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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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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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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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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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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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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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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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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소방,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광주소방,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 투·개표소 화재예방순찰, 소방력 전진배치 등 현장대응 강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오는 8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1545명과 장비 260대, 의용소방대원 1256명이 동원돼 강화된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먼저 투·개표소 469곳에 대해 화재예방순찰을 하고 투표 당일 관내 개표소 5곳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한편,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해 현장 활동과 피난 동선을 사전 숙지한다. 또한, 광주시 전 소방관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안전관리 지도, 비상 연락망 유지 및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에 앞서, 시 소방안전본부에서는 지난 2월25일까지 관내 선거 투·개표소 469곳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22건의 조치 명령을 처분했으며 선거일 전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화재예방 관리를 강화했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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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광주시, 고액 상습체납자 강력 징수
    광주시, 고액 상습체납자 강력 징수 - 특정금융거래 정보·빅데이터 분석…조세회피자 추적 징수 -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체납처분 유예·사회복지 연계 지원 광주광역시는 3월중 지방세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세 체납액 정리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악의적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특정금융거래정보(FIU 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하고, 체납자의 과세정보와 신용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특정금융거래정보(FIU정보, Financial Intelligence Unit) : 불법재산 등으로 의심되는 거래 및 고액(1000만원 이상) 현금거래 등의 금융거래정보 또한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등 재산과 급여‧예금 등 채권을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상시 번호판 영치와 함께 인도명령을 통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사회복지 연계 등을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키로 했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가택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부서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2월말 기준으로 920명에 이르며, 체납액은 181억원에 달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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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광주시, 2022년 광주 공예문화산업 육성 본격화
    광주시, 2022년 광주 공예문화산업 육성 본격화 - 코로나19 위기 극복·국내외 판로 지원 중점 - 7일, 유튜브로 올해 사업설명회 개최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광주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은 사업비 16억여 원을 투입해 ▲수제공방육성지원사업 ▲스타공예상품개발 및 일자리창출사업 ▲광주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 개최 등으로 나눠 지원하며 소품, 조명, 테이블 웨어, 패션 장신구, 인테리어 소품 등 5개 특화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창업 프로그램은 초기창업에서 제품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논스톱 지원한다. 특히,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공예 공방들의 상황을 감안해 마케팅 지원을 더욱 확대·강화한다. 지속적인 판로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도 다양화해 해외 이(e)-커머스 입점 지원은 물론, 대형 쇼핑센터 등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오는 6월24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를 개최한다. 또한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과 개별 공방 전시 참가도 지원한다.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이달부터 사업별 지원 공고를 하고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7일 오후 2시에 유튜브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공고/공지 바로가기 : http://www.gdc.or.kr/announcement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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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군 소음 피해 보상 5만5373명 신청
    군 소음 피해 보상 5만5373명 신청 - 대상자 6만4094명 중 86.4% 접수 - 자치구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 거쳐 지급 예정 광주광역시 4개 자치구가 올해 처음으로 군 소음 피해 보상 신청을 접수한 결과, 지난 2월28일까지 5만537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보상 절차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국방부가 지난해 12월29일 4개구 29개 동 일부에 대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등 4개 자치구이며, 대상자는 6만4094명이다. 지난 1월부터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은 결과 ▲서구 2만7525명 ▲남구 182명 ▲북구 1명 ▲광산구 2만7665명 등 총 5만5373명으로, 대상자 중 86.4%가 접수했다. ※ 소음대책지역(4개구 29개동 64,094명) ▲ 서구(3만2548명) : 금호, 덕흥, 동천, 마륵, 벽진, 서창, 세하, 용두, 유촌, 치평동 중 일부 ▲ 남구(156명) : 화장, 석정, 승촌, 양촌동 중 일부 ▲ 북구(1명) : 동림동 하남대로 중 일부 ▲ 광산구(3만1389명) : 도산, 복룡, 본덕, 송대, 송정, 신촌, 우산, 용봉, 유계, 황룡, 도호, 운남, 신가, 신창동 중 일부 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000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다. 전입 시기, 실거주일, 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은 자치구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31일까지 결정·통보하고, 8월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통지 결과에 불복할 경우에는 통보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구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금 신청 주민들은 군소음보상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27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13개월의 보상금을 일시에 받게 된다. 이번에 보상금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보상금 산정은 ‘보상대상 기간’에 고시된 소음대책지역을 기준으로 하고 경과기간에 대한 이자는 지급하지 않는다. 자신의 거주지가 소음대책지역에 해당하는지를 알아보려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시스템’을 검색한 후 해당 홈페이지에서 거주지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군 소음 피해 보상의 첫 시행이니만큼 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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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광주김치타운, 발효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광주김치타운, 발효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장아찌, 발효액, 막걸리·식초, 치즈·빵 등 계절별 주제 진행 - 3월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장아찌 만들기’ 개강 광주김치타운은 3월부터 12월까지 김치타운 내 김치발효식품관에서 ‘2022년 발효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발효음식의 효능과 과정을 소개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즌1 장아찌, 시즌2 발효액, 시즌3 막걸리·식초, 시즌4 치즈·빵 등 시즌별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시즌1 장아찌는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장아찌 만들기’라는 주제로 10일부터 4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17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기순 김치명인의 장아찌 담그기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시즌1 강의는 총 8회로, 새우장(3월10일), 새송이버섯장(3월17일), 오복장(3월24일), 계란장(3월31일), 달래장(4월7일), 더덕고추장(4월14일), 참나물장(4월21일), 곰취장(4월28일)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김치타운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선착순 온라인 접수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 매 시즌 1가정 1인, 1회 원칙 / 참여인원 회당 10명, 중복접수 불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김치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2-613-8226)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김치타운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 바라로기 : https://www.gwangju.go.kr/reserve/bookingList.do?pageId=reserve1&searchCate1=A&searchCate2=A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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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광주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광주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8천여 명 지원 -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 월 1만원씩 1년간 지원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 대한 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스스로 퇴직금(공제부금)을 적립해 폐업·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공적 제도다. 