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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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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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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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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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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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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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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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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 실시
    광주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 실시 - 21일부터 자치구별 개업 공인중개사 4522명 대상 -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예방·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1일부터 광주지역 개업 공인중개사 4522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자치구별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공인중개사로서 책임의식 고취, 직업윤리 의식 강화로 중개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시장을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실무·연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덕은 변호사가 ▲전세 사기 유형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 ▲신탁부동산 중개 등을 강의하며, 공인중개사의 법률적 책임 소지를 판례 위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자치구별 교육일정은 ▲북구 21일 오후 1시30분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산구 10월11일 오후 2시 수완문화체육센터 ▲남구 10월17일 오후 2시 남구문예회관 대강당 ▲동구 11월6일 오후 2시 동구청 대회의실 ▲서구 11월29일 오후 1시30분 서구문화센터이다. 송진남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위반사례를 줄이고, 부동산 중개 사고 사전 예방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서비스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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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지진 대처 ‘탁자밑, 계단, 야외 넓은곳’
    지진 대처 ‘탁자밑, 계단, 야외 넓은곳’ 광주시, ‘2023 지진안전주간’운영 - 17일까지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캠페인 등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안전 홍보활동과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국내 가장 강한 지진(규모 5.8)이 경주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9월중 한 주간을 정해 운영한다. 올해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지진안전주간 슬로건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을 중점 홍보한다. 또 웹사이트(www.지진안전.com)를 통해 지진행동요령과 각종 지진 안전 영상·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진행동요령을 리플릿, 포스터, 지하철, 대형전광판에 송출해 시민들이 지진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안전취약계층인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진 발생 때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이 밖에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해 지진 대처법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 지진행동요령을 평소에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안전주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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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광주시,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2760원 결정
    광주시,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2760원 결정 - 올해보다 830원 6.95% 올라…‘광주형 표준모델’ 적용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2760원으로 결정하고 8일 고시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2024년 생활임금 1만2760원은 올해 1만1930원보다 6.95%(830원) 인상된 금액으로, 월 단위(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66만6840원으로 올해보다 17만3470원 증가했다. 광주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3인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했으며, 노동계·경영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광주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의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임금 수준에긍정적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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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광산구 고실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법규 준수·올바른 보행법 안내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광산경찰서, 광산구청,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7일 광산구 고실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와 등하굣길 어린이의 올바른 보행방법 소개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오윤수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439개소에 대한 안전시설 일제 정비,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자치경찰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 3년차를 맞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 자치구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설정비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7건(35%) 감소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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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 ‘우수’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 ‘우수’ -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서 ‘적합’ 판정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과 신뢰도를 갖춘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능력과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환경공단 등 대기분야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은 굴뚝먼지 시료채취 분야에서 정확한 시료채취와 시험・검사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결과산정 등 시료채취 전반에 관한 총 8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의 탁월한 측정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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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광주시, 대인예술시장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 개장
    광주시, 대인예술시장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 개장 - 9월 매주 토요일 오후 5∼10시 총 3회 진행 - 예술형·관광형·게임형으로 놀거리·즐길거리 풍성 가을밤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가 새롭게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를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3차례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는 ▲예술형 야시장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 등으로 나눠 공연, 전시, 게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형 야시장’은 한평갤러리 신규 전시, 레지던시 작가들의 작품 쇼케이스, 별별상상정원 캐릭터 전시 등 무더위로 지친 시민에게 초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광형 야시장’은 야시장 내 푸드장터에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푸드마차 등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자체 설치한 관광안내소에서는 여행자에 한해 라운지 사용 및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게임형 야시장’은 e-게임과 광장형 참여 게임을 결합한 자체 개발 콘텐츠인 ‘메타버스 증강현실(AR)아처’를 업그레이드해 재개장한다. 또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오징어게임’의 콘텐츠를 새롭게 재구성해 선보이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시장형 콘텐츠인 광장형 참여 게임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밖에 아트컬렉션숍 ‘수작’에서는 작품 전시와 판매를 하고 도예(물레)체험·핸드페인팅체험 등도 마련된다. 복합문화공간 ‘별별상상정원’에서는 새시즌을 맞아 참여작가들의 드로잉 체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존, 푸드클래스 등이 펼쳐진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는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 등 예술시장의 특성이 강화된 새로운 체험콘텐츠가 결합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에 이어 10월 ‘시즌 3’(4회), 11월 ‘시즌 4’(2회)가 매주 토요일 계속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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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광주시, 2023년 광주안전대진단 실시
