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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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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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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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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 광주시 대표단, 伊 밀라노·토리노 도시재생디자인 현장 시찰 - 폐산업시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지역 관광명소 각광 - 강기정 시장 “디자인‧문화예술 접목한 문화재생모델 구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에서 전시 중인 ‘홍철 원더랜드’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공장 건물을 디자인‧예술 공간으로 되살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5~16일(현지시간) 토리노 복합문화공간과 밀라노 도시재생지구를 찾아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광주’ 구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의 대규모 유휴산업시설 개발이 복합쇼핑몰 등으로 가시화하고, 구도심의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미래 광주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밀라노 서남부에 위치한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유휴산업시설(공장) 밀집 도시가 디자인‧예술 등 콘텐츠와 민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변모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 제강공장, 송전소 등이 있던 산업지구 토르토나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환경 변화로 수만평에 이르는 공장지대가 폐허 같은 유휴산업시설로 전락했다.1980년대 후반 들어 사진가,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이 자발적으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자인스튜디오, 갤러리, 기획사, 쇼룸, 작업실, 카페 등으로 채워가면서 토르토나 지구는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매년 4월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기간 동안 토르토나 지구는 거대한 전시·이벤트장으로 변신,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브랜드 쇼룸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하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 카와시마 셀콘의 ‘백의흑(百の黒)’ 전시와 우리나라 전시작가인 ‘홍철 원더랜드(Hong Chul Wonderland by Okuda San Miguel)’의 공간아트, 삼성관 등을 둘러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도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출판, 영상, 예술, 문화 등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앞서 15일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토리노의 ‘링고토(Lingotto) 빌딩’을 시찰했다. 토리노시는 쇠락한 도시를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993년부터 크고 작은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링고토는 1980년대 후반 자동차산업이 쇠퇴하면서 고민에 빠진 토리노시가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1926년 설립된 링고토 피아트자동차공장을 1994년부터 개조해 쇼핑몰, 호텔, 갤러리, 컨퍼런스센터, 영화관 등으로 변모했다. 오래된 건물 외관의 원형은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링고토는 토리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산업 쇠퇴에 따른 대안을 공공디자인에서 찾은 토리노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관광객이 60%씩 증가할 정도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밀라노와 토리노를 둘러보면서 디자인과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 개발, 침체된 구도심 재생, 이와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 등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재생모델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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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 발족…17일 첫 회의 개최 - 달빛고속화철도 건설·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등 협력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지역인재 육성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과제별 추진 목표와 추진경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타당성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예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또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올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건설 공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시는 현안에 따라 수시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지속해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하며 사업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동서상생 협력모델인 달빛동맹이 하늘길과 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대구·광주 초광역 협력 모델 1단계인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와 2단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이어 3단계 ‘달빛산업동맹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여정이 첫발을 내딛었다”며 “실무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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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광주시, 3000만 도시이용 ‘꿀잼도시’ 한걸음 -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 보고회’…12개 사업 성과 제고 모색 - 영산강·광주천·송정역에 활력 ‘5대 신활력벨트’ 조성 본격화 - 신활력행정협의체 원스톱 행정 지원…복합쇼핑몰 가시화 광주시가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과 복합쇼핑몰 사업 등을 본궤도에 올리면서 ‘꿀잼도시 광주’ 완성을 향해 한걸음 내딛고 있다.