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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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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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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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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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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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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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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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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건설현장 임금체불 집중 점검
    광주시, 건설현장 임금체불 집중 점검 - 14∼18일 전문건설협회 등 민관 합동…건설기계 관리실태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건설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대규모 건설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이 민·관 합동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중·대형 건설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대금 체불과 불공정 관행 등을 파악하고 추석 명절 전까지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한다. 또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파악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인력, 장비, 자재 사용을 권장한다.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여부, 불법 건설기계 사용여부 등 건설기계 관리 실태 전반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 밖에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단속보다는 계도 중심으로 시행한다. 백정엽 건설행정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하고 공사대금과 임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지역업체 홍보를 통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는 등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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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광주시, 층간소음 갈등 관리위원회 조정 의무화
    광주시, 층간소음 갈등 관리위원회 조정 의무화 -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불공정·소음 갈등 해소 기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광주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일부 개정안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공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동주택 관련법령 상위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운영상 미비점 개선 사항이 반영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기존 주택관리업자 재선정 때 중복 규제 삭제 ▲관리주체를 통한 층간소음 미해결 때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에 조정요청 의무화 ▲적격심사제 세부평가표의 입찰가격 평가를 입찰가와 최저가(최고가)와 연동되도록 개선 ▲주택관리업자는 배치 예정인 관리사무소장의 공동주택관리법령상 중대한 위반행위를 입주자대표회의에 서면 고지 ▲동별 대표자 후보등록 신청서 구비서류 중복 삭제 ▲보육료 수입 산정근거 명시, 선관위 구성 등 주체 확립 등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층간소음 피해 발생 때 관리주체가 피해 사실을 조사하고 권고하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적극적인 조사·조정 행위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자치조직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통한 자율적인 분쟁조정 강화를 위해 관리위원회 조정 요청 의무화, 조정기한 등 절차를 구체화해 자체 갈등조정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각 공동주택에서는 이번 준칙 개정 취지와 방향에 맞게 관리규약을 개정하고 개정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자치구에 신고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된 관리규약 준칙 전문은 광주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시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이번 준칙 개정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공동주택 등에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준칙 개정을 위해 올해 초 준칙(안) 개정 예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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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광주시,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공모
    광주시,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공모 - 각 1명씩 1000만원 지원…10월6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광주 문화예술상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광주 문화예술상은 한국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학상은 광주 출신 시인 박용철·김현승·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 문학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별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24년 창작활동 및 출판지원 등 문화예술창작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18일부터 10월6일까지 공적서, 이력서, 공적 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광주문학관 방문 또는 이메일(kjih3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학관운영팀(062-613-2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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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광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서두르세요”
