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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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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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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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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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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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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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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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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 실무교육
    광주시,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 실무교육 - 지역 사업장·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중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1부 ‘중대 산업재해 교육’에서는 박남규 강사(전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실무 ▲중대재해 사례 및 사고예방 대응 방안 등을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 근로자 참여와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 또 2부 ‘중대 시민재해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 중대재해처벌법 해설가이드에 참여한 안전방재전문업체 ㈜어스의 심우배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 ▲주요시설별 안전보건 관계법령 예시 ▲중대시민재해 발생요건 및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지역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시설별 예방관리를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방안에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내년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해 지역 사업장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5인 이상 100인 미만) 위험성 평가 지원, 산업안전 우수기업 선정,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점검, 시민실천단·안전파수꾼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건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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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광주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20일부터 실시
    광주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20일부터 실시 - 43만명 대상…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순차 접종 -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권자·장애인·국가유공자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시행 기간】 구분 2023-2024절기 사업기간 생후6개월~ 만13세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2023년9월20일∼2024년4월30일 ⦁1회 접종 대상자 2023년10월5일∼2024년4월30일 임신부 ⦁전체 2023년10월5일∼2024년4월30일 만65세이상 어르신 ⦁75세 이상 ⦁70~74세 이상 ⦁65~69세 이상 2023년10월11일∼2024년4월30일 2023년10월16일∼2024년4월30일 2023년10월19일∼2024년4월30일 취약계층 (자체사업) ⦁만50~64세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2023년11월1일∼2023년12월9일 * 생후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 해당 하며, 1차접종 4주 후 2차접종 필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43만명에게 순차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례적으로 여름철까지 장기화해 전년도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지속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감염 때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20일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어르신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 2회 접종 대상 :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에 해당하며,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필요 어르신의 경우 초기 혼잡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11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6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1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2024년 4월30일까지 기한 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일정이 예방접종 실시 횟수(2회 접종 때 4주 간격), 독감 유행 기간(11월~이듬해 4월), 접종후 항체 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 생성, 평균 6개월 지속)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 일정을 준수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및 예방접종도우미 앱,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광주시는 국가 무료 예방접종에 해당되지 않는 만 50~64세 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 3만2000명에 대해 자체 무료접종사업을 추진한다. 11월1일부터 12월9일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및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인해 올해는 이례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겨울철 본격적인 독감 유행 전에 접종 일정을 확인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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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제31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박자희씨
