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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1주년- ④세계가 손 내미는 미래산업도시 광주 인공지능·미래차 양날개로 미래산업도시 ‘비상’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1주년- ④세계가 손 내미는 미래산업도시 광주 인공지능·미래차 양날개로 미래산업도시 ‘비상’ - 구글·엔비디아·아마존 등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주목 - 9대 대표산업 육성…인공지능2단계·미래차국가산단 조성 속도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블룸버그 등 세계적 기업들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에게“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는 어디냐?”고 물었더니 “광주광역시”라고 답변했다. 지난 3월 광주시의 미래차비전선포식에 참석한 폴 윌슨(Paul Wilson) 구글클라우드 공공부문아태지역 대표가 “광주는 자동차산업 도시이고, 현재는 무인자율주행과 실증 등을 중심으로 많은 기회를 가진 도시다. 광주와 구글클라우드 간에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위한 협업 기회가 많을 것이다”고 밝힌 데서도 답을 얻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미래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차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광주와 세계적(글로벌) 기업 간 협력으로 상승효과(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9대 대표산업 키워 2030년 ‘100조 시대’ 연다 광주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미래산업 기회도시를 만들어 2030년이면 생산액 101조원, 고용인원 11만명, 부가가치 3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광주 대표산업 2030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 경제‧산업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새 정부 산업정책 및 민선 8기 시정 목표 연계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 광주의 산업정책을 새롭게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함에 따라 광주 9대 대표산업 및 추진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2대 도전산업’으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인 ▲반도체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5대 전략산업’으로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산업을 키운다. 또 ‘2대 기반산업’으로 지역의 근간인 ▲광융합·가전과 ▲스마트뿌리산업을 지속 성장시킨다. 광주시는 비전 발표를 통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에너지 산업 등 광주 지역 대표산업들을 발판으로 첨단과학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0대 실행방안도 내놨다. 3대 추진전략은 ▲연구개발(R&D) 역량고도화를 통한 초격차 기술확보로 고부가가치 산업전환 ▲실증기반 기업성장 지원으로 세계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사람 중심 미래가치 투자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등이다. 10대 실행방안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 시험인증 지원, 신기술 상용화 지원으로 해외 시장개척을 선도한다.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케이(K)-밸리’ 조성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케이(K)-밸리(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 최고의 인공지능(AI)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실증도시를 구현해 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한국형 인공지능(AI)밸리(지구)’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0년부터 첨단3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AI) 집적단지 1단계(2020~2024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인공지능(AI)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는 2단계(2025~2029년) 사업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1단계 사업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기반시설, 기업, 인재, 기술을 집적한다. 2단계 실행전략은 ▲자유로운 창업과 기업 성장 환경 조성 ▲최고 인력과 기술이 집적될 수 있는 환경 조성 ▲투자자본 집적화 및 협업 생태계 환경 조성이다. 1단계 사업 종료 이후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고, 사업비 확보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 특히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의 고도화를 이루고, 다양한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 및 기업성장 가속화를 위한 사업 환경구축 등 안정적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선다. ◆미래차 선도도시 도약 14년 만에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도 나섰다. 미래차국가산단은 빛그린국가산단 인근에 10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이곳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등 미래차산업을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빛그린산단이 이미 포화상태인 가운데 미래차 산업기반을 크게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국가산단 조성 기간을 대폭 줄이고 소재·부품·장비 플랫폼, 미래차 전장부품 특화육성, 차세대 전력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또 부품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진곡산단, 빛그린산단과 새로 조성될 미래차국가산단을 연계해 자율차 부품 완결형 밸류체인 조성을 위한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친환경자동차부품개발, 시험평가 기반시설(인프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실증장비 구축 등 도시 전체를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 또 미래차산업 단계별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부품기업의 사업재편·전환, 광·AI산업과 미래차산업의 융합 등 산업 확대에도 힘을 모은다. 아울러 미래차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반 부품개발 및 상용화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연구의 중심지로 만든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부품자체 수급률 200% 신장, 자동차 매출액 20% 확대. 자율주행 레벨4 실증, 미래차 전환기업 100개 달성과 더불어 25만여명의 고용과 10조 이상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 광주는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기술과 인재, 산업과 실증이 하나로 연결된 기술지역(테크노폴)을 구축하고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도시, 혁신기업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도시, 창의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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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광주시,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기간 연장