    광주시, 2023년 광주안전대진단 실시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침수취약지역 등 433곳 안전점검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시민 참여 도로 빗물받이 주변 정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한 ‘2023 광주안전대진단’을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의 하나다.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옛 국가안전대진단)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사고 발생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점검한다. 광주안전대진단은 지난 2018년부터 광역 단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광주안전대진단 대상은 ▲2023년 집중안전점검 지적 대상 240개소 ▲추석 명절 인파 사고를 대비한 터미널·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06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50개소 ▲가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취약지역 37개소 등 총 433개소이다.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관 저해 등 시설물 안전성에 영향이 작은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넓은 균열 폭, 부등침하(땅이 불균형하게 가라앉는 것) 등 사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 사항은 정밀 점검실시 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관찰단과 함께 광주지역 침수취약지역 37곳을 점검한다. 도로 빗물받이 주변 퇴적물을 제거하고, 도로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식별 스티커 등을 부착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은 개개인이 안전 수칙을 실천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시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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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광주시-핀란드, 디자인·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광주시-핀란드, 디자인·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 강기정 시장, 메쪼 핀란드 대사 접견…디자인비엔날레 함께 관람 - 광주-헬싱키 도시교류 강화…내년 비엔날레에 핀라드 파빌리온 참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디자인 강국 핀란드가 교류를 확대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오후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뻬까 메쪼(Pekka Metso) 주한 핀란드 대사를 접견, 우호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메쪼 대사는 2023년 유럽연합(EU) 회원국 주한대사들의 광주 방문과 올해 4월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이어 3번째 만남이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이뤄진 이날 접견에서는 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비전 공유 및 교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메쪼 대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참여 기업인 핀란드 ‘루밍’의 자작나무 친환경 작품 등을 소개하고 “올해 경험한 광주비엔날레를 되짚어보면 국가전시관인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핀란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캐릭터 ‘무민’으로 유명한 디자인 강국 핀란드는 문화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양 국가와 도시 간 발전을 위해 핀란드와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 시장과 메쪼 대사는 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함께 관람했다. 광주시는 이번 접견이 문화예술 교류의 증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헬싱키디자인위크 상호 교류와 광주-헬싱키 등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핀란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이어 2024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국가전시관이 파빌리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2024년 핀란드 헬싱키 디자인위크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와 우수디자인을 전시할 계획이며, 핀란드는 2025년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핀란드 우수 디자인, 디자이너를 초청해 국가관을 마련해 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을 다진다. <끝> <보조자료> □ 핀란드 개요 ○ 인구 550만명 내외 ○ 핀란드어/스웨덴어 공용, 1973년 8월 24일 남북한 동시 수교. ○ 사우나(sauna)는 핀란드의 전통어이며, ‘핀란디아’를 작곡한 음악가 ‘장 시벨리우스’가 유명. □ 2025(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핀란드디자인관』 초청 ○ 국가관으로 초대하여 핀란드의 우수한 디자인 전시, 우호교류 증진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 21세기 디자인시대를 맞아 광주시는 지난 2005년세계 최초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창설(2023년 제10회 행사). ○ 디자인을 통해 시대흐름에 맞는 담론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디자인을살펴보며, 디자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의 대표 디자인 행사. □ 헬싱키 디자인위크-광주디자인비엔날레 상호 교류(방안) ① 헬싱키 디자인위크(매년 9월) ↔ 광주디자인비엔날레(2년 주기 개최) 교류 전시 등 - 2024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헬싱키 디자인위크” 참가→2025년 핀란드 우수디자인/디자이너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초청 전시 - <예시>①핀란드 긴 겨울로 조명 문화-광주는 빛고을 →조명디자인 전시② 핀란드의 나무소재와 노멀한 디자인 등 친환경 디자인 제품 등 【 핀란드 헬싱키 디자인위크 개요 】 ○ 올해기간/장소 : 2023. 9. 8.~ 9.17. / 헬싱키 도심 전역 ○ 북유럽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디자인행사로, △우수 디자인건축물 선정 △헬싱키 디자인어워드 △디자인 마켓 △학술행사 △어린이디자인위크 △각종 이벤트 등 개최 ② 유명 캐릭터디자인 ‘무민’ → 광주캐릭터랜드 조성에 ‘무민관’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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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 강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 강화 - 11∼27일 ‘특별대책 기간’ 운영…도축장 위생관리 등 실시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지역 내 2개 도축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위생검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지역 도축장 위생관리와 출하 가축에 대한 엄격한 도축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광주축산물에 결핵병 등 인수공통전염병과 식중독균이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육 중 오염도를 측정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 주기도 주 1회에서 2회로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축산물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추석명절 대책기간(18일간)’에 소·돼지 1만9619마리에 대한 도축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가축 및 축산물 5건을 적발,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했다. 또 총 112건에 대해서는 식육 잔류물질과 미생물 검사를 집중 실시한 결과 모두 식용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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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자기 혈관 수치 아시나요” 광주시, 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
    “자기 혈관 수치 아시나요” 광주시, 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 - 8일 보건소·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14개기관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8일 오후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지역사회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본인의 혈압, 혈당, 간이심방세동 등 검사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퀴즈 이벤트, 골든타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금연상담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정상혈압 수축기 120㎜Hg미만, 이완기 80㎜Hg미만/ 정상혈당 공복혈당 100mg/dL미만 /정상콜레스테롤 200100mg/dL미만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 등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유행때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평소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본인의 혈압, 혈당 등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끝> ※ 심뇌혈관질환 에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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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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