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실시간뉴스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 뉴스
    • 문화
    • 생활/여성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문화
    • 문화가산책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4-04-23
  •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 광주시 대표단, 伊 밀라노·토리노 도시재생디자인 현장 시찰 - 폐산업시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지역 관광명소 각광 - 강기정 시장 “디자인‧문화예술 접목한 문화재생모델 구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에서 전시 중인 ‘홍철 원더랜드’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공장 건물을 디자인‧예술 공간으로 되살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5~16일(현지시간) 토리노 복합문화공간과 밀라노 도시재생지구를 찾아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광주’ 구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의 대규모 유휴산업시설 개발이 복합쇼핑몰 등으로 가시화하고, 구도심의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미래 광주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밀라노 서남부에 위치한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유휴산업시설(공장) 밀집 도시가 디자인‧예술 등 콘텐츠와 민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변모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 제강공장, 송전소 등이 있던 산업지구 토르토나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환경 변화로 수만평에 이르는 공장지대가 폐허 같은 유휴산업시설로 전락했다.1980년대 후반 들어 사진가,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이 자발적으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자인스튜디오, 갤러리, 기획사, 쇼룸, 작업실, 카페 등으로 채워가면서 토르토나 지구는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매년 4월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기간 동안 토르토나 지구는 거대한 전시·이벤트장으로 변신,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브랜드 쇼룸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하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 카와시마 셀콘의 ‘백의흑(百の黒)’ 전시와 우리나라 전시작가인 ‘홍철 원더랜드(Hong Chul Wonderland by Okuda San Miguel)’의 공간아트, 삼성관 등을 둘러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도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출판, 영상, 예술, 문화 등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앞서 15일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토리노의 ‘링고토(Lingotto) 빌딩’을 시찰했다. 토리노시는 쇠락한 도시를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993년부터 크고 작은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링고토는 1980년대 후반 자동차산업이 쇠퇴하면서 고민에 빠진 토리노시가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1926년 설립된 링고토 피아트자동차공장을 1994년부터 개조해 쇼핑몰, 호텔, 갤러리, 컨퍼런스센터, 영화관 등으로 변모했다. 오래된 건물 외관의 원형은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링고토는 토리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산업 쇠퇴에 따른 대안을 공공디자인에서 찾은 토리노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관광객이 60%씩 증가할 정도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밀라노와 토리노를 둘러보면서 디자인과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 개발, 침체된 구도심 재생, 이와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 등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재생모델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4-18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제주도, 2021년 시무식 시작으로 본격 업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시무식을 시작으로 신축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도는 1월 4일 오전 9시 도정 TV 501번을 통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시무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행사를 자제한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가 도 산하 전부서, 행정시 및 읍면동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도정영상 TV를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신년 메시지에서 △코로나 19 철통방역 △지역경제 활성화 △청정제주 송악 선언 실천 △제주형 뉴딜 통한 미래산업 선도 △4·3 특별법 개정 △제2공항 등 갈등현안 해소 △진정한 자치·분권 강화를 2021년 중점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원 지사는 특히 코로나 19와 관련해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민생을 보호하는 일은 도정의 책무”라며 “2021년 새해에는 도민이 소중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민들은 어려울 때마다 하나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 왔다”며 “거대한 변화 속에서 위기를 이겨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대전환의 기로에서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제주도
    2021-01-04
  • ‘전남 블루 이코노미’ 국비 대거 확보…추진 순조
    전라남도가 도의 핵심사업인‘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 올해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천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로드맵 및 추가 발굴된 100대 사업과 관련해 전라남도가 올해 확보한 국비 예산은 121건 1조 6천898억 원으로, 지난해 79건 1조 2천285억 원보다 4천613억 원(37.5%)이 늘었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는 지난 2019년 7월 전라남도가 발표한 새천년 비전으로, 전남의 높은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에너지·관광·바이오·미래 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가 선정돼 추진 중이다. 6대 프로젝트별 국비확보 사업으로 에너지 분야에선 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라남도가 그린 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초대형 풍력 실증기반(113억) 및 저압 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기반(20억) 구축, 지능형 LVDC(저압 직류) 핵심기술 개발(84억) 등 23개 사업 896억 원이 확보됐다. 관광 분야로는 한국정원 문화원(16억)과 국립현대미술관 진도 분관(2억), 국립 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9억) 건립과 흑산공항 건설(69억),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권 조사·연구(40억) 등 33개 사업에 1조 1천733억 원을 투입, 남해안권 관광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의 경우 감염․난치병 질환 치료 중심의 스마트 의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심뇌혈관센터(44억) 및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10억) 설립을 비롯 첨단 정밀 의료 산업화 플랫폼(50억),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60억) 등 18개 사업에 570억 원이 투입된다. 