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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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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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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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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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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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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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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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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도서관서 힐링하세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도서관서 힐링하세요” - 시립도서관, 독서문화 강좌 수강생 모집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독서문화 강좌는 ▲영어그림책 학교 ▲만만한 독서놀이 ▲고전과 함께하는 한자교실 ▲꿈을 찾아가는 진로독서 ▲인물로 만나는 역사 ▲시낭송 ▲우아한 고전읽기 ▲캘리그라피 ▲민화교실 등 총 24개다. 참가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 참여신청 바로가기 : https://citylib.gwangju.kr/main/clturReq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등(613-7727), 사직(613-7776), 산수(613-7814)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와 코로나 블루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좌의 특성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만큼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각 도서관 강좌 안내 <무등도서관> 연번 강 좌 명 대 상 요일 및 시간 장 소 강 사 정 원 회차 비고 1 영어그림책 여행 초등저학년(1~3) 토 10:30~11:30 프로그램실① (지하2층) 박은혜 15명 12 2 똑똑한 독서놀이 초등고학년 (4~6) 토 10:00~12:00 프로그램실② (지하2층) 최유경 10명 12 3 하브루타 독서코칭 성 인 목 10:00~12:00 프로그램실① (지하2층) 신선미 10명 12 4 고전과 함께하는 한자교실 성 인 화 10:00~12:00 프로그램실① (지하2층) 서상일 15명 12 5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 성 인 수 10:00~12:00 프로그램실① (지하2층) 강태숙 10명 12 6 보이는 영어 만지는 영어 (영어 회화 초급) 성 인 화 10:00~12:00 비대면 (온라인) 강수지 15명 12 7 일본어 회화(초급) 성 인 수 10:00~12:00 소회의실 (1층) 와타나베 사오리 10명 12 8 서예 교실(초급) 성 인 화 10:00~12:00 문화교실 (3층) 오명섭 10명 12 9 한국화 교실(초급) 성 인 수 10:00~12:00 문화교실 (3층) 윤의중 10명 12 10 민화 교실(초급) 성 인 수 16:00~18:00 문화교실 (3층) 김연수 10명 12 <사직도서관> 연번 강 좌 명 대 상 요일 및 시간 장 소 강 사 정 원 회차 비고 1 재미 톡톡 그림책 놀이터 어린이 수 16:00~17:00 비대면 (온라인) 신선미 15명 12 2 꿈을 찾아가는 진로독서 중학생 화 13:30~15:30 비대면 (온라인) 구태희 20명 12 3 예쁜 손글씨 캘리그라피 성인 화 10:00~12:00 비대면 (온라인) 강현희 15명 10 4 인물로 만나는 역사 -아시아편- 성인 화 14:00~16:00 비대면 (온라인) 한승진 15명 4 5 수필교실 성인 수 10:00~12:00 비대면 (온라인) 박영덕 15명 10 6 낭송과 함께하는 달빛 향연 성인 수 14:00~16:00 비대면 (온라인) 박지수 15명 10 7 바늘과 실 이야기 성인 목 10:00~12:00 비대면 (온라인) 길소양 15명 10 8 팝송문화 산책반 성인 금 14:00~16:00 비대면 (온라인) 윤향희 15명 4 9 독서미식회 성인 넷째금 19:00~21:00 비대면 (온라인) 김대혁 15명 4 <산수도서관> 연번 강 좌 명 대 상 요일 및 시간 장 소 강 사 정 원 회차 비고 1 영문법과 함께하는 기초영어회화 성인 화 10:00~12:00 다목적실 (또는 비대면) 신수연 150 10 2 우아한 고전읽기 청소년 성인 화 19:30~21:30 다목적실 (또는 비대면) 김대혁 150 10 3 민화 교실 성인 수 10:00~12:00 사회교육실1 (또는 비대면) 최희숙 150 10 4 감성 손글씨 캘리그라피 성인 수 14:00~16:00 사회교육실2 (또는 비대면) 강현희 150 10 5 운율이 있는 시낭송 성인 목 10:00~12:00 다목적실 (또는 비대면) 김수하 15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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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광주시, 부실공사 척결 TF팀 2차 회의 개최
    광주시, 부실공사 척결 TF팀 2차 회의 개최 - 관계기관·전문가 등 참여…건축·건설현장 문제점 분석 등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마련 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월27일 부실공사 척결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마련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10개 부서 및 2개 관련 기관에서 제출한 20여 개의 건축·건설 현장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혁신 방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실공사 신고센터, 국민신문고 제도 홍보 및 기동반 운영, 불법하도급 실태점검 강화와 모든 건축·건설공사 스마트 위험성 평가 시스템 도입, 공사기간의 적정성 검토 대상 확대, 공공감리단 운영 등 혁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개별법에 따라 이뤄지는 각각의 안전점검의 통합과 강력한 행정처분 등 점검의 실효성 확보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관련 법규의 이행력 제고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에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2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5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세부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회의 때 제안된 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분석해 부실공사 척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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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4
