 2023년 자원순환 시민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자원순환 시민실천은 올해 첫 사업으로 오는 28일까지 ‘투명 페트병 재활용 100% 쓰레기 ZERO 캠페인’을 함께할 마을 공동체 20여 곳을 모집한다. 이 캠페인은 광주시와 광주지속협, 광주자원순환협의체, ㈜희망자원, 롯데케미컬, 광주교육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마을과 학교 등 거점공간에서 시민이 주도적으로 투명페트병을 모으고 자원화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를 통해 고품질 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대상은 투명페트병 모으기에 동참할 마을공동체로 주1~2회 지정된 장소에서 캠페인을 펼칠 수 있는 거점공간이 있어야 한다. 거점 공간은 실내외 공간, 주차장이나 유휴 공간 등 어디든 활동 가능한 곳이면 된다. 마을활동 기간은 5월 둘째 주부터 10월 말까지다. 활동한 마을에 대해서는 활동비 지급, 교육보조재 ‘재활용 통장’을 배포하고, 폐기물 전용 수거 차량을 지원해 수거활동을 돕는다. 광주시는 모집 기간에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지원 단체는 교육, 컨설팅에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와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062-613-4177) 손인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전문가, 활동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쓰레기 문제 해결 등 자원순환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협, 자원순환협의체와 공동으로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의체 운영, 토론회 등 실천사업과 함께 12개 마을공동체, 1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투명페트병 6000㎏, 종이팩과 알루미늄캔 1560㎏을 모아 재활용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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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4-10
  • 세계가 손 내미는 ‘인공지능(AI)‧문화도시 광주’
    세계가 손 내미는 ‘인공지능(AI)‧문화도시 광주’ - 강기정 시장, 주한 대사 잇단 면담 ‘광주 세일즈’ - 경제·문화예술 교류협력 ‘속도’…국제도시 ‘성큼’ 파빌리온 프로젝트, 새로운 도시외교 장으로 - “도시외교 시작은 각 도시만의 고유 경험 공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글로벌 광주외교’가 눈길을 끈다. 문화예술과 AI(인공지능)‧빅데이터 중심도시 광주를 내세워 국제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국가들도 문화예술‧인공지능(AI) 광주에 호응하고 있다. 7일 개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파빌리온 프로젝트’가 문화예술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와 함께 AI‧빅데이터 선도도시 광주에 대한 각국 대사들의 손짓도 잇따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연계 전시인 9개 국가 파빌리온 개막식에 잇따라 참석, 문화예술 교류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광주와 특별한 접점이 없었던 스위스·인도·오스트리아·페루 등 주한 대사들을 연이어 만나 교류협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순차적으로 열린 네덜란드·프랑스·이탈리아·이스라엘·스위스·캐나다 파빌리온 개막식에 참석해 각국의 주한 대사 등을 만나 문화예술과 인공지능(AI) 산업 등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가 도시외교의 새로운 장이 됐다. 강 시장은 “공존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 파빌리온이 각 나라와 광주가 인연을 맺는 시작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에서 해외 유명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문화예술은 물론 산업 교류를 확대하고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볼프강 앙거홀처(Wolfgang Angerholzer) 주한 오스트리아대사와 폴 두클로스(Paul Duclos) 주한 페루대사를 연이어 만나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앞서 3월31일에는 아밋 쿠마르(Amit Kumar) 신임 주한 인도 대사를 만나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만난 각국 대사와 대표들은 20개국가를 훌쩍 넘는다.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국제교류 활성화에 힘을 쏟은 결과다. 지난해 8월 필립 S.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접견을 시작으로 독일, 일본, 중국, 영국, 이스라엘, 포르투갈, 프랑스, 베트남 등 20회에 달하는 영상회의와 접견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광주시를 방문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사를 비롯해 핀란드, 스페인 등 유럽연합(EU) 19개국 주한 대사를 만나 광주의 강점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광주의 주력산업 육성 및 세계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국제교류 지평 확대를 위한 국제도시 역할 강화와 해외 자매·우호도시 다각화 및 교류협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교류도시 발굴을 통해 선제적이고 실용적인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국제개발협력사업 개발을 통한 상생공영의 국제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국제기구‧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도 강화한다. 또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도 꾀한다. 문화교류, 의료관광홍보, 대학교류, 공무원·민간전문가 초청 연수 등을 통해 해외교류 다각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제적 인지도 제고 등에 앞장선다. 강 시장은 “도시외교는 각 도시만의 고유한 경험을 공유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광주는 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비엔날레로 대표되는 문화예술의 도시 ,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기후회복 도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선도도시라는 광주만의 경험이 있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외교를 펼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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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광주시민 80.5% “가사수당 도입 찬성”
    광주시민 80.5% “가사수당 도입 찬성” - 시, 가사노동 인식‧실태조사…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분담 - 가족‧사회 유지 매우 중요 인식…가정‧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 중위소득 100% 이하‧월 10만원 이하 규모로 지원이 적당 광주시민 10명 중 8명은 가사수당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가사수당제도 도입과 관련한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광주시민 1045명을 대상으로 ‘가사노동 인식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광주시민의 80.5%가 가사수당제도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는 7.5%, 나머지 12.1%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광주시민 대부분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일과 돌봄·양육 활동을 모두 가사노동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사노동이 가족과 사회를 유지·재생산하는데 필수적이라고 긍정적(97.2%)으로 인식했다. 가사수당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사전업자’(72.6%)에게 지원하고, 규모는 ‘월 10만원 이하’(59.2%)로 지원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특히 광주시민 90% 이상은 가사수당제도 도입의 기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정경제에 도움’을 꼽았다. 가사노동 실태조사 결과, 광주시민의 평일 가사노동은 평균 2.8시간, 주말과 휴일에는 평균 4시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내 가사노동 분담은 여성이 56.6%, 남성 24.3%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사노동은 음식 준비(94.8%), 청소 및 정리(94.6%), 의류관리 및 구두닦기(93.0%) 등이 주를 이뤘다. 