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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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보건환경연구원,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감시
    시 보건환경연구원,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감시 - 12월부터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상황·대응요령 문자 서비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감시하기 위해 11개소의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측정한 자료는 인터넷과 모바일 앱에 매시간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약 2600여 개 기관과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상황을 신속히 알려주며, 문자서비스는 광주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신청 바로가기(분야별 정보 - 환경 - 대기질 정보 SMS 신청 배너) : https://www.gwangju.go.kr/reserve/smsApply.do?pageId=reserve11 ※ 전화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종합상황실(062-613-7620)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폐나 혈관에 침투해 호흡기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관지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겨울철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히 시민에게 전파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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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광주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광주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대비…내년 3월까지 특별점검 - 지하역사, 실내주차장 등 인구밀집 다중이용시설 219개소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월1일부터 2023년 3월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를 관리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지하역사, 실내주차장, 의료기관, 대규모점포, 어린이집 등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19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내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공기청정기 등) 설치 및 가동 여부 확인,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실내오염물질농도 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또 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실내유해물질인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등 오염도검사도 병행한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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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강기정 시장 “이스포츠, 꿀잼도시 광주의 대표상품으로”
    강기정 시장 “이스포츠, 꿀잼도시 광주의 대표상품으로” - 월요대화 아홉 번째 이야기 ‘이스포츠 활성화’ 주제 - 이스포츠 전문가, 대학생 게이머 등 참여 “게임아닌 스포츠로 접근” 인프라 구축 및 인재양성, 디지털시민의식 교육 등 다양한 이야기 오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20세대가 열광하는 이스포츠(e-sports)야말로 꿀잼도시 광주를 만드는 대표 상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28일 오후 시청에서 이스포츠 전문가, 대학생 게이머들을 초청해 이스포츠 활성화를 주제로 월요대화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월요대화는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광주만의 특색 있는 이스포츠 대회 운영 ▲디지털시민의식 교육 및 인재양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등이 논의됐다. 또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의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 완공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조선대학교 해오름관)은 1005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160석의 보조경기장, 연습실(Space G)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대화에서는 광주이스포츠대학연합동아리(G.G.W.P) 대표인 호남대학교 이주휘 학생과 전남대학교 강예람 학생이 참석해 1020 세대가 바라보는 이스포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먼저 이주휘 G.G.W.P 동아리 호남대 대표는 “게임에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정말 많지만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이 없다”며 “게이머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길을 잘 다듬어 달라”고 말했다. 강예람 G.G.W.P 동아리 전남대 대표는 “우리 동아리나 소규모 개발자들이 인디게임을 많이 만들지만 홍보 등의 문제로 플레이할 사람이 없다. 요리를 했는데 먹을 사람이 없는 것이다”며 “학생들이 만든 게임으로 대학리그를 열고 게임개발자나 프로게이머를 육성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게임에서의 올바른 태도를 교육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삼하 숭실대 교수는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를 만들어갈 것인지 시정철학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며 “이스포츠는 단순 게임이 아니라 젊은 세대를 위한 스포츠산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중·고·대학 등 대한민국 선수들이 커나가는 구조가 축구·농구와 같은 전통스포츠처럼 체계화돼있지 않아 제도권 밖에서 성장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한다”며 “제도권 안에서 교육 체계를 정립하고 디지털시민의식을 가르치는 이스포츠 교육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이스포츠를 바라보는 청년 세대의 시각을 배우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스포츠 정책에 대해 더욱 관심 있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광주이스포츠대학연합동아리 강예람, 이주휘 대표, 최삼하 숭실대학교 교수, 이재균 한국이스프츠협회 국장, 윤해성 루나 C&A 대표, 임정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융합본부장, 안대윤 진주시 문화예술과 주무관,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 김성훈 시 문화산업과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12월5일에는 제조업‧산업계 분야를 주제로 열 번째 월요대화를 열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30일부터 12월2일까지 일본 센다이시와 베트남 응에안성 등 자매도시를 초청해 글로벌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 12월15일에는 철권 종목의 살아있는 전설인 ‘무릎’ 배재민 선수 등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특별전이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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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명인·명창·명무와 함께 송년 특별공연 즐겨요