    광주시,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기간 연장 - 군 부대 주둔 이전 정상부 사진·무등산 정상 배경 - 7월 7일까지 2주 연장…17점 선정, 전시·자료 활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등산 옛 사진 공모전’ 기간을 2주 연장, 오는 7월 7일 마감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무등산 정상부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기간은 당초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였으나,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7일까지 2주 연장했다. 참여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며, 컬러 또는 흑백 인화된 원본사진을 1인당 5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군 부대 주둔 이전 정상부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무등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가치를 담은 사진이면 된다. 응모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방문 또는 우편(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무등산 옛사진’ 공모전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심사를 통해 17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각 200만원), 장려상(4명, 각 100만원), 입선(10명, 각 40만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9~10월 중 열릴 예정인 광주와 서울에서 무등산 옛 사진 전시회에 선보이며, 무등산 정상 복원 참고자료 및 무등산 관련 홍보물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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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광주시,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00억 지원
    광주시,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00억 지원 - 업체당 3억원·우대기업 5억원 이내…자금 소진때까지 접수 - 대출기간 2년거치 일시상환…영업손실기업에 1% 추가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금리, 고물가, 내수부진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600억원보다 100억원 늘어난 70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 180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2500억원 규모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이자 1%를 추가지원하고, 우대기업에 해당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하반기 자금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온라인접수처(기금융자관리시스템) : http://14.48.175.123 ※ 광주시누리집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신청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 13개 은행 : 광주, 국민, 산업, 스탠다드차타드(SC), 하나, 우리, 신한, 기업, 부산, 농협(중앙회),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매년 2000억원 규모로 지원됐으며,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200억원으로, 올해부터는 3고 경제위기 대응에 2500억원으로 300억원을 추가 확대됐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지원규모와 이자보전을 확대했다”며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붙임: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별표 1] 붙임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 별표 1 지식서비스업체(제6조제1항제5호가목 관련) 해당업종 한국표준산업분류번호 ○서적, 잡지 및 기타 인쇄물 출판업 581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 불건전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제외 5821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 5911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 관련 서비스업 5912 ○음악 및 기타 오디오물 출판업 59201 ○전기 통신업 612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62 ○정보서비스업 63 ○연구개발업 70 ○광고 대행업 7131 ○옥외 및 전시 광고업 71391 ○경영 컨설팅업 71531 ○제품 디자인업 73202 ○시각 디자인업 73203 ○패션, 섬유류 및 기타 전문 디자인업 73209 ○사업 및 무형 재산권 중개업 73903 ○그 외 기타 분류 안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73909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 741 ○보안 시스템 서비스업 7532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 7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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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구호체계 구축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구호체계 구축 -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정비…거점 대피시설 지정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정비, 거점 대피시설 지정, 재해구호물자 점검 등 구호체계를 점검·구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높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광주시는 4~5월 임시주거시설 174곳과 재해구호물자(응급구호세트 646개, 취사구호세트 149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6월 초에는 5개 자치구 이재민 구호 담당자와 실무회의를 갖고 호우 대비 이재민 구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일에는 자치구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143곳에 대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기금 1억4300만원을 지원하고, 하반기까지 자치구별 1개소씩 ‘거점 대피시설’을 지정하도록 했다. 