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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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들지 않는 감시자’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잠들지 않는 감시자’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 절도 등 범인 검거 719건, 사건·사고 예방 4830여 건 등 실적 - 관제원 89명이 5개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모니터링 집중 #1. 지난 11월6일 오전 10시께 마약 판매 수배 차량의 긴급 지령이 내려졌다. 관제원이 실시간 추적 관제를 유지하는 중 인근 모텔로 차량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119가 현장 주변을 조사해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 11월25일 오후 2시30분께 강도가 집 내부로 침입해 상해를 입힌 뒤 현금을 들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통합관제센터는 현장 주변 CCTV 관제 중 강도가 타고 온 오토바이를 찾아 경찰에 신고했다. 관제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추적 끝에 범인을 검거했다. 통합관제센터의 즉각적인 조치가 아니었다면 강도 검거는 물론 피해자와 시민의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문을 연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어린이 보호용, 차량번호 인식용 등 총 9600여대의 CCTV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89명의 관제원이 5개조 3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개소 이래 강력범 검거·절도 등 범인 검거 719건, 응급환자, 재난재해, 교통사고를 비롯한 사건·사고 예방 활동 4830여 건의 실적을 거뒀다. 이같이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소방·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하고 강력 범죄를 근절하는 등 ‘안심도시 광주’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통합관제센터는 강력범죄 예방과 근절은 물론 음주·노숙자 발견, 응급환자 신고, 재난재해 대비 등 사건·사고 예방 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CCTV통합관제센터는 항상 빈틈없이 관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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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2-12-13
  • “광주의 미래 ‘반도체·미래차 단지’ 꼭 지원해달라”
    “광주의 미래 ‘반도체·미래차 단지’ 꼭 지원해달라” - 국가균형위 지역공약 토론회…광주시, 정부 관심·지원 촉구 - AI영재고 설립·군공항 이전 등 7개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이하 균형위)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지역공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정현 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시·전남도·균형위 관계자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전문가 주제발표 및 제언, 자유토론, 종합토론 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공약 추진현황 보고’에서 “지난 4월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광주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6개 사업, 453억원에 그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광주·전남에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AI중심도시 광주를 위한 2단계 사업 기획 등 1단계와 2단계 사업 병행 추진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AI 영재고 설립 등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또 시민 숙원사업인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통과 및 대통령 임기 내 국가 주도 이전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착공 ▲광주 복합쇼핑몰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통·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지원과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 등 총 7개 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도 지역공약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적 방향성과 광주 지역 추진의 당위성 등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토론회가 끝난 뒤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공약은 중앙 차원의 이행점검 체계가 없어 전반적으로 중앙부처가 소극적인 상황이다. 중앙부처의 관심과 지역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균형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광주시 주요 공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지역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균형위를 중심으로 중앙부처·국회 등과 소통하는 등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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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3
  • 광주시, 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사업 수탁기관 공모
    광주시, 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사업 수탁기관 공모 - 통합지원기관·5개 유형별 수행기관 등 총 6곳 모집 - 미취업 청년에 일경험 기회 제공…취업 역량 강화 도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을 운영할 수탁 기관을 공모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이 본인 직무 적성에 맞는 사업장을 선택해 5개월간 주 25시간의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6년 동안 12기의 사업을 진행해 5000명 이상의 지역 청년에게 지역사회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탁기관 공모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하며, 13기 참여 사업장과 참여 청년 총 9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수탁기관 공모에서는 해당 사업의 통합지원기관과 5개 유형별 수행기관(공공기관형·기업형·사회복지형·사회적가치형·청년창업기업형) 각 1곳씩 총 6곳을 모집하며, 사업 관리와 운영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까지 1년이다. 