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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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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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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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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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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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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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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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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기업들, 광주행 계속된다
    인공지능 기업들, 광주행 계속된다 - 데이터, 플랫폼, 콘텐츠 등 7개 인공지능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협력 - 기업대표 “세계적 인공지능 기업으로 키워 일자리 창출에 기여” - 강 시장 “데이터센터·인재양성·도심실증…인공지능 기업하기 좋은 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광역시-인공지능 유치기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의 광주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주력분야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보안,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이 이어져 풍성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아리사코리아, 피피텍코리아, 카비, 씨에이에스, 젠데이터, 메사쿠어컴퍼니,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등 7개의 인공지능 기업들과 157~16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법인 이전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아리사코리아 이결 대표이사, 피피텍코리아 임훈 대표이사, 카비 이은수 대표이사, 씨에이에스 전영하 대표이사, 젠데이터 함민혁 대표이사,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이사,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광주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인공지능(AI) 선도도시를 선언한지 6년 만에 기업 스스로 광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어마어마한 변화다”며 “광주시는 국가데이터센터와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자유로운 실증이 가능한 도심이라는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리사코리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 솔루션 개발기업이다. 최적의 투자 기회와 수익 자문을 위해 부동산 전문가의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을 인공지능에 도입한 부동산 투자자문 보고서 서비스 ‘아날리틱스’와 자산관리 서비스 ‘에셋매니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피피텍코리아는 마케팅 프로모션 시장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분석, 최적 후보 추천 플랫폼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토털솔루션을 지향하는 인공지능(AI) 기술기반 하이브리드 필터링 방식이 적용된 플랫폼 시장 개척자로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구독 서비스(트렌드/분석) ▲계약기반(매칭) 수수료 ▲부가서비스 판매(영상제작, 굿즈 등)가 있다. ㈜카비는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의 운전행태와 교통 환경을 분석하는 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운전자의 위험운전행태를 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운전 솔루션’ ▲불필요한 연료 소모 운전습관을 개선, 유류비를 절감하는 ‘연비절감 솔루션’ 등이 있다. ㈜씨에이에스는 국내 최초 정보기술(IT)감리법인으로 세계 최초 정보기술(IT)거버넌스 자동화도구 개발 및 정보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이 입증된 회사이다. 현재 핵심 사업으로 GRC솔루션 개발, 보안 및 개인정보 영향평가 서비스가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및 내부통제 솔루션, 블록체인 기반 웹3.0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GRC(Governance, Risk Management, Compliance) ㈜젠데이터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선도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 100건 이상 B2B, B2G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품질 검증, 인공지능(AI)교육 사업과 올해 8월에는 ‘세상의 모든 기업을 위한 AI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semoAI’ 출시를 통해 인공지능(AI)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기반의 응용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제1금융권 얼굴인식 기술 도입과 관련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참고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엔진 ‘UFACE’ ▲비대면 온라인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iJANUS OTM’ ▲출입근태관리 서비스 ‘iJANUS myPASS’ 등이 있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설립 2년만에 기술신용평가(TCB) T4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기술 특혜 상장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평가 됐으며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학습 데이터 가공 전문 플랫폼 ‘AnnoWiz’ ▲인공지능(AI) 데이터셋 품질 검증 솔루션 ‘AnnoScore’ ▲인공지능(AI) 전주기 관리 및 데이터 분석 업무 솔루션 ‘MLWiz 패밀리 솔루션’ 등이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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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광주시, 장마철 도로파임(포트홀) 특별 순찰
    광주시, 장마철 도로파임(포트홀) 특별 순찰 - 기동순찰 보수반 3개조·야간 응급보수반 등 운영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파임(포트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동순찰 보수반 3개조와 야간 응급보수반을 24시간 운영한다. 기동순찰 보수반과 야간 응급보수반은 빛고을대로·무진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등 도로폭원이 20m 이상(4차로 이상)인 378개 노선, 연장 597㎞ 구간을 수시로 순찰한다. 특히 경찰청과 협조해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도로파임이 있을 경우 보수할 계획이다. 또 도로파임, 물고임 등 도로이용 민원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와 연계해 처리한다. 장마기간에는 포장 균열부로 많은 양의 빗물이 스며들어 차량통행에 의한 수압이 증대되면 약해진 부위의 아스팔트 포장층이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 교통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심하면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휠이 부서지는 상황이 발생,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파임 등 신고는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062-613-6796, 6797), 빛고을콜센터(120) 등으로 하면 된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장마철에는 운행속도 감속 등 안전운전해야 한다”며 “도로파임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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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광주시,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광주시,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 8월 17일까지 접수…편견해소·가족응원·예방실천 등 주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28일부터 8월17일까지 실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병원(광역치매센터)이 주관하는 ‘2023 광주시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 및 