거점 대피시설은 지역 임시주거시설 가운데 접근성이 높고, 충분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지정한다. 평시에는 기존 시설대로 운영하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는 일시적으로 대피시설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호우 상황에 대비해 자치구와 긴밀한 구호체계를 유지하고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임시주거시설을 개방하고 재해구호물자를 배부해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시주거시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임시주거시설’로 검색하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대피자들이 거점 구호시설 외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경로당에서도 일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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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광주시, 23일 ‘남도달밤야시장’ 개장
    광주시, 23일 ‘남도달밤야시장’ 개장 - 대인예술시장서 11월 18일까지 총 15회 진행 - 공연·전시·문화예술 등 먹거리·즐길거리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인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을 개장한다. 올해 ‘남도달밤야시장’은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개장일인 23일에는 푸드장터, 음악 공연, 스마트관광체험, 전시,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푸드장터는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푸드마차 등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개장 축하 공연은 DRP(Dream Romance Passion) 응원단, 소리꾼 방수지의 판소리, 달시소의 감미로운 공연, 유의동의 신나는 록, 안수민의 뮤지컬, 2인조 컨트리 밴드인 더 웜스 등 화려한 공연진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또 스마트관광 콘텐츠인 ‘메타버스 증강현실(AR)아처’와 축제전용 앱(APP)을 활용한 모바일 게이미피케이션도 야시장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아트컬렉션숍 ‘수작’에서는 작품전시와 판매, 도예(물레)체험·핸드페인팅 체험 등이 이뤄지고 상설전시공간인 한평갤러리도 새로운 시즌을 맞아 작가들의 주제별 작품전시를 열 계획이다. 예술가와 시장 상인의 커뮤니티 공간인 ‘별별상상정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인예술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쉴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남도달밤야시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예술을 즐기며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달밤야시장은 ▲시즌 1 7월까지 6회 ▲시즌 2 9월 3회 ▲시즌 3 10월 4회 ▲시즌 4 11월 2회 등 총 4개 시즌 15회에 걸쳐 테마형 야시장으로 운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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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1주년 - ③ 첫 결재는 ‘민생’ “민생 챙겨라”…100일대책 이어 든든함+ 확장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1주년 - ③ 첫 결재는 ‘민생’ “민생 챙겨라”…100일대책 이어 든든함+확장 - 취임 첫날 간부공무원과 상견례 대신 민생대책 토론 - 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실질 지원…창업생태계 구축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취임 이후 첫 결재는 ‘민생 100일 대책’이었다. 또 취임 첫날, 통상적인 신임 시장과 간부공무원 간 상견례 대신 민생대책 관련 토론을 실시했다. 형식적 행사를 지양하고 속도감 있게 민생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다. 그만큼 민생을 절박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민생현안을 챙기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는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으로 이어져 경제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한 창업생태계 인프라 구축, 미래신산업 기반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민관 합동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 광주시는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으로 257억원을 투입해 공공물가 억제, 경제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했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시행, 중소제조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지역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광주시와 출자·출연기관,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합동기구인 ‘민생경제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광주시는 올해 경제정책의 큰 축을 ‘민생안정’, ‘창업성공’, ‘산업융성’에 두고,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을 수립, 46개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1341억원을 투입, ‘소득은 늘리고 지출은 줄이는’ 일자리 정책과 주거·교통·에너지·통신비 경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고물가·고유가·고환율의 3고(高)로 인한 가계물가 부담 지속, 민간소비 위축, 교역 부진 등에 따른 성장률 둔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경제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고용여건 악화에 따른 노인, 중장년, 청년,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신속히 추진했다. 정부의 정책방침에 따라 축소 위기에 놓였던 노인일자리는 시비 86억원을 추가로 반영한 덕분에 노인일자리 고용인원을 유지·운영할 수 있었다. 