    제31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박자희씨 - 일반부・판소리명창부 등 3개 부문 72명 수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31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판소리 명창부 박자희씨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악 신예와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제31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박자희씨(39)가 흥보가 중 ‘두손 합장’ 대목을 불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예술의전당 등 광주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낮 12시3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기악·무용부문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 박자희씨는 대통령상과 상금 4000만원, 임방울상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 명창부 최우수상은 김다정씨가 차지했으며, 농악 대상팀은 부안군립농악단에게 돌아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판소리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문체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등 총 8개 부문의 상을 전수했다. 강 시장은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고 민초들의 한을 어루만졌던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과 소리를 이어갈 신예국악인을 키우고 발굴하는 것은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가 꼭 해야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임방울국악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경연 축제가 되고, 국악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자희씨는 “좋은 소리를 들려드리는 믿고 듣는 소리꾼이 되도록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특히 긴 시간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고 든든히 지켜주신 부모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 주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판소리·기악·무용 등 학생부 ▲판소리·기악·무용·시조·가야금 병창· 농악·퓨전판소리 등 7개 종목의 일반부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에 35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수상자 72명에게 대통령상 4000만원 등 총 1억779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경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예선과 본선 즉시 심사점수를 공개하고, 심사위원 추첨제와 심사과정을 지켜보는 심사참관제를 실시했다. 올해로 31회째 열린 임방울국악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恨)을 소리로 달랬던 임방울 명창(1905~1961)의 예술혼을 기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다. 대회 첫날 순수 아마추어 국안인들의 잔치인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대회’에는 시민 141개팀이 참가해 임방울 선생이 즐겨 부른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중 한 곡을 자유곡으로 선택해 기량을 선보였다. 또 전야제에서는 국창 조상현 선생의 판소리 초청공연과 이종대 피리 명인의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매나리 연주가 펼쳐졌다. <끝> ※제31회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판소리 명창부 ▲임방울대상(대통령상) 박자희 ▲최우수상(방일영상) 김다정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주원 ◇가야금병창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재향 ◇농악 ▲대상(국회의장상) 부안군립농악단 ◇시조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 노선규 ◇무용 일반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정일 ◇기악 일반부 ▲최우수상(국무총리상) 김민서 ◇퓨전 국악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 청화 ◇농악 일반부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 평택연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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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광주시립도서관서 ‘문화의 달’ 즐겨요
    광주시립도서관서 ‘문화의 달’ 즐겨요 - 10월 작가 강연·시 낭송·마술쇼 등 문화행사 다채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예술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10월15일 ‘기후미식’ 이의철 작가 강연(성인) ▲10월18일 초보자를 위한 식물관리 이론 및 실습 ‘나만의 초록 힐링 정원 만들기’(성인) ▲10월22일 ‘웜아트 : 섬유질클레이 체험’(어린이) 등을 준비했다. 사직도서관은 ▲10월7일 웃음 통통 마술쇼와 함께하는 인형극(가족) ▲10월 15일 ‘왜 띄어 써야 돼?’의 박규빈 작가와 만남(가족) ▲10월22일 폐기도서의 변신, 북트리(어린이) ▲10월29일 페이퍼플라워 만들기(성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산수도서관은 ▲10월7일 양말목 키링 만들기 ‘땅속 마을의 수상한 이웃’(어린이) ▲10월21일 녹색 지구 만들기-환경 시 낭송 ▲10월28일 스칸디아모스 리스 만들기(성인) 등을 마련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책만 읽고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일상 속 문화예술을 누리는 공간”이라며 “도서관에서 마련한 문화예술 행사 참여로 시민의 삶에 향기를 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별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등도서관(062-613-7727), 사직도서관(062-613-7779), 산수도서관(062-613-7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 붙임 : 시립도서관 문화의 달 행사 개요 <무등도서관> 구분 행 사 명 일 시 장 소 대상 비고 강연 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다 <기후미식> 이의철 작가 강연 - 10. 15.(일) 10:30~12:30 소회의실(1층) 청소년‧성인 30명 사전접수 체험 나만의 초록 힐링 정원 만들기 10. 18.(수) 19:00~21:00 소회의실(1층) 성인 15명 〃 웜아트 : 섬유질클레이 10. 29.(일) 10:00~12:00 소회의실(1층) 어린이 15명 〃 전시 중국 광저우도서관 기증작품 전시 10. 4.(수)~10.31.(화) 1층 로비 시민 누구나 기타 AR로 떠나는 시간여행 - 교통수단 역사 AR활동지 배부- 10. 1.(일) ~10.27.(금) 어린이실 어린이실 이 용 자 도서 두 배 대출 10. 4., 10. 25.(수) 종합자료실 어린이실 도서대출자 <사직도서관> 구분 행 사 명 일 시 장 소 대상 비고 강연 박규빈 작가와의 만남 - 그림책으로 만나는 알쏭달쏭 문법 10. 15.(일) 14:00~16:00 다목적실(3층) 어린이 및 가족50명 사전접수 공연 웃음 통통 마술쇼와 함께하는 인형극 10. 7.(토) 11:00~12:00 다목적실(3층) 어린이 및 가족50명 〃 체험 폐가도서의 변신, 북트리 10. 22.(일) 10:00~12:00 다목적실(3층) 어린이 15명 〃 해바라기 페이퍼플라워 만들기 10. 29.(일) 10:00~12:00 다목적실(3층) 성인 15명 〃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 누구세요, 나비가 되고 싶어 10. 1.(일)~10.27.(금) 1층 로비 시민 누구나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 - 탐정의 발자국 10. 1.(일) ~10.27.(금) 종합자료실 시민 누구나 <노작 홍사용 문학관> 연계 시문학 도서 전시 10. 1.(일) ~10.27.(금) 종합자료실 시민 누구나 기타 도서 두 배 대출 10. 11., 10. 25.(수) 종합자료실 어린이실 도서대출자 <산수도서관> 구분 행 사 명 일 시 장 소 대상 비고 강연 녹색 지구 만들기 - 환경 시 낭송 - 10. 21.(토) 14:00 ~ 16:00 다목적실(5층) 성인 15명 사전접수 체험 양말목 키링고리 만들기 ‘땅속 마을의 수상한 이웃’ 10. 7.(토) 15:00 ~ 17:00 다목적실(5층) 어린이 15명 (초등 1~3) 〃 스칸디아모스 리스만들기 - 원예활동 - 10. 28.(토) 14:00 ~ 16:00 사회교육실1(5층) 성인 15명 〃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나의 오두막」 10. 1.(일) ~ 31.(화) 로비(1층) 시민 누구나 친환경 도서 전시 -환경 관련 인기대출 도서- 10. 1.(일) ~ 31.(화) 어린이실(1층), 종합자료실(2층) 시민 누구나 기타 도서 두 배 대출 10. 18, 25.(수) 종합자료실 어린이실 시민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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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광주시 “산재예방 위한 컨설팅 받으세요”