  • 광주지역, 차분하고 평온한 설 연휴 보내
    광주지역, 차분하고 평온한 설 연휴 보내 - 귀성객 79만·귀경객 71만여명…전년 추석比 121만여명 감소 - 시립묘지 실내봉안소 폐쇄…온라인 추모·성묘 잇따라 - 연휴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등 운영 - 종합상황실 운영…비상진료, 교통, 급수 등 시민불편 해소 광주지역은 5일간의 설 연휴동안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대형화재 발생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는 2일 12시 기준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 및 자가용을 이용해 79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하고, 71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설을 맞아 다소 완화된 방역지침과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라 지난 설보다 30만여명 증가한 150만여명이 광주를 오갔으나,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귀성·귀경객이 121만여 명 가량 감소했다. ※ ’22년 설 수송인원현황(1.29.~2.2. 12시기준) : 총 1,505,480명(귀성 792,314명, 귀경 713,166명) ※ ’21년 설 수송인원현황(2.10.~2.14. 12시기준) : 총 1,201,096명(귀성 662,639명, 귀경 538,457명) ※ ’21년 추석 수송인원현황(9.18.~9.22. 12시기준) : 총 2,724,214명(귀성 1,374,196명, 귀경 1,350,018명) 또 설을 맞아 연휴기간8만8848명의 성묘객이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을 직접 찾았다. 이번 설 연휴기간 시립묘지는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고 실외 묘지만 운영했으며, 이용이 중단된 실내 봉안시설을 대신해 지난 추석에 이어 온라인 ‘e하늘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나 해외거주 등으로 직접 성묘를 할 수 없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응 조직·인력도 상시 운영했다. 시청 임시선별검사소를 비롯한 선별검사소 6곳과 생활치료센터 및 코로나19콜센터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운영하고, 자가격리자 특별관리를 위해 6개 반 126명의 긴급대응반이 근무했으며 연휴기간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철저히 대응했다. 설 연휴기간 방역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중점관리시설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특별방역태세를 확립하기도 했다. 감염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종교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9개 분야 4만여 곳의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집중 점검 등 코로나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광주시는 콜센터를 정상 운영해 연휴기간에도 시민생활 지원을 이어갔다. 코로나19콜센터와 광주시120빛고을콜센터는 이번 명절 연휴동안 각각 3787건과 1057건(2일 12시 기준)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20곳, 응급실운영 기관 4곳을 지정·운영해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병·의원 706곳 ▲휴일지킴이 약국 544곳 ▲보건(진료)소 9곳을 당번제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교통안전상황실 ▲비상급수상황실 ▲청소·환경오염상황실 ▲산불방지 상황실 등을 연휴기간 운영해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주유소 260곳과 LPG충전소 48곳이 정상영업했으며, LP가스 판매소 38곳도 권역별로 해당일에 영업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화재 9건 ▲교통사고 41건▲구조‧구급 777건(2일 12시 기준)이 발생했으나 대부분 경미한 사고에 그쳤으며, 각종 구급·구조 신고에 따른 119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2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수립해 2대 분야 11개 항목 55개 과제를 추진하였으며, 연휴 기간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7개 반 34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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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광주시, 2022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 수립
    광주시, 2022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 수립 - 일·여가·교육 등 8대 중점과제 26개 세부사업 총 26억원 투입 - ‘빛고을50+센터’ 거점으로 장년지원정책 체계적 추진 - 경력과 전문성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300여 개 발굴·지원 광주광역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을 추진한다. 광주시 인구의 31.9%를 차지하고 있는 장년층(45~64세)은 46만여 명으로, 높은 교육수준과 건강,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은퇴 이후에도 일과 여가, 사회공헌 등 긍정적이고 활기찬 인생2막의 삶을 펼쳐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맞춰 광주시는 제도 마련과 정책연구 등을 통해 2019년부터 해마다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2273개를 발굴·지원했다. 지난해 10월26일에는 장년층 생애재설계 종합지원기관인 ‘빛고을50+센터’를 개관하는 등 장년층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에 수립한 2022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계획의 주요 내용은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 ▲생애전환 교육 확대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성화 ▲장년정책 인프라 안정화 등 4대 영역으로 총 26억원을 투입해 8대 중점과제 26개 세부사업의 장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장년층 종합지원 플랫폼인 ‘빛고을50+센터’를 거점으로 일·여가·건강·재무 등 전문 컨설턴트와 동년배 상담, 경력분석 및 욕구진단을 통한 생애 컨설팅을 바탕으로 전문기관 지원 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생애재설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이비부머로 일컫는 장년세대의 특성과 요구, 관심사와 선호에 따라 100세 시대에 미래의 나를 