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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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완료
    충남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읍·면·동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무더위와 한파에 잘 적응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조성하는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와 지역 발전사인 한국 서부발전이 손잡고 천안·서천 등 2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했다. 천안시에서는 성환읍 천흥 2리 등 8개 마을을, 서천군에서는 판교면 문곡리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조성했다. 주요 사업은 쿨루프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배관 청소,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창문 단열필름 시공,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및 필터 청소, 마을 주민 에너지 절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고효율 조명 교체 11개소, 노후 보일러 교체 7개소, 보일러 배관 청소 14개소, 쿨루프 시공 7개소, 단열필름 시공 17개소, 에어컨 실내 필터 청소 7개소,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36개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혹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연간 1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전기요금 및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도 연간 532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더 좋은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쿨루프, 기후위기 안심마을 충청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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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0-12-31
  •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천사릴레이 기부캠페인 마무리
    충청북도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이 2020년도 제3회 ‘천사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경제 불황이 이어지고 노인복지시설이 휴관하는 등 대면활동이 제한되면서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관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비대면 홍보활동을 펼쳐 1,010명(개인 985명, 기관? 단체 25개소)의 기부자가 참여했으며, 목표액 15백만 원을 돌파한 17,615,000원을 모금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목표액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공동모금회는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충북 노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며, 모금액은 취약 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 사업 및 노인복지관 기능보강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환 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부로 어려운 시기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2021년에도 천사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사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충북 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모금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합해 진행하고 있다. *사진=천사릴레이 기부캠페인. 충청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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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1
  • 국제라이온스클럽355-B3제24차2020~2021 8지역(고흥)대회
    국제라이온스클럽355-B3 제24차2020~2021 8지역(고흥)대회 문화예술교육사 - 퓨전가요장구 가수 한다고 보릿고개,섬마을선생님,아파트 메들리 공연 행사 진행사 : 음향,조명,출연진 (주식회사) 월드엔터테인먼트
    2020-12-30
  • 경상남도 2021년 도로 건설 공사 어떻게 달라지나
    경상남도가 2021년 도로 건설 공사의 목표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 두고, 총 9,1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김경수 도지사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 이후, 2019년 3월 동남권 상생협의위원회 발족을 거쳐 2020년 7월 부울경 광역전철망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반영되고, 최근 경제 신공항(가덕 신공항) 추진과 맞물리면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서부 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건설 중인 함양 울산고속도로(2024년 준공)와 남부 내륙철도 사업(2028년 준공)이 완료된 후 ‘경제 신공항-부울경 광역전철-남부 내륙철도-함양 울산고속도로’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도로망을 확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남도의 내년도 도로사업은 △고속도로 건설 3개 사업(나들목 설치 포함) 4,453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일반국도 건설 17개 사업 2,893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2개 사업 1,230억 원 △지방도 건설 및 기타 선형개선 26개 사업 613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사업 중 전체 예산의 47%(4,317억 원)를 차지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은 지난 11일 밀양-울산 구간 개통 이후, 창녕-밀양 구간(2023년)과 함양-창녕 구간(2024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서밀양 나들목(IC)이 2022년 준공 예정인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나노산단 진입도로 국도58호선(2022년 준공) 및 무안-내이 지방도1080호선(2023년 준공)과 연결되면 가장 먼저 도로 간 연계를 통한 상생효과(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가 직접 수행하는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 건설은 ‘토지은행 제도’ 도입으로 예년보다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난달 한국 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개발용 토지 비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토지은행 제도 도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림-생림 국지도 60호선(402억) △봉강-무안 국지도 30호선(70억) △칠북-북면 국지도 60호선(74억) △ 대동-매리 국지도 60호선(155억) △초전-대곡 2 지방도 1013호선(70억) 5개 사업에 대한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100억 원 이상의 보상비가 필요한 신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송정 IC-문동 국지도 58호선(79억) △산청-금서 국지도 60호선(59억) △신기-유산 국지도 60호선(57억) 및 7개 지방도 공사가 본격 착공한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는 경제 신공항, 광역철도망, 주요 국가도로망(고속도로, 일반국도)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서 지역 간 물류와 인력의 원활한 이동에 한층 더 힘을 보탤 전망이다. 강신탁 경남도 도로과장은 “도정 핵심과제인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성공을 위해 광역 철도망, 수소 메가블록 구축 등 관련 산업과 연계하여 도로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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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0-12-30
  • 노인·한부모 가족,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일부 폐지
    2022년까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별 폐지 새해 1월부터 노인·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수급자 가구에 대해서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일부 폐지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한 가구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을 함께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일부 폐지’로 당장 내년 1월부터 혜택을 보는 가구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30세 이상의 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수급자 가구다. 위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생계급여 선정기준액(기준 중위소득 30%)*보다 적으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따지지 않고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연 1억 원 이상의 소득이나 9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고소득(재산) 자인 경우 기존대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 생계급여 선정기준액 (단위 : 원) - 1인(548,349), 2인(926,424), 3인(1,195,185), 4인(1,462,887), 5인(1,727,212), 6인(1,988,581) 이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정안」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21~‘23년)’의 후속 조치로 나온 것이다. 동 계획에 따르면 그간 비수급 빈곤층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2022년까지 단계별로 폐지된다. 「개정안」에는 또한 기초생활보장급여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재산(자동차) 기준 완화 ▲보장시설 수급자 자립적립금 기본재산 공제기준 완화 ▲구직촉진수당 지급에 따른 특례 신설 등의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소득기준은 충족하나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혜택을 보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 문제가 그동안 계속 대두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수급 빈곤층의 고충이 그 어느 때보다 컸으리라 생각된다. 단계별로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는 만큼 앞으로 빈곤 사각지대 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도는 부양의무자 기준 개정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는 가구를 최대한 발굴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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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0-12-30
