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실시간뉴스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 뉴스
    • 문화
    • 생활/여성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문화
    • 문화가산책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4-04-23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광주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시동 걸다
    광주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시동 걸다 - 산·학·연·관 자동차 전문가 등 9명으로 시즌 2TF 구성 - 지난 6일 첫 회의 후 본격 활동, 25일 2차 회의 개최 - 미래차 전환·범 정부 지원 확보 방안 논의 - 친환경 부품공장 유치 및 가치사슬에 지역 부품기업 참여 전략 마련 등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준공과 함께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첫 양산 모델인 캐스퍼의 성공을 기반삼아 친환경 미래차 메카도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연관 산업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구상을밝힌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시, 대학, 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혁신기관 등 자동차전문가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을 구성하고 매달 2차례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상설협의체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1차 회의에 이어 25일 2차회의를 개최했다. 2차 회의에서는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자동차 산업 여건을 공유한 후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당위성 개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위한 지역 부품기업 납품률 제고 방안 ▲지역 기업의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밸류체인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자동차로 바꾸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미래차 전환은 지역 자동차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인 지역 기업의 개별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미래차 전환 투자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투자 후 매출 발생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과도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지역경제 침체 예방 대책과 지역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꼼꼼한 전략 수립도 병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빛그린산단에 3030억원이 투입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무인 자율주행 비대면 서비스 실용화,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 장비 등을 구축하면서 미래차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차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므로 기아차와GGM의 생산 확대 및 친환경차 생산에 대비해 지역 내 안정적 부품 공급망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며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기반으로 관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시즌2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1-26
  • 광주시,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공모
    광주시,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공모 - 25일∼2월18일, 사업계획 접수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25일부터 2월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공익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과 사회적약자 보호 ▲시민소통과 선진시민의식 함양 ▲민생경제 및 문화 발전 ▲여성·청년 일자리창출 및 역량 강화 ▲안전도시 구현 ▲환경보전 ▲기후변화대응과 그린뉴딜 ▲호남권상생협력과 국제협력 등 8개다. 공모요건은 2021년 12월31일까지 광주시에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이어야 하며, 사업신청 시 총사업비의 5% 이상 자부담을 확보해야 한다. 신청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소관부서에 2월18일까지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2월16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민원실에 방문접수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 문의 : 광주광역시 자치행정과(062-613-2942) 광주시는 공모사업에 접수한 단체에 대해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중 최종 선정하고 결과를 4월1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1-26
  • 올해 설에는 전통시장에서 장보세요
    올해 설에는 전통시장에서 장보세요 - 광주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행사’ 개최 - 30일까지 6개 전통시장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 특별방역주간 운영…안전한 장보기 지원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매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한다. 지류상품권의 경우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대인, 남광주, 남광주해뜨는, 양동, 양동수산, 양동건어물 등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해준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번 설 명절에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3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한다. 더불어 광주시와 자치구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준수를 점검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이벤트와 방역 강화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방역활동을 강화해 시민과 상인이 모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7개 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2개 시장) ▲특성화사업(8개 시장) 등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및 경영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1-24
  • 광주시,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체계로 전환
    광주시,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체계로 전환 -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에 우선 적용 - 보건소 선별진료소, 고위험군 PCR검사에 집중 - 호흡기전담클리닉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시 PCR검사 오는 26일부터 광주광역시를 비롯하여 전남도, 경기도 평택·안성시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 체계가 전환돼 시행된다. 한정된 방역 및 의료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전체 확진자 규모의 통제·관리보다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PCR 검사는 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등 역학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군에만 시행한다. 이 외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제공하는 자가키트로 검사를 받거나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고,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이 되면 PCR검사를 진행한다. 새로운 코로나 검사·치료체계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23곳의 병‧의원급의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우선 전환해 시행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 현황(별첨) : 23곳 의료기관(동구1, 서구 3, 남구 4, 북구 4, 광산구 11)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새로운 검사·치료체계가 광주지역에 우선 적용돼 다소 불편하겠지만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불가피한 전환임을 양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급증하는 확진자의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증환자를 제외한 예방접종 완료자의 격리관리 기간을 오는 26일부터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이번 단축은 오미크론 우세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예방접종을 완료한 확진자는 재택치료 등의 치료과정에서 7일 경과 이후 바로 격리가 해제된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1-24
  • 5‧18기록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별교육
    5‧18기록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별교육 -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향후 분기별 정기교육 실시키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관람 중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25일 기록관 전시를 관람하던 50대 청각장애인이 호흡불안으로 쓰러진 것을 발견한 관람객이 심폐소생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던 상황을 감안해 응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관리협회가 맡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안전, 스트레스 예방 등을 진행했다. 5‧18기록관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동심장충격기(AED)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전시실이 있는 해당 층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3대 설치한 바 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1-24
