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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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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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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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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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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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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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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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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2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개최
    광주시, 202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개최 - 12일, 기념부스 운영·헌화·영화상영 등 개최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 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기림의 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시민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 기념부스를 마련해 헌화행사, ‘지금, 기억해야 하는 이유’ 전시, ‘나의 마음은 지지않았다’ 영화상영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심각해지는 역사부정에 맞서 ‘지금, 우리가 함께 일본군성노예제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를 통해 피해자의 아픈 역사와 용기를 기억해 나가고 역사의 진실을 더 정확하고 깊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시민 모두가 기림의 날을 통해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더 깊이 공감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일에 대해 위로와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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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광주시, 광주 쌀 소비확대 캠페인 개최
    광주시, 광주 쌀 소비확대 캠페인 개최 - 지역 쌀 소비촉진 위해 농협광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 - 농협광주지역본부, 지역 취약계층에 1천만원 상당 지역 쌀 기탁 - 지역쌀 소비촉진 캠페인 시청1층 시민숲서 판매행사 진행 광주광역시는 지역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6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광주 쌀 소비확대 캠페인’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45년 만에 최대로 하락한 쌀값과 지속적인 쌀 소비감소 추세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이날 지역 쌀 소비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지역 쌀 소비촉진 판매행사로 시중 소비자가보다 2000~5000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역 쌀을 구매자에게는 ‘빛찬들’ 쌀 1㎏ 소포장을 사은품으로 추가 증정한다. 행사 당일까지 택배 주문을 한 경우, 택배비 일부를 지원(본인부담 2000원, 지원 2500원)한다. 농협광주지역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쌀 소비와 사회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농협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쌀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에 희망을 전달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농협,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광주광역시 지역쌀 소비촉진행사 판매가 광주광역시 지역쌀 소비촉진행사 판매가격(안) ■ (행사)판매가격(안) 구분 빛찬들 무등산 궁답쌀 7분도미 5분도(현미) 이미지 중량 20kg 20kg 20kg 3.7kg 2.8kg 소비자가격 52,000원 48,000원 45,000원 13,000원 12,000원 행사가격 48,000원 45,000원 40,000원 12,000원 10,000원 ※ 빛찬들 10kg(행사가격 : 25,000원), 빛찬들 4kg(행사가격 : 11,000원) ■ 소비촉진행사 참여 고객 사은품(증정품) : 빛찬들 햇쌀 1kg - 캠핑 또는 여행시 활용하기 좋은 소포장(1kg) 쌀 무료 증정(3,200원) ■ 행사당일까지 택배주문 시 택배비 지원 : 4,500원(지원 2,500 본인부담 2,000) - 단, 제주도, 산간지역 등은 추가금액(3,500원)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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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 개최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 개최 - 자치구와 합동…실시간 감시체계 등 현장중심 대응책 논의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시 협업부서, 자치구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발생한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기상특보 예상 시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한 발 앞선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가동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둔치주차장·하천(도로)·지하차도 등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사전안내 등 현장 중심 대응책을 논의했다. 더불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8월 말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침수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3월10일~5월14일) 재해우려지역에 전체에 대한 자체점검과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25일간(6월28일~7월22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6월부터 기상정보의 신속한 전파와 공유, 원활한 협업을 위해 광주지방기상청과 상호기관 방문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해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또 6월부터는 기상청으로부터 예보경험이 풍부한 방재기상지원관을 파견 받아 기상정보 해석과 단기·중기 상세 예보 등 선제적인 재난상황 대응 지원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와 광주지방기상청은 전국 최초로 ‘기상관련 자연재난 협업대응 매뉴얼’을 공동 제작해 6월 초에 유관기관과 관계부서에 배포했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별 재난담당자가 기상정보 활용방법을 미리 알고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최근 수도권을 강타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현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광주시민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침수우려 도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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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하계 휴업 첫 시행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하계 휴업 첫 시행 - 운영조례 개정안 적용…13일 농산물 출하 및 경매 휴업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오는 13일 하계 휴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004년 개장한 이후 1월1일, 설·추석 명절, 매주 일요일 등에만 휴업해왔다. 