가입자가 5만원~100만원까지 선택해 납부(월납 또는 분기납)하고,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공제 사유 발생 시에는 공제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한다. 또한, 연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공제금에 대한 압류금지, 복리이자,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2018년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연매출 2억원 이하 신규 가입자에게 월 1만원씩 1년간 지원해왔다. 올해는 2022년 1월1일 이후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로 확대해 수혜범위를 넓혔다. 총 지원 대상은 8000여 명이며, 주점업(일반유흥주점, 무도유흥주점, 단란주점), 무도장, 도박장, 비의료안마업, 무등록소상공인을 제외한 전업종이 해당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은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사업 시행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광주전남지역본부(062-955-9966)로 문의하면 된다. ※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8899.or.kr/ 이승규 시 민생경제과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생활자금 역할을 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체 운영이 불안정한 소상공인들에게 가입이 필수이다”며 “이번 장려금 확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주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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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광주시, 제3순환 고속도로망 착착 진행
    광주시, 제3순환 고속도로망 착착 진행 - 정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3순환 고속도로 포함 - 나주금천~화순 18.6km 구간 1조500억원 규모 신규로 반영 - 광주 남부지역 접근성 제고 및 원활한 수송 지원 기대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국토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제3순환 고속도로 구간이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 건설계획에 반영된 광주시 신규 구간은 제3순환 고속도로 4구간의 일부인 나주금천~화순간 18.6km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500억원 규모의 전액 국비사업이다. 이 구간이 정부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설계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광주 도심부 교통혼잡 완화 및 광역도시간 이동편의 및 교통 안전성 제고를 위한 대도시권 방사형 제3순환 고속도로의 간선도로망 구축에 전념해왔다. 제3순환 고속도로는 금천~본량간 제1구간 15.5km와 장성~담양간 제3구간 25.3km는 건설이 완료돼 운영 중이며, 본량~장성간 제2구간 9.7km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마지막 방사형 순환 간선도로망의 잔여 구간인 담양대덕~화순간 제4구간 30.8km도 장래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와 원활한 물동량 수송 지원 등 광역지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광주 순환 간선도로망 완성을 위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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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광주시, 2022년도 공무직 직원 신규 채용
    광주시, 2022년도 공무직 직원 신규 채용 - 공개경쟁 통해 10개 직무 20명 신규 채용 - 3월22일∼24일 원서접수 광주광역시는 시청과 산하 사업소 등에 근무할 공무직 직원 채용을 위해 ‘2022년도 공무직 통합채용시험’ 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퇴직으로 인한 결원 등 수요를 감안해 학예연구보조원 1명, CCTV관제원 3명, 전시안내원 3명, 청사안내원 1명, 가축방역보조원 1명, 상수도검침원 2명, 수도시설물관리원 1명, 여성긴급전화상담원 2명, 청사미화원 5명, 취사관리원 1명 등 10개 직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성별 상관없이 공고일(’22.2.28.) 이전부터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광주광역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 운영조례’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채용시험은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으로 치러지며, 채용 예정인원의 2배수를 1차 필기시험에서 선발, 2차 서류전형과 3차 블라인드 방식의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3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채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시험인사정보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boardList.do?boardId=BD_0000000025&pageId=www806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균등한 취업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채용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투명한 공무직 채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필기시험 도입 등 공개경쟁 방식의 공무직 통합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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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광주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운영
    광주시,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운영 - 여가부 공모 ‘2022년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 3월부터, 상담사 심층상담·피해영상물 삭제 지원 등 맞춤형 지원 광주광역시는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대응을 위해 3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가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있는 상담사를 통해 심층상담,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수사 동행, 법률·의료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피해 지원 및 치유 회복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화상담소는 방통위 ‘불법촬영물등 신고·삭제 요청기관’으로 지정돼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불법촬영물, 허위영상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대해 불법촬영물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중앙단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른 플랫폼의 유포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한편, ‘디지털 성범죄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지역 단위로 강화해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새로 추진된 여가부 시범사업이다. 지난해 7개 시·도가 운영하고, 올해부터 확대 운영을 위해 광주와 인천, 대전, 충북이 선정됐다. 최선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가 운영되면 피해자들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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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시민참여예산 제안에 참여하세요”
    “시민참여예산 제안에 참여하세요” - 4월25일까지, 2023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 시정참여형 등 3개 부문 생활밀착형 단년도 사업 대상 - 일자리·창업·교육 등 청년지원사업 제안 위한 ‘청년참여형’ 신설 광주광역시는 2023년 예산 반영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3월1일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시민 편익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단년도 사업으로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지역참여형으로 나뉜다. 시정참여형은 광주시 사무 중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수혜도가 높은 5억원이하 사업, 청년참여형은 일자리·창업·교육 등 10억원 이하 사업, 지역참여형은 자치구 소관 사업으로 5000만원 이하 사업에 대해 제안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시정방향에 맞춰 그린·스마트·펀시티 조성을 위한 친환경 청청 녹색도시, 100년을 책임지는 인공지능 기반도시, 광주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테마도시 등 관련 사업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다만, 민원성 및 특정단체사업, 중복성 사업, 일회성 공연·축제,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공모사업 심사에서 제외한다. 참가 신청은 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또는 시 예산담당관실에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yesan.gwangju.go.kr/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 전문가 컨설팅,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사와 총회, 시민투표를 거쳐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고 이후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3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갑수 시 예산담당관은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하는 시민직접참여의 장이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이다”며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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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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