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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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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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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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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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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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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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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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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기록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별교육
    5‧18기록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별교육 -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향후 분기별 정기교육 실시키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관람 중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25일 기록관 전시를 관람하던 50대 청각장애인이 호흡불안으로 쓰러진 것을 발견한 관람객이 심폐소생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던 상황을 감안해 응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관리협회가 맡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안전, 스트레스 예방 등을 진행했다. 5‧18기록관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의 자동심장충격기(AED)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전시실이 있는 해당 층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3대 설치한 바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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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1
  • 설 전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설 전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완화 - 24일∼2월2일 18개 전통시장, 불법주정차 단속보다 교통 원할 지도 소화전·교차로·버스정류장·어린이보호구역 등은 단속 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광주시는 시민 편의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월2일까지 시내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완화하고 무질서 해소와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를 병행키로 했다. 광주시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서부시장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8곳이다. 관할 자치구는 경찰, 상인회와 협력해 교통질서 유지와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등 활동을 펼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다만,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10m 이내)과 횡단보도 등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이중주차, 버스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시민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즉시 단속될 수 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여유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차질서 지키기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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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1
  • 광주시, 2022년 연간 감사계획 발표
    광주시, 2022년 연간 감사계획 발표 -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자전거도로·대형 공사현장 등 특정감사 - 지방재정 투명성 제고 위해 보조금 분야 등 성과감사 광주광역시는 2022년 연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해 19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감사 대상 기관에 통보했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감사계획 및 결과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public/contentsView.do?pageId=public143 올해는 ‘청렴하고 안전한 광주실현’을 목표로 ▲공공부문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기관운영 감사 ▲대형공사, 자전거도로 등 시민안전 분야에 대한 현장중심 특정감사 ▲지방재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성과감사 ▲컨설팅, 일상 감사를 활용한 사전 예방 중심 감사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시, 자치구, 공사․ 공단과 지방재정, 자전거도로, 대형공사, 사회복지시설 등 총 24개 감사 사항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실시되므로 공직자의 정치 중립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특별감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올해는 사고예방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 잘못된 관행과 정책에 대해 과감히 개선하고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청렴하고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2022년 자체감사 일정 2022년 자체감사 일정 □ 종합감사/특정감사 *사전조사 기간 포함 감사기간/팀별 감사1팀 (613-2220~4) 감사2팀 (613-2230~4) 감사3팀 (613-2240~4) 감사4팀 (613-2250~3) 24개 사항 (6개 사항) (7개 사항) (7개 사항) (4개 사항) 01.14.~01.28.(11) 현대산업개발APT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민원처리 실태 특정감사 02 07.~02.18.(10) 일가정양립지원본부 02.07.~02.25.(15) 지방재정 분야 02.07.~02.25.(15) 사회복지시설(1차) 02.14.~03.15.(20) 자전거도로 관리적정성 03.11.~03.29.(13) 광주테크노파크 03.14.~03.25.(10) 혁신소통기획관 03.21.~04.15.(20) 대형공사(1차) 04.11.~04.22.(10) 5․18민주화운동기록관 04.11.~04.22.(10) 광주디자인진흥원 04.11.