이번 하계 휴업은 지난해 12월15일 개정된 광주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서부도매시장은 2022년(짝수 해) 8월 둘째 주 토요일이 휴업일로 지정돼 13일 휴업을 시행한다. 홀수 해인 내년에는 8월 첫째 주 토요일에 휴업한다. 휴업일에는 농산물 출하 및 경매가 이뤄지지 않지만, 도매시장 내 매장에서는 소비자의 물품 구매 등 농산물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또 수산물 공판장의 경우 수산물 중도매인들의 요구에 따라 휴업하지 않고 정상 영업하기로 해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 김정남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서부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염원으로 이뤄낸 하계 휴업이 지친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재충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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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서비스 확대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서비스 확대 - 진곡·평동 등 인근 산단서도 이용 가능 - 수거·세탁·배송까지 한 벌에 500∼1천원으로 해결 광주광역시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위해 운영 중인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의 서비스를 인근 산단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기름·분진 등으로 일반세탁소 이용이 어려운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그동안 세탁물 수거·배송 등의 문제로 하남산단 노동자만 이용할 수 있어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서비스 공급 범위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수거·배송용 차량(저상형탑차)을 추가 구입하고, 진곡·평동 등 인근 산단 노동자를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용은 ▲춘추복·하복 500원 ▲동복·특수복 1000원 등으로, ‘수거-세탁-배달’ 서비스 일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의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작업복 세탁소로 이용 신청하면 된다. 이용은 정기이용, 1회이용, 당일결제, 월말정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 이용 신청 :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062-951-1635) 김용만 시 노동정책관은 “수거·배송용 차량 추가 구입으로 하남산단 외 인근 산단까지 배송지역을 확장해 더 많은 노동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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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광주시, 배달전문음식점 일제점검
    광주시, 배달전문음식점 일제점검 - 8∼12일 김밥 등 분식 판매업소 대상 광주광역시는 하절기 식중독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밥 등 분식 판매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자치구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 반 20명이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김밥 및 분식 판매 배달전문음식점이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배달함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여름철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김밥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를 병행 식품 안전성 여부도 확인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분기까지 배달음식점 256개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21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취급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이다. 허경 시 위생정책과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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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 광주시, ‘제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추진
    광주시, ‘제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추진 - 탈시설 장애인 주거형 주택 80호 공급 등 8개 분야 서비스 강화 - 아동양육시설 내 장애아동 자립 지원 위한 협력체계 마련 - 보건복지부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연계 광주광역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2022~2026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2017년부터 추진해온 1차 탈시설 자립지원 계획 사업을 보완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등 882명의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탈시설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장애인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사업계획설명회 등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제2차 계획 수립에 힘을 쏟았다. 제2차 계획은 탈시설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 결과 자립을 희망한 210명 중 80명의 자립 지원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8개 분야 18개 세부과제로 ▲안정적인 주거지원(지원 주거형 주택, 체험홈) ▲지역사회 활동체계 구축(개인별자립지원계획, 자립지원인력 역량교육, 활동지원서비스, 종단연구) ▲평생학습지원 및 문화 활동 지원 ▲건강권 보장(장애인 건강주칭의 연계, 건강관리 지원) ▲경제활동(직업활동 지원, 탈시설 장애인 정착금 지원, 자립장애인 경제교육 지원) ▲장애아동 자립지원(자립생활 욕구조사, 장애아동 전담인력 지원, 후견인 지원) ▲탈시설 장애인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안전인프라 구축 등이다. 2차 사업의 특징을 보면, 지원 주거형 주택 80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공사 협약을 통해 마련해 안정적인 독립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주거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탈시설 장애인 정착금 지원을 최대 1400만원까지 연차별로 확대하며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평생학습 등을 지원한다. 