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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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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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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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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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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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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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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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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광주선수단 응원
    강기정 시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광주선수단 응원 - “광주의 자랑…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펼치며 즐기길” - 전웅태·안산·최미선 등 14개 종목 23명에 격려 메시지 - 야구 이의리‧최지민‧최원준, 축구 정호연도 메달 도전 붙임 광주시 대표선수단 참가 현황 연 번 구 분 종 목 세부종별 성 명 성별 소 속 팀 비 고 계 12종목 19명 1 감 독 농구 3×3 강양현 남 조선대학교 ․ 現)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 2 코 치 육상 단거리 노승석 남 광주광역시청 ․ 現) 광주육상연맹 전무이사 ․ 現) 광주광역시청 육상팀 코치 3 선 수 근대5종 개인,단체 전웅태 남 광주광역시청 ․ 2021 제32회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 3위 ․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 1위 ․ 2018 월드컵 파이널 남자 개인 2위 4 수영 다이빙 이재경 남 광주광역시체육회 ․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혼성 3m 싱크로 4위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1m 2위, 3m 2위, 10m 2위 ․ 2019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 3m 2위 5 박하름 여 ․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3m 싱크로 12위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3m 2위 ․ 2019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 3위 6 승마 마장마술 남동헌 남 광주광역시체육회 ․ 2022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3관왕 ․ 2019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위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위 7 양궁 개인,단체 안 산 여 광주여자대학교 ․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1위 ․ 2021 제32회 도쿄올림픽 3관왕(여자 개인, 여자 단체, 혼성 단체 1위) 8 최미선 여 광주은행 ․ 청두 유니버시아드 개인 1위, 단체 2위 ․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개인, 단체 1위 ․ 2019 아시아 선수권 단체 1위 9 유도 -48㎏ 이혜경 여 광주도시철도공사 ․ 2022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3위 ․ 2022 포르투갈 그랑프리 2위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1위 10 육상 100m 김국영 남 광주광역시청 ․ 2019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1위 ․ 2019 제47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100m 1위 ․ 2018 코리아 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100m 1위 11 200m 고승환 남 ․ 2020 제 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00m 1위 ․ 2020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0m 1위 ․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4×100mR 3위 12 자전거 트랙 중장거리 이주미 여 국민체육 진흥공단 ․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메디슨 2위 ․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3km 개인추발 1위 ․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관왕 3km 개인추발, 4km 단체추발 1위 13 강현경 여 ․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4km 단체추발 3위 ․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20km 포인트 2위 ․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4km 단체추발 1위 14 펜싱 에페 강영미 여 광주서구청 ․ 2021 제32회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 2위 ․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 2위 ․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에페 개인 2위 15 체조 기계체조 윤보은 여 한국체육대학교 ․ 제50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체조선수권대회 3관왕 ․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2위 ․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 이단평행봉1위 16 핸드볼 강경민 여 광주도시공사 ․ 2022~2023 리그 2위 포스트시즌 3위 ․ 2022~2023 리그 득점 1위(195), 베스트 7선정 ․ 2021~2022 리그 2위 포스트시즌 2위 17 송혜수 여 ․ 2022~2023 리그 2위 포스트시즌 3위 ․ 2021~2022 리그 2위 포스트시즌 2위 18 박조은 여 ․ 2022~2023 리그 2위 포스트시즌 3위 ․ 2022~2023 리그 방어율 1위(41.5%), 베스트 7선정 ․ 2021~2022 리그 2위 포스트시즌 2위 19 카누 카약 정주환 남 국민체육 진흥공단 ․ 2022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K4-1000M 1위 ․ 2022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K4-1000M 1위 ․ 2021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2 200M 2위 ※ 프로선수 참가 현황 연 번 구 분 종 목 성 명 성별 소 속 팀 비 고 계 2종목 4명 1 선 수 야구 이의리 남 KIA타이거즈 2 최지민 남 3 최원준 남 4 축구 정호연 남 광주FC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 맺으시길 응원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강 시장은 12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9월23일)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강양현 감독, 노승석 코치를 비롯한 안산, 전웅태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광주지역 실업 및 프로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수영, 유도, 양궁, 자전거, 펜싱, 체조 등 14개 종목에 23명(지도자 2명 포함)이다. 강 시장은 광주시 선수단에 “광주의 자랑이자,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화합과 연대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는 그날까지 광주가 응원하겠다”고 격려카드를 보냈다. 