    광주시 “산재예방 위한 컨설팅 받으세요” - 5인 이상 100인 미만 대상 소규모 사업장 50곳 모집 - 11월10일까지 선착순…위험요인 파악후 개선방안 지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재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받을 소규모 사업장 50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5인 이상 1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건설업 제외 업종)에 대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통해 산재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8월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사업 보조사업자(수행기관)를 최종 선정했다. 컨설팅은 보조사업자가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근로자와 함께 사업장별 핵심 위험공정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도와준다. 접수는 광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 확인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이며, 사업장은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결과는 개별통지할 예정이고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재해예방에 취약한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사업장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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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광주시 “추석연휴,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광주시 “추석연휴,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성묘‧벌초때 벌쏘임·예초기사고 유의…요령 숙지해야 - 장거리 운행전 차량점검…차간거리·안전띠 착용 등 주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성묘‧벌초 등 야외활동때 벌쏘임‧예초기 사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벌쏘임사고는 지난해 전국에서 6935건, 광주지역에서 131건이 발생했고, 7~9월 82.2%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 광주지역 벌쏘임 사고 현황 : 2020년 68건, 2021년 108건, 2022년 131건 벌쏘임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성묘‧벌초땐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 계열의 모자와 긴 옷을 착용하고, 향이 강한 화장품, 향수, 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벌이 쏘며 공격할 때는 웅크리거나 엎드리지 말고 무조건 그 자리에서 20m 떨어진 곳으로 머리를 보호해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뱀, 진드기 등 각종 물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행 등 야외활동때 사고예방을 위해 긴 소매와 발목을 덮는 옷,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예초기 사용 때는 안면보호대, 보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등을 착용해야 한다. 작업하는 15m 이내에 사람 접근을 금지하고 칼날 이물질은 반드시 예초기 동력을 차단후 제거해야 한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3년간(2019~2021년) 추석연휴 교통사고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광주지역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27건, 연휴기간에는 5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 광주지역 추석연휴 교통사고 발생 현황 : 2020년 63건, 2021년 94건, 2022년 52건 올 추석명절은 연휴기간이 길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에 따라 차량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장거리 운행 전에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량 증가로 차량이 정체되면서 추돌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족 단위 이동으로 어린이 및 뒷좌석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고,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 운전해야 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추석연휴기간 성묘‧벌초 등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만큼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야외활동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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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광주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83곳 선정
    광주시,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83곳 선정 - 근로계약서 작성 등 노사상생 실천…상하수도요금 지원 등 혜택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함께 2023년 청소년 알바친화사업장 83곳을 선정했다. 이는 청소년 노동자의 안정적인 노동환경 제공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 확보를 통해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내년 조사 때까지 ▲상하수도요금 보조(주 15시간 이상 고용 사업장 약 80만원, 주 15시간 미만사업장 약 35만원) ▲종량제 봉투 지원 ▲인증스티커(신규 사업장에 한함)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사업장 홍보를 지원받는다.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은 광주시에서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1명 이상 고용하면서 근로계약서·최저임금·주휴수당·인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는 등 노사 상생을 실천하는 사업장이다. 