미래 운송기기와 관련해선 LNG 극저온 단열시스템 국산화 실증센터 구축(20억),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60억), e-모빌리티 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41억) 등 25개 사업에 829억 원을 지원해 그린에너지 기반 미래 운송기기 산업을 차질 없이 육성할 방침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 생명산업을 위해 농수산 분야 사업으로는 어촌 뉴딜 300(1천594억),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90억),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11억), 스마트팜 빅데이터 센터(20억) 등 21개 사업 2천519억 원이 확보됐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인 영암·해남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351억) 등을 통해 새로운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전라남도는 ‘블루 이코노미 100대 과제 로드맵’을 바탕으로 비전 수립 3년 차인 올해 블루 이코노미 핵심사업에 대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판 뉴딜’과 전남의 ‘블루 이코노미’가 경제구조의 고도화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동일한 목표로 설정, 방향성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블루 이코노미 100대 과제 로드맵과 최근 발표한 블루 이코노미 기반 전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국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전남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 더 새롭고, 더 청정하고,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4
  • 김영록 전남지사, “도민 제일주의 실현 최선 다할 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새해엔 도민의 생활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지사는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가진 2021년 시무식을 통해 “지난 한 해는 도민들의 성원으로 전남 행복시대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올 한 해는 코로나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우선을 두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지사는 특히 “새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도전과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사람과 생명가치의 존중,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맞춰 전남의 풍부한 청정자원을 활용한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전남형 그린 뉴딜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를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원년으로 선포한 김 지사는 “도민이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형 태양광 풍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 보였다. 또 “초대형 과학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와 함께 새롭게 초강력 레이저센터 유치”를 밝혔다. 이어 “초광역협력사업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휴먼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국가 면역치료 혁신 플랫폼 등을 연계해 K-면역 바이오 혁신 밸리를 만들어 가는데도 중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명산업과 식량주권을 위한 농어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농어업을 융복합 산업화하고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적극 육성하면서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와 새천년 으뜸인재 육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끝까지 인내하고 노력하면 뜻을 이룬다는 우보만리(牛步萬里)의 마음으로 전남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4
  • 2021학년도 전남과학대학교 홍보영상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3
  • 인공지능 광주시대 여는 ‘데이터센터’ 착공
    -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자에 NHN㈜ 선정 - 2021년부터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본격 서비스 - NHN㈜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해 상호 협력키로 인공지능 광주시대의 서막을 여는 ‘광주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가 최종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 착공된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산업융합사업단이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핵심시설이 될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자로 NHN㈜를 선정해 2021년부터 1월 착공해 기업 등에 본격적인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1월 인공지능 중심 광주시대를 여는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박차를 가해왔다. 데이터센터는 총사업비 923억 원으로 첨단 3 지구에 컴퓨팅 연산능력 88.5PF(페타플롭스), 저장용량 107PB(페타바이트)를 구축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는 NHN㈜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8.85PF, 10.7PB를 제공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건물이 준공되는 2022년 말부터 88.5PF 규모의 시스템을 ‘광주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에 구축한 후 제공한다. 더불어 20PF는 HPC(고성능 컴퓨팅)로 구축해 짧은 시간에 방대한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 및 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게 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도 광주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개발도구는 물론, 데이터의 수집, 가공,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레이크와 빅데이터 기능도 올해부터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NHN㈜는 2023년까지는 자체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2023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를 광주에 설립하고 자사의 필요한 연구개발은 물론,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든 연구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연구인력은 2029년까지 매년 30명 이상 지역인재를 채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우수 인공지능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사업화 지원, 직접 투자 등),광주 인공지능 실증도시 플랫폼 개발 제공,지역기업 및 광주시와 정부 인공지능 과제 기획 및 공동 발굴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NHN㈜ 정우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에 사업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과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NHN(주)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데이터센터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되는 2021년은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광주로 이전하거나 계획된 65개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광주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3