강 시장은 이어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광주시민이 함께 응원하겠다”며 “경제위기 등으로 일상에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중국 항저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역대 최다인 45개국 1만2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한민국은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근대5종, 양궁, 승마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청 소속 근대5종 전웅태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와 함께 2관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인 양궁의 안산과 최미선도 금빛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깜짝 은메달을 선보였던 남동헌도 메달 사냥에 다시 나선다. 올해 태극마크를 단 여자유도 –48㎏급 이혜경과 육상 100m 김국영, 200m 고승환도 메달에 도전한다. 광주선수단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근대5종 남자 개인 3위 전웅태(광주시청), 펜싱 여자 에페 단체 2위 강영미(서구청),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 2019 아시아 선수권 양궁 단체 1위 최미선(광주은행),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2위 남동헌(광주시체육회), 여자사이클 2관왕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2022년 아시아선수권 사이클 4㎞ 단체추발 1위 강현경(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해 수영 이재경·박하름(광주시체육회), 유도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육상 김국영·고승환(광주시청), 여자핸드볼 강경민·송혜수·박조은(광주도시공사), 체조 윤보은(한국체대), 카누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지역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또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야구 대표팀에는 KIA 타이거즈 이의리, 최지민, 최원준이 출전하며, 남자 축구 대표팀에는 광주FC 정호연이 합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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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3-09-12
  • 강기정 시장, 성장기반‧필수민생 예산 국비 확보 건의
    강기정 시장, 성장기반‧필수민생 예산 국비 확보 건의 - 광주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지역현안‧연구개발 사업 공감 - 인공지능(AI)‧미래차 대폭 삭감, 아특사업 1/3 수준…광주 홀대 -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기업 등 필수민생 3대예산 회복 요청 - 인공지능영재고‧달빛고속철도특별법 제개정 등 법률지원 건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박광온 원내대표 등 참석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갑석 최고위원, 김민석 정책위의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이 참석했고, 광주시당에서는 이병훈 위원장과 윤영덕‧조오섭‧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정문성 서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함께했다. 광주시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영훈 행정부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민주당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사항과 2024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먼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38.3%포인트 삭감됐으며, 이 중 연구개발(R&D) 분야 예산은 광주시가 요구한 예산의 무려 74%포인트가 삭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는 광주의 성장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이와 관련한 6건의 사업비가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광주시는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 사업이 대폭 삭감되면서 최근 5년 간 최저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예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광주시는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소 올해 수준(514억원)의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청년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도 대폭 삭감됐는데, 이는 필수민생 3대 사업인만큼 민주당이 당론으로써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민주당의 노력으로 지역화폐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것처럼 전 국민의 버팀목이 되는 필수민생 3대 사업을 중앙당 차원에서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광주시가 이날 민주당에 건의한 주요 현안과 국비지원 사업은 총 16건이다. 주요 정책현안 사업은 ▲지스트(GIST) 부설 인공지능(AI)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 및 국비 지원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연내 제정 ▲5‧18정신 등 민주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협조 ▲국가 인공지능혁신거점조성(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등 총 4건이다. 국비지원 사업은 ▲디지털기반 미래차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 ▲초거대 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인공지능중심산업 융합집적단지 조성 ▲전기차(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반도체 분석・신뢰성 실증지원센터 구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반 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환경 구축 및 실증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문화 거점 벨트 조성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디지털관 건립・유치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무등산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정비 사업 ▲김제~광주 고속도로 건설 등 총 12건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광주경제는 한미일 동맹강화로 금융난·인력난·판로난 삼중고에 빠져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도 크다”며 “인공지능(AI)과 미래차로 대표되는 성장 기반 예산과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경제 등 필수민생 3대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에서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광주는 인공지능(AI) 선도도시로서 굉장히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꺼져가는 성장동력을 되살리고 민생을 보살피기 위해 최대한 살릴 것은 살리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 또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삶은 더 어려워지는 만큼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기업 등은 국가 전체의 문제인만큼 당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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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광주시, ‘비엔날레 전시관’ 국제 설계 공모