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의 실현을 통해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노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5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 주재로 ‘신활력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신활력 중점과제’41개 사업 중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5대 신활력벨트 추진 ▲도시재생사업&광주폴리 ▲전통시장 등 상권 활력 확산 ▲4계절 대표축제 및 5·18 광주대표 시그니처 축제화 등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12개를 선정, 과제별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성과 제고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지역 거점공간에 활력…5대 신활력벨트 본격화 광주시는 영산강·광주천·송정역 등 지역별 거점 공간에 집중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5대 신활력벨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먼저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는 올해 설계비와 기본계획 용역비 58억원을 투입, 7개 선도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378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시민이 영산강·황룡강을 중심으로 쾌적한 강에서 여가와 레저활동을 즐기고 외지인이 방문해 소비하는 문화관광 활성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는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일 재개한 광주형 공영자전거 ‘타랑께’와 연계 운영된다. ‘광주송정역 활력벨트’는 광주송정역 역사를 두 배로 확중하는 증축사업과 광주송정역-투자선도지구를 잇는 4차로 확장공사를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호남권 최대 창업벨트를 구상하고 있는 ‘광주역 창업벨트’는 오는 2027년까지 44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올해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등 거점시설이 준공되면 창업·벤처기업 입주와 보육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효천역 디지콘텐츠벨트’는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GCC사관학교 운영,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인 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를 구축해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등 신활력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복합쇼핑몰 조성 본격화…원스톱 통합행정 지원 ‘꿀잼도시 광주’로 탈바꿈시킬 광주복합쇼핑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차질없는 복합쇼핑몰 개점을 위해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원스톱 통합행정 처리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복합쇼핑몰과 연계해 교통·문화·기반시설 개선 등 국비지원 논리를 마련해 국비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옛 전방·일방부지에 세워지는 ‘더 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올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마무리하고, 건축·교통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착공, 2027년말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스테이케이션이 가능한 관광·레저·휴양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는 협약에 따라 토지비 중도금 납부, 기본계획(MP)수립 등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2030년 1차 개장, 2033년 관광단지 최종 준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복합시설인 ‘광주신세계 아트앤 컬처파크(가칭)’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신세계백화점 3배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갤러리, 대형 서점, 옥상공원, 펫파크 등 미래형 프리미형 백화점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도시재생사업 및 광주폴리로 도심활력 강화 광주시는 쇠퇴한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도시활력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광주폴리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브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서구 양동 오천마을, 남구 양림동 등 도시재생사업 13곳이 준공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등으로 쇠락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 광주만의 특색있는 도심속 문화관광자원인 광주폴리로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 폴리 5차’는 순환폴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소재로 신규 폴리작품을 설치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연계한 폴리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 4계절 대표축제 및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 광주시는 사계절 축제가 있는 ‘페스타시티 광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 광주비엔날레와 5·18 등 광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히는 자산을 활용한 시그니처 축제로 육성, 사람이 넘쳐나고 즐거움이 가득한 활력있는 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고광완 광주시행정부시장은 “광주가 복합쇼핑몰, 5대 신활력벨트, 축제의 도시 등 활력 넘치는 도시로 속도감 있게 변하고 있다”며 “재미와 활력 있는 꿀잼도시로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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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실시간 호남 기사

  • 강기정 시장 “비엔날레 함께 보고 느끼고 즐겨요”
    강기정 시장 “비엔날레 함께 보고 느끼고 즐겨요” - 더불어민주당, 광주서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 강 시장 “광주비엔날레‧군공항 이전 힘 모아달라” 요청 “세계인의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에 누구나 찾아와 함께 보고 느끼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지역 핵심 현안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공과 광주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에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1995년생인 광주비엔날레는 이제 28살 청년의 시기를 맞았다”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예술 행사이자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성장했다”고 광주비엔날레를 소개했다. 이어 “올해 비엔날레는 본전시 외에도 9개 국가의 파빌리온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며 “94일 동안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에 정치권은 물론 국민 모두가 와서 즐겼으면 한다”고 초청했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군공항 이전 사업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광주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이전부지 선정과 종전부지 개발 문제가 남는데 민주당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말에 큰 힘을 얻는다. 언제까지나 광주의 든든한 벗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송갑석·정청래·고민정·박찬대·장경태·서은숙 최고위원,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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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광주시, 해킹메일 대응훈련으로 ‘사이버 공격 차단’
