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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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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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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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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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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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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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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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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소방,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광주소방,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 교육영상 제작…공공기관·단체 배포, 전광판 영상 송출 등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집중 교육·홍보한다. 2022년 광주광역시 119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심정지 환자 1888명 중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대상은 667명으로, 시행률이 35.3%에 그쳤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올해는 교육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영상은 광주시도시철도공사, 광주시교육청 등 공공기관·단체와 협업해 대형전광판 등을 활용해 송출한다. 또 방문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 체험부스,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 운영 등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한다. 송성훈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심폐소생술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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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9
  • 광주시, 올해 65억 투입 자연재난 대응
    광주시, 올해 65억 투입 자연재난 대응 - 우수저류시설 마련 등…대설·집중호우·가뭄 등 기상이변에 신속 대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설·한파·집중호우·가뭄 등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예산 65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기후위기와 기상이변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겨울에는 대설과 한파 특보가 각각 4회・3회 발생했다. 지난해 12월22일부터 3일간 내린 눈은 1939년 우리시 기상관측 이래 세 번째 많은 적설량 40㎝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역대급 폭설에 민간과 군 제설장비까지 신속히 동원해 제설을 했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로부터 6억원을 교부받아 각 자치구에 소형 제설장비 구입 및 사유시설(비닐하우스, 소상공인 등)의 대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게릴라성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55억원을 들여 침수우려지역인 북구청 사거리와 문흥성당 일원에 우수저류시설 2곳을 설치, 실시설계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전 지역의 자연재해 위험지구를 분석해 위험지구별 저감 대책과 연차별 투자계획을 마련하는 10년 주기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전문가 및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난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전파를 위해 기존 재난 예·경보시설 실태를 철저히 분석한 후 신규 설치와 노후장비 교체 등에 4억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심인섭 시 자연재난과장은 “기상이변으로 대설·가뭄·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가뭄 대응을 위해 지난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9억원을 받아 동복댐 주변 신규 관정 개발과 영산강 하천유지용수 비상공급 사업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동복댐 사수지역 취수사업 등을 시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지속 요청·협의 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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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9
  • 광주시, 전환기 장년 ‘50+종합채움’으로 챙긴다
    광주시, 전환기 장년 ‘50+종합채움’으로 챙긴다 - 생활밀착형 장년정책 34개 사업에 32억 투입…신규 9개 추진 - 사업량 확대‧인건비 상향 등 경제 안정에 역점…사회참여 강화 - 뉴노멀시대 위기 적응 위한 디지털 역량 등 생애전환교육 운영 광주시가 생애 전환기 장년들의 인생 2막을 ‘50+종합채움’으로 챙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인 ‘50+종합채움’을 마련, 다양한 생활밀착형 장년정책을 추진한다. ‘50+종합채움’은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경제‧사회활동 강화를 위한 일자리 확대 ▲전담기관 기능강화를 위한 ‘빛고을50+센터’ 지원체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미래사회 적응력 향상 지원 교육 강화 ▲활력있는 장년정책 지원 인프라 지속 확충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년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자리 분야에 역점을 뒀다. 빛고을 50+일자리 사업량 확대, 인건비 단가 상향 조정 등 장년층의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기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애재설계 전담기관인 ‘빛고을50+센터’가 직접 빛고을 50+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2개 분소를 운영하고 이용자 수요 증가에 따른 공간 확대 방안도 마련한다. 욕구 진단-컨설팅-교육‧일‧정보 연계 활동 등 수요자별로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정책 수요조사도 실시한다. 