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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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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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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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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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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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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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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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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23년 광주안전대진단 실시
    광주시, 2023년 광주안전대진단 실시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침수취약지역 등 433곳 안전점검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시민 참여 도로 빗물받이 주변 정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한 ‘2023 광주안전대진단’을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의 하나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옛 국가안전대진단)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사고 발생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한다. 광주안전대진단은 지난 2018년부터 광역 단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광주안전대진단 대상은 ▲2023년 집중안전점검 지적 대상 240개소 ▲추석 명절 인파 사고를 대비한 터미널·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06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50개소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37개소 등 총 433개소이다.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관 저해 등 시설물 안전성에 영향이 작은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넓은 균열 폭, 부등침하(땅이 불균형하게 가라앉는 것) 등 사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 사항은 정밀 점검실시 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관찰단과 함께 광주지역 침수취약지역 37곳을 점검한다. 도로 빗물받이 주변 퇴적물을 제거하고, 도로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식별 스티커 등을 부착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은 개개인이 안전 수칙을 실천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시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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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광주시-핀란드, 디자인·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광주시-핀란드, 디자인·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 강기정 시장, 메쪼 핀란드 대사 접견…디자인비엔날레 함께 관람 - 광주-헬싱키 도시교류 강화…내년 비엔날레에 핀라드 파빌리온 참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디자인 강국 핀란드가 교류를 확대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오후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뻬까 메쪼(Pekka Metso) 주한 핀란드 대사를 접견, 우호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메쪼 대사는 2023년 유럽연합(EU) 회원국 주한대사들의 광주 방문과 올해 4월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이어 3번째 만남이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이뤄진 이날 접견에서는 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비전 공유 및 교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메쪼 대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참여 기업인 핀란드 ‘루밍’의 자작나무 친환경 작품 등을 소개하고 “올해 경험한 광주비엔날레를 되짚어보면 국가전시관인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핀란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캐릭터 ‘무민’으로 유명한 디자인 강국 핀란드는 문화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양 국가와 도시 간 발전을 위해 핀란드와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 시장과 메쪼 대사는 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함께 관람했다. 광주시는 이번 접견이 문화예술 교류의 증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헬싱키디자인위크 상호 교류와 광주-헬싱키 등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핀란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이어 2024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국가전시관이 파빌리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2024년 핀란드 헬싱키 디자인위크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와 우수디자인을 전시할 계획이며, 핀란드는 2025년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핀란드 우수 디자인, 디자이너를 초청해 국가관을 마련해 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을 다진다. <끝> <보조자료> □ 핀란드 개요 ○ 인구 550만명 내외 ○ 핀란드어/스웨덴어 공용, 1973년 8월 24일 남북한 동시 수교. ○ 사우나(sauna)는 핀란드의 전통어이며, ‘핀란디아’를 작곡한 음악가 ‘장 시벨리우스’가 유명. □ 2025(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핀란드디자인관』 초청 ○ 국가관으로 초대하여 핀란드의 우수한 디자인 전시, 우호교류 증진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 21세기 디자인시대를 맞아 광주시는 지난 2005년세계 최초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창설(2023년 제10회 행사). ○ 디자인을 통해 시대흐름에 맞는 담론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디자인을살펴보며, 디자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의 대표 디자인 행사. □ 헬싱키 디자인위크-광주디자인비엔날레 상호 교류(방안) ① 헬싱키 디자인위크(매년 9월) ↔ 광주디자인비엔날레(2년 주기 개최) 교류 전시 등 - 2024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헬싱키 디자인위크” 참가→2025년 핀란드 우수디자인/디자이너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초청 전시 - <예시>①핀란드 긴 겨울로 조명 문화-광주는 빛고을 →조명디자인 전시② 핀란드의 나무소재와 노멀한 디자인 등 친환경 디자인 제품 등 【 핀란드 헬싱키 디자인위크 개요 】 ○ 올해기간/장소 : 2023. 