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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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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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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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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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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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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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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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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빛고을 귀농귀촌교육 교육생 모집
    광주시, 빛고을 귀농귀촌교육 교육생 모집 - 초보농부반·귀농귀촌반 등 2개 과정 60명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한 ‘빛고을 귀농귀촌교육’ 교육생 60명을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귀농귀촌교육은 ▲초보농부반 ▲귀농귀촌반 등 2개 과정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초보농부반은 재배력에 따른 기초 농사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귀농귀촌반은 체계적인 귀농귀촌 설계와 지원정책·농업 관련 법령, 마케팅 등 귀농 준비교육 중심으로 실시한다. 교육 참여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2개 과정 중 1개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초보농부반은 2월20일부터 3월6일까지, 귀농귀촌반은 3월 13일부터 24일까지다. 교육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kimgom53@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력육성팀(062-613-52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계획했다”며 “실제 농업정보를 제공해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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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제8기 광주시청년위원회 본격 활동
    제8기 광주시청년위원회 본격 활동 - 광주시, 50명 위촉…청년정책 발굴·제안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1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광주광역시청년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8기 청년위원회는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광주시 거주 만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됐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출범에 앞서 청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부시장은 청년기본법 등 많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입안한 선배로서 청년위원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앞으로 청년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위원은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주제에 맞게 청년들의 고민을 살펴보고, 토론을 거쳐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 2016년부터 우의를 다지며 교류하고 있는 대구청년네트워크를 비롯한 다른 지역 청년단체와 활발히 정책교류를 하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청년위원회가 주체가 돼 실제 청년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많이 발굴하길 바란다”며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가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제7기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위원회를 운영하며 총 118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중 ▲청년기본조례 제정 ▲취업준비생 정장대여 사업 ▲구직청년 교통비 지급 ▲광주청년종합실태조사 등 25건이 시정에 반영됐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2-22
  • 광주FC 구단주 강기정 시장, 1호 멤버십카드 구매
    광주FC 구단주 강기정 시장, 1호 멤버십카드 구매 - “광주FC 새로운 역사 기록 현장에 시민과 함께 해주길” 광주FC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첫 ‘광주FC 멤버십 카드’를 구매하며 판매 독려에 나섰다. 강기정 시장은 22일 시청에서 노동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FC 2023 시즌 멤버십 카드’를 구입, 제1호 주인공이 됐다. 광주FC는 “강 시장이 구단주로서 1호 멤버십을 구매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멤버십과 티켓북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평소 축구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강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가장 먼저 광주FC를 찾아 선수를 격려하고 2차례 경기를 풀타임 관전하는 등 각별한 구단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K리그2 우승과 K리그 승격 보너스로 선수단에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사기를 북돋우기도 했다. 구단주인 강기정 시장은 “올 시즌 광주FC가 열정적인 경기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구단인 광주FC가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대표이사는 “구단주의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은 프로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구단은 포기하지 않는 광주 정신을 승리로써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에 이어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이 이날 2호 멤버십을 구입,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광주FC는 지난 3일 노동일 대표이사의 공식 취임과 함께 2023 비전과 4대 전략을 통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끝>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2-22