광주시는 중장년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수준이 50대 이후 급격히 하락하는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역량 및 미래사회 적응력 향상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교육’, ‘생활밀착형 디지털 체험존 운영’, ‘100세 시대 트랜드(메타버스, 5차 산업혁명 등) 특강’ 등 생애 전환 교육과 맞춤형 법률상담, 치매 조기검진, 사회서비스 종사자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9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중앙부처,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24개 유관기관과 5개 자치구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순 정보제공뿐 아니라 제공기관과 직접 연계하는 등 장년정책 서비스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50+포털 개통 등 온‧오프라인 종합플랫폼 구축을 완성, 1만3000여 건의 일‧여가‧교육 등의 각종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50+지원 정책 비전 포럼’ 개최 등 장년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은퇴후 50년, 무엇을 더하고(+) 싶은지’에 대해 혼자 고민하지 말고, 광주시 장년층생애재설계 지원 전담기관인 ‘빛고을50+센터’를 슬기롭게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중장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빛고을50+센터’는 동구 학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서비스 ‘빛고을50플러스(https://www.gj50plus.or.kr)’포털이나 전화(062-228-5050)로 문의하면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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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9
  • ‘디어마이광주’서 문화생활 공유해요
    ‘디어마이광주’서 문화생활 공유해요 - 문화예술 공연‧전시, 일자리, 작품 판매 등 다양한 정보 교류 - 온라인 서포터즈 ‘디어마이피플’ 확대, 지역 소상공인 연계 추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문화예술 통합 홍보 플랫폼 ‘디어마이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 활성화에 나선다. ‘디어마이광주’는 ‘문화예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해소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2022년 2월 오픈한 전국 최초 커뮤니티형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시민과 예술인, 기관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직접 글을 올리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쌍방향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현재 ▲커뮤니티 ▲아트스토어 ▲문화일자리 ▲문화이슈 ▲문화행사 ▲아트콜라보 등 6개 주제로 분류돼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시민과 예술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커뮤니티’ 공간은 일상 속 문화생활 모습과 예술인들의 작품 사진으로 매일 새롭게 채워진다. 온라인으로 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스토어’, 전국 모든 문화 일자리를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해 검색할 수 있는 ‘문화일자리’, 문화전문가의 칼럼·비평을 열람할 수 있는 ‘문화이슈’ 등도 선보인다. ‘문화행사’에서는 실시간으로 개최되는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트콜라보’에서는 예술인 간 창작활동 협업 제안, 작업공간이나 물품 공유 등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난해 ‘디어마이광주’ 플랫폼의 기반을 다진데 이어 올해는 커뮤니티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각종 활동을 지원한다. 먼저 ‘디어마이광주’에 시민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포터즈 ‘디어마이피플’을 지난해 10여 명에서 올해 30명으로 확대한다. ‘디어마이피플’은 매월 광주 문화 핫플 콘텐츠를 게시해 커뮤니티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오늘의 아티스트’, ‘이달의 디어마이피플’, ‘주목받는 문화행사’ 등 자체 기획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익한 문화정보 제공을 유도하는 참여형 콘테스트를 운영하며 ‘디어마이광주’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이용자의 흥미와 참여욕구도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 지역 기업, 식당, 커피숍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연계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식사를 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등 일상생활에 녹아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아트광주23, 2023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 규모 있는 축제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 시민 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포트폴리오 홍보, 작품 판매, 오프라인 전시 연계, 작업에 필요한 물품 공유 등 콜라보도 지원한다. 정종임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빠르고 정확한 문화예술 정보 접근성과 다양한 이벤트 등 혜택으로 내일 또 오고 싶은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며 “하루의 문화생활을 ‘디어마이광주’에 올려 가족·친구·지인과 풍요로운 문화 공감을 실천해보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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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8
  • 광주시, 특별 안전점검 나선다
    광주시, 특별 안전점검 나선다 - 20∼24일 ‘특별 안전점검 주간’ 운영 - 민관 합동 점검반, 재난취약시설·소관부서 관리 시설물 점검 - 시 실·국·본부장·사업소장, 자치구 부구청장 직접 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 안전점검 주간’을 운영, 재난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고장에 따른 단수사고,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상수도 누수사고, 약탕기 폭발로 인한 인명·물적 피해 등에 따른 것으로, 특정 부서가 아닌 전체 부서가 자체 시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광주시는 실·국·본부장·사업소장, 자치구는 부구청장 주도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재난취약시설, 건축공사장, 소관부서 관리시설 등이며, 분야별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등 결함 여부 ▲해빙기에 따른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 ▲법·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한 뒤 예산을 투입해 보수·보강토록 해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며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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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8