또 아동양육시설 내 장애아동 자립 지원을 위해 시 아동청소년과 협업해 장애아동 전담인력 배치, 후견인 지원 등으로 장애아동 자립 지원을 강화했다. 이에 따른 전반적인 제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사업은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자립 시 대상자 개별 특성을 고려해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시설 장애인들의 권리 중심 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계획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권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사회 장애인계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범사업도 2차 탈시설 사업과 연계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2024년 까지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제2차 탈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사업을 토대로 시범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광주형 자립생활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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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 2026년 세계 섬박람회 성공기원축제 제1회 여수오동도전국가요제 (사단법인) KSF한국가수연합회장 총회장 정동진
    2026년 세계 섬박람회 성공기원축제 제1회 여수오동도전국가요제 사단법인) KSF한국가수연합회장 총회장 정동진은 2022년7월30일 13시부터~17시까지 여수시민회관에서 제1회 여수 오동도 전국가요제를 위하여 참가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세계4대미항 낭만과 청춘이 살아 숨쉬는 도시 여수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본 선- 장소 : 여수시민회관 대강당무대 일시:2022.08.14(일) 오후 1시~5시 주최.주관 : (사단법인) KSF한국가수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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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광주소방, 화재조사 및 특별사법경찰 직무 연찬회
    광주소방, 화재조사 및 특별사법경찰 직무 연찬회 - 광역화재조사단 운영 안내·토론 등 업무 전문성 강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재조사 및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자 직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과 화재조사관,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화재조사는 화재현장의 형태나 모습,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통해 화재원인, 화재 확산, 피해현황 조사를 수행하는 업무다. 또한, 특별사법경찰은 화재조사나 소방시설 예방검사 등에서 위법사항이 발생한 경우 전문분야 수사를 위해 소방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는 직종이다. 이번 연찬회는 새로 시행된 화재조사법과 하반기에 시행 예정인 광역화재조사단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 및 논의 등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 화재조사법이 시행되고 이에 맞춰 광역화재조사단이 출범할 예정인 만큼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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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광주시, 제10회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광주시, 제10회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 초등부·청소년부·일반부 등 3개 부문 총 14편 ■ 수상작 현황(14편) 부문 구분 분야 수상자 작품명 비고 대 상 창작글 박○기 나, 너, 우리~♬ 초 등 부 최우수상 그래픽 이○린 색연필, 색이 달라도 똑같이 부르는 것처럼 우리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 수 상 창작글 이○재 '다시, 봄!' 나의 작은 실천 장 려 상 그래픽 박○람 차별없는 세상은 행복합니다. 〃 그래픽 육○은 모두가 함께 가꾸는 광주 인권 나무 청소년부 최우수상 창작글 김○윤 그늘진 자리 우 수 상 창작글 김○승 따뜻한 눈동자 장 려 상 창작글 이○혜 알록달록 유령 같은 사람들 〃 그래픽 김○솔 서로 화합하며 그려가는 광주 일 반 부 최우수상 동영상 최○성 기후위기와 인권이 무슨 상관이냐고? 우 수 상 그래픽 나○정 기후위기에 처한 미래세대와 인권 장 려 상 창작글 차○환 자작곡으로 노래하는 ‘광주인권헌장 제14조’ 〃 창작글 허○야 너, 나, 그리고 우리 〃 창작글 정○영 에이지즘(ageism)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광주광역시는 광주인권헌장의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해 실시한 ‘제10회 광주광역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14편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창작글 분야의 ‘나, 너, 우리~♬’ 작품이,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그래픽 분야) ‘색연필, 색이 달라도 똑같이 부르는 것처럼 우리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청소년부(창작글 분야) ‘그늘진 자리’ ▲일반부(동영상 분야) ‘기후위기와 인권이 무슨 상관이냐고?’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25일부터 6월24일까지 인권의식 고양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 내용 등을 주제로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표어·수필 등 창작글 ▲그림·사진 등 그래픽 ▲동영상 등 3개 분야에 대해 전국 공모로 실시됐다. 접수작품은 창작글 280편, 그래픽 136편, 동영상 15편 등 총 431편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7편 등 총 14편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광주시장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품은 추후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열 시 민주인권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광주인권헌장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일상생활에서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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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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