    광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서두르세요” -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마감 임박…10월11일까지 선착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위해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신청을 오는 10월11일까지 받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147억원 규모로, 9월 현재까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3400대, 신차 구매 860대 등 4260대, 10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잔여예산 42억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서류 검토 및 수행기간을 감안해 오는 10월11일까지 받는다. 보조금 지원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통보받은 후 차량 상태 점검때 정상가동 판정된 차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78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민원상담, 지원신청서 접수, 지원대사장 선정, 보조금 지급청구서 등 제반 사항은 환경부 규정에 따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서 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https://www.gwangju.go.kr/ contentsView.do?pageId=www791)을 참고하거나 기후대기정책과 친환경차전환팀(062-613-4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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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영화·문학으로 만나는 ‘광주’
    영화·문학으로 만나는 ‘광주’ - 광주시립도서관·전남대 인문학연구원, 인문학 강좌 운영 - 10∼12월 총 16회…13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서 참여 접수 강좌명 회차 일자 주제 강사 오월 광주 & 영화 1 10월 10일(화) <꽃잎>(장선우, 1996) 이상훈 2 10월 17일(화) <박하사탕>(이창동, 1999) 3 10월 24일(화) <화려한 휴가>(김지훈, 2007) 4 10월 31일(화) <스카우트>(김현석, 2007) 5 11월 7일(화) <오래된 정원>(임상수, 2007) 6 11월 14일(화) <밀양>(이창동, 2007) 7 11월 21일(화) <26년>(조근현, 2012) 8 11월 28일(화) <택시 운전사>(장훈, 2017) 문학과 예술의 창으로 보는 광주와 나의 삶 1 10월 18일(수) 황톳길을 걸어온 빛고을 작가들 이송희 2 10월 25일(수) 아름답고 쓸쓸한 이름, ‘극락강’이라는 푸른 표지판 3 11월 1일(수) 전일빌딩 245에서 울려 퍼지는 ‘임을 위한 행진곡’ 4 11월 8일(수) 질곡의 역사, 무등으로 품다 5 11월 15일(수) 광주에서 싹 튼 희망 - 소설 ????소년이 온다????(한강) 6 11월 22일(수) 이방인의 시선으로 본 광주 5·18 -영화 〈택시 운전사〉 7 11월 29일(수) 그림으로 만나는 광주, 그때 그 시절 8 12월 6일(수) 일상에서 만나는 빛고을 오딧세이 광주를 영화와 문학으로 들여다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과 협력해 ‘함께 살아가는 인문학(함-삶-인)(Humanities of Living Together)’을 주제로 시민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광주시립도서관과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2018년 지역 독서문화 진작과 인문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 협력을 하기로 하고, 매년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영화와 문학을 통해 광주를 살펴보는 2개 강좌를 마련했다. 첫 번째 강좌는 ‘오월 광주 & 영화’로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총 8회)에 운영된다. 강좌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이상훈 강사가 맡는다. 영화 ‘꽃잎’, ‘스카우트’ 등 1980년 5월 광주 항쟁을 기록한 영화와 영상을 살펴보며 현 시대 광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숙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강좌는 ‘문학과 예술의 창으로 보는 광주와 나의 삶’을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총 8회)에 진행된다. 강사는 이송희 작가로, 소설 ‘소년이 온다’,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등 광주를 재현한 작품들이 현재까지 창작되는 이유와 그것들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소통한다. 참여 신청은 13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문화강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무등도서관(062-613-7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의 학문적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강사와 시민이 ‘광주’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강좌가 인문담론을 꽃피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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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시민이 만든‘이스포츠대회’광주에서 열렸다
    시민이 만든‘이스포츠대회’광주에서 열렸다 - 팀 GGM, PC 온라인대전 ‘디제이맥스 럭스펙트리그’ 개최 눈길 - 유튜브 라이브 진행…이스포츠대회 지원사업 성공 가능성 확인 팀 GGM, PC 온라인대전 ‘디제이맥스 럭스펙트리그’ 개최 눈길 광주시민이 직접 기획한 이스포츠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9월9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위메이드이스포츠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 GGM(Gwangju Grand Masters)’이 직접 만든 ‘디제이맥스 럭스펙트리그 2023(DJMAX LUXPECT LEAGUE 2023, 이하 DLL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위메이드이스포츠(We Made eSports) : 광주광역시가 이스포츠 단체 및 동호회 등이 대회를 직접 기획하고 실제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 DLL 2023은 2000년 초반 인기를 끌던 아케이드게임장 리듬액션게임의 피시(PC) 버전의 한 종류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로 치러졌다. 아케이드 오락실이 아닌 피시(PC)를 통해 온라인 대전이 가능해져 유저와 마니아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번 게임은 지난 2020년 론칭 이후 3년 만에 열려 리듬게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DDL 2023은 팀 GGM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진들이 함께 치른 대회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진들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의 퀄리티 높은 이스포츠관련 방송장비를 활용하는 한편 이스포츠방송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대회 기간에 인력을 지원하고 함께 방송제작에 참여했다.