  • 설 전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설 전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 24일∼2월2일 18개 전통시장, 불법주정차 단속보다 교통 원할 지도 소화전·교차로·버스정류장·어린이보호구역 등은 단속 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광주시는 시민 편의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월2일까지 시내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완화하고 무질서 해소와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를 병행키로 했다. 광주시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8곳이다. 관할 자치구는 경찰, 상인회와 협력해 교통질서 유지와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등 활동을 펼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다만,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10m 이내)과 횡단보도 등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이중주차, 버스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시민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즉시 단속될 수 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차질서 지키기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1-24
  • 이용섭 시장, 건축건설공사 현장 점검
    이용섭 시장, 건축건설공사 현장 점검 - 도시철도 2호선 건설·쌍촌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 콘크리트·철근조립 등 작업 점검…“안전수칙 철저히 준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도시철도 2호선 1공구 9구간(운천저수지) 건설현장과 서구 쌍촌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성된 ‘건축건설공사 사고방지 대책본부’의 본부장으로서 공사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및 동절기 안전대책을 듣고 운천저수지 내 지하구조물 설치를 위한 콘크리트 및 철근조립 작업 등 시공현장을 살펴봤다. 특히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은 품질확보에 취약하므로, 소정의 강도가 얻어질 때까지 온풍기, 천막 등 보양시설을 갖추고 충분히 보온조치한 후 강도시험 등 건설품질 기준 충족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시공할 것을 지시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시청~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시청을 연결하는 연장 41.843㎞의 사업으로 지난 2018년 공론화를 마치고 2019년 9월부터 현재 1단계 공사(17㎞)가 28.% 공정률로 진행 중이다. 이어 이 시장은 서구 쌍촌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광주시, 서구, 건축구조·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관련 시방서 준수 여부 등 품질관리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 시공자는 시방서와 도면 등 설계에 따라 공사하고 감리자는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등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할 것으로 당부했다. 더불어 관할 자치구는 작은 민원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줄 것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벼운 사안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 등 위법 사항의 경우 벌점 부과와 공사 중지 통보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광주에서 잇달아 건설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동절기 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1-24
  • 이용섭 시장, 설 명절 앞두고 “붕괴사고 피해자 긴급지원대책 마련” 지시
    이용섭 시장, 설 명절 앞두고 “붕괴사고 피해자 긴급지원대책 마련” 지시 - “실종자 탐색‧구조 최우선 과제…인근 주민 피해‧고통 함께 살펴야”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서 붕괴사고 피해자 지원대책회의를 열고 광주시와 서구청, 현대산업개발에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생업을 제쳐두고 사고현장에 머물면서 탐색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붕괴피해자 가족들, 추가붕괴의 위험으로 대피생활을 해야 했던 인근 주민들과 상가 상인들, 내집 마련의 꿈이 와르르 무너져버린 입주예정자들까지 이번 사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피해자들이 나눔과 연대의 광주 온기를 느끼면서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모든 피해에 대한 최종 보상문제는 사고수습이 끝나는대로 현대산업개발이 책임을 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당장 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막막한 시민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고통 받는 이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이 광주정신이고 공직자들의 책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현대산업개발에 이번 사고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피해를 입은 하청 업체의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 시장은 그간 붕괴피해 가족들은 물론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 상인, 입주예정자 등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들과 현대산업개발 간의 협의체를 구성토록 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정부와 함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탐색‧구조작업에 속도를 내서 하루빨리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번 사고로 직접적 피해를 입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깊이 살피고 적극 지원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1-23
  • 설 전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설 전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 24일∼2월2일 18개 전통시장, 불법주정차 단속보다 교통 원할 지도 소화전·교차로·버스정류장·어린이보호구역 등은 단속 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광주시는 시민 편의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월2일까지 시내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완화하고 무질서 해소와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를 병행키로 했다. 광주시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8곳이다. 관할 자치구는 경찰, 상인회와 협력해 교통질서 유지와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등 활동을 펼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다만,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10m 이내)과 횡단보도 등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이중주차, 버스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시민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즉시 단속될 수 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차질서 지키기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1-21
  • 이용섭 시장, 건축건설공사 현장 점검
    이용섭 시장, 건축건설공사 현장 점검 - 도시철도 2호선 건설·쌍촌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 콘크리트·철근조립 등 작업 점검…“안전수칙 철저히 준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도시철도 2호선 1공구 9구간(운천저수지) 건설현장과 서구 쌍촌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성된 ‘건축건설공사 사고방지 대책본부’의 본부장으로서 공사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및 동절기 안전대책을 듣고 운천저수지 내 지하구조물 설치를 위한 콘크리트 및 철근조립 작업 등 시공현장을 살펴봤다. 특히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은 품질확보에 취약하므로, 소정의 강도가 얻어질 때까지 온풍기, 천막 등 보양시설을 갖추고 충분히 보온조치한 후 강도시험 등 건설품질 기준 충족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시공할 것을 지시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시청~백운광장~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시청을 연결하는 연장 41.843㎞의 사업으로 지난 2018년 공론화를 마치고 2019년 9월부터 현재 1단계 공사(17㎞)가 28.% 공정률로 진행 중이다. 이어 이 시장은 서구 쌍촌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광주시, 서구, 건축구조·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관련 시방서 준수 여부 등 품질관리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 시공자는 시방서와 도면 등 설계에 따라 공사하고 감리자는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등의 역할을 철저히 수행할 것으로 당부했다. 더불어 관할 자치구는 작은 민원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줄 것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벼운 사안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 등 위법 사항의 경우 벌점 부과와 공사 중지 통보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광주에서 잇달아 건설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동절기 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건설현장 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1-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