알아보는 노후준비교육,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진로탐색교육 등 다채로운 생애전환교육도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장년세대가 축적해 온 역량과 경륜을 사회로 환원하면서 경제적 소득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빛고을50+일자리와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300여 개를 신규로 발굴·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간일자리 취업 희망자를 위해서는 구직업체와 직접 연결하는 일자리 박람회, 모의면접 및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취업코칭서비스, 창업교육과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 협업과 연대를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인 50+포털도 구축해 하반기부터는 상담부터 컨설팅, 정보 취득, 서비스 연계까지 온라인으로도 제공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은퇴나 노화로 큰 변화를 겪는 장년세대가 길어진 노후를 활기차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장년정책 총괄 플랫폼인 ‘빛고을50+센터’는 동구 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장년층은 전화(228-5050)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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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광주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최고
    광주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최고 - 지난해 11월 총 출생아 수,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 - 11월 누계 7505명…2020년 총 출생아수보다 많아 -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6단계 지원…시민 체감형 정책 안착 광주광역시 출생아 수가 매월 전년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며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11월 출생아수는 658명으로 2020년 동월(540명) 대비 21.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까지 출생아 수가 7505명으로 2020년 같은 기간 6754명보다 11.1%(751명) 증가한 것은 물론 2020년 총출생아수 7318명보다도 187명 늘어났다. ▲1월 732명(증38) ▲2월 680명(증70) ▲3월 691명(증29) ▲4월 666명(증53) ▲5월 683명(증80) ▲6월 690명(증107) ▲7월 712명(증105) ▲8월 676명(증73) ▲9월 715명(증77) ▲10월 602명(증1) ▲11월 658명(증118) 지난해 11월까지 전국 출생아수 누계는 24만401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5만2696명에 비해 3.4%(8680명) 감소한 반면 광주시의 출생아수는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청년인구 유출, 혼인건수 감소 등으로 광주시의 출생아수는 2015년 1만2000명대에서 매년 1000명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급기야 2020년에는 7000명대를 나타냈다. ▲2015년(1만2441명) ▲2016년(1만1580명) ▲2017년(1만120명) ▲2018년(9105명) ▲2019년(8364명) ▲2020년(7318명) ▲2021년 11월(7505명) 하지만 광주시 2021년 출생아수는 6년 만에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월 총 출생아수가 광주만 유일하게 2020년 총 출생아수를 초과했다. 광주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19년부터 3년여 간 꾸준히 추진해온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아이키움지원센터팀을 중심으로 정책담당부서의 협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원스톱 종합정보제공을 위한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한 소통공간은 큰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광주출생육아수당은 출생축하금(100만원) 8139명과 육아수당(월 20만원) 16만7505명에게 총 416억원을 지급해 출산가정의 양육비 부담 감소에 힘을 주고,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이를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첫아이 임신을 위한 건강검진비를 320세대에 지원해 23쌍의 부부가 임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 난임으로 고통받는 가정에 정부지원을 넘어 연간 최대 4회 난임시술비를 추가 지원해 지난해만 903명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이는 전년 650건보다 임신성공 사례가 39% 증가한 수치다. 올해 처음 도입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는 1월에만 18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이용률이 전년 대비 226% 이상 증가했으며, 맞벌이 가정 등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이용률도 125% 증가하는 등 긴급, 틈새 돌봄 서비스가 톡톡한 역할을 했다. 초등아동 방과후 돌봄서비스 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 가 지난해에만 11개소가 문을 열어 14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초등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이처럼 육아돌봄 서비스 이용 증가와 임신‧출산 관련 경제적 지원 확대로 인한 양육가정에 부담 경감 등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시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알리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데 집중함에 따라 시민 중심의 우수정책으로 대내외적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난해에는 신혼부부와 임신부 배려를 중점으로 추진한 결과, 11개월 연속 출생아수 증가라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시민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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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1
  • 광주시 “숨어있던 조상땅 찾아드립니다”