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및 경력형 일자리 지원 사업인 빛고을50+ 일자리 지원은 전년과 비교해 두배 이상(160명→360명) 늘려 고용안정을 꾀하고 있다. 청년의 고용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경력단절된 여성 대상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도 실시하고 있다.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준비 과정 중 발생하는 갭(Gap) 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갭이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이 해외에서 봉사여행, 전문가과정,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 육성‧창업인프라 구축 창업기업 육성과 창업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주형 테스트베드 조성’과 ‘예비 유니콘 10개사 육성’ 등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비전을 선언했다. 이의 실현을 위해 ▲5000억 창업펀드 조성 ▲실증 지원사업 ▲광주창업페스티벌 등 세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창업성공의 첫 열쇠로 꼽히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는 5000억 창업펀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AI)·문화 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 보다 쉽게 투자받을 수 있도록 기술창업기업을 위해 3259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또 창업기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 펀드’를 신규 조성해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광주에 와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실증 테스트베드화 한다. 혁신기술 우수제품 테스트베드 실증지원사업이다. 기업은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광주에서 실증하고, 시민들은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투자자·창업기관 등이 한곳으로 모이는 거점공간을 확충해 창업 기반을 단단히 한다. 창업성장의 거점인 광주역창업밸리에 더해 이미 구축되어 있는 AI창업캠프1·2호, I-PLEX,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등과 인공지능(AI)집적단지 창업실증동을 연결, 도시 곳곳에 창업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그동안의 창업 육성정책이 사업별 지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투자부터 지역 유니콘 육성까지 창업성장사다리를 통해 ‘성장 단계별 패키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창업문화 확산과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창업페스티벌을 11월 중 대규모 행사로 개최하고, 세계 최대 규모 AI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창업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래신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경제 활력은 물론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역동적경제산업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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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1.강기정 광주광역시장, NHN 광주연구개발센터 개소식 참석
    1.강기정 광주광역시장, NHN 광주연구개발센터 개소식 참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5월 8일 오후 서구 상무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대표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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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광주시-5개 구청 불법광고물 대대적 정비
    광주시-5개 구청 불법광고물 대대적 정비 - 100일간 합동점검…불법현수막·정당현수막 등 체계적 관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5개 자치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을 16일부터 9월15일까지 100일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온난화 현상으로 기상이변이 잦은 여름철에 갑작스러운 자연재난 발생 때 불법광고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발생 우려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정비 대상은 ▲공동주택 분양·헬스클럽 가입 등 다량의 상업광고물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장소 등에 게시된 집회신고만 되어 있고 실제 집회를 하지 않는 현수막 ▲정당현수막 중 법령 및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정당현수막이다. 정당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시행 2022년 12월 11일)으로 정당 명칭, 연락처, 설치업체 연락처, 표시기간(15일) 등을 표기한 현수막은 허가, 신고, 금지, 제한없이 설치가 가능해졌다. 다만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2차, 2023년 5월 8일)에 따르면 ▲신호기, 도로표지, 안전표지를 가리는 현수막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현수막 ▲보행자 통행 장소 및 교차로 주변에 2m 이하로 설치된 현수막 ▲가로등에 2개 초과해 설치된 현수막 등은 정당에 시정요구 후 정비가 가능토록 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5개 자치구 회의, 정당에 공문 등을 보내 무분별하게 설치돼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에 대한 정비와 게시 자제를 요청했다. 또 ▲정당현수막의 설치장소, 개수, 규격 제한 ▲통상적인 정당활동의 범위 구체화(허위사실 유포 금지 등)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지역 범위 지정 ▲규정 위반 때 행정처분 등을 위한 명시적 근거 마련 등 정당현수막 관련 법령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5개 자치구와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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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AI인재 어떻게 키우나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AI인재 어떻게 키우나 - 초‧중등부터 영재고·사관학교‧대학원까지 단계별 교육체계 구축 - 구글‧NHN 등 채용 연계 맞춤인재 배출…글로벌 미래먹거리 선점 - 강기정 시장 “인공지능 광주 완성은 탄탄한 인재양성 사다리”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의 단계별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가 주목받고 있다. 