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전국의 약 200여명의 리듬게임 팬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고 각종 코스플레이 관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돼 최고 동시 접속자수가 3068명에 달하고, 2만2000여건의 실시간 채팅에서도 ‘공식대회도 열렸으면’, ‘진짜 미친경기’, ‘광주광역시 다시한번 칭찬해’ 등 다양한 찬사가 잇따랐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의 올해 핵심사업인 위메이드 이스포츠 사업을 통해 다양한 종목과 콘셉트의 이스포츠대회가 많이 제안되고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이스포츠 생활스포츠화, 국가대표급 이스포츠 전문게이머 양성 등 다양한 이스포츠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이스포츠사업은 11월 GGWP(광주지역 이스포츠동아리연합)의 이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062-610-2202)으로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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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강기정 시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광주선수단 응원
    강기정 시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광주선수단 응원 - “광주의 자랑…갈고 닦은 기량 마음껏 펼치며 즐기길” - 전웅태·안산·최미선 등 14개 종목 23명에 격려 메시지 - 야구 이의리‧최지민‧최원준, 축구 정호연도 메달 도전 붙임 광주시 대표선수단 참가 현황 연 번 구 분 종 목 세부종별 성 명 성별 소 속 팀 비 고 계 12종목 19명 1 감 독 농구 3×3 강양현 남 조선대학교 ․ 現) 조선대학교 농구부 감독 2 코 치 육상 단거리 노승석 남 광주광역시청 ․ 現) 광주육상연맹 전무이사 ․ 現) 광주광역시청 육상팀 코치 3 선 수 근대5종 개인,단체 전웅태 남 광주광역시청 ․ 2021 제32회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 3위 ․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 1위 ․ 2018 월드컵 파이널 남자 개인 2위 4 수영 다이빙 이재경 남 광주광역시체육회 ․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혼성 3m 싱크로 4위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1m 2위, 3m 2위, 10m 2위 ․ 2019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 3m 2위 5 박하름 여 ․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3m 싱크로 12위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3m 2위 ․ 2019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 3위 6 승마 마장마술 남동헌 남 광주광역시체육회 ․ 2022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3관왕 ․ 2019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위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위 7 양궁 개인,단체 안 산 여 광주여자대학교 ․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1위 ․ 2021 제32회 도쿄올림픽 3관왕(여자 개인, 여자 단체, 혼성 단체 1위) 8 최미선 여 광주은행 ․ 청두 유니버시아드 개인 1위, 단체 2위 ․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개인, 단체 1위 ․ 2019 아시아 선수권 단체 1위 9 유도 -48㎏ 이혜경 여 광주도시철도공사 ․ 2022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3위 ․ 2022 포르투갈 그랑프리 2위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1위 10 육상 100m 김국영 남 광주광역시청 ․ 2019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00m 1위 ․ 2019 제47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100m 1위 ․ 2018 코리아 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100m 1위 11 200m 고승환 남 ․ 2020 제 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00m 1위 ․ 2020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0m 1위 ․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4×100mR 3위 12 자전거 트랙 중장거리 이주미 여 국민체육 진흥공단 ․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메디슨 2위 ․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3km 개인추발 1위 ․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관왕 3km 개인추발, 4km 단체추발 1위 13 강현경 여 ․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4km 단체추발 3위 ․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20km 포인트 2위 ․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4km 단체추발 1위 14 펜싱 에페 강영미 여 광주서구청 ․ 2021 제32회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 2위 ․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 2위 ․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에페 개인 2위 15 체조 기계체조 윤보은 여 한국체육대학교 ․ 제50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체조선수권대회 3관왕 ․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2위 ․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 이단평행봉1위 16 핸드볼 강경민 여 광주도시공사 ․ 2022~2023 리그 2위 포스트시즌 3위 ․ 2022~2023 리그 득점 1위(195), 베스트 7선정 ․ 2021~2022 리그 2위 포스트시즌 2위 17 송혜수 여 ․ 2022~2023 리그 2위 포스트시즌 3위 ․ 2021~2022 리그 2위 포스트시즌 2위 18 박조은 여 ․ 2022~2023 리그 2위 포스트시즌 3위 ․ 2022~2023 리그 방어율 1위(41.5%), 베스트 7선정 ․ 2021~2022 리그 2위 포스트시즌 2위 19 카누 카약 정주환 남 국민체육 진흥공단 ․ 2022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K4-1000M 1위 ․ 2022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K4-1000M 1위 ․ 2021 제37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K-2 200M 2위 ※ 프로선수 참가 현황 연 번 구 분 종 목 성 명 성별 소 속 팀 비 고 계 2종목 4명 1 선 수 야구 이의리 남 KIA타이거즈 2 최지민 남 3 최원준 남 4 축구 정호연 남 광주FC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 맺으시길 응원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강 시장은 12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9월23일)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강양현 감독, 노승석 코치를 비롯한 안산, 전웅태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광주지역 실업 및 프로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수영, 유도, 양궁, 자전거, 펜싱, 체조 등 14개 종목에 23명(지도자 2명 포함)이다. 