    광주시 “숨어있던 조상땅 찾아드립니다” - 광산구 전 지역, 서구 8개 동, 남구 15개 동 등 대상 -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8월4일 마감 광주광역시는 재산관리에 소홀하였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후손들을 위해 토지·임야대장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토지 소재지에 관계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의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상속인 또는 상속인에게 위임받은 대리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즉시 ‘K-Geo플랫폼(www.kgeop.go.kr)’을 통해 조회 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2008년 1월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을, 이후 사망자의 경우는 사망자 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표기된 기본증명서를 구비해야 한다. 1960년 1월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장자 등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 상속 자격이 있는 경우에 모두 신청 가능하다. 또 본인 소유 토지 확인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국가공간정보포털’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가공간정보포털 바로가기 : www.nsdi.go.kr 광주시는 지난해 4425명에게 1만7990필지 1604만3577㎡의 토지 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8월4일 종료됨에 따라 아직까지 확인서발급을 신청하지 못한 신청대상자는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 특별조치법 적용범위 · 1995. 6. 30.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 및 상속받은 부동산 · 1995. 6. 30. 이전부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 적용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광주시의 경우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1988년 시에 편입된 옛 송정지와 광산군 지역으로 현재의 광산구 전지역과 서구 서창·세하·용두·풍암·벽진·금호·마륵·매월 등 8개 동, 남구 구소·양촌·도금·승촌·지석·압촌·화장·칠석·석정·신장·양과·이장·대지·원산·월성 등 15개 동이 해당된다. 이종순 시 토지정보과장은 “조상땅찾기를 통해 알지 못했던 조상의 토지소재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특별법에 해당되는 경우 간소한 절차로 등기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재산권행사와 재산권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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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30
  • 아파트 옥상에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하세요
    아파트 옥상에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하세요 - 화재신호·수동조작 따라 자동 잠김 해제…화재 시 피난장소 제공 - 시 소방안전본부, 2월28일까지 접수…단지별 최대 4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전국 소방본부 중 처음으로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옥상 공간을 활용한 주민 안전대피로 확보를 위해 옥상출입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옥상 출입문은 비상시 긴급 대피 공간으로 개방해두기를 권고하지만 평상시 방범 목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지난 2016년 2월29일부터 공동주택 단지 각 동 옥상 출입문에는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잠김 해제되는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됐다. 하지만 현행법상 법 적용 이전에 지어진 기존 공동주택에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대다수의 단지가 설치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옥상출입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비상문자동개폐장치는 장치는 건물의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연동되어 화재가 감지되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잠김이 해제되는 시스템으로, 아파트 옥상공간을 활용해 평상시 방범기능 역할뿐 아니라 화재 시 피난장소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2016년 2월28일 이전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2월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선정 시 1개 설치마다 40만원, 단지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아파트 주소지 관할 소방서에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 최초로 시행하는 4억2000만원 규모의 지원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인명피해 없는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시스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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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 광주시, 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 확대 추진
    광주시, 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 확대 추진 - 올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등 대기환경개선 760억원 투입 광주광역시는 ‘맑고 깨끗한 공기, 숨 편한 도시 환경’ 만들기를 위해 올해 지난해 보다 260억원 늘어난 760억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견인하기 위해 올해 수송부문 무공해차 전환 지원을 과감하게 확대해 지난해 친환경자동차 1235대보다 1928대가 증가한 3163대(전기자동차 2863, 전기이륜차 300)를 지원한다. 또 충전 시설 부족으로 빚어진 전기자동차 이용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2억원 대비 150% 증가한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전인프라 구축도 가속화한다. 아울러, 도심 속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57억원 증액한 32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조기폐차 9000대 ▲저감장치 부착 148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00대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315대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 전환 355대 지원 등이다. 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환경부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이 시달된 후 2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지난해 고시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세먼지를 저감해 나가겠다”며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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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 광주시, 국비 발굴 지역기업·시민 제안 받는다