~04.29.(15) 보조금 등(1차) 05.02.~05.24.(15) (감사3팀 지원) 광주도시철도공사 05.06.~05.20.(10) 시립미술관 06.07.~06.27.(15) (감사3팀 지원) 상수도사업본부 06.08.~06.21.(10) 광주문화재단 07.04.~07.22.(15) 사회복지시설(2차) 08.17.~09.06.(15) (감사2팀 지원) 북구 (감사2팀 지원) (감사2팀 지원) 09.14.~09.27.(10) (감사3팀 지원) 도시철도건설본부 10.04.~10.25.(15) 보조금 등(2차) 10.04.~11.01.(20) 대형공사(2차) 10.05.~10.19.(10) 광주사회서비스원 10.11.~10.24.(10) 도시재생국 11.07.~11.25.(15) (감사2팀 지원) 남구 (감사2팀 지원) (감사2팀 지원) 12.12.~12.23.(10) 이행실태 점검 (감사1팀 지원) (감사1팀 지원) (감사1팀 지원) □ 공직감찰 기 간 윤리감찰 (613-2300~4) 기 간 윤리감찰 (613-2300~4) 01.17.~01.28.(12) 설명절 07.11.~08.19.(40) 하계 휴가철 01.17.~03.08.(51) 대통령 선거 08.22.~09.12.(22) 추석 명절 04.11.~04.23.(13) 상반기 특별 09.26.~10.14.(19) 하반기 특별 05.09.~06.03.(26) 지방 선거 12.12.~01.06.(26) 연말 연시 ※ 연간 자체감사 일정은 감사 환경 등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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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광주시, 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광주시, 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 2월4일까지 접수, 사회복지시설 2곳 선정 - 9억원 규모, 맞춤형 주간활동 지원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법인)을 대상으로 ‘2022년 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광주시는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의 복지 향상과 가족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자문단과 실무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뇌병변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수행기관을 선정키로 했다. 참가 기관은 2월3일부터 4일까지 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시설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 선정은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수행기관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정심의회 심의를 통해 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1곳당 설치비 등 시설 리모델링비(2억원)와 운영비(2억5000만원)를 지원하며, 수행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간활동서비스로 학력 보완 교육, 건강관리, 직업능력 향상 교육, 일상생활 수행능력 증진, 그 밖의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2 중증뇌병변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한편, 광주시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 수는 2021년 12월말 현재 6893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의 9.8%다. ※ 접수 및 문의 : 광주광역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팀(062-613-328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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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광주시,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착착 가동
    광주시,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착착 가동 - 부품클러스터-부품인증센터-완성차공장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구축 - 전국 유일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박차…배터리 시험동 17일부터 운영 - 국내 유일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준 전체 12개 항목 시험·인증 가능 - 지역 부품기업 및 배터리 관련 기업 친환경차 인증 비용 50% 지원 - 평가·충돌·충격 시험동 등 인증·평가장비 26종, 올해 설치완료 예정 국토교통부와 광주시가 빛그린산단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의 배터리 시험동이 지난 17일부터 시험 운영을 시작해 오는 2월부터 인증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구축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함께 부품개발-인증-완성차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구축이 현실화돼 광주가 친환경차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급증하는 친환경 자동차 인증수요와 사후관리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인증 및 평가를 담당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되는 친환경차 부품인증 국가기관이다 부품인증센터의 인증·평가 장비는 친환경차 배터리 평가장비 6종, 충돌안전성 평가장비 7종, 충격안전성 평가장비 10종, 화재재현장비 및 법적 부대장비 3종 등 26종이고 총사업비는 390억원으로 이중 국토교통부가 195억원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이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배터리 시험동은 국내에서 배터리 안전성 평가항목 12개 전체를 시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8개 시험실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4개가 배터리 화재 폭발에 대비한 방폭구조를 갖췄다. 최대 2톤 규모의 전기버스 배터리 시험이 가능한 진동시험기 및 충격시험기가 설치되며 배터리 침수시 안전성을 평가하는 침수·압착 시험기도 설치됐다. 또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세계 최초로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 노사상생 일자리이자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공장으로 지금은 경형 SUV인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지만 자동차 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전기차와 수소차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유연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부품인증센터 인접 부지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부품산업 고도화, 기업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2022년까지 3030억원을 투입해 구축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기반시설인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지니스센터가 준공됐다. 