  • 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현장 기술교육
    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현장 기술교육 - 트랙터·관리기 등 임대농기계 2종 이론·현장실습 - 상·하반기 총 10회…3월8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활용도 향상을 위한 ‘농업기계 현장 기술교육’ 참가자를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종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고 있는 트랙터·관리기 등 농기계 2종이다. 교육은 농기계 기초 운전조작, 농작업 실습 등 이론·현장실습을 병행하며, 상반기 6회, 하반기 4회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예비)농업인 및 시민 1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희망기수를 선택해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 전화접수 : 농기계임대사업소(용곡분소) 062-613-5328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 농업기계 활용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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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8
  • “과적차량 꼼짝마!”…광주시, 도로파손 주범 집중 단속
    “과적차량 꼼짝마!”…광주시, 도로파손 주범 집중 단속 - 3월20일까지 한달간…상무대로 등 44개 주요노선, 교량·고가도로 6곳 - 위반 정도따라 최소 30만원∼최대 300만원 과태료 부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로시설물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과적차량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3월20일까지 한달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 따라 ▲총중량 40t ▲축하중 10t ▲높이 4m ▲길이 16.7m 중 하나라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과 건설기계다. 위반정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하중 11t 과적차량 1대는 승용차 11만대, 13t 1대는 승용차 21만대가 운행한 것과 동일한 도로파손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도로와 교량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며, 도로포장 복구 비용 증가와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축하중: 차량 양 타이어 1개축에 실리는 하중 이번 단속은 과적이동단속반이 일상 단속뿐만 아니라 주야간 특별단속을 병행해 상무대로·무등로 등 44개 주요노선과 임동교·장록교 등 교량 및 고가도로 6곳 등에서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차량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와 건설업계 스스로 준법 운행을 해야 한다”며 “과적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사고예방을 위해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과적 근원지인 건설공사장, 철강업체, 산업단지 등 60여 곳을 방문해 과적 근절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했으며, 차량 2312대를 단속해 위반차량 5대를 적발하고 과태료 350만원 부과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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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8
  • 광주시, 국산 AI반도체 생태계 구축 선점
    광주시, 국산 AI반도체 생태계 구축 선점 -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 사업비 200억원 확보 - 사업 진행업체 3월20일까지 공모…NPU 사업자도 선정 - 공공형 중심 성능검증‧AI반도체 초기시장 진출 도모 - 광주·전남 역점사업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청신호 기대 인공지능(AI)반도체의 성능검증을 담당하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환경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광주시 북구 첨단3지구 AI데이터센터에 구축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AI데이터센터와의 시너지는 물론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1호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하나인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사업’ 예산 200억원(국비 140억원‧시비 60억원)을 확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자자체 중 유일하게 광주시만 선정됐다. 내년(2024년)까지 2년 간 국산 AI반도체 서버망을 통한 실증 레퍼런스 확보, AI반도체의 호환성‧안정성‧사용성‧확장성‧성능을 모두 검증할 수 있는 원스톱 실증‧검증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된다. 현재 국내 AI반도체는 대부분 상용화 전 단계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종합성능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공영역에서 국산 AI반도체의 호환성·안정성·사용성·확장성·성능 등을 원스톱으로 테스트하는 환경을 구축, AI반도체 제조회사의 투자 부담을 줄여 초기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국내 AI반도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AI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AI 서비스 적용 실적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AI반도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등 상용화 전, 국산 AI반도체의 기능‧성능 검증 시행을 통한 수요시장 진출이 가능한 사례(레퍼런스)를 발굴한다. 특히, AI데이터센터 내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실사용 환경시험 구축’을 통해 실제 서비스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에는 대규모 전력 소모를 개선한 신기술이 적용된 반도체인 ‘엔피유(NPU)’가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엔피유 반도체는 국내에서도 다수 출시됐다. 