    광주시, ‘비엔날레 전시관’ 국제 설계 공모 - 세계 수준 랜드마크화…10월6일까지 등록‧12월1일 당선작 발표 - 1182억 들여 북구 매곡동에 지상 3층 규모 건립…2027년 완공 광주시가 국제 공모를 통해 세계 수준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건립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전시관을 건립키로 하고, 12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북구 매곡동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 총 사업비 1182억원을 투입해 3만2276㎡(전시관 2만2776㎡, 주차면적 9500㎡) 규모의 비엔날레 전시관을 건립한다. 1995년 출범한 광주비엔날레는 그동안 총 14회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위상이 커졌으나, 전시시설이 낡아 세계적 수준에 맞는 전용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문화계·건축계·학계 등으로 구성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건립 자문위원회’에서 세계적인 광주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국제 설계 공모로 추진키로 하고, 최근 국제 설계 공모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현대 미술의 흐름을 반영할 수 있는 전시 공간 ▲세계적 문화 브랜드 위상과 광주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공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권 중 시각미디어문화권을 대표하는 아트 센트럴파크의 커넥티드 앵커시설 ▲시민친화적 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사람은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누리집(http://www.gj-biennale.org)에서 할 수 있다. 참가 등록자에 한해 11월 20일 오후 5시까지 현 비엔날레전시관 제5전시실(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로 111)에서 공모안을 접수받는다. 이후 기술검토와 설계심사를 거쳐 12월 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은 설계보상비 등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 일정과 설계지침, 참가등록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누리집,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https://www.gwangju.go.kr),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위원과 전문위원은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2023년 4월 1일 개정)에 따라 설계공모안 접수일인 11월 20일 공개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세계 수준의 건축가를 참여시킬 계획이다”며 “세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광주비엔날레에 걸맞는 전시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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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K-콘텐츠 대박에 세계유수 콘텐츠기업 광주 온다
    K-콘텐츠 대박에 세계유수 콘텐츠기업 광주 온다 - 광주시, ‘2023 광주에이스페어’ 14∼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개최 - 방송·영상, 캐릭터 등 콘텐츠 기업 400개사 500개 부스 규모 참가 K-콘텐츠의 폭발적인 인기에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세계 유수 콘텐츠기업들이 광주를 찾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and Entertainment Fair)’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콘텐츠에 빠져들다!(Content DIV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콘텐츠 등 콘텐츠 기업 400개사가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방송·영상분야에서는 CJ이앤엠,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한국직업방송, 대교어린이티브이 등 주요 방송사들이 채널 홍보와 콘텐츠 지식·재산(IP) 수출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쥬라기 캅스’의 스튜디오버튼,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의 캠프파이어 애니웍스, ‘헬로카봇’의 스튜디오지바바 주식회사 등 광주지역 기업과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기업 퍼니플럭스, 디지털콘텐츠 관련기업 크리쳐헌터스, 박스박스랩 등이 참여한다. 특히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통신 홀로그램으로 서울패션위크 등 다수 브랜드와 협업한 나인커뮤니케이션와 가상현실(VR) 열기구 기업인 주식회사 바다가 참여해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 참가업체의 경우 대만 타이베이 멀티미디어 제작 협회(TMPA), 대만대외무역발전협의회(TAITRA), 인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협회(MEAI) 등 글로벌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 기업들이 공동관 형태로 참가한다. 올해는 K-콘텐츠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30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제작자 랄프 소사가 프로듀서로 있는 머큐리 스튜디오와 뽀로로·타요 등 다수의 한국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인도네시아 국영방송국 RTV(Metropolitan Televisindo) 등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중국 망고 티브이, 쿠바 카날 하바나, 과테말라 그루포 챠핀티브이, 브라질 글로보 티브이 등이 참여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지난 2006년부터 18년 동안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산업이 한국 수출시장의 주류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했다”며 “올해는 K-콘텐츠의 수출 강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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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광주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 실시
    광주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 실시 - 21일부터 자치구별 개업 공인중개사 4522명 대상 -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예방·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1일부터 광주지역 개업 공인중개사 4522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자치구별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공인중개사로서 책임의식 고취, 직업윤리 의식 강화로 중개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시장을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실무·연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덕은 변호사가 ▲전세 사기 유형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 ▲신탁부동산 중개 등을 강의하며, 공인중개사의 법률적 책임 소지를 판례 위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자치구별 교육일정은 ▲북구 21일 오후 1시30분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산구 10월11일 오후 2시 수완문화체육센터 ▲남구 10월17일 오후 2시 남구문예회관 대강당 ▲동구 11월6일 오후 2시 동구청 대회의실 ▲서구 11월29일 오후 1시30분 서구문화센터이다. 송진남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위반사례를 줄이고, 부동산 중개 사고 사전 예방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서비스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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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9-11
  • 지진 대처 ‘탁자밑, 계단, 야외 넓은곳’