    명인·명창·명무와 함께 송년 특별공연 즐겨요 - 12월 한 달간 매주 수∼일요일 ‘광주국악상설공연’ 운영 - 시립예술단·지역 예술단체 참여…민속악·국악가요 등 선봬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2월에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퓨전 국악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입지를 다졌다. 12월에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공연에 명인, 명창, 명무가 참여하는 송년 특집 공연이 준비됐다. 먼저 2일에는 타악그룹 ‘얼쑤’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국악 고유의 마당 문화의 장점을 살려 연주자가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관객과 소통하며 한바탕 어우러진다. 또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통고유의 놀이와 연주로 사람과 사람의 벽을 허무는 공동체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3일에는 ‘예락’의 창작음악극 ‘조선수군재건 난세의 영웅’이 펼쳐진다. ‘난세의 영웅’은 1597년 3월, 단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쳤던 세계 4대 해전 명량해전의 한 달 전, 수군재건에 나섰던 이순신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열흘간의 보성지역 일정을 그려내는 가·무·악 음악극으로 호남지역에서의 이순신 장군 행적을 재조명하고자 창작됐다. 10일에는 ‘소리화’가 창극 ‘춘향전’을 준비했다. 소리화의 춘향전은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가·무·악을 재미있고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국악의 멋에 흠뻑 빠져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과 퓨전을 넘나들며 색다른 춘향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22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MERRY! 클쓰 마쓰’ 공연을 선사한다. 1부는 전통국악 공연으로 가야금병창, 기악합주 등 다양한 전통국악공연을, 2부에서는 퓨전국악 공연을 펼친다. 특히 2부 공연에서는 JTBC 풍류대장 세미파이널 진출자 임재현과 그의 프로젝트밴드인 산귀남 밴드가 협업으로 공연한다. 이 밖에도 12월 한 달간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국악을 주제로 특색 있는 공연과 명인·명창·명무와 함께 명품국악공연을 준비해 관객을 만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국악방송TV(kt올레tv 251번, LG U+ 189번, LG헬로비전 273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229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를 통해 월·화요일 오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 <끝> ▶광주 국악상설공연 일정표(12월중)◀ ※ 공연일정 및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 자 단 체 내 용 비고 12월1일(목) 앙상블 련 [Good bye 2022] 민속악, 판소리, 창작판소리, 창작무용, 국악가요 등 명무:오만종 명인:최상진, 강길원 12월2일(금) 타악그룹 얼쑤 [얼쑤~~송년한마당] 부포놀음, 버꾸춤, 화선무, 판소리 흥부가중 박타령 등 명창:김동준 명인:김양희 12월3일(토) 예락 [조선수군재건 창작음악극 ‘난세의 영웅’] 유튜브 12월4일(일)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명인명창] 이매방류 살풀이춤, 수궁가, 경기시나위 등 12월7일(수) 도채비 [전통을 비비다 콘서트] 기악합주, 전통무용, 팔도민요, 진도아리랑등 12월 8일(목) 풍물세상 굿패마루 [송년 한마당 ‘무등골 명인전5’] 사물놀이, 쌍채북놀이, 판소리 적벽가 등 명인 : 박병주, 명무: 박선욱, 명창: 윤종호 12월9일(금) 아시아민족 음악교류협회 [송년국악한마당 ‘빛고을 명인전’] 전통 악,가,무 명인 : 김광복, 나영선 명무: 김해진 12월10일(토) 소리화 [창극 ‘춘향 그 후...’] 창극 ‘춘향전’ 유튜브 12월11일(일) 빛고을 무등가야금연주단 [명인·명창·명무 뎐] 25현가야금3중주, 명인산조,등 명인 : 김상연, 이형환 명창: 왕기철 명무 : 김해진 명수: 박시양 12월14일(수) 국악그룹 各人各色 [모던x풍류 13마당 : 방수미명창과 함께하는 우리 소리 한마당] 퓨전국악, 판굿, 한국무용, 퓨전마당극 등 12월15일(목) 루트머지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송년 한마당] 전통국악, 퓨전국악, 타악,전통무용, 창작국악 등 12월16일(금) 예락 [명인·명창·명무와 함께하는 예락풍류] 전통 및 퓨전 국악 12월17일(토) 도드리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송년한마당] 국악관현악, 판소리, 무용, 국악가요, 모듬북 협주곡 등 유튜브 12월18일(일) 소리화 [명인명창전] 민요, 사물놀이, 무용, 잡가 등 12월21일(수) 풍물세상 굿패마루 [무등산의 四季] 전통국악 등 12월22일(목) 아시아민족 음악교류협회 [MERRY! 클쓰 마쓰] 전통국악 악가무, 퓨전국악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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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하늘길·철길·물길 연다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하늘길·철길·물길 연다 - 강기정‧홍준표 시장, 25일 광주시청서 달빛동맹 강화 협약 - 광주 군공항 이전‧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상호 협력 합의 - ‘역사‧생태‧꿀잼’ 살아나는 시민친화 도심하천 프로젝트 추진 -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2038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도 함께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5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시는 지역 최대 염원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역사와 생태, 꿀잼이 살아나는 시민친화적 도심하천 프로젝트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민선 8기 달빛동맹 협약서’를 교환하며,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해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할 것을 확약했다. 먼저, 양 시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치권과 공조하여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관련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공항 문제를 해결해 지역 개발의 전기를 마련하고 철도‧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국가 차원에서 이끌어내 영‧호남 상생 발전과 지방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또한 양 시의 시민 친화적 도심하천 프로젝트인 광주 영산강‧황룡강 Y벨트 사업과 대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물 산업 육성 등과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달빛고속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호남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상생 발전의 기틀을 다진다. 아울러 양 시는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의사를 재확인하며 세계적인 공동 개최의 모범 사례로 만들기로 했다.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스포츠‧관광 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통해 광주시와 대구시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양 시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과 관련,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 채널을 가동하면서 정부 정책에 공동 대응하는 등 공조의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자리는 군공항 이전 및 통합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위한 협력 과정을 통해 하늘길을 열고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한 철길, 영산강과 금호강을 통해 물길을 여는 장이다”며 “대구와 광주가 함께 손을 맞잡고 국가질병이라 불리는 지역소멸을 잘 극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두 도시가 국가균형발전에 아주 중요한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과 홍 시장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6월 한 TV프로그램에 나와 각각 ‘영‧호남 반도체 동맹’, ‘4대 관문 공항론’을 피력하는 등 광주와 대구 중심의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상호 특사 파견을 통해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끝> ※ 붙임 : 협약서(사진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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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 강기정 시장 “독일 라이프치히와 인적·경제 교류”