초‧중등 학생의 관심 유도를 통한 인공지능(AI) 입문교육부터 AI영재고, 대학의 기업 맞춤형 전문교육, 인공지능(AI)대학원, 인공지능사관학교까지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시스템이 돋보여서다. 광주시는 ‘실력있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판단하고, 탄탄한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초·중·고교에 인공지능(AI) 저변 확산 미래세대 인공지능(AI) 인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초·중등 단계부터 정보교육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올해부터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양질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구 주월동 옛 광주과학고 부지에 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전문 강사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로봇,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신기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광주센터는 2025년까지 1만여 명의 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광주시는 인공지능 핵심인재의 조기 발굴‧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기획 용역비 10억원이 반영돼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7년 개교가 목표다. 광주과기원 부설 인공지능(AI) 영재고는 창의성과 수월성, 전문성을 핵심 가치로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영재를 육성해 인공지능 분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공지능(AI) 융합대학·대학원으로 고급인재 양성 광주시는 전남대(에너지), 조선대(헬스케어), 호남대(자동차), 광주과학기술원(원천기술) 등 4개 대학을 인공지능(AI) 융합대학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 대학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150억원(국비 127억원, 시비 23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AI 원천기술 개발과 함께 광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3개 분야의 AI 융합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각 대학은 분야별 인공지능(AI) 융합과목과 산·학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인공지능(AI)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AI)대학원도 최근 인공지능(AI) 1호 박사를 배출하는 등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산실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광주지역 핵심 주력 산업분야에 투입 가능한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남대학교는 지역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학 공동 연구 및 공학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해 고급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 실무인재 양성 대표브랜드 인공지능(AI)사관학교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지난 2020년 첫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탄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통해 총 600여 명의 우수한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개교 3년 차인 지난해부터는 교육 인원을 180명에서 330명으로 확대해 운영했고, 단일과정이었던 커리큘럼도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복수 과정으로 운영해 수준 높은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다. 4기 교육은 1차 서류 심사와 3개월간 온라인 프리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선정된 330명을 대상으로 7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AI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AI 기술을 학습하고, 교육과정 중 교과별 역량평가를 통해 교육생 각각의 역량에 맞는 자기주도학습 교육(보충학습, 온라인 콘텐츠, 동아리·스터디·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채용 강화 광주시는 인공지능 분야 교육과 채용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바로 기업과의 프로젝트를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이다. 광주시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인재양성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대, 구글 클라우드의 공식 교육 파트너인 ㈜아이코어이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융합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대 재학생 30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온라인 기본교육과 오프라인 기술교육 등을 약 16주간 진행한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잡페어와 취업특강을 개최해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상담까지 패키지로 이뤄진다.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수행사인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광주연구개발센터도 최근 사무실 개소와 함께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본사 파견 인력은 물론 지난해 9월 개소한 엔에이치엔(NHN) 아카데미에서 7개월간 웹개발자, NHN 인증과정을 수료한 지역 전문인력도 함께 근무한다.