  • “장애·비장애인 함께하는 따뜻한 광주 만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북구 신안동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기관인 KTIL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주지부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돌봄서비스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이용섭 시장, 새해 첫 업무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기관 방문 - 돌봄서비스 점검, 부모들과 현장간담회 통해 의견 수렴 - 부모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절실히 필요했던 정책에 감사 - 광주시, 일대일 돌봄서비스·낮활동 다중지원·주거모델 도입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휴일인 3일 오전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기관인 KTIL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을 찾아 돌봄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 및 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 이 시장이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기관을 찾은 것은 2021년 새해에도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불편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이날 시설을 둘러보며 돌봄 서비스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주간 활동 서비스 이용자 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돌봄 서비스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계획’에 따라 올해 1월 2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일대일 주말·휴일 돌봄 서비스를 시작으로 3월부터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주간 활동 다중지원과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전담인력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주거모델을 도입해 행동수정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 또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이 병원 입원, 애경사 등의 긴급사항이 발생할 경우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해 부모들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 아울러,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발달장애인 전환지원팀을 신설해 광주지역 8000여 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권리 향상과 지원을 전담한다.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했던 사업들을 빠르게 추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주거지원과 낮 활동 다중지원, 제공인력에 대한 체계적 교육 시스템 마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지난해 6월 3일 숨진 발달장애인 모자의 영정 앞에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장애인 부모, 단체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더욱 꼼꼼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이어 “단 한 사람도 정보 부재로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에서 발달장애인 지원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 시장은 “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일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 일에 부모와 시민사회단체,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발달장애인 부모간담회 광주광역시 제공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3
  • 경기옛길 ‘평해길’(구리~양평) 개통, 한강 수변 따라 125km 구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 중 구리에서 양평을 잇는 평해길을 지난달 29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평해길은 관동대로라는 별칭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관동 지방인 강원도와 한양을 연결해주던 길이었다. 특히 평해길은 한강 수변과 산, 들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도는 2018년 원형 노선 조사를 시작해 대체노선 확정, 구간 명칭과 안내체계 정비를 거쳐 12월에 전체 구간 조성을 완료했다. 개통된 ‘평해길’은 총 10개 구간(구리 1개, 남양주 2개, 양평 7개), 전체 125km에 이르는 장거리 탐방로로 망우묘역을 비롯해 조말생 묘, 정약용 유적지, 지평 향교 등의 많은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다. 평해길에는 전체 노선을 안내하는 종합안내판과 구간안내 표지판, 평해길의 문화재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보드 등이 설치되어 도보 탐방객의 길 안내를 돕는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완주 스탬프함을 설치해 도보여행의 즐거움은 물론 완주에 대한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옛길 모바일 어플을 제작해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옛길 어플에는 ‘노선 따라가기, 역사문화스토리 오디오 청취, 완주인증, 마일리지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의 6대 대로를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역사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기옛길을 조성 중이다.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을 시작으로 의주길(고양~파주), 영남길(성남~이천)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평해길(구리~양평)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흥길(의정부~포천), 강화길(김포)을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 사진 = 경기 옛길6대로 현황지도, 평해길 안내지도 '경기도청 제공'
    • 지역뉴스
    • 수도권
    2021-01-03
  • 김영록 지사, 새해 첫 일정 ‘저소득층 방문’…희망 전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새해 첫행보로 영암 삼호읍의 저소득층 위탁가정을 방문, “도내 모든 아이들이 가난 때문에 꿈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곳은 할머니 혼자 2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는 가정으로 두 아동 중 한 명이 중증장애를 앓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지사는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 미래 전남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 김 지사는 아동의 장래희망과 할머니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온 가족이 서로 의지하면서 꿋꿋하게 살아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금품을 전달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윤 모 아동은 “용기를 잃지 않고 묵묵히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학 진학 후 취업을 해서 할머니와 장애가 있는 동생을 잘 보살피고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아이들이야말로 우리 전남의 재산이자 지역을 이끌어갈 원동력이다”며 “꼭 1등이 아니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 성공이다”라고 격려했다. 특히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위해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도내 모든 아이들이 가난을 이유로 꿈을 잃지 않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남도내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 위탁돼 양육 중인 아동은 962명이다. 전라남도는 이들을 위해 매월 아동양육지원비 20만 원을 비롯 세대 위로금 2만 원, 명절 제수비 10만 원, 대학 입학준비금 15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해보험도 가입해 주고 있다.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3