    강기정 시장 “독일 라이프치히와 인적·경제 교류” - 우호도시인 독일 라이프치히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과 화상회의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두 도시 간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 약속 강 시장 “독일 강소기업·행정 등 배울 수 있는 기회 만들자” 제안 - 융 시장 “인적 교류 프로그램 개발 노력…광주와 민주주의 발전 함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독일 라이프치히와의 교류를 재개한다. 강 시장은 25일 오후 우호도시인 독일 라이프치히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에게 독일은 힌츠페터의 나라로 마음 속 깊이 남아있고 독일 아우토5000에서 영감을 받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노사 상생의 상징이 됐다”며 “특히 민주주의와 예술의 도시 라이프치히와 광주의 인연이 깊은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강 시장은 “펜데믹으로 그동안 교류가 원활하지 못했지만, 민주주의와 문화예술을 뛰어넘어 인적 교류를 시작하고 싶다”며 “광주 공직자들이 독일의 강소기업 정책과 행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부르크하르트 융 라이프치히 시장은 “프랑스 한 도시와도 비슷한 논의를 하고 있고 이 제안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광주-독일 간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자”고 화답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 광주와 동독 민주화의 발원지 라이프치히가 협력해 민주주의 발전을 이끌자”며 “라이프치히가 준비 중인 민주주의 네트워크에 함께 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독일 라이프치히 빛의축제 교류도 이야기됐다. 융 시장은 “2024년 평화혁명 35주년을 기념하여 ‘빛의축제’라는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광주 예술가들이 함께한다면 라이프치히가 더욱 빛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 주제 전시 등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자”며 “2024년 축제에 미디어아트 참여 등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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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7
  • 강기정 시장 “포르투갈 브라가와 미디어아트 넘어 문화 교류 강화”
    강기정 시장 “포르투갈 브라가와 미디어아트 넘어 문화 교류 강화” -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포르투갈 브라가 시장과 화상회의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 결합 등 다각도 협력 방안 모색키로 - 리카르도 리오 시장 “문화도시, 민주주의 등 광주와 공통점 많아…협력 확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광역시와 포르투갈 브라가(Braga)시가 교류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포르투갈 브라가 리카르도 리오(Ricardo Rio) 시장과 24일 오후 시청에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해온 것을 넘어 문화 분야에서 다각도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먼저 강 시장은 “광주는 2014년, 브라가는 2017년 각각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됐다”며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시민의 삶을 연결해 행복한 삶을 만들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데 공통 지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고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첨단전략산업의 중요한 거점이다”며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를 꽃피우는 광주와 브라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시장은 “2024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총회 개최지로 브라가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해왔던 미디어아트 교류를 넘어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찾자”고 제안했다. 리카르도 리오 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의 리더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며 “브라가는 2000년이 넘는 유럽의 오래된 역사 도시고 30대 이하가 도시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브라가는 2022년 유럽 민주주의 수도로 지정됐고 현재는 2027년 유럽 문화수도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광주와 공통점이 많다”며 “2024년 브라가에서 개최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총회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교류 이상의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이 함께 16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서로 열심히 응원하자”고 밝히자 리카르도 리오 시장도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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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베트남과 ‘맞손’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베트남과 ‘맞손’ - 베트남 동반·닥농 등 세계지질공원 2곳과 업무협약 - 연구성과 공유, 양국간 교육 추진, 지질공원 활성화방안 교류 등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연계 아시아권 선도역할 기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과 베트남의 세계지질공원 두 곳이 지질공원 운영을 위한 교류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2일 베트남 닥농성에서 개최한 ‘베트남 지질공원 개발 15년 과학 컨퍼런스’ 및 ‘제20회 국제화산동굴학학술대회(ISV)’에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베트남의 동반 카르스트(Dong Van Karst), 닥농(Dak Nong) 등 2개 세계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 간 업무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 카르스트(Dong Van Karst)는 2020년 HotelWorld가 선정한 ‘가고 싶은 세계 여행지 20’에서 4번째로 선정된 곳으로, 수백만년을 거쳐 형성된 석고원(돌로 된 고원지대) 등 독특한 지질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닥농(Dak Nong)은 7000년 전 부족민들이 살았던 화산동굴이 수백갈래로 나있는 화산지형으로, 원지대 원시인의 새로운 거주 유형을 보여주고 동남아지역 화산동굴 고고학의 새로운 연구동향을 열어준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지질공원 간 연구성과 공유, 학술정보와 연구원 교류, 양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추진, 