강 시장은 광주시 선수단에 “광주의 자랑이자,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화합과 연대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는 그날까지 광주가 응원하겠다”고 격려카드를 보냈다. 강 시장은 이어 “선수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광주시민이 함께 응원하겠다”며 “경제위기 등으로 일상에 지친 광주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중국 항저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역대 최다인 45개국 1만2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한민국은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근대5종, 양궁, 승마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청 소속 근대5종 전웅태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와 함께 2관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첫 출전인 양궁의 안산과 최미선도 금빛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깜짝 은메달을 선보였던 남동헌도 메달 사냥에 다시 나선다. 올해 태극마크를 단 여자유도 –48㎏급 이혜경과 육상 100m 김국영, 200m 고승환도 메달에 도전한다. 광주선수단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근대5종 남자 개인 3위 전웅태(광주시청), 펜싱 여자 에페 단체 2위 강영미(서구청),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 2019 아시아 선수권 양궁 단체 1위 최미선(광주은행),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2위 남동헌(광주시체육회), 여자사이클 2관왕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2022년 아시아선수권 사이클 4㎞ 단체추발 1위 강현경(국민체육진흥공단)을 비롯해 수영 이재경·박하름(광주시체육회), 유도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육상 김국영·고승환(광주시청), 여자핸드볼 강경민·송혜수·박조은(광주도시공사), 체조 윤보은(한국체대), 카누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지역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또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야구 대표팀에는 KIA 타이거즈 이의리, 최지민, 최원준이 출전하며, 남자 축구 대표팀에는 광주FC 정호연이 합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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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강기정 시장, 성장기반‧필수민생 예산 국비 확보 건의
    강기정 시장, 성장기반‧필수민생 예산 국비 확보 건의 - 광주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지역현안‧연구개발 사업 공감 - 인공지능(AI)‧미래차 대폭 삭감, 아특사업 1/3 수준…광주 홀대 -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기업 등 필수민생 3대예산 회복 요청 - 인공지능영재고‧달빛고속철도특별법 제개정 등 법률지원 건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박광온 원내대표 등 참석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박광온 원내대표와 송갑석 최고위원, 김민석 정책위의장, 서삼석 예결위원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이 참석했고, 광주시당에서는 이병훈 위원장과 윤영덕‧조오섭‧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정문성 서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함께했다. 광주시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영훈 행정부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민주당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사항과 2024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먼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38.3%포인트 삭감됐으며, 이 중 연구개발(R&D) 분야 예산은 광주시가 요구한 예산의 무려 74%포인트가 삭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는 광주의 성장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이와 관련한 6건의 사업비가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민주당에 요청했다. 광주시는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 사업이 대폭 삭감되면서 최근 5년 간 최저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예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광주시는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소 올해 수준(514억원)의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청년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도 대폭 삭감됐는데, 이는 필수민생 3대 사업인만큼 민주당이 당론으로써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민주당의 노력으로 지역화폐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된 것처럼 전 국민의 버팀목이 되는 필수민생 3대 사업을 중앙당 차원에서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광주시가 이날 민주당에 건의한 주요 현안과 국비지원 사업은 총 16건이다. 주요 정책현안 사업은 ▲지스트(GIST) 부설 인공지능(AI)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 및 국비 지원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연내 제정 ▲5‧18정신 등 민주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협조 ▲국가 인공지능혁신거점조성(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등 총 4건이다. 국비지원 사업은 ▲디지털기반 미래차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 ▲초거대 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 실증환경 조성 ▲인공지능중심산업 융합집적단지 조성 ▲전기차(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반도체 분석・신뢰성 실증지원센터 구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반 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환경 구축 및 실증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문화 거점 벨트 조성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디지털관 건립・유치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무등산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정비 사업 ▲김제~광주 고속도로 건설 등 총 12건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광주경제는 한미일 동맹강화로 금융난·인력난·판로난 삼중고에 빠져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도 크다”며 “인공지능(AI)과 미래차로 대표되는 성장 기반 예산과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경제 등 필수민생 3대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에서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광주는 인공지능(AI) 선도도시로서 굉장히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꺼져가는 성장동력을 되살리고 민생을 보살피기 위해 최대한 살릴 것은 살리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 또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삶은 더 어려워지는 만큼 지역화폐·청년일자리·사회적기업 등은 국가 전체의 문제인만큼 당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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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광주시, ‘비엔날레 전시관’ 국제 설계 공모