특히 선도기술지원센터에는 친환경차 부품개발을 위한 첨단장비 181종과 함께 자율주행 실증장비 26종도 구축돼 있어 지역 부품기업의 친환경·스마트 부품 개발과 구축장비를 활용한 친환경차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광주시는 부품인증센터의 배터리 시험동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에 한해 배터리 시험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방식은 부품인증센터을 운영하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비용의 50%를 감면하고 감면된 비용은 시가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배터리 화재재현장비 및 법적부대장비, 주행로 300m를 가진 충돌 시험동과 충격 시험동은 올 12월까지 구축이 완료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GGM공장 준공 및 캐스퍼 양산, 3030억원이 투입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기반시설 준공에 이어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운영이 시작되면서 친환경 선도도시 광주시대를 여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내 친환경 미래차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1. 빛그린산단 친환경차 인프라 사진 2.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배터리 시험동 주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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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 2022.1.19.(수) 15:00, 5층 브리핑룸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김종효 행정부시장)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 2022.1.19.(수) 15:00, 5층 브리핑룸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김종효 행정부시장)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잠시 멈춤을 강력히 권고 합니다. ◆ 코로나19 발생현황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우리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위중합니다. 지난 일요일 우리 시 확진자는 237명으로 역대 일일 최대치를 기록했고, 어제는 227명이 확진되는 등 최근 5일 동안 1,04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오늘 14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20명으로 요양병원,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고위험 시설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곳곳에서 감염 경로를 확인할 겨를도 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월별 발생현황) 469명(’21.7.) → 677명(’21.8.) → 927명(’21.9.) → 359명(’21.10.) → 938명(’21.11.) → 1,804명(’21.12.) → 2,903명(’22.1.19. 14시기준) 특히 작년 12월 1주 전국 확진자의 0.3% 수준에 불과했던 오미크론 변이가 불과 한 달여 만에 1월 2주차에는 42% 수준으로 상승했고, 우리 지역의 오미크론 검출률도 최근 1주일새 80%를 차지하며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위중증률과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델타변이에 비해 2∼3배 높고 잠복기가 짧아, 결코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위중증률은 0.44%(델타형 1.1%), 치명률은 0.13%(델타형 0.8%) 우리시는 감염 발생시 즉시 대응을 위한 ‘현장신속대응팀’ 운영(1.14.),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1.14., 20시까지), 하남동 선별 검사소 추가 설치(1.17.), 치료 병상확충* 등을 통해 향후 확진자 폭증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병원 7곳, 생활치료센터 2곳 총 749병상 → 병원 10곳 등 1,061개 병상확보 추진 ◆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시설은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2주간 긴급 휴원 조치합니다. 12세미만 백신 미접종자인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는 다음주부터 2주간 휴원합니다. 다만,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설에서는 긴급돌봄을 실시하도록 하고, 방역활동도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아울러, 오는 2월 6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특별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설 특별 방역대책과 연계하여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방역패스 이행여부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위반 사항 적발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습니다. ◆ 최근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은 선제 PCR검사, 환기, 출입자 관리 강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십시오 중대본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요양병원의 경우 진단 지연으로 인한 추가전파, 확진자 발생층과 동선 분리 미흡, 환기 불충분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된 상황입니다. 따라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은 다음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시설 종사자 분들께서는 사적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행정명령에 따른 선제적 PCR 검사에 성실히 응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파력이 높고 잠복기가 짧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상 진단 지연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제적 검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확진자 동선분리, 면회객 등 출입자 관리 조치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방역관리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시설 종사자분들은 경각심을 갖고 출입자 관리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소관 부서에서도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종사자분들은 시설 내 환기를 충분히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분 내외의 자연환기, 기계식 환기는 오염물질 농도 및 공기전파감염 위험을 1/3까지 감소시킨다는 질병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루 3회, 매회 10분 이상 맞통풍이 가능한 자연환기를 실시해주시고, 기계식 환기의 경우 외기도입량을 최대로 하여 환기량을 극대화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도 고위험 다중위험시설의 환기시설 및 환기상황을 꼼꼼히 확인·점검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 광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잠시 멈춤을 강력히 권고 합니다. 