    광주시, 국비 발굴 지역기업·시민 제안 받는다 - 정부 산업정책 기조 연관 지역사업 발굴…제안 소통창구 마련 지역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위한 협업팀 구성 운영 광주광역시가 올해 정부 산업정책에 맞춰 지역기업, 시민과 함께 국비공모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최근 정부 부처별로 발표하고 있는 주요업무계획을 유관기관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고 중앙부처 산업 정책 기조에 맞는 지역산업 연관과제를 찾아 지역기업과 시민들에게 안내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국비공모사업으로 기획 가능한 제안은 기획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분석한 주요 부처별 지역산업 관련 정책 기조를 살펴보면, 기획재정부는 ▲한국판 뉴딜2.0 성과 극대화 ▲BIG3(반도체, 배터리, 백신) 등 신성장동력 육성 강화 ▲디지털, 로봇·드론, 환경·바이오 등 혁신성장 지원 인프라 강화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탄소중립 전환 ▲산업구조 저탄소 혁신 ▲가전, 기계 등 주력산업 고부가 혁신 ▲미래차, 이차전지, 친환경 등 미래먹거리산업 창출 ▲AI·빅데이터 활용, 스미트그린산단 등 산업혁신 지원기반 확충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 등을 통한 지역 혁신기업 육성 ▲탄소중립, ESG, 글로벌공급망 신속대응 ▲제조공정 스마트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반도체·이자치전지·5G·6G 등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 ▲우주 핵심기술 자립 ▲디지털바이오 핵심기술 전략 마련 ▲메타버스, AI기술 등 디지털뉴딜 가속화에 노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정부의 지역산업 정책기조에 따른 지역기업과 시민들의 국비공모사업 제안을 위한 소통창구는 시 미래산업정책과(062-613-3825, paingizon@korea.kr)와 광주테크노파크(062-602-7126, itsyunbok@gjtp.or.kr)에 마련하고, 자세한 사항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국비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팀(TF)도 구성 운영한다. 협업팀에서는 중앙부처 정책 기조를 검토해 지역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한 국비공모사업을 전담 발굴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기업‧유관기관‧대학‧시민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면서 지역기업‧시민이 참여한 정책이 구상될 수 있도록 이달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지역산학연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산업정책개발에 힘써왔다. 오동교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기존의 일방적인 행정중심, 기관중심의 산업정책 개발에서 벗어나 지역기업이 참여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 개발과 국비 공모사업이 발굴되도록 할 계획이다”며 “지역기업‧유관기관‧대학‧시민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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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 광주시,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대 박차
    광주시,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대 박차 - 올해 3월 북구 장등 수소버스 전용충전소 운영 개시 - 3월중 벽진 수소충전소 일반수소차 충전개방 및 증설 - 올 상반기 서구 매월동에 민간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 광주광역시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 중에 장등 수소버스충전소 등 2개소(4기)를 추가로 구축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첫 수소화물충전소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매년 2개소 이상씩 늘려갈 계획이다. 장등 수소버스충전소는 2월 중 시운전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거처 3월부터 시내버스 전용 수소충전소로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수소버스 10대가 충전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버스 20대 이상을 충전하게 된다. 또 그간 시내버스 수소충전소로 운영되던 벽진 충전소를 일반 수소(승용)차 충전소로 전환해 개방할 예정이며, 벽진 충전소에 1기를 추가로 증설해 이용자의 장거리 이동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에 최초로 민간사업자(하이넷)가 구축하고 있는 매월 수소충전소(서구 매월동 326-10번지 일원)는 금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시공 중에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국‧공유 유휴 부지 제공과 함께 기존 주유소‧충전소 부지에 복합충전소 구축방식의 민간 수소충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4년 광산구에 지자체 최초로 진곡 수소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2018년 동곡 수소충전소, 2020년 남구에 임암 수소충전소와 서구에 벽진 수소충전소를 각각 구축했으며 지난해 북구에 월출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관내 총 5개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는 기후변화 대응과 광주시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필수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3월 운영개시 예정인 북구 장등 시내버스 전용 수소버스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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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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