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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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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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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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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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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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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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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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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마을기업, 행안부 ‘우수마을기업’ 선정
    광주시 마을기업, 행안부 ‘우수마을기업’ 선정 - ㈜한누리꽃담·행복한쓰임협동조합 등 2곳 -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등 최대 7천만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관내 2개 마을기업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2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마을기업’은 전국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문제 해결 등에 성과를 낸 기업이 선정된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실사,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한누리꽃담(광주 서구)’과 ‘행복한쓰임 협동조합(광주 동구)’ 등 전국 16개 기업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시 마을기업 중 8개 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한누리꽃담’은 결혼 이주여성 공동육아를 위한 마을공동체에서 시작해 현재는 화훼공예품 제작, 화훼도소매, 다문화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 음식점 일부 공간을 마을공방 및 교육장으로 활용해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번역 및 원예 재능기부를 통해 이주여성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행복한쓰임 협동조합’은 잉여원단, 버려지는 옷을 다시 디자인해 기념품, 앞치마, 가방 등의 패브릭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히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광주광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봉제 기술 교육 후 제품을 납품 받는 컨소시엄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우수마을기업에는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마케팅) 비용 등으로 최대 7000만원이 지원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앞으로 다양한 유형의 마을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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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6-14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서 안전·소통교육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서 안전·소통교육 - 15~16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관계자 대상 - 도시철도 재해사례별 예방대책,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5일부터 이틀간 건설안전 및 인문소양 분야 외부 강사를 초빙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1~6공구, 차량기지) 등 공사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6월 학동 재개발 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올해 1월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공사관계자의 안전관리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조직 내에서 부서 간 협업을 저해하는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 내용은 도시철도 공사 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근골격계질환 등 근로자 보건관리 방법 등이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 김재풍 강사가 진행한다. 또 소통교육은 PMA컨설팅 공동대표 기미현 강사가 조직의 성과를 일으키는 협업의 중요성과 협업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기질분석을 통한 상대방의 기질이해와 대화방법 등을 교육한다. 정대경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소통교육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및 소통능력을 제고해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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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22-06-13
  • 광주시·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 공동의료기기산업 온라인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광주시·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 공동 의료기기산업 온라인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 광주 의료기기 기업‧일본 규슈의료기기단체연합회 회원사 등 30여 곳 참여 - 한·일 기술투자 협력방안 설명, 광주 투자환경 소개 등 진행 광주광역시는 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과 공동으로 10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의료기기산업 온라인 투자환경설명회’를 열고 한·일 기술투자 협력방안 등을 설명했다. 줌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광주지역 의료기기 기업과 일본 규슈의료기기단체연합회 회원기업, 일본 의료산업육성 유관기관 등 30여 곳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의료산업 동향과 광주시 의료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설명, 규슈의료기기단체연합회의 일본 의료산업 동향 설명,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실시간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규슈의료기기단체연합회는 규슈지역의 의료기기 제조와 유통 관련 170여 개 회원사를 가진 단체로, 야마시타 나오토 회장이 참석해 ‘일본의 의료산업 동향’을 주제로 의료기기산업 분야에서 규슈와 광주 간 교류와 기술투자협력을 설명했다.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에는 레이저 채혈기, 휴대용 엑스레이, 재생의료, 캡슐내시경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라메디텍, ㈜오톰, ㈜시지바이오, ㈜인트로메딕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라메디텍은 레이저를 활용한 전문 헬스케어 연구 제조기업으로, 당뇨환자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바늘 대신 레이저로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채혈할 수 있는 소형화 기술을 개발해 30여 개의 특허 출원‧등록 기업이다. 유럽 통합규격인증(CE)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은 제품과 연구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톰은 엑스레이 제조 전문기업으로 원격진료와 피부 표면온도,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한 통합 이동형 엑스레이 기술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NET인증을 받고, 국내외 이동형 엑스레이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예정으로 일본 기업의 관심을 요청했다. ㈜시지바이오는 바이오 소재 기술을 보유한 재생의료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등록 특허 120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인체조직 표준기구인 미국조직은행연합회의 인체조직가공업 품질관리 시스템(AATA)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점을 설명하고, 일본의 유망기업과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주)인트로메딕은 의료용캡슐내시경과 연성식도경 전문 연구개발 회사로, 업계 유일한 인체통신 기반 캡슐 내시경, 12시간 지속 촬영 가능한 독보적 기술로 세계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첨단 의료장비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시장 진출과 기술교류를 위한 유망 파트너를 발굴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과 공동으로 기업 설명회(IR)에 참가한 기업에 대해 일본 의료기기 업체와 1대 1 매칭을 통해 상담회 이후에 별도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광주 의료관련 기업들이 규슈지역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의 의료분야 기업과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시와 규슈지역 의료기업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함께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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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6-13