설이 1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라도 지금 우리의 대응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고향방문과 여행계획은 삼가 주십시오. 가족 간이라도 불요불급한 만남과 행사는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가급적 비대면 만남을 부탁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최대한의 긴장감을 갖고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십시오. 아울러,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가까운 선별 검사소를 방문하시어 PCR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모두가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전파력이 강하고 잠복기가 짧은 오미크론 변이의 폭증을 막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방역 당국도 광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1월 19일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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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브리핑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브리핑 2022.1.19.(수) 17:00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브리핑 2022.1.19.(수) 17:00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부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사고현장 설치 요청 전문가 자문단 회의 결과 적극 수용 ◆ 정부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현장 설치 요청 중앙정부와 광주시 간에 현장에서 긴밀한 상황 공유 및 실시간 협력체계를 갖춰 실종자 수색 및 구조와 피해복구 등 사고수습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사고현장에 설치해 운영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적극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인구가 밀집된 도심에서 발생한 고층건축물의 붕괴사고로 사고현장은 추가 붕괴 우려가 매우 높고 실종자 구조와 복구에 고도의 전문성과 첨단 장비가 요구되는 전례 없는 고난도의 사고현장입니다. 이에 인명구조와 현장복구에 큰 난항을 겪고 있으며, 신속한 수색‧구조와 붕괴건축물 처리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최고 수준의 구조전문가와 최첨단 장비 등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수색‧구조 및 복구 과정에서 건축물 추가 붕괴가 있을 경우 예측하기 어려운 인적‧물적 피해가 예상됩니다. 아울러 향후 사고 아파트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복구에도 고도의 기술 전문성과 첨단 장비 등이 요구되며, 온전한 사고수습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위기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전문가 자문 회의 결과를 적극 수용하여, 사고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장치 마련과 함께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개최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붕괴 우려가 있는 타워크레인 상층부 철거를 이번주 금요일까지 완료 △옹벽부분의 전도방지를 위해 코어벽에 강재 보 설치 △건물 코어부분과 하층슬라브 부분에 대한 긴급안전진단 병행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문가들의 이같은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구조대원들과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어제 소방본부에서 실내 20층에 전진지휘소를 설치했고 고층부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문단에서 제시한 3가지 안전장치가 마련 되면 고층부 전반 그리고 타워크레인 인근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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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광주시, 다문화가정에 ‘산모돌봄서비스’ 제공
    광주시, 다문화가정에 ‘산모돌봄서비스’ 제공 - 친정국 출신 산모돌보미 파견…하루 5시간 총 70시간 지원 - 결혼이주여성, 고려인동포 여성 30명 모집 광주광역시는 출산 다문화가정에 친정국 출신의 산모돌보미를 지원하는 ‘산모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결혼이주여성이나 고려인 여성이다. 서비스는 가정 당 일일 5시간 이내, 총 70시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신청과 서비스 이용은 연중 가능하다. 산모돌보미는 산모의 친정국 출신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식사 등 영양관리, 세탁물 관리, 신생아 목욕 및 돌보기 등을 돕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기본 예방접종 안내 등 육아에 필요한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산모돌보미로 활동할 결혼이주여성 또는 고려인동포여성 30명을 모집한다. 한국 거주 3년 이상 및 자녀 출산 후 1년 이상 된 여성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과 같은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2월4일까지이며, 2월7일 면접을 통해 선정한다. 산모돌보미로 선정되면 35시간의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산모돌보미에게는 시간당 1만1000원의 활동 수당과 교통비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 신청 및 산모돌보미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 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62-363-2963)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친정엄마가 가장 그리운 출산 시기에 언어와 문화적 이질감으로 힘든 이주여성에게 산모돌보미가 친정엄마처럼 따뜻한 보살핌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산모와 가족이 편안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 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09가정이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차지해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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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광주시, 광주관광 특화 관광가이드 육성한다