광주시는 인식조사 이후 지난 4월5일 광주여성가족재단 북카페에서 ‘내 삶이 행복한 광주형 가사수당’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양현 전남대 교수(철학과)를 좌장으로, 임형문 폴인사이트 대표와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가 ‘가사수당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결과의 시사점’, ‘타 시도 사회보장제도 및 정책현황 분석’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박미정 광주시의원, 안경주 전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김란희 전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표, 신석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민선 8기 공약인 ‘가사수당제도 도입 쟁점’과 ‘시민 수용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영선 광주전략추진단장은 “광주시민의 가사노동과 가사수당에 대한 높은 인식과 기대감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교하고 탄탄한 제도 설계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와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식조사는 광주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표집으로 대면면접조사와 온라인조사를 병행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0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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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광주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광주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 총사업비 86억원 투입 노후시설·사물인터넷·저녹스버너 교체 - 설치비용 최대 90% 지원…중소기업 부담 완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86억원을 투입,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노후한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개별 사업장당 방지시설 종류에 따라 최대 5억6000만원, 공동방지시설의 경우 7억2000만원을 보조금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체 4~5종 사업장으로,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한다. 1~3종 사업장의 경우 예산 여건에 따라 지원한다.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다만, 도금‧도장‧인쇄업종 등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돼 있어 광역단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하남산단 광역단위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은 중견기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의무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2년 5월 3일 이후 가동개시 신고한 시설이 있는 대기 4종 사업장은 2023년 6월까지,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까지, 개정 전 설치된 기존 소규모(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2025년 6월까지 사물인터넷(IoT) 부착 및 자료 전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26일까지 기후환경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7월 초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후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 문의 : 광주광역시 기후환경정책과(062-613-4152) 송진남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9억원을 지원해 대기오염방지시설 235곳을 교체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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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광주시,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개최
    광주시,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개최 - 생활안전·방재·소방 첨단 신기술…7월6일까지 접수 - 총상금 1천만원…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기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 중심의 재난안전 신기술 발굴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생활안전・방재・소방 등 재난안전산업 전반이며, 참가대상은 광주지역 소재 기업, 예비창업자, 연구기관, 대학 또는 개인 등이다. 오는 7월 6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제안자의 프레젠테이션(PT) 및 질의응답을 통한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광주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대상 1팀(300만원) ▲우수상 2팀(각 200만원) ▲장려상 3팀(각 100만원) 등 6팀에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들에게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전시부스 제공과 함께 제품시연, 국비사업 과제 기획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광주시는 재난안전 분야 국비사업을 발굴·유치해 AI 융합 디지털 기반 재난안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참가, 방재대학원 개설 대학 지원 등 재난안전 산업 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신종 및 복합 재난 등 재난안전 신기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 신기술과 창의적 R&D과제를 발굴해 우리 시 재난안전산업 육성 과제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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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광주시, ‘SW 미래채움 강사 양성과정’ 모집
    광주시, ‘SW 미래채움 강사 양성과정’ 모집 170시간 교육 후 우수 수료생 70명 강사로 채용… 14일까지 신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SW미래채움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80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은 2019년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계기로 지역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거점센터 구축 ▲전문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학생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광주시 내 거주 중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온라인 접수 URL : https://form.jotform.com/230821486905459 교육생은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해 이달 중 선발, 5월부터 6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총 170시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기초 정보 소양(18시간) ▲블록 프로그래밍(42시간) ▲피지컬 컴퓨팅(48시간)▲프로그래밍 심화, SW 교수법(52시간) ▲특화교육(10시간)이다.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70명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강사는 오는 7월부터 10개월간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초·중등 학생들을대상으로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운영 등 미래 인재 양성 활동에 나선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디지털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미취업자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학생들이 역량을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관련 문의사항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광주센터(062-222-7964)로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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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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