  • 노브레인 버스킹 풀버전 | 남도애가요 완도편
    2020-12-30
  • 전남도, 내년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확장
    전라남도는 30일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를 잇는 광역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는 총사업비 1천162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으로, 광주 광산구 장수교차로에서 장성 삼계면 상무 평화공원까지 전체 15.4㎞(전남 7.4, 광주 8.0)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중장기 국가계획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된 이후 사업시행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행이 늦어져 교통사고와 주민불편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경제성을 크게 향상했으며, 지난해 5월 개정된 예비타당성 조사 지침에 따른 정책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꼼꼼히 준비해 예타조사 종합평가를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광주․전남이 해당 행정구역별로 각각 시행한다. 향후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국도 22호선에 집중된 전남 서북부권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완화되는 등 광주와 전남의 교통 접근성 향상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남도와 광주시를 잇는 초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시도 상생협력을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전라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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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0-12-30
  • 전남도, 도세 세입 ‘2조원 시대’ 열다
    전라남도의 올해 도세 세입이 사상 최초로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예측은 연말까지 세입 예상액을 추계한 것으로 지난해 도세 징수액 1조 4천억 원보다 42%나 증가, 지난 2015년 1조 원 돌파 후 불과 5년 만에 두 배의 신장세가 기대된다.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라남도의 도세 세입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방소비세 및 대형 공동주택 신축․분양 증가를 비롯 대형 렌터카업체 유치를 통한 신세원 확보, 탈루·은닉세원 발굴, 전국 도단위 6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특화된 체납액 징수 등 세수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및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돌발변수로 꾸준한 세입 증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대상 확대를 통해 신세원을 발굴하고 대형 렌터카업체 및 숙박시설 유치와 함께 장·단기적 방안으로 지방소비세 배분방식 개선 등 지방세법 개정을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꾀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지방세 확충과 별도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추진 중이다. 이 제도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내년 시·도간 공조를 통해 상반기 중 입법화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위훈량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도민의 적극적 납부 협조로 도세가 2조 원을 넘어선 만큼 앞으로 도민 제일주의 납부편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비과세·감면 등 과세자료도 정비해 누락 세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신세원 발굴 등 세수 확충에도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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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0-12-30
  • 전남도,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서 ‘대상’ 영예
    전라남도는 ‘2020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무원 분야 시각화 부문에서 전남도 토지관리과 김수현 주무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디지털 뉴딜을 이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국민, 공무원, 행정・공공기관 등 분야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공공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겨루는 장이 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국민, 공무원, 기관 우수사례 등 3개로 구분됐으며 전국에서 165건이 출품됐다. 각 부문별로 ‘분석’과 ‘시각화’ 분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김 주무관은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시각화’ 분야에서 ‘공공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지도제작 활용 공유’라는 아이디어로 본선에 올라 대상을 차지, 전라남도 빅데이터 활용능력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공공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지도제작 활용 공유’ 아이디어는 문자나 숫자로 표기된 행정자료와 각종 통계자료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로 제작함으로써 주민들이 행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현 주무관은 “공모전 수상으로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와 정책자료 시각화를 실험했던 열정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고, 이번 성과는 연구에 같이 참여한 회원들의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시책으로 제안하는 등 도정업무를 디지털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명창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무원 연구모임뿐만 아니라 공공 빅데이터 공모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활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 : 전라남도 제공
    • 지역뉴스
    2020-12-30
  • 남구, 내년 봄까지 ‘갈수기 수질관리 대책’ 추진
    남구, 내년 봄까지 ‘갈수기 수질관리 대책’ 추진 4월까지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점검 강화 하천 유량 감소, 오염물질 유입시 수질 악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결빙 등으로 인해 물이 흐르지 않은 갈수기 수질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갈수기를 맞아 하천 유량 감소와 함께 해빙시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질관리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유발 우려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환경생태과 내에 수질관리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수질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관내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환경기초시설과 폐수배출업소, 폐수 위‧수탁업체에 대한 지도‧점검도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가축분뇨와 퇴비 등으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대규모 축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농업용 난방 유류를 보관하는 옥외탱크 등 유류보관 시설의 부식과 균열 등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방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질오염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관내 곳곳에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도 내거는 등 갈수기 수질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동절기에서 봄철로 이어지는 갈수기에는 하천 유량이 적어 수질 오염물질 유입에 따른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오염물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봄철 강우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일시에 유입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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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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