  • 광주FC 구단주 강기정 시장, 1호 멤버십카드 구매
    광주FC 구단주 강기정 시장, 1호 멤버십카드 구매 - “광주FC 새로운 역사 기록 현장에 시민과 함께 해주길” 광주FC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첫 ‘광주FC 멤버십 카드’를 구매하며 판매 독려에 나섰다. 강기정 시장은 22일 시청에서 노동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FC 2023 시즌 멤버십 카드’를 구입, 제1호 주인공이 됐다. 광주FC는 “강 시장이 구단주로서 1호 멤버십을 구매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멤버십과 티켓북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평소 축구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강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가장 먼저 광주FC를 찾아 선수를 격려하고 2차례 경기를 풀타임 관전하는 등 각별한 구단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K리그2 우승과 K리그 승격 보너스로 선수단에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사기를 북돋우기도 했다. 구단주인 강기정 시장은 “올 시즌 광주FC가 열정적인 경기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구단인 광주FC가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대표이사는 “구단주의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은 프로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구단은 포기하지 않는 광주 정신을 승리로써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에 이어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이 이날 2호 멤버십을 구입, 광주FC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광주FC는 지난 3일 노동일 대표이사의 공식 취임과 함께 2023 비전과 4대 전략을 통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끝>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3-02-22
  • 광주자치경찰 ‘제2기 빛고을자전거순찰대원’ 모집
    광주자치경찰 ‘제2기 빛고을자전거순찰대원’ 모집 - 3월8일까지 만19세 이상 시민 60명 선발 - 치안사고 예방·방범시설물 개선 요청 등 지역 안전지킴이 활동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은 지역 안전지킴이 ‘빛고을자전거순찰대’ 제2기 대원을 모집한다. 빛고을자전거순찰대는 지난해 발족해 노후 범죄예방 시설과 위험에 노출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신고를 통해 지역 치안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3월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60명을 선발한다. 자전거를 보유한 만19세 이상의 광주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순찰대원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광주천변 등 자전거 전용도로와 도심 공원·골목길 등에서 자전거 취미활동 중 발견한 노후·파손된 방범 시설물 등을 ‘빛고을 자전거순찰대’ 네이버 밴드에 공유해 개선을 요청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발견하면 112에 신고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대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전장비 등을 지원한다. 우수 대원에게는 자치경찰위원장 및 광주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선발된 1기 순찰대원 60명은 지역의 치안 사각지대를 순찰하며 노후 가로등, 신호등 고장 등 총 137건을 신고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수신호로 사고를 예방하고 한여름 온열환자에 응급조치를 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벌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 〈제2기 빛고을 자전거순찰대〉 ◦ (모집인원) 지역 자전거 이용시민 60명 ◦ (활동장소) 자전거 전용도로 및 주민 생활권 주변 치안 사각지대 ◦ (활동내용) 활동 중 치안․안전 관련 사안 발생하면 112 신고 ► 실종아동․치매노인 및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안전 위협행위 발견 시 ► CCTV·가로등·비상벨 등 노후․파손 범죄예방 시설 발견 시 ► 위험노출 주취자 신고 및 기타 안전 관련 조치 필요사항 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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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검찰/경찰
    2023-02-22
  • 광주시 1109억 투입, 18만 소상공인 자생력 키운다
    광주시 1109억 투입, 18만 소상공인 자생력 키운다 - 골목상권 융자‧사회보험료·노란우산공제·디지털커머스 등 지원 확대 - 사업장 임대료 지원 신규 추진…상생카드로 소비촉진 도모 - 2023 광주 경제 전략 ‘든든함 더하기+’ 일환…“경제위기 함께 극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사업비 1,109억여원을 투입, 18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생력을 키우고 매출 증대를 위한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광주지역 소상공인 수는 18만여개소로 여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더하면 25만명, 이들이 책임져야 할 가족까지 감안하면 이들의 경제안정이 곧 광주경제의 안정이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약 1,109억여원을 투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영업활동 지원 확대 ▲경기침체 대비 튼튼한 안전망 구축 ▲소비촉진(내수진작)을 통한 매출 증대 등 3대 방향으로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저금리 경영자금 대출 및 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골목상권)특례보증 융자지원’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대출규모는 총 1,400억원으로 상반기에 1,000억원을 하반기에 400억원을 추가로 융자해 총 1,4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 소재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700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2500만~3000만원 한도 내에서 저금리 대출 및 이자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중저신용자(4등급 이하)는 기본 이자 지원율(3%)에 1%를 추가 지원받는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액 전액을 보증하고, 협약은행은 대출 지원을, 광주시는 3~4% 이자 지원을 맡는다.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인건비·임대료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신규 채용 시 월 50만원의 인건비를 4개월 간 지원한다.