통합지원기관은 ▲유형별 수행기관 통합 지원 ▲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연구 ▲공통교육 및 사업 홍보 등을 수행하며, 유형별 수행기관은 ▲사업 참여사업장 모집 및 선발 ▲사업 참여청년 모집과 선발 ▲참여자 급여 지급 ▲유형별 직무 교육 진행 등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또는 분사무소)가 광주지역 내 위치하고,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공기업의 취업지원 등 분야에서 사업 위탁 운영 실적이 있으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참가 신청서는 23일과 26일 이틀간 시 청년정책관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탁기관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이 광주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에서 지역 청년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역량있는 기관이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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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 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181t 판매
    광주시,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181t 판매 - 10억9천만원 상당…택배 62t, 타 지역서 3700여 건 주문 - 46개 기관·단체, 1022가족 참여…소외계층 나눔행사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1월22일부터 12월11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진행한 ‘2022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서 181t, 10억9000만원 상당의 김치를 판매했다. 1022가족이 김장철을 맞아 사전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으로 현장에서 김치를 담갔으며, 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뜻깊은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김장 판매 물량 181t 중 62t은 택배로 판매했으며, 경기도(1094건), 경상(287건), 전라(226건), 충청(106건), 제주(79건) 등 3700여 건이 타 지역에서 주문했다. 김장대전 김치는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공동 개발한 조리법으로 광주 김치의 맛과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배추, 신안 천일염, 함평 고춧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 남도 청정지역의 원부재료를 공동구매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또 광주시와 대통령상 수상자가 철저한 검수를 통해 고품질의 김장김치가 제공되도록 지원했으며, 앞치마·장갑·그릇 등 김장비품은 무료 제공했다. 올해 행사는 김치문화 계승 발전 및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11월22일 김치의 날에 맞춰 김장대전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찾아준 시민·기업·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값싸고 맛있고 편안한 김장대전을 진행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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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1
  • 수돗물 아껴 쓰면 최고 13% 요금 감면
    수돗물 아껴 쓰면 최고 13% 요금 감면 - 광주시, 전년 동기 40% 절감 가구에 한시 적용 수돗물을 전년 동기 대비 40%까지 절감한 가구에 최고 13%까지 요금이 감면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가뭄 상황 장기화로 수돗물이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광주시 수도급수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요금 감면 제도를 한시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 제도에 따라 수돗물을 사용하는 광주시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올해 11월 사용량부터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수돗물을 10% 절감한 경우 절감량의 100%를 감면하고, 10% 초과에서 40% 이하 절감량에 대해서는 절감량의 10%의 요금을 추가 감면한다. 예를 들어, 전년 동기 20㎥를 사용한 가구가 올해 10%를 절감하면 3230원(2만2770원→1만9540원)을 감면받고, 20% 절감하면 5510원(2만2770원→1만7260원)을 감면받게 된다. 다만 당월 사용량이 0인 경우 이사 정산, 옥내 누수, 급수 정지·중지, 업종변경, 제한급수 돌입 시에는 제외한다. 이번 수돗물 절약 요금 감면은 상수도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된 전년도와 올해 11월분 수도계량기 검침값을 비교해 절감량이 발생할 경우, 내년 1월분 수도요금 납부고지서에 요금 감면액을 반영해 발송하고, 각 수용가의 수도요금 감면에 대한 세부 내용도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돗물과 관련된 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은 수도요금 납부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부과액의 1%(200원~5000원)를 감면하거나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 의료급여 1종에 해당할 때 감면해주는사례가 있었지만, 일반가정 등 모든 수용가를 대상으로 수돗물 절약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는 이 제도가 가뭄극복을 위한 수돗물 절약은 물론, 시민의 물 절약 실천 의식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생활 속에서 물 20% 아껴 쓰기’와 ‘급수설비 수압 조정’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며 동복댐의 물 공급이 가능토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극단적인 가뭄 상황에 대비한 지하수 개발과 영산강 하천수 공급 방안 등 상수원수 비상공급대책도 추진중이다. ※ 붙임 : 수도요금 감면 안내 수도요금 감면 □ 수도요금 감면 세부내용(상수도사업본부) ❍ 감면근거 : 광주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 후 추진 ❍ 감면대상 : 전년 동월 대비 사용량절감 수용가 ❍ 제외대상 : 당월 사용량이 0인 경우, 이사 정산, 옥내누수, 급수 정지‧중지, 업종변경 한 경우 및 제한급수 돌입시 ❍ 감면기간 : ’22. 11월 ~ ’23. 