광주시는 최근 청소년 노동자에 대한 초단시간 채용이 계속 늘어남에따라 올해는 주 15시간 이상 고용해주휴수당을 지급하는지 여부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청소년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시는 2016년 4월 전국 최초로 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 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알바피해 무료상담(1588-6546), 사업주무료 인사노무 컨설팅,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선정,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등 청소년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2023년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최종 선정 사업장 명단 [붙임] 2023년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최종 선정 사업장 명단 2023년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신규 선정 명단(총 34개소) 유형 번호 관할구 상호명 주 15시간 이상 사용 사업장 1 동구 골프존파크 충장그랜드점 2 컴포즈커피 충장로점 3 로칼 4 양만휘 해물칼국수 5 서구 파스쿠찌광주유스퀘어점 6 이디야커피 광주상무롯데마트점 7 와플대학 광주화정캠퍼스 8 북구 프랭크버거 광주용봉점 9 사랑방주야간보호 10 덮밥장사장 11 (유) 육탑스포츠 12 윤리선생 13 배스킨라빈스 동림푸른마을점 14 무등왕돈까스 양산점 15 파파레브 과자점 16 메가커피 광주우산중앙점 17 광산구 백족발본점 18 산장웅계 19 메가커피 광주송정역점 20 아필코 본점 주 15시간 미만 사용 사업장 21 동구 산수커피 22 서구 컴포즈커피 상무병원점 23 드롭탑 세정아울렛점 24 남구 배스킨라빈스 광주주월점 25 청자다방 진월점 26 무공돈까스 광주남구청점 27 북구 맘티커피 광주첨단 2지구점 28 메가커피 전대예대점 29 파스쿠찌 용전DT점 30 럭키세븐커피전대메가박스점 31 글로어 전대정문점 32 용용치킨 33 광산구 유럽식당 34 바칼 2023 청소년알바친화사업장 재선정 명단 (총 49개소) 유형 번호 관할구 상호명 주 15시간 이상 사용 사업장 1 동구 목하식당 2 삶디자인센터 카페 크리킨디 3 돈부리바쇼 유메노덴 4 야옹아 멍멍해봐 계림점 5 카페 도피 6 서구 롯데리아 광주염주점 7 아필코 광주이마트점 8 하지메 9 롯데리아 풍암점 10 메가커피 광주상무지구점 11 투썸플레이스 염주점 12 남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원 13 세븐일레븐 광주양림점 14 롯데리아 광주진월점 15 롯데리아 광주효천점 16 도미노피자 광주진월점 17 북구 다온 18 투썸플레이스 광주 빛고을여성병원점 19 광산구 남쪽마을 돌짜장 20 맥도날드 광주산정DT점 21 롯데리아 광주첨단점 22 파리바게트 첨단LC점 23 유치짬뽕 첨단점 24 다온 롯데리아 하나로마트 광주수완점 25 엔젤리너스 수완점 주 15시간 미만 사용 사업장 26 동구 못된고양이 27 900달러 28 더벤티 광주충장로점 29 서구 미래연 30 남구 담소르 베이커리 31 북구 조인쉐프뉴욕 32 고마다커피 33 놀부보쌈 북구점 34 빨간쭈꾸미 용봉점 35 벌크커피 전철우사거리점 36 배스킨라빈스 광주용봉점 37 오월에 38 훼이보릿 커피 39 메가커피 전대상대점 40 파리바게트 광주용두점 41 슈케이크하우스 전남대점 42 할멈탕수육 첨단 2지구점 43 더벤티 전남대점 44 청자다방 비엔날레점 45 광산구 청자다방 도산점 46 항아리보쌈 47 버거킹 수완점 48 전라도이야기 49 엔젤리너스 신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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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광주시,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광주시,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 지역 대학(원) 재·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 대상…10월 19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3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이다. 단,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으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교육정책관(062-613-1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서류 검토, 대출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계좌로 이자를 입금할 예정이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1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1만8858명(12억6500만원)의 대학(원)생 등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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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광주소방, 무등산 산악사고 대비 현장점검
    광주소방, 무등산 산악사고 대비 현장점검 -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대비 등산객 안전관리 강화 광주광역시119특수대응단은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최근(11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오는 23일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과 가을철 많은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산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다. 광주소방 통계에 따르면 올해(1~8월)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따른 등산객 안전사고는 41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71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체력 저하로 인한 실족이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특수대응단은 정상 개방 행사에 대비해 소방장비 5대, 인원 19명의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위치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을 정비해 등산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김영돈 119특수대응단장은 “등산을 하기 전 기상 상황과 일몰 시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 계획을 세워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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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광주시,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행사
    광주시,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행사 - 20∼21일 시청 1층…10개 전통시장, 제수용품·간식 판매 -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이벤트,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을 맞아 20일부터 2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대인시장·남광주시장·양동시장 등 지역 10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일·김치·한과 등 제수용품과 간식거리 등 신선하고 질 좋은 15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자세한 판매품목과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광주시는 행사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신규 가입자에게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또 온누리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예산 소진 때까지 판매 촉진 사은품을 지급한다. 온누리 상품권은 10월 6일까지 개인당 지류상품권 5% 할인(130만원 한도), 모바일·카드형상품권 10% 할인(180만원 한도) 판매한다. 이 밖에 광주에서 생산한 무등산 수박 판매촉진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 명절 민속놀이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팽이 만들기, 장바구니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우수한 전통시장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며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먹거리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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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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