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4% 이상의 업체가 만족감을 나타낸 사업인 만큼, 올해 대상 규모를 250여명에서 450여명으로 80%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늘렸다. 광주시는 올해 신규로 사업장을 임차해 사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추경 예산 확보 후 추진할 예정이다. 월 최대 30만원씩 3개월간 총 90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장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용 위축을 막기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나선다. 광주시는 30억원을 투입해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 월평균 보수액 260만원 미만인 근로자의 고용·산재보험료 사업자 부담분을 최대 3년(2025년)까지 지원한다. 근로자 1만여명이 사회보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광주시는 작년에 이어 소비·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디지털 대응력 강화를 위해 KBC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컨설팅, 온라인 입점, 라이브커머스, 홍보영상 제작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소상공인 700개 업체, 1,500개 이상의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든든한 보호막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예산도 6억원에서 12억원으로 2배 늘린다. 지난해 대상과 가입장려금(월 1만→2만원) 확대 지원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도 약 1만명의 소상공인이 신규 가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022년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2021년 대비 61% 증가한 1만700여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소비 촉진에도 앞장선다. 특히 정부가 국비를 절반 이상 줄여 위기를 맞았던 상생카드사업을 광주시가 시비로 지원해 상생카드 발행을 지속한다. 시비는 지난해 2022년 642억원에서 올해 696억원을 투입한다. 체크·선불카드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 평시 7%를, 설·추석(1·9월) 한시적으로 10% 할인 받는다.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은 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도 전액 지원받는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경기에 민감한 소상공인의 사업 부진과 생활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상공인들이 이번 위기를 잘 버틸 수 있도록 광주상생카드 지속 발행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특례보증, 이자보전, 사회보험료 등을 확대해 두터운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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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2-22
  • 에너지 절약하고 돈 버는 ‘탄소포인트제’ 가입하세요
    에너지 절약하고 돈 버는 ‘탄소포인트제’ 가입하세요 -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줄이면 연간 최대 40만원 지급 광주시 전체 63만여 세대 중 58% 가입…가입률 전국 1위 지난해 온실가스 9만5천여 t 감축…소나무 1444만 그루 심은 효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들이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최근 2년의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연간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유도 제도다. 참여 분야는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대상인 개인 부문과 사업자·학교·아파트 단지가 대상인 상업 부문으로 나눠 개인 부문은 연 최대 10만원까지, 상업 부문은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올해는 감축실적에 따라 개인과 상업 부문에 인센티브 12억8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 http://www.cpoint.or.kr 특히, 광주시는 전체 63만여 세대 중 58%가 넘는 36만여 세대가 가입해 가입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8만5000여 세대에 10억3000여 만원의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는 온실가스 9만5296t을 감축한 것으로, 30년산 소나무 1444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 탄소포인트제 지자체 가입률 : 광주 58.1% 전국 1위, 부산 6.9%, 대구 14.6%, 인천 9.2%, 대전 16.0%, 울산 9.0%, 세종 4.1%, 경기 5.1%, 강원 7.2%, 충남 9.3%, 전남 16.0%, 경남 15.8% 이와 함께,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차량 2879대를 3월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승용·승합(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 https://car.cpoint.or.kr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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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광주를 빛낸 시민 찾습니다”
    “광주를 빛낸 시민 찾습니다” - 광주시, 2023년도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후보자 공모 -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 - 3월2일∼4월10일 방문‧우편 등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3월2일부터 4월10일까지 ‘2023년도 제37회 광주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시민대상은 광주시민으로서 학문의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하거나,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을 선정한다. 시민대상 후보자는 공고일(2월20일) 기준 3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자다. 각 부문별 요건을 충족한 경우 관련 공적 공개와 자격요건 검증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시민대상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오는 5월 제58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특히, 공정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을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이의신청을 받고 면밀히 재검증할 계획이다. 공적 사전 공개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후보자 추천에서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3월2일부터 4월1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인터넷은 4월3일까지 접수한다. 