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매년 30여 명씩 18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성적우수자 등은 엔에이치엔 계열사,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여보야 등 46개 기업에 취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센터는 광주시와 엔에이치엔클라우드 간 인공지능 분야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개발센터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게임·핀테크 등 엔에이치엔 그룹사 개발 업무뿐만 아니라 세계 클라우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로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는 국산 인공지능(AI)반도체 클라우드 전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분석·진단 지원 서비스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광주캠퍼스 역시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야만 광주가 그동안 노력해온 인공지능 사업 성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며 “맞춤형 인재양성 구축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초·중‧고 및 대학, 인공지능(AI)사관학교 등 각자의 역할에 맞게 지속적으로 협력해간다면 광주가 명실상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자리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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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1주년-①8760시간, 익숙한 것과의 결별 “시민이 주인”…시장중심 의전‧행사 관습 탈피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1주년-①8760시간, 익숙한 것과의 결별 “시민이 주인”…시장중심 의전‧행사 관습 탈피 - 월요대화·수요정책소풍‧광주온 등 시민소통 정례화 - 화요오찬‧정례조회 파격 등 내부 공직자 스킨십 강화 - 강 시장 “소통 시작은 공감이고 완성은 정책 실현” 광주광역시청 3층 시장 집무실에는 특별히 제작된 ‘광주의 시계’가 놓여있다. 이 시계는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의 임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1일 0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 ‘광주를 위해’ 임기 4년 3만5040시간을 단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23년 6월 18일 오후 2시, 시계는 어느덧 8462시간을 지났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시작해, 8760시간(1년)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앞으로 2만6280시간(3년) 동안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이루겠다는 게 목표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새로운 가치와 도전의 8760시간’을 10차례에 걸쳐 싣는다. <1> 8760시간, 익숙한 것과의 결별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그리고 행동으로 ‘관습적 의전’을 벗어던졌다. 그 결과, 현관 앞 도열이 사라졌다. 행사장 이동 중 부서장 브리핑도 없앴다. ‘시장 챙기기’보다 행사의 주인공인 ‘시민을 보다 꼼꼼히 챙겨달라’는 의미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각종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부금 전달식’이다. 그동안은 시청에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관례적이었다. 어느날 강 시장은 “왜 기부하는 사람이 굳이 시청까지 와서 전달하는 거냐? 아쉬운 건 광주시일 텐데”라며 의문을 던졌다. 그리고 행사의 방식이 바뀌었다. 기부자를 찾아가는 것으로. 이에 따라 기념촬영 위치도 변했다. 관습적으로 가운데 자리했던 시장은 가장자리로 옮겨졌고, 가운데 주빈은 기부자가 됐다. 소통에도 색깔을 입혔다. 강 시장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 ‘광장의 철학’에 기초한 새로운 시도들은 ‘월요대화’, ‘화요오찬’, ‘수요정책소풍’, ‘목요간부회의’, ‘금요전략회의’ 등 기존과는 확실히 달라진 색깔있는 소통창구를 만들어냈다. 먼저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인 ‘월요대화’는 6월19일 ‘G-스토리 산업과 세계화’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시민사회와 소통협력’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저출생 극복, 이스포츠(e-스포츠) 육성, 미래차 경쟁력 확보, 도시외교, 복합쇼핑몰, 도시브랜드, 반려동물 등 다양한 주제로 강 시장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매주 월요일 대화를 이어갔다. ‘수요정책소풍’은 19차례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실무자들과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강화를 위한 첫 번째 정책소풍을 시작으로 ▲광주 유일의 초등여자축구부(하남중앙초)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광주콘텐츠허브) ▲산업성장엔진 차세대배터리(㈜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광주다움 통합돌봄(동행정복지센터) ▲환경의날 기념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광역위생매립장) ▲청년농업인 육성(농업기술센터) 등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제안 플랫폼 ‘바로소통광주’에 설문조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온라인 양방향 소통플랫폼 ‘광주온(ON)’을 도입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파악해 시정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9월 8일부터 시민정책참여단 2만5000여명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내부 공직자들과의 소통도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공직자와 벽을 허물어 함께 걷겠다는 의지의 스킨십 강화다. 강 시장은 “시정을 이끌기 위한 동반자인 공직자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존 방식에서 탈피한 정례조회와 간부회의, 화요오찬, 금요전략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과거 훈시 위주의 정례조회를 벗고, 즐거움과 소통이 있는 파격을 보였다. 강 시장은 취임 직후 엠제트(MZ)세대 공직자들과 ‘도시락 토크’를 가진 데 이어 첫 정례조회에서 ‘시장님 당황하셨어요?’를 주제로 토크쇼를 열었고, 시장의 편지, 사업 실무담당자의 90초 발표(PT) 등 시정 철학과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변화했다. 최근 정례조회에는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주인공은 지난 20여 년 간 청사 구두수선소를 운영하며 공직자의 신발을 책임져온 구두수선사 김기승 씨였다. 출근길도 바뀌었다. 강 시장은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주차장이 아닌 시청 1층 현관으로 발걸음을 한다. 그래야만이 시청광장에 있는 1인 시위하는 시민과 청소노동자, 직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다. 또 생일을 맞은 공직자들에게 매일 아침 생일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소통을 위한 노력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책에 민심의 옷을 입혀야만 좋은 정책이 된다. 소통의 시작은 공감이고, 소통의 끝은 예산을 수반한 정책으로 완성된다”며 “소통을 통해 시정의 큰 방향과 물줄기를 잡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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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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