  • 광주시,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기본과정 운영
    광주시,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기본과정 운영 - 기본과정‧심화과정으로 나눠 전문성 강화…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광주광역시는 지역 인권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도시의 기반이 되는 인권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10일부터 3일간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역량강화 기본과정은 인권마을 대표자,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인권 관련 단체 직원, 인권교육활동가 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인권교육의 기본이 되는 인권, 평등권, 자유권, 사회권 등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강의식 보다는 모둠 토론, 발표 등 학습자 중심의 강의로 진행한다.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난해부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심화과정에는 교육시연 평가를 통해 인권강사로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 평가 통과자에 대해서는 인권교육 강사로 기관에 추천하는 등 인권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건열 시 민주인권과장은 “인권 가치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시민에 대한 인권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인권강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인권교육활동가 역량 강화과정을 통해 인권활동가 189명이 수료하고 지역사회 인권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6-07
  • 광주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 선정
    광주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 선정 - 연말까지 4억원 투입…계림초교 어린이 통학로 디자인 개선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계림초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디자인개선사업으로 서류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비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계림초교 주변 어린이 통학로 디자인을 개선하게 된다. 계림초등학교는 1940년대 개교한 후 인구 증가와 도시화가 이루어져 현재 도시재개발 지역으로 사업대상지역 학군 내 인구 약 3만여 명의 주거지역으로 학생 수가 총 680여 명에 달하는 등 광주시 내 중위 초과밀 학생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구도심 택지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교통량과 인구의 증가가 급속히 이뤄져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절실한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동구,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도시재개발로 발생하는 급격한 통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환경 여건을 조성하는 ‘어린이가 탈 없이 잘 놀고 잘 자라는 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계림초등학교, 전교생, 주민 협의체와 의견을 수렴해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개소 파악, 등하교 현황과 통학로 분석, 통학로 안전 개선 수요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보행자 중심의 교통 정온화 가이드를 적용한 보행환경 조성과 학교 정문, 후문, 학교 앞 교차로 등 통학로 주변 시각 단절구간을 중심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개선, 결절지 개선, 교통약자 위한 단차제거 등 시설개선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앞서 광주시는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국비 공모사업으로 참여해 2018년 ‘길찾기쉬운 금남지하상가 만들기’(4억원), 2021년 ‘안전한 대촌라온길 조성’(2억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2년 ‘행복한 계림초등학교 통학로 조성’(2억원) 사업 선정으로 총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과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로로 등하교할 수 있는 공간조성 사업이 확대되도록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6-07
  • 2022 광주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 7일 개강
    2022 광주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 7일 개강 - 10월까지 역량 강화 실습·이론·교류 등 총 19강 진행 - 최정상 예술인 강사 참여…청년 예술인 역량 강화 기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2022 광주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 ‘코레오-광주’가 7일 개강한다. ‘코레오-광주’는 18세 이상 30세 이하 무용을 전공하는 청년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청년 무용인의 취업 및 진로 탐색을 위해 실습과정 13강, 이론과정 4강, 교류과정 2강으로 총 19강이 진행된다. 특히 실습과정에는 국내 최정상 무용수인 김정학(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역임), 김평호(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박수경(목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박수영(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류영수(전주대사습청 관장) 강사가 참여해 전통 작품인 강선영류 태평무, 김평호류 남도소고춤, 이매방류 살풀춤, 춘앵전, 선입무 등을 교육한다. 또 젊고 감각적인 창작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소연(댄스컴퍼니 더 붓 단원), 김현우(국립국악고등학교 강사), 전성재(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정민근(종로구립 궁중무용단 지도단원), 함희원(LD무용단 단원) 강사가 창작 작품 안무 실습을 맡는다. 이와 함께 김현재(광주시립극단 안무감독), 박정옥(박정옥 현대댄스컴퍼니 대표), 선유라(댄스컴퍼니 Sun&Friends 대표) 강사는 무브먼트 특강을 통해 다양한 신체 움직임과 감정을 춤으로 표현해내는 실습 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김지안(상명대학교 스포츠무용학부 교수), 서영(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교수), 이숙영(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교수), 하상용(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이 이론과정을 맡아 공연기획, 커뮤니케이션, 예술 스타트업, NCS 특강, 무용교육기획에 대해 집중 강연한다. 강좌를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강좌는 회차당 50명 내외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오-광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레오-광주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choreo-gj 광주시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다양한 작품 실습과 전문가와의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져 청년 예술인의 역량이 강화되고, 취·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문화활동과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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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 융복합 산업 우수현장 교육’ 대상 모집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 융복합 산업 우수현장 교육’ 대상 모집 - 여성농업인 250명 선착순…농촌 융복합 산업 안내‧체험형 현장교육 등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을 위해 체험형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현장 교육’ 참가자 250명을 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7월4일부터 