앞서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국내 AI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반도체 실증 지원사업’(2021~2022년 연속 과제)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이 사업으로 그동안 외산 AI반도체 기반으로 운영됐던 응용 서비스를 국산 AI반도체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오는 3월 중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 사업자를 선정해 AI데이터센터 내에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3월2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이후 사업 계획서 평가를 거쳐 최종 수행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과 제안서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산 엔피유(NPU) 서버 대상 시험·검증 체계를 마련해 지원하는 ‘AI반도체 시험검증 체계 구축 용역’을 위한 사업자도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국산 AI반도체 제품 시험·검증을 위한 플랫폼 개발 지원, 국산 AI반도체 제품 시험·검증 체계를 수립하는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AI반도체 시장의 국가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상용화 전 단계의 AI반도체 시험‧검증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며 “광주 AI데이터센터가 국산 AI반도체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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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2-18
  •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보장받는 보험 아세요?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보장받는 보험 아세요? - 광주시민안전보험, 보험료 부담·가입절차 없이 어디서나 보장 - 다중인파사고 등 사회재난·개물림 사고·실버존 교통사고 등 보장 추가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이 오는 21일부터 확대된다. 시민안전보험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별도 가입절차 없이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광주시민이면 피해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보장받는 보험이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1000만원)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및 후유장해(1000만원 한도)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1000만원 한도)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1000만원 한도) ▲익사사고 사망(300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원) ▲농기계 상해사망(300만원)이다. 올해는 시민들의 재난과 안전사고 피해에 대해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사회재난사망(1000만원)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50만원 한도)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1000만원) ▲헌혈후유증보상금(100만원) 보장 항목을 추가했다. 이는 고령자 교통사고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 등 재난‧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공익활동자에 대한 안전망 강화 등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사회재난사망 항목은 이태원참사와 같은 다중 밀집 인파 사고등 사회재난으로 인정하는 경우 사고 종류와 책임 주체를 구분하지 않고 광범위한 보상을 받게 된다. 다만, 2021년부터 오는 20일까지 보장되는 코로나19 감염병 사망 보장은 감염병 등급 하향 등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보장 항목에서 제외됐지만 해당 기간에 사망한 경우는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은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청구 방법과 보장 내용 등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 또는 시청 안전정책관(613-492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해 매년 보험금 지급 건수와 지급액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2건 3억3000여 만원을 지급했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고 유형 등을 꼼꼼히 분석해 보장 항목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보험 운영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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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2-16
  • 광주시, 지역 중소유통업체 구조개선자금 지원
    광주시, 지역 중소유통업체 구조개선자금 지원 -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유통업체 대상 - 시설개선·운전자금 등 25억원 규모…2.12% 변동금리 적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업체에 25억원 규모의 중소유통 구조개선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소매업 업종을 영위하고, 광주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중소유통업체다. 자금은 시설개선, 운전자금으로 나눠 지원된다. 시설개선 자금은 ▲시장재개발사업(건축·기반공사비 등) ▲공동창고 등 건립사업(조직화된 유통업체가 공동 창고 설치) ▲점포시설 개선사업(내부구조, 판매시설, 외부간판 개선 정비)이 해당된다. 운전자금은 점포운영에 필요한 경영비용에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시설개선 자금 2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1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지난해보다 한도액이 상향 조정(시설개선 1억→2억원, 운전자금 5000만→1억원)됐다. 대출금리는 연 2.12%(변동금리)이며,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0.5%를 추가 인하한다. 신청은 17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류를 갖춰 기금융자시스템(http://14.48.175.12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시중 8개 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8개 은행 : 광주, 국민, 기업, 농협(중앙회), 산업, 신한, 우리, 하나 자세한 내용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업체를 위해 한도액을 상향 조정했다”며 “중소유통업체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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