    광주시, 광주관광 특화 관광가이드 육성한다 - 28일까지 지원사업 수행 단체·법인 모집…실무형 인재 육성 - 여행업체·관광가이드간 스토리텔링 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 광주광역시는 관광업계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관광 특화 관광가이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할 단체·법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구축된 관내 관광 인프라를 스토리텔링해 광주관광의 큰 틀에 엮어 녹여낼 수 있는 전문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관광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사업은 광주 관광에 특화된 스토리텔링에 능한 전문 관광가이드의 육성을 통해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만의 독특함을 느낄 수 있도록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펀(Fun) 광주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광주 특화 관광가이드 육성·지원사업은 크게 2개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광주 특화 스토리텔링 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 여행업체와 관내 거주 관광가이드(국내여행안내사, 관광통역안내사 등)을 대상으로 광주관광 스토리텔링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여행업체와 관광가이드 간 매칭을 통해 시범운영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여행업체-가이드 매칭 인건비 및 사업홍보 지원’ 사업은 첫 번째 세부사업을 통해 개발된 관광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관광객을 모객함으로써 특화된 광주 펀 시티 관광가이드를 운영한다. 특히 관광 프로그램 홍보 등 현장 운영에 대한 제반 지원과 관광객 모객에 따른 관광가이드의 인건비를 지급한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가 광주시 내에 소재하고 활동 중이며 최근 3년 이내 관광 관련(유사) 실적을 보유한 관광사업자단체 또는 관광활성화 관련 사업 수행 단체·법인이다. 신청은 28일까지 직접 방문, 우편(광주 서구 내방로 111 6층, 광주광역시청 관광진흥과) 또는 이메일(kgg950@korea.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시 관광진흥과 관광산업팀(062-613-3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국내 여행시장 확장에 대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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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 광주시,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
    광주시,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 - 14일부터 2월2일까지 2개 분야 11개 항목 55개 과제 - 종교·문화시설 등 9개 유형 4만여 곳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전통시장 활성화 등 민생안정 대책 마련 - 시내버스 증차 등 귀성객·성묘객 교통편의 위한 교통대책 운영 광주광역시가 14일부터 2월2일까지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2개 분야 11개 항목 55개 과제를 담은 이번 대책은 공백없는 코로나19 대응과 소외 이웃 지원대책 등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한 현안 중심의 대책들로 마련됐다. 먼저 설 특별방역대책 분야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3개 항목 14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특히 종교·문화시설 및 각종 사업장 등 9개 유형 4만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설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관리한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정상 운영하고, 집단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해외입국자 진단검사 및 관리 시설은 평상시와 같이 정상운영한다. 더불어 자가격리자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긴급대응반 구성, 성묘 등 원거리 무단이탈 대비 이송체계 구축, 불시점검 실시 등 평소보다 강화된 관리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자치구별 보건소 및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감염병 전담병원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정상운영해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검사와 치료체계를 유지한다. 명절기간에는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4곳과 당직 의료기관·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응급의료포털 바로가기 : www.e-gen.or.kr 이와 함께 시민생활안정대책 분야로는 ▲소외이웃 지원 대책 ▲민생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대책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항목 41개 과제가 추진된다. 모든 시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이웃 지원대책으로,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며 취약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도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공직자들도 소외계층에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민생현장 지원대책도 마련됐다.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온누리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설 제수품목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실태 지도·단속도 병행한다.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는 귀성객을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성묘객 편의를 위해 지원15번과 용전 86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한다. 또 영락공원을 지나는 518번 버스를 증차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귀성객과 성묘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등 다수밀집지역에는 구급차량을 현장 배치해 코로나19 의심증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즉시 이송체계를 구축한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각 분야별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코로나19 확산에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만남보다 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기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코로나19 상황 대응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 안내, 코로나19 관련 문의사항 등은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코로나19 상황실 및 콜센터, 120 콜센터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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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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