14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인증을 받은 아름답게 그린배, 미르목장, 파밍하우스, 두리농원, 백련동 편백농원 등 전남지역 5개 사업장에서 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도 안내를 비롯해 농촌의 가치를 찾아볼 수 있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 농촌융복합산업인증 사업자 : 최근 2년간 평균 43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농촌지역 자원을 활용해 2차 제조·가공, 3차 유통·판매, 체험관광 등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농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예비)여성농업인을 증빙하는 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여성농업인단체회원증명서 등을 갖춰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 이메일 : kangr2@korea.kr, 팩스 : 062-613-5259 ※ 문의 : 농촌자원팀(062-613-5284)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 https://www.gwangju.go.kr/agri/boardView.do?pageId=agri28&boardId=BD_0000000242&seq=343&movePage=1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으로 농촌의 가치를 찾고 융복합 산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여성농업인을 시작으로 농촌 지역경제가 한층 더 성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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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22-06-03
  •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후기 올리고 경품받아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후기 올리고 경품받아요 - 광주시, 7∼27일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통해 이벤트 실시 -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정책 이용경험 공유 -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등 사업별 개선점 등 수렴 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27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이용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이나 서비스의 좋은 점, 불편한 점, 개선할 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은 ▲맘편한 만남 ▲결혼 ▲임신 ▲출생 ▲육아·돌봄 ▲일·생활균형 등 6단계 30개 지원사업으로 7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신혼부부와 임신부 지원사업인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행복플러스 건강지원,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등 신규 시책이나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등을 직접 이용한 시민이다. 참가 방법은 지원받은 서비스 등의 사업을 반드시 명시하고 좋았던 점이나 고쳐야할 점 등을 솔직하게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 소통방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 소통방 게시판 바로가기 : www.광주아이키움.kr 문의 : 키움지원단(062-222-1279) 광주시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이용후기를 남긴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0일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또 7월에는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정책환경 변화와 수요를 고려한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 확대를 위한 ‘출생에서 성장기까지 시민 정책제안’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 같은 이벤트, 행사 및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등 관련 정보는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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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22-06-03
  • 광주시, 우기 대비 안전한 하천 조성 ‘만전’
    광주시, 우기 대비 안전한 하천 조성 ‘만전’ - 광주천 36곳, 시설물·공사현장 등 안전조치 등 점검 - 특보 발효 시 하천 진출입로 차단, 수문조작 등 대응체계 구축 - 국비 46억 투입, 집중호우 대비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완료 광주광역시가 올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2일부터 10일까지 각 자치구,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관내 하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를 맞아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시설물과 하천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광주천 등 국가·지방하천 36곳이며 시와 자치구, 광주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징검다리와 배수문 등 하천 시설물의 위험 요소 파악 및 조치, 하천구역 내 공사 현장 안전조치 및 점검, 급류하천 세굴 위험 여부 파악 및 조치, 친수지구 내 주민 편의시설물 파손 여부 조사 등이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특보 발효 시 하천 주요 진출입로 차단, 안내방송 송출, 위험지역 순찰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비 46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위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수문조작을 위해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수 물순환정책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와 홍수피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시설과 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해 우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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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하세요”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하세요” - 광주시, 7월1일부터 미등록가맹점 결제서비스 중단 - 6월까지 신규·기존 상생카드 결제업체 대상 홍보활동 광주광역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7월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시행일이 임박함에 따라 6월30일까지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업체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문자서비스, 현장안내센터 운영 등 가맹점 등록절차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광주상생카드 등록 신청을 간소화하며 가맹점 등록 신청을 독려한다.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는 업체는 7월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결제서비스가 중단되며, 광주상생카드 가맹점으로 등록이 안된 업체에서 결제서비스가 이뤄질 경우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 대상은 신규가맹업체는 물론 현재 광주상생카드 결제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체에서도 반드시 광주상생카드 가맹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가맹등록신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광주시 홈페이지, 개별 사업주 대상으로 발송된 간편등록문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 광주은행 바로가기 : https://pib.kjbank.com/ib20/mnu/BQSRPAC030000 ※ 광주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economy/contentsView.do?pageId=economy25 또 온라인등록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광주은행 고객센터(1577-3650), 광주시 민생경제과(062-613-3721~4, 062-613-3731~3733, 062-613-3741~3743), 소비자생활센터(062-613-377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카드 가맹등록 의무화는 법 개정에 따라 불가피하다”며 “상생카드 가맹등록 신청을 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규 또는 기준 상생카드 결제업체 등은 6월30일까지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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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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