주기적인 협력 회의 추진 등 지질공원 운영을 위한 정책·사업 등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송용수 시 환경생태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세계 관광객에게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알리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이 아시아권역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무등산권 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 당시 실사위원으로 무등산을 찾은 베트남 트란반 위원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과 베트남의 두 세계지질공원의 여러 장점이 서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추천한 데에서 비롯됐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오는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회의에서 재인증 여부를 논의하고 위원회 회의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내년 2월 최종 재인증 여부가 발표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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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광주시, 제4회 전국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 제4회 전국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 최초 수상 - 정책기반 정비,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평가 - 전문인재 양성,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 호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제4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3개 광역 지자체와 경기도 화성시, 서울특별시 성동구, 대전광역시 서구, 경기도 시흥시, 서울특별시 은평구 등 5개 기초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주최로 시행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는 정책기반정비, 지원수준,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총 17개 지표를 정량, 정성평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광주시가 수상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행정협의회인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성공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행한 지방정부에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사회적경제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중간지원조직 구축·운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공모사업 선정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매칭데이 운영 ▲사회적경제 전문인재 양성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광주지역에는 9월 말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238개, 협동조합 1073개, 마을기업 67개, 자활기업 36개 등 141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최대범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수상에 머물지 않고 상생·협력·연대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가치 실현, 광주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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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눈앞에 있는듯 생생하게’…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개관
    ‘눈앞에 있는듯 생생하게’…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개관 - 실감촬영스튜디오, 메타버스 제작, 기업 입주 공간 등…연면적 2만346㎡ 규모 - 제작~유통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문화디지털콘텐츠 메카로 탈바꿈 기대 강기정 시장 “기술인프라와 문화가 결합할 때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이자콘텐츠산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Gwangju Content Cube)’가 25일 오후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GCC는 사용자의 몰입감, 현장감 등의 극대화를 위해 인간의 오감, 나아가 느낌이나 감성까지 자극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실재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국·시비 900여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GCC는 1만791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2만346㎡ 규모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GCC는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연계로 빅데이터 기반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실감콘텐츠 기획·개발, 제작, 유통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시설과 시민 체험 공간 등을 갖췄다. GCC는 ‘실감촬영스튜디오(VX스튜디오)’와 콘텐츠 유통을 기획 지원하기 위한 창작·전시·체험·교육공간인 ‘와우랩(Wow Lab)’, 기업 입주공간, 공용장비실 등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공간인 ‘아하랩(Aha Lab)’으로 구성됐다. 먼저 GCC의 대표 공간인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실사카메라 촬영과 버추얼카메라 랜더링(3차원 영상을 만드는 과정) 융합으로 확장현실을 만들어내는 가상제작(버추얼 프로덕션 Virtual Production)공간이다. 와우랩(Wow Lab)의 ‘융복합(MX)스튜디오’는 가변형객석 구조로 공연, 메타버스 전시컨벤션, 미디어아트 및 미디어 파사드 등 중대형 전시공연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혼합현실(MR)스튜디오’도 마련됐다. ‘아하랩(Aha Lab)’은 실감콘텐츠 쇼케이스 및 체험공간과 인공지능콘텐츠융합창작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실감콘텐츠 기업 입주 공간 및 연구개발 실험실(R&D Lab)을 마련해 실감콘텐츠 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원스톱창·제작 유통 전문 시설 기능도 갖췄다. GCC는 문화콘텐츠 기업 입주를상시 모집 중이며 현재 6개 사가 입주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 기업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GCC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첨단영상제작센터(CGI)를 연계해 문화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유통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병훈 국회의원, 김경만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과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 기업과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첨단기술 인프라와 문화가 결합할 때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큼 나아가고 세계 속에 문화광주로 우뚝 설 수 있다”며 “광주실감콘텐츠큐브는 문화콘텐츠 기업과 시민 삶의 풍요로움이 무럭무럭 자라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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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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