6월 사용분(단, 가뭄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실제 감면분 부과 ’23년 1월 ~ ’23년 8월 수도요금납부고지서 ❍ 감면방법 : 요금정책과에서 감면액으로 부과 - 최종고지 금액이 아닌 상수도 사용량 요금에 대해서만 감면 적용 (구경 요금, 하수도, 물이용부담금, 전자고지 할인 등 제외) ※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 논의를 통해 세대별 요금감면 방향으로 의사결정 유도 협조(주택정책과) ❍ 절감률 적용 : 절감률 10%까지는 절감량의 100%, 10% 초과분은 40%까지 그 초과분의 10%를 감면 (절감율은 반올림 정수 적용하며, 최대 13.0%까지 적용) 요금감면 예시 《 가정용 월 20톤 사용 수용가 20% 절감 》⇒ 절감액 5,510원 ◎ 20㎥ 사용할 경우 부과액 : 22,770원 - 상수도 : 530원×20㎥ + 1000원(구경별요금) = 11,600원 - 하수도 : 390원×20㎥ = 7,800원(요금감면 제외) - 물이용부담금 : 168.96원×20㎥ = 3,370원(요금감면 제외) ◎ 20% 절감한 16㎥ 사용할 경우 부과액 : 17,260원 - 상수도 : 530원×16㎥ + 1000원(구경별요금) - 1,160원(감면액) = 8,320원 ※ 감면액 : 20㎥(전년사용량)×530원×11%(절감률) = 1,160원 - 하수도 : 390원×16㎥ = 6,240원 - 물이용부담금 : 168.96원×16㎥ = 2,700원 구분 10% 절감시 20% 절감시 30% 절감시 40% 절감시 절감률 10% 11% 12% 13% 절감전 요금 22,770원 22,770원 22,770원 22,770원 절감후 요금 19,540원 17,260원 14,970원 12,690원 요금 절약 3,230원 5,510원 7,800원 10,0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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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박필순 의원 보도자료에 대한 해명자료
    박필순 의원 보도자료에 대한 해명자료 - ‘광주시 가로등, 친환경 시설로 전환해야’ 관련 □ 의원 보도자료 ○ 배포일시 : 2022. 12. 9. ○ 주요내용 - 노후가로등 밝기개선사업으로 매년 15억~20억원을 기한 없이 투입, 효율적인 예산투입과 함께 탄소중립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방식이 필요 - 가로등 유지보수비 등자치구 지원 매년 20억원 정도,가로등 관련 예산으로만 매년 시비 30억~40억원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예산절감 대책이 없음 - 일괄적인 LED등 교체 및 재생에너지 시설 등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필요 □ 해명내용 ○노후가로등 밝기개선사업으로 매년 15억~20억원을 기한 없이 투입, 효율적인 예산투입과 함께 탄소중립 효과를 거툴 수 있는 사업방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 광주시는 방전등 계열의 노후 가로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며, 향후 3~4년 후LED가로등으로 100% 교체 완료가 되면 유지관리 예산만 필요 ○가로등 유지보수비 등자치구 지원 매년 20억원 정도,가로등 관련 예산으로만 매년 시비 30억~40억원이 투입되는 상황에서 예산절감 대책이 없다는주장에 대해 ⇒ 가로등 유지관리는 ‘광주광역시 사무위임 조례 제2조(위임사항)’에 따라자치구에 위임한 사무로, 지방자치법 제158조에 따라 위임된 사무에 필요한 경비를 자치구에 지원하는 사항으로 20m 이상 도로의가로등 시설에 대한 절연불량 해소, 미점등 개소 정비 등 시민안전 및 불편해소를 위해 소요되는 경비 의무 지원(2015년부터 시비 지원) ⇒ 향후 3~4년 후LED가로등으로 100% 교체가 되면 고장 가로등 보수 등 유지관리 체계로 전환을 통한 예산절감 ○일괄적인 LED등 교체 및 재생에너지 시설 등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타당성 조사 용역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 2022년 9월말 기준 광주시 가로등 6만2711등 중 LED가로등으로 4만2387등을교체했으며, 교체율은 66%으로 ⇒ 미교체 가로등(2만1324등)을 일괄 교체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을 일시에투입 또는 민간투자사업(ESCO사업)을 통해 추진해야 하나 우리시 재정 여건상 단기간 많은 예산 투입이 어렵고, 민간투자사업으로 노후가로등 교체사업 추진은 투자대비 회수기간 장기화(9~59년)로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한국광산업진흥회)되어 LED가로등 일괄교체를 위한용역은 비효율적 ⇒ 다만 태양광 가로등, 태양광발전을 통한 가로등 전원 공급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검토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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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2-12-09
  • 강기정 시장 “중국과 인적·물적·경제 교류 확대 기대”
    강기정 시장 “중국과 인적·물적·경제 교류 확대 기대” - 9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접견 - 싱하이밍 대사 “중국과 가까운 호남지역, 적극 교류로 윈윈해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싱하이밍(邢海明, 58)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중국과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전국에 설치된 24개의 공자학원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아 이날 처음으로 광주시청을 방문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방명록에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는 보다 큰 발전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강 시장은 “광주에는 중국 총영사관이 자리잡아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중국은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인 만큼 코로나19가 호전되면 그동안 침체됐던 투자와 무역이 다시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서는 항공 등 교통 여건 개선이 전제돼야 하는데 현재 무안공항에 국제선 취항이 많지 않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활발한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수교 30년이 됐지만 우리는 수천년 전부터 이웃으로 지내며 문화·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교류가 내년 봄이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호남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문화·경제적으로 활발히 교류하며 윈윈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강 시장이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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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광주시, 에너지 위기 극복 절약 캠페인 전개