    광주시, 해킹메일 대응훈련으로 ‘사이버 공격 차단’ - 실전과 같은 모의 훈련으로 ‘해킹메일 위협’ 즉각 대응 - 악성메일 인지능력 높여 최고 수준 정보보안 목표 기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 해킹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대응 훈련은 모든 직원이 해킹 메일에 대응하는 실전 경험을 제공, 악성메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메일은 특별한 경로를 거치지 않고도 사용자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해킹 공격의 주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해킹 공격의 경로를 막기 위해 기술적 대책은 물론, 개인의 보안 인식과 교육을 통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정교한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사회공학적 방법을 이용하는 공격들이 늘어나면서 이메일 보안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만든 악성메일은 일반적인 메일 형태와는 달리, 사실적 내용과 문맥을 가지고 있어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의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노력이 이뤄졌을 때 이메일 보안에 대한 위협을 줄이고, 개인정보와 금전적인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광주시는 해킹 메일 열람 후 신고하지 않은 직원의 정보화 우수부서 평가 반영 및 인터넷을 즉시 차단하는 등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정보시스템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훈련이 지능화된 악성 메일 인지능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대응 능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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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나물류 안전성 조사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봄철 나물류 안전성 조사 - 농산물 197건 잔류농약 검사…냉이 등 9건 부적합 판정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달래 등 봄나물 197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냉이 등 9건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이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봄나물 안전성 검사는 1월부터 3월까지 서부와 각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판매되는 달래 등 봄나물과 자치구 수거·의뢰 봄나물 등에 대해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엔도셀판 등 340종이다. 검사결과 ▲냉이 5건 ▲쑥, 별꽃, 세발나물, 두릅 각 1건이 잔류허용기준 초과로 부적합 처리됐다. 이들 나물에서는 제초제 성분인 펜디메탈린, 메타벤즈티아주론과 살충제로 쓰이는 포레이트, 디노테퓨란, 터부포스가 검출됐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식품위생 유관기관에 통보해 더 이상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했다. 또 광주시 홈페이지에 검사결과를 공표했다. 봄나물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2022년 각화농산물검사소의 ‘채소별 잔류농약 제거 방법 비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흐르는 물 세척, 담그기, 식초, 베이킹소다, 초음파세척기 등을 활용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잔류농약 제거는 흐르는 물 세척에서 평균 77%가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채소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5분 정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서 섭취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 강경리 각화농산물검사소장은 “봄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봄나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계절별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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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광주문예회관, 2023 하반기 공연장 사용예약 접수
    광주문예회관, 2023 하반기 공연장 사용예약 접수 - 대·소극장 대상, 21일까지 이메일·우편·방문 접수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민간예술단체와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공연장 사용예약 신청을 받는다. 공연장 사용 예약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예약 접수는 7일부터 21일까지로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에 사용예약 접수를 받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규모는 장애인석을 포함해 대극장 1517석과 소극장 464석이며, 신청 대상은 ▲공연법 제2조에 의거한 공연 ▲순수 및 전문 예술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광주광역시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에 위배되지 않는 공연 ▲공공질서 유지와 미풍양속을 해하지 않는 공연 등이다. 시설 또는 설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경우, 특정 종교 및 정치 목적의 공연의 경우, 예술성이 배제된 행사의 경우와 그 밖에 운영자문위원회에서 부적합하다고 심의한 경우 등은 사용허가에서 제한된다. 이번에 접수된 공연작품은 ‘광주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5월중 공연장 사용예약을 확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획사의 과도한 예약으로 여러 단체의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 부득이 3건 이내로 예약신청을 제한할 수 있다. 신청서 내용과 실제 공연내용이 상이할 때 공연장 사용이 제한되는 등 공고문의 공연장 사용허가 조건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하며, 공연장의 안전 가동을 위해 주 1회(월요일) 무대점검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공연장 사용예약 신청서와 공연계획서로 해당 신청서식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gwangju.go.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 문의 :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지원과(062-613-835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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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광주시, 상무관 전시 ‘검은비(碑)’ 이전
    광주시, 상무관 전시 ‘검은비(碑)’ 이전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작품 기증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옛 전남도청 상무관에 전시되어 있는 정영창 작가의 ‘검은비’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검은비 작품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검은비 작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검은비 존치모임과 두 차례의 실무 협상 등을 통해 보관방법, 기증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협의를 거쳐 작품을 기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인 5‧18기록물이 보관되어 있다. ‘검은비’(원제-검은하늘 검은기억)는 정영창 작가가 2018년 제33주년 5‧18기념행사 상무관 프로젝트 행사에 전시한 설치미술 작품이다. 작품에는 ‘광주의 염원인 민주주의가 피어나고 국가 폭력으로 인한 모든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기를 기원’하는 오월영령의 추모비(碑)로서의 의미가 담겼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았던 검은비 작품을 대화와 소통으로 사회적 합의를 일궈낼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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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광주비엔날레 내일 개막…7월9일까지 대장정