편견 해소,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응원, 치매예방 실천을 주제로 8절 도화지에 채색 재료 제한없이 그리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점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고학년·저학년 각 1명씩(상품권 20만원) ▲우수상 고학년·저학년 각 2명씩(상품권 10만원) ▲장려상 고학년·저학년 각 5명씩(상품권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전시회와 홍보콘텐츠 제작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9월5일 개별 연락 또는 광주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9월20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작품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문의는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교육홍보팀(062-226-2183)으로 하면 된다. ※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gwangju.nid.or.kr) 공지사항 ‘2023년 광주광역시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 공고’ 또 광주광역치매센터 유튜브에서는 어린이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코코할머니가 이상해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송혜자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그림 공모전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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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광주시, 제7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 13곳 모집
    광주시, 제7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 13곳 모집 - 7월27일까지 접수…자금우대·기술사업화 지원 등 광주대표 기업 육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7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참가 기업을 28일부터 7월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와 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체 가운데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율 3% 이상인 기업이다. 제5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2021년 10월~2023년 9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기간연장 기업을 포함해 총 1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와 발표‧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제7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은 경영진단·맞춤형기술사업화·자금우대 등 기업 성장목표와 수준에 따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기업성장사다리 중 다음 단계인 명품강소기업으로 성장을 돕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한편 광주시는 강소기업 육성정책을 통해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스타기업 76개사, 지역혁신선도기업 8개사, 글로벌강소기업 42개사,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5개사 등 총 131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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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광주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
    광주시,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 - 29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정책포럼·선포식 개최 - 협력·도약 위한 평생학습 방안 논의…역량강화 연수도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30일 ‘2023 평생학습 정책포럼’과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와 함께 협력·도약을 위한 평생학습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광주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협력과 도약, 평생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대전환의 중심, 광역평생학습도시의 출범-광주를 시작으로’라는 주제로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식과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5개구 모두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광역평생학습도시 선포를 통해 선도도시로서의 도약을 다짐한다. 모든 시민의 삶이 학습과 하나가 되는 ‘광역 평생학습도시 광주’ 선포식에서 광주시는 5개구와 함께 비전큐브 퍼포먼스와 선언문 낭독을 한다. 광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선포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 ▲국가와 지역이슈에 발맞춘 연계 협력사업 발굴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동반성장 도모 ▲전 생애의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성장하는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선언을 통해 향후 국가-광역-기초로 연결되는 클러스터 구축 및 집중진흥지구 등 연계 협력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 평생학습 정책포럼’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하이브) 사업 발전협의회 회장교인 오산대학교 박선경 교수,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학영 정책국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평생교육의 대전환을 논의하고 향후 국가-광역-기초로 연결되는 클러스터 구축 모델 등 연계협력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30일에는 전국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평생교육현장의 변화에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발표 등으로 평생교육의 대전환 시기가 도래한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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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광주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잇따라 개최
    광주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잇따라 개최 - 파크골프·배구대회 등 동호인 화합·친목 도모 강기정 시장 “생활체육 인프라 늘려갈 것”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6월 다양한 종목의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려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제12회 광주시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24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60대 이상 시니어부 등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 대회사와 환영사를 통해 대회 성공에 힘을 실어주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염주와 첨단체육공원, 대상, 효령, 덕흥, 서봉, 승촌, 무등산 등 8개 파크골프장을 갖추게 돼 어디서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게 생활체육 인프라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광주여대 체육관에서는 ‘제19회 시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열렸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과 정치관 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 이어 남·여클럽부와 교직원부 등 2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이 넘치는 배구잔치가 됐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공동체의 연대와 단합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기도 하다”면서 “전문체육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영역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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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강기정 시장 “집중호우 철저히 대비할 것”