  • 광주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본격추진
    특히 이날 지원이 시작된 ‘광주 출생 육아수당’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의 핵심 사업으로 출생축하금 100만 원,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월 2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출생 육아수당 ▲부부 대상 행복 플러스 건강 지원 ▲청년 신혼부부에게 광주형 행복주택 200세대 공급 ▲출산가정 대상 수유 마사지 등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프로젝트로 광역단체 최초 24시간 긴급아이 돌봄 서비스와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난임부부 시술비,한방 난임 치료비 등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정착과 일‧생활 균형 등 가족친화 정책까지 지원하며 청년→결혼→임신→출산→육아로 이어지는 5단계의 생애주기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을 본격 시행해 가고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 국장은 “다양하고 입체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광주로 다시 돌아오고 희망찬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 지역뉴스
    • 호남
    2021-01-02
  • 경상남도, 돌봄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변화 선도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노인‧아동‧장애인 분야 통합지원센터인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문을 열었다. 돌봄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이 센터는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기간에도 분주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는 김여 용 센터장을 포함해 총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연일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일정에 힘들지만 보람도 크다고 한다. 한 센터 관계자는 “밀려있던 숙제를 해나가는 기분이 든다. 해야 할 일이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필요했던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 간의 소회를 밝혔다. 센터의 업무 특성상 지역의 많은 시설, 기관들과 소통을 해나가는 일이 많아 어렵고 힘들 때도 있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며 센터 직원들은 입 모아 말하고 있다.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 성과 도지사 공약 사업인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는 2019년 8월 1일 ‘경상남도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 8월 25일 창원‧의령‧함안‧창녕 4개 시군을 관할하는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약 1,000여 명의 돌봄 노동자들이 이 센터를 이용했다. 100여 명의 돌봄 노동자들이 심리‧고충‧직업 상담을 받았고, 530여 명이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받거나 자조모임의 공간으로 센터를 활용했다. 그 외 건강관리와 쉼터로 많은 돌봄 노동자들이 센터를 이용했다. 코로나 19 확산 시기에는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하였으며, 조만간 돌봄 노동자들에게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14,00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센터는 돌봄 노동자 권익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 확대를 위해 1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명의 노무‧심리‧건강 분야의 전문상담 네트워크를 구성해 돌봄 노동자들이 질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건강댄스교실, 요가교실 등 돌봄 노동자들의 건강관리와 활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는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 설치로 경남에서 돌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점이다. 돌봄 노동자 사례 공모전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 동안 돌봄 노동자 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여 13개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그중 대상은 명진노인통합지원센터 이명희 생활 지원사의 “생활 지원사는 독거노인의 구원 투수”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염명희 전 마산의료원 365 병동 간병사와 정미영 창녕군 장애인 종합복지관 장애인 활동지 원사가 선정되었다. 그 외 우수상 4명과 장례상 6명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이명희 씨는 출품작에서 “손가락 발가락 크기가 제각기 다른 것처럼 내가 돌보는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이 다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내가 도와주기를 바라는 부분도 제각각이지만, 그분들을 통해 내 미래를 가늠할 수 있고,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어르신들이 내 삶의 안내자”라고 언급하며, 자신이 돌보는 어르신들에 대한 깊고도 따뜻한 마음을 글 속에 담아냈다. 센터는 이러한 사례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여 돌봄 노동자 들을 좀 더 이해하고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계획 경남도는 기존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 외에 2021년에는 동부권, 서부권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 2021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위탁 운영자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2개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기존 중부권 센터는 심리‧고충‧직업 상담, 건강관리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 등 돌봄 노동자 권익보호 사업을 확대‧강화하면서, 돌봄 노동자 사례집 발간, 영상제작, 홍보 확대 등 돌봄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지사 공약사업인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돌봄 노동자의 권익이 향상되고, 도민이 체감하는 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공감대 형성으로 돌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변화를 경남도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사진 : 경상남도 제공
    • 지역뉴스
    • 영남
    2021-01-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