    광주비엔날레 내일 개막…7월9일까지 대장정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주제 본전시…9개국 참가 파빌리온 - 강기정 시장 “세계인과 문화예술로 소통…지구촌 평화‧화합 확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선포한다.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가 주최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4월7일 공식 개막해 7월9일까지 94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행사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시장의 환영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 씨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이숙경 예술감독의 전시개요 설명 및 참여작가 소개가 이어지며,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수상식 순으로 열린다. 개막식에는 프란시스 모리스(Frances Morris) 테이트 모던 관장, 2024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 카셀 도쿠멘타13 예술감독 캐롤린 크리스토프-바카기예프(Carolyn Christov-Bakargiev), 마미 카타오카(Mami Kataoka) 모리미술관 수석큐레이터 등 국제 미술계 주요 인사들과 파빌리온 참여국을 비롯해 각국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가늠케 한다. 강기정 시장은 “1995년 창설돼 단시간에 세계적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비엔날레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선언문에도 나와 있듯 민주·인권·평화정신을 세계에 발신하면서 세계인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강 시장은 “물처럼 한없이 부드럽고 여린 개개인이 힘을 모으면, 거대한 파도가 되어 바위를 부수고 물길을 바꾸며,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세계 32개국에서 참여한 79명의 작가, 그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역량이 하나 된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지구촌 평화와 화합의 길을 더 크고 더 넓게 열어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본전시와 파빌리온으로 구성, 세계 32개국 7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뿐만 아니라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예술공간 집 등에서 국내외 미술 애호가를 비롯한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숙경 예술감독이 기획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도가(道家)의 근본 사상을 담은 ‘도덕경’에서 차용, 전환과 회복의 가능성을 가진 물을 하나의 은유이자 원동력 혹은 방법론으로 삼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저항과 공존, 연대와 돌봄의 장소로 상상해 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광주비엔날레재단이 각 대사관과 협력해 추진한 파빌리온은 동시대 이슈들과 공명하면서 예술의 역할을 탐색하고 예술만이 지닌 가치와 힘을 시각화하는데 주력한다.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등 총 9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미술의 도시 광주를 역동하는 동시대 미술 현장으로 엮어낸다. 광주를 중심으로 세계 미술계가 응집되고 결집됨으로써 광주가 세계 미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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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광주시, 2023광주청년주간 사업 ‘시동’
    광주시, 2023광주청년주간 사업 ‘시동’ - 청년 총감독에 김경한 이야기브릿지 대표 선정 - 기획 및 실행, 신규 콘텐츠 개발 등 총괄 업무 수행 청년 총감독에 김경한 2023광주청년주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3 광주청년주간 청년 총감독으로 김경한(30) 이야기브릿지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경한 총감독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임기는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김 총감독은 2023광주청년주간 주제 선정과 계획 수립, 지역 청년 문화인력 발굴 및 신규 콘텐츠 개발, 다른 행사 연계방안 마련 등 행사 전반에 대한 기획 및 실행 업무를 수행한다. 김 총감독은 2018 전남대학교 학생문화주간, 2021 국어문화원 한글날 기념행사, 2022 광주청년센터 청년생활학교 등을 기획·운영했으며, 광주시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김 총감독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통해 청년문화 네트워크 조성과 정책 발굴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3광주청년주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행사 기획단을 구성하고, 행사를 추진할 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경한 총감독은 “광주 청년의 문화·예술적 감각과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 공간의 장으로 기획하겠다”며 “지역 문화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주간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해 세계청년들이 함께하는 제1회 세계청년축제를 시작으로 2022년 광주청년주간까지 총 8회 개최됐다. 올해는 9월 중 3일간 열릴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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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활력 있고 행복한 노후 함께해요”
    “활력 있고 행복한 노후 함께해요” - 강기정 시장,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노인지도자아카데미 강연 -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복지 정책·시정 목표 등 강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노인회 광주시 동구지회 노인지도자아카데미’에서 복지 정책과 시정 목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임택 동구청장, 대한노인회 회원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 시장의 강연을 비롯해 경로당 운영 방안, 교통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미래차 국가산단 신규 지정 등 광주시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4월 새롭게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어르신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설명을 덧붙였다. 강 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기존 돌봄의 빈틈을 메워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갖추겠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광주 복지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완성시키고, 따뜻하고 활력 있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현황을 전하고 “노인일자리 관련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 같다”며 “자치구와 함께 머리를 맞대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동이 노인회 동구지회장은 “코로나19가 완화돼 올해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함께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광주시 동구지회는 노인지도자아카데미, 노인자원봉사활동 증진 프로그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등 노인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동구 관내 경로당 119개소에 대하여 경로당 순회 및 운영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여가생활을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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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광주특별법안, 국방위 법안심사소위 통과 강 시장 “군공항이전 가속도 기대” 환영