9. 8.~ 9.17. / 헬싱키 도심 전역 ○ 북유럽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디자인행사로, △우수 디자인건축물 선정 △헬싱키 디자인어워드 △디자인 마켓 △학술행사 △어린이디자인위크 △각종 이벤트 등 개최 ② 유명 캐릭터디자인 ‘무민’ → 광주캐릭터랜드 조성에 ‘무민관’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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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 강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 강화 - 11∼27일 ‘특별대책 기간’ 운영…도축장 위생관리 등 실시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지역 내 2개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지역 도축장 위생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엄격한 도축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광주축산물에 결핵병 등 인수공통전염병과 식중독균이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육 중 오염도를 측정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 주기도 주 1회에서 2회로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추석명절 대책기간(18일간)’에 소·돼지 1만9619마리에 대한 도축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가축 및 축산물 5건을 적발,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했다. 또 총 112건에 대해서는 식육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를 집중 실시한 결과 모두 식용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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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자기 혈관 수치 아시나요” 광주시, 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
    “자기 혈관 수치 아시나요” 광주시, 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 - 8일 보건소·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14개기관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8일 오후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지역사회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본인의 혈압, 혈당, 간이심방세동 등 검사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퀴즈 이벤트, 골든타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금연상담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정상혈압 수축기 120㎜Hg미만, 이완기 80㎜Hg미만/ 정상혈당 공복혈당 100mg/dL미만 /정상콜레스테롤 200100mg/dL미만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 등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유행때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평소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본인의 혈압, 혈당 등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끝> ※ 심뇌혈관질환 에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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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광주시 “광주문학 사료 수집”
    광주시 “광주문학 사료 수집” - 광주문학관 소장품 공개 구입·기증…25일∼10월6일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2일 광주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광주·전남 출신 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 전반을 이해할 수 있고 지역 문학사의 증거가 될 만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공개 수집(구입 및 기증)한다. 자료 구입 대상은 광주·전남지역 작가의 작품이 실린 문학자료 원본을 비롯해 친필 및 유품, 생애 및 문예활동 자료, ‘호남학보’·‘영도’·‘시문학’·‘조선중보’ 등 근대 지역문학 관련 정기간행물, 근대문학 관련 비도서 자료, 근대 서점과 출판 관련 자료 등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법인 및 단체 등은 광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서식을 작성, 오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자료는 분야별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구입할 예정이며, 최종 구입 자료는 문학관 소장품으로 등록 후 지역문학사 연구 및 전시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또 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광주문학과 관련된 모든 장르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작가 본인의 첫 작품집에 한해서는 발간 시기와 상관없이 기증을 신청할 수 있다. 기증자에 대해서는 누리집 내 기증내역을 공개, 명패 부착, 문학관 각종 행사 초청 및 발행자료 우송 등 예우를 관련 절차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자료의 구입 및 기증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학관운영팀(062-613-2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문학과 지역문학사의 증거가 될 귀중한 문학자료를 소장한 시민은 이번 자료수집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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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광주 사직공원서 라이브 콘서트 즐겨요
    광주 사직공원서 라이브 콘서트 즐겨요 - 광주시, 15∼16일 ‘2023 광주 사운드파크 페스티벌’ - 적재·크라잉넛·노브레인 등 출연…다양한 음악 선봬 “초가을 선선한 바람 맞으며 광주 사직공원에서 라이브 콘서트 즐겨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5~16일 광주사직공원 일원에서 ‘2023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펼쳐진다. 올해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공연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노브레인, 글렌체크, 아디오스 오디오, 박소은, 이형주, NS재즈밴드, 우물안 개구리, 페이퍼보이(Paperboy)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히트곡과 신곡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크라잉넛, 적재, 설(SURL), 카디(KARDI), 다린, 유다빈밴드, 바닥프로젝트, 퍼플웨일이 열정과 감동의 공연을 펼친다. 