    지진 대처 ‘탁자밑, 계단, 야외 넓은곳’ 광주시, ‘2023 지진안전주간’운영 - 17일까지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캠페인 등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안전 홍보활동과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국내 가장 강한 지진(규모 5.8)이 경주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9월중 한 주간을 정해 운영한다. 올해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을 중점 홍보한다. 또 웹사이트(www.지진안전.com)를 통해 지진행동요령과 각종 지진 안전 영상·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진행동요령을 리플릿, 포스터, 지하철, 대형전광판에 송출해 시민들이 지진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안전취약계층인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진 발생 때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이 밖에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해 지진 대처법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지진행동요령을 평소에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안전주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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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9-11
  • 광주시,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2760원 결정
    광주시,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2760원 결정 - 올해보다 830원 6.95% 올라…‘광주형 표준모델’ 적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760원으로 결정하고 8일 고시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2024년 생활임금 1만2760원은 올해 1만1930원보다 6.95%(830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66만6840원으로 올해보다 17만3470원 증가했다. 광주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3인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했으며, 노동계·경영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의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임금 수준에긍정적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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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광산구 고실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법규 준수·올바른 보행법 안내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광산경찰서, 광산구청,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7일 광산구 고실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와 등하굣길 어린이의 올바른 보행방법 소개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오윤수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439개소에 대한 안전시설 일제 정비,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자치경찰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 3년차를 맞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 자치구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설정비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7건(35%) 감소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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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 ‘우수’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 ‘우수’ -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서 ‘적합’ 판정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과 신뢰도를 갖춘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능력과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대기분야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은 굴뚝먼지 시료채취 분야에서 정확한 시료채취와 시험・검사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결과산정 등 시료채취 전반에 관한 총 8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의 탁월한 측정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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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광주시, 대인예술시장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 개장
    광주시, 대인예술시장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 개장 - 9월 매주 토요일 오후 5∼10시 총 3회 진행 - 예술형·관광형·게임형으로 놀거리·즐길거리 풍성 가을밤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가 새롭게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를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3차례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는 ▲예술형 야시장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 등으로 나눠 공연, 전시, 게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형 야시장’은 한평갤러리 신규 전시, 레지던시 작가들의 작품 쇼케이스, 별별상상정원 캐릭터 전시 등 무더위로 지친 시민에게 초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광형 야시장’은 야시장 내 푸드장터에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푸드마차 등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자체 설치한 관광안내소에서는 여행자에 한해 라운지 사용 및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게임형 야시장’은 e-게임과 광장형 참여 게임을 결합한 자체 개발 콘텐츠인 ‘메타버스 증강현실(AR)아처’를 업그레이드해 재개장한다. 또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오징어게임’의 콘텐츠를 새롭게 재구성해 선보이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시장형 콘텐츠인 광장형 참여 게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밖에 아트컬렉션숍 ‘수작’에서는 작품 전시와 판매를 하고 도예(물레)체험·핸드페인팅체험 등도 마련된다. 복합문화공간 ‘별별상상정원’에서는 새시즌을 맞아 참여작가들의 드로잉 체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존, 푸드클래스 등이 펼쳐진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는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 등 예술시장의 특성이 강화된 새로운 체험콘텐츠가 결합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에 이어 10월 ‘시즌 3’(4회), 11월 ‘시즌 4’(2회)가 매주 토요일 계속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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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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