각 부문별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접수 : (방문·우편) (6194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2층 자치행정과 (인 터 넷) 광주ON → 참여하기 → 시민대상 추천 → 등록 ※ 문의 : 시 자치행정과 (062-613-2917) 광주시는 지역발전에 공헌해왔지만 알려지지 않은 공로자 발굴을 위해 귀감이 되는 이웃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접수를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 추천은 ‘광주ON’ 홈페이지에서 30표 이상의 공감을 받는 경우 예비 후보자로 선정하고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식 후보자로 추천된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대상은 시민으로서 영예로운 상이다”며 “귀감이 되는 이웃을 적극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시민대상 수상자로 개인 157명, 단체 8곳 등 총 165명을 배출했다. 수상자들은 명예의 전당 헌액, 각종 주요 행사의 초청인사 등으로 예우를 받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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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5·18 정신피해 보상 길 연 기록물’ 기록관 자료로
    ‘5·18 정신피해 보상 길 연 기록물’ 기록관 자료로 -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 활동 나일성 씨 재판기록물 기증 - 5‧18보상법 위헌 결정 계기…5‧18 연구‧조사 활성화 기대 ‘5‧18민주화운동보상법에 따라 지급된 보상에 정신적 손해는 포함하지 않는다’는 재판 기록물들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됐다. 이 기록물들은 5‧18관련 국가권력 피해자들의 정신적 손해배상의 길을 열어줬다는 데 가치가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중항쟁동지회 회원인 나일성 씨가 국가를 상대로 한 ‘5·18 손해배상 청구소송 기록물’을 최근 기록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물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옥고를 치른 나일성 씨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승소한 5·18 정신적 피해 보상에 관한 재판기록물이다. 1심과 항소심 재판 기록, 대법원 확정 판결 기록물이 모두 포함됐다. 나씨 등은 2018년 12월 13일 광주지방법원에 국가를 상대로 ‘5·18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2018가합59972) 나씨 등은 이 과정에서 2019년 5월 9일 헌법재판소에 ‘5·18민주화운동보상법 제16조 2항 화해 규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했다. 헌재는 2년 만인 2021년 5월 27일 이 규정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5·18민주화운동 관련 피해에 대한 합의에 정신적 손해는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21년 6월 8일 5·18보상법 제16조 2항은 ‘민사소송법상 따른 화해 성립으로 명시하되, 정신적 피해는 화해 성립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개정됐다. 법률 개정으로 나씨 등은 2022년 9월 1일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나일성 씨는 5·18연구소에서 발간한 책자를 통해 “5·18희생자에 대한 보상이 희생과 공헌의 정도에 상응한 보상이 되지 못했다는 글을 읽고 5·18 정신피해 소송에 나서게 됐다”고 소송 배경을 밝혔다. 민병로 5·18연구소장은 “나씨 등의 정신적 손해에 관한 국가 배상 청구소송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끌어내는데 기여했고, 특히 5·18 국가권력 피해자들의 정신적 손해 배상의 길을 열어준 소송기록물로써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기록물 기증은 5·18의 인권적 가치를 사법적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5·18은 반인권적 국가범죄에 저항한 민주화운동이었고,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지닌 만큼 5·18기록관은 앞으로도 기록물 기증 및 수집, 조사연구를 통해 5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일성 씨는 1980년 당시 삼촌이 운영하는 가구업체에서 일하다 5·18 시위대에 참여했다. 5월23일부터 시민군 순찰대로, 5월26일에는 기동타격대원으로 활동했다. 5월27일 새벽 계엄군의 도청진압 작전 당시 교전 중에 체포돼 그해 10월30일까지 157일 간 구속됐다. 나 씨는 상무대 영창에서 가혹행위를 당했고, 허리까지 다쳐 장해 12급 판정을 받았다. 1980년 10월25일 계엄보통군법회의에서 내란부화 수행죄로 징역 1년6월 단기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10월30일 형집행 면제로 석방됐다. 나 씨는 석방 후에도 정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고통 속에 살았으며, 현재도 이명증, 우울증, 불면증, 청각장애 등의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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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기원 - 순천시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열린음악회
    202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기원 순천시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열린음악회 2023. 2. 25(토) 오후4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전남 필 팝스 오케스트라는 전남 곡성군 옥과면에 위치하고 있는 전남과학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한 단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2022년 3월 창단하여 전남 권 도.시.군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문화 예술인의 교류와 참여를 통해 전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가곡, 팝송,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음악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공연은 희망찬 새해의 기대를 담아 준비한 <순천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열린음악회>로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음악의 힘으로 위안과 힐링의 시간이 되고 음악이 주는 긍정과 나눔으로 지역민들의 정서 함양에 일조하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계속해서 지역민들과 함께 행복하고 기쁨 가득한 연주회로 보답하고 성장해 나가는 전문 예술 단체로서 더욱 더 다양한 연주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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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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