올해도 역시 참여팀들이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라이브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공연장 안에서는 맥주를 판매하고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도심 속 공원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광주시는 배달음식존을 운영해 배달음식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광주 대표 유료 음악축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2019년과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2021년에는 무료로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 다시 유료 공연으로 전환했다. 축제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사운드파크’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1일권 4만4000원, 2일권 6만6000원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음악페스티벌의 진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며 “‘사운드파크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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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광주시 “회의공개 실효성 논란 우려에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수정 요구”
    광주시 “회의공개 실효성 논란 우려에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수정 요구” - 시‧시의회, 도시계획위 공개 원칙적 동의 - 상정된 개정안은 단서조항으로 회의공개 기능 상실 우려 법제처에 의견제시 요청…결과 통보 후 시의회 조율 요청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을 수정해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한다. 광주시와 시의회는 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를 공개함으로써 도시계획 행정에 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조례안’을 조율해 왔고, 지난 1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및 위원 선정위원회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대안으로 가결했다. 광주시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 제도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률 자문, 방송 공개 토론회, 월요대화를 통한 전문가 의견청취 등을 하였고, 지난 달 8일 법제처에 ‘자치입법 의견제시 요청’을 한 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안대로 통과될 경우 ‘공개 실효성’에 논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본회의에 상정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 제84조 제1항에 ‘위원회의 회의는 공개한다.’고 강행 규정을 두면서, 비공개 가능한 단서인 같은 항 제2호에는 ‘이름·주민번호·직위 및 주소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에 관한 부분으로 심의·의결의 공정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비공개가 가능한 규정으로 되어 있는데, 이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 모든 회의를 비공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어 제도 운영에 논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항 제3호에서도 ‘의사결정과정 또는 내부검토과정에 있는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 등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 있어서도 비공개가 가능한데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되는 안건은 모두 의사결정과정 또는 내부검토과정에 있은 사항이므로 이것 또한 향후 제도 운영에 논란이 있다고 판단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8일 법제처에 ‘도시계획조례 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의견제시 요청을 한 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고, 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 공개 등을 담은 전국 최초의 상임위 통과사례이나 본회의에 상정된 개정안이 도시계획위원회 공개의 실효성 담보가 부족하고, 향후 회의 공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법제처의 최종 회신 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결 보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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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광주시‘하남지구 시립도서관 건립’본격 추진
    광주시‘하남지구 시립도서관 건립’본격 추진 - 5일 착공식…사업비 292억원 투입, 지상 4층 규모 2025년 개관 - ‘1 자치구 1 시립도서관’ 정책의 마지막 퍼즐 완성 - 강기정 시장 “다양성과 포용도시 광주 철학 담은 도서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해 어린이와 착공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어린이 합창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과 함께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권은희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한승원 작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책으로 빛나는 내일의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기원하는 ▲지역주민의 축하 인터뷰 영상 ▲도서관이 나아갈 길을 노래로 환하게 밝혀준 어린이 합창단 공연 ▲주요 내빈과 어린이 합창단이 손을 잡고 책나무에 책을 꽂는 퍼포먼스 순으로 열렸다. 하남지구시립도서관은 ‘1 자치구 1 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 확충(건립) 도서관 정책에 따라 2016년 2월 광산구·광산구의회·지역사회의 시립도서관 건립 요청을 받아들여 2017년 12월 사업부지를 선정했다. 2019년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2월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7월 공사를 계약하고, 9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총사업비는 292억원이며 2024년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896㎡ 규모다. 내부 공간은 ▲도서관의 본질적인 기능인 다양한 도서문화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일반자료실 ▲유아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관 ▲어린이 문화교실 ▲디지털 자료실 ▲독서·문화활동 및 평생교육을 위한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된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지역거점 도서관으로서 광산구 지역생활권을 중심으로 지식정보센터·사회문화센터·여가생활터·평생교육센터·생활편의센터의 복합적인 기능수행과 지역 특성이 반영된 향토자료·지역공동체자료를 수집하고 정리·보존해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하남시립도서관 건립으로 ‘1 자치구 1 시립도서관’ 정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시켜 지역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유라시아 등 글로벌 자료 수집 등을 비롯해 지역 고유 특성을 담은 거점도서관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서관은 광주의 미래를 짓는 일이다. 