    광주특별법안, 국방위 법안심사소위 통과 강 시장 “군공항이전 가속도 기대” 환영 - 새 군공항지역‧종전부지 동시 지원 근거…유치의향 촉진 전망 - 국방위 상임위(6일), 법사위(11∼12일), 본회의(13일) 예정 “지역 정치권‧대구시‧광주시민 긴밀 협력…특별법 제정 총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광주특별법)이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광주특별법안’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있다. 특히 이전부지(새로운 군공항 건설 부지)와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대한 SOC(사회간접자본) 및 주민숙원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고, 종전부지(현 광주군공항 부지)에 대해서도 개발 및 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광주시와 이전지역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특별법으로 평가된다. 강 시장은 “장기간이 소요되고 초기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어려움이 해결돼 군공항 이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고, 사업대행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전 지방자치단체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유치 의향을 더욱 촉진하는 등 향후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법안의 최종 통과까지는 아직 몇 걸음 더 남았다”며 “광주시는 광주특별법과 대구특별법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동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및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송갑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이 지금까지 많이 도와주셨다”며 “끝까지 도와주시고 시민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광주특별법안’이 국방위원회(6일)에서 의결되면 ‘대구특별법안’과 함께 다음주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11~12일)를 거쳐 국회 본회의(13일)에서 동시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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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광주시, 지역전략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나선다
    광주시, 지역전략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나선다 - 23억원 투입…2개 프로젝트 6개 세부사업 추진 - 지역전략산업 분야 기업 지원·기술인재 양성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2023년 지역혁신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응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광주시는 23억원(국비 15억원·시비 8억원)을 투입해 2개 프로젝트(미래산업·노동전환 대응, 기술 취·창업 활성화 지원) 6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에는 광주 지역산업 일자리 생태계 도약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상공회의소, 한국광기술원 등 각 분야의 전문성 및 실무인력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에서 사업협업체계 구축, 성과관리 등 운영을 총괄한다. ‘미래산업·노동전환 대응’ 프로젝트는 ▲미래 신산업 전환 맞춤형 기업 지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전환 지원 ▲광융합 특화기업 전환 지원 ▲지역산업 현장맞춤 고용기반구축 등 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 지역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신산업 전환 지원 및 신산업 특화형 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 활성화를 노린다. 세부사업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민선8기 신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한 양질의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지역산업 현장맞춤 고용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광주일자리플랫폼(광주일잡GO)을 리뉴얼해 산업별 구인기업 및 구직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구인기업-구직자에게 제공, 일자리 매칭을 강화한다. ‘기술 취·창업 활성화 지원’ 프로젝트는 지역 기술 인재 양성을 통한 연구개발 인력 확충 및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기술인재 육성 취·창업 지원(청년 기술인재사관학교 운영) ▲중장년 기술 취·창업 사각지대 지원 등 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기술 취·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여 내일(My job)이 빛나는 기회 도시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참여기업 및 참여자는 4월부터 세부사업별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산업·경제 → 일자리 → 지역혁신프로젝트)에서 세부사업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 문의 : 광주광역시 일자리정책과(062-613-3833), 광주지역인자위 고용혁신추진단(062-350-5867~8) 광주시는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광(光)융합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 기업 성장지원 105개사, 기술 취·창업 인력 125명 양성, 신규 일자리 311개 창출 등의 효과가 발생, 지역산업 및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지원받은 국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입원아동 전문케어 서비스 구축 및 인력(병원아동보호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4월 말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6~8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병원아동보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참여자격 및 조건 등 사업 운영에 대한 정보는 광주여자대학교 일자리창출지원사업단(062-950-39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산업 및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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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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