    광주시, 에너지 위기 극복 절약 캠페인 전개 - 5개 자치구·에너지시민홍보단 등 30여 명 참여…홍보물 배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광주송정KTX역에서 5개 자치구 직원과 에너지시민홍보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에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해 최근 고조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 동참을 유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5개 자치구 등은 지난 10월18일부터 2023년 3월31일까지 에너지 사용 1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실내난방 17도 제한 ▲난방기 순차 운휴(오후 4시30분~5시) ▲업무시간 개인난방기 사용금지 ▲광고·장식조명 심야시간 소등 ▲전력피크시간 50% 이상 소등 등이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의 동참만으로는 에너지 위기 극복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권대혁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겨울철 에너지 절약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은 물론 개인 에너지 사용비용 절감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2022-12-07
  • 광주시, ‘제39회 칠석고싸움놀이’ 개최
    광주시, ‘제39회 칠석고싸움놀이’ 개최 - 9∼11일 남구 고싸움테마공원…퍼레이드·농악단 공연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공개행사를 고싸움놀이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싸움놀이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사람들이 협동·단결로 두 개의 고를 서로 높이 맞부딪히며 흥겨운 고싸움의 장관을 연출하는 정월 세시 민속놀이다. 1970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으며, 86아시아게임·88서울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알려졌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제39회로 팽이달리기·제기차기·고누대회 등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고싸움놀이 시연, 고퍼레이드, 칠석농악단 공연, 소원등불 등 시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지난 6월 ‘광산농악놀이’를 시작으로, 10월 영혼을 극락왕생으로 전도하는 불교의식인 ‘광주영산재’, 11월 북구 용전동 일대에서 불려지던 옛 선조들의 가을걷이 들소리를 재현하는 ‘용전들노래’ 등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또 전통문화관에서는 산조가야금·거문고·화류소목장 등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 전시와 춘향가·수궁가·가야금병창 등 예능보유자와 전수자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국악공연을 연중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고싸움놀이는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초월해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동단결을 꾀하는 남도의 특색있는 전통민속놀이”라며 “민족의 혼과 정신이 담긴 무형문화재의 값진 문화자산이 내일이 빛나는 꿀잼도시 광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전승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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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내년 6월 프랑스 최대 디지털아트축제서 만나요”
    “내년 6월 프랑스 최대 디지털아트축제서 만나요” - 강기정 시장,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앙기엥레뱅 시장과 화상회의 - 문화예술도시 교류협력 강화…양 도시 대표 아트축제에 상호 초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포르투갈 브라가시에 이어 프랑스 앙기엥레뱅시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교류·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강기정 시장은 프랑스 앙기엥레뱅의 필리페 수에르 시장과 5일 오후 시청에서 화상회의를 갖고,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시장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을 넘어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각도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강 시장은 “앙기엥레뱅이 2013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2014년 광주가 지정됐다”며 “광주와 앙기엥레벵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고, 이 속에서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공통의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2015, 2017, 2018, 2022년 광주시가 주최한 국제포럼에 앙기엥레뱅 미디어아트 전문가들이 참석해 좋은 의견을 주셨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였던 지난해에는 광주시와 앙기엥레뱅, 포르투갈 브라가시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City to City 프로젝트’에 참여해 협업했다”며 오래전부터 이어 온 우호관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앙기엥레뱅은 프랑스 최대 디지털아트 축제인 ‘뱅뉘메리끄(Bains Numériques)’를 개최하고 있다”며 “광주도 세계 3대 비엔날레의 하나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를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인 고 백남준 작가가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고 광주 출신 이이남 작가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예술 중심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에르 시장은 “광주와 앙기엥레뱅은 1000만㎞ 사이에 있지만 매년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광주는 인구가 150만명이고, 경제개발도 잘 이뤄진 큰 도시여서 아주 기대가 크다”고 화답했다. 수에르 시장은 “앙기엥레뱅은 파리 근교의 아주 작은 도시이지만 세가지 이유로 프랑스에서 문화적으로 유명하다”면서 “경마와 온천, 카지노로 유명한 휴양도시이자 건축·조경 유산이 풍부한 문화도시”라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수에르 시장으로부터 앙기엥레뱅이 전체 예산의 11%를 문화예술 육성에 투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앙기엥레뱅을 방문해 문화도시를 만드는 비법을 배우고 싶다”고 소망했다. 강 시장과 수에르 시장은 양 도시의 대표적 아트 축제에 서로를 초청했다. 수에르 시장은 내년 6월 열리는 프랑스 최대 디지털아트 축제인 ‘뱅뉘메리끄’에, 강 시장은 내년 4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에 서로를 초대했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프랑스는 파리혁명으로 왕정을 무너뜨린 민주주의 국가이고, 광주는 군사독재를 무너뜨려 한국의 민주주의를 만든 도시”라며 “앙기엥레뱅과 광주가 힘을 모아 문화예술로 민주주의를 승화하자”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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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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