    강기정 시장 “집중호우 철저히 대비할 것” -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공사현장 방문…안전관리 현황 점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장마가 시작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광산구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호우대비 안전관리 대책과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장마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우수저류시설은 하수시설의 배수용량을 넘는 비가 올 경우, 빗물을 임시 저장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그동안 광산구 우산동 일대에 빈번하게 발생했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정체정선 북상에 따라 광주지역에 25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 80~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침수 취약 및 이력지역 등에 간부공무원 등을 투입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구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침수취약지역 내 빗물받이 정비 ▲둔치주차장 차량대비 준비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옹벽 사전예찰 ▲하천 출입로 출입통제 등 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광주시는 장마전선의 이동속도와 경로에 따라 예보 변동폭이 크므로, 기상상황을 지속 확인해 최신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근무체계 가동할 계획이다. 또 둔치주차장,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선제적으로 사전통제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유례없는 가뭄위기를 겪었고 역대 최장 장마, 최장 폭염 등 기후변화로 예측불가능한 자연재난이 일상이 됐다”며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도시홍수 위험이 커지고, 여름철을 제외하면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5일 오전 중앙정부 ‘호우대비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에 이어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과 자치구 부구청장과 함께 호우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위험지역 사전통제 ▲위험상황 예견 시 주민 사전대피 철저 ▲자력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대피조력자 등의 대책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침수피해 이력이 있는 쌍촌동 동남아파트를 방문하여 지하주차장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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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광주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광주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 희생과 헌신 기려…참전유공자 등 300여명 참석 광주시는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윤영덕·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태규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육군 제31보병사단 김현일 여단장,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국제연합(UN)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모범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전용사와 극단 ‘얼아리’는 6·25전쟁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헌정공연을 선보였다. 전쟁에 참전했던 전우에게 존경과 감사,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 채순옥 님, 신경현 님, 정현균 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광주광역시지부 정상근님,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광주광역시지부 임재광님,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광주광역시지부 이영철님,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주광역시지부 유소례님 등 유공표창자들의 이름을 거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내외 호국 영웅들께 경의를 표하고, 그리움과 슬픔의 긴 세월 자긍심으로 견딘 유가족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주시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고 보훈복지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인권과 평화의 도시 광주’ 실현도 다짐했다. 강 시장은 “전투기가 뜨고 포탄이 떨어지던 전쟁은 멈췄으나 종전은 이뤄지지 않았고 전쟁의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며 “독일 통일에서 지방정부와 비영리기구(NGO)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것을 생각하면 광주시나 지방정부도 남북교류협력 사업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광주시가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가져오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6·25참전유공자와 동반가족 1인에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승차 혜택을 제공하고, 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이달 30일까지 ‘리멤버 제국의 영웅 액자 전시회’를 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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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광주시장애인체육팀 심폐소생술대회서 장관상
    광주시장애인체육팀 심폐소생술대회서 장관상 - 광주대표로 출전…일반부 전국 38개팀과 경쟁 수상 영예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이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대학·일반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김민권·신지환·최건우·조성환·최정우씨)은 지난 4월 광주시에서 열린 예산에 참가해 광주대표로 발탁돼 본선에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교육·홍보하고,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소방안전본부 시도 대표 학생·청소년부 19개팀, 대학·일반부 19개팀 등 총 38개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다. 송성훈 광주시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광주대표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해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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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광주시, 장마대비 총력대응 체계 구축
    광주시, 장마대비 총력대응 체계 구축 - 장마예보 따른 ‘풍수해 대책점검 전담회의’ 대책 논의 - 하수시설물·대형공사장·반지하 등 분야별 대응계획 수립 문영훈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이 23일 오후 서구 쌍촌동 상습침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장마철 대비 철저한 준비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기상청은 25일부터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정체전선이 북상해 광주지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3일 오전 중앙정부 ‘풍수해 대책점검 전담회의(TF)’ 7차 회의에 이어 시‧자치구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열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장마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맨홀 등 하수시설물 ▲산사태 우려지역 ▲대형공사현장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등에 대한 여름철 풍수해 대응계획을 분야별로 수립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점검을 통해 수방 장비와 자재가 제때 현장에 투입되도록 조치했다. 특히 지난 5월 9일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천 둔치에서 재난대응 역량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은 엔진펌프를 가동한 배수작업과 순간흡수성 마대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한 집중호우 대응, 태풍 내습 훈련을 받았다. 또, 중앙정부 재난대응정책에 발맞춰 행정안전부에서 6월 초부터 매주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는 ‘풍수해 대책점검 전담회의(TF)’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난 13일에는 행정부시장 주재 자체대책회의를 개최해 논의된 대책 등을 이행하며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관계기관과 자치구,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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