    광주시, ‘비엔날레 전시관’ 국제 설계 공모 - 세계 수준 랜드마크화…10월6일까지 등록‧12월1일 당선작 발표 - 1182억 들여 북구 매곡동에 지상 3층 규모 건립…2027년 완공 광주시가 국제 공모를 통해 세계 수준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건립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세계 3대 비엔날레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전시관을 건립키로 하고, 12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북구 매곡동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 총 사업비 1182억원을 투입해 3만2276㎡(전시관 2만2776㎡, 주차면적 9500㎡) 규모의 비엔날레 전시관을 건립한다. 1995년 출범한 광주비엔날레는 그동안 총 14회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위상이 커졌으나, 전시시설이 낡아 세계적 수준에 맞는 전용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문화계·건축계·학계 등으로 구성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건립 자문위원회’에서 세계적인 광주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국제 설계 공모로 추진키로 하고, 최근 국제 설계 공모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현대 미술의 흐름을 반영할 수 있는 전시 공간 ▲세계적 문화 브랜드 위상과 광주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공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권 중 시각미디어문화권을 대표하는 아트 센트럴파크의 커넥티드 앵커시설 ▲시민친화적 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사람은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누리집(http://www.gj-biennale.org)에서 할 수 있다. 참가 등록자에 한해 11월 20일 오후 5시까지 현 비엔날레전시관 제5전시실(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로 111)에서 공모안을 접수받는다. 이후 기술검토와 설계심사를 거쳐 12월 1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은 설계보상비 등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 일정과 설계지침, 참가등록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누리집,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https://www.gwangju.go.kr),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위원과 전문위원은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2023년 4월 1일 개정)에 따라 설계공모안 접수일인 11월 20일 공개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세계 수준의 건축가를 참여시킬 계획이다”며 “세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광주비엔날레에 걸맞는 전시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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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K-콘텐츠 대박에 세계유수 콘텐츠기업 광주 온다
    K-콘텐츠 대박에 세계유수 콘텐츠기업 광주 온다 - 광주시, ‘2023 광주에이스페어’ 14∼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개최 - 방송·영상, 캐릭터 등 콘텐츠 기업 400개사 500개 부스 규모 참가 K-콘텐츠의 폭발적인 인기에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세계 유수 콘텐츠기업들이 광주를 찾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and Entertainment Fair)’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콘텐츠에 빠져들다!(Content DIV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콘텐츠 등 콘텐츠 기업 400개사가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방송·영상분야에서는 CJ이앤엠,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한국직업방송, 대교어린이티브이 등 주요 방송사들이 채널 홍보와 콘텐츠 지식·재산(IP) 수출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쥬라기 캅스’의 스튜디오버튼,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의 캠프파이어 애니웍스, ‘헬로카봇’의 스튜디오지바바 주식회사 등 광주지역 기업과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기업 퍼니플럭스, 디지털콘텐츠 관련기업 크리쳐헌터스, 박스박스랩 등이 참여한다. 특히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통신 홀로그램으로 서울패션위크 등 다수 브랜드와 협업한 나인커뮤니케이션와 가상현실(VR) 열기구 기업인 주식회사 바다가 참여해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 참가업체의 경우 대만 타이베이 멀티미디어 제작 협회(TMPA), 대만대외무역발전협의회(TAITRA), 인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협회(MEAI) 등 글로벌 방송·애니메이션·캐릭터 기업들이 공동관 형태로 참가한다. 올해는 K-콘텐츠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30개국에서 해외바이어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제작자 랄프 소사가 프로듀서로 있는 머큐리 스튜디오와 뽀로로·타요 등 다수의 한국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인도네시아 국영방송국 RTV(Metropolitan Televisindo) 등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중국 망고 티브이, 쿠바 카날 하바나, 과테말라 그루포 챠핀티브이, 브라질 글로보 티브이 등이 참여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지난 2006년부터 18년 동안 광주에이스페어는 콘텐츠산업이 한국 수출시장의 주류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했다”며 “올해는 K-콘텐츠의 수출 강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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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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