놀이터가 되고 대화의 장이 되며 꿈을 키우는 곳이 될 것이다”며 “청소년·다문화가족 등 지역특성을 살리고, 도시의 다양성과 포용도시 광주의 철학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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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62일간 대장정 시작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62일간 대장정 시작 - 6일 오후 개막식…국내외 인사·시민 등 800여 명 참석 -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광주·전남곳곳서 전시·행사 - 50개국 작가·기업 2663점 작품 선보여…역대 최대 규모 강기정 시장 “지속가능한 도시 디자인 설계 많은 영감”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5일 오전 서구 워싱턴유치원에서 열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이벤트 ‘더 리틀 큐레이터’ 수료식에 참석, 어린이들과 함께 아트북 꾸미기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을 연다. 방송인 지석진(명예 홍보대사),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개막식은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시장의 환영사, 축사, 전시 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식전공연과 ‘만남’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융합 공연, 어울림마당(식후공연) 등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핀란드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주요 정부기관장, 협회·단체장, 국내외 디자인계 저명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다. 5일 오전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도 국내외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100%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개막식에는 ‘디자인과 만나다, 사람과 만나다(Meet Design, Meet People)’ 주제에 맞춰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의료 종사자, 소방관, 경찰관, 지하철 역무원, 군장병 등을 초청해 의미를 더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05년 디자인 불모지나 다름없던 광주가 디자인비엔날레를 세계 최초로 창설, 10회를 맞으면서 광주의 대표 브랜드가 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서 코로나19 이후 기술, 문화 등 세계적인 디자인 흐름을 한눈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장은 행정가이자 동시에 도시 디자이너인 만큼 지속가능한 광주가 요즘 저의 최대 화두”라며 “도시와 사람이 상호공존하는 도시를 디자인하는 과정에 이번 디자인비엔날레가 많은 영감을 줄 것 같다”고 밝혔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본전시 ▲특별전 ▲국제학술행사 ▲연계기념전 ▲체험·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50여개국 디자이너·기업이 참여해 2663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본전시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는 ▲테크놀로지(Technology)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컬처(Culture) ▲비즈니스(Business)를 주제로 열린다. 이와 함께 생태미술프로젝트(광주시립미술관), 디자인 결합-Design Nexus, (광주디자인진흥원), 순수의 결합-공예로 인연을 만나다(동구미로센터), Re: 제3의 물결(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근현대 출판디자인전(서남동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양림 예술정원 여행(양림동 일대), 대지의 소리를 귀담아 듣다(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사이언-사피엔스(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 등 특별전과 연계·기념전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린다.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독일 레드닷(Red-dot)의 피터 젝 회장 등 국내외 디자인계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 프로그램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디자인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각 전시관에는 메타버스 연계 디자인 체험, 카카오 체험존, 어린이 디자인 교육프로그램, 인공지능(AI)향기터널 등이 진행되고, 전시관 광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EBS 인기 창작자(크리에이터) 펭수는 9월 중순께 전시관을 찾아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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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광주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광주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 29일까지 교통·식품·불법광고물·유해환경 등 4개 분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지역 학교주변 보호구역에 대한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관리가 필요한 4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살펴본다. 분야별 점검 사항은 교통안전 분야는 교육청·경찰청 등과 연계해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내 과속, 불법 주정차·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희망 초등학교 대상 통학로 안전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이다. 유해환경 분야는 유해환경감시단·자치구 등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점검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관리 ▲학교 매점 내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여부 ▲부정·불량식품·위해식품 등에 대한 특수사법경찰관 기획수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 급식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차량과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 도로 및 가로변 중점 점검 ▲낡고 오래된 간판은 집중호우, 강풍 때 낙하·추락 우려 안전점검 등을 전개한다. 특히 통학로 교통안전 진단을 희망한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심층 진단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등·하교 시간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관계기관 합동 통학로 안전진단을 병행,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어린이보호구역 등 학교 주변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우수 사례 발